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 베드나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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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폴란드 국적의 사우스햄튼 FC 소속 선수이다.
2. 클럽 경력[편집]
2013-14 시즌 17살의 나이에 자국 리그 엑스트라클라사의 레흐 포즈난에서 프로로 데뷔했다. 2015-16 시즌 웽치나로 임대되었다가 다시 포즈난으로 돌아왔다.
2.1. 사우스햄튼 FC[편집]
2017년 7월 1일, 레흐 포즈난에서 이적했으며 계약 기간은 2022년 6월까지다. 첫 시즌은 거의 나오지 못하다가 시즌 막바지부터 기용되기 시작했다. 34라운드 첼시전에서 처음 선발로 나오며 EPL 데뷔전을 가졌으며, 그 경기에서 골도 넣었다. 2017-18 시즌 활약은 이걸로 끝.
2.1.1. 2018-19 시즌[편집]
2018-19 시즌도 일단은 주전에서 밀린 상태. 하지만 답이 없는 소튼 수비진의 상태로 인해 16라운드 카디프 시티와의 경기부터 선발로 나서기 시작한다. 이후 주전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시즌 말까지 주전으로 활약했다.
2.1.2. 2019-20 시즌[편집]
2019-20 시즌에는 랄프 하젠휘틀 감독의 신뢰를 얻어 시즌 초부터 주전으로 나서고 있는 중. 20라운드까지 모든 경기 선발로 출전 중이며, 이 중 11라운드 맨시티 전만 제외하면 모든 경기 풀타임 소화 중이다.
23라운드 울버햄튼전에서는 코너킥 상황에서 흐른 공을 때려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35라운드 맨유전에서 코너킥을 완벽하게 돌려놓으며 오바페미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2.1.3. 2020-21 시즌[편집]
2020-21 시즌 10라운드 맨유전에서 워드프라우스의 완벽한 크로스를 머리로 돌려놓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12라운드 셰필드전에서 어깨로 띄워주며 아담스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2020년 12월 4일, 2025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22라운드 맨유전에선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34분에 자책골을 기록한 것과 더불어 85분경 마시알의 결정적 득점찬스를 파울로 끊으며 다이렉트 퇴장+PK마저 헌납하는 환장의 쓰리콤보를 선보이며 사우스햄튼의 9:0 대패에 어느정도 일조했다.
그러나 다행히 퇴장 징계가 철회되며 23라운드 뉴캐슬전에 바로 복귀할수 있었는데...또 자책골을 넣었다(...) 허나 이후 알미론의 골로 정정되었다.
2.1.4. 2021-22 시즌[편집]
2R 맨유전에서 시오 월콧 대신 교체투입되며 시즌 첫 경기를 출전하였다.
14R 레스터전에서 시즌 첫 골을 신고하였다. 경기는 2:2 무승부.
18R 웨스트햄전에서 2호골을 넣었다.
20R 브렌트포드전에서 3호골을 기록하였다.
32R 아스날전에서 4호골을 넣으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시즌에도 잠시 자리를 내주었던 초반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경기에 선발로 나서며 총 34경기를 출전하였다.
2022년 8월, 아스톤 빌라 FC와 링크가 뜨고 있다. 결국 빌라와 소튼 사이 이적료 합의를 완료했다고 한다.
이적시장 막판에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와 링크가 뜨고 있으며, BBC에서는 불안한 수비를 보여주는 AFC 본머스가 베드나레크를 임대하는 데 관심이 있다고 하지만, 아스톤 빌라 FC로의 임대가 가장 유력해 보인다.
2.1.5. 아스톤 빌라 FC (임대)[편집]
현지 시각 2022년 9월 1일, 아스톤 빌라 FC로의 임대 이적이 공식 발표되었다. 바이옵션 포함.
2.1.5.1. 2022-23 시즌[편집]
좋지 못한 폼과 더불어 굳건한 타이론 밍스, 에즈리 콘사 라인에 밀려 전반기 동안 4경기 출전에 그쳤고, 결국 2023년 1월 23일 원소속팀인 사우스햄튼으로 복귀하였다.
