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허프 타킨/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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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클론 전쟁 이전
3.1. 카리다 참사[1]
3.2. 파다완 아소카 타노의 재판
3.3. 계급
5. 제국 설립
6.1. 시즌1
6.1.1. 1화
6.1.2. 3화
6.1.3. 15화
6.2. 시즌2
6.2.1. 7화
6.2.2. 14화
6.2.3. 15화
6.2.4. 16화
10.1. 타킨은 다스 베이더정체에 대해 알고 있었는가?


1. 개요[편집]


윌허프 타킨의 작중행적을 정리한 문서.


2. 클론 전쟁 이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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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웨나 지역의 험난한 야생 행성 이리아두에서 태어났으며, 고향이 괴수들로 가득한 야생환경인지라 타킨은 어려서 부터 괴수들로 부터 창 한자루만 가지고 일정 기간 생존 해내야 하는 전통시험을 이겨내야 했으며 이러한 유년 시절이 타킨을 강하게 만들었다.[2] 타킨은 자신의 경력 초기에 외곽지역의 보안군 부대에서 활동하였고, 이후 은하 공화국 사법부 사관학교에 입대하게 된다. 이때 처음 팰퍼틴과 만나게 되었고, 공화국 의원 시절부터 친한 사이였다.[3] 제국 개국 후 막대한 권한을 누리게 된다. 타킨은 팰퍼틴을 존중했음은 물론이거니와, 똑같은 '아우터 림 출신'으로서, '은하계 중심인물'이 되었다는 점에 대해서 동질감을 느꼈다고 한다.

클론전쟁 이전 팰퍼틴이 두쿠를 포섭하고 두쿠가 분리주의 활동을 비밀리에 시작할 무렵, 팰퍼틴에 의해 고향행성 에리아두의 총독으로 임명된다. 그러던 중 두쿠에게 분리주의 회유를 받지만 팰퍼틴을 향한 충성을 내세워 거절한다. 그리고 이것은 팰퍼틴이 다스 시디어스로서 타킨의 충성심을 시험한 것이었다. 그리고 타킨은 이 일로 팰퍼틴에게 크나큰 신임을 얻게 된다. 또한 에리아두에서의 피니스 발로럼과 무역 연합을 대상으로 이뤄진 테러를 자신의 관할권을 내세워 수사를 방해하였고 이가 성공하였고, 이후 피니스 발로럼 수상은 나부 침공의 책임을 지고 탄핵되게 된다.

이후 클론 전쟁이 벌어지자 곧 총독직을 내려놓고 은하 공화국군 해군의 장교로 입대하게 된다.

제다이를 매우 싫어하며, 제국 성립 이후로는 경멸을 넘어 거의 혐오하듯 하는 묘사를 보여준다.[4] 사실 대부분의 군 지휘관들이 제다이의 지휘를 받는데 타킨은 일개 제독이 지위에서도 꿇리지 않는다. 제국 개창 이전에도 오비완이나 아나킨같은 내로라 하는 마스터들에게 작전이 끝나고 '수상 각하께 내가 잘 말씀드리겠다'는 식으로 말할 정도였으니.

다만 아나킨 스카이워커만은 그 군사적 재능을 인정해 높이 평가하고 있었고 제국 건국 이후로도 함께 일하게 된다.[5] 이는 다름이 아니라 아나킨 본인도 자기도 때로는 제다이들의 소극적인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고 공격적인 방식을 취하는게 좋다는 입장을 표했는데, 이 문제와 관해 타킨하고 죽이 잘 맞았기 때문이다.


3. 스타워즈: 클론 전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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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론전쟁 시기 공화국 해군 장교로서 함장이던 시절.

시즌 3부터 등장.

성우는 스티븐 스탠튼(Stephen Stanton)인데, 원작 피터 쿠싱의 목소리와 매우 비슷하다. 처음 등장했을 때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정말 짜증나게 한다.[6]

첫 등장 당시 이후 행보를 보여주는 복선인지, 아소카와 아나킨이 각각 그를 대하는 태도가 상반된다. 분리주의자 감옥인 시타델에 갇혀 있던 타킨은 시타델 같은 시설을 우리 공화국이 갖지 못해 아쉽다며, 매우 감명을 받았다고 얘기하는데, 아소카는 어떻게 이런 끔찍한 곳을 보고 감탄할 수 있냐며 기겁한다. 하지만 아나킨은 타킨 함장의 말이 일리가 있다며 한 마디 하고, 아소카는 못마땅한 듯 아나킨을 째려본다.

또한 오비완과의 대화에서 타킨은 제다이의 사상이 전투를 말아먹기도 한다며, 제다이들 면전에다 대고 제다이들은 전투 지휘 일선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식으로 말을 하자, 아나킨 역시 제다이 강령으로 인해 유리한 전투에서 승기를 잡지 못할 때가 많다며 동의를 표한다.

전쟁 당시 대령 시절 함장으로 근무하다 펠퍼틴의 부관참모를 거쳐 제독, 즉 해군 장성으로 파격 승진을 하였다. 이후에는 치안과 정보를 담당하면서 팰퍼틴의 권한 강화에 큰 영향을 끼친다.

클론 전쟁 당시 타킨은 공화국 함장이었는데, 독립 행성계 연합에게 포로로 잡혔다가 제다이와 클론 습격팀의 도움으로 탈출한다. 그는 탈출 후 특수무기연구그룹을 창설하였고, 창설한 해에 제독으로 승진하며 이후에 있을 카리다 사건 1년 뒤 제다이 사원 격납고 폭발 테러 사건의 용의자인 아소카 타노의 재판을 주재했다.

그는 제다이들을 달가워하지 않는데, 시타델 사건을 계기로 제다이들의 행동이 클론전쟁에서의 공화국의 패배로 직결될 수 있음을 알고 군사분야에서 제다이들의 축출을 주장한다.[7][8]

클론전쟁 시즌3에서는 대령 정도로 나왔는데 등장한 시타델 사건 이후 만들어진 특수무기연구그룹 창설해에 부관참모를 거쳐 제독으로 진급하여 그의 위상을 알 수 있게 한다. 즉 1년 내지 2년 사이에 진급한 셈.

아소카 타노가 제다이 사원 테러 용의자로 지목되어 공화국 국방부 본부의 구치소에 수감되자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이를 알고 자신의 파다완을 빼내달라 명령하지만 커맨더 폭스가 "타킨 제독님의 관할 하에 있는 군사 작전입니다."라고 하였고, 이어서 보초를 서던 두 쇼크 트루퍼들에게 무장신호를 하여 아나킨을 밖으로 안내하게끔 한다.

이처럼 타킨은 제다이 마스터의 요구도 거부할 수 있을 정도의 영향력을 이미 공화국 말기부터 행사한 것이다. 또한 검사로써 군사재판에 참여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설정에 따르면 클론전쟁 말기, 쉬브 팰퍼틴은 의장 시절 각지에 총독을 파견하기 시작하는데,[9] 이 때 1기 총독 중 한 명이 타킨이다.


3.1. 카리다 참사[10][편집]


스캔 결과 어마어마한 양의 라이도니움[11]

이 저 함선에 실려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 타킨이 공화국 우주정거장에서 아나킨오비완에게 급박하게


카리다 참사 당일 그는 공화국 우주정거장에서 열리는 공화국 해군 작전 회의에 참가하던 중이었다. 한 공화국 함대의 모선이 하이퍼스페이스로부터 벗어난 것을 우주정거장 함교에서 확인하나 함장에게서 응답이 없자 타킨은 자신의 개인 아스트로맥 드로이드인 Z9에게 연락을 시도하라 명령한다. 잠시 후 그 함선 내부의 누구와도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보고를 받고 이윽고 어마어마한 양의 라이도니움이 있음을 확인하여 아나킨이 그것이 폭탄 테러를 위한 위장 함선임을 깨달았다.

함선은 내부에 있던 공화국 비밀부대의 R2-D2에 의해 기폭장치를 가속시켜 거리가 조금 떨어진 곳에서 터졌지만 피해는 있었다. 앞서 있던 몇몇 경량급 호위함이 파편에 맞아서 파괴되었고, 회의장 내부의 있던 사람들이 충격으로 넘어지거나 휘청거렸으며, 타킨도 부상을 입었다.[12]


3.2. 파다완 아소카 타노의 재판[편집]


시즌 5의 18편과 19, 20편에 걸쳐 등장한다.

재판씬과 수사씬에 등장하며 아소카의 죄를 추궁하는 집요한 검사로 등장한다.

아소카가 제다이 오더를 떠난 이유로 억울하게 제다이 사원 격납고의 테러 용의자로 지목되어 수감되었는데 정작 가족애, 단결을 그토록 중시하던 제다이 기사단이 오비완과 아나킨의 변호와 탄원에도 불구하고 공화국과의 정치적 관계 때문에 억울하게 처벌받게 생긴 아소카를 외면하고선, 정작 무죄가 입증되자 이것 역시 성장을 위한 하나의 관문이었다는 어처구니 없는 반응을 보이자 느낀 극심한 회의감이 제시되었는데 이 재판은 그 사건에 있어 중요한 한 축을 맡는다. 이 재판에서 사형이 구형된 후에 무죄가 밝혀지니 참 복잡미묘한 건 덤.

