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전생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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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전생검신의 등장인물.

이름의 유래이자 모티브는 인도 신화에 등장하는 3주신 중 한명이자 파괴신 시바.


2. 작중 행적[편집]


28회차 삶 65권 1191화에서 처음 등장했다.

이명은 [파괴하는 법칙]으로, 공손헌원이 직접 종말을 앞당기면서 천계를 공격하라는 임무를 내리자 그에 응하여 권속들을 이끌고 천계를 침공했다. 가짜 검마가 소개하길, 천축의 파괴신으로, 천축에서도 가장 호전적인 옛 지배자라고 한다.

이후 세 명의 절대지경의 무인들[1]과 함께 항우를 위해 틈을 만들고자 달려든 백웅이 시공간이 깨져나가며 그 뒤편에 있던 이 지배자의 본체를 직접 확인한 바에 의하면 '우주의 중앙에서 피어오르는 연꽃의 옥좌에 앉아있는 신성한 천축의 거인'으로, 이마에는 보석이 박혀있다고 한다. 하지만 전투에 돌입하자 이마의 보석이 눈으로 변하고, 네 개의 머리와 열 개의 팔을 가진 거인으로 변했으며, 왼손에는 염주를 쥐고 있었다.

무려 신화시대에는 삼황오제와 드잡이질을 벌이던 전적도 있었고, 30회차에서의 설명을 보면 천축의 신화대계의 삼주신답게 그 역량은 최상위의 옛 지배자라 봐도 될 것이다.[2] 30회차 삶 82권 14화에서 시바의 화신체를 본 백웅의 독백에 의하면 오제 전욱에 맞먹을 정도로 강력한 대신이자, 전투력만으로는 삼대신 들 중에서도 가장 강할지도 모른다고 한다. 거기다가 같은 삼주신인 광성자가 종말의 때에는 아예 여와를 상대로 엎치락뒤치락하는 걸 생각하면 고대신인 비슈누보다도 강할지도 모를 이 존재의 위상은 여러모로 엄청나다. 물론 그 위상에 걸맞지 않게 28회차에서는 무슨 삼류악당마냥 아신위 태허합진에 휘말려 비명횡사했다만.(...)

그저 연꽃의 옥좌에서 일어나는 것만으로도 파괴의 파동을 퍼트려 백웅이 걸어두었던 혼원지순을 박살낸 건 물론, 백웅의 전신의 뼈가 박살나며 날아가버리는 바람에 백웅이 황급히 생사부를 이용해 시바를 죽이려고 했지만 다소 타격은 입었을 지언정 오히려 노호성과 함께 생사부의 권능에 저항하고, 역으로 생사부를 터뜨려버렸다는 걸 생각하면 평가절하당할 만한 부분은 딱히 없다. 오히려 그 후 달려든 항우와 서로 난타전을 벌이면서도 서왕모의 술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한 손에 있던 뱀을 날려보내 서왕모를 기습했으며, 심지어 항우의 주먹을 맞아줬음에도 생채기 하나도 나지 않는 저력을 보인 후 항우와 서왕모를 동시에 죽여버렸으니 평가절하되긴 이쪽도 억울한 감이 있을 듯 하다.[3]

이후 30회차 삶 70권 1280화에서 재등장. 이 때는 무려 [브라만교의 대호법]이라는 호칭과 함께 진국준의 육신을 빌어 나타났다. 진국준의 몸을 강제로 빼앗은 것은 아니고, 화신으로써 활동하기 위해 그 몸을 지배하는 대신 대월국을 보호하겠다는 계약을 맺었고, 그 덕분에 인과율의 역풍을 피하며 세상에 간섭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브라만교의 교주로 활동하고 있던 그의 반려인 파르바티의 예지를 어지럽히고, 브라만교의 앞길을 방해한다 예정된 존재를 찾기 위해 일부로 무당파에게 시비를 걸어 백웅이 직접 그를 찾아오게 했다. 다만 이 때의 백웅을 유희 나온 옛 지배자로 착각한 덕분에 백웅 쪽에서 대놓고 전욱 코스프레를 하게 되었다.[4] 전사장님 빡침 주의 이에 제대로 착각하여 서로 방해하지 말자는 백웅의 제안에 인간으로서 중원의 삼황오제와 천축의 삼대신의 인중 불가침조약이 추가로 맺어졌음을 선언하며 다음에는 전장에서 보자는 협박과 함께 사라졌다.

