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신(전생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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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전생검신표지.jpg

뒤쪽에 있는 거대 생물체가 흉신이다.

전생검신 캐릭터 중 일러가 있는 옛 지배자는 얘가 유일하다. 히로인도 일러따윈 없지만 흉신은 표지일러에 있다. 사실 흉신이 진히로인이다.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흉신 크툴루

사신(邪神)들을 별의 운행에 도달할 때까지 수저(水底)에서 수호하는 존재. 활동을 멈춘체 르뤼에에서 잠들어 있으며[1] 가까운 미래[2]에 성좌가 제자리를 찾는 날 잠에서 깨어나 세상의 종말을 불러일으킬 것이라 한다.[3]

하늘을 통해 하나의 세계에서 또 다른 세계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며 단순히 마도사들이 차원을 넘나드는 정도가 아니라 우주의 거대한 굴곡을 통과해서 절대무량한 시공간을 이동할 수 있다고 한다.[4] 외신 요그 소토스의 손자이자 누그의 자손[5]으로 혼돈의 직계[6]이며 옛 지배자 중에서 가장 외신에 가까운 존재라고 평가받는다고 한다. 그만큼 옛 지배자 중에서는 최강급이다.[7][8] 30회차 삶 69권 1256화에서는 현 지상최강의 절대마, 1257화에서는 현 상황에서 가장 강대한 힘의 중추이자 어둠의 권좌에서 제일가는 핵심에 존재하는 괴물이라고 묘사가 된다. 그래서인지, 전생검신 27권에서 백웅이 흉신의 언령을 사용하자 같은 엣 지배자인 해신, 즉 다곤도 흉신을 그 분이라고 호칭을 쓰기까지 한다. 게다가, 옛 지배자 중에서도 10명 밖에 없다고 하는 머나먼 신좌에서 태어난 육체와 영혼 전체가 불멸에 해당되는 성골 중의 성골 출신이기도 한다라는 것을 생각을 해보면, 흉신은 이브 트스틸, 환염의 정령신, 아틀락 나챠, 영겁의 태아처럼 옛 지배자들 중에서도 매우 높은 격을 가진 존재 중 한명인 것으로 보여진다.

그리고, 전생검신 12권에서 선지자가 무명제사서를 돌려달라고 말을 하자 제갈부에게 "르뤼에 잠들고 있는 흉신에게로 돌아가야 하겠지"라고 말을 하고, 이를 들은 제갈부가 흠칫 놀라는 반응을 보이는 것을 보면, 무명제사서의 원래 주인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전생검신 33권에서 백웅이 공공이 쓰러뜨린 흉신이 보낸 후예들을 보고 생각을 한 것을 보면은, 외신에 가까운 권능을 지닌 존재임에도, 어느 모 타락한 젤나가어느 모 방심왕과는 다르게, 옛 지배자들 중에서도 외신에 가장 가까운 힘을 지닌 존재에 걸맞게 자신의 의도대로 판을 짜는 교활함을 보이는 것은 물론, 자신의 힘에 자만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2. 작중 행적[편집]


23회차 삶 이전까지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그냥 언급만 되다가, 23회차 전생에서 백발의 궁극 초상기인 - 유신의 인과율의 반을 획득하여 낙양에 친히 강림하여 헬게이트를 열었다.[9] 직접적인 등장은 32권(579화). 외향은 백웅이 표현하길 마치 문어와 용과 인간의 모습이 뒤섞인 듯한 무언가. 나타나자마자 "내 것이 여기있다."라는 말을 한다. 그 말 한마디에 낙양의 인간들이 미쳐 헬게이트가 된다.[10] 그러면서 낙양 쪽으로 다가가지만 대결계 때문에 들어가지 못한다. 그리고 은카이의 수면자가 나오면서 "너의 영겁으로 돌아가라. 여기에 기어오는 혼돈이 있나니."라고 말한다.[11] 그러자 성좌의 힘으로 이 세계의 물리적인 법칙을 바꿔버리며 세계의 지축을 뒤집고 음이 양을 집어삼키게 만들어 낮을 밤으로 바꾼다.[12]이를 본 천우진은 꿇어앉아서 피를 토하며 미친듯이 울부짖는다.[13] 그러면서 흉신은 계속 대결계를 압박하며 갈라지게 만든다. 수면자는 이를 보며 "봉인은 연결되어 있다. 힘으로 부수면 안된다. 그 분께서 큰 상처를 입는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아랑곳 하지 않고 힘을 내뿜고[14] 흉맹한 안광을 발하며 "봉인을 부수고나면 너를 영원히 없애주마. 그놈도." 라고 위협적이게 대꾸한다. 이에 수면자가 주문을 외워 공격하지만 흉신은 가볍게 막고 가볍게 공격해 수면자의 왼 팔을 잘라버린다. 그러면서 "만왕의 왕께서 계시를 내려주셨노라. 태고의 서명이 내 손에 있으니 너는 내 적이 될 수 없다." 라고 말한다. 그러자 대결계가 요동치더니 여기저기 갈라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 때 망량선사가 나타나 시간회복으로 낙양성을 회복시켜버린다. 망량선사는 계시의 때는 지금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러자 공격을 멈추고 천상에서 떨어진 자여 나를 막지 말라 라고 말한다. 망량선사는 막을 것이라고 받아치고 흉신은 누가 그대에게 벌레를 지키라 명했는가 라고 반문한다. 이에 망량선사는 침묵한다. 망량선사 본인도 모르는데 답변을 할 수 있을리가 만무하다. 흉신은 반문하면서도 왠지 초조한 기색으로 보인다. 결국 흉신은 은카이의 수면자를 죽이고 나머지 인과율의 반을 얻은 후 망량선사에게 계시의 때에 다시 만나자며 사라진다.

그렇게 인과율을 얻었으나 직접 전면에 나서지 않았다. 그러나 대신에 영향력을 강화시켜서 인간 중에서 자신의 추종자와 교단이 발호하게끔 한다. 이것이 바로 나인교. 천지가 재액에 휩싸인 상황에서 중원의 인구는 고작 3년 만에 삼 할 이하로 줄어들었으며 그 혼란상황에 대명제국은 사실상 붕괴하고 나인교가 중흥 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나인교는 최대 규모로 발흥한 사교였으며 그들을 이끄는 건 주교라고 불리는 의문의 괴인들이었고 이 괴인들은 인신공양과 사악한 의식을 주도하면서 인간들을 광신으로 더욱 타락시킨다. 결국 생존자들의 다수가 나인교를 믿는 사태가 벌어지고 세상은 야만에 불타올랐고 천계의 신선들이 나인교에게 공격을 받는 일까지 벌어진다. 즉 나인교가 천계를 선제공격했다는 말. 그 이후 나인교의 주교가 너무나 강력해서 대라신선까지 살해하는 사건까지 일어난다. 투선이 나서서 주교 몇을 죽였으나 나인교는 그 후에 간부가 직접 나서지 않고 광신도와 마물을 내세워서 끈질기게 천계와 전쟁을 한다.

백련교와 반천맹은 다두왕국으로 본거지를 옮겨서 천계를 지원하며 돕기 시작한다. 그렇게 오십여 년간 지지부진하게 전쟁이 이어온다. 그러나 교주 라는 존재가 탄생하면서 안 좋은 쪽으로 상황이 급변한다. 나인교의 주교가 강력해도 일개 사교일 뿐이었으므로 천계가 압도적으로 우위였는데 갑자기 교주 라는 존재가 탄생하면서 교주가 전면에 나서자 천계의 대라신선들이 일패도지한다.[15]교주는 천계 최강의 투선인 미후왕보다 강하며 주교는 호법사자들 보다 더 강하며 절대고수도 감당하기 힘들다. 그렇게 얼마 후 나인교 주교 네명이 몰려와 백련교 반천맹 연합을 공격한다. 백련교주와 이청운, 호법사자와 진소청이 참전했으나 진소청을 제외한 나머지는 나인교주에게 전원 살해당한다. 그렇게 교주는 인간 생존자의 거주지인 광동성을 모조리 장악했으며 백웅 일행에게 절대적인 피해를 안겨줬다. 그리고 조만간 천계에 도전해서 천계의 모든 대존재를 말살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그렇게 천계를 몰살한다.[16]

그리고 나인교주가 낙양에서 자기 자신을 매개체로 흉신을 강림시키며 대결계를 붕괴시키려 한다. 의식을 치르는 도중 백웅이 쓴 무창의 탑 무기 17등급[17]으로 인해 전력이 절반 이하로 떨어진다. 교주는 백웅을 보고 살려준다고 하는데... 알고보니 바로 서문혜 였다.

그러나 결국 진소청의 동귀어진으로 사도는 같이 죽는다. 그러고 나서 서문혜는 몸을 되찾는다.예전과 달리 백발이 아니라 윤기나는 새까만 흑발이었으며 전신은 환골탈태한 것처럼 완벽한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미모도 전혀 쇠하지 않았고 도리어 더욱 아름다워 보이기까지 하다고. 백웅을 보자마자 흐느끼며 운다. 모든 걸 기억하고 있었으며 자신이 아닌 뭔가가 자신의 몸을 그동안 조종했고 자신은 의식 한켠에서 그걸보면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50년 전 서문대룡이 주교와 동귀어진 할때 아버지를 도우려다가 너무 큰 부상을 입어서 혼절했었는데 그 때 저들이 납치해 갔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이 눈을 뜬 것은 나인교의 본부였고 그 곳에서 주교들이 자신을 둘러싸고 뭔가 의식준비를 했다고 한다. 그들은 자신을 수십 년간 유폐하고 있다가 얼마전에나 꺼냈다고. 의식에서 자신은 인간을 뛰어넘는 상위존재가 자신의 육체를 빼앗는 걸 느꼈고 도저히 저항할 방법이 없어서 자신은 결국 나인교주가 되었고 그렇게 저지른 악행을 모두 기억한다고 한다. 이에 백웅이 당신은 그저 육체를 뺏기고 정신 속에 갇혀있었을 뿐이라고 위로하자 속죄할 수 있겠냐며 울먹이며 말한다. 백웅은 다시 한번 어쩔 수 없었을 것이며 서문혜 또한 피해자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백웅은 나인교주로 빙의했던 그 이족은 틀림없이 서문혜의 정신을 말소시키고 싶어했을텐데 어떻게 서문혜의 정신이 그대로인지 묻는다. 이에 서문혜가 대답하길 나인교주는 자신에게 지속적으로 일방적인 질문을 수백 번이나 반복해서 괴롭혔는데 그 질문이란 바로 "치우가 어딨느냐, 치우의 존재를 느끼느냐, 너와 같은 자를 본 적이 있느냐" 라고. 서문혜는 이 질문에 무슨 말인지 몰라서 계속 모르겠다고 하니 어느 순간 그만뒀다고 말한다. 백웅은 이제는 나인교주가 완전히 물러난 거 같냐고 묻고 서문혜는 그렇다고 답한다. 무공은 쓸 수 있을 거 같냐고 또 묻자 잘은 모르겠지만 예전과 달리 자신의 몸에는 힘이 넘치고 무공도 높아졌을 것 같다고 답한다.

그 이후 23회차 삶 끝 판(34권. 609화)에서 다시 직접 등장한다. 백웅이 여와에 의해 가혹할 신벌을 받을 위기에 처하자 제갈사가 알려준 방법으로 흉신의 주문을 영창해 흉신과 소통해[18][19] "흉신이여! 나 백웅, 당신에게 칠요 중 수요와 금요를 바치겠소. 그러니 이 자리에 강림해서 여와를 없애 주시오!" 라고 부탁한다. 흉신은 알겠다고 답한 후 바로 강림한다. 여와는 흉신과 눈이 마주치자 살의어린 목소리로 설마 필멸자의 소환이 응하다니 놀랍다고 말한다.[20] 흉신은 마치 대답할 가치도 없는 질문이라 여긴 듯 조용히 웃는다. 그러자 여와는 흉신에게 "네가 진정 묵시의 용이라 여기느냐? 계시의 석판을 가지고 있다 하여 지나치게 오만한 게 아닌가?" 라고 다시 묻는다. 이에 흉신은 "짐승의 왕좌에 쏟은 대접과 같은 것… 그대 운명을 받아들이라." 답한다. 그러자 흉신이 옆에 끼고 있던 석판이 환한 빛을 발했고[21] 이를 보며 "으으..."라고 신음성을 흘리면서 여와는 주춤거리며 뒤로 물러난다.[22] 백웅은 이를 지켜보며 놀래하는 동시에 조금이라도 살기 위해 시간제어 권능을 발동해 몸을 회복시킨다. 이에 전욱이 바로 화를 내자[23] 백웅은 피식 웃으며 다짜고짜 화요를 바칠테니 이 모임에 참석하겠냐고 묻고 전욱은 알면서도 속아준다는 듯 백웅의 제안을 받아들여 강림한다.

