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맨(신 울트라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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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신 울트라맨에 등장하는 울트라맨.痛みを知るただ一人であれ…
아픔을 아는 단 한 사람으로 있기를...
2. 소개[편집]
2.1. 카미나가 신지(神永新二)[편집]
화특대의 작전 입안 담당관. 경찰청 공안부에서 출향되었다.
작중 비춰지는 모습은 어딘가 동떨어진 인물. 항상 무덤덤하고 감정이 적은 모습을 보이며, 단독행동을 자주 하다 보니 파트너인 아사미하고 마찰을 자주 빚었다. 그 외에 이렇다 할 특이 사항은 없고 화특대 멤버들에게 자신에 대해 말한 적이 없다보니 화특대에선 뭐하는지 알 수 없는 녀석 취급을 받고 있으며, 후에 그의 정체가 밝혀졌을 때도 다들 크게 동요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런 모습과는 별개로 본성은 이타적인데, 과거 일곱 번째 화위수가 출몰했을 당시 현장에서 대피하지 못한 소년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했고 이는 우주에서 온 어느 감시자의 마음을 움직였다.
2.2. 정체[편집]
사실 본편 내내 활동하고 있던 건 신지의 몸을 빌린 울트라맨. 초반에 신지가 유독 동떨어진 행동을 했던 이유가 이 때문이었다.아사미: 당신은 지구인이야? 아니면 외성인이야?
신지: 양쪽 다. 그 사이에 있기에 볼 수 있는 게 있으니까.
본래 지구를 감시하는 목적으로 빛의 나라에서 온 외성인으로, 본명은 리피아.[4] 본래는 화위수의 출몰에 일체 간섭하지 않았지만, 네론가가 출몰할 때 현장에서 도망치지 못한 소년을 구하기 위해 몸을 던진 카미나가 신지의 희생적인 모습에 마음이 움직이면서 지구인을 구하기 위해 화위수와 싸우게 된다.
원작의 초대 울트라맨의 무적성을 존중하기라도 하듯 네론가를 간단히 발라버리는데, 이때 네론가가 쏜 전기 공격을 가슴에 정통으로 맞았는데도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다가가며 오히려 전기로 인해 더 강해진 듯한 모습을 보인다.[5] 이후 울트라맨은 네론가를 압도적으로 발라버린다.
하지만 네론가와의 싸움에서 신지가 휘말려 사망하자[6] 그는 원작의 울트라맨이 하야타 신에게 한 것처럼 자신의 생명을 주어 부활시켰지만, 원작과는 달리 여기서는 신지의 인격도 건재하기 때문에[7] 처음엔 통제권 등으로 인해 마찰이 있었지만 점차 친구가 되었고, 신지는 울트라맨과 지구를 지키는 일에 협업하게 된다. 한편 울트라맨은 신지의 신분으로 화특대에 활동하면서 인간성과 사회성에 대해 배워갔고, 나중에는 자신의 동족과 다른 길을 걷게 된다.
울트라맨은 스페시움 133이라는 물질[8] 을 에너지원으로 삼는데, 베타 캡슐을 통해 이 물질로 이루어진 몸을 구축하며[9] 이 물질의 힘으로 비행을 하거나 광선을 쏜다. 하지만 신지와의 융합으로 소모가 심하기 때문에 원작과 마찬가지로 변신 제한 시간이 있으며, 어느 정도 시간이 경과될 경우 몸의 붉은 무늬가 녹색으로 변한다.
3. 작중 행적[편집]
가보라가 핵폐기물을 흡수하기 위해 나타났을 때는 울트라맨으로 변신해 출동한다. 가보라는 핵폐기물을 품고 있었기에, 전에 나타난 네론가 때처럼 폭사시켰다가는 엄청난 인명 피해가 나타날 게 뻔했다. SSP는 이것을 걱정했지만, 이걸 염두에 둔 울트라맨은 가보라의 방사선을 온몸으로 정화해가며 막아서 피해를 최소화시켰고, 그 직후 정권으로 즉사시켜 그 시체를 들고 우주로 날아가 버린다.[10] 이때를 계기로 화특대는 울트라맨이 인류에게 호의적인 외성인이라고 인식하게 된다.