외우주에서 재등장했을 때는 황제 공손헌원의 곁을 수행하는 역으로 나타났다. 처음에는 전욱에게 잠깐 농락당해 격분해서 달려들었지만 이는 황제가 제지한다. 하지만 제곡을 한 손으로 터뜨려죽이고 나타난 흉신을 보며 두려워하면서도 달려들어 쉼없이 공격을 했지만 이내 바로 소멸당했다.

30회차 삶 81권 1520화에서 같은 삼주신 중 한명이자 창조신브라흐마의 언급에 의하면 본래 시바를 포함한 삼주신들은 하나의 존재였으나,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3명으로 갈라졌다고 한다.[5]

30회차 삶에서 밝혀지길, 시바와 비슈누의 영혼의 절반은 브라흐마가 가지고 있다고 한다. 고작 셋이서 수백의 옛 지배자들을 상대할 수가 있었던 것은 물론, 아무리 비슈누와 시바가 아무리 전쟁에서 상처를 입거나 괴멸되어도, 그 어떠한 초능력과 주술로도 완전히 소멸시킬 수 없는 가장 큰 이유였다고. 즉, 시바와 비슈누를 완전히 없애기 위해서는 브라흐마부터 완전히 죽여놓아야 한다는 의미가 된다. 본래 둘의 영혼이 소멸되면 일정 기간의 회복기를 거쳐야 하나, 브라흐마 본인이 창조신이라 부활하는데 걸리는 기간을 극단적으로 줄일 수가 있다고 한다. 때문에 전쟁 당시 시바와 비슈누는 전쟁에서 나가서 싸우고, 브라흐마 본인은 은신처에 숨어서 형제들인 비슈누와 시바를 부활시키는 역할을 분담해왔다고 한다. 또한 브라흐마는 시바와 비슈누의 영혼의 절반을 이용해 자신의 힘을 증폭시키는 것도 가능하기에 암살당하는 것도 힘들 것이다. 그러면서, 오로지 신력으로만 맞서야 하는 고유권능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같은 회차(30회차 삶)에서 형제인 범천 브라흐마의 언급 등을 통해 신화시대(=탁록대전 시대) 당시의 행적이 언급이 되는데, 황제 공손헌원흉신처럼 외신이 되기 위해 투쟁을 했었으나[6], 여려가지 사정[* 다른 옛 지배자들 또한 시바,비슈누, 브라흐마처럼 '지구라고 하는 행성에 종언의 계시가 내려온다'라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는데다가, 보다 계시의 날에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온 힘을 투쟁을 했으나, 이 과정에서 그만 단숨에 수백만명의 옛 지배자들을 적대하게 정도로 일이 꼬이고 말았는데다가, 범천 브라흐마가 꺼내든 최후의 도박수인 브라흐마스트라(큰 굴레를 되돌려 사건이 일어나기 전으로 만드는 대주술이다.)조차 실패해버린 것]으로 인해 끝끝내 운명을 극복하는데 실패하고 말았다고 한다. 그 후, 전쟁에서 패배한 뒤, 비슈누와 처절한 사투를 벌이다가 황제 공손헌원의 휘하에 들어가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형제들(비슈누, 브라흐마처럼 인류최초의 성전이자 천축최강의 도시인 칼파를 수호하고 있었다고 한다.

비슈누백웅의 설득[7]에 넘어가려는 그 순간, 갑자기 화신체의 모습으로 난입하면서 '만약 백웅이 그만한 힘과 자격을 보이면 백웅의 말을 따르겠다며' 싸움+시비를 건다.

이에 백웅은 잠시 고민하다가 시바 본인은 물론, 비슈누조차 당황케 할 만큼의 욕설[8]를 내뱉으면서 뇌신 인드라엑 죽었던 박쥐동굴로 귀환해버린다.

