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레인보우 식스 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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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경[편집]
The perfect shot, like the perfect rescue,
완벽한 사격은 완벽한 구출처럼
is all about the framing.
구성이 가장 중요한 법이지.
매버릭 이후 오랜만에 나온 남성 공격 오퍼레이터이면서 하드 브리처이다.
뇌크 이후로 오랜만에 헬멧과 방탄복 등 보호구를 충실히 착용하고 나온 오퍼레이터이다. 단순히 보호구만 착용한 정도가 아니라 구조대원 설정에 맞춰 상당히 디테일하게 디자인된 복장이다. 그러나 발라클라바의 턱 부분을 코 위로 올려쓴 괴이쩍기 그지없는 패션 덕분에 출시하자마자 커뮤니티의 필수 놀림감으로 자리잡았다. 이빨까지 보이는 해맑은 웃음도 특징이며, 레펠을 타고 있는 CG에서도 똑같이 웃고 있다. 대부분의 스킨에서 외형만 바뀌었을뿐 발라클라바를 쓰고 있는데다가 배틀패스로 나온 사복 스킨에서는 가죽 자켓에 가슴이 드러날정도로 파인 브이넥을 입은지라 노린게 아니냐는 말까지 듣고 있다. 배틀패스 스킨의 머리 방어구 설명에 자신의 잘 생긴 얼굴을 가리기가 아깝다는 독백을 보면 괴상한 패션은 자아도취에 의한 자의로 보인다.
민간 구조대원의 분위기를 강하게 풍겼기 때문에, NIGHTHAVEN 소속임이 드러나자 충격받은 이들이 많았다. 제대로 된 배경이 밝혀지기 전까진 야나의 경우처럼 제대로 된 군 경력조차 없는 사실상 민간인을 또 총 쥐어주고 특수부대에 편입시키냐는 비판도 있었다. 다행스럽게도 우주 연구원이나 민간인 출신 오퍼레이터를 출시하여 비판을 받았던 것을 어느정도 고려했는지 실존하는 노르웨이 특수부대인 FSK 출신이란 설정이 생기면서 비판은 사라졌다.
인비테이셔널 2021 코믹스에서 발라클라바를 벗은 얼굴이 공개되었고, 신규 오퍼레이터 오사의 애니메이션 시네마틱 "크리스탈 가드 스토리" 트레일러에서도 맨얼굴을 드러냈고 크리스탈 가드 시즌 프리미엄 배틀 패스 보상으로 등장했다. 오사에게 멋진 프로필 사진을 찍어달라며 간청하지만 거대한 로봇 카메라 때문에 놀란 사진으로 찍히고 만다.
민간 구조대원 출신이라 그런지 인질 구출 미션에서 인질을 구출할때 자신의 이름을 알려주며 안심시키는 등. 다른 오퍼레이터들 보다 좀 더 사근사근하고 친절한 어투를 보인다.
2. 능력치[편집]
Activating S.E.L.M.A sequence.
셀마 단계 작동 중.
S.E.L.M.A., 이하 "셀마"로 네 번째로 등장한 하드 브리칭 장비이다. 원통 형태의 수압식 돌파장비로, 벽이나 바닥에 던지면 본체가 부착된 후 본체를 중심으로 X자로 수압 라인이 전개되면서 브리칭이 시작된다. 브리칭이 성공할 때마다 에이스가 2점을 얻는다.
벽에 부착된 셀마는 첫 번째 브리칭이 끝나면 중력을 받아 수직으로 내려가면서 두 번째 브리칭을 자동으로 진행하며 2번의 브리칭이 모두 성공한다면 뛰어넘거나 앉아서 이동할 수 있는 구멍이 생기게 된다.
한 번의 수압 라인 폭발은 히바나의 X-KAIROS 펠릿을 6개 사용한 크기나 미라의 검은 거울 정도의 크기의 구멍을 뚫을 수 있다. 만약 벽에 부착된 본체가 더 내려갈 수 있는 공간이 없다면 폭발 횟수가 남아있더라도 중단되고 부숴지며, 구멍을 뚫을 수 없는 표면에 던지면 폭발이 시작되지 않고 에이스가 다시 회수할 수 있다.
