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털링(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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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스티즈 CEO
스털링
Sterling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Sterling.jpg

국적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1]
직업
러스티즈 회장
베이스 모델
BMW CS 빈티지 컨셉트카[2]
성우
네이선 필리언/홍진욱

1. 개요
2. 행적



1. 개요[편집]


카 3: 새로운 도전의 등장인물로 러스티즈의 새로운 회장이다. 차량 번호는 STER-LING.


2. 행적[편집]


러스티즈의 대표 러스티와 더스티 형제가 회사를 스털링에게 매각하여 러스티즈의 새로운 회장이 된다. 라이트닝 맥퀸에게 이제 은퇴할 시기가 왔다며 은퇴를 권유하나, 맥퀸이 거부하자 다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차세대 훈련실을 안내해준다. 맥퀸의 좋은 조력자 같았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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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에는 진정한 흑막으로 카 시리즈 역사상 최악의 찌질한 성격을 가진 배신자로 드러난다.[3]

물론 후술할 내용처럼 완전히 최악질 빌런이나 배신자라고 보기에는 좀 부족한 구석도 있지만, 승리에 미쳐 사고를 일으키고 다른차들을 다치게 하는 사이코 더티플레이어인 1편의 칙 힉스나 대놓고 테러범인 2편의 레몬과 달리 폭력이나 비윤리적 행위 없이 순수하게 사업적 행동만으로 그 모든 찌질함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최악이라는 표현에 손색이 없다. 특히 주역들이 대부분 선하고 악한 짓을 하더라도 그런대로 동기가 있는 카 시리즈 내에선 상당히 이기적인 역할인 셈.[4] 원래 맥퀸의 광팬이라고 주장하였고, 자신은 맥퀸을 위해서 러스티즈 기업을 구매했다고 주장하였다. 처음에는 맥퀸에게 친절을 베풀고 기업에 소속된 가장 좋은 훈련코치인 크루즈에게 소개해줘서 맥퀸을 도와주려고 하였으나, 맥퀸이 신세대 훈련에 적응을 못하고, 스톰에게 패배하고 계속 사고를 치자 맥퀸을 퇴물로 간주하고는 내치기로 결심하고 본심을 드러낸다.[5] 레이싱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는 다른기업들이 스톰이 등장한 이후, 예전만큼 활약을 못하는 맥퀸 또래의 레이서들을 대부분 토사구팽하고 강제로 해고 시켰던 것과 같이, 맥퀸도 다이노코[6]를 제외한 여느기업들이 했듯 은퇴시키려 계획하였다.[7]그러나 맥퀸이 간절하게 부탁하며 건 조건[8]을 수용하며 맥퀸이 현역을 지속하는 것을 허용한다. 다만 조건부로 홀로 훈련하겠다는 맥퀸에게 크루즈를 데리고 갈 것을 명령한 것으로 보아[9], 실제로도 어느정도 맥퀸의 팬이었던 것은 맞아보이고 이 시점에선 그래도 부활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 같다.[10]

그러나 이후 맥퀸이 훈련을 소화하여 실력을 올리기는 커녕, 선더 할로우에 몰래 참가하였다가 정체가 들통나는 망신을 당하자 일단 맥퀸을 커버치는 인터뷰를 하긴 했지만, 이 시점부터 맥퀸의 부활 가능성을 0%로 보게 된 것 같다. 그리고 플로리다 500에서 피트 멤버로 등장하지만, 크루즈와의 대화에서 "그런 일(맥퀸이 1위로 들어오는 일)은 일어나지 않아 크루즈."라고 하며 이를 입증한다.

이후 맥퀸은 선발로 출전하여 레이싱을 하다가 다른 차들이 사고가 나 경기가 중단되었을 때, 맥퀸이 크루즈에게 선수권을 넘겨주자[11] 러스티즈와 맥퀸의 브랜드 가치가 하락할 것을 우려해 크루즈의 출전을 막으려고 악을 쓰며 난리를 친다.[12] 하지만 메이터에게 저지당하고 크루즈가 출전하는 것을 막지 못한다.

그렇게 크루즈가 레이스에 출전하여 스톰을 가까스로 밀치고 승리하자, 태세전환하며 크루즈에게 러스티즈의 레이서로서 계약하자고 애원하나, 당연하게도 거절당한다. 그러자 맥퀸이라도 건지고자 예전의 약속을 주지시키지만, 플로리다 500측에서 크루즈와 맥퀸을 공동 우승자로 소개하며 그마저도 실패하게 된다.[13] 보다못한 사업 100단 다이노코 회장 텍스가 직접 스털링을 데리고 선수들은 자유롭게 두고 "같은 기업가끼리 상담"을 하자며 끌고간다. 후일담에는 두 선수는 물론 러스티즈를 텍스에게 매각한 것이 드러난다.

일단 그의 작중 행적을 보면, 그는 마블 코믹스헬무트 제모 남작 같이 순수한 빌런보다는 찌질이+안티히어로에 가깝다고 봐야한다. 그의 행동중 일부는 사업가로서 좋고 현명한 판단이였지만, 선수를 배려하지 않고 러스티와 더스티 회장, 텍스 회장과 달리 자신의 이득을 도덕적인 행동보다 더 먼저라고 생각하는 이기적이고, 극후반부에 자득을 위해서 맥퀸과 크루즈의 약속을 지키지 않으려하는것을 보아, 순수히 악한 빌런보다는 눈치조차 없고 찌질하기까지 한 기회주의자 성격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실 러스티즈가 다이노코와 합병된 원인도 러스티/더스티 회장과 텍스회장의 배려심있고 도덕적인 마음으로 운영된 사업과 달리, 스털링은 배려보다는 다이노코를 제외한 여느기업과 다름없이 배려보다 회사의 이득을 먼저 고려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점을 보아서는 스털링이 완전한 빌런, 완전한 주인공편도 아닌, 자기 이익에 따라 편가르기를 하는 졸렬한 이기주의자[14] 라고 보는게 옳다.