자라브 성인전에서는 형사로 위장한 자라브 성인이 울트라맨을 악마라며 정부에 설득시키려 하였기에 신지는 만약을 위해 베타 캡슐을 아사미의 지갑에 넣어두고 안전하게 보관해 달라는 편지를 남기곤 떠난뒤 베타 캡슐을 노린 자라브에게 잡혀서 납치 된 뒤 갇히게 된다.
이후 신지는 아사미에 의해 구출된다.[11] 그리고 아사미가 지금까지 울트라맨인 걸 자신에게 말하지 않은 것에 대한 배신감의 뺨싸다귀까지 맞는다(...). 그리고 여기서 아사미와 신지와의 대화가 원작 울트라맨의 명대사의 오마주인데, "인간과 외계인 중 너는 무엇이냐"라는 아사미의 대답에 신지는 "둘 다"라고 대답한다. 그 후 아사미에게 베타 캡슐을 돌려받고, 울트라맨과 재회한 후 손 위의 베타 캡슐을 높이 들어올리곤, 원작 초대맨의 변신 장면을 그대로 재현하여 마침내 C 타입 울트라맨으로 변신하여 자라브를 물리친다. 하지만 자라브의 공작으로 인해 카미나가가 울트라맨이라는 사실이 전세계에 공표되어 카미나가 신지의 신분이 공식적으로 말소처리되면서 과특대로 돌아갈수 없게되었다. 이때부터 카미나가(울트라맨)는 공식적으론 과특대와 연관을 끊었고 과특대는 전세계의 정보기관의 감시를 받게된다.
그리고 얼마 후 흑막이였던 메피라스 성인에 의해 아사미가 정신 조종을 당하게 되고, 메피라스에 의해 거대해진 아사미 대원은 폭주한다. 그 후 신지와 울트라맨 앞에 인간으로 변신한 메피라스가 나타나고 그는 아사미를 거대화시킨 기계에 대해 알려주는데 다름 아닌 베타 캡슐과 똑같은 원리로 작동되는 베타 박스였다.
메피라스는 울트라맨의 베타 시스템을 카피하는 데 성공했고 이를 전 인류에게 나누어주어 인류의 힘을 키우자는 식으로 울트라맨을 설득하려 하지만, 베타 켑슐을 사용한 인간은 원래대로라면 괴수가 되어 폭주하게 될 뿐이었다. 이후 울트라맨으로 변신하여 메피라스 성인과 교착하게 되며, 울트라맨과 메피라스는 서로의 신념과 철학을 서로에게 말하기 시작, 직후 전투에 들어간다. 그런데 갑자기 조피가 나타나고 조피를 본 메피라스는 원작과 달리 내가 나설 필요가 없게 되었다며 사라졌고, 이후 울트라맨은 조피와 대면해 대화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조피의 말은 매우 충격적이였는데, 지구인이 자신들의 거대화 능력을 가지게 된다면 언젠가 우주에 큰 해가 될 것이고,[12] 그것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지구를 말살시키겠다고 선언하며, 젯톤을 소환한다. 또한 타 종족들과의 접촉이 금기시된 그들의 규칙을 어기고 그들에게 간섭한 울트라맨은 끌려가 재판을 받게 될 거라 알려준다.
조피가 소환한 젯톤은 행성 규모의 크기였기에 공격 한 방조차 위협적인 상황. 빔을 충전하는 젯톤을 앞두고 울트라맨과 신지는 이를 막기로 결심하고 다시 과특대에 나타난다. 그러나 이를 알아챈 정부가 카미나가(울트라맨)의 생포를 위해 움직이나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젯톤보다 먼저 자신이 인류를 먼저 멸망시키겠다는 초강수까지 두면서 자신의 요구를 관철시킨다. 이후 과특대 멤버들에게 젯톤에 대해 설명한 후 자신들이 실패할 때를 대비하여 SSP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베타 캡슐 및 베타 시스템의 정보를 인간이 알아볼수 있는 언어와 공식으로 변환해 USB에 남겨 건내준다.
