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송훈
덤프버전 :
분류
1. 개요[편집]
광주 FC 소속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 포지션은 골키퍼. 현재 김천 상무 FC에서 군 복무를 하고 있다.
2. 클럽 경력[편집]
2.1. 광주 FC[편집]
광주 FC의 유소년 구단인 광덕중학교, 금호고등학교를 거쳤다.
이후 2018년에 열린 제73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고등학교에 들어온지 3개월 만에 첫 대회에서 부상을 당한 3학년 주전 골키퍼 대신에 경기에 나서서 5경기 2실점을 기록하며 GK상을 수여받았다. 2학년이던 2019년에도 주전 골키퍼로 맹활약하며 팀의 K리그 주니어 챔피언십과 왕중왕전 우승 주역이 됐다. 3학년 때는 팀의 주장을 맡기도 했다.
2021년 1월 12일, 광주 FC의 우선 지명과 콜업을 받아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바로 프로에 입단했다.
2.1.1. 2021 시즌[편집]
등번호 31번을 달았다.
초반에는 일단 교체 명단에는 꾸준히 들었지만 팀 주전인 윤보상, 윤평국에 밀려 출전을 못하였다. 윤보상이 부상으로 빠지며 출전 기회를 받을지도 모른다는 예상이 됐지만 윤평국이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이며 출전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음시즌 역시 윤보상,윤평국 체제가 지속된다면 임대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 과연 광주가 동나이대 최고 재능을 지닌 골키퍼를 어떻게 할지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
2021년 12월 4일 K리그1 38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데뷔전을 가졌다. 데뷔전 치고 매우 준수한 활약을 펼쳤고, 팀은 1 : 1 무승부를 거두었다. 2021시즌 광주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을 합쳐 1경기 출전 1실점.
2.1.2. 2022 시즌[편집]
지난 시즌 골문을 책임졌던 윤보상, 윤평국 두 주전 골키퍼가 팀을 떠났고, 아무래도 2부리그에선 광주가 강팀이기에 골키퍼에 대한 부담감이 적어 지난 시즌 보단 많은 기회를 받을것으로 예상했으나 소속팀이 포항 스틸러스에서 이준, 서울 이랜드에서 김경민을 영입하며 올 시즌도 주전경쟁은 상당히 험난할 것으로 보인다.
3월 9일 하나은행 FA컵 2라운드 포천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무실점을 기록하며 1:0 승리에 일조했다. 위기 상황에도 안정적으로 골문을 지켰다. 결승골이 신송훈으로부터 시작된 것도 주목할 만한 부분인데, 골킥을 위해 모든 선수들이 왼쪽으로 시프트를 하는 동안 두현석은 홀로 오른쪽에 있었다. 그를 본 신송훈이 두현석에게 빠르게 깔아줬고 두현석이 쇄도하는 마이키에게 패스한다. 이어 마이키가 수비 두 명의 견제를 뚫고 올린 크로스가 이건희의 머리를 거쳐 하승운에게 전달되어 득점으로 연결된다. 골키퍼의 빠른 판단이 시발점이 되어 승리를 일궈낸 셈. 경기 종료 후 팬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2022년 4월 26일에 국군체육부대 김천 상무 FC 입단에 최종적으로 합격하면서 6월 13일 논산 훈련소로 입소했다.
광주가 2022년 K리그2에서 우승하며 간접적으로나마 우승 커리어를 쌓게 됐다.
2.1.3. 김천 상무 FC (군 복무)[편집]
신병 시절 등번호 42번을 달았고 K리그1 무대를 밟지 못한 채 팀과 함께 또다시 강등을 당하면서 프로 2년 차인데 매년 강등을 경험한 셈이 되었다.
2023 시즌을 앞두고 금호고등학교에서 달았던 등번호 18번을 배정 받으면서 출전 기회를 조금이나마 잡을 것으로 보였다.
그리고 아산과의 개막전에서 바로 선발 출전하면서 김천 데뷔전을 치렀고, 두아르테에게 실점을 내줬으나 조영욱의 극장골로 팀은 2:1로 승리를 거두게 됐다.