30회차 삶 87권 05화 1635화, 아내이자 반려인 파르바티와 함께 비슈누와 관련된 일로 백웅을 찾아온다.

30회차 삶 87권 06화 1636화, 백웅의 짐작대로 난데없이 비슈누가 스스로 종말이 올 때까지 봉인된 일과 그 정황에 대해 알고 있는 거냐고 묻자, 백웅은 역시나 하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어째서 비슈누의 형제인 너(시바)는 그 흉수에 대해 모르는 것이냐'고 묻자, 시바는 아무리 형제라고는 하나, 그 화신의 움직임 하나하나를 알지를 못할 뿐더러, 설령 할 수 있다 한들 엄연한 감시하는 거나 다름이 없었기에 하지 않았다고 말하면서[9], 지금 당장이라도 비슈누를 그 꼴로 만든 흉수를 말하지 않는다면, 그 즉시 본거지와 함께 백웅을 날려버리겠다고 협박한다.

이에 백웅은 시바의 협박에도 별로 동요하지 않으면서, '확실히 비슈누를 그 꼴로 만든 흉수는 물론, 그 흉수가 어디에 있는지 알고는 있으나, 이대로 네(시바)가 가면 죽을 것이기에 말해줄 수 없으며, 자신(백웅)은 이대로 시바가 소멸되지 않도록 보호하고 싶을 뿐이다'라고 답한다. 그러자, 시바는 반려인 파르바티와 함께 잠시 당황하다가 이내 어이없다는 듯 광소를 터트리면서 진심으로 하는 소리냐고 묻자, 백웅은 그렇다고 답한다.

이에 시바는 백웅을 향해 검지손가락을 들이밀먼서 지난번에 백웅에게 속아 오제 전욱으로 오인해 불가침협정을 맺었으나, 자신(시바)를 포함한 삼대신 하나하나는 결코 삼황오제들에게 뒤지지 않는다고 말하자, 백웅은 혹시 비슈누로부터 왜 자신(백웅)이 시바를 보호하려고 하는지에 대한 얘기를 듣지 못한 것이냐고 묻자, 시바는 그런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고 답한다.[10]

상황이 어떻게 된건지를 파악한 백웅은 비슈누 앞에 그랬듯, 다시 한번 더 시바가 보는 앞에서 범천 브라흐마로부터 배운 트리무르티를 전개한다. 이를 본 시바는 크게 경악하면서, 어떻게 해서 브라흐마의 기술인 트리무르티를 쓸 수 있는 것이냐고 묻자, 백웅은 범천 브라흐마로부터 배웠다고 말하는 것과 동시에, 브라흐마하고 이름을 건 약속[11]를 한 것을 밝힌다.

그러면서, 도대체 정체가 뭐냐고 묻는 시바에게 '이름을 걸고 자신(백웅)의 혈맹이 되어 전적으로 자신(백웅)을 도우겠다'라는 것을 맹세한다면, 자신(백웅)의 정체를 알려주겠다고 말하자, 이에 시바는 백웅의 말대로 이름을 간 약속을 할 테니, 알려달라고 말한다. 그렇게 시바가 백웅의 요구대로 이름을 건 맹세를 받아들이자, 백웅은 자신이 전생자임을 밝힌다.

그러자 시바는 파르바티와 함께 설마 말로만 듣던 그 존재가 실존했던 것이냐며 크게 놀라는 한편, 백웅으로부터 비슈누에게 큰 부상을 입힌 장본인이 석기모니의 제자 중 한명인 아난이라는 것, 그리고 당시에 있었던 상황, 범천 브라흐마의 근황과 행방을 전부 전해듣자, 무척이나 심란한 반응을 보인다. 그 후, 백웅의 말대로 아난과의 싸움을 피하겠다고 말하는 한편, 지금의 백웅은 도무지 아난을 이기지 못할 것 같아보이는데, 아난을 이길 방법이라도 있는 것이냐고 묻자, 백웅은 큰 굴레의 과거에 있는 힘을 되찾는다면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다.