2.1.6. 2022-23 시즌[편집]
임대 복귀 후 줄곧 주전으로 나서고 있으며, 아르멜 벨라코차프와 함께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4라운드 첼시와의 원정 경기에서 단단한 수비력을 보여주며 1:0 승리에 크게 일조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BBC 프리미어리그 이 주의 팀에 선정되었다.
그러나 28라운드 토트넘전에서 갈비뼈 골절 부상으로 전반 38분만에 교체되었으며, 1달간 결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2]
팀이 강등당했기 때문에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유소년 시절부터 각 급의 폴란드 연령대 대표팀을 거쳐왔다. 2017년 9월 4일에 카자흐스탄과의 월드컵 지역예선을 통해 A대표팀에 데뷔했다. 팀은 3:0 승리.
3.1.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편집]
조별리그 3차전 일본전에서 1골을 넣었지만 활약은 그게 끝이었다. 세네갈 vs 콜롬비아전의 상황이 알려지자 일본이 볼돌리기를 시전했기 때문. 게다가 이미 자국은 광탈이 확정된 상태라서 승리도 딱히 의미가 없었다.
3.2. UEFA 유로 2020[편집]
전 경기 선발로 출전하였지만 3경기 6실점이라는 좋지 못한 기록으로 팀의 조별리그 탈락을 막지는 못하였다.
3.3. 2022 카타르 월드컵[편집]
지난 대회와 달리 신성 야쿠프 키비오르에게 자리를 내주면서 본선 기간 동안 교체 출전(16강 프랑스전 3분 출전)에 그쳤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전통적인 파이터형 센터백으로, 높이와 힘을 앞세운 수비를 하며 때로는 거친 파울을 범하는 것도 불사하며 상대의 공격을 끊는다. 현대 축구에 어울리는 공격적인 빌드업이나 전진패스 능력은 없고 수비에 충실한 고전적인 타입의 수비수.
사실 위에 나름 장점이라 설명한 것 외에는 PL에서 단점이 많이 부각되는 편이다. 일단 빌드업을 못한다는 것은 타 선수가 보완이 가능하지만, 진짜 문제는 발기술이 투박해서 패스를 성공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롱패스를 성공하는 일이 거의 없으며, 짧은 패스를 하는 상황에서도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하필 베드나레크의 포지션은 수비수라서 이렇게 공을 잘못 넣어주면 흐름이 끊기고 공격 기회를 내주게 되는데, 본인도 이런 점 때문에 공을 가진 상태에서 압박이 들어오면 머뭇거리다가 골키퍼에게 백패스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피지컬을 활용해 밀어붙이는 수비는 나름대로 해내지만, 이게 영리하지 못한 탓에 자신의 위험지역에서 상대에게 프리킥 찬스를 내주는 경우가 잦은 편. 심지어 아크서클 안에서도 잘못된 태클을 하거나 핸드볼을 범하여 페널티킥을 내주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실수들은 대개 옐로카드나 심하면 레드카드로 이어져 팀에 큰 부담을 지우며 선수 개인에게도 플레이 부담을 안겨주게 된다.
5. 여담[편집]
- 21-22시즌 기준, 최근 3년동안 무려 자책골을 4골이나 넣는 보기드문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EPL에서 자책골과 연이 깊은 루이스 덩크만큼은 아니지만 본인 입장에서 보면 상당히 슬픈 기록이다.
6. 같이 보기[편집]
[1] 2023년 11월 22일 기준[2] 앞서 전반 8분에는 파트너 벨라코차프가 부상으로 교체되면서 전반이 끝나기도 전에 소튼은 두 명의 센터백을 부상으로 잃고 말았다. 그러나 토트넘이 되려 수비적으로 불안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소튼이 몰아부치는 상황이 되었고, 결국 1:3으로 지고 있던 경기를 3:3 무승부로 만들어내는데 성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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