제작진들이 상당히 첨예한 것이 그들은 시스의 복수 설정을 맞추려 아소카 타노가 오더를 떠나도록 이어야만 했고, 그 스토리가 이것이다. 무려 4편에 걸친 대장정 끝에 팬들의 심금을 울리는 찜찜하며 우울해지는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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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피고인 아소카 타노 공화국 육군 사령관[13], 검사 윌허프 타킨 공화국 해군 제독, 변호사 파드메 아미달라 공화국 의회 의원

기초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아소카 타노는 제다이 사원의 격납고 테러 수사 중 용의자의 부인을 만나 심문하던 도중에 부인이 남편에게 나노입자를 통한 폭발물을 지속적으로 섭취하게 끔 하였고 이에 남편이 제다이 사원 격납고에서 근무를 하고 있을 때 터뜨림으로써 자살 폭탄테러로 위장 한것이라는 증언을 듣는다. 이에 그의 부인을 심문하던 도중 배리스 오피포스 초크로 그녀를 죽였는데 마침 제다이인 타노가 심문 하고 있어서 쇼크 트루퍼들이 아소카가 살해한 것으로 오인하여 체포되었다. [14]

결국 타킨이 제다이 사원 격납고 테러 범인으로 오인하여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하여서 사형까지 구형한 인물이고 재판을 주도하였으나 결국 우측의 베리스 오피가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수사로 진범이란 것이 밝혀져 체포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억울한 누명을 쓴 아소카 타노에게 턱을 엄지와 검지로 감싸쥐는 특유의 제스처를 취하며 집요히 추궁하는 모습은 보는이로 하여금 분노를 감추지 못하게 한다.[15]

다만 아소카가 스스로 누명을 벗기 위해서 공화국 국방부 본부 구치소의 문을 열고 도주하였으며 폭발물이 있는 창고에서 사로잡히는 등, 그녀가 범인일 수도 있다는 정황 증거는 충분했다. 아소카를 사형에 처할 결정적인 증거만 없는 상황이었을 뿐이며, 명백히 타킨의 과실이 맞다고 할 만한 부분은 피고인에게 손찌검을 한 것 정도.

이 장면이 흥미로운 점은 좌, 우의 여성 인물 모두 위 사건으로 결국 제다이 오더를 타노는 실망하여, 오피는 범죄를 지어 떠난 인물들이고 타킨 기준으로 좌측에 아나킨 스카이워커는 훗날 다스 베이더가 되어 자신과 같이 일한다는 점에서다.[16] 즉 이들의 관계는 타킨과 아나킨을 제외하고는 모두 적대관계가 된다는 것이다.


3.3. 계급[편집]


다음은 클론 전쟁 시기 그의 진급 과정이다.
함장(대령)

수상 직속 전술자문위원회(부관참모)

해군 장성(제독)
함장에서 시타델 탈출 이후 의장 직속 전술자문위원회의 자문위원이자 의장의 부관참모로 해군장성인 제독의 계급을 부여 받았다.
빠른 진급을 의아해 하는 팬들이 많은데 이를 뒷받침할 이유는 다음과 같다.

  • 현실에서도 2차대전을 보면 아이젠하워, 조지 S. 패튼같은 특히 미국장성이나 독일장성들은 3~4년내지 길게 잡아 5~6년만에 영관 혹은 준장, 소장에서 대장, 원수로 벼락출세한 사례가 비일비재했다. 한국전쟁에서도 한국군같은 신생국가 군대는 전쟁 초기 대령이었던 이들 중에 몇 년만에 대장이 된 케이스도 꽤 있다. 이는 주로 전쟁 과정에서는 일단 살아남는다면 공을 세울 기회가 많기 때문이고, 또, 공화국군 내지 제국군은 클론전쟁 등으로 팽창 중에 있던 군대인데 이런 군대들은 일단 고위직이 많아지므로 상대적으로 빠르게 진급할 수 있다.
  • 타킨은 팰퍼틴과도 연줄이 있고 인연이 깊어 진급을 빠르게 할 수 있었다. 시타델 탈출 과정에서의 아나킨과 타킨의 대화를 들어보면 팰퍼틴에 대한 레퍼런스가 나오는데 타킨이 스스로 자신은 의장과의 깊은 인연이 있다고 한다. 제다이들에 대한 불쾌감을 숨기지 않은 타킨에게, 아나킨은 그렇게 행동하면 제다이 상관 밑에서 커리어에 지장이 있지 않겠냐는 식으로 말한다. 하지만 타킨은 자신은 커리어 걱정따윌 할 필요가 없다며, 의장님과 깊은 관계가 있다고 대놓고 말을 할 정도.


4. 스타워즈: 시스의 복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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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의 복수 마지막 장면에서 살짝 비춘다. 다스 베이더가 걸어오면서 황제, 타킨과 죽음의 별 공사 현장을 보다가 옆으로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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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는 피터 쿠싱이 고인이 된 상태라서 젊은 배우 웨인 파이그람이 연기했다. 클래식 타킨은 피터 쿠싱이 나이가 있던지라 꽤 마른 체격이었는데 배우가 젊어져서인지 건장해졌다. 그래도 3편이 4편의 20여년전 이야기이니 이때는 건장했다고 해도 될 것 같다. 다만 키가 굉장히 큰 건 사실이다.


5. 제국 설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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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 제국의 성립 이후에 타킨은 허스트 로모디 장군, 오슨 크레닉과 함께 분리파 잔당 소탕에 나서고 그 과정에서 안타 4 행성에서 대량학살을 저지른다. 이후 타킨은 죽음의 별 프로젝트 감독을 위해 센티넬 기지로 이동하였고 당시 죽음의 별에 대해 알려지지 않았던 제국군 내에서는 분리파를 완전히 소탕 못한 책임으로 그런 허접한(?) 제국 기지로 쫓겨난다는 소문이 퍼지게 된다.

황제가 타킨에게 실망했다는 헛소문이 돌 때, 다스 베이더는 황제가 타킨에게 여전히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음을 알게 되어 저항 세력을 제거하는데만 집중할 수 있었다고 한다. 타킨이 대총독이 되기 이전부터 다스 베이더와 타킨의 유착관계가 깊어졌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이후 타킨 독트린을 설파하고 분리주의자 잔당들과 강화조약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타킨은 대총독으로 승진한다.[17] 이렇게 타킨 독트린을 내세워 은하 제국의 '공포를 통한 힘의 통치'의 이념을 정립함과 동시에 아우터 림 총독 겸 대모프가 되면서 엄청난 권력을 손에 쥐게 되었고, 무소불위의 권력과 공포적 이미지를 통해 실질적 2인자의 자리를 얻게 되었다. 동시에 은하 제국의 수많은 고위 군인들이 타킨 라인에 속하게 되었다.그리고 죽음의 별에서 대부분 전멸

한편, 자신에게 경쟁자가 될 자들을 모조리 몰락시키며 입지를 다지던 그에게 아린다 프라이스가 다가왔다. 그녀는 타킨의 경쟁자였던, 코어 월드 출신인 가디 모프 등의 비밀을 고발하였고, 이에 타킨은 그녀에게 로탈의 총독 자리를 제수해주면서, 외계인이란 이유로 천대받던 미쓰루누루오도에게도 출세의 길을 열어준다.

그는 가혹한 테스트 속에서 생존한 엘리안 자라를 적극 키우면서 자신의 제자로서 양성을 하였다.


6. 스타워즈: 배드 배치[편집]


12월 10일 공개된 배드 배치의 예고편에서 등장하며 배드 배치 시리즈에서의 등장을 알렸다. 클론전쟁 때의 중년의 모습과는 다르게 노년의 모습으로 나오며[18] 공화국 해군 장교 정복이 아닌 제국군 장교 정복에 코드실린더 좌우 2개 계급판은 제독의 것을 착용하고 나왔다. [19] 3화부터는 모프의 계급장을 착용하고 등장하고 있다. 코드 실린더가 4개이나 대모프는 아닌 것이[20] 이 시기 타킨은 해군의 계급과 모프의 직책을 겸임하고 있었다는 것으로 설명될 수 있는데 코드실린더는 패용자의 정보 접속 권한의 정도를 보여주는 것이다. 해군원수의 계급인 타킨이 접속 할 수 있는 정보의 권한은 코드실린더 4개분 인 것이고 동시의 모프의 계급을 보유 하고 있기에 모프의 계급장을 패용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6.1. 시즌1[편집]



6.1.1. 1화[편집]


쇼크 트루퍼들의 호위 아래 카미노를 직접 방문하였고, 클론 트루퍼들의 사열을 받으며 라마 수 총리와 면담을 하게 된다.

클론 병사들은 자신들의 능력을 시험하기 위한 것으로 알았으나 타킨이 방문한 연유 중 또다른 하나는 팰퍼틴의 지시로 클론 계약을 무효화 선언을 하기 위함이었고, 그에 따라 클론 생산계약 문제에 대해 일방적인 통보에 가까운 논의를 진행한다.

라마 수 총리는 공화국 시절 클론 생산을 적극 지지 하였던 팰퍼틴이 갑자기 계약 파기를 통보하는것에 놀라워 하는데, 타킨은 황제가 아닌 수상으로 호칭하는 것에 불쾌한 듯 정정하며

"Emperor...Palpatine's priority have changed, with a war at the end the need for future clones is being questioned."
"황제 폐하의 우선순위가 바뀌었습니다. 전쟁이 끝난 시점에서 미래의 클론들에 대한 필요성에 의문이 제기됩니다."

라고 말한다.

이미 모병제에 대한 황제와 군부의 지지의 가닥이 잡힌 상황에서 라마 수가 공화국기 맺은 클론 생산 계약의 지속성과 클론의 숙련도 및 효율성을 근거로 새로운 제국의 질서를 위협하는 초창기의 혼란을 잠재울 강력한 병사들인 클론의 지속적인 생산을 주장하자 클론 군대 발주를 계약한 것은 공화국이며, 공화국이 제국으로 재편된 상황이기에 기존의 계약은 무효이고, 자원병으로 편성하면 기존의 클론 군단에 비해 예산이 절반이나 절약되는 만큼 굳이 클론 발주를 계속할 필요가 있는지 의구심을 표한다. 그래도 설득을 시도하는 라마 수에게 그건 자신이 판단한다고 말하며 응접실을 떠난다.