이에 시바는 납득하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이대로 동영의 스사노오와 야마타노오로치를 쓰러뜨릴 생각이냐고 묻자, 백웅은 '현재 스사노오와 야마타노오로치는 츠쿠요미와 밀접히 관련있고, 지상에 존재하는 대재앙의 근원이니 이들을 쓰러뜨려야 세계를 원래대로 되돌릴 수가 있기에' 당연히 그렇고 답한다. 그러자, 시바는 절대 그렇지 않다고 말하면서, 이대로 백웅이 스사노오를 쓰러뜨리게 되면, 그 즉시 츠쿠요미의 봉인이 풀리는 것과 동시에 지금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재앙이 닥쳐오게 된다고 말한다.[12]

그러면서 백웅에게 '앞으로 신격들과 같은 초월자들과 그들의 심대하고 깊은 음모와 지혜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같은 초월자들의 시선과 관점으로 상황을 바라보아야 한다'고 현기어린 조언을 해주면서 백웅과 동맹[13]을 맺게 된다. 그 후, 이제 조만간 삼황 여와가 자신의 동료를 이끌고 백웅 앞에 나타날 거라는 말을 남기면서 파르바티와 함께 자리에서 사라진다.

30회차 삶 88권 05화 1655화 막바지, 백웅이환웅이 칼파로 오자마자 비슈누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다. 백웅이 저번에 있었던 일[14]을 거론하자, 이에 시바는 지금 또한 자신(시바)의 생각이 달라지지 않았다면서 저번에 그랬던 것처럼, 그만한 실력과 힘을 보이라고 말한다.

그러자 백웅은 명나라 시대에서 받았던 문양을 보이자 크게 당황한다. 그 후, 백웅이 '자신(백웅)은 우주의 끝에 있는 범천 브라흐마도 만나고 왔으니 지금과 같은 상황은 일도 아니다'라고 주장하자, 백웅을 자신들의 혈맹으로 받아들이는 것과 동시에 모든 일에 전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선언한다. 그 후, 이환웅이 나서면서 '이제 진정한 혈맹이 되었으니, 우리 주식회사에 투자해달라'라고 요구하자, 비슈누처럼 잠시 어리둥절해한다.

30회차 삶 88권 06화 1656화, 야마의 철퇴를 건넨 비슈누와는 다르게 '이미 자신(시바)는 혈맹의 증표를 주어야 하는데, 굳이 더 투자를 해야 하는 거냐'고 의문을 제기하자, 옆에 있던 이환웅이 나서면서 논리적으로 설득해오자, 이를 들은 시바는 한 번에 망해버릴 수도 있지 않냐고 반문하면서도, 재차 설득하는 이환웅에게 살기어린 미소를 지으면서 너까짓 놈(이환웅)는 순식간에 먼지로 만들 수가 있다고 위협한다.

이에 이환웅은 시바의 위협에 잠시 움찔거리면서도, '백웅이 벌리고자 하는 판이 얼마나 큰지를 생각을 해본다면, 이 정도로 움츠러들 리가 없을 뿐더러, 만약 시바께서 자신(이환웅)에게 드넒을 그릇을 보이면 심히 감격스러울 것'이라고 배짱있게 나오자, 자신(시바)의 제3의 눈[15]을 건네면서 설마 자신(시바)이 이토록 큰 투자를 할 줄은 몰랐다고 말한다.

그러자 백웅은 옆에 있던 비슈누이환웅과 함께 크게 경악하면서도 확실히 투자해주는 것은 고마운데, 이렇게 좋은 걸 주어도 괜챃겠냐고 묻자[16], 현재 백웅은 자신(시바)이 건넨 혈맹의 증표를 가지고 있으니 믿는다고 답하자[17], 이에 백웅은 시바가 원하는대로 제 3 의 눈을 받는다.

30회차 삶 90권 05화 1695화 막바지, 새로운 만신전의 주인이 된 삼황 복희의 명에 의해 비슈누와 함께 소환되지만, 이를 발견한 백웅이 '우리는 친구지 않느냐'며 간절히 호소하자, 잠시 당황하더니 비슈누와 함께 백웅의 편에 서게 된다.

