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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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공군
Angkatan Udara Republik Singapura
Republic of Singapore Air Force (RSAF)
파일:싱가포르 공군기.svg
파일:싱가포르 공군 휘장.svg
깃발
엠블럼
창설일
1975년
소속
싱가포르군
병력
8,000명
참전

사령관
켈빈 콩
웹사이트
파일:싱가포르 공군 휘장.svg

1. 개요
2. 상세
3. 전력
4. 관련 문서
5.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싱가포르공군.


2. 상세[편집]


싱가포르군의 모든 항공기는 싱가포르 공군에서 운용한다. 상당수의 국가에선 육군 항공대에서 운용하는 공격헬기와 해군 항공대에서 운용하는 해상초계기도 싱가포르군은 공군이 맡는다. 공군이 육군 항공전력까지 위탁해주는 것은 러시아 항공우주군과 똑같다.

섬나라지만 조호르 제방을 통해 말레이시아와 육지로 연담되고 북쪽 해협은 좁은 반면 남쪽의 말라카 해협은 넓은 싱가포르의 특이한 특성 상 사실 싱가포르군의 메인은 공군이다. 공군이 해상초계기를 운영하기 때문이다. 싱가포르인들도 가장 좋아하는 군대로 공군을 많이 뽑는다. 시내에서는 잊을 만 하면 초계비행하며 빌딩 숲 위로 고공을 비행하는 F-15 전투기의 굉음을 들을 수 있다. 심지어 공군기지가 가까운 동쪽 칼랑 및 베독 일대에서는 공군 소속 수송기공중급유기, 해상초계기 등이 파야레바 비행장에 이착륙하려 저공비행하는 모습도 흔히 볼 수 있다.[1]

주요 기지는 파야 레바 공군기지(Paya Lebah Air Base) 및 싱가포르 창이 공항, 텡가 공군기지(Tengah Air Base)이다. 창이는 인천국제공항, 나리타 국제공항/하네다 국제공항 등 한국과 일본의 주요 국제공항과 달리 민군 겸용으로 이 공항 활주로는 촬영할 수 없다. 그리고 공항 청사에서 공군 군복을 입은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싱가포르 공군은 크게 지상 방공포 전력과 항공전력을 갖고 있다. 공군의 육상전력으로는 한국군은 육군이 운용하는 자주방공포가 있으며 항공전력은 F-15, F-16등 최첨단 전투기들과 C-130 수송기, 공격헬기를 비롯한 각종 헬리콥터 및 드론 전력 등이 있다. 나라가 작아 군 규모도 작아서 항공전력은 모두 공군이 전문적으로 운용하는 것이다. 그리고 해군이 해안선 방어[2]를 전담하듯 공군도 고도와 무관하게 방공임무를 전담해 타 국가는 육군이나 해군이 전담하는 저고도 방어[3]도 공군이 모두 전담해 공군에 자주대공포가 존재한다.[4]

1968년 영국 공군에 항공 방어를 의존하던 상황에 난데없이 영국이 1971년까지 수에즈 운하에서 철수한다는 발표를 하는 바람에 위기감을 느껴 그해 9월 1일 싱가포르는 싱가포르 방공사령부(SADC)를 창설한다. 이는 7년 후인 1975년 싱가포르 공화국 공군(Republic of Singapore Air Force, RSAF)으로 개칭하였다.

도시국가란 특성 때문에 기지가 부족해 미국, 영국, 프랑스, 호주, 태국, 대만 등에서 공군기지를 대여하여 훈련기지로 사용한다. 이런 국외주둔 공군전력은 유사시 적의 후방을 교란하거나 혹은 싱가포르 본토가 적에게 완전히 함락당했을때 미국과 같은 동맹국과 함께 그에 대한 최후의 보복전을 감행하는 역할도 겸하고 있다.

또한 곡예비행팀 블랙 나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싱가포르 공군 곡예비행팀은 매년 8월 10일 싱가포르 독립기념일(National Day)에 싱가포르 전 지역을 비행하며 에어쇼를 벌이며 이를 3개월 전부터 연습해서 도심에서 전투기 소음을 자주 들을 수 있다.[5]

사실 인도네시아에서 친서방 성향의 수하르토가 집권하고 말레이시아와는 우호 관계로 긴밀해지면서 굳이 싱가포르가 저렇게 보복전이나 교란전을 할 상대는 주변국엔 없고 중국이 주 타깃이 되었다. 실제로 싱가포르 공군 전투기들이 인민해방군 해군이 소유한 남중국해 환초 상 해상기지들이나 난사/둥사/시사 군도 그리고 최남단 하이난성 일부만 폭격해도 중국은 골치 아파진다.[6]

타 동남아시아 국가 군대와 달리 F-15 / F-16 패키지 운영에 F-35 도입, 공중급유기로 A330 MRTT을 도입하는 등 전반적으로 대한민국 공군과 구조가 비슷하며, 실제로 교류가 잦은 편이다.

