슈퍼맨 리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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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아카데미 시상식 시각효과상 노미네이트.
슈퍼맨 앤솔로지의 후속작[3] 으로서 나온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2006년 미국 영화.
크리스토퍼 리브 주연의 우아하고, 품위있고, 신화적이기까지 한 리처드 도너 버전의 오마주 격인 영화이다.
《슈퍼맨 2》의 결말 이후, 슈퍼맨이 고향 행성 크립톤을 찾기 위해 수년간 지구를 떠났다가 돌아왔다는 설정이다. 물론 2와 리턴즈 사이에 《슈퍼맨 3》와 《슈퍼맨 4》를 포함 시켜도 내용 흐름에 전혀 문제가 없다. 애초에 《슈퍼맨 3》와 《슈퍼맨 4》는 전작들과 연관성이 전혀 없는 외전이기에 중간에 포함 시킨다 하더라도 몆 가지 고증오류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나오지 않는 최신식의 전자제품들이나 인터넷의 등장 등)를 제외하고는 내용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
원래 2002년에 다른 각본의 슈퍼맨 영화가 제작됐었는데, 감독이 교체되면서 엎어졌었다. 당시 캐스팅 됐던 배우는 맷 보머.
《맨 오브 스틸》이 나오고 슈퍼맨 프랜차이즈가 리부트되면서 결과적으로 리처드 도너판의 트릴로지로 마무리한 작품이 되었다.
국내 정식 표기는 개봉 당시에는 ‘수퍼맨 리턴즈’였으나 이후 VOD 서비스에는 슈퍼맨 리턴즈로 표기되고 있다.포스터나 DVD,비디오에선 수퍼맨 리턴즈라고 표기되었었다.
CW버스 크라이시스 온 인피닛 어스에 따르면 지구-96이라고 한다.
2. 예고편[편집]
3. 등장인물[편집]
3.1. 주연[편집]
- 클라크 켄트(Clark Kent)
- 슈퍼맨(Superman)
- 로이스 레인(Lois Lane)
여담으로 노스탤지어 크리틱 같은 유튜버들도 지적한 점이지만 연기력을 떠나 이미지를 보면 미스캐스팅에 가깝다. 로이스 레인은 퓰리처를 수상할 정도로 상당한 경력의 기자인데다가 애가 하나 딸린 유부녀다. (게다가 기자로 꽤 생활하다가 결혼했기 때문에 빨리 결혼한 것도 아니다.) 이걸 생각하면 최소한 30대 초반은 되어야 하는데 얼굴을 보면 무슨 고등학생같다 (...) 배우 본인도 개봉 당시 만 23세에 불과한데다 약간 각진 얼굴인 마곳 키더와 달리 동글동글해서 더 어려보인다. 사실 라우스도 리브스에 비해 너무 어려보이는건 마찬가지지만 일단 외모 면에서 상당히 닮았는데 보스워스는 나이나 이미지 모두 너무 다르다.
- 렉스 루터(Lex Luthor)
3.2. 조연[편집]
- 리처드 화이트(Richard White)
- 제이슨 화이트(Jason White)
- 지미 올슨(Jimmy Olsen)
- 페리 화이트(Perry White)
- 조-엘(Zoe-El)
- 마사 켄트(Martha Kent)
- 브루투스(Brutus)
- 키티 코슬로스키(Eve Teschmacher)
4. 줄거리[편집]
조-엘이 자신의 아들인 칼-엘에게 크립톤에서 죽기 전 남겼던 대사가 흘러나오며 크립톤은 멸망하고 존 윌리엄스의 유명한 슈퍼맨 테마곡이 흘러나오면서 영화가 시작된다.