이후 카미노의 병영 식당에서 클론 포스 99 분대원들과 날라 세[21]의 조수이자 어린 여성 클론인 오메가가 일반 클론병사들과 대판 싸우는 모습을 라마 수 총리와 함께 지켜보았고 이들을 불러 훈련장에서 능력을 시험한다. 처음에는 기존 방법처럼 연습용 탄을 사용하는 드로이드와 방어 장비를 내보냈지만 클론 포스 99 대원들이 이를 너무나도 쉽게 격파하자 클론들과 시설 피해를 우려하는 라마 수 수상에게 보상을 약속하면서 실탄을 사용하는 드로이드[22]를 내보냈고, 클론 포스 99의 연습용 탄으로는 손톱만큼도 먹히지 않았다. 하지만 클론 포스 99은 EMP 기능이 있는 단검과 팀원들 간 연계를 적극 활용하여 다시 한 번 능력을 발휘했으며, 그에 따라 클론 포스 99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는다.

클론 생산 시설에서 클론 트루퍼에 대해 예찬하는 라마 수 수상과 날라 세 박사, 그리고 그들과 함께 있는 오메가와 함께 인큐베이터 챔버들을 둘러보다 클론 포스 99에 관하여 묻는다. 유전자 조작을 통해 5명만 생산되었다는 이야기를 듣자 이들의 오더66을 수행했는지에 대한 여부를 묻는데, 이는 오더 66 발동 당시 그들의 작전지에서 죽은 제다이와 다르게 탈출한 파다완이 있었기 때문이었고, 감탄을 자아내는 실력과는 별개로 명령 수행 능력에 의구심을 가지고 있었기에 충성심, 정확히는 생체 칩의 작동 여부를 테스트하고자 직접 클론 포스 99의 숙소에 찾아와서는 온데론에 남아있는 분리파 잔당들을 제거하라는 명령을 하달하는 책략을 낸다.

역시나 클론 포스 99의 생체칩은 돌연변이로 인해 비활성화된 상태였기에 단 한 기의 드로이드들도 감지되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분대원들은 임무에 대해 능동적으로 조사하여 그들이 제거해야 할 대상은 분리파 잔당이자 폭도들이 아닌 공화국군과 함께 고군분투하던 저항군임을 알게 된다. 심지어 전투원보다 민간인들이 많았고, 이 중에는 어린 아이와 노인들도 포함되어 있었으며 그들의 리더인 쏘우 게레라의 말을 듣고는 임무를 포기한다.

당연하게도 정찰 드로이드를 통하여 모든 걸 지켜보고 있었기에 그걸 빌미삼아 오메가의 경고에도 유전자 조작을 한 클론인 오메가를 데려오고자[23] 복귀한 분대원 전원을 비행장에서 체포하여 감옥에 가두라 명한다. 다만, 능력이 있는 이들의 충성심을 올리면 된다고 여겼는지 분대원 중 유일하게 생체 칩이 약간이나마 작동하였던 CC-9904에 주목하면서 따로 의료실로 부른 후 날라 세 박사에게 칩을 완벽하게 활성화하도록 하여 제국에 충성토록 한다.


6.1.2. 3화[편집]


카미노에서 크로스헤어가 검진을 받는 과정을 날라 세 박사와 함께 지켜보고 있었다. 그때 램파트 중장이 듯장했고 그가 고안한 체인 코드(Chain Code)[24][25]를 칭찬한다. 이후 램파트가 클론을 대체하는 워 맨틀 프로젝트(Project War Mantle)의 일환으로 일반인 최정예 병력인 엘리트 스쿼드 트루퍼를 비행장에서 날라 세 박사와 여전히 생체칩이 성공적으로 작동하는 크로스헤어와 함께 소개를 받는다. 이후 프로젝트에 회의적인 라마 수와 클론 교관들을 통해 전투력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램파트의 주장을 듣다가 크로스헤어를 엘리트 스쿼드의 지휘관으로 삼아 이들을 클론 포스 99가 실패하였던 쏘우 게레라의 반란군 토벌에 투입시켜 테스트를 시행하도록 한다. 카미노 행성의 비행장에서 엘리트 분대들을 맞이했으며 인원 중 하나가 없고[26] 목표인 쏘우 게레라는 온데론에 없는 상태이나 결과적으로 일부나마 반군 토벌에 성공한 것에 놀라워한다. 그에 따라 클론 트루퍼 체계인 제국군을 그대로 유지하되 프로젝트 가능성을 보여준 램퍼트를 중장을 대장으로 승진시켜 워맨틀 프로젝트의 책임자로 임명하게 된다.


6.1.3. 15화[편집]


홀로그램에서 잠시 등장한다. 카미노에 대한 숙청과 클론 기술 독점을 위한 인력 확보를 완료한 램파트의 보고를 받고 카미노의 수도 티포카 시를 파괴하라는 명령을 한다. 이때 영화들에서 죽음의 별 발사를 지시할 때처럼 '준비되는 즉시 발사하게(You may fire when ready)' [27]라고 명을 내린다. 이에 따라 램파트의 발포 명령을 받은 클론들에 의해 베나터급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공격을 받음으로서 클론들의 고향이자 팬들에게는 클론전쟁 3D에피소드2 클론의 습격의 추억을 담은 티포카시가 바다속으로 영원히 수장되었다.


6.2. 시즌2[편집]



6.2.1. 7화[편집]


매스 아메다를 통해 모병법안의 의회 통과를 주도하는 인물로서 램파트를 추천했음이 언급된다.


6.2.2. 14화[편집]


제국 첨단 과학부의 햄락 박사[28][29]와 면담하는 홀로그램으로 등장한다. 항명 및 불복종 혐의를 받은 클론 죄수들을 수송하던 고잔티급 순양함이 습격당하고 보안을 위해 삭제조치되던 함내 데이터 일부가 도난당함으로서 햄락의 위치 누설을 우려한다. 또한 이번 습격에 가담했을 것으로 보이는 항명 클론 사례를 들면서 이들을 뿌리뽑고 있음을 알리는데, 햄락 박사가 자신의 방법으로 해당 클론들을 처리하겠다며 자신에게로 보내달라고 하자 수뇌부 회의에서 이야기를 듣고 싶다며 기대한다.


6.2.3. 15화[편집]


자신의 거처가 위치한 에리아두 행성의 제국군 기지에서 수뇌부 회의를 주재한다. 참석한 5인 중 마지막으로 도착한 햄락을 기다렸으며 회의가 진행되면서 허스트 로모디의 제국령 내 병력 배치 계획에 관한 보고가 끝나자 은하계 통합에 대한 포괄적 계획을 수립해서 어떤 반대의견이 없게 해야한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햄락 박사에게 발언권을 주면서 연구에 대한 금전적 지원을 한 대가로 성과가 언제나올지를 물었으며 연구를 위해 클론 병사들을 실험체로 쓴것에 관하여 바튼 코번 제독[30]이 클론 병사들의 우수성을 들며 이들을 처리하는 것에 의문을 제기하자 제다이들 밑에 있던 탓에 클론들이 우려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음을 강조했고 곧바로 현 상황에 대한 클론들의 반란을 우려하는 코번 제독에게 이미 그런 일이 벌어졌다는 햄락 박사의 발언 뒤에 바로 어떤 클론 반란이든 신속하게 진압할 것이라고 밝힌다. 그리고 옆자라에 있던 크레닉 중령에게 별모래 프로젝트의 진척도에 대해 보고할것을 명한다.

회의 중 쏘우 게레라클론 포스 99를 발견한 보고가 있자 즉시 통신채널을 암호화하며 수색을 지시하였고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기지 꼭대기에 위치한 회의실의 모든 창을 장갑으로 봉쇄하며 회의실 내에 경호병력들을 배치시키는등 안전장치가 작동하는 모습을 통해 햄락을 뺀 다른 인원들이 상황 통제를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자 다시 앉아서 대기하라며 안심시킨다. 그러나 폭발음과 충격이 느껴지자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못한다.

6.2.4. 16화[편집]


게레라가 설치한 6개의 열폭탄으로 인한 피해상황을 보고 받았으며 클론포스 99가 탈출하다 기지 폭발의 여파로 중간에 동력이 나간 케이블카에 있음을 보고 받자 아군오사를 감수하더라도 V-wing을 투입시키도록 지시한다. 이후 오드 멘탈에서 오메가와 헌터 그리고 레커를 잡은 햄락 박사의 말에 따르면 습격자들이 클론 포스 99인것을 보고받고는 체포 즉시 헌터와 레커를 에리아두에 있는 자신 앞으로 끌고 올 것을 지시한 것이 드러난다.

7. Lost Stars[편집]


"You see, Piett? We should never hesitate to use the lash, when necessary-but there are moments when the lure is even more effective."

"봤나, 피에트? 우린 때로는 채찍이 아닌 당근도 필요한 법이라네."

은하제국 건국 8년후에 제국령으로 편입된 젤루칸을 방문하여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 참석을 위해 람다 왕복선을 타고 행성의 수도인 발렌티아에 착륙한 후 기념연설을 한다. 그리고 여기서 보안저지선을 넘어와서 여러 명의 정착민 아이들과 싸우던 테인 카이렐과 시에나 리를 우연히 보게되고 이들에게 다가간다. 다른 아이들이 모두 도망치고 테인과 시에나만 남고 타킨은 이들에게 몇 개의 질문을 던진다. 이 대화에서 타킨은 두 아이의 대답에 깊은 감탄과 관심을 가지게 되고 마침 아이들이 우주선에 관심이 많은 것을 알고는 람다 왕복선에 오르게 해준다. 그리고 람다 왕복선의 기능 대부분을 외운 두 아이의 능력을 높이 사며 카이렐 함장과 리 함장으로서 황제를 섬길 것인가를 묻고 그렇다는 대답을 받자 미소를 지으면서 옆에 있는 장교에게 "봤나, 피에트? 때로는 채찍이 아닌 당근도 필요한 법이라네."라고 한다.