30회차 삶 90권 06화 1696화, 백웅이 무무의 괘가 안 나올지 나올지를 두고 내기를 거는 이유를 알지 못해 잠시 어리둥절하다가, 형제인 비슈누로부터 자초지종을 듣고는 '자신(시바)와 비슈누백웅의 내기에 전적으로 참여할 터니, 너희 사대신수 또한 내기에 걸어라'라고 당당하게 외쳐 사대신수를 당황케 만든다. 그 후, 백웅이 내기에서 이기게 되자 비슈누와 함께 껄껄 웃는다.

30회차 삶 90권 07화 1697화, 비슈누, 영귀, 응룡, 기린과 함께 한참 전부터 삼황오제의 소환의식을 주도하고 있던 구천현녀를 협공한다.[18] 그러다 주위에 있던 적들을 비슈누와 함께 쓸어버린 후, 곧바로 자신(시바)의 신력이 담겨진 염주알을 구천현녀를 향해 던져 구천현녀의 날개옷을 모조리 찢겨놓아버린다.

그 후, 구천현녀가 본체의 모습을 드러내면서 24회차 삶 막바지, 칠요의 시련에서 보았던 나후와 계도를 소환하자, 이를 보고 있던 백웅이 지금 구천현녀의 의도가 무엇인지 알아채고는[19], 곧바로 자신(시바),비슈누, 응룡, 영귀, 기린에게 지금 당장 막아야 한다고 말하자, 나머지 4명과 함께 다시 한번 더 구천현녀를 협공하나, 이미 구천현녀삼황오제를 소환하는 의식을 치를때 칠요의 기운을 불려오고 있었기에 실패로 돌아가고야 만다.

그러자, 갑자기 비슈누와 함께 인간형의 화신으로 변하면서 백웅의 옆에 서면서[20], 곧바로 백웅, 비슈누와 함께 셋이서 동시에 사용하는 트리무르티를 발동시킨다. 그렇게 셋이서 동시에 발동시키는 합동 트리무르티가 발동된 후, 백웅이 '전뇌자가 안배한 정신방어장치' + '세피로트 카발라의 힘' 덕택에 자신(시바)와 비슈누의 너무나도 고차원적인 정신과 기억을 그런대로 버티는 것을 보고는 '그 미천한 육체로 이만한 정신력을 지니다니, 과연 전생자'라며 무척 감탄하자, 옆에 있던 비슈누는 '이미 백웅은 이미 대신을 뛰어넘을 가능성을 개화시키기 직전에 이르러있으니 이제 와서 부정해보았자 별 소용이 없다'라고 답한다.

그 후, 백웅이 지금의 상황을 타파하기 위한 방책으로 '트리무르티로 나후와 계도를 창조하는 것'을 자신(시바)은 물론, 비슈누에게 공유시키자, 이에 공유받은 시바는 비슈누와 함께 무척이나 당황하나, '그래서 어쩔 거냐?'라는 식으로 나오는 백웅의 태도에 껄껄 웃으면서 그거 재밌겠다며 호탕히 웃는다. 그렇게 백웅이 트리무르티로 나후와 계도를 창조하자, 말없이 비슈누와 함께 트리무르티로 창조된 나후와 계도에 동화한다.

그렇게 시바와 비슈누가 창조된 나후와 계도에 동화된 후, 백웅이 만상지투로 구천현녀를 향해 자신들(시바와 비슈누)이 동화된 나후와 계도를 던져 흡수시키자, 곧바로 비슈누와 함께 내부에서 구천현녀를 협공하는 것으로써 구천현녀를 폭사시킨다.

30회차 삶 90권 08화 1698화, 구천현녀가 소멸되자마자 소환된 서왕모[21]가 전개한 천려오잔에 비슈누와 함께 맞아 당분간 전투할 수가 없는 상태가 되었다.