렉스 루터는 명 짧고 돈 많은 노부인에게 돌봐주겠다는 약속을 했고, 감옥에서 나온 후 그 약속을 지켰다. 노부인은 자신을 돌봐준 렉스 루터에게 고마워 하며 유산 상속을 약속했고 마침내 노부인은 명을 달리하고 죽는다. 하지만 렉스 루터가 지금까지 그녀에게 잘해준 이유는 당연하지만 순전히 유산 때문이었고, 밖에서 가족으로 추정되는 많은 인물들의 손가락질을 받으며
한편 스몰빌에선 클라크 켄트의 어머니 마사 켄트가 살고 있었는데, 갑자기 한밤중에 운석이 떨어지자 밖으로 나온다. 밖에 크립톤의 거대한 수정체와 클라크가 같이 떨어진 광경을 목격하고는 양아들을 걱정한다. 그렇게 5년 만의 고향집에서 푹 자고난 뒤, 클라크는 일어나서 밖으로 나와 옥수수 밭을 달리며 처음 날게 된 순간을 추억하며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한다. 오랜만에 집에 온 클라크를 보며 마사는 다시는 클라크를 볼 수 없을 줄 알았다며 반가워한다. 클라크는 크립톤이 있는 곳을 확인했다던 과학자의 말을 듣고서는 마사에게 지금까지 우주에 갔다 왔지만 결국 거대한 무덤 이외엔 아무것도 없었다고 푸념하지만, 마사는 그런 아들에게 넌 혼자가 아니라며 위로해준다.
그렇게 클라크는 거의 5년 만에 데일리 플래닛으로 돌아왔고, 지미 올슨, 페리 화이트 등, 오랜만에 직장동료와 만나 반가워한다.[10] 그런데 정작 가장 중요한 로이스가 보이지 않았는데, 로이스는 공군과의 합작 프로젝트로 실시된 최신형 민간 우주선을 취재 중이었고, 아들 하나가 딸린 유부녀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또 로이스가 그렇게 원하던 퓰리쳐 상에도 수상하였지만, 그 내용이 ''우리는 슈퍼맨이 없어도 살아갈 수 있다." 는 내용이라 이에 클라크는 크게 당황하나, 한편으론 덤덤히 받아들이려고 애쓴다.
지미와 오랜만에 만난 클라크는 함께 주점으로 간 뒤, 주점의 바텐더가 기나긴 여행을 끝마친 뒤 오랜만에 고향으로 오는데 소감이 어떻냐고 물어본다. 클라크는 많은 것들이 변했는데 그 중에서도 평생 결혼 안 하고 혼자 살것 같았던 로이스가 결혼했다는 사실이 제일 충격이었다고 한다. 이런 클라크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지미는 본인은 아니라며 펄쩍 뛰겠지만 로이스가 아직도 마음 속엔 딴 남자를 그리는 것 같다는 말을 해준다.
로이스는 다른 기자들과 같이 민간 우주선에 타 예전에는 보기 힘들었던 날카로운 독설을 날린다.[11] 때마침 렉스는 수정체의 엄청난 위력을 실험한다. 수정체 극미량을 사용했는데도 메트로폴리스의 전력이 전부 나가버리고, 로이스가 탑승한 우주선도 여파를 피해가지 못하고 우주선 발사 카운트다운 도중 전원이 꺼진다. 얼마 안 되어 다시 전력이 들어오면서 카운트 다운이 계속되지만 이상징후에 발사를 취소하려 한다. 그런데 정전의 영향인지 취소가 되질 않는다. 게다가 비행기와 우주선간의 결속마저 풀리지 않는 상황.[12] 결국 카운트다운이 완료되고 우주선의 엔진이 점화되자 비행기가 요동치며 급가속하더니, 호위 중이던 전투기보다 빠른 속도로 우주를 향해 날아간다. 우주선의 메인 엔진이 점화될 무렵, 슈퍼맨[13] 이 나타나 히트비젼으로 우주선간 결속을 끊고 안전하게 우주선을 이륙시킨다.[14] 우주선과 분리되자 비행기는 꼬리날개에 불이 붙은 채[15] 급속도로 추락하기 시작하는데 슈퍼맨이 빠르게 날아가 인명피해 없이 무사히 야구장에 착륙시키는 데 성공한다.
그 와중에 클라크는 로이스의 남자친구인[17] 리처드가 다친 덴 없냐고 로이스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는데, 옆에서 그들의 아들 제이슨이 인사한다. 로이스는 오랜만에 봐서 반갑다는 말을 하고, 리처드는 지미에게 익히 들어서 잘 알고 있다며, 만나서 반갑다는 인사를 한다. 퇴근 후 로이스는 저녁식사라도 하자는 클라크의 요청에 "딴 세상 사람처럼 느껴진 사람이 자신을 좋아하고 있었고 나 자신도 그랬는데, 갑자기 아무 말도 없이 떠나간 느낌을 아느냐" 하고 질문하자 클라크는 작별 인사가 너무 힘들어서 그랬을지 모른다고 답변한다.