시에나가 사관학교 졸업 후 첫 근무지인 데바스테이터호에서 타킨 대총독에게 영상 보고를 할 일이 생겼는데, 시에나가 은근히 '자기 기억 못하나' 식의 표정을 짓자 타킨이 "예전에 어디서 만난 적 있는가"하고 물어본다. 시에나가 반색하며 어릴 때 젤루칸에서 뵌 적이 있다고 답하니 타킨도 그때 만났던 두 꼬마가 기억 난다고 답했다. 제국 최고실세가 자신을 기억하자 신이 난 시에나가 그때 같이 있던 테인도 사관학교 졸업 후 장교로 근무한다고 하자 타킨이 흐뭇해하며 "앞으로 젤루칸 행성에서 스카웃을 자주 해야겠군"이라며 농담을 건넸다.


이 소설은, 시종일관 냉혹하고 고압적인 모습을 보이던 타킨의 보기 드문 인자한(?) 모습을 보여준 몇 안되는 매체이다.


8. 스타워즈 반란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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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반란군에서도 악역으로서 등장하며 그야말로 황제 다음가는 최고 권력자[31]로서 다스 베이더의 직속부하이자 무소불위의 인퀴지터리우스의 수장인 그랜드 인퀴지터조차도 타킨의 앞에서는 태도를 공손히하는 모습에서 타킨의 권력이 얼마나 막강한지 알 수 있다. 케이넌 제러스가 로탈에서 설치는데 잡지를 못하니 심기가 불편해진 타킨이 제다이 전문 처리집단인 인퀴지터들의 수장인 그랜드 인퀴지터를 옆에 두고 째려보면서 “마땅한 제다이 처리 전문가가 없다”며 대놓고 비꼬며 모욕을 줘도 그랜드 인퀴지터는 분하다는 듯이 인상만 쓸 뿐 아무런 항변도 못한다.[32]



로탈 반란군의 준동을 조기에 해결하지 못한 이유[33]컴버레인 아레스코마일스 그린트그랜드 인퀴지터를 시켜 참수하는 장면에서 타킨의 잔혹하고 냉정한 성격이 잘 드러나는데, 이걸 보는 작중 인물들의 반응 차이도 흥미롭다. 문민관료인 마케스 투아는 아주 경악을 하며, 알렉산더 칼러스도 그만큼은 아니지만 다소 놀란듯한 표정을 짓는다. 그랜드 인퀴지터는 잠시 고민하는 듯하다가 처형을 실행하고, 타킨은 이를 보고 흡족해 한다.

이후 케이넌을 잡아내는 것에 성공하나 무스타파 상공에서 반란군들의 활약으로 자신의 기함인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 '소버린' 호가 파괴되어 격침당해 부하들의 권유로 탈출하는 치욕을 맛본다. 이후 반란군 처리를 위해 다스 베이더를 대동하고 로탈로 돌아온다. 또한 시즌2 1화에서 칼로스 요원을 통해 자신의 기함이 파괴된 일을 마음속에 새기며 반란군을 토벌 못한 로탈에 대한 분노를 드러난다. 또한 타킨이 계획하는 로탈에서의 잔혹한 계획들에 마케스 투아가 다스 베이더에게 두려움을 토로하면서 애원하지만 다스 베이더는 "그런 말은 나 말고 타킨 총독에게 직접해라"로 답했다.[34][35]

작중에서 제국의 확장정책으로 원 거주지에서 쫓겨난 난민들이 모인 난민촌을 '타킨타운'이라 부른다고 한다. 나중에는 베이더가 반란군 소탕의 일환으로 이런 타킨타운들도 불살라버린다.

지상에서는 막시밀리안 비어스 장군처럼 슈탈헬름을 닮은 투구를 쓰기도 한다.

시즌 3에서는 부하 아린다 프라이스 총독의 요청으로 미쓰루누루오도 대제독과 7함대를 소환한다. 쓰론, 프라이스, 콘스탄틴, 칼루스와 회의하는 장면으로 등장. 자기 기함에 있는 집무실 뒤편 벽에는 어째서인지 베나터 스타 디스트로이어 모형이 있다.

20화 초반에서는 홀로그램으로 앉아있는 모습으로 나와 로탈에 있는 쓰론과 대화를 나눈다. 인간중심주의를 주창하여 외계인을 경멸한 차별주의자로 알려져 있었으나 외계인 부하인 쓰론을 무시한다기보다는 오히려 재능을 높이 평가하는 모습을 보인다. 쓰론에게 반란군을 족치려면 본보기를 보일 장교급의 포로가 필요하다고 하자 쓰론이 전투 상황 중에는 포로를 생포하는것은 불가능할 수도 있다고 대답하지만 타킨은 당신 정도 실력이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말한다.

시즌4에서 다시 등장을 예고했는데, 쓰론과 갈등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정확히 말하자면, 타이 디펜더의 양산을 주장하는 쓰론에게 위험이 너무 크다며 오슨 크레닉별모래 프로젝트가 훨씬 효과적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36]

10화에서 예고편대로 홀로그램으로 등장했다. 쓰론에게 황제가 별모래 프로젝트를 마음에 든다고 알려주며 황제와의 만남을 주선해준다. 그 역시 별모래 프로젝트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음을 말해준다. 그리고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죽음의 별 프로젝트는 초창기 기획과 달리 행성을 파괴할 슈퍼레이저를 작동시키는 방법도 못 찾았었다. 거기다가 타킨이 직접적으로 미친듯이 예산을 퍼부어댔음에도 수도없이 실패하고[37] 제작에 좌절을 겪은 것은 거의 20년에 가까운 세월이었다.[38][39]


9.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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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쿠싱은 1994년에 사망했지만 2016년에 개봉한 로그 원에서는 CG로 재현되었다.[40] 모션 캡처와 목소리를 담당한 배우는 영국의 배우 가이 헨리.[41]

죽음의 별 계획에 깊게 관련된 인물인만큼 이번 영화에서도 등장했으며, 출연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지만 오슨 크레닉 국장을 질책할 때에는 제국의 2인자답게 다스 베이더 못지않는 포스를 보여준다.

타킨 : 폐하께서 내 보고를 기다리고 계시네.

크레닉 : 폐하나 베이더 경께서 직접 오셨다면 더 영광이었을텐데요.[42]

타킨 : 자네가 망신당할까봐 모시지 않은 것일세.

크레닉 : 쓸데없는 걱정입니다.

타킨 : 말만으로는 증명할 수 없는 법이지!

죽음의 별을 시험하기 직전 신경전을 벌이는 타킨과 크레닉


타킨 : 이거 사과해야겠군, 크레닉 국장. 기대한 것 이상의 성과라네.

크레닉 : 황제 폐하께도 그리 보고해주실 겁니까?

타킨 : 폐하께 자네의 실책에 대한 인내가 반란군을 신속히 끝장낼 결실을 맺었다고 말씀드리지.

크레닉 : 이 기지의 잠재력을 과소평가하시는군요.

타킨 : 또한 내가 몇 년 전 직접 보고드린 이 기지를 내가 직접 통제하겠다고도 전하지.

크레닉 : (코웃음치며) 우리는 이곳, 나의 업적 한가운데에 서 있습니다! 각하의 것이 아니라!!

타킨 : 최근의 보안 유출이 자네의 국장으로서의 자질 부족을 보여줬지.

크레닉 : 유출은 메꿔졌습니다. 제다를 없앴잖습니까.

타킨 : 이 조종사가 혼자서 행동했겠나? 행적을 조사해 보니 이두에서 출발했더군. 겔런 어소의 시설 말일세.

크레닉 : ...이렇게 끝나진 않을 겁니다.[43]

타킨의 죽음의 별 부임에 분노를 표출하는 크레닉

아우터 림의 총독이자 대(對)천체 병기인 죽음의 별의 공사를 담당한 오슨 크레닉의 상관이다. 크레닉에게 준공을 재촉하면서 주포 조립 과정에 있는 죽음의 별의 위력을 의심, 크레닉에게 제다 시 파괴를 종용한다. 이후 위력에 모든 기대치를 상회한다며 불신을 사과하겠다고 하더니[44] 크레닉이 황제께도 그렇게 보고드릴 거냐고 못마땅하게 묻자,[45] 이에 기다렸다는 듯이 죽음의 별의 지휘관으로는 황제께 수년 전 보고드린대로 자신이 부임하겠다고 말한다.[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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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을 듣고 머리끝까지 화가 난 크레닉이 이 기지는 자신의 공이라며 타킨에게 화를 내자[47] 타킨은 표정에 미동도 없이 보디 룩에 의해 불거진 보안문제를 이유로 크레닉을 질책하며 군 지휘관으로써의 자질 부족을 보여줬다고 매섭게 추궁한다. 투항한 파일럿이 이두에서 출발했다는 타킨 대모프의 말에 크레닉은 뭔가 짚이는 게 있었는지 나중에 얘기하자며 관제실을 그냥 나가버리고 타킨의 표정은 더욱 굳는다.

이후 크레닉이 스카리프에서 죽음의 별 설계도를 다시 살펴보러 간 상황에서 공습을 받자 보안 유출을 핑계로 스카리프를 통째로 파괴하기로 결정, 크레닉이 행성에 있다는 것을 알면서 (혹은 있기 때문에)[48] 슈퍼레이저 발사를 명령한다. 결국 스카리프 전투 막바지에 타킨은 얼데란을 파괴할 때 했던 (정확히는 훗날 하게 될) 대사인 "준비되면 발포하게(You may fire when ready)"를 그대로 말하며 시타델 타워에 슈퍼 레이저 발사를 명령하고[49][50] 제국에서 유이하게 죽음의 별의 문제점을 알게 된 크레닉을 스카리프 행성과 같이 소멸시키고 만다.

여담이지만 가이 헨리의 키가 '195cm'이다보니, '184cm'[51]였던 피터 쿠싱에 비하면 엄청나게 크게 보인다. 크레닉(180cm)을 비롯한 다른 장교들과 함께 서있는 걸 보면 키 차이가 많이 난다. 거의 다스 베이더(로그 원에서 206cm[52][53])의 키에 가까운데, 작중 둘이 함께 등장하는 장면이 없다 보니 설정 충돌은 없었다.