바닥이나 해치에 설치하면 중력의 영향을 받을 수 없어서 부착 지점에서 한 번만 브리칭하고 부숴진다. 강화된 해치에 설치하면 구멍은 뚫리지만 골조를 남겨서 통과할 수 없으며, 2개를 설치해야 완전히 파괴된다.[2] 이동식 방패에도 설치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바닥에 설치한 것과 마찬가지로 한 번만 폭발하며 그 한 번으로 이동식 방패를 파괴한다. 다만 투척 각도가 이상하면 부착되지 않고 튕겨나올 수도 있다.
인명구조를 위해 화약이 아닌 수압으로 돌파하는 설정 때문에 폭발지점에 가까이 붙어있어도 격발당 피해량이 10이며, 화면이 물로 젖는다.
통 투척 거리가 매우 길고 낙차가 그리 크지 않아[3] 안전한 위치에서 브리칭하기 쉽다.
써마이트와 달리 운하 지하, 오리건 1층 등에서 벽 위 바닥에 설치하는 식으로 벽 일부를 브리칭하는 버티컬 벽 브리칭은 할 수 없다.
강화된 두 벽이 만나는 모서리 부분에 던지면 두 개의 벽을 브리칭 할 수 있다. 하지만 사람은 지나갈 수 없는 만큼의 조그만 틈의 사이즈로 브리칭이 된다.
4. 평가[편집]
써마이트, 히바나, 매버릭을 이은 4번째 하드 브리처다. 강화벽을 뚫는 준수한 능력, 최상급 소총인 AK-12, 2속이라는 적절한 기동성 덕분에 매우 좋은 평가를 받는 오퍼레이터다.
공격측에 있어 귀중한 하드 브리처 중 하나이며, 하드 브리칭이 편리하고 장비 수량도 3개로 많아 평가가 좋다. 강화벽에 근접해서 설치하고 격발해야 하는 써마이트나 설치와 격발을 위해 펠렛 런처를 들고 있어야 하는 히바나, 작업 중 무방비로 강화벽에 딱 붙어 있어야만 하는 매버릭과 달리 에이스는 일단 셀마가 붙고 전개되면 그 이후는 전부 셀마가 알아서 하므로 셀마를 던질 때를 제외한 설치, 전개, 격발 모든 순간에 본인 행동에 제약이 없다. 바로 이 장점 덕분에, 한 번에 한 곳만 뚫을 수 있는 써마이트와 매버릭과 달리 혼자서 여러 곳을 동시에 터뜨릴 수 있기 때문에 밴딧의 고압선으로는 강화벽 돌파를 막기 힘들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영사관 지하 차고 3벽을 밴딧으로 지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장비가 자가 전개 후 작동하는데 원거리 투척식이고, 이 투척 거리가 무시무시하게 길어 각종 위협으로부터 떨어져서 설치할 수 있다. 따라서 강화벽에 근접해야 하는 써마이트나 매버릭, 브리칭 중 무기를 바꿔야 해서 돌발상황 대처가 어려운 히바나보다 생존률도 월등히 높은 편.
셀마가 완전 격발하면 히바나의 X-KAIROS 펠렛 6개를 사용해서 터뜨린 크기보다 좌우로 조금 더 큰 구멍을 뚫는데, 장비 수가 3개나 되어, 이상적인 상황에선 하드 브리처 중 써마이트와 함께 가장 광범위한 면적을 날릴 수 있다. 격발을 막기가 꽤 어렵다는 걸 고려하면 실질적으론 가장 넓은 면적의 강화벽을 파괴할 수 있는 셈이다. 다만 강화된 해치는 단 하나만 완전히 파괴할 수 있어서 다른 하드 브리처에 비해 굉장히 취약하다.[4] 강화하지 않은 해치는 셀마 하나, 강화한 해치는 셀마 두 개가 소모되나 해치에 셀마를 소모하기에는 아깝다.