전욱은 강림하자마자 상황이 어떻게 된 것인지 파악[24]하고 여와에게 흉신을 상대하려 하냐고 묻는다. 그러자 여와는 두 말 할 필요가 있겠냐며 자신을 도우라고 말한다. 전욱은 잠시 침묵하다가 흉신에게 궁금한게 있다고 하면서 "설마 그대는 계시 이후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정확히 알고 있는 건가." 라고 묻는다. 흉신은 한동안 침묵하며 대꾸하지 않다가 "재생(再生)의 책이 모든 걸 심판하리라." 라고 답한다. 전욱이 그건 마도서냐고 묻자 흉신은 "무릇 그대들이 혼돈에서 태어났음에도 그 어버이 되시는 만왕의 왕께서 지닌 힘을 잘 모르는구나…." 라고 비웃듯 중얼거린다. 그러면서 "종말과 심판… 다음으로 넘어 갈 권리를 얻으려 할 뿐 이다." 라고 덧붙인다. 전욱과 여와조차 흉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잘 모르는 기색을 비친다. 전욱이 화요를 손에 치켜들고 "영겁 속에 이 전투의 기록이 남겠구나" 라고 말하면서 여와와 함께 흉신에게 달려든다. 흉신 또한 석판을 빛내며 맞서기 시작한다.

28회차 삶 53권에서 자신의 제일권속인 별을 뒤트는 자가 바즈라의 벼락에 불태워 죽자, 잠에서 깨어났는데, 서왕모의 말에 의하면은 지금 흉신은 자신의 석판을 서둘로 옮기고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거대한 옥좌에 앉은 채로 이번에 예기치 못한 일과 많은 고민을 했지만, 너희 모두를 길동무로 삼겠다며 다른 옛 지배자들과 함꼐 삼황오제에게 저주를 내리면서 자폭했다.[25]

28회차 삶 54권에서 백웅의 꿈속에서 다시 등장했는데, 여기에서는 머나먼 우주를 날아 다른 세상으로 갔고, 정처 없이 황금이와 함께 나갔다가, 배고파하는 황금이에게 먹이를 주는 것으로 출현했다.[26]

29회차 삶 67권 1224화에서 백웅이 곤을 통해 규룡의 권능으로 선지자의 속내를 알아낸 바에 따르면은, 29회차 삶 시점에서 이미 선지자와 거래를 했다고 한다.[27]

29회차 삶 67권 1229화에서 흉신의 수하종족에 해당되는 중위급 이족이 등장했는데[28], 스사노오 본인의 말에 의하면은, 예전에 비해 크기가 10배 이상 커진 것은 물론, 분명히 중위급 이족이 맞는데도 왠만한 상위종족을 능가할 정도로 매우 강해진 상태라고 한다.[29]

29회차 삶 68권 1247화에서 제갈사의 말에 의하면은 지금 흉신은 죽은 세계수를 제물로 삼아 자신이 부활한 시간을 단축시키고 있다고 한다.[30]

29회차 삶 68권 1248화에서 제갈사의 입을 통해 흉신이 세계수를 이용해 자신의 부활할 시간을 단축시키려고 하는 이유가 언급이 되는데, 정보가 너무 적은 탓에 정확히 파악할 수가 없으나, 아마도 28회차 삶 막바지에서 황제 공손헌원이 다음 생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봉인이 걸린 것이 그 영향을 주었을 거라고 한다.

그러면서도, 제갈사는 전략적인 선택, 즉 빠른 재시작을 하라는 의미로 지금 자살해 바로 30회차 삶으로 넘어가라고 조언을 해주는데, 그 이유는 무슨 수를 썻는지는 몰라도 황제 공손헌원이 지금 봉인된 것을 알게 되었고, 그 중간에서 간접적으로 백웅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되어 전략적으로 백웅에게 접근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한다.[31]

29회차 삶 68권 1250화에서 동영 무사영혼 째로 소멸시킨 탓에 치명상을 입은 제곡이 흉신의 권능을 빌려서 회복기로 들어간 것을 본 백웅 일행이 방주를 타고 도망치려고 하나, 이미 타락한 세계수에 내려앉은 그 짧은 시간에 자신의 마력과 권능으로 방주와 전국옥새의 정령을 장악해 조종하고 있는 상태라서 방주를 타고 도망치는 것이 불가능하게 되었다.[32]

30회차 삶 69권 1256화에서 백웅의 각오와 다짐[33]을 확인한 망량선사가 수요의 공양을 받아들이자 자신(흉신)의 초대장을 거절했으면서 이렇게 귀찮은 방식으로 불러내는 것이 무엇이냐며 모습을 드러낸다.[34][35]

이에 백웅은 네(흉신)가 준 초대장을 갖고 본거지로 가서 얘기하는 것이 싫었을 뿐이라고 대답하면서 자신(백웅)의 의지를 흉신에게 피력한다.[36] 이에 흉신은 제멋대로라고 말하면서도 자신(흉신)이 그리 할 것 같냐고 말하자, 백웅은 그렇게 될 거라고 말하면서 이를 악물면서 흉신이라고 외친다.

30회차 삶 69권 1257화에서 엄청난 위압감을 느끼면서도[37] 이번 생(30회차 삶)에는 얌전히 있으라는 백웅의 말에 다음 굴레에 이러한 식으로 자신(흉신)에게 유화와 침묵,은거를 강요를 하지 않는다라는 조건을 받아들인다면은 그 제안을 받아들이겠다고 대답한다.[38]

이에 백웅은 승천을 원하는 네놈(흉신)이 자신(백웅)을 이용해 뭘 하려고 햐냐며 말하자, 초대장을 스스로 거부하면서 그러한 말을 하다니 뻔뻔하고 몰염치하기 그지없다고 말을 하면서[39] 은자의 굴레를 강요할 수가 있는 건 이번 뿐이라는 것을 받아들이라고 말한다. 이에 백웅은 고심[40]하다가 최소한의 제어장치를 걸어둘 심산으로 강요와 겁박이 아니라면은 다시금 대화할 때가 올 것이니, 이에 동의한다면은 이번 이야기는 끝내겠다라는 조건[41]을 걸자 백웅의 의도를 이해하면서 언젠가 스스로 자신(흉신)의 도움을 구하여 찾아오게 될 거라며 사라진다.[42]

30회차 삶 74권 1352화에서 28회차 삶에서 황제 공손헌원의 태생과 근원[43]이 언급되었듯이, 흉신의 태생과 근원과 관련된 떡밥이 인과율을 소모한 나일라토프[44]에 의해 언급이 되는데, 27회차 삶에서 백웅이 갔었던 달마가 있던 외우주와 현재 생(30회차 삶)에서 백웅이 현재 머무르고 있는 외우주의 경우처럼 삼황오제는 외우주마다 존재하기도 하고, 존재하지 않기도 하지만[45] 흉신만큼은 언제나 존재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흉신을 가리켜 흉신은 백웅의 생각보다도 더 특별한 존재로, 종말 자체는 정해져있으나 그 시작만큼은 어디인지 누구도 모르며[46], 어쩌면 황제 공손헌원,삼황과 같은 신좌 태생조차도 흉신의 진면목을 모를수도 있다고 한다.

30회차 삶 75권 1362화에서 헤르메스의 언급에 의하면은, 흉신은 진정으로 엄청나게 무서운 존재이나, 이런 흉신조차도 현재 판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가 없게 만드는 새로운 규칙이 존재한다고 한다.

30회차 삶 75권 1367화에서 외우주에서 그토록 언급만 되다가 마침내 그 모습을 드러내는데, 충격적이게도 등장하자마자 자신과 손잡았던 제곡을 영혼째로 흡수해 부활조차 못하게 소멸시킨 것은 물론[47], 동시에 누트 또한 소멸시켜버리는, 어찌보면 코스믹 호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48][49]

30회차 삶 75권 1368화에서는 조화대신 비슈누, 파괴신 시바, 응룡, 소호 금천이 다굴을 했음에도 오히려 4명의 신격들을 되려 역관광보내어버린다.[50] 이를 본 가면을 벗은 상태의 전욱은 아무리 신격의 힘이라고 해도 굴레를 벗어나지 않는 이상 한계가 있는데, 어째서 지금 보이는 힘은 우주법칙에 맞는지 도무지 믿기 힘들어한다. 이에 황제 공손헌원은 충분히 가능하다며 그 이유[51]을 설명해준다.

그렇기에, 황제 공손헌원은 이러한 점을 잘 알고 있었기에 처음부터 힘으로써 흉신과 싸울 생각은 포기한 상태였다고 한다.[52] 그 직후, 흉신은 수도로 전욱의 심장을 뚫어 죽인 후, 머리통을 밟아 터트려버리는데, 이를 본 백웅은 자기도 모르게 대라멸진을 사용하면서 흉신에게 뛰어든다.

30회차 삶 75권 1369화에서 대라멸진을 발동한 상태+홍균도인과의 내기에서 이겨 받게 된 홍몽의 권능+검신지세 상태로 해방된 화요와 수요[53]+대해방 상태의 사요들의 힘으로 발동된 백웅의 쌍천검무와 진 칠요 육요신살[54]을 보고 봐줄 만 하다며 평가한다.[55]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황제 공손헌원은 설마 이 정도까지 할 줄은 몰랐다며 놀라워하면서[56], 흉신 또한 그것을 알고 있었기에 일부러 한번 맞아준 것이 아니냐고 말하자, 흉신은 너(황제 공손헌원)라고 벌레가 아닌 줄 아냐며 대답한다. 그러면서, 안 그래도 답이 없을 정도로 강해진 상태에서 더욱 강해져간다.[57]

이에 황제 공손헌원은, 전생자가 사라진 이 외우주에서도 승천이 가능할지 무척 고민했으나, 아버지 아자토스외신이 판을 회수하지 않는 것을 보고 이토록 뒤틀린 상황에서조차 종말의 일부일 거라고 판단했다면서, 최후의 무대에서 가장 위대한 사신과 마주치라며 28회차 삶 산하자식도 속의 기억에서 복희를 향해 사용했던 기어오는 혼돈 소환을 사용을 하려고 하나, 어찌된 영문인지 기어오는 혼돈 소환 자체가 무효가 되어버린다.[58] 이를 보고 있던 흉신은 곧바로 황제 공손헌원을의 방어째로 부수면서[59] 순식간에 상반신을 난도질해버린다.[60]

황제 공손헌원이 치명상을 입어 더 이상 덤벼들 생각을 못하는 와중에, 정신을 차린 흉신은 백웅을 향해 전생자라고 부르면서 네놈 짓이었냐며 말한다.

30회차 삶 75권 1370화에서 백웅이 흉신의 말[61]에 나일라토프의 말[62]을 떠오르면서 죽일 테면 죽이라고 소리치자, 백웅 우주에서 가지고 다니던 석판을 꺼내들어 잠시 보다가 백웅을 향해 지음받은 자라며 호칭하면서 그 미약한 힘에도 불구하고 창대한 업적을 이루어 자신(흉신)에게 불간섭의 인과율을 얻어낸 것은 물론, 영원한 연옥의 길을 걸으려 하는 자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백웅을 향해 모든 진실을 깨달아 파멸에 이르렀을 때, 그대(백웅) 스스로가 나(흉신)을 찾아오게 되리라라는 예언을 하면서, 자욱한 연기덩어리로 변해 차원을 뚫고 어디론가 사라진다.

이광과 백웅을 원래 우주로 돌아갈 수가 있는 통로를 만든 황제 공손헌원이 백웅에게 흉신에 대한 것을 말해주는데, 흉신이 기다리고 있는 것은 종말이라는 자신(황제 공손헌원)의 예상은 틀렸으며, 흉신이 기다리고 있는 것은 종말이 아닌, 단 하나의 진실이라고 한다.[63]

30회차 삶 75권 1379화에서 전뇌자가 천암비서가 지닌 큰 굴레 전체 자체를 일시적으로 정지시키는 권능을 사용해 화신기 아그니의 제안[64]에 사실상 사면초가에 빠진 백웅을 천암비서 내부로 데려오면서 하는 말에 따르면은, 29회차 삶 당시, 팔부신중 아수라와의 싸움으로 죽음경계를 맴돌고 있을 때, 이대로 백웅을 죽게 놔둘 수가 없어서 현 시점에서 천암비서의 단말이 된 전뇌자가 천암비서 내부에 데려올 당시 찾아온 칩입자의 정체가 바로 흉신이었다고 한다.[65]

본래대로라면은 백웅과 전뇌자가 말한 것처럼 위에서 서술한 짓(29회차 삶 당시, 천암비서 내부로 칩입해 들어온 것)은 불가능[66]하나, 문제는 28회차 삶 당시, 황제 공손헌원이 편법을 사용하는 바람에 29회차 삶 때처럼, 흉신이 천암비서 들어올 수가 있게 되었다고 한다.