10. 스타워즈: 새로운 희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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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별 완공 후에 곧장 지휘관으로 부임한 타킨은 죽음의 별로 스카리프를 파괴하면서 그 힘을 확인하고 더 이상 거칠게 없을 정도의 힘을 얻게 되었지만, 갤런에 의해 유출된 설계도가 아직 불안요소로 남아있었다. 한편 그 와중에 황제는 죽음의 별과 군대의 힘으로 명분만 남았던 제국 의회를 강제 해산시켰고 의회의 반발에 걱정하는 군인들에게 이를 알려주며 구 공화국의 잔재를 없애버렸다면서 더는 걱정할 게 없다고 장담하며 그 어떤 적도 이 죽음의 별을 넘볼수 없을거라 말한다.

죽음의 별 수뇌부들 중, 포스를 무시하는 안토니오 모티 제독한테 포스 그립으로 성질을 부리는 다스 베이더를 단 두 마디로 제지시킬 정도의 권한과 권력을 가지고 있다. 목을 잡고 괴로워하는 모티 제독을 흘끗 보고는 "그만하면 됐소. 베이더, 놔주시오!"(Enough of this. Vader, release him!)라고 말하자 베이더가 바로 "바라신대로.(As you wish.)" 하며 풀어준다. 황제와 타킨을 비롯한 은하 제국의 장교들이 모두 다스 베이더를 베이더 경(Lord Vader)이라고 부르지만, 이 장면에서만은 그저 '베이더'라고 부른다.[54][55][56] 다만 오비완을 찾을 때는 베이더가 일단 타킨에게 이야기는 하지만 다소 독립적으로 활동하려는 경향을 보이기도 했다. 사실 베이더는 어디까지나 중앙에서 파견나온 외부인사다. 또한 베이더는 이 당시는 물론이고 타킨 사후에도 황제의 빽이 없다면 그냥 무력만 쎈 녀석으로 취급될 정도로 그다지 권력이 막강하지 못했고[57], 지위는 황태자나 다름 없어도 덕분에 그는 제국의회나 행정부에까지 강대한 위세가 알려진 실질적 2인자 타킨이 코어에서까지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것도 지켜보았다.

다스 베이더는 야빈 전투 이후 카시오 타게의 밑에서 일하는 굴욕을 겪은 적이 있기는 한데, 이는 죽음의 별 파괴에 따른 일종의 강등이며, 타게가 죽음의 별 회의 당시 혹시 모를 죽음의 별가 파괴될 가능성에 대한 대비를 해야한다고 주장해 명장으로 칭송받고, 황제마저도 명장이라고 칭찬하는 등, 타킨의 뒤를 차지하기 위해[58] 위세가 급상승하던 중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베이더를 아래로 여기고 무시하는 모습을 노골적으로 보여주기도 하는 등 베이더에게 여러 굴욕감을 안겨주기도 했다.[59] 죽음의 별 아이디어로 타킨이 벼락출세했다는 인상이 있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60] 타킨은 매스 아메다나 세이트 페스타지 등처럼 구공화국 시절부터 황제의 심복이었던 인물[61]로 이미 은하제국이 건국된 시점에서 승진가도가 보장된 사람이었다. 차라리 황제 인맥빨과 타킨 독트린 버프때문이라면 몰라도 죽음의 별가 없던 시절에도 그랜드 인퀴지터같은 제국 최강자들을 데리고 다니면서 이래라저래라 명령할 정도였고,[62] 물론 이는 로그원에서 베이더가 타킨의 높은 부하 축에는 들법한[63] 오슨 크레닉 국장에게 직접 명령을 내리고 크레닉의 발언[64]을 통해 반론을 제기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명색이 크레닉 정도의 계급인 사람이 베이더와 타킨의 관계마저도 모를 정도로 정치감각이 없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보는 시각도 있으며[65] 공화국 시절에 그의 특기가 타인을 조종하는 능력이라는 점이며 그것으로 갤런 어소를 조종했다고 한다.[66] 명색이 제독까지 단 걸 보면 머리가 없다고 보긴 어렵지만 주제에 맞지않게 쓸데없이 욕심이 많아 매스 아메다에게 여러 번 질책을 당하기도 하고, 강등도 여러번 당했으며 본인은 모르는 사이에 타킨에게 행동을 읽히고 있었다.[67] 사실 시스 특유의 이념은 타킨의 사상과 닮은 점이 많았고 그에 따라 제국의 통치체제 중 타킨의 입김이 반영된 부분이 상당하다.[68]

Motti: We've entered the Alderaan system.

코난 안토니오 모티 : 얼데란 계에 진입했습니다.

Leia: Governor Tarkin, I should have expected to find you holding Vader's leash. I recognized your foul stench when I was brought on board.

레아 오르가나 : 타킨 총독! 당신이 베이더의 목줄을 쥐고 있으리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이곳에 들어오자마자 당신의 악취가 진동을 하더군요.

Charming to the last. You don't know how hard I found it signing the order to terminate your life!

끝까지 매력적이시군. 당신의 사형을 결정하느라 얼마나 고심했는가 모를거요!

Leia: I surprised you had the courage to take the responsibility yourself!

레아 오르가나 : 그런 책임감있는 일을 할 용기란 게 있었다니 참 놀랍군요.

Princess Leia, before your execution I would like you to be my guest at a ceremony that will make this battle station operational. No star system will dare oppose the Emperor now.

레아 공주. 그대가 처형되기 전, 이 전투 정거장을 가동하는 의식에 그대를 초대하는 바이오. 이젠 그 어떤 항성계도 감히 황제 폐하께 대항하지 못 할 것이오.

Leia: The more you tighten your grip, Tarkin, the more star systems will slip through your fingers.

레아 오르가나 : 당신이 손을 거머쥐면 쥘 수록 그 손가락 사이로 더 많은 항성계들이 빠져나갈 겁니다.

Not after we demonstrate the power of this station. In a way, you have determined the choice of the planet that'll be destroyed first. Since you are reluctant to provide us with the location of the Rebel base, I have chosen to test this station's destructive power... on your home planet of Alderaan.

이 정거장의 위력을 보고 나서도 그런 말이 나올지 궁금하군. 어떻게 보면, 당신이 첫 번째로 파괴당할 행성의 운명을 결정지었다고 볼 수 있을거요. 반란군 기지의 위치를 토설하지 않겠다니, 그 말은 즉 이 정거장의 위력을 시험해볼 목표물로 그대의 고향 행성인 얼데란을 골라도 된다는 말일테지.

Leia: No! Alderaan is peaceful. We have no weapons. You can't possibly...

레아 오르가나 : 안돼요! 얼데란은 무기도 없는 평화적 행성입니다! 어떻게 그런 곳을...

You would prefer another target, a military target? Then name the system! I grow tired of asking this so it will be the last time: Where is the rebel base?

그럼 다른 목표물이 있는 것이오? 혹시 군사 목표물을 타격하길 원하시오? 그럼 어서 항성계 이름을 말해! 이젠 묻는 것도 지겨우니 마지막으로 묻겠소. 반란군의 기지는 어디에 있소?

Leia: Dantooine. They're on Dantooine.

레아 오르가나 : 단투인... 기지는 단투인에 있어요.

There. You see, Lord Vader, she can be reasonable. Continue with the operation; you may fire when ready.

자. 보셨소, 베이더 경, 그녀도 이성적일 수 있다고 말했잖소. 절차는 예정대로 계속 진행하게. 준비되면 발사하도록.

Leia: What?!

레아 오르가나 : 뭐라고요?!

You're far too trusting. Dantooine is too remote to make an effective demonstration - but don't worry; we will deal with your rebel friends soon enough.

당신은 너무도 순진하군. 단투인은 효과적인 화력 시범을 보이기에는 여기서 너무 멀리 있소. 하지만 걱정하지 마시오. 당신네 반란군 친구들도 나중에 처리하도록 할테니.

그리고 죽음의 별이 완성된 후에는 화력 시범 겸 레아 오르가나를 협박할 겸해서 제국 고위층의 오랜 눈엣가시였던 행성 엘더란을 날려버린다.[69] 이렇게 천체를 파괴할 수 있는 위험한 병기를 지휘하고 있었던 만큼, 곁에 다스 베이더가 있었던 이유는 타킨을 감시하고 견제하기 위한 황제의 계책이라는 견해도 있고, 실제로도 사실이었다.

이후 탈출하는 밀레니엄 팔콘에 발신기를 붙여서 반란군의 진짜 본거지가 야빈 4라는 사실을 알아내고 죽음의 별로 야빈을 박살내기 위해 진군한다.

모라드민 배스트 : 공격을 분석했습니다만, 위험할 여지가 존재합니다. 탈출선을 대기시킬까요?

타킨 : 도망치라고? 승리를 코 앞에 둔 채로? 반란군을 과대평가 하지 말게!


그러나 X-wingY-wing 편대의 공격을 무시하고 야빈 4를 파괴하려고 하다가 루크 스카이워커가 발사한 양자어뢰에 의해 죽음의 별이 파괴당하고 폭발 속에서 비명 한마디 지르지 못하고 사망한다. 이를 대비해, 장교 모라드민 배스트가 탈출선을 준비할 것을 제안했으나, 승리를 코앞에 두고 뭐하는 짓이냐며 일축, 스스로의 목숨을 단축했다.[70][71]

이후 다스 베이더와 함께 죽음의 별의 몇 안되는 생존자였던 카시오 타게[72]는 시디어스의 총애를 받게되지만 베이더는 경쟁자로 급부상한 그를 마침내 누르고선 명실공히 제국의 실세가 된다.

또한 그에게서 키워졌던 엘리안 자라 중령은 야빈 전투에서 죽음의 별 파편에 맞아 큰 손상을 입은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포티튜드'를 자신의 기함으로 삼으면서 함명을 '타킨의 의지'로 바꾸며 그를 기렸다.


10.1. 타킨은 다스 베이더정체에 대해 알고 있었는가?[편집]


상술했듯이 다스 베이더가 제다이에서 시스로 타락하기 이전, 타킨은 베이더를 높이 평가하였다. 또한 제국 시대에 베이더가 시스 군주로 전면에 나선 이후에도 황제나 몇몇 인물을 제외하고는 모르는 극비 사항인 그의 정체를 어렴풋이 추측하고 있었을 것이라 한다.