물론 실제 제작진들의 의견을 들어 보면, 완성된 카 3: 새로운 도전의 스털링의 행적은 제작 당시 기획됐던 초안 보다는 덜 탐욕스러워진 버전이라고 한다. 원래 제작 중간에는 스털링을 집게사장 비슷한 수준의 악덕사장으로 기획했으나, 그래도 픽사의 전체연령가 영화 치고는 이런 식의 빌런이 스토리상 뜬금없고 부적절하다는 의견 때문에 조금 편집되었고, 완전한 적대자보다는 이래저래 줄타기 하는 상찌질이 정도에서 그의 적대적 행동은 그치게 되었다. 삭제된 장면

여담으로 사무실에 2편의 빌런이었던 마일즈 액셀러로드의 사진이 걸려있는데, 이를 통해 과거에 친분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성격은 선수들과 메이터를 죽이려고 했던 마일즈와 비교했을때는 훨씬 나은 편이긴 하지만, 초반에는 라이트닝 맥퀸의 좋은 조력자 같았으나 결말에서 악역임이 밝혀졌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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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샐리와 마찬가지로 독일계 미국인으로 추정된다.[2] 키드니 그릴을 제거하고 캐딜락 로고를 달았다.[3] 선수끼리의 경쟁으로서 표면적인 최종보스는 잭슨 스톰이지만, 선수 인생이 걸려있는 사업으로써 본다면 진 최종보스라 봐도 좋다.[4] 유일하게 이에 견줄만한 캐릭터는 1편의 빌런이자 진 최종보스인 칙 힉스 정도인데, 3편 시점에서 레이서를 은퇴하고 해설가가 된 칙 힉스는 스털링과 스톰을 지지하는 입장을 가지고 레이싱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한마디 한마디가 주옥같은 밉상발언인것은 덤.[5] 단, 원래부터 맥퀸의 명성만 이용하려고 했다기보다는 맥퀸을 좋아하긴 했지만 사업가로서의 본성이 더욱 강했던 것 같다. 텍스회장과 달리 선수를 배려하며 육성하는 쪽보다는 사업성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가진 듯 한다.[6] 텍스는 "칼을 짜를테니 맥퀸 자네가 우리에게 오게." 라고 이야기를 하긴 했지만 실제로는 칼의 눈앞에서 대놓고 하는 짖궂은 농담. 칼은 작중 묘사로는 유일하게 스스로 압박없이 은퇴를 선택할 수 있었던 레이서였다.[7] 다만 다른 기업들과 다른 점은 맥퀸 자체를 러스티즈에서 해고시킬 생각은 없었다는 것으로 맥퀸이 패배를 거듭하면 라이트닝 맥퀸이라는 브랜드에 금이 갈 것을 우려하여 레이싱을 못하도록 하려 한 것. 맥퀸을 좋아한 것 이상으로 사업가로서의 본성이 강하게 작용한 듯 하다. 텍스 다이노코 회장과 결정적으로 다른 점.[8] 맥퀸이 플로리다 500에서 우승하면 맥퀸이 선수생활을 지속하도록 허락하고, 우승하지 못하면 은퇴를 하는 조건.[9] 크루즈의 지도를 제대로 받으면 부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듯 하다.[10] 맥퀸이 부활하여 우승하는 쪽이 맥퀸의 브랜드 가치도 올려주므로 사업가적인 측면에서도 현명한 판단이었다. 다만, 그의 판단이 사업가로서 현명하다고는 할 수 있지만 텍스회장의 판단같이 윤리적이었다고는 볼 수 없다.[11] 정확히는 러스티즈의 선수가 맥퀸으로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맥퀸의 번호인 95번으로 되어 있는 것을 깨닫고 크루즈를 95번으로 도색해 대신 내보낸다.[12] 이는 사업가로서는 당연한 판단이다. 레이싱 경험도 없는 트레이너를 갑자기 중요한 레이스에 출전시킨다니 CEO인 스털링 입장에선 어이가 없을 일.[13] 애시당초 스털링은 맥퀸을 해고하려는 생각보다 맥퀸이 그냥 은퇴했으면 하는 생각일 수도 있다. 하지만, 맥퀸이 은퇴하길 바랬던 바람이 맥퀸을 위해선지, 자득을 위해선지는 잘 알 수 없다. 물론 이는 사업가적인 측면에서 내린 결정일 가능성이 크지만 팬으로서도 자신이 좋아하던 선수가 패배를 거듭하면서도 은퇴하지 않고 버티다가 명성을 잃는 것이 싫어서 명성을 떨치고 있을 때 자랑스럽게 맥퀸을 은퇴시키려고 생각했을 것이라는 해석이 있다.[14] 실제로 스털링이 자발적으로 맥퀸을 모함하려고 한 것이라기 보다는 다른 기업들의 그저 그렇고 다름없는 방식을 따라했다고 할 수 도 있다. 아직 사업에 대한 경험을 제대로 쌓지 못한 젊은 초보회장이라 베테랑인 텍스 회장과 비교했을때 판단력이 떨어진다는것을 알 수 있다. 철부지 사업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