슈퍼맨은 몰래 로이스의 집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엿듣는다. 리처드가 슈퍼맨을 사랑하지 않았느냐고 질문하자 로이스가 조금 망설이다가 그러지 않았다고 단호하게 말하는 것을 듣고, 슈퍼맨은 내심 실망하여 자경단 일에 주력한다. 한편 기자들이 대서특필한 기사 덕분에 렉스 루터 또한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운석 전시회에서 슈퍼맨 최대 약점인 크립토나이트를 훔친다. 슈퍼맨은 경찰들을 공격하는 은행강도를 체포하는데, 크립토나이트를 훔치기 위해 슈퍼맨의 시선을 돌려 사람들이 모여 있는 한 가운데로 차를 몰고 질주하는 키티를 도움이 필요한 사람으로 착각해서 도와준다.[18]
로이스는 클라크가 정전기사를 맡는 것과는 별개로 전력망을 조사하는데, 렉스 루터의 함정에 걸려 아들 제이슨과 함께 선박에 탑승하게 되었다. 하필이면 전화기를 차에 두고 내려서 리처드의 전화를 빋지 못하게 되었고, 선박 안에서 양치를 하던 렉스와 맞닥드리게 되었다.
정신병이라며 매도하는 로이스를 뒤로 하고[20] 크립토나이트를 보여주며, 슈퍼맨은 자신을 절대 공격하지 못할 것이라고 한다. 그는 크립토나이트를 수정체의 힘으로 커지게 하고는, 슈퍼맨을 맞상대할 초석을 준비한다. 한편 데일리 플래닛에선 페리와 지미, 클라크와 리처드가 어디론가 사라진 로이스와 제이슨을 찾으려고 분투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컴퓨터를 열어보았더니 암호가 걸려 있었는데, 클라크가 로이스의 암호가 슈퍼맨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로이스도 그들에게 팩스로 구조 요청을 보내는 와중에 그들을 감시하던 브루투스에게 걸려 두들겨 맞다가, 아들 제이슨이 피아노를 밀어 렉스 루터의 부하 브루투스를 죽인다. 일반적인 아이에게 건장한 어른을 완력으로 죽일 힘은 없으므로, 제이슨은 슈퍼맨의 아들이라는 것. 그 뒤, 렉스 루터의 또다른 부하들이 와서는 그들을 독방에 가두고는 브루트스가 죽었다며 보고한다. 수상한 낌새[21] 를 눈치챈 렉스는 떠날 채비를 하고, 로이스가 팩스로 보낸 좌표가 전송되어 그들이 있는 위치를 알게된다. 클라크는 슈퍼맨으로 변신해서 음속을 뛰어넘는 스피드로 날아가고, 리처드도 재빨리 비행기를 타고 로이스와 제임스가 있는 선박으로 간다.
그러나 메트로폴리스가 위기에 처하고 슈퍼맨은 다시 돌아와 재빨리 재해를 해결. 구조받은 사람들은 "위대한 시저 황제의 유령"이라며 넋이 나간 모습이 된다. 한편 슈퍼맨이 그러는 와중 리처드는 선박에 갇힌 제임스와 로이스를 구출한다. 그러나, 갑자기 선박 밑에서 암석이 솟아나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이하고, 모든 일을 끝내고 잽싸게 날아온 슈퍼맨에게 도움을 받는다. 로이스 가족이 헬기로 탈출하던 와중 렉스 루터와 슈퍼맨이 대치한다. 렉스 루터는 크립토나이트로 슈퍼맨을 압도하던 와중 "내가 5년간 감옥에서 썩은 대가를 치뤄라." 며 분개한다. 최후의 발악까지 씹히고[22] , 부하들에게 신나게 맞고, 렉스의 크립토나이트 때문에 힘을 잃고 바다로 떨어진다. 그러나 제이슨이 슈퍼맨을 발견하곤 구출하고 로이스가 크립토나이트를 빼준다. 이에 리처드도 비행기 조종에 성공하고, 슈퍼맨은 하늘로 올라가 태양으로 힘을 되찾는다.