그 후 울트라맨은 우주에 있는 젯톤과 싸우기 시작했고, 젯톤에게 울트라 슬래시 등의 기술들을 시전하여 저지해 보려고 하였지만, 젯톤은 강력했고 역으로 울트라맨을 공격, 그 결과로 울트라맨은 의식을 잃고 지구로 곤두박질치게 되고 순간 나타난 조피에게 그만 포기하라는 말을 듣는다. 그러나 울트라맨은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다 대답하며 바다에 추락, 믿었던 울트라맨 마저 젯톤에게 당했단 소식을 들은 전세계의 정부는 지구가 멸망한다는 사실을 숨기고 그저 다가올 최후를 기다리는 상황이 된다. 그렇게 다 끝났나 싶었지만 SSP가 베타 캡슐의 정보를 토대로 기지를 발휘하여 전 세계의 지성들고 협력해서 작전을 세운다.세워진 작전은 울트라맨의 변신 원리가 베타 캡슐을 통해 이차원[13] 에 있는 울트라맨의 본체를 불러와 구축하는 식인데 이 상태에서 한 번 더 베타 캡슐을 작동해 젯톤을 이차원으로 밀어넣는 것.
문제는 이차원으로 통하는 게이트는 베타 캡슐을 누르는 한순간에만 열리는 데다, 변신 즉시 젯톤을 밀어넣을 힘을 가진 게 울트라맨밖에 없다. 한마디로 신지는 젯톤을 이차원에 밀어넣는 즉시 게이트가 닫혀서 원래 지구로 돌아가지 못하고 어딘지 모르는 평행우주에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
당연히 화특대 일원들은 신지를 희생시킬 수 없다고 했지만, 신지, 그리고 울트라맨은 이를 수락하면서 결국 작전은 실행된다.아사미: 다녀와. 반드시 돌아와야 해.
신지: 응. 다녀올게.
그렇게 신지는 울트라맨으로 변신했고[14] , 울트라맨이 된 상태에서 베타 캡슐을 다시 한번 작동해[15] 고속 회전하여 00.000.01초에 젯톤과 부딪쳐 블랙홀이 생성, 이차원으로 밀어낸 뒤 사라지면서 지구는 평화를 되찾았지만, 신지도 울트라맨도 블랙홀에 휘말려 결국 화특대에 돌아오지 못했다.[16]
한편 생사의 경계에 놓인 울트라맨 앞에 조피가 다시 나타나고, 조피는 울트라맨과 함께 젯톤을 쓰러뜨린 화특대의 용기와 지혜에 경의를 표하며 지구를 파괴하는 건 보류하겠다고 전한다. 이에 울트라맨도 지구의 미래를 위해, 그리고 인류를 더 이해하기 위해 신지의 몸에 남기로 하지만 조피는 빛의 나라의 금기를 어긴 책임을 져야 한다며 재차 소환을 요청한다.조피: 죽음에 대한 각오와 삶에 대한 갈망이 공존하는 인간의 마음인가...확실히 인류는 흥미롭군. 젯톤을 쓰러뜨린 그대들의 용기와 지혜와 생명력에 경의를 표하지. 멸망시키기 아까운 생명체다. 인류는 남겨두고 너만 불러내도록 하지. 자, 빛의 별에 돌아가자.
리피아: 조피. 나는 지금 인간과 공존하고 있어. 그의 목숨을 유지시키기 위해, 이 별에 남겠다.
조피: 너는 스스로를 희생하기에 이르기까지 그의 마음을 이해했다. 그도 너를 이해해 주겠지. 분명 용서해 줄 거야.
리피아: 나는 이 별의 생명과 하나가 되어 그들을 이해하려 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전부를 알 수 없는 게 사람이라는 걸 깨달았지. 그렇기에 나는 사람으로서, 그들을 더욱 이해하고 싶다. 그리고 인류에게는 더 이상 시간이 없어.[17]
나는 인류가 살아갈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올리기 위해서라도, 지구에 남겠다.조피: ...그럴 순 없어. 난 너를 빛의 별로 불러내야 하니까. 금기를 깬 책임은 사라지지 않아.
하지만 원작과 마찬가지로 울트라맨은 신지의 생명을 대신하고 있는 상태라 자신이 떠나면 신지가 죽어버릴 수 있었는데, 이에 울트라맨은 내 목숨을 신지에게 주라고 조피에게 부탁했고, 조피는 이를 마지못해 수락하면서 신지와 울트라맨을 분리시켰고, 신지에게 자신의 목숨을 전한 뒤 죽은 울트라맨을 보며 한마디 한다.리피아: 그렇다면 나의 목숨을 그에게 맡기고, 나의 몸은 이 별의 미래에 맡기고 싶다.