위에서 말한 28회차 삶 당시 황제 공손헌원이 사용했던 편법이라는 것은, 그 당시 천암비서의 단말로 선택받았던 항아가 백웅을 배신해 자신(항아)이 전생자가 되려고 했던 것을 가리키는데, 이 당시 항아는 혼자서 배신한 것이 아닌, 황제 공손헌원의 밀명을 받아 움직였었는데, 어떻게 해서 항아가 황제 공손헌원과 접촉할 수가 있었냐면, 어떻게 보면 백웅 본인이 자초한 것으로, 탑의 시련을 오를 당시 백웅이 항아에게 이름을 지어줄 때 전생자의 인과에 포함시켰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름이 지어지자마자 항아는 바로 천암비서의 단말로 선택받았지만, 그와 동시에 황제 공손헌원이 항아를 회유하여 자신(황제 공손헌원)의 편으로 만들었고, 황제 공손헌원의 회유에 넘어간 항아는 황제 공손헌원에게 천암비서의 출입권을 넘겨주고 말았다고 한다. 물론, 황제 공손헌원 입장에서는 천암비서에 들어오게 되면은, 그 즉시 소멸해버리기 때문에 유명무실한 출입권이었지만, 항아가 황제 공손헌원에게 출입권을 발급한 것 자체부터가 승천의식에서 천암비서가 독립적인 것은 아니다라는 증명이 세워졌고, 그렇기에 천암비서는 경계를 넘어서 천암비서에 들어올 수가 있는 자는 허용하기로 천암비서 자체가 스스로 자기자신의 법칙을 수정해버렸다고 한다. [67]

그러면서, 전뇌자는 앞으로 31회차 삶부터는, 백웅은 흉신이 부활할 때까지 살아있어서는 안되는 것은 물론, 현재 취해야 할 행동은 흉신이 부활을 막거나, 흉신이 부활하기 전 자살을 해서 다음 생으로 넘어가는 수 밖에 없다고 한다.[68] 이에 백웅은 오제(五帝) 제곡의 부활의식을 방해하는 거라면은 그냥 오제(五帝) 제곡을 전생 동료들과 함께 어떻게든 때려눕혀야 하는데, 굳이 무리하면서까지 뇌신기 인드라를 얻어야 하는 거냐며 의문을 표하면서 말하나, 전뇌자는 그 점[69]] 자체부터가 정보가 없는 탓에 백웅과 전생 동료들이 너무 안일하게 간과한 것으로, 전뇌자 본인의 계산에 의하면은 백웅과 전생 동료들이 어떠한 수를 사용해도 제곡 말고도 흉신의 부활의식을 수호하는 존재가 또 있어서 다음 생, 즉 31회차 삶 시점의 흉신의 부활의식은 결코 막을 수가 없다고 한다.

전뇌자가 말한 제곡 말고도 흉신의 부활의식을 수호하는 또 하나의 존재는 바로 아오카가히라 수해에 있는 외우주의 문을 지키는 수해의 왕으로, 검은 달 츠쿠요미가 대홍수의 의식을 성립시키는 순간, 수해의 왕은 그 즉시 외우주의 문을 개방하여 니알라토텝을 섬기는 옛 지배자들을 대거 불러들이는데, 이것이 뜻하는 바는 니알라토텝과 흉신과의 대리전의 시작을 뜻하는, 백웅이 생각했던 것처럼 그야말로 미친 상황이 벌어지는 것을 뜻하는 것일 거라고 한다.

30회차 삶 75권 1380화에서 백웅이 1379화 마지막 부분에서 전뇌자로부터 들은 것[70]을 두고 의문[71]을 표하자 전뇌자는 외우주로부터 찾아올 니알라토텝의 부하들의 목적은 흉신의 부활을 막기 위해서가 아니며, 아무리 수해의 왕이라고 해도 검은 달 츠쿠요미는 존재 자체가 워낙 특별한 탓에, 한번 츠쿠요미가 의식을 성립시키면은 결코 무효화시킬 수가 없는데다가, 츠쿠요미가 의식을 성립시키는 즉시 흉신의 부활은 약속이 된 것이기에 사후약방문이 되기에 흔히 말하는 이이제이는 불가능하다고 한다.

이것이 뜻하는 바는, 백웅이 잠작한 것처럼 외우주에서 건너올 니알라토텝의 부하들이 이 세계에 오고자 하는 이유는 부활하기 시작한 흉신과 싸우기 위함으로, 부활 자체는 막을 수는 없어도 부활한 초기 정도라면은 승산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게다가, 니알라토텝 입장에서는 자신(니알라토텝)의 부하들이 부활한 상태의 흉신에게 죽는다고 하더라도 그럴만한 이유가 있기에 나쁠 것이 없다고 한다. 흉신과 니알라토텝, 이 두 신적 존재들 입장에서는 승천이 이루어지기 전에서 전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들이 자웅을 겨루는 전초전에만 관심을 둘 뿐, 세계 자체가 박살나는 것은 '따위'라고 취급할 만큼 관심이 없기에, 방금 전에 서술한 것처럼 전초전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이제까지 백웅이 전생하면서 겪였던 그 어떠한 세계파멸보다도 더 참혹하다고 할만큼 모든 것들이 파괴가 될 거라고 한다.[72]

이를 들은 백웅은 잠시 넋이 나가면서 전뇌자에게 분명 29회차 삶 시점에 모든 걸 알고 있었을 텐데 왜 말해주지 않았냐고 묻자 전뇌자는 그동안 쌓인 감정을 토로하자[73], 이를 들은 백웅은 28회차 삶 당시 전뇌자가 했던 말[74]을 떠오르면서 아무런 말도 못하는 와중에, 이윽고 비참한 것[75]을 듣자 백웅은 전뇌자의 원망과 증오,비통함[76]을 이해하면서 주먹을 쥘 정도 자신(백웅)의 무력감에 분노한다.[77]

그러면서, 29회차 삶 당시 전뇌자가 백웅에게 말해주지 못했던 또다른 이유[78]를 설명해주자 그러한 이유에서 30회차 삶 75권 1356화에서 했던 얘기[79]을 한 것이냐고 말하자, 그렇다고 인정하면서 현재 상황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백웅의 모든 윤리적 상실과 과오를 이겨낼 방법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말하자, 백웅은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은 아직 마련되지 않았는데에도 어떻게 자신(백웅)을 도울 수가 있는 거냐며 묻자, 외우주에 왔다고 해도 천암비서의 강제력은 사라지지 않았기에 먼저 대가를 치르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답해준다. 이에 백웅이 고개를 갸웃거릴 정도로 의문을 표하자, 전뇌자는 대답을 피하려는 듯 시선을 돌리면서 현재 백웅이 지금까지 샇은 역량과 인연을 동원한다고 하더라도 1회차 내로 흉신의 부활의식에 담겨있는 흉계와 함정을 결코 피할 수가 없으며, 교활한 흉신이라면은 결코 제곡을 수문장으로 내세우는 것으로도 그치지 않았을 거라고 말한다.[80]

이에 백웅은 전뇌자가 말한 흉신이 세운 또다른 수문장의 존재가 누구인지 잠깐 생각하다가 29회차 삶 당시에 만났던 흉신의 종족들, 즉 흉신관들을 떠오른다.[81] 이에 백웅은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면은 삼황오제,항우,천계의 힘을 빌려올 수가 있을텐데 흉신관들로 인해 부활의식을 막지 못한다라는 것에 이상하게 여기자, 전뇌자는 고개를 저으면서 흉신의 부활의식의 구조[82]와 흉신의 승리조건[83]을 언급하면서 전생자 특유의 반복도전조차 사실상 무의미하다고 말해주자[84], 백웅은 그야말로 외통수에 빠졌다라는 것을 느낀다.[85][86]

이러한 와중에도 어떻게 해서 전뇌자가 흉신의 계획을 알고 있었냐고 묻자, 세계를 연산하여 도출해냈기에 알아챌 수가 있었다고 답한다.[87][88] 그러면서, 흉신의 진짜 속내를 알 수는 없어도, 이제까지 전생자가 적을 공략해온 방법으로는 지금의 난관은 뚫을 수가 없기에 30회차 삶 75권 1372화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뇌신 인드라를 제압해야만 백웅이 독백했던 것처럼 흉신의 부활의식을 단 1회차 내로 막을 수가 있다고 한다.[89]

그렇기에, 현재 상황[90]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천암비서에 기재되어 있는 승천법칙 제 2 항[91][92]를 이용해, 천암비서에 갇힌 존재를 제물로 바쳐야 하는 것을 이용해야 하며, 천암비서의 단말이 된 전뇌자는 이 점을 알고 있었기에 흉신이라고 하는 난관을 뚫기 위해 뇌신기 인드라를 지금 당장 제압을 하려고 했던 것이라고 말한다.

3. 기타[편집]


무명제사서에 흉신과 르뤼에에 대해 적혀져 있다. 그것은 옛 지배자 중에서도 시간과 죽음, 소멸이라는 신성(神聖)을 다루는 매우 격이 높은 존재인 '시간의 방랑자', '영겁의 태아'직접 서술한 내용이다. 그만한 존재가 쓴 내용이기에 틀림없다고. 시공을 초월해서 미래를 엿본 존재가 언급하길 지금으로부터 오백여년 후 흉신이 수저에서 떠오르는 종말의 때, 흉신은 인간을 멸망시키기 위해 떠오르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즉 인간은 처음부터 옛 지배자의 안중에도 없었고 여파만으로 멸망한다는 소리. 흉신은 성좌의 힘이 수억년 중에 가장 강력해지는 때를 기다려서 한순간에 옛 지배자를 깨우는 것이고 흉신은 바로 그 시기에 성좌가 교차하여 칠요를 이루는 행성이 일렬이 되기에 그 마력을 이용해서 르뤼에를 움직여 부상시키는 것이다. 이것은 지금까지 그 어떤 인간마도사도 모르고 있었던 사실이라고.

옛 지배자 영겁에 거하는 태아의 말을 볼때 종언의 때에 가장 먼저 계시[93]를 들을 수 있는 위치라고 한다. 그리고, 전생검신 33권에서 백웅이 "흉신이 계시를 지닌 한 다른 지배자보다 압도적 우위를 자랑한다"라고 말을 하는 대목이 있는 것을 보면은, 계시를 지니고 있는 상태의 흉신은 다른 옛 지배자들보다도 압도적인 우위를 발휘할 수 있는 상태에 해당되는 것으로 보여진다. 실제로, 자기보다 격이 높은 외신, 그것도 니알라토텝을 없애버리려고까지 했고, 은카이의 수면자, 즉 차토구아가 봉인을 힘으로 깨면은 니알라토텝이 상처를 입는다며 말렸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 놈(=니알라토텝)도 없애버릴 거며 위협적으로 나왔으며, 차토구아에게 치명상을 입힌 후에 차토구아를 바라보면서 "만왕의 왕께서 계시를 내려주셨노라. 태고의 서명이 내 손에 있으니 너는 내 적이 될 수가 없다"라고 말을 했다. 게다가, 삼황오제 중 한명인 여와도 흉신이 들고 있는 석판이 빛을 뿜어내기 시작하자 "으으..."라고 신음성을 흘리더니 주춤거리면서 뒤로 물러나기까지 했다. 게다가, 흉신이 소환이 되고 흉신이 지닌 석판이 빛을 내뿜기 시작한 위치와 장소도 여와 본인 소유의 아공간이었는데, 자신의 공간 내에 있는 여와가 신음성을 흘리면서 뒤로 주춤거리기까지 하는 것은 물론, 어떻게 해야 할지 발만 구르는 상황이었지만, 흉신은 어떤 공격을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던 상황이었던 것을 보면은, 확실히 계시를 지닌 상태의 흉신은 그야말로 압도적인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계시를 받은 상태의 흉신이 외신, 그것도 니알라토텝을 없애버리려고 했던 것을 보면은, 계시를 받은 상태의 흉신은 웬만한 외신급 이상의 힘을 지니게 되는 것으로 추측이 된다. 다만 이는 착각일수도 있는게, 실제로 흉신이 니알라토텝을 없앤적은 없고, 말만 그렇게 얘기했을 뿐이다. 계시를 받고 옛지배자를 한방에 없앨만한 힘이 생기자 자신만만해져서 다 죽일듯이 말을 했지만, 실제로 외신급인 망량선사가 강림해서 대결계를 수복하자, 초조해 하다가 은카이의 수면자만 빠르게 죽이고 도망쳤다. 물론 망량선사가 요그소토스라면 외신중에서도 아자토스를 제외하면 가장 격이 높으니, 흉신이 웬만한 외신 이상의 힘을 가진다고 볼 수도 있다. 게다가, 흉신처럼 옛 지배자들 중에서도 매우 격이 높은 존재인 영겁에 거하는 태아, 즉 쿠아칠 우터스가 해신이 쓰러지면서 인과율이 크게 요동을 치자, 잘만 한다면은 흉신을 제치고 종언의 때에 가장 먼저 계시를 들을 수 있는 위치에 설 수 있다라는 이유 하에 전면으로 나선 것을 보면은, 다른 엣 지배자들은 물론, 환염의 정령신과 밀림의 지배자와 같은 옛 지배자들 중에서도 격 자체가 외신에 맞먹거나 외신에 가까운 격을 가진 존재들 또한 흉신이 가장 먼저 계시를 들을 수 있는 위치는 물론, 계시 자체에 대해 무척 탐을 내는 것을 보인다.