크립토나이트 덩어리를 우주에 버린 후 모든 힘을 소진한[23] 슈퍼맨은 기절한 채로 땅에 떨어졌지만, 앞서 구조받은 메트로폴리스의 시민들은 그를 병원으로 옮긴다. 다행히 빠른 처치로 구조받은 슈퍼맨에게 로이스와 제이슨이 병문안을 오고, 의식불명 상태인 그에게 키스해준다. 이후 집으로 돌아간 로이스는 "슈퍼맨이 필요한 이유"라는 기사를 쓰고, 병원에서 몰래 나온 슈퍼맨은 제이슨이 자기 자식이란 사실을 알았는지[24] 자고 있는 제이슨에게 넌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지만 혼자가 아니라고 말해준다. 그리고는 다시 만날 수 있느냐는 로이스의 질문에도 난 언제나 곁에 있을 것이라고 말해주며, 다른 슈퍼맨 시리즈처럼 슈퍼맨이 환하게 미소를 품고, 지구 위를 날아다니는 모습으로 영화는 끝이난다.
5. 명대사[편집]
"You can keep that. The rest is mine"((노부인의 친척 아이에게 가발을 벗어 건네며) 이건 너 가져. 나머지는 다 내 거야.)
ㅡ 렉스 루터
"No. I don't wanna be a god. I just wanna bring fire to the people. And I want my cut."(아니. 신이 되고 싶은 생각은 없어. 난 그저 사람들에게 불을 가져다 준 뒤에 내 몫을 챙기고 싶을 뿐이야.)[25]
ㅡ 렉스 루터
"Was this his house?"(이게 그의 집인가요?)
ㅡ 키티
"You might think so must would... this is more of a monument to a long dead... ...and extremely powerful civilization. This is where he came for guidance"(네 생각엔 그렇게 보이겠군…이곳은 정확히는 기념비라 할수 있어. 멸망했지만...엄청나게 강력했던 문명로부터 비롯된 거야. 이곳에서 그가 정체성을 깨달은 것이지.)[26]
ㅡ 렉스 루터
"Five years. If your father was alive, he never would have let you go. I just thought I would never see you again."(5년이다. 만약 너희 아버지가 살아 계셨더라면 널 보내지 않으셨을거야. 다신 널 보지 못할 거라고 체념하고 살았단다.)
ㅡ 마사 켄트
"Did you find what you were looking for?"(네가 찾고 있었던 뭔가를 발견했니?)
ㅡ 마사 켄트
"I thought hope... ...it might still be there."(희망을 가졌었는데.... 아무것도 없었어요.)
ㅡ 클라크 켄트
"Your home?"(네 고향 행성이?)
ㅡ 라라
"That place was a giant graveyard. I'm all that's left."(그곳은 거대한 무덤 뿐이에요. 저밖에 안남았어요.)
ㅡ 클라크 켄트
"Clark, the universe is a big place. And you don't know what's out there. And even if you're the last... ...you're not alone."(클라크. 이 우주는 굉장히 큰 곳이란다. 저 머나먼 곳에 뭔가가 있을지도 몰라. 그리고 설령 남은게 너 하나뿐이라고 해도…넌 혼자가 아니야.)
ㅡ 마사 켄트
"Well. Naturally, to the primitive mind. Any sufficiently advanced technology, would be indistinguishable from magic. But imagine: cities, vehicles, weapons... entire continents... ...all grown. To think that one could create new world... with such a simple little object."(글쎄, 상식적으로는 무식한 자들에겐 진보한 과학 기술이 요술이나 다름 없겠지. 하지만 상상해봐! 무기, 도시, 차. 대륙 전체가 자라나는걸 말야.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는거야. 바로 이 티끌만한 조각에서부터 말이지.)
ㅡ 렉스 루터
"Well you know, things change. I mean, of course thing change... ...but sometimes things that you didn't think would change could. Take Lois. A woman like her. I never thought she'd settle down."(보다시피, 많은게 변했거든요. 당연한거지만. 변하지 않을것이라 여긴 것도 변했고요. 특히 로이스를 봐요. 그녀같은 여자가 말이에요. 로이스는 평생 결혼 안하고 혼자 살 줄 알았어요. )
ㅡ 클라크 켄트
"You know, if ask me... Because she'll never tell you this... ...but if you ask me. She's still in love with you-know-who. "(저기, 알다시피…자신은 아니라고 팔짝 뛰겠지만 내가 보기에는, 그녀는 아직도 딴 남자를 사랑하고 있어요. )
ㅡ 지미 올슨
"Well, I hope this experience hasn't put any of you off flying. Statistically speaking, it's still the safest way to travel."(이번 일 때문에 비행을 겁내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통계상으로도 제일 안전한 교통수단이니까요.)[27]
ㅡ 슈퍼맨
"The story isn't blackout. It's a Superman! "(특종은 정전같은게 아냐! 바로 슈퍼맨이지!)