조피: 넌 죽어도 좋은 건가.
리피아: 상관없어. 인간이 된다는 건 죽음을 떠안는 것과 다름없으니까. 우리와 달리 인간의 목숨은 너무 짧아. 그가 살아주었으면 해. 그걸 바라는 '파트너'와 '동료'들이 있어. 그들의 바람에 응해주고 싶다.
이후 울트라맨의 생명을 받은 신지가 눈을 뜨고 화특대 멤버들이 깨어난 그에게 "어서 와"라며 영화는 막을 내린다.
4. 사용 기술[편집]
4.1. 스페시움 광선[편집]
울트라맨의 상징이자 울트라 시리즈를 대표하는 기술답게 본작에서도 등장. 참고로 본작의 스페시움 광선은 초대 울트라맨부터 광학 효과를 맡아 온 이이즈카 사다오(飯塚定雄)가 맡았다고 한다.#
4.2. 야츠자키 광륜[편집]
톱날이 난 고리 형태의 에너지를 만들어 던지는 기술. 극중에서 흉악우주인 자라브 성인를 쓰러뜨릴 때 사용했다.[19] 하지만 이후 악질우주인 메피라스 성인과의 싸움에선 메피라스가 한 손으로 튕겨내버리고, 젯톤을 상대로는 자라브 성인 때 쓴 것의 수십 배 이상 큰 것(날아가면서 분산된다.)을 날리지만 전부 배리어에 막혔다.
4.3. 배리어[편집]
직사각형의 배리어를 앞에 만드는 기술. 젯톤과의 전투에서 전개했지만 젯톤의 압도적인 화력에 몇 발 버티지 못하고 깨져버린다.
5. 기타[편집]
- 컬러 타이머가 없는 대신 몸 자체가 색깔이 바뀌는 형식으로 나타났다. TV 울트라맨의 컬러 타이머의 한계 시간이 되었을 때의 상황이 되면 몸의 붉은색 부분이 초록색으로 바뀐다. 사실 이는 초대 울트라맨의 초기 설정으로 울트라맨한테 컬러 타이머를 달기 싫어했던 나리타 토오루가 무늬의 색이 바뀌는 식으로 표현하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가# 당시 일본 가정의 컬러 TV 보급률이 적어서 구분이 안 가기 때문에 경고음과 불빛의 깜빡임만으로 확인이 가능한 컬러 타이머가 효율적이라는 이유로 거절당한 바가 있었는데, 안노 히데아키가 이를 활용한 것.
- 네론가와 전투 시 울트라맨의 모습이 영화 내에서와 PV 영상에서 다르게 나온다.[20] PV용 페이크 영상.
- 후반부에 밝혀진 울트라맨의 본명인 리피아는 일본에서 '히메이와다레소우(ヒメイワダレソウ)'라는 풀로 추측되고 있다. 히메이와다레소우 역시 '리피아'라고 불리는데 잡초 못지 않게 생명력이 강해 생태계에 악영향을 주는 외래종이지만, 오히려 이런 점 때문에 잡초를 없애줘 미화에 도움이 되기에 정원의 수호자라고도 불리는 양면성을 지녔다. 참고로 히메이와다레소우의 꽃말은 인연, 그리고 나를 이해해 주세요.
- 마지막에 리피아의 생명을 신지에게 넘겨주는 장면은 울트라맨의 사망 장면으로 해석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울트라맨의 일러스트를 다수 담당했던 '괴수 화백' 카이다 유지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속편이 나온다면 리피아의 생명과 함께 능력까지 이어받은 신지가 단독으로 변신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했다.
- 결말에서 지구로 돌아온 신지는 이후 앞날은 험난할 것으로 보인다. 자라브의 공작으로 신지가 울트라맨, 즉 외성인으로 알려지면서 '카미나가 신지'라는 인물은 사망 처리 되고[21] , 그대로 말소되었기 때문.
- 넨도로이드화가 확정되었다.
- 어째서인지 울트라맨의 특유의 기합 소리 한번도 안낸다. 그래서 아쉬운 팬들은 신 울트라맨 영상에 울트라맨의 기합 소리가 나오게 만든 장면을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