30회차 삶 90권 11화 1701화 츠쿠요미가 어떠한 술수를 부리려고 하는 그 순간, 곧바로 염주를 날려 츠쿠요미의 전신을 산산히 조각내어버리나, 그 순간 츠쿠요미는 아마테라스스사노오를 전성기 이상의 힘을 발휘할 수가 있는 상태로 소환한다. 그러자 이를 본 시바는 참으로 뜻대로 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하더니, 설마 이것이 네놈(츠쿠요미)의 술수인 것이냐고 츠쿠요미를 추궁하나, 츠쿠요미는 어떠한 대답을 하지 않는다.

이에 옆에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백웅이 아무래도 츠쿠요미는 죽은 것 같다고 말하자, 시바는 만약 진짜로 츠쿠요미가 죽었다면 진작에 적월(赤月)은 해제되어야 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츠쿠요미의 이상성[22]에 정녕 이런 존재가 있을 수가 있는 것이냐며 잠시 의문스러워하다가, 곧바로 백웅에게 츠쿠요미의 진짜 본체를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 후, 백웅 일행들이 전성기 이상으로 소환된 아마테라스스사노오를 상대로 그런대로 대응해내는 것을 보고는, 백웅에게 '자신(시바)이 둘 중(아마테라스와 스사노오) 하나를 상대하고 있는 동안, 나머지 일원이 한 놈에 달라붙어 시간을 끌게 해야 한다'라고 말한다. 이에 백웅은 시간을 끌라니, 그럼 이기는 것은 기대도 안 하는 소리인 것이냐고 묻자, 시바는 잠시 흉소를 흘리더니 지금 츠쿠요미가 무슨 수를 사용했는지는 알 수가 없으나, 지금 눈앞에 소환된 아마테라스스사노오는 전성기 이상의 힘을 발휘하고 있는 상태이며[23], 지금 현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츠쿠요미를 상대로 이기는 것'이 아닌, '여전히 이 공간에 있을 터인 츠쿠요미의 본체를 찾아내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자 백웅이 츠쿠요미의 본체를 찾아내기 위해 화안금정을 사용했음에도 도저히 츠쿠요미의 본체로 보여지는 것을 발견을 하지 못하자, 이를 본 시바는 만약 그 정도 술수로 알아낼 수가 있을 만큼 만만한 상대였다면 여기까지 올 리가 없다며 잠시 타박을 놓으면서, 현재 츠쿠요미는 우리 신격들조차 모르는 기이한 술수를 사용하고 있는 상태이며, 전생자인 백웅이면 그 속임수가 무엇인지 알아낼 수가 있을 것이라고 외친다. 이에 백웅은 잠시 생각하다가 아마테라스를 막아달라고 부탁하자, 시바는 알겠다면서 아마테라스와 격돌한다.