ㅡ 페리 화이트
"Well a maybe... ...it was hard to say goodbye because he had to go... ...and he wanted to say goodbye. But maybe it was too difficult him. "(글쎄, 어쩌면... 어쩌면 떠나야 했지만 작별인사를 희망했겠죠. 하지만 그한테는 그게 너무 어려웠을 거에요.)
ㅡ 클라크 켄트
"Listen. What do you hear? "(들어봐요. 뭐가 들리죠?)
ㅡ 슈퍼맨
"Nothing"(아무것도요.)
ㅡ 로이스 레인
"I hear everything. You wrote that the world doesn't need a savior... but every day i hear people crying for one."(나한테는 모든게 들려요. 세상은 영웅이 필요 없다지만 영웅을 애타게 찾는 사람들의 절규가...)
ㅡ 슈퍼맨
"Yeah. Well, we can thank the man of steel for that. I mean he's really good as swooping in and catching the bad guys... ...but he's not so hot at the little thing like, miranda right... due process, making your court date."(그래. 이 모든게 강철의 사내 덕분이지. 내 말은 범죄자 잡는덴 선수지만, 사소한 것에는 전혀 지식이 없단 말이야. 피의자 권익이나 법정 증언 같은 것들 말이지.)
ㅡ 렉스 루터
"What's that?"(그게 뭐지?)
ㅡ 로이스 레인
"I think you know exactly what this is."(아마 이게 뭘진 잘 알겠지.)
ㅡ 렉스 루터
"Mind over muscle. Miss Lane."(힘보단 머리인 법이지, 레인 양.)
ㅡ 렉스 루터
"Where you go?!"(어디 가?)
ㅡ 페리 화이트
"to the hospital."(병원에요.)
ㅡ 로이스 레인
"I don't know if you can my hear me, they say sometimes that when people are... that sometimes they can hear you. I don't know if you can hear me. I wanted to tell you... (내 말 들릴지 모르겠네요. 혼수 상태에서도... 들을 수 있다던데... 들리는진 모르겠지만, 꼭 해줄 말이 있어요.)[28]
ㅡ 로이스 레인
"You will be different. Sometimes you will feel like an outcast. But you'll never be alone. You will make my strength your own. You will see my life though your eyes... as your life will be seen though mine. The son becomes the father. And The father becomes the son."(넌 혼자가 아냐, 가끔 외톨이가 된 것처럼 느껴질지 몰라도, 넌 혼자가 아니다. 너는 나와 같은 힘을 갖게 될거야. 넌 너의 눈으로 아버지의 인생을, 난 너의 눈으로 아들의 인생을 볼지니, 아들은 아버지가 되고, 아버지는 아들이 된다.)
ㅡ 슈퍼맨[29]
"will we see you?... around?"(다시 볼 수... 있을까요?)
ㅡ 로이스 레인
"I'm always around."(난 언제나 곁에 있어요.)
ㅡ 슈퍼맨
6. 사운드트랙[편집]
《Tracklist》
1."Main Titles" 3:49
2."Memories" 3:07
3."Rough Flight" 5:13
4."Little Secrets / Power of the Sun" 2:49
5."Bank Job" 2:21
6."How Could You Leave Us?" 5:49
7."Tell Me Everything" 3:13
8."You're Not One of Them" 2:22
9."Not Like the Train Set" 5:12
10."So Long Superman" 5:31
11."The People You Care For" 3:27
12."I Wanted You to Know" 2:56
13."Saving the World" 3:12
14."In the Hands of Mortals" 2:11
15."Reprise / Fly Away" 4:15
Limited Edition
《Disc 1》
1."As Time Goes By / The Planet Krypton" 1:22
2."Main Titles" 2:44
3."Dying Wish" 2:41
4."Homecoming / Tell Me Everything / Stars in the Sky" 5:52
5."Memories" 3:15
6."Put Here for a Reason / The World Keeps Spinning / Closet Case / Daily Planet" 2:22
7."Things Have Changed / Chip Off the Old Block" 1:41
8."Genesis Project / Like Sea Monkeys" 1:42
9."A Drop in the Bucket / Is It Rite?" 3:09