벽에 사용 시 장비가 완전히 작용하여 큰 구멍이 생기기까지 시간이 걸려 기습 공격에 쓰기에는 불리하고, 히바나의 장비와 마찬가지로 중간에 충격이나 사격에 노출되면 손쉽게 부서지는 게 단점.[5] 또한, 설정상 수압을 이용해 벽을 보다 안전하게 터뜨리는 방식이라서 벽 파괴 시 벽에 가까이 붙어있어도 입는 피해가 그렇게 크지 않다는 특징과 더불어 적이 미리 대비할 시간도 주기 때문에 벽이 뚫릴 때 방어팀이 오히려 기습을 가할 수도 있다. 하지만 벽이 뚫리는 중 적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건 에이스도 마찬가지이므로, 다른 하드 브리처들에 비해 훨씬 안정적이다.
더불어 임의로 수동 격발하는 써마이트와 달리 파괴 가능한 벽이나 바닥, 가젯에 붙으면 바로 자동으로 작동되므로 실수로 던져 활성화되면 회수가 불가능하다는 점도 단점.
프로 리그에서 풀린 후 자주 기용되고 있다. 기존의 하드 브리처들과 달리 AK-12의 화력을 앞세워 드로닝 지원을 받으면서 직접 엔트리 역할을 하는 경우도 있으며 프로 리그의 수비팀 메타인 이동식 방패도 부술 수 있는 가젯과 연막탄의 유틸리티까지 더해져 일반 랭크 게임 이상의 강함을 뽐내고 있다. 이후 패치로 연막탄을 뺏겼지만, 총기 성능이 좋고 하드 브리처라 자주 기용된다.
Y5S3.3 패치로 셀마의 폭발 횟수가 3회에서 2회로 감소했다. 이전에는 셀마가 최대 3회 폭발했기 때문에 서서 지나갈 수 있는 구멍을 뚫을 수 있었으나 이제는 셀마를 위 아래로 2개를 이어서 붙이지 않는 이상 셀마 1개로 벽을 뚫으면 앉아서 지나가거나 뛰어넘기로만 지나갈 수 있게 되었다. 허나 강화벽을 뚫는다는 특수 능력, 뛰어난 주무기인 AK-12, 연막탄을 소유한 덕분에 여전히 좋은 오퍼레이터다. 그렇기 때문에 너프를 당했지만 여전히 픽률과 승률의 변화는 거의 없는 수준이다.
이후 Y6S1.3 패치로 연막탄이 대인 지뢰로 교체되며 꽤나 큰 타격을 받았고, Y6S3 패치로 AK-12의 반동이 증가했으며, Y7S4 패치로 AK-12의 대미지가 45에서 40으로 감소하는 너프를 받았다. 이렇게나 연속으로 하향을 당했지만, 하드 브리칭 장비를 동시에 여러 개를 던져서 밴딧 트릭을 파훼할 수 있고 멀리서도 안전하게 던져서 격발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여전히 기용되고 있다.
8년차 시점에서는 기존의 엔트리 역할을 수행하던 오퍼레이터들의 기세가 예전만 못하고, 메인 하드브리쳐로도 서브 하드브리쳐로도 기용 가능한데다 화력면에서도 뛰어나고 제한적으로 버티컬까지 가능하다는 점에서 육각형 오퍼레이터로 평가받는 중이다.
5. 상성[편집]
- 강세
강화벽에 사용 시 부착과 격발에 많은 시간이 걸리는 써마이트나 히바나에 비해 여러 곳에 동시다발적으로 부착할 수 있는 S.E.L.M.A.는 방어팀이 트릭을 시도해도 강화벽을 온전히 지켜내기가 매우 어렵다.
미라의 검은 거울을 없앨 수 있다. 다만 에이스가 강화벽을 열 때 미라가 남은 거울을 뚫린 강화벽 아래쪽에 설치하여 역으로 에이스를 물먹이는 경우도 있으므로 거울에 S.E.L.M.A.만 부착해 놓고 딴 곳만 신경쓰는 플레이는 지양해야 한다.
- 약세
다만 전기가 흐르는 트랩도어를 일부 맵에서 써마이트가 카운터칠 수 있는 것처럼 에이스도 일부 맵에서는 밴딧의 고압선을 무력화할 수 있는데, 만약 강화벽 바깥쪽 바닥이 파괴 가능한 바닥일 경우 셀마를 전기에 파괴되지는 않게 하면서 전기가 흐르는 강화벽에 가까이 세로로 설치해주면, X자로 전개되는 수압 라인은 전기가 통하지 않아 파괴되지 않으므로 그 부분이 강화벽에 닿게 되면 X자 부분이 닿은 곳만 강화벽이 작게 부서져서 작은 틈이 생긴다. 이 틈을 통해서 고압선을 제거하고 밴딧 트릭을 봉인한 뒤 브리칭이 가능하다.