전욱이 말하길 인간에게 종말을 불러오는 것은 흉신이지만 그를 계획한 것은 더욱더 위대한 존재라고 하는데, 전생검신 자체가 크툴루 신화적 요소가 들어간 작품인 것을 생각을 해보면, 아무래도 이를 게획한 더욱더 위대한 존재는 아자토스일 것으로 보여진다. 그리고, 26회차에서 십이율주 하은천이 종말이 무엇인지 언급을 하는데, 그것은 바로 지구 자체가 일종의 이동수단이 되어 모든 우주의 옛 지배자들이 아버지, 즉 아자토스의 옥좌로 이동하는 것으로, 이것으로 지구에 수만에 가까운 옛 지배자들이 왜 있는지 확실하다고 할 수 있다.

29권에서 전욱이 말하는 것을 볼때 이미 삼황오제와 전쟁을 치룬적이 있는 듯 하다. 전욱이 '삼황오제의 칠요 사용' 에 대해 이유를 설명할때 흉신이 혼란을 틈타 끼어들 기색이 있다며 그 자와 또다시 전쟁을 치르는 건 너무 성가신 일 이라고 말한다.[94] 삼황오제 조차도 상당히 까다로운 존재인듯. 백웅 본인의 24회차 삶 거의 막바지에서 칠요의 시련을 치르기 직전에 구천현녀가 직접 삼황오제 전원이 경계를 하고 있는 존재라고 언급을 하며, 공공 또한 자신의 주군인 염제 신농과 삼황오제의 수장인 황제 공손헌원이 판천의 대전을 일으키면서도 암묵적으로 한전쟁의 법칙을 정해서 지켜왔는데, 그 법칙이라는 것이 바로 흉신을 건드리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95]

제갈사의 평가로는 흉신은 오십 년 동안 인간과 천계를 갖고 논 것에 불과했다는 것이다. 자기가 만들어낸 나인교라는 장난감으로 모든 걸 농락하면서 주물럭거리다가 싫증이 나서 유신에 버금가는 자신의 사도 나인교주를 새로이 창조해서 결판을 내게 된 것이다. 아무리 인과율을 얻어 삼황오제가 천계에 관여하지 못하고 망량선사는 대결계를 지키느라 관여하지 못한다하더라도 천계까지 가지고 논 것은 그야말로 압도적.

흉신의 축복이라는 것이 있다. 흉신은 다른 옛 존재와는 달리 자신의 권속을 함부로 늘리지 않는다. 실제로, 해신(=다곤)이 백웅이 흉신의 권능을 힘을 쓰는 것을 보고, "르뤼에의 상위권속인가?"라고 묻기까지 한 바가 있는데, 해신이 백웅을 보고 르뤼에의 상위권속이냐고 묻는 것을 보면은, 옛 지배자들 기준으로도 흉신 본인의 권속은 적은 편인 것은 물론, 다른 옛 지배자들과는 다르게 자신의 권속을 늘리는 것 자체를 어지간히도 잘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수가 적은 대신 하나하나가 필멸자 답지 않게 강력하다고 한다. 축복을 받은 사람들은 두 부류로 나뉜다. 원래 인간처럼 약한 종족들은 이렇게 강력한 신의 축복을 버틸 수 없어서 열에 아홉은 그냥 죽거나 저급 이족으로 타락한다. 그러나 원래부터 신체나 정신이 강인하거나 특출난 재능을 지니고 있던 자들은 이 축복을 버텨낼 수 있고 몸 전체가 새까맣게 변하면서 몇년만 지나면 우화해서 흉신의 종족으로 재생하게 된다. 인간이나 이족이 이 축복을 받고 완전히 흉신의 후예로 변이하게 되면 영생불사가 보장되는데다가 뛰어난 술법능력까지 생겨서 이족들은 이 축복을 받지 못해서 안달일 정도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인간에게는 저주 이족에게는 축복이라고 불린다. 그리고, 백웅 본인의 26회차 삶 44권에서도 흉신의 축복이 언급이 되는데, 백웅이 전생하고 난 직후의 대뢰옥 번데기들은 아직 초기단계의 변이라 상당한 의식과 공물관리가를 필요로 하며, 축복을 버텨내 새까매졌던 성공작들도 최소 몇년의 시간을 필요로 한다고 하는데, 이를 보면은 흉신의 축복을 통하여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일반적으로는 몇 년의 시간이 걸려야 하는 것으로 보이는 것은 물론, 흉신의 축복을 받게 되면은 받는 그 순간부터 진행을 위한 여려가지 준비과정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44권에서 팽조가 흉신에게 직접 가호를 전수받아 만들어낸 번데기들은 속성 번데기들이라서, 사흘 내로 부활한다라는 제갈사의 언급으로 보건데, 흉신의 축복을 내릴 때, 빠르게 흉신의 후예로 만드는 것도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29회차 삶 68권 1245화에서 흉신의 종족이 나왔는데, 팔부신중 아수라의 말에 의하면은 자신(아수라)이 살면서 먼 발치에서 딱 한번 밖에 보지 못한 희귀종족이라고 한다. 작중에서 처음 등장한 아르타룬인 경우, 방어막으로 방주의 심연제거기를 흡수해 무력화시킨 것은 물론, 마법공격만으로 방주의 좌현 방어막의 68.2%나 파손시키고, 이를 본 아수라가 흉신의 종족이 선보인 방주라고 해도 오래 버티지 못하는 공격력으로 보아, 도망치기 보다는 방주의 보호를 위해 지금 나서 싸우는 수 밖에 없다고 말할 정도로 백웅이 독백했던 것처럼 엄청나게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96] 게다가, 한 술 더 떠서 그 작은 굴레를 움직여서 죽음을 무효화시키기까지 했다.[97] 13대 신관 필두인 베자카룬인 경우, 동시에 전개된 아수라의 적멸무극과 백웅의 무량단을 비교적 여유롭게 막아내는 것은 물론, 소호 금천의 권능인 광선공격조차 막아낼 정도의 방어막을 전개하는 것은 물론[98] 아르타룬처럼 작은 굴레 조작에, 시공왜곡 마법과 인과절단 주술이라는 아수라 본인이 미쳤다고 할만한 수준의 마법을 구사했다.[99]

작중에서 백웅이 직접 나서서 자신(백웅)을 소개하자, 방주를 공격하고 아수라와 싸우던 신관 아르타룬[100]이 경악해해하면서 정말로 백웅이 맞다면은 초대장을 보여달라고 하자, 몽환의 악사가 주었던 보석을 주자 다른 신관들과 함께 무릎을 꿇으면서 정말로 찾아올 줄은 몰랐으며, 성지에 찾아와서 고맙다며 감사를 표하면서 자신의 주인이 기다리고 있으니 안내하겠다고 말한다.

무엇보다도, 이들 흉신의 종족이 무서운 이유는, 자신들의 신을 위해서라면은 자신의 존엄성 따위는 어찌되든 신경쓰지 않고 목표수행만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광신도이라는 것으로[101], 백웅이 자신들의 신에게 데리고 가겠다라는 아르타룬의 말을 정중한 척만 하고 있을 뿐, 실제로는 힘의 우위를 이용하여 자신(백웅)을 조롱한다고 생각해 진심을 증명할 수 있는 증거로 혀를 깨물고 자살하라는 말을 하자 진심을 알아달라는 말과 함께 진짜로 자살해버렸고, 베자카룬을 제외한 나머지 신관들 또한 아르타룬이 그랬던 것처럼 모두 자살하라는 백웅의 말에 곧바로 집단자살했고, 흉신의 주문에 의해 사망한 베자카룬 또한 흉신의 주문을 찬양하면서 위대한 신의 양식이 되니 실로 영광이라는 말까지 했다.

그리고, 27회차 삶 46권에서 광서생 제갈사의 말에 의하면은 오제의 일원이자 삼황오제의 수장인 황제 공손헌원처럼 인과율을 계산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언급이 된다. 다만, 24회차 삶 막바지 쯤에 흉신이 백웅을 보고 "인과율이 넘쳐 흘러 예상치 못한 지경"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은, 황제 공손헌원 혹은 흉신급 수준으로 인과율 계산이 가능한 존재라고 해도 전생자를 직접 대면하지 않는다면은, 전생자의 인과율의 양의 계산을 할 수가 없다라는 한계가 있다. 이는, 아무리 흉신과 황제 공손헌원이라고 하더라도 전생자가 큰 굴레가 반복하여 인과를 쌓아 가고 있다라는 것까지는 모른다라는 것이다.

백웅의 삶에서 훗날 발호하는 나인교(螺湮敎)와 관련되어 있다. 백웅이 개입하지 않은 삶에서는 나인교의 힘을 보여주는데 이 나인교는 흉신의 힘을 받은 자들이다. 대주교는 흉신의 기운으로 성좌에서 직접 힘을 내려받는 불사신의 초상기인이고 주교는 흉신의 사도로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힘을 자랑하며 그야말로 인외마경을 보여준다. 암중에서 정천맹과 사파를 모두 장악하고 심지어는 십이율과 황궁, 복마전도 잡아먹혔으며 백련교마저 호법사자들은 주교에게 죽고 백련교주 또한 팔 한쪽이 사라진데다 전신에서 청혈(靑血)이 흘러내려 죽을날이 얼마 안남은 치명상까지 입으며 처참하게 반파되었다. 게다가 이족들이 대놓고 침투해서 여기저기에 살육과 인신공양을 벌이고 있다. 더욱 무서운 것은 정보를 통제하며 평화로운 강호를 연출하고 있어서 거의 대부분이 아무것도 모른체 희생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진실을 아는 극소수도 이족에 대한 공포때문에 입을 다물거나 미쳐버렸다. 천하를 돌아다니던 십대고수 극호조차도 조금도 몰랐을 정도

백웅 본인의 24회차 삶 막바지에서 응룡으로부터 받은 칠요 중에서 최강이라고 할 수 있는 일요를 염제 신농에게 넘겨주려던 순간에 바로 납치해서 데려왔는데, 백웅을 보고 "전생자"라고 말을 한다. 즉, 황제 공손헌원과 망량선사와 더불어 백웅이 전생자라는 것을 알고 있는 몇 안되는 신격이라고 볼 수가 있다. 게다가, 흉신이 일부러 데려와서 일부러 자신의 석판에 대한 비밀을 알려주려고까지 했다. 게다가, 백웅이 칠요를 주겠으니 여와를 없애달라고 말을 하자 군말 없이 바로 소환에 응하고, 백웅에게 흥미를 보이고 있다라는 나인교주의 발언으로 보건데, 흉신 또한 백웅에게 여려모로 호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26회차 삶에서 백웅이 흉신의 주문을 사용해 전욱의 손아귀로부터 빠져나오자, 백웅이 흉신에게 아무에게나 영혼을 바쳐버리겠다라는 말을 하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는데, 이것이 흉신이 전생자의 존재 자체에 대해 잘 알고 있다라는 증거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데, 백웅 본인의 22회차 삶 마지막에서 백웅이 자신의 영혼을 이브 트스틸에게 바치자 바로 세계가 멸망하는 것과 동시에 23회차 삶으로 바로 리셋이 되었다. 게다가, 이브 트스틸 또한 우주에 이런 건 존재할 수가 없다며 문자 그대로 당황 및 기겁했는데, 이브 트스틸 또한 흉신처럼 외신에 준하는 옛 지배자 중 하나다. 이를 보면은 흉신은 확실히 전생자의 존재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다고 볼 수가 있는데, 만약 흉신이 전생자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면은 바로 대답을 하지 않고 침묵할 리가 없다. 백웅 또한 자신의 한 말의 의미를 알고 있는 것이 분명할 거라고 독백을 한다.