10."Boosters Non-Responsive / Rough Flight / Home Run" 6:54
11."He's Back!" 1:37
12."Superman Scoop / Eavesdroppin" 1:19
13."To Lois' House / You're Not One of Them" 2:52
14."Bank Job" 3:23
15."Kitty Decoy" 3:38
16."Supermania" 1:07
17."Kryptonite" 0:34
18."Little Secrets" 1:06
19."How Could You Leave Us?" 7:05
20."They're Gone / Bad Idea / They Make Great Chandeliers / Beach Front Property / Lineage?" 3:35
21."Not Like the Train Set" 5:48
22."We Have to Go / Who to Save?" 3:00
《Disc 2》
1."Metropolis Mayhem" 4:03
2."Out to Sea" 2:44
3."So Long Superman" 7:12
4."Saving Superman / Power of the Sun" 5:29
5."Saving the World" 6:22
6."In the Hands of Mortals" 1:16
7."Family Unit / I Wanted You to Know" 5:15
8."Lex's Paradise / Change of Heart / Parting Words" 4:55
9."Reprise§ / Fly Away" 4:15
10."End Titles" 3:55
11."Return to Krypton (synth mockup)" 5:03
12."Prelude / Main Titles (original extended version)" 4:01
13."Daily Planet (alternate)" 0:21
14."GDIATFH Medley (source)" 0:44
15."Heart and Soul (source)" 0:39
7. 평가[편집]
리처드 도너의 슈퍼맨 시리즈와 이후에 나오려 했었던 새로운 슈퍼맨 시리즈를 잇는 징검다리적인 에피소드들을 다루고 있다. 질투심에 괴로워하면서도 그걸 겉으로 드러내지 못하는 슈퍼맨의 존재라든가(슈퍼맨이 스토커가 된다면?), 초인적인 능력을 잃었다가 되찾는 과정이라든가.
수많은 평론가들이 참여하는 로튼토마토에서 호평 비율이 76%를 기록하는 등 평가는 좋았던 편. 다만 관객들 중 이전 시리즈를 모르는 관객들에게는 지루하다는 평가나 '불륜맨 리턴즈'(…)가 되어버렸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개봉 당시에는 팬들의 평이 그리 좋지 않았으나, 시간이 갈 수록 우호적인 의견도 많이 나오고 있고 나름 괜찮은 영화라는 평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2013년에 리부트된 《맨 오브 스틸》에 대해 팬들의 평이 심하게 엇갈리는 터라 더욱 우호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30] 특히 《맨 오브 스틸》에서 묘사된 슈퍼맨이 이전 슈퍼맨 영화에서 묘사된 슈퍼맨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폭력적으로 보일 수 있는 장면들이 있는지라[31] 사람 하나라도 구하려고 처음부터 끝까지 끊임없이 노력하는 리턴즈의 슈퍼맨에 호감을 가지는 경우가 많아졌으며, 2016년 3월에 개봉한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 기대이하의 평가를 보여주면서 재평가 받아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슈퍼맨의 광팬으로 유명한 앵그리죠가 《맨 오브 스틸》에게 10점 만점의 9점을 준 것과 대비되게 4점을 주었으며, 마찬가지로 《맨 오브 스틸》에 B+의 고득점을 준 크리스 스턱만도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 C+를 주었다. 제레미 잔스도 《맨 오브 스틸》엔 "블루레이 살 영화" 등급을 주며 호평했지만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엔 술먹고 보면 볼만한 영화라고 깠다. 정확히는 배트맨 대 슈퍼맨의 비판은 슈퍼맨 리턴즈의 재평가와 크게는 연관 없는 이야기다.
종합하자면 맨 오브 스틸과 지향하는 방향성이 완전히 다른 영화라, 슈퍼맨 팬들 사이에서도 두 영화의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친근하고 따뜻한 전형적인 슈퍼맨의 이미지를 좋아한다면 리턴즈를 선호하는 편이고, 반대로 저스티스 리그 및 DC 히어로 최강자의 압도적인 전투력을 보고 싶어하는 팬들은 맨옵스를 좋아하는 편.
종교적인 이미지나 암시가 자주 나오는 영화이기도 하다. 이전에도 각종 매체에서 슈퍼맨이 신처럼 묘사되는 경우는 많았지만, 슈퍼맨 리턴즈에선 그러한 묘사가 특히나 매우 많다. 슈퍼맨이 하늘 위에서 사람들이 도움을 바라는 말을 듣다가 도움을 주러 간다든지, 태양을 보며 힘을 얻고, 세상을 구하고 땅으로 떨어진다든지, 아버지와의 관계에 주목한다든지...