2R 청주 원정, 3R 부산 원정에선 문경건이 나서며 출전하지 못했다.
6R 천안 원정에선 데뷔 첫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팀의 연패를 끊었다.
7R 홈에서 열린 부천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전반 5분 카즈에게 실점을 내주기는 하였지만 전반적으로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팀은 4:1로 대승했다.
8R 전남과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전반 16분 플라나의 골대 구석을 향한 날카로운 슛을 막아내는 선방을 보여주었다. 후반 중반 골대 앞에서의 난전 끝에 하남에게 실점을 내주었다. 하지만 후반 막판 추상훈의 결정적인 찬스를 막아내는 등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9R 서울 이랜드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전반까지만 해도 큰 위기는 없었으나 경기 템포가 급격히 빨라진 후반전에 여러 차례 선방을 보여주었다. 특히 62분 김정환의 먼 쪽 포스트를 노린 슈팅을 손 끝으로 걷어내는 장면이 백미. 이것으로 김천은 4연승을 이어나가게 되었다.
5월 21일 청주와의 홈경기부터 강현무가 복귀했기 때문에 이후 경기에선 벤치로 밀려났다.
6월 24일 천안과의 홈경기부터 강현무가 부상으로 다시 이탈하자 주전으로 나서고 있다.
9월 들어 강현무가 다시 복귀했지만 이후 한 달만에 다시 이탈하자 이번에는 김준홍과 나눠 출전하고 있다.
11월 26일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김천 전역식을 치렀고, 이날 김천이 극적인 우승을 거두며 개인적으로 사실상 첫 번째 우승을 경험했다.
김천에서 K리그2 17경기에 나서 18실점 5클린시트를 기록했다.
2023 K리그2 베스트 XI GK 부문 최종 후보 4인에 선정됐다.
2.2. 국가대표 경력[편집]
2.2.1. 2019 FIFA U-17 월드컵 브라질[편집]
월드컵에서 주장을 맡아 팀원들을 통솔하고 있다. 16강 전인 앙골라와의 경기에서 위협적인 역습을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경기 막판 앙골라의 헤더와 중거리슛 모두를 막아내는 결정적인 선방을 기록하며 대한민국을 8강으로 올려놓았다.
2.2.2.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편집]
2021 U-20 월드컵에서도 주전 골리로 활약할 것으로 보였으나 코로나로 인해 대회가 취소되며 20세 이하 월드컵에는 참가하지 않았다.
2.2.3.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편집]
김준홍의 클린스만호 소집으로 황선홍호에 대체 발탁되며 U23 대표팀까지 이름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3차전 미얀마전에 선발 출전까지 했다.
11월 20일 티에리 앙리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U-23 대표팀과의 원정 경기에서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3:0 대승에 기여했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일단 발 밑이 매우 뛰어나다. 킥력과 빌드업 수준은 동나이대 최고 수준. 거기에 골키퍼 치고 작은 신장을 훌륭한 민첩성과 예측력, 판단력으로 보완한다. 특히 세트피스 등 공중볼 상황에서의 적극적인 펀칭 시도가 눈에 띈다. 위에서의 장점을 바탕으로 뒷 공간에 떨어지는 공을 빠르게 나와 처리하는 스위퍼 키퍼 역할에 상당히 능하다. 거기에 경기를 조율하는 능력 또한 출중해 청소년 국가대표 주장도 도맡았다.
여러모로 이운재의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는 평이 많다. 가진 툴이 워낙 많기에 키가 조금만 더 컸다면 이라는 아쉬움이 항상 따라온다.
4. 기록[편집]
4.1. 대회 기록[편집]
5. 여담[편집]
- 롤 모델이 원래 전북 출신 권순태였으나 요즘은 2019 FIFA U-20 월드컵 폴란드에서 본인처럼 작은 신장을 가지고도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이광연으로 변경했다고 한다.
- 아버지가 영어 학원 원장이다.
6. 둘러보기[편집]
|| DF ||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6 00:33:50에 나무위키 신송훈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