1990년에 상기 사진과 같은 붉은 사자가 라운델로 채택되었다. 사자는 싱가포르의 국수(國獸)로 사자 머리에 물고기 몸을 한 멀라이언(Merlion)이라는 마스코트가 싱가포르의 국가 상징이라서 라운델 등 여기저기에 나라 상징으로 새겼다. 대한민국에서의 무궁화 문양과 같다.

기술군 특성 상 타국 공군처럼 여군 비중이 아주 높으며 창이공항에는 공군 군복을 입고 돌아다니는 여군을 볼 수 있고 공군기지인 파야레바 비행장이 가까운 동쪽에선 해군기지가 있는 북쪽처럼 출퇴근하거나 잠시 밥 먹으러 나온 여군들을 볼 수 있다. 지원병과로 주로 입대하는 싱가포르 여군의 특성 상 정비나 항공관제 등 기술 수요가 많은 공군에 여군이 가장 많다.


3. 전력[편집]





싱가포르 공군의 전술기
이름
종류
제조국
운용
비축
추가
비고
F-35B
전투기
미국
-
-
12기

F-15SG
전투기
미국
40기
-
-

F-16C/D Block 52+
전투기
미국
60기
-
-

싱가포르 공군의 지원기
이름
종류
제조국
운용
비축
추가
비고
G550 AEW
공중조기경보통제기
미국 / 이스라엘
4기
-
-

포커 50
해상초계기
네덜란드
5기
-
-

KC-130B/H
공중급유기
미국
5기
-
-

KC-30A
공중급유기
유럽
6기
-
-

싱가포르 공군의 수송기
이름
종류
제조국
운용
비축
추가
비고
C-130H
전술수송기
미국
5기
-
-

포커 50
수송기
네덜란드
5기
-
-

싱가포르 공군의 헬리콥터
이름
종류
제조국
운용
비축
추가
비고
AH-64D
공격헬기
미국
17기
-
-

CH-47SD
수송헬기
미국
26기
-
-

H225
수송헬기
프랑스
-
-
16기

AS332
수송헬기
프랑스
32기
-
-

S-70B
대잠헬기
미국
8기
-
-

싱가포르 공군의 훈련기
이름
종류
제조국
운용
비축
추가
비고
M-346
고등훈련기
이탈리아
12기
-
-

PC-21
훈련기
스위스
19기
-
-

EC120
훈련기
프랑스
5기
-
-



4. 관련 문서[편집]




5.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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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 덕에 칼랑과 카통, 베독 등 동부 일대에는 고도제한이 빡세게 걸려있다.[2] 정확히는 군항 방어를 말한다. 민항 등 일반 해안선은 싱가포르 경찰 해안경비대가 경계한다.[3] 적 낙하산 부대나 경비행기, 드론, 혹은 저공비행하는 전투기 등을 격추시키는 임무를 뜻한다.[4] 한국군의 경우 대한민국 육군 방공 병과가 천마/비호 자주대공포를 운용한다. 한국군은 육군이 저고도, 공군이 중/고고도를 전담하는 것으로 이분되고 해안선 저고도 방공은 해군이 맡아서 대한민국 해병대 포병여단에 방공대대가 존재한다.[5] 참고로 싱가포르 도심지역은 비행금지구역으로 원래 항공기 진입을 엄금하며 진입 시 적기로 간주하고 격추 대상이 된다. 싱가포르를 오가는 국제선 항공기들은 그래서 마리나 베이 남쪽 먼 바다로 우회해서 다닌다. 조호르바루에서 이착륙하는 일부 말레이시아 국내선은 싱가포르 영공에 진입하지 않게 비행경로를 엄청 꺾어서 다닌다. 반대로 싱가포르를 오가는 국제선 항공기들도 싱가포르의 좁은 공역 때문에 자칫 무단으로 인도네시아나 말레이시아 영공에 진입할 위험이 있어 관제 시 매우 주의한다.[6] 싱가포르는 미국, 영국과 동맹관계고 거리가 너무 멀어 중국이 쳐들어갈 수도 없다. 그래서 당해도 방법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