그리고 상당히 지루한 영화(...)로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도 유명하다. 빈약한 액션신과 느린 전개 때문에 홈미디어로 보다가 잠이 들어버리는 사람이 적지 않았던 듯하다. 지금도 북미권에서는 밈으로 통한다.
8. 흥행[편집]
흥행 자체는 이름값에 비하자면 완전히 기대 이하. 마케팅 비용을 합쳐서 3억 1천만 달러나 되는 제작비를 북미 흥행으로 건지질 못했다. 북미 흥행은 2억 달러, 해외 흥행은 1억 9천만 달러로 총액 3억 9천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하지만 영화수익을 극장과 제작사에서 반반씩 가져가는 시스템상 최소 6억 2천만 달러는 되어야 손익분기점을 넘길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흥행수익은 명백히 실패했다. 국내 흥행은 전국 관객수 209만 명[32] 이 나와 종전 DC 코믹스 영화 최고 관객수를 기록했던 《콘스탄틴》의 205만 명을 경신했다. 하지만 다크 나이트의 408만명 의해 경신되었다.
개봉 전부터 속편이 계획되어 있었고[33] 브라이언 싱어는 후속작인 《맨 오브 스틸》[34] 에 계속 관여를 하고 있었으나, 딱히 눈에 들어오는 성과가 없었고 크리스토퍼 놀란이 슈퍼맨에 관심을 보이자 이내 기획에서 물러나야 했다. 놀란이 이어받은 《맨 오브 스틸》은 결국 잭 스나이더 감독의 리부트로 방향을 선회한다.
액션이 질이 약해서 흥행에 실패했다고 하는 의견도 있지만 사실 지금 봐도 액션은 그렇게 나쁘지 않다. 더 늦게 나온 《맨 오브 스틸》보다 박력은 부족해 보일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슈퍼맨 리턴즈》의 액션 신을 평가절하하는 것은 부당하다. 오히려 일반 관객들의 기준으로 봤을 때 문제는 질이 아니라 액션신 자체의 비중과 양에 있다. 일반 관객들은 물론이고 본작을 호의적으로 평가했던 팬들도 액션이 적다는 것은 인정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흥행 실패의 이유에는 고전 영화의 반열에 드는 도너판을 오마주했는데, 영화 곳곳에 스며든 이런 고전적인 감성이 당시의 일반 관객에게 크게 어필하지 못했다는 것과 액션이 너무 적은 것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상술했듯 액션신 자체는 나쁜 것은 아니었다.[35] 하지만 도너의 슈퍼맨 2000년대 히어로 무비, 아니 액션 영화의 액션 연출들은 치열한 대인전으로 넘어가있었고, 슈퍼맨을 고전시킬 빌런이 없어서 그저 슈퍼맨은 인명구조
또 한편으로는 1년 전에 개봉했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배트맨 비긴즈》가 흥행과 비평에서 괜찮은 반응을 거둔 것을 기대하며 《슈퍼맨 리턴즈》도 그 정도의 반향을 기대했는데 유명세에 비해서 너무 이슈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다.[36]
9. 수상[편집]
10. 미디어 믹스[편집]
10.1. 게임[편집]
게임 트레일러.
게임 모든 코스의 공략을 담은 영상.
스토리가 너무나 허접해서 사실상 없는 정도이지만 슈퍼맨 게임 중 슈퍼맨의 능력들을 가장 잘 살린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체력 바가 슈퍼맨이 아니라 메트로폴리스 시에 할당되어 있어 슈퍼맨이 무적이라는 설정도 잘 살린 게임이다. Xbox 360판은 나름 그래픽도 좋은 편이었다. 팬들은 이런 슈퍼맨 게임에 좋은 스토리와 놀거리가 추가되는 것을 원했으나 슈퍼맨이 주인공인 게임 시리즈는 2021년까지 더는 나오고 있지 못하고 있다.
11. 기타[편집]
오프닝에서 나온 말론 브란도의 음성은 대역을 쓴 것이 아니라 과거 영화에서 녹음했으나 사용하지 못했던 것을 되살려서 쓴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 영화에서 슈퍼맨 역을 맡은 브랜던 라우스는 할로윈 데이 행사에서 슈퍼맨 복장을 하고 나와 1위를 한 경력이 있다고 한다.