그런데 새로운 희망을 보면 다스 베이더 본인도 타킨이 다 알 거라 생각하는지, 오비완 케노비가 죽음의 별에 난입하자 타킨에게 그 사실을 설명하면서 과거 본인의 스승이었다는 언급을 한다. 공화국 시대 인물인데다 함께 작전하기도 했던 타킨이 오비완의 제자가 누군지 몰랐을 리는 없고, 타킨과 베이더의 관계가 나쁘지 않았음을 생각하면 그냥 공공연한 비밀이었던 걸로 보인다.[73] 그리고 타킨 본인도 베이더에게 제다이는 명맥이 끊겼고 이제 남아있는 사람은 당신 하나 뿐이라고 말해 적어도 베이더가 과거 제다이였음은 알고 있었는데 사실 베이더가 뭔가 특별한 인간이라는 것 정도는 은하제국군 수뇌부는 다 알고 있었는지 그 전에 레아가 빼돌린 설계도 문제를 두고 다들 얘기를 나눌 때 베이더가 "기술의 힘으로 가공할만한 무기를 만들었다고 너무 자만하지는 마시오. 행성을 파괴할 순 있다고 하나 포스의 위력에 비하면 미미하기 짝이 없으니" 라고 말했을 때 안토니오 모티가 그 따위 구닥다리 요술[74] 내세워 협박하지 말라고 한 것을 보면... 물론 그래도 베이더가 과거 제다이였다고 언급한건 새로운 희망에서는 옛 스승인 오비완, 그리고 타킨 둘 뿐이다.

11. 스타워즈: 다스 베이더 코믹스[편집]


마블 코믹스 다스 베이더에서는 황제가 모티 제독과 마찬가지로 타킨에게 패전의 책임이 있다고 언급했으며. 또한 카시오 타게에게도 비난의 대상이 된다.

제국 초에는 몬 칼라마리 반란 토벌에 참가하였으며 황제의 비호하에 베이더로부터 보호를 받는다. 다만, 베이더의 요청으로 그에 대한 사냥을 하면서 포스 초크를 당하게 된다.