뮤트의 신호 방해기가 강화된 벽 너머에 있을 경우, 셀마를 투척하면 벽에는 붙지만 전개되지 않는다.[7] 만약 전개 도중 재머가 설치되면 그 시점에서 이후 전개를 중단하고, 재머 영향에서 벗어나면 재개한다.
S.E.L.M.A.를 투척할 때 예거의 ADS 범위 안에 있으면 요격당하고 와마이의 Mag-NET의 범위 안에 있으면 포획되어 무력화된다.[8]
마에스트로의 악의 눈 레이저로 셀마를 파괴할 수 있다.
S.E.L.M.A.는 벽을 한 번에 부수는 것이 아니라 최대 2회에 걸쳐 벽을 부분씩 뚫는 매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해 2회에 걸친 각 격발 사이의 시간이 길어 수비팀이 충격 수류탄 등으로 작동중인 셀마를 부숴 완전 돌파를 막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S.E.L.M.A.가 격발했을 때 오퍼레이터에게 주는 대미지는 10으로 매우 적다. 방어팀이 체력 조금 깎이는 걸 신경쓰지 않고 미리 가까이 가서 대기했다가 벽이 부서지는 순간 역으로 공격할 수도 있다.
클럽하우스 2층 CCTV 통제실 외벽처럼 강화벽을 바닥까지 깔끔하게 부숴야 할 상황에서 써마이트나 매버릭이 없을 경우 에이스가 부착 높이 계산을 잘 해줘야 한다.
투바랑의 조토 차폐용기는 S.E.L.M.A.의 격발을 중지시킬 수 있다.
- 궁합
대처의 EMP 수류탄과 칼리의 LV 폭발형 창, 트위치의 감전 드론은 강화벽 파괴를 막는 방어팀의 장비들을 제거할 수 있어 좋은 궁합을 보인다. 단, 칼리의 폭발형 창은 잘못하면 아군의 가젯까지 파괴할 수 있으므로 폭발형 창이 터지는 타이밍을 잘 맞춰서 셀마를 투척해야 한다.
강화벽을 한 방에 크게 뚫을 수 있는 써마이트와 해치를 잘 부수는 히바나와 같이 팀을 짜서 역할 분담을 할 수 있다.
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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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플레잉 카드의 A[2] 뚫리는 범위에 상관없이 무조건 강화된 해치 표면에 2개를 쓰면 브리칭 된다.[3] 날아가는 궤적이 좀 특이한데 일정 거리까지는 다른 투척 가젯들처럼 날아가다가 어느 순간 C4처럼 급격하게 떨어진다.[4] 써마이트와 매버릭은 2개, 히바나는 4개의 강화된 해치를 파괴할 수 있다.[5] 파괴 간 시간차가 상당히 길어 첫 번째 셀마가 터져서 벽에 구멍이 생기면 반대쪽에서 충격 수류탄으로 나머지가 터지기 전에 파괴 할 수 있다.[6] 전기집게발의 활성화 시간은 3.75초로 S.E.L.M.A. 한 개의 격발 시간과 같다. 즉 소리를 듣고 던지는 방법은 아무리 반응이 빠르더라도 전기집게발이 무조건 늦을 수 밖에 없다. 에이스와의 심리전을 벌여 먼저 붙이는 것 만이 이길 수 있는 방법이다. 동시에 설치되었을 경우에도 S.E.L.M.A.가 1개의 표면은 파괴하고 무력화되며 부착된 자리가 좋지 않으면 오히려 S.E.L.M.A.가 전기집게발을 역으로 부숴버리기 때문에 여전히 불리하다.[7] 뮤트의 신호 방해기가 파괴되면 그 즉시 전개되어 브리칭이 된다.[8] 파괴가 가능한 벽이나 바닥, 이동식 방패에 붙은 Mag-NET에 포획된 경우, Mag-NET이 터지기 전에 Mag-NET을 사격하여 터뜨리면 그 즉시 부착되고 전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