브랜든 라우스가 슈퍼맨을 찍을 때, 타이즈인지라 라우스의 거시기가 너무 부각되어 CG작업으로 조금 지웠다고 한다.
다만 이 배우는 슈퍼맨 리턴즈 이후 영화자체도 실패하고 이후에도 딱히 눈에 띄는 활약이 없기에 슈퍼맨의 저주의 희생자라는 말도 있다. 하지만 대스타가 되지 않았을 뿐이지 이 영화 이후로도 꾸준히 영화와 드라마에서 주연 또는 조연 활동을 이어가며 열심히 배우 생활을 하는 중이다. 슈퍼맨 리턴즈 이전 필모그래피에서는 단역만 있었던 걸보면 슈퍼맨 영화의 수혜자였으면 수혜자였지 피해자라곤 볼 수 없다. 최근엔 애로우 버스 드라마 시리즈 애로우 시즌 3을 시작으로 DC 레전드 오브 투모로우 라는 드라마에서 아톰으로 출연했고, 멀티버스를 다룬 CW버스에서 본편의 세계관인 지구-96의 슈퍼맨으로 다시 출연하기도 했다.
리차드 도너와 크리스토퍼 리브의 오리지널 슈퍼맨 영화 시리즈를 잇는 작품답게, 존 윌리엄스의 메인 테마곡과 오프닝 시퀀스와 엔딩 때 슈퍼맨이 지구를 가로질러 날아가는 모습은 유지되었다. 다만 엔딩 장면은 리브보단 임팩트가 부족한 편.
영화 도중 피아노로 Heart And Soul을 연주하는 장면이 있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슈퍼맨이 실감나게 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하늘에서의 슈퍼맨의 동작이나 슈트의 망토가 펄럭이는 모습을 물속에서 수영할 때처럼 표현했다고 밝혔다. 또한 현실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슈퍼맨도 물리적 힘을 쓸 때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게 했다. 기술적 한계로 인한 도너판의 문제였던 평면적 슈퍼맨의 모습을 없애려고 한 것이다. 그래서 《슈퍼맨 리턴즈》는 전반적으로 현실감을 입히기 위해 노력한 모습이 자주 보이는 작품이다. 예를 들어, 지금도 명장면으로 회자되는 초반 비행기 구출 신을 보면 슈퍼맨이 아주 약간 버거워 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또한 1편처럼 시간을 거꾸로 되돌리는 등의 능력은 여기에서 묘사되지 않는다.
엔딩 크레딧 부분에도 죽은 크리스토퍼 리브와 데이나 리브 부부에 이 영화를 바친다는 찬사가 덧붙여졌다. 크리스토퍼 리브가 이 영화 개봉 2년전에, 데이나 리브도 남편이 죽은 지 2년 만인 영화 개봉해와 같은 해에 세상을 떠났으니 안타까움이 더더욱 컸다.
79회 아카데미 시상식 (2006)에서 시각효과상 후보에 올랐으나 아쉽게도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에게 뺴았겼다.#
중간에 슈퍼맨이 각지에서 인명구조활동을 하는 뉴스에 고담이 언급된다.
이 작품을 시작으로 슈퍼맨을 중심으로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만들려고 했지만 흥행에 실패해서 무산되었고 그후 그린 랜턴을 시작으로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만드려고 했으나 영화 그린 랜턴도 망해서 유니버스가 무산되었다. 그리고 조지 밀러가 저스티스 리그 영화를 만들려고 했는데 그것도 중도에 무산되었다가[37] 잭 스나이더의 맨 오브 스틸을 시작으로 DC 확장 유니버스가 출범했다.
작중 나오는 옥수수밭 장면은 감독이 실제로 심어서 기른 옥수수밭이다.
삼성전자가 PPL을 하였다. TV에서 휴대폰, 컴퓨터, 팩스 등 작중 등장하는 전자제품은 다 삼성 제품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실제 등장한 제품은 274종이다. 페리 화이트가 슈퍼맨 사진을 찍어오지 못하는 지미 올슨을 핀잔하면서 "어린 소년도 휴대폰으로 이걸 찍었다."라며 승용차를 든 슈퍼맨 사진을 보여주는 장면도 있는데, 당연히 소년의 휴대폰도 삼성 제품이라 스폰서 제품의 성능을 강조하는 대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