[1] 시즌 5의 13편의 내용이다.[2] 이때의 경험이 타킨의 성격을 만들었다고 봐야 할 것이다. 험한 야생에서 창 한자루로 맹수들에게서 살아남으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릴 처지가 아니였으니.[3] 어느 정도냐면, 팰퍼틴을 면전에서 "쉬브"라고 지칭해도 될 정도였다. 영미 문화권에서 성 대신 이름을 부르는 것은 상당한 친밀감의 표현이다.[4] 타킨은 대총독 재임시, 보여주는 수단 방법 안 가리고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다 쓸어버리는 공격적인 방법을 선호하지만, 제다이는 그러한 방식의 결과로 결국에는 달성해야 할 가치 자체도 훼손된다고 보아 타킨의 방식하고 전혀 맞지 않기 때문이다.[5] 다만 타킨은 다스 베이더가 아나킨이라는 사실을 어느 정도 추측만 하고 있었고, 더 이상은 위험하다고 판단해 깊게 파고들지 않았다.[6] 제다이들과 클론 트루퍼들이 기껏 구출해주니까 투덜대면서 불만을 얘기하며 탈출계획에 자꾸 딴지를 건다.[7] 사실 대다수의 공화국 해군 장교들이 제다이들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인즉슨 자신들은 군에서 오랫동안 복무하며 감각을 익히고 경력을 쌓아 왔는데 갑자기 제다이들이 끼어들어 자신들의 상관(장군)으로 임명되었고, 심지어 새파랗게 어린 파다완까지도 사령관으로 받아들여야 했으며, 일부 제다이들의 군사적 이해에서 벗어난 행동들 덕에 율라렌은 "당신네 제다이들은 이리도 무모합니까?"라고 여러번 기분나쁜 어조로 말하기도 했다. 즉, 당시 공화국 해군 장교들은 자신보다 경험도 없는 자들의 지휘를 받고 그들을 상관으로 대접해야 하는 상황을 달가워 하진 않았을 것이다.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빼내는 격.[8] 나중에 마케스 투아와의 대화에서는 "장관, 자넨 제다이를 한 번이라도 본 적이 있는가?" "(없습니다.)" "그렇겠지. 난 내 두 눈으로 똑똑히 봤네. 제다이들이 어떻게 됐는지 아는가?" "(어떻게 됐습니까…?)" "다 죽었지. 한 명도 빠짐없이. 로탈에 제다이는 없네!"라고 하기도 한다.[9] 시스의 복수 삭제 영상에 묘사된다. 처음에는 총독 파견에 따라 사실상 의회가 무력화되다시피 할 지경에 이른다고 아미달라, 몬 모스마, 베일 오가나 등 의원들이 판단하여 2,000여 행성계를 대표해 항의하자 할 수 없이 총독을 파견하되 의회의 역할을 완전히 대체하지는 못하게끔 하는 식으로 타협한다. 이후 제국이 성립되자 팰퍼틴은 의회의 권한을 점차 축소시켰고, 새로운 희망 시점에서는 결국 의회룰 해산시킨다.[10] 시즌 5의 13편의 내용이다.[11] 엄청난 폭발력과 휘발성을 지닌 물질이라고 작중 언급된다.[12] 묘사된 폭발력은 그야말로 핵폭탄 수준으로, 목표 지점에서 정확하게 터졌을 경우 정거장에 모인 모든 공화국군과 제다이들을 모조리 증발시키고도 남을 만큼 엄청난 화력이었다.[13] 보직 해제[14] 감옥의 증거 영상은 남았으나 음성이 녹음되지 않았고, 아소카의 손짓이 마치 포스를 사용하는 것처럼 보여 오해사기 딱 좋았다. 배리스가 이쪽에까지 손을 써서 음성 녹음을 원천 차단하였을 가능성이 높다.[15] 이 동작은 4편에서 레아 오르가나에게도 하는 장면과 같다. 오마쥬인 듯.보기[16] 아나킨 스카이워커에게 자신과 무언가 맞는 것이 있다고 하여 앞으로의 관계를 암시하는 말을 하였으니 말 끝났다.[17] 타킨 독트린은 레전드였다가 타킨 소설에서 다시 등장하면서 다시 캐넌으로 부활했다. 물론 구 설정과는 세부부분이 차이가 나기는 하다.[18] 시스의 복수 직후거나, 몇 개월 후인 듯 하다.[19] 코드실린더 3개를 착용하고 있는 퍼무스 피에트가 해군원수 중 한명으로 분류되는 것을 보면 타킨도 해군 원수로 보는게 적절하다.[20] 대모프는 팰퍼틴이 즉위하고 5년이 지난 후에 만들어진 지위이기 때문.[21] 여성 카미노인 의사로, 의 죽음과 오더 66에 관련하여 라마 수 총리와 두쿠 백작과 함께 진실을 알고 있는 몇 안되는 인물 중 하나이다.[22] 더 만달로리안에 등장하는 다크 트루퍼와 비슷하게 생겼다. 오마주 혹은 다크 트루퍼가 제국 초기부터 개발되었음을 암시하는 걸로 보인다.[23] 타킨은 현 클론 포스 99 분대원들 모두가 유전자 조작 클론으로 알고 있으나, 에코는 테크노 유니온에 의해 일반 클론에서 사이보그로 개조당한 경우다.[24] 일종의 주민등록번호이며 모든 시민들의 개인 정보를 등록하도록 하는 제도다.[25] 2화에서 홀로그램으로 등장하여 제국은 전쟁이 끝난 동시에 질서를 되찾고 평화가 찾아왔다고 선전을 하는 장교도 바로 이 인물.[26] 제국에서 제공하는 월급과 숙식등의 복지를 이유로 자원했으며 유독 클론을 곱지 않게 보며 크로스헤어를 면전세서 비아냥 거렸다. 작전 중 민간인 살해를 지시하는 크로스헤어에 항명했다 즉결처형된다.[27] "에피소드 4 새로운 희망에서 타킨이 알데란 파괴를 명령 할때 한 대사와 같으며 에피소드4의 레퍼런스로 보인다.[28] 루크 스카이워커처럼 의수 위에 검은 장갑을 끼고 있되 오른손이 의수인 루크와는 달리 왼손이 의수로 되어있다.[29] 클론 전쟁에 등장한 질로 비스트 아성체와 웨이랜드의 제국 클론 연구를 담당하는 인물로서 과거 공화국 과학부대에 근무하다 허가받지 않은 비정상적 실험을 한 것이 발각되어 추방당한 전력이 있다.[30] 클론 전쟁 3D에서 플로 쿤과 활동했던 공화국 해군 장교다.[31] 에피소드 4 개봉 당시에도 은하 제국의 2인자가 타킨이라고 명백히 밝히고 있었다. 정확하게는 사악한 은하제국의 2인자 타킨이라고 되어있었다. 다만, 우리나라 배급사나 TV 방영시 방송사 쪽에서 번역을 이상하게 하거나 설정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 것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두쿠 백작을 카운터 두쿠라고 한다던가, 은하제국을 갤럭틱 제국이라고 한다던가, 특히 TV방영시 드로이드를 일괄적으로 로봇이라고 부르는 만행을 저지른 바 있다. 그러나 타킨이 2인자인 것은 위에 설명했듯이 맞기는 하다.[32] 인퀴지터리우스의 수장인 그랜드 인퀴지터나 되는 급의 인사에게도 이래라저래라 할 정도로 권한이 엄청나다는 거다. 인퀴지터리우스는 구공화국의 제다이가 그랬던 것처럼 군 위에 존재하는 위계 외 상위조직인지라 일개 인퀴지터조차 제독이나 장군, ISB 요원 등을 부릴 수 있다. 당장 중앙에서 독립된 조직으로서 다스 베이더의 직속 부하마저도 마치 자기 부하처럼 마음대로 부려댄다는 점에서 타킨의 권력이 얼마나 넘사벽인지 보여준다.[33] 제다이가 살아있고 제국에 대한 반란으로 이어지는것을 경계한것.[34] 로그 원에서 '황제나 베이더 경이 볼 수 있었다면 더 영광이었을 거'라는 언급을 타킨 본인이 있는데도 오슨 크레닉이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장면이 있다. 또한, 어디까지나 베이더는 중앙정부에서 타킨의 영지로 파견나온 외부인인 반면 마케스 투아는 결국에는 타킨의 발에 채일 수많은 부하 중 하나다. 그리고 마케스 투아가 베이더는 타킨보다는 덜 무서워했지만 타킨 면전에서 개긴 오슨 크레닉은 마지막 남은 희망인 황제 다스 시디어스와 연결하기 위해서 다스 베이더 앞에서는 설설 기었다. 물론 오슨 크레닉은 다스 베이더에 대해 아는 것이 없기에 미지의 시스 로드에 대해 두려움이 있었다고 한다. 특히 이 때 오슨 크레닉은 매스 아메다에게 찍힌데다가 거짓말을 한 것이 들통난 상황이기에 황제의 알현 권한이 있는 또 다른 인물인 다스 베이더에게 매달릴 수 밖에 없었다. 주제에 맞지않게 타킨을 숙적으로 멋대로 망상하며 공화국 시절부터 타킨의 몰락과 자신의 출세에 과하게 집착했다. 또한 당시 타킨은 대모프고, 오슨 크레닉은 제독 수준의 계급이었으니 권력만이 아니라 계급적으로도 크게 차이가 났었다. 참고로 타킨의 부하들 중에서도 제독은 수도없이 많고, 그보다 위인 모프들도 있으며 계급적으로 대제독도 타킨보다 아래다. 대모프>대제독(해군 최고 지위)>총독>제독 순이니 계급상으로도 한참 위인 대상. 애초 지위는 다스 베이더가 위지만 실권은 타킨과의 친분을 바탕으로 타킨의 빽이 있기에 휘두른다고 취급되었었다.[35] 또한 이 장면의 의의는 자존심 강한 다스 베이더가 타킨을 자신보다 위라고 쿨하게 인정하는 부분. 레아가 다스 베이더를 타킨의 애완견 취급하고 타킨을 다스 베이더의 주인이라는 식으로 모욕을 줄 때도 반박하지 못했다. 그리고 이 때 위치는 아우터 림도 아니고 무려 코어 월드(코러산트 등이 위치한 은하의 중심지)였다.[36] 카시오 타게의 경우 타킨 사후 죽음의 별은 자신은 회의적이었다며 죽음의 별보다 차라리 슈퍼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대량양산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계산적으로는 이쪽이 효율적이다.[37] 카시오 타게는 이를 두고 타킨 사후에 죽음의 별 제작에 미친듯이 예산을 퍼부어댄 그의 행동을 비판하며, 차라리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대량 양산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주장했다.[38] 초창기의 기획과 달리 지오니시스 사건의 여파가 컸다. 클론전쟁 당시 두쿠가 팰퍼틴에게 설계도를 전달했지만, 비밀리에 오슨 크레닉을 현장감독으로 죽음의 별의 초창기 버전을 건설하는데 현장에서 일을 하는 지오니시스인들의 반란 등의 사태도 겪으면서 사실상 중도실패나 다름없었다. 그러나 오슨 크레닉이 겔런 어소라는 그 누구보다 그 분야에 뛰어난 천재 과학자를 영입하면서 죽음의 별는 20년에 걸친 세월 끝에 완성되어간 것이다. 실상은 겔런 어소는 죽음의 별는 자신이 없어도 언젠가는 완성될테니 약점을 만들어두자는 생각이었지만, 괜히 반란 연합이 겔런 어소를 최대의 위협 대상으로 여기며 암살까지 계획한 것이 아니다.[39] 쓰론 소설에서는 결국 모든 예산이 별모래 프로젝트에 우선 배정되었고, 프로젝트가 완료되었을 시 바로 타이 디펜더에 예산을 집중시켜 줄 것을 약속하며 위로한다. 물론, 쓰론은 보안을 명목으로 다스 베이더를 참가시키려 하였고, 타킨은 이를 적극 지지한다. 사실 타킨이 은하제국 초창기 때부터 죽음의 별 건설에 지나칠 정도로 많은 지원을 퍼부어댔고, 그것에 들어간 자원이 워낙 엄청난 탓에 타킨 사후에 카시오 타게가 이를 대놓고 비판할 정도였다. 그러고도 겔런 어소를 영입하기 전까지는 작동시키는 방법조차도 못 찾았던 것이다.[40] ILM 역사상 가장 고난이도의 작업 중 하나였다고 한다. 사실 이미 타계한 인물의 얼굴 모습을 CG로 처리, 불쾌한 골짜기나 위화감을 없애고 자연스럽게 만드는게 절대 쉬운일은 아니다.[41] 해리포터의 파이어스 씨크니스나 롬등의 미드와 영화에 단역으로 주로 출연했지만 홀본시티라는 드라마에 장기출연하면서 명성을 쌓았다.[42] 마치 베이더가 타킨보다 윗사람처럼 보이게 만드는 언급이지만, 크레닉은 타킨과 베이더의 정치적 관계를 몰랐다. 사실 계급으로 치면 황제의 최고 집행관이자 대리인인 베이더의 지위가 더 높긴 하지만 실질적인 권력에선 타킨이 더 우위였으며, 실제로 크레닉은 로그 원 시점에서야 베이더를 처음 알현했다.[43] 이때 크레닉은 상급자의 합당한 추궁에도 해명이나 사과할 생각도 없이, 변명하기 궁색해지자 멋대로 등을 돌려 나가버린다. 게다가 영어 원문은 거의 ‘두고 봅시다’ 급의 강경한 어투이다.[44] 재미있게도 이때 제국군 장교진들이 모두 슈퍼레이저의 위력에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는 도중 살짝 못마땅한 표정의 타킨을 크레닉이 어깨빵으로 치고 간다(…).[45] 그도 타킨이 자신을 싫어하는 걸 잘 아는지, 말투가 황제에 대한 보고를 전향적으로 기대하는 뉘앙스가 전혀 아니다.