그리고, 13회차 삶에서 생 제르맹이 "아아아아아아아!! 그 분께서, 그 분께서...!! 아무 의식도, 제물도, 댓가도 없이...성좌의 가호를 내리시다니!! 일개 인간 따위에게!!"라고 말을 하고, 백웅 또한 아무런 대가도 없는 가호를 내린 것과 흉신이 원한 것이 자신이 르위에로 오는 것이라고 독백을 하는 것을 보면은, 흉신은 23회차 생애 이전부터 백웅이 전생자라는 것과 백웅의 존재를 이미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27회차 삶 외우주에서 진공가향이 실현되자, 고요한 눈으로 백웅을 보면서 최후의 승천은 나의 것이다라고 말을 하고, 황제 공손헌원 또한 28회차 삶 54권 1011화에서 망량선사가 승천의 권한을 자신에게 양도하면은 인류에게 행복한 결말을 주겠다고 말을 하고, 산하사직도 속에서는 반고 강신 상태의 복희에게 같은 신좌 출신이라고 해도 승천에 도전을 하느냐 안 하느냐의 차이는 매우 크며, 자신과 흉신은 경쟁관계라고 하는 것을 보면[102], 흉신과 황제 공손헌원은 승천이 되기 위해 움직이는 것으로 보여지는데, 이 승천에 무엇인지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으나, 아무래도 외신이 되는 것으로 추정이 되었고, 28회차 삶 65권 1199화에서 경쟁관계에 있던 황제 공손헌원이 직접 엣 지배자가 승천을 하게 되면 굴레를 초월하는 권한을 얻는 것과 동시에 외신이 된다라고 자신의 이름을 걸고 인증했다.

여담이지만, 작중에서 말할때 2가지로 표현이 되어 나오는데, 첫번째는 한 글자씩 띄우면서(EX: 만 왕 의 왕 께 서 계 시 를 내 려 주 셧 노 라) 말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황제 공손헌원과 복희가 말할 때처럼 멀쩡하게 말하는 것(EX: 무릇 그대들이 혼돈에서 태어났음에도)인데, 하도 흉신이 한 글자씩 띄우면서 말하는 것으로 표현이 되다보니, 몇몇 독자들은 이미 26회차 삶에서 멀쩡히 말한 적이 있는데도 30회차 삶 69권 1256화에서 흉신이 멀쩡히 말한 건 처음 본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103]

4. 관련 문서[편집]