[1] 진국준, 검마, 무영검제[2] 30회차 삶 87권 06화 1636화에서 시바 본인이 직접 자신(시바)를 비롯한 삼대신 트리무르티들 하나하나는 결코 그 삼황오제에 뒤지지 않는다고 직접 언급한다. 백웅 또한 아내인 파르바티와 마찬가지로 그 오제(五帝)들에게 버금갈 만한 강력한 신격이자 존재들이라고 평가했다.[3] 물론 생사부 쪽은 매듭의 꿈에서 벗어난 백웅은 아직 전륜성왕의 계승식을 치루지 않았으니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었을 것이고, 서왕모 쪽도 여와가 한 번 거두어들였다가 다시 내보낸 것도 모자라 본체인 여와조차도 이미 미호에게 자신의 힘을 계승한 상태였던지라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었을 테니 반론의 여지가 없지는 않다.[4] 이 때의 백웅은 무려 복희의 얼굴로 성형한 상태였는데, 이마저도 '복희의 얼굴을 하고 유희를 하다니 별난 짓을 하는구나~' 하고 넘겨버렸다.(...) 의심을 안 한 건 아닌 듯.[5] 이러한 이유로 인해 삼주신들은 서로의 권능에 한해서는 "신격들이 태어날 때부터 갖고 있던 고유한 권능만큼은 다른 신격들은 결코 사용할 수가 없다"라는 법칙에서 예외에 해당된다. 그래서 브라흐마가 백웅에게 시바와 비슈누의 권능을 주겠다고 제안할 수 있었던 것.[6] 그 이유는, 외신이 되면 정해진 파멸의 운명을 피할 수가 있다.[7] 왜냐하면, 비슈누와 시바의 미래가 어떻게 될건지 백웅은 이미 다 알고 있었는데다가, 정황상 봉황이 보다 편하게 허공록으로부터 부여받은 임무인 '지구를 포함한 그 항성계에 존재하는 모든 마(魔)와 모든 옛 지배자들을 모조리 청소해 무(無)로 되돌려 계시의 때에 그 누구도 계시를 듣지 못하게 하는 것'을 달성하기 위해 트리무르티들을 이용해먹은 것이 드러났다.[8] "뭘 기다려? 이런 거지 같은 xx들!","내가 뭐 아쉬우서 이러는 줄 아냐? 브라흐마ㄹ가 계승지에서 기술(=트리무르티)을 전수하는 대가로 너희를 구해달라고 부탁을 해서 기분이 개같아도 억지로 참고 있었다!","5000년이나 시간을 벌여주었으니 알아서 해봐라. 이런 주제파악도 못하는 xx놈들아!"[9] 그러면서 그 비슈누가 스스로 봉인하게 할만큼의 피해를 줄 수 있는 존재는 생각치 못했다고 말한다.[10] 옆에 있던 파르바티의 언급에 의하면, 비슈누 본인이 아무 말도 하지 않았을 뿐더러, 백웅과 대화할때 시야를 차단하는 막을 전개했다고 한다.[11] 파멸의 굴레로부터 천축 삼대신을 구해내는 것[12] 그렇기에 이를 알고 있던 시바와 비슈누가 백웅 세력에게 접든하 알게 모르게 방해하려고 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자신(시바) 또한 츠쿠요미의 의도는 알 수 없으나, 적어도 누군가로부터 몰래 지원받고 있음은 확실할 거라고 한다.[13] 이 동맹을 상징하는 증표를 맺게 되면 그 즉시 시바 자신의 만신전으로 갈 수가 있고 어떠한 주문과 의식, 마법진 없이 시바 본인의 사도화신을 소환할 수가 있다고 한다. 그러나, 시바 본인이 인과율의 제약으로 인해 현세에 손쉽게 개입하지 못하는 천상에 손꼽히는 대신이다보니, 그에 따른 대가를 준비해야 한다고 한다.[14] 비슈누와 혈맹을 맺으려고 했으나, 시바가 반대하는 바람에 그냥 간 것[15] 시바 본인이 설명하길, 자신(시바)의 모든 권능의 절반이나 담겨져 있는 신력의 근원이며, 모든 것들을 파괴하는 힘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16] 왜냐하면, 만약 이환웅백웅이 방금 저 시바가 건넨 제3의 눈을 잃어버리기도 하는 날에는, 시바 본인은 힘의 절반을 잃어버린다.[17] 시바 曰 나(시바)는 가 혈맹의 증표를 갖고 있으니 전적으로 믿는다. 게다가 내가 도량이 크다는 걸 증명하고 싶구나.[18] 여기서 시바와 비슈누는 만신전의 병력을 상대했다고 나온다.[19] 화룡점정을 쓰려고 한다.[20] 그 이유는, 트리무르티를 발동시키기 위함인데, 본래 트리무르티는 범천 브라흐마, 비슈누,시바 이 세명이 한 자리에서 동시에 발동시켜야만 가장 강력한 힘을 낼 수가 있다.[21] 어째서 그런 거냐면, 구천현녀가 '자신(구천현녀)이 소멸되면 그 즉시 삼황 여와화신인 서왕모가 소환되게끔 설계'했다고 말한다.[22] 분명 신체(神體)가 파괴되었음에도 멀쩡히 자신의 힘을 유지하는 신격이자 존재라는 것[23] 그러면서 필멸자들이 시간이라도 번다면 그나마 다행일 거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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