[46] 반란군 시리즈 때만해도 지지부진한 죽음의 별의 제조에 회의감을 느꼈지만 파괴력을 보고는 계획대로 타킨 독트린에 이용하려는 것이었다.[47] 크레닉도 타킨에게 제대로 항변도 못하고 답답하다는 듯이 고개만 수그릴 뿐이었는데, 이걸 기점으로 폭발한 크레닉이 타킨에게 화를 들며 대드는 모습이 백미다. 이전까지 그 누구도, 심지어 다스 베이더나 황제조차도 타킨에게 대놓고 화를 낸 적은 없었기 때문. 결국 크레닉은 이때 타킨에게 확실하게 찍힌 듯 하며 자신의 파멸을 앞당기는 결과만 불러오게 되었다. 이후 크레닉은 다스 베이더에게 불려가서 흔들리는 자신의 지위를 떠보지만 그런 행동에 오히려 베이더의 비호감을 산다. 사실상 2인자와 3인자에게 모두 찍힌 셈.[48] 어느 쪽이건 상관 없다. 크레닉이 숙청 대상이라서 그럴 수도 있고, 원래 타킨은 클론전쟁 시절부터 이기기 위해서는 그 어떤 희생도 치러야 한다는 지론이 있었는데 그 지론을 그대로 실천한 것이라 볼 수도 있다.[49] 탄착장면에서도 알 수 있듯이 타워 자체를 겨냥하기 보단 정확히 최상층 안테나 부를 겨냥했다. (데이터 전송의 가능성을 최소화하려한 것인지, 크레닉이 그곳에 있기 때문이었는지는 상상의 자유.)[50] 레이저의 접점이 어디이건, 스카리프의 데이터 센터를 파괴한 것만 봐도 타킨의 성격을 어느 정도 짐작해 볼 수 있다. 스카리프 데이터 센터에는 죽음의 별을 비롯 항성구, 마크 오메가, 팍스 오로라, 프로젝트 워 맨틀, 집속 프리즘, 블랙 세이버 등과 같은 은하 제국의 기밀 무기들과 기밀 프로젝트 데이터가 보관되어 있고, 제국 성립 이전 시기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행정, 공공 기록물들이 수없이 보관된, 어찌보면 은하 전체에서 가장 중요한 기록 보존소 중 하나일 것이다.[51] 젊은 시절 키는191cm[52] 4,5편에선 202cm이고 배우는 데이빗 프로우즈이다.[53] 6편에서는 2명이 연기한 탓에 "세바스티앙 쇼"의 키는 195cm로 알려져있다.[54] 또한 다스 베이더와 타킨이 함께 있을 때 레아는 타킨을 베이더의 개목줄을 쥐고 있는 자라고 모욕을 하면서 다스 베이더를 타킨의 애완견으로 취급했다. 베이더에게 명령을 내리고 조종하는 자가 타킨이라고 할 정도로 타킨을 대놓고 위로 치고 있어, 해외 사이트에서도 둘의 권력 서열 논란이 벌어질 때마다 이 부분으로 결론이 난다. 당장 레아가 제국의회를 내세워서 다스 베이더를 압박하려 하거나, 베이더가 저렇게 오만하게 행동할 수 있는 것을 타킨의 명령이 있는 덕분이라고 보는 등 중앙정부 내에서도 다스 베이더의 당시 입지가 그다지 좋지 못함을 보여준다.[55] 공포정치를 하는 입장에서 제국 대다수의 군사력을 손에 쥐고 있으며 간부들조차도 자기 사람들로 채워두고 행정부에까지 막강한 권한을 행세하는 윌허프 타킨이나, 제국의회의 의장으로서 일단 중앙정부에서 수장급으로 위치해있고 공화국 시절부터 오랜 세월 정치적 입지를 다져온 매스 아메다와 달리 베이더는 총사령관이라는 지위가 있더라도 따르는 군사가 없었기에, 베이더의 권력 기반은 황제의 신임과 총애 뿐이었다. 물론 매스 아메다는 팰퍼틴이 죽고 난 후 군부에 의해 허수아비 황제 대행이 되어버렸으니, 타킨 사후 군부를 장악하는데 성공한 베이더의 능력이 더 위로 볼 수 있다.[56] 다만 이것은 타킨의 뛰어난 통솔력이 돋보이게 하는 장면이기도 하다. 직접 추궁하기 어려운 자신의 측근 모티를 베이더의 포스 그립을 통해 간접적으로 제재하고("무슨 짓이오?"가 아니라 "그만하면 됐소."라고 말한 것에서 알 수 있다.), 자신은 다스 베이더를 제지한뒤 사태를 진정시키며 자신의 권력을 제장들에게 각인시킴은 물론, 방금전 경칭을 빼고 자신이 명령까지 했던 베이더를 다시 높여 부르며 손상된 권위와 입지를 세워주는 등, 용인술에 통달한 모습도 보였기 때문이다.[57] 공화국 시절부터 입지를 다져온 매스 아메다나 윌허프 타킨과는 달리 아나킨 스카이워커 시절의 명성을 활용할 수 없기에 그냥 황제와 친족이라 자리 얻은 낙하산으로 취급되는 경향이 컸던 탓도 있다. 거기다가 충성하는 군대도 없었으니.[58] 그러나 타킨의 위치를 끝내 차지하고 못했고, 잠시 베이더를 누르나 싶었으나 타킨의 자리를 차지해 제국의 군사력을 완전히 장악한 것은 다스 베이더였다. 그렇게 죽음의 전대가 탄생했다.[59] 참고로 베이더는 자신의 위에 섰던 타킨을 높이 평가한 듯 하다. 카시오 타케를 타킨과 비교하면서, 큰 비전이 없다고 디스하기도 했다. 타게는 현실적인 면을 강조하면서 반박했지만, 결국 최종 승리자는 베이더가 되어 그는 군사권들까지 장악한 명실상부한 2인자로 군림했다. 또한 다스 베이더가 통치를 위해 보이는 공포는 사실 타킨의 비전이다.[60] 그러나 영향을 준 것은 사실이다. 사실 클론 전쟁 이전에 이미 죽음의 별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물론 기술적으로는 전혀 모르고 기본 아이디어만 떠올린 것이다.[61] 클론워즈에서 첫 등장시 이미 팰퍼틴이 자기 뒤를 봐주고 있다고 했다.[62] 그런데 사실 작중에서 베이더한테 직접 명령 내리는 장면은 그다지 나오지 않았다. 반란군 토벌을 위해 다스 베이더를 호출하거나 다스 베이더를 직접 데려오기도 하는 등 무력면은 높이 평가하는 모습을 보이기는 했다. 그리고 다스 베이더와 갈등이 없던 것이나, 다스 베이더가 내심 권력을 노리고는 있어도 타킨 사후 카시오 타게 앞에서도 타킨을 높이 평가하며 인정했던 것은 제국 초기 당시 타킨과 다스 베이더는 함께 활동하였고 그 때마다 타킨을 옆에서 지켜보며 황제의 명에 따라 그를 도왔던 다스 베이더는 타킨의 능력을 인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물론 제국군 고위층 답게 우정이나 신뢰는 없지만 타킨은 다스 베이더의 무력 부분을 인정하고 다스 베이더는 타킨의 권력과 공포를 통한 지휘력, 교활하고 냉혹한 책략, 강대한 군사력과 그의 공포정치를 통한 통치비전을 통한 제국 운영방식 등을 높이 평가하며 인정했다고 한다. 덕분에 서로 견제는 했으되 기본적으로는 의외로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인정은 하는 정도로 서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다. 마케스 투아 앞에서도 자존심 강한 다스 베이더가 타킨을 자신의 위로 인정하는 발언을 보인 것이나 타킨의 지시에 한 번도 거스르지 않고 따르던 것은 애초 타킨의 권력이 그를 능가하는 것만이 아니라 내심 타킨을 실질적 2인자에 걸맞는 자라고 인정하기 때문이었다. 당장 인정하지 않는 카시오 타게가 타킨처럼 말하자 분노하는 다스 베이더의 모습을 볼 수 있다.[63] 가장 높은 부하는 아니다. 총독 등 더 높은 지위는 많이 있으므로. 그리고 오슨 크레닉의 궁극적 목적은 자신의 출세와 타킨의 실각이었다. 타킨을 공화국 시절부터 싫어하고 질투했었기에 매스 아메다와 윌허프 타킨에게 주제 넘는 멍청한 짓을 저지르고, 나중에는 다스 베이더도 이용하겠다는 생각을 한다.[64] "제가 여전히 책임자인 겁니까?" 부분. 이 말은 베이더가 어떤 식으로건 타킨의 직속 부하의 인사 역시 좌우할 수 있다는 영향력이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므로. 사실 오늘날의 어느 사건에서도 보이듯 최고 지도자 측근이 실세로 있는 요인 중 핵심적인 것은 어디까지나 그 사람이 최고 지도자와 친하다는 게 크다. 그런 의미에서 황제 직속인 베이더가 그럴 영향력이 있었다고 보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실제로 베이더를 찾아간 것도 황제와 직접 통하려고 한 것이니. 역사에서도 폰 만슈타인은 상관인 폰 브라우히치, 할더한테 자신의 계획안이 씹히자 일개 군단장 주제에 직접 히틀러와 통해서 자기 계획을 관철시킨 사례가 있다. 그러나 다스 베이더가 크레닉에게 보인 감정은 그냥 무시였다고 하니 진짜로 직위를 유지시켜줄 생각이었던 가능성은 낮다. 이미 중앙정부의 수장급인 매스 아메다에게도 찍혀있는 크레닉 따위 때문에 괜히 타킨과 갈등을 빚어서 이득도 없을테고. 또 오슨 크레닉은 타킨을 질투하고 시샘했으며 경멸했다.[65] 하지만 정치감각이 없어서 갤런 어소라는 희대의 인재를 이용할 필요성이 없었다면 자신의 값어치가 얼마나 없는지도 자각하지 못했다.[66] 그러나 정작 그 역시 타킨과 매스 아메다에게 조종당했다.[67] 매스 아메다에게 대놓고 소장 자리를 요구해대는 짓거리를 저지르고 소령으로 승진이 전부인 적도 있었다. 매스 아메다의 위치는 다스 베이더와 더불어서 황제를 알현할 수 있는 단 둘 뿐인 위치다. 그리고 크레닉은 매스 아메다에게 거짓말을 해서 소령으로 승진했었다. 그러나 일단 이용가치 때문에 소령에서 그 위로 승진하나 갤런 어소의 탈출로 다시 소령으로 강등당하며 결과적으로 매스 아메다와 윌허프 타킨의 정치감각과 타인을 조종하는 능력에 본인이 조종당했다고 밖에 볼 수 없다.[68] 그나마 시스에 없는 타킨만의 독자적인 요소는 인간 중심주의 정도. 이나마도 역사적으로 그래왔듯 시스의 제국의 최하층을 구성해야 할 노예의 필요성 때문에 황제가 수용한 것이다.[69] 그러나 이후 그녀가 증언한 반란군의 본거지를 찾아내려고 했지만 거기는 반란군의 前 본거지였기에 실패하고, "속였어. 공주가 우릴 속였다고! 당장 공주를 처형하라!"라면서 성질을 부렸다. 지가 속인건 생각 안 하고...[70] 이를 두고 타킨의 무능함의 증거로 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타킨이 승리가 코 앞에 있는 이 순간에 반란군을 깔본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다. 루크 스카이워커도 오비완이 포스를 의지하라고 말해 주고, 도중에 한 솔로가 난입하여 다스 베이더와 그의 편대의 타이 파이터들을 날려 버리지만 않았어도 죽음의 별을 파괴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이렇게 죽음의 별 파괴 실패를 다룬 시나리오가 스타워즈 인피니트에 나와있다. 사실 루크가 배출구를 향해 양자 어뢰를 발사했을 때 이미 죽음의 별에서는 반란 연합 기지인 야빈 4를 사정권 안에 두고 있었음은 물론 야빈 4를 향해 발사할 준비를 거의 다 해둔 상태였다. 이러니 타킨 입장에서는 진짜로 승리를 코앞에 뒀다고 생각할만 하다. 여기서 승리만 하면 반란 연합을 한번에 궤멸시킬 수 있었다. 하지만 반란 연합은 죽음의 별의 설계도를 가지고 죽음의 별 공략에 나서긴 했고 그것고 은하 제국군도 인지했다. 반란 연합의 공격을 '막아야' 할 정도로 반란 연합의 공격이 위협이 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타킨 입장에서는 최후의 발악 수준으로 보였을 것이다.[71] 스타워즈 반란군 1기에서 고스트 호의 승무원들이 구출작전을 벌이면서 타킨이 탑승하고 있었던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반응로를 과열시켜 함을 격침시켰고, 타킨은 부하들의 권유를 받아 함을 탈출했었다. 타킨은 이 사건을 개인적인 치욕으로 생각했고, 이 기억이 위기 상황에서도 그를 죽음의 별에 머무르게 한 원인이 되었다.[72] 마지막 전투 직전에 단투인으로 이동했던 카시오 타게 본인과 타게의 직속함대 예하 병력들, 폭파 범위에서 빠져나온 시그마 3 아이덴 베르시오 등.[73] 작품 외적으로 봤을 때, 제국의 역습의 초안때만 해도 아나킨과 베이더는 실제로 별개의 인물이었다.# 그러니 새로운 희망을 제작할때는 베이더의 정체를 비밀로 설정할 필요가 없었다.[74] 코난 안토니오 모티는 제국 수립 이후에나 들어온 인물이다. 포스의 위력을 모르고 있었을 확률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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