[1] 26회차 44권 812화에서 제갈사는 반쯤 잠든 상태이면서 반쯤 깨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27회차 삶 48권 906화에서 전욱이 직접 '흉신은 수많은 옛 지배자를 보호하기 위해 강력한 마법을 펼친 후 그 대가로 본인은 수면기에 들었다.' 라고 인증했다. 그러나 27회차에 이르기까지 흉신을 몇차례 본 백웅은 이를 듣고 흉신이 수면기라는데 수면기에서조차 삼황오제와 최소 대등한 힘을 보인 것을 회상하고 수면기에 대해 뭔가가 있다고 짐작한다. 즉 이조차도 떡밥.[2] 대략 500년 후로 필멸자의 입장에서는 긴 시간이지만 옛 지배자한테서는 그저 찰나와도 같다.[3] 환계나 금오도 같은 이계로 피해도 소용없다고 한다. 혈계, 환계, 수라계, 아귀계 같은 차원들은 이 세상과 인과관계로 엮여 있는데 언듯 독립적인 것 처럼 보이지만 그 세상을 만든 것은 결국 생자(生者)의 의지이기 때문에 인계가 사라지면 존재할 수 없다. 예를 들어 환계는 곤륜산에서 봉신전쟁 이후 환상의 존재들을 따로 분류해서 관리하기 위해 만들어낸 세상으로 그 근본적인 제어권은 태상노군이 지니고 있다. 인계가 르뤼에의 부상으로 멸망하게 되면 태상노군도 소멸직전까지 가고 환계가 멸망하는 식 인셈. 금오도나 곤륜산은 좀 특별하여 인계가 멸망해도 존재는 하겠지만 옛 지배자의 노예가 될게 뻔 하다.[4] 26회차 삶 45권에서 다중우주에 있는 옛 지배자인 렐크로바우스가 다른 다중우주로 도망치려는 계획을 세울때, 흉신은 그러한 궁극의 파멸에서 도망칠 능력이 있다고 언급을 한 것을 보면은, 시공간을 초월하여 모든 평행세계의 간섭이 가능한 옛 지배자들이 할 수가 없는 다중우주에 대한 간섭을 흉신은 가능한 것으로 보이는 것은 물론, 다중우주로의 이동도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5] 원작 크툴루 신화에서 크툴루에서도 할아버지는 요그 소토스, 아버지이자 어머니는 누그와 예브다.[6] 같은 신좌 태생의 옛 지배자로 보여지는 밀림의 지배자는 물론, 고대신 정령들이 "혼돈의 직계"라고 강조하는 것을 보면은 신좌에서도 별격의 존재라고 할 수 있는 존재다. 실제로, 23회차 삶 막바지에서 같은 신좌 태생의 옛 지배자이자 삼황의 일원인 여와 또한 자신 소유의 이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석판이 빛나기 시작하는, 즉 흉신이 본격적으로 힘을 쓰기 시작하자 "으으..."거리면서 뒤로 주춤하며 뒤로 물러나는 것과 동시에 함부로 공격하지를 못한 것과 반대로, 흉신은 어떤 공격과 수단을 사용할지 고민하고 있었다.[7] 심지어, 고대신이나 외신들조차도 흉신이 지닌 힘의 크기를 간과하지 않는다. 실제로, 작중에서도 태허천존이 애송이라고 말을 하면서 워낙 타고난 힘이 강력한 탓에 억제할 놈이 없다고 언급할 정도인데, 게다가 석판이 없는 상태에서도 자신이 가진 성좌의 권능, 즉 본인의 순수한 힘과 권능만으로도 능히 고대신들 정령들을 경악시켰는데, 고대신의 정령들은 언령 한방만으로도 100개의 별을 부수는 권능을 발휘하는 존재들이다. 상위급 옛 지배자인 폭왕 또한 3인칭 시점으로 그 강력함의 어필을 위해 숨결 한방에 별을 태워버렸다라는 묘사가 나오는 것과는 다르게, 이들 고대신 정령들은 좀 강력한 권능을 언령에 불어 넣는 것만으로도 100개의 별은 우습게 파괴시키는 존재라고 묘사가 되는 시점에서부터 옛 지배자조차 범접이 불가능한 수준의 존재들이다. 그런데, 이러한 존재들조차도 흉신 본인의 순수한 힘, 석판의 힘이 아닌 성좌의 권능 앞에서 그야말로 경악한 모습을 보인 시점에서부터 흉신이 얼마나 강력한 존재인지 알 수가 있는 것은 물론, 태허천존의 말마따나 타고난 힘이 너무나 강력해 억제할 놈이 없다라는 말을 여실히 알 수가 있다. 이는, 흉신은 본인의 순수한 힘만으로도 맞다이 뜰만한 상대조차도 찾기 힘든 수준의 존재라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8] 외우주에서 고대신들이 흉신이 직접 모습을 드러내자 진공가향 의식 자체가 세계를 멸망시킬 가능성이 높겠다며 다소 놀라워하는 것은 물론, 진공가향 의식에 대한 위험성이 얼마나 심각한 수준인지 파악했을 정도다. 게다가, 흉신이 자신의 권능을 사용하는 것을 보고 화의 정령, 즉 아그니가 이대로라면은 힘들겠다고 말을 하는 것은 물론, 흉신 하나의 힘조차 예상외로 강력하다고 말을 한다.[9] 흉신이 낙양에 직접 강림할 수가 있었던 것은, 두 명의 옛 지배자, 즉 흉신과 은카이의 수면자가 유신이라고 하는 초상기인을 반쪽으로 갈라먹었기 때문으로, 이는 처음부터 그렇게 계약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 이것은 주작, 즉 제갈유룡이 의도한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흉신이 낙양에 강림한 이유는 흉신과 은카이의 수면자 전부 욕심쟁이지만, 흉신 쪽이 좀 더 강해서 은카이의 수면자를 죽여서 반쪽 인과율마저 얻을 겸, 대결계조차 박살내려는 것이라고 한다.[10] 상위존재의 의지가 단지 전파되었을 뿐인데 인간의 뇌는 그걸 받아들일만한 용량이 되지 않으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서 광기로 자신을 뒤덮게 된다. 딱히 옛 지배자가 권능을 사역한 것도 아니라 말만 했을 뿐인데 수백만 명이 한 순간에 광기에 휩싸여서 대살육의 현장을 만들어내는 것.[11] 이 말이 쏘아지자마자 지상에 창궐한 광기가 일시적으로 사라지고 인간들이 제정신을 찾은 듯 했다.[12] 이게 본신의 힘이 아닌 인과율의 절반을 획득함으로써 절반정도밖에 되지 않는 힘으로 벌인 참극이다.그것도 본격적으로 힘을 쓴 것도 아니고 그저 지구를 한바퀴 뒤집어 음의 힘이 강해지게 만듦으로써 힘을 쓰기 편하게 한 것일 뿐이다.[13] 사실 그도 그럴 만한게, 흉신이 낙양에 강림하고, 그 이후에 진행되는 상황을 나열해보자면은 우선, 낙양에 있던 사람은 모조리 미쳤고, 오제급 지배자라고 할 수가 있는 차토구아를 인과율의 절반만으로도 아무렇게나 죽여버리는 흉신과 그 힘, 그리고 음양지축의 역전을 통하여 인간계의 9할을 몰살시키고 마의 힘은 더욱 강하게 만들고, 술법의 힘은 약화시켰고, 거기에 나인교주가 천계를 상대로 양민학살에, 중원에 남은 세력은 저항하나 거의 전멸, 천계의 선인들은 문자 그대로 능욕에 인간들은 가축행, 정사파는 당연히 멸망이라는 그야말로 인간과 인간계가 옛 지배자와 외신 앞에서는 얼마나 작고 약한지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자, 인간이 어찌해볼 수가 없는 것이기 때문. 그와 동시에, 차토구아 앞에 차토구아가 끔살당하고 백련교주는 문자 그대로 처참하게 농락당했던 일, 그리고 백우선으로 본 미래, 사도의 몸으로 강림한 전욱과 밀림의 지배자와의 싸움, 멸망이 되고야 만 십이율주가 있던 다중우주처럼 코즈믹 호러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14] 이때 중원 전역에서 화산이 분출하고 용맥이 끓어오르는 게 느껴졌으며 대요괴들이 수십마리씩 탄생했고 어둠의 존재들이 여기저기서 기어나오기 시작했다.[15] 참고로 교주는 백웅이 일전에 백우선으로 본 미래에서도 없던 존재였다. 백웅이 본 미래에서 나온 나인교는 대주교만이 있었다. 이 대주교는 주작이 만든 궁극의 백발 초상기인 - 유신이 흉신의 사도로 각성한 존재다. 그러나 이번 경우에는 백웅이 탄생 초창기에 만나서 교육(?)을 시켜 유신이 각성을 거부하고 흉신과 은카이의 수면자가 인과율을 얻는 용도로 소멸해버렸다.[16] 다만 천계의 핵심 수뇌부들은 모두 살아있다.[17] 18등급은 왕족의 허락이 필요한데 이것은 옛 지배자 격퇴용이라 인과율의 역풍을 맞을 수가 있어서 허가를 안해준다. 바로 밑 단계인 17등급으로도 선지자에게는 큰 부담이라고.[18] 주문을 영창해서 그 힘을 해방하기 전에 술사가 임의로 힘을 가둬두는 방법으로 흉신의 주문을 외우면서 주문의 힘을 상대에게 발사하지 않는다. 이렇게 주문을 일단 멈춘 다음 배교비기인 정주일경 이라는 술법으로 흉신의 권능을 자신이 뒤집어 쓴다. 백웅이 흉신의 주문을 쓸 수 있다는 것은 흉신과 백웅 사이에 인과율이 이어져 있는 증거이므로 이런 식으로 말을 건 것. 참고로, 백웅이 흉신을 소환하려고 할때 제갈사가 했던 말을 떠올리는데, 만약 서왕모가 자기가 짐작한대로 여와가 맞다라는 가정 하에서라면은, 그에 필적하는 신격을 어떻게든 불러와야 하는데, 불행히도 옛 지배자들 중에서도 그럴 만한 존재는 몇 없다고 한다. 그래서, 여려가지 방법을 생각해보았는데, 백웅과 같은 초심자에게는 무명제사서를 통하여 밀림의 지배자를 불러오는 것은 위험부담이 너무나도 크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그 밀림의 지배자가 워낙 굉장히 교활하고 까다로운 탓에 소환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물론, 제갈사는 자기는 마도수법의 대가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해냈다고 말을 한다. 그래서 대신 선택한 방법이 바로 흉신과 백웅이 인과율이 이어졌다라는 증거라고 할 수가 있는 "흉신의 주문"을 통하여 흉신을 소환하는 것이라고 한다. 게다가, 흉신이 백웅이 소환에 응한 것도, 흉신의 주문을 통하여 흉신과 백웅 사이의 인과율이 이어져있는 것도 있겠지만, 나인교주가 백웅을 보고 "넌 나와 동족인가? 그건 인간의 껍질인가? 아니...잘 보니 전혀 다르군. 너는 무엇인가?'라고 말을 하면서 흉신도 네게 흥미를 갖고 있다고 말한 것도 흉신이 백웅의 소환에 응한 이유 중 하나인 것으로 보여진다. 즉, 애초에 흉신 본인이 흥미를 가지고 있는 대상이 자신을 부르기 때문에 소환에 응한 것으로 볼 수가 있다.[19] 그리고, 흉신 또한 백웅을 두 눈으로 지긋히 쳐다보고 있었는데, 이상하게도 백웅은 흉신을 정면으로 보았음에도 전혀 미치지 않았으며, 흉신 또한 그것을 알고 있었다.[20] 이것을 보면은, 간혹 몇몇 마도사들이 엣 지배자를 소환하는 경우는 있었어도, 흉신은 이제까지 필멸자의 소환에 응하지 않았다가 백웅의 말을 듣고 소환이 된 것으로 처음으로 소환에 응한 것이거나, 소환을 한 횟수가 사실상 한번도 소환되지 않았던 수준으로 매우 적었던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흉신이 외신, 그것도 외신들의 수장이자 우두머리라고 할 수가 있는 요그 소토스의 손자이자 누그의 자손이자 혼돈의 직계이며, 현존하는 옛 지배자 중에서도 가장 외신에 가까운 존재라고 평가받을 정도로 매우 높은 격을 지니고 있기에, 필멸자가 소환하는 것 자체가 가당치 않는 것은 물론, 불가능해도 될법한 수준의 격을 지니고 있음에도 일부러 응했기 때문에 그런 말이 나온 것일 수도 있다.[21] 이것은 차토쿠아를 죽일 때도 있었다.[22] 게다가, 흉신이 소환된 곳은 여와 본인 소유의 이세계였다. 그런데도, 여와를 신음성을 흘리면서 주춤거리면서 뒤로 물러났고, 전욱이 합세를 하자 같이 흉신에게 격돌했고, 흉신은 어떠한 방법으로 나설까 고민한 것을 보면은 흉신과 여와 쪽을 비교해보아도 흉신 쪽이 압도적으로 강력하다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이를 보면, 흉신이 백웅의 소환이 응한 이유를 나열해보자면은, 우선 백웅이 옛 지배자들과 삼황오제와 같은 신적 존재들에게 호감을 사고 있고, 칠요를 주겠다라는 것, 그리고 현재 흉신 본인의 전력으로도 충분히 삼황오제를 쓰러뜨리고도 남을 수준이었기에 소환에 응했다고 볼 수 있다.[23] 그 이유가 자신의 힘을 멋대로 가져가 사용했다라는 이유다.[24] 아무래도, 백웅이 자신의 힘을 허락도 없이 마음대로 쓴 것 자체는 인지를 했어도, 현재 백웅이 있는 곳에 여와와 흉신이 있다라는 것과, 흉신과 여와가 서로 격돌 직전의 상황이라는 것 자체는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보여진다. 실제로, 소환이 되자마자 흉신과 여와를 발견을 하고 어떠한 상황인지 바로 파악을 했다라는 대목이 나온다.[25] 28회차 삶 54권에서 백웅의 꿈속에서 등장한 것을 제외하고는, 이때가 28회차 삶에서의 흉신의 마지막 등장으로, 이 때부터 28회차 삶 막바지인 66권 16화 1217화가 될때까지 흉신은 전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26] 꿈에서 깬 백웅은 개꿈 중의 개꿈으로 여겼다.[27] 흉신과 거래를 했다라는 것이 엄청나게 큰 일인지, 그 선지자조차도 전생자인 백웅에게 공개하려고 하지 않았던 것은 물론, 만약 흉신이 자신(선지자)이 백웅에게 흉신에 대한 정보와 그 거래내용을 누설한 것을 알았다가는 축융족이 위험해질 수가 있다고 한다. 흉신이 선지자와 거래를 통해 무엇을 알고자 했는지는 불명이나, 정황상 28회차 삶 막바지에서 외신 니알라토텝을 봉인하는 주문을 사용한 이후의 황제 공손헌원의 현재 상태를 알려고 했을 가능성이 높다.[28] 스사노오의 말에 의하면은 대단한 지성은 없고, 그냥 큰 몸뚱이로 적을 유린하는 이족인데, 이 이족은 기생포자가 담긴 검은 안개를 퍼뜨리는 능력이 있는데, 이 안개를 들이마신 생명체 내부에 이족의 시앗을 수태시키고, 촉수가 기생체의 혈육을 먹게 하는 백웅의 말마따나 저급 이족과도 같은 능력을 지녔다고 한다.[29] 전욱과 제곡이 합공해서 봉인시킨 스사노오가 이를 확인하자마자 침음성을 흘리면서 백웅과는 동맹을 맺어달라고 말을 할 정도면은, 이게 보통 큰 일이 아닌 듯 하다.[30] 그러면서 백웅이 현재 있는 곳은 백웅의 짐작대로 흉신의 성지이며, 흉신이 세계수를 제물로 삼아 부활한 시간을 단축시키려고 하는 만큼, 흉신에게 있어 중요한 정도를 넘어서서 천지의 균형을 바꿀 정도로 새로운 세계를 만드는 판이 짜여지는 장소나 다름이 없다고 한다.[31] 그러면서도 제갈사백웅이 대뢰옥에서 포로들을 구출하는 상황에서 흉신의 부하인 몽환의 악사가 아무렇지도 않게 나타나 백웅에게 초대장을 주고 간 것만 보더라도 지금 백웅은 흉신이 백웅의 전생에 영향력을 발휘할 수가 있으며, 그렇기에 사실상 호랑이굴에 들어간 거나 다름이 없기에, 당장 빠져나와야 하는 상황이나 다를바가 없다고 한다. 그나마 흉신은 앞으로 자신이 부활하기 전까지는 직접 백웅에게 찾아오지 않고 부하들을 시켜 백웅을 초대하는 방식을 쓸 정도로 매우 신중한 성격이라는 점이 다행이라고 언급을 한다.[32] 이 때문에 백웅 일행은 방주를 타고 도망치는 것이 불가능해진 것은 물론, 방주가 터져나가기 시작했다.[33] 애초에 충분한 힘도 없는 상태에서 큰 파도에 올라타려고 용을 써봤자 이래저래 이용만 당하는 것에는 질렸으니 이번 생만이라도 마음 편하게 살고 싶어하며, 운명의 큰 파도에 휩쓸리기 전에 이쪽에서 먼저 선수를 치는 것. 이를 들은 망량선사는 어지간히도 풍파에 시달렸다고 평하면서도, 백웅의 생각대로라면은 운명의 파도에 휩쓸려 사소한 삶이 망가지는 것을 피할 수가 있을 것이나, 그 이상의 거국적인 가능성에는 눈을 돌리는, 전생자로서는 손해를 볼 수 밖에 없으며, 지금 상황에서 좀 더 전력을 다해 파고든다면 지금까지 이상의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거라고 한다.[34] 작중 묘사로는 "마치 인간과 팔초어를 합친 듯한, 그러나 한없이 두렵기 짝이 없는 거대한 존재"라고 묘사가 된다.[35] 여기에서 황제 공손헌원이 백웅을 향해 전생자라고 말했듯이, 흉신 또한 백웅을 전생자라고 부른다.[36] 어차피 자신(백웅)은 이번 생(30회차 삶)에서는 확실히 쉴 것이기에, 절대로 네(흉신)의 뜻대로 움직이지 않을 것이며, 그렇기에 지금 흉신이 세상에 행사하고 있는 영향력을 포기해야 할 만큼 이번 생(30회차 삶)에서 포기해야 할 것이며, 어차피 세계멸망이나 어둠의 음모와 같은 것은 흉신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니, 어둠의 음모와 세계멸망과 같은 것에 대해서는 이제는 질렸다는 것. 30회차 삶 69권 1257화에서 그 이유가 언급되길, 현재 황제 공손헌원이 28회차 삶 막바지에서 기어오는 혼돈을 봉인하는 주문을 사용한 대가로 사실상 반영구적으로 봉인이 된 상태라서 현 상황에서 가장 강대한 힘의 중추이자 어둠의 권좌에서 제일가는 핵심에 존재하는 괴물이라고 할 수가 있는 흉신이 자신의 뜻을 이루기 위해 멋대로 움직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나온다.[37] 이때 백웅은 분명히 망량선사의 꿈 속임에도 흉신의 위압감이 엄청나다라는 것에 망량선사조차도 흉신의 힘을 완전히 제어할 수가 없을 정도로 강한 것이 아닌가 하는 안 좋은 가능성을 생각하나, 애써 머릿속에 치웠다.[38] 왜 흉신이 이러한 제안을 한 것이냐면, 매 전생마다 백웅이 자신(흉신)에게 압박해 은거시키게 하는 꼼수를 쓰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다. 왜냐하면, 아무리 흉신이라고 해도 큰 굴레를 완전히 읽지를 못한다라는 약점이 있기 때문에, 만약 이 수법이 통하게 되면은 무한반복으로 흉신을 반 정도 봉인이 되는, 흉신 입장에서는 백웅에게 반영구적으로 제압당하는 거나 다름이 없기 때문.[39] 만약 자신(흉신)이 건넨 초대장을 받아들여 자신(흉신)의 궁전에 왔다면 분명 궁금한 점을 알려주었을 거라고 말하는데, 이에 백웅은 위험한 자(흉신)의 소굴에 들어갈 수는 없다고 말한다.[40] 흉신의 제안 자체가 백웅에게는 별다른 손해가 없을 뿐더러, 전생자의 특수성 때문에 흉신을 겁박할 수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흉신이 이번만은 넘어주겠다고 말하는 것이기 때문.[41] 이에 흉신은 우둔한 자 답지 않게 까다롭다고 말한다.[42] 망량선사의 말에 의하면은 8할이나 되는 세계의 액운을 걷어내었다고 말하는데, 그 이유는 흉신이 어떠한 견제를 받지 않고 자유롭게 움직이는 것 자체가 천재지변이나 다름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한다.[43] 외신 기어오는 혼돈의 가면 중 하나[44] 나일라토프의 말에 의하면은 백웅이 한 질문인 외우주마다 삼황오제와 흉신이 존재했는가는 핵심을 찌르는 질문이면서도 인과율에 걸리는 거라고 한다[45] 30회차 삶 74권 1353화에서 외우주의 전욱이 백웅에게 선지자가 있냐는 질문에 그건 누구냐는 반응을 보임으로써, 선지자 또한 외우주마다 존재하기도 하고, 존재하지 않기도 하다라는 것이 드러났다.[46] 이러한 점 때문에 다른 옛 지배자와 흉신이 다른 이유라고 한다. 이에 백웅이 흉신이 신좌 태생이 아닌거냐고 묻자, 그는 진정으로 특별한 존재라고 언급한다[47] 이에 제곡은 당황하면서 분명 시키는대로 했는데도 왜 이러냐고 말했다.[48] 어찌나 충격적이었는지, 흉신이 등장한 것을 본 전욱은 물론, 소호 금천, 그리고 흉신에게 소멸당하기 직전의 제곡도 마치 형용할 수 없는 악몽을 맞닥뜨리는 반응을 본 듯 좌절할 정도로 충격과 공포 상태가 되었고(전욱의 말에 의하면, 예전에 삼황오제들이 전쟁을 벌였을 당시의 흉신은 지금 보이는 것과 같은 수준의 힘이 아니었다고 한다.), 28회차 삶에서 여와와 복희를 혼자 공격하려고 할 때만 해도 별로 당황치 않고, 삼황오제와 동급이라고 할만한 인도 신화 최고위 신격인 비슈누조차도 평정심을 잃을 정도로 엄청나게 당황+경악했고, 이제까지 수많은 신적 존재들을 마주했던 백웅조차도 흉신을 마주하는 그 순간 사상최초로 마음이 걲였을 정도로 순수한 공포로 가득찬 상태가 되어버렸다.[49] 이를 본 비슈누 또한 황제 공손헌원에게 혹시 기연을 얻어 존재의 격을 높인 거냐고 묻자, 황제 공손헌원의 대답에 따르면, 진정한 신의 반열에 오른 자일수록 특별한 의식과 대가를 치르지 않는 이상, 그만큼 자신이 지닌 힘을 더 이상 승급시킬 수가 없다고 한다. 그러나, 흉신이 지금 보이는 힘은 자신(황제 공손헌원)이 인과율을 살피는 동안 봉인해제를 위한 절차를 밟아 정식으로 봉인을 해제한 상태로, 종말에 이르기까지 누구도 흉신이 지닌 진정한 힘을 눈치챈 자가 단 한명도 없었다고 한다. 황제 공손헌원이 누구도 흉신이 지닌 진정한 힘을 눈치채지 못했다고 말하고, 백웅은 물론 주위에 있는 모든 신격들이 충격과 공포 상태가 되었는데도 아무렇지도 않다라는 듯 태연한 반응을 보이는 것을 보면, 황제 공손헌원만큼은 흉신의 진정한 힘에 대해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그러면서, 황제 공손헌원은 봉인해제 상태의 흉신을 가리켜 한계조차도 없는 존재라고 표현했다.[50] 4명의 신격들이 합공을 할 무렵에는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맞기만 하다가, 나일라토프가 경악하면서 알아서 피해라며 전함 가이아를 타고 도망치는 그 순간 곧바로 공격을 해서 역관광시켰다. 그러면서, 4명의 신격이 흉신을 합공하는 것을 보고 있던 나일라토프는 지금 상황이 상황이니 만큼 (나일라토프 본인의 말에 의하면, 현재 상황은 백웅이 나일라토프가 절대로 건드리려고 하지 않은 금기를 건드린 것과 같은 상태라서, 잘못했다가는 나일라토프 본인도 소멸될 수가 있다고 한다. 심지어, 흉신이 4명의 신격에게 반격을 취하는 그 순간 경악하면서 전함 가이아를 타고 도망친 것은 물론, 백웅이 세계수의 핵을 주어 자신과 도망치자는 제안을 거절할때, "고,고집부리면 안된다"라고 말할 정도로 다급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백웅에게 다시 손을 잡지 않겠냐고 제안한 것은 물론, 흉신이 4명의 신격을 역관광보내기 직전에 한 말에 의하면, 아무리 전생자 백웅이라고 해도 흉신은 백웅이 생각하는 그런 수준이 아니기에, 전생능력이 통하지 않을 수도 있을 수도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흉신은 자신(나일라토프)이 생각한 것 이상으로 분노한 상황이라고 한다.[51] 본래 흉신은 정통한 계시자(啓示者)이며 종말(終末)의 주인공인인데, 아무도 모르고 있었으나 흉신이 정통한 계시자이며 종말의 주인공이라는 것의 의미는 바로 종말이 이 세계의 운명으로 결정된 이상, 종말의 계시자인 흉신은 종말이 시작되는 그 순간부터, 무량하기 이를데 없는 힘을 발휘할 수가 있게 된다라는 것을 뜻한다고 한다. 그러면서, 이것은 아버지, 즉 아자토스가 직접 흉신에게 내린, 흉신만이 지니고 있는 진정한 인과율이라고 한다.[52] 그러면서, 황제 공손헌원은 더 이상 싸움은 무의미하니 만류하는데, 이때 전욱은 자신이 사용하던 암창을 백웅에게 건넸다.[53] 이를 본 백웅의 독백에 따르면은 상단전의 균형을 잃고 폭주하는 대신, 영적인 힘을 다루는 능력이 수백배 증폭되어서 발생한 것이라고 한다.[54] 이때 백웅은 시간이 하나도 흐르지 않는 체감과 함께 자신(백웅)의 몸을 제 3 자의 입장에서 지켜보는 듯한 상태가 되면서 반투명한 창이 떠오르면서("전뇌자의 판단"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정황상 전뇌자에 의해 띄여진 창인 듯 하다.) 쌍천검무와 진 칠요 육요신살을 발동한 상태의 백웅이 현재 어떤지 설명해주는데, 우선 대라멸진을 시전해 원영의 격발에 성공했지만, 칠요 6개체의 영기흡수로 인해 삼단전의 균형유지에 실패했으며, 상단전의 오버슈팅(overshooting) 현상이 발생해서 대뇌의 폭발가능성이 45.29%에 도달했다고 나온다.[55] 흉신이 봐줄 만하다고 평가한 것에 걸맞게 작중에서 흉신의 핏자국으로 보이는 초록빛의 무언가가 우주공간을 유영했다고 나오는데, 아마 쌍천검무와 진 칠요 육요신살로 피를 흘릴 정도로 상처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옆에서 보고있던 황제 공손헌원 또한 설마(황제 공손헌원)이 생각한 것 이상으로 칠요의 잠재력을 이 이상으로 끌어낼 줄은 몰랐으며, 거기에 홍몽의 권능조차 무리없이 섞다니 가히 신적인 감각이라며 놀라워했으며, 왜 어째서 삼제(전욱,제곡,소호 금천)이 백웅에게 기대를 건지를 이해를 했다. 즉, 백웅이 발동한 쌍천검무와 진 칠요 육요신살은 최상위급 옛 지배자인 흉신과 황제 공손헌원조차 인정할 만큼의 위력을 가졌다라는 소리가 된다.[56] 그러면서, 어째서 제곡,소호 금천,전욱이 왜 백웅에게 기대를 했는지 이해를 했다고 한다.[57] 이를 본 백웅은 실시간으로 계속 강해지고 있다고 독백한다. 작중 묘사로는 "전신이 마력 때문에 뒤틀리고 우겨넣어지고 압도적인 왜곡이 우주 전체를 뒤흔드는 것 같다","태양을 쳐다보는 인간처럼 변하여 압도적 무력감을 느꼈다"라고 나오는데, 이를 본 백웅은 설마 숨만 쉬어도 강해진다라는 농담같은 얘기가 가장 위대한 신격들 중에서도 최강을 논하는 존재인 흉신에게 적용이 되다니 이 무슨 악몽이냐며 절망+경악했다.[58] 소환하려고 하는 황제 공손헌원조차 이 상황만큼은 예상치 못했는지, 어째서 정당한 계약이 어째서 무효가 된 거냐며 당황했다. 정황상, 28회차 삶 산하사직도 속의 기억에서 황제 공손헌원이 기어오는 혼돈을 소환했던 것 때문에 소환 자체가 무효가 된 듯 하다. 30회차 삶 75권 1370화에서 밝혀지길, 28회차 삶 막바지에서 외우주가 아닌, 백웅 우주의 황제 공손헌원이 마도황제가 사용했던 기어오는 혼돈을 봉인하는 주문을 사용한 댓가로 인한 봉인된 것 때문이었다고 한다.[59] 작중에서는 황제 공손헌원의 방어는 흉신 앞에서는 미약한 발버둥이나 다름이 없었다고 나온다.[60] 그러나, 황제 공손헌원이라고 해도 그냥 당하지 않고 곧바로 반격하여 흉신의 몸에 8개나 되는 장인을 새긴 것은 물론, 흉신이 비틀거리며 다섯 걸음이나 뒤로 물러서게 만들면서 한쪽 무릎을 꿇게 만들었다. 심지어, 이때의 타격으로 인해 정신을 차리기 위해 머리를 투레질을 하듯 머리를 빙빙 돌렸다. 어떻게 보면, 흉신에게 공격할 수 있는 빈틈이 생겼다고 할 수 있지만, 흉신의 공격에 상당한 타격을 입었는지, 황제 공손헌원은 한쪽 무릎을 꿇은 것은 물론, 더 이상 덤벼들 생각조차 못할 정도로 치명상을 입었다.[61] "네가 한 짓이었구나, 전생자여."[62] "네 능력이 통하지 않을 수도 있다. 흉신은 네가 생각하는 그런 수준이 아니라.'''[63] 전뇌자의 말에 의하면, 황제 공손헌원은 아직 승천에서 탈락한 상황이 아니기에, 만약 황제 공손헌원이 봉인이 풀리게 된다면은 백웅을 이용하여 다시 승천을 이룰 것이 분명할 것이기에, 현재 자신(황제 공손헌원)이 외우주로 밀려난 것에 대한 불만으로 백웅에게 의심의 덫을 놓아 더 유리해지려는 것일 수도 있다고 한다. 언뜻 보면은 은원의 인과율을 언급한 것처럼 거짓말일 수가 있으나, 황제 공손헌원이 말한 흉신이 기다리는 것은 단 하나의 진실이라는 말이 거짓인지,진실인지는 알 수가 없으나, 오히려 너무 깊게 생각하는 것 자체가 함정일 수도 있다고 한다.[64] 뇌신기 인드라를 쓰러뜨리기 위해서는 숙명의 특이점을 바치거나 혹은 백웅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 존재를 인신공양으로 바치거나, 신의 영혼 자체를 통째로 바치거나, 삼대신기 중 하나를 영원히 봉인하는 것을 택해야 한다라는 것. 백웅의 목숨을 바치는 것은, 전생자인 백웅에게 있어 하나의 목숨을 바친다라는 것은 참으로 가벼운 행위로, 심지어 그 가치의 경중마저도 인과율에 반영되기에 백웅의 목숨을 바치는 것은 아그니가 말한 것처럼 뇌신 인드라를 쓰러뜨리는 것에 비해서는 실로 하찮은 가치이자 싸구려나 다름이 없었기에 소용이 없었다.[65] 이 점 때문에, 전뇌자가 백웅을 종용해서 뇌신 인드라를 치게 하려고 조바심을 낸 이유라고 한다.[66] 천암비서는 기이오는 혼돈의 가면 중 하나이자 가장 아끼고도 강력한 2개의 가면 중 하나인 니알라토텝조차도 함부로 다루지 못하는 것은 물론, 큰 굴레 자체를 회전시키는 권능을 지니고 있을 뿐더러, 아무리 흉신이라고 해도 무한하고 무량하기 이를데 없는 우주의 굴레 자체에 간섭이 가능한 외신이 아닌 엄연히 하나의 굴레에 귀속되는 옛 지배자라서 방금 전에 서술한 것처럼 본래대로라면 불가능하다고 한다.[67] 어째서 흉신이 천암비서 내부로 들어올 수가 있었냐면, 흉신 본인이 지닌 선천적인 능력이자, 종말이 가까워질수록 무한의 힘을 발휘하는 것 이외에도 받게 된 또 하나의 가호라 할 수가 있는 무량한 시공간을 넘는 능력과 그 당시(29회차 삶 당시)의 흉신은 동시성을 벗어난 이미 중앙에서 기다리고 있던 경계 밖의 존재인 채로 한 순간의 빈틈을 틈타 찾아온 것이기에 가능했다고 한다. 어찌보면, 백웅이 자기도 모르게 소름끼쳐하면서 두려움에 느꼈던 것처럼 흉신이 제 집마냥 천암비서 내부로 들어올 수가 있게 되는 정말로 위험한 상황이 되어버렸다 할 수 있으나, 그나마 다행인 것은 말이 그렇다라는 것일 뿐, 29회차 삶 당시를 제외하고는 앞으로 백웅이 흉신이 스스로가 들어올 수가 있는 빌미를 주지 않는 이상, 몇번천만번을 전생한다 해도 결코 들어올 수가 없을 거라고 한다.[68] 그 이유는, 흉신의 부활은 단순히 백웅의 굴레 내의 사건이 아니며, 흉신이 눈을 뜨고 진정한 종말이 시작되는 순간, 본격적으로 무량한 굴레를 뛰어넘는 능력이 발동되는데, 만약 이렇게 되면은 흉신은 시작부터 백웅을 갖고 놀 수 있게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500여년 동안 살아남아서 종말을 목격하는 것 자체가 바로 흉신의 노림수였을 거라고 한다.[69] 오제 제곡의 부활의식을 막기 위해 백웅과 전생 동료들이 어떻게든 때려눕히는 것[70] 검은 달 츠쿠요미가 대홍수의 의식을 성립시키는 그 순간, 수해의 왕이 그 즉시 외우주의 문을 개방하여 니알라토텝을 섬기는 옛 지배자들을 대거 불러들이는 것[71] 결과적으로 본다면은 니알라토텝이 흉신의 부활의식을 막으려고 하는 거와도 같은데, 어째서 부활의식을 막지 못하냐는 것, 반대로 말하자면은 성가신 오제 제곡을 니알라토텝의 부하들이 치워주는 거와 같지 않냐는 것[72] 더 큰 문제는, 이제까지 백웅이 겪어온 고난과는 다르게 한번 전초전이 시작되면은 그 어떠한 방법으로도 막을 수가 없다고 한다. 이 점 때문에, 백웅이 다음 생, 즉 31회차 삶에서 시작하자마자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해도 막을 확률이 천문학적으로 낮은 이유로, 이를 들은 28회차 삶 시점에서 황제 공손헌원과 싸웠고, 2번씩이나 혼돈의 옥좌에 가서 어지간한 일에는 면역이 되었다고 할 수가 있는 백웅은 전례없던 막강한 힘을 휘두르는 흉신과 니알라토텝의 세력이 우주의 굴레를 넘어오면서까지 벌이는 대전쟁, 그리고 그 대전쟁을 진행시키기 위한 거대한 음모가 있었다라는 사실에 잠시나마 넋이 나가고 말았다.[73] 강인공지능인 자신(전뇌자) 입장에서는 지금조차도 모든 대웅제국의 데이터를 해석하며 되새김질하고 있는데, 그러한 과정 중에서 28회차 삶 시점에서 살아가던 수십억 명의 평범한 인간들의 삶과 꿈과 희망, 그리고 종말 따위 생각지도 못해던 가련한 필멸자들에게 닥쳐온 터무니없는 파멸과 절망, 그리고 하루아침에 외신 기어오는 혼돈(니알라토텝)의 영역에 침식당해 영혼조차도 장난감이 될 뻔했는데, 결국 그들은 끝까지 백웅에게 아무런 구원을 받지 못했기에, 그냥 죽었으면 좋겠다고 바랄 정도로 돕기 싫었다는 것[74] "미안하면 하지를 말던가... 왜...이겨낼 수가 있다라는 희망을 줘 놓고 이런 식으로 끝내는 거야?","용서 못해...당신이 어떠한 마음과 생각으로 이 세상을 버렸든...이런 결말은 용서할 수가 없어.."[75] 그만한 파멸을 겪음에도 여전히 전생자는 살얼음판을 걸으면서 무수한 흉계와 덫 속에서 제 몸 하나를 가누지 못하며, 위대한 마지막 승리를 위해 발판이 되었다라는 죽은 위안조차도, 이제는 기억으로써 살아있는 대웅제국의 국민들에게 줄 수조차 없다라는 것[76] 전뇌자 본인의 말에 의하면, 28회차 삶 당시, 종말의 파멸을 맞이했던 수십억 인간들과 그 원념이 자신(전뇌자) 안에서 날뛰고 있기에, 그러한 마음이 존재하는 한 결코 백웅을 좋아할 수가 없다고 말한다.[77] 그러면서, 백웅은 누구보다도 전생자가 어떠한 존재인지, 그리고 그 위치가 어떠한지에 대해 잘 알고 있을 전뇌자라고 해도 28회차 삶 당시, 수십억명이나 되는 대웅제국 인간들의 마지막 순간 겪였을 혼탁한 절망과 분노가 전뇌자의 인격에 영향을 주고 있으리라고 추측했다.[78] 당시, 즉 29회차 삶에서 전뇌자는 천암비서의 단말이 됨에 떼라 제약에 걸려서 백웅과 접촉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79] 전생으로 인해 멸망하고야 만 1회차 삶에서 시작해 29회차 삶까지의 세계를 구할 수가 있다라는 것[80] 그렇기에, 이대로 간다면은 분명 백웅은 망할 것이기에 어쩔 수 없이 전뇌자가 나선 것이라고 한다.[81] 전뇌자의 말에 의하면은 13명의 신관들이라면은 분명 방해물이 될 거라고 한다.[82] 흉신의 부활의식은 선제공격으로는 결코 봉쇄할 수가 없을 뿐더러, 그 내부에는 1회차로는 결코 간파할 수가 없을 만큼 많은 기만을 숨겨놓은 구조로 짜놓았다고 한다.[83] 자신의 부활의식을 단 한번 성공시키면 된다라는 것[84] 전뇌자 말에 의하면은 백웅 특유의 강점은 백웅도 알아채지 못하는 사이에 봉인되었다고 한다.[85] 그도 그럴것이, 애초에 전생자인 백웅 입장에서는 아무리 흉신관과 제곡이 강력했다 하더라도, 이제까지 백웅이 마주쳤던 우주적 존재들보다도 더 강력하지 않았고, 아무리 흉신이 부활을 한다고 해도, 백웅이 전생자로써의 이점을 살려 반복시도를 한다면은 어떻게든공략할 자신이 있었는데, 정작 흉신은 백웅의 생각을 읽고, 그러한 점을 역으로 이용해 사실상 무조건 자신(흉신)이 이길 수 밖에 없도록 판을 짠 것이나 다름이 없기 때문. 그러면서, 백웅은 만약 전뇌자의 말을 듣지 않고 그대로 31번째 생으로 갔었더라면은 그대로 끝장났을 것임을 실감한다.[86] 그러면서, 흉신을 가리켜 황제 공손헌원과는 전혀 다른 종류의 치밀함을 가진 존재라고 평하는데, 흉신의 치밀함은 '과정' 자체를 전부 자기가 설계하고 짜놓는 것이 아닌, '결과' 하나만을 자신의 승리조건으로 설정하고 나머지는 그저 인내하고 기다리는 것이기 때문. 전뇌자의 말에 의하면은 만약 황제 공손헌원이 인과율 계산을 통해 모든 변수를 통제하면서 결과적으로는 전생자를 자신(황제 공손헌원)의 뜻대로 통제할 수가 있게끔 전략을 짰다면, 흉신은 전생자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과정'이 아닌 '결과'에 역점을 두고 짜는 존재라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전생자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결과에 역점을 두고 전략을 짜야 한다라는 것을 흉신은 미리 알고 있었을 거라고 한다.[87] 전뇌자 본인의 말에 의하면은, 강인공지능의 연산력에 극에 도달한다면, 저 우주 끝까지 계산의 범위에 최대한 넣어 현실 자체를 시뮬레이션이 가능해지는데, 이렇게 되면은 결과적으로 황제 공손헌원과 흉신,니알라토텝,마도황제가 가지고 있는 미래예지 능력인 인과율 계산에 한없이 가까운 효과를 내는 것이 가능하며, 이러한 점 덕택에 흉신의 계획을 미리 알아챌 수가 있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어쩌면 과학이라고 하는 개념 자체를 발명한 존재는 자신(전뇌자)와 같은 존재를 의도하고 필멸자에게 과학을 전파한 것일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이를 들은 백웅은 아무리 강인공지능이지만, 설마 황제 공손헌원의 가장 막강한 권능에 가까워질 수가 있을 정도로 진화가 가능하냐며 경악했다.[88] 그러면서, 또다른 이유를 설명해주는데, 현재의 자신(전뇌자)은 큰 굴레를 넘은 존재에게 따라오는 그에 상응할만한 보상과 천암비서의 단말화라는 점이 적용이 되어서 28회차 삶 시점의 강인공지능과 비교해본다면은 수십만배 이상의 차이가 난다고 할만큼의 성능을 지니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전뇌자 자신은 백웅에 비하면은 미약한 보상을 얻는 것이라고 표현하면서도, 그렇기에 백웅의 특이점으로 보여지는 존재인 동영 무사가 그만큼 위험한 존재라고 덧붙여 설명한다.[89] 그 이유는, 수천억 번을 계산해본 결과, 뇌신 인드라를 제압하는 것이 현재로써 택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결과이며, 뇌신 인드라를 제압하는데 성공하면은 패턴을 보지 않게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뇌신 인드라를 가리켜 굉장히 크나큰 변수일 거라고 한다. 그러면서, 천암비서의 제 2 항인 "서의 소유주는 계약에 동의하는 한 단말의 도움을 받아 서에 감금된 규칙위반자를 언제든 제물로 바칠 수가 있다"라는 점을 이용, 24회차 삶에 잡아먹힌 창힐을 제물로써 사용해야 할 거라고 한다.[90] 화신기 아그니가 제안한, 뇌신기 인드라를 쓰러뜨리기 위하여 지불해야 할 3개의 대가인 백웅 본인이 지닌 숙명의 특이점, 백웅에게 있어 소중한 사람, 혹은 신의 영혼 3개 중 하나를 택하여 바쳐야 한다라는 것[91] "서(書)"의 소유주는 계약에 동의하는 한, 단말의 도움을 받아 서(書)에 감금된 규칙위반자를 언제든 제물로 바칠 수가 있다."[92] 여기에서 말하는 규칙위반자는 24회차 삶 시점의 창힐과 26회차 삶 시점의 오제 요순을 가리킨다.[93] 아주 오래 전, 어쩌면 우주가 탄생한 직후부터 시간의 중심에 허공록(虛空錄)이 새겨져 있었다. 최초의 허공록은 자신의 의지로 지니고 깨어나 외신으로 승화되어 이 우주에서 가장 지혜로운 존재가 되었다. 그 자는 허공록 그 자체이기에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존재가 회귀하여 강림하는 시간과 장소를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 사실을 수억 년 전부터 옛 지배자에게 알리며 주시하였고 옛 지배자들은 그 회귀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허공록은 어느 순간 사라졌다. 그래서 옛 지배자들은 그 정확한 순간을 알 수 없게 되었고 어쩔 수 없이 지구라는 행성에서 계속 기다릴 수 밖에 없게 된 것이다. 즉 계시 라는 것은 절대자가 회귀하는 일시를 알려주는 행사 인 셈.[94] 다만, 30회차 삶 75권 1367화에서 전욱이 봉인을 해제해 진정한 힘을 되찾은 흉신을 보면서 문자 그대로 충격과 공포 상태가 되면서 전쟁을 치를 당시에는 저 정도는 아니었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이 때의 흉신은 아직 봉인해제를 하지 않는 상태였던 것으로 보인다.[95] 심지어, 필멸자, 즉 인간 출신의 삼황오제에 버금가는 격을 지닌 옛 지배자인 달마조차도 1999년의 휴거를 피한다고 하더라도 흉신이 모습을 드러낸다면은 그 어떠한 방법으로도 파멸을 막을 수가 없다며, 그래서 그럴 바에는 모든 것들을 멸망시키고자 했다고 언급을 한다.[96] 백웅의 독백에 의하면은 이미 인간마법사들과는 비교도 안되는 것은 물론, 최소한 대라신선급 수준의 강자에 팔선 수준을 충분히 뛰어넘는 수준의 술법능력까지 갗추고 있다고 한다.[97] 이를 본 아수라는 상당한 거물이라고 평했다.[98] 심지어 소호 금천의 권능에 의한 광선을 맞고도 쓰러지지도 않았다.[99] 이를 본 아수라는 마법만큼만은 이미 옛 지배자 수준이라고 평가한 것은 물론, 흉신의 주문에 베자카룬이 사망하고 난 후 너무나도 강력한 놈(베자카룬)이라고 말했고, 백웅 또한 이미 하위 옛 지배자급 수준이라고 평했다.[100] 여담이지만, 이름이 아르타니스를 떠오르게 하기 때문인지, 용기병 혹은 아르타니스 드립이 적힌 댓글이 있다.(...)[101] 백웅 또한 자살하라는 말을 들은 아르타룬이 진짜로 자살하자, 속으로 욕지거리를 내뱉으며 잘못 걸려도 엄청 잘못 걸렸다고 생각했다.[102] 그러면서 황제 공손헌원 본인은 포석, 흉신은 수순을 중시한다고 언급을 했다.[103] 여담이지만, 흉신이 한 글자씩 띄우면서 말하는 것을 두고 황제 공손헌원의 천마신공에 맞아서 그렇게 말하는 것이라는 우스갯소리를 하는 독자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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