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 제국군(스타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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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작중 위상
2. 구성
2.1. 수뇌부
2.2. 육군
2.2.1. 육군 사병
2.3. 해군
3. 역사
4. 외부 링크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Emblema_Imperial.jpg


1. 개요[편집]


Imperial Military

은하 제국군은 19 BBY ~ 5 ABY 동안 은하계를 지배했던, 은하 제국의 군대이다.

또한 스타워즈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군사집단이라는 타이틀도 가지고 있다.

에피소드 3 이후의 막대한 전력을 유지 및 확장하면서 해군의 경우, "단 한 척만으로도 어지간한 행성 두세 개 쯤을 제압한다"는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2만 5000척을 운용하는데다가,[1] 행성을 파괴하는 병기인 죽음의 별을 두 개나 만들어 은하계를 휘젓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지만 영화 상에선 수뇌부가 무능한 건지,[2][3] 운이 없는 건지, 당나라 군대스런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1.1. 작중 위상[편집]


명실상부 은하계 초강대국의 군대인 만큼, 변방 행성의 사람들은 제국군을 두려워하면서도 동경하였다. 재미있게도 하층민들의 경우 제국군을 동경하는 정도가 상류층보다 심했는데, 이는 역설적으로 제국이 은하계의 권력을 독점하는 과정에서 기존 기득권층을 박살냈기 때문이다. 거기다가 군국주의 특성상 제국군의 장병 복지와 급여는 은하계 평균과 비교해도 상당히 높았으며 제국의 군인이라는 신분이 갖는 위상 역시 어마어마했으므로 수많은 하층민들이 제국군에 자원입대하였다. 제국 성립 초기엔 클론전쟁의 혼란과 무법의 시대를 경험했던 신민들이 질서와 안정을 외치는 제국을 지지해서,[4] 엔도 전투 전까지는 제국의 폭압으로 인한 궁핍한 생활 가운데 그나마 입대하면 잠자리와 먹을 것은 보장되기 때문에 지원한 경우도 많았다. 거주하는 행성이 살기 고달픈 경우 더 나은 곳으로 떠나기 위해서 입대를 택하기도 했다. 한 솔로라든가... 심지어 루크 스카이워커도 우주선 조종을 배우고 싶어서 제국군 항공대에 입대를 고려하기도 했다.

제국군은 은하계 주요 거점들네 제국 아카데미(Imperial Academy)를 세워 그곳에서 지원병과 생도들을 훈련시켰다. 아카데미는 스톰트루퍼 병사들을 양성하는 훈련소 역할을 하는 곳도 있었고 타이 파이터 조종사를 양성하는 곳도 있었으며 고급 해군 장교들을 키워내는 곳도 있는 등 종류가 다양했으며 당연히 고급 자원을 키워내는 곳일수록 입학과 졸업이 힘들었다. 아카데미 지원은 각 행성계에 배치된 제국군 모병소를 통해서 자원병을 받았다. 입대 절차 역시 매우 간소하여 모병관에게 이름 정도만 대고도 입영이 가능했다. 특히 제국군의 규모가 어마어마했고 모두에게 문이 열려 있었든 만큼, 변방 행성 출신자들에게는 고급 장교까지 진급하여 출세할 수 있는 가장 큰 길이기도 했다. 다만 제국 아카데미에서 강제로 퇴교당할 경우 민간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기존 계급에서 일개 병사로 강등하여 전투 보직에 배치하였다. 즉, 아카데미에서 낙오할 경우 최전방 전쟁터에 끌려가는 것(…) 작중 한 솔로가 해군 항공대의 조종사 생도였다가 사고를 치고 강등되어 제국 육군으로 전출, 전쟁터에서 구르는 묘사가 등장한다.

이 제국 아카데미는 사상, 그리고 신체적인 문제가 없는 제국의 신민이라면 얼마든지 지원이 가능했으나, 제국의 인간우대정책 때문에 제국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제국군에 임관한 병사 중에서 비인간 출신을 찾기란 매우 힘들었다.[5]

의외로, 명예를 중시해서, 작중에 나타나는 인물의 상당수는 제국에 대해 맹목적인 충성을 바치는 것으로 그려진다. 물론, 군 조직의 강압적인 분위기도 있겠지만, 최후의 순간에 자신의 자리를 끝까지 지키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고위 장교나 장성, 모프들은 이름으로 불리지만 하급 장교나 부사관, 사병들은 보통 TK-421, TK-9091 등 군번으로 불린다. 이런 문화는 퍼스트 오더에도 그대로 계승된다.

주로 기계적인 병사들이나 인명 경시사상을 지닌 장교들의 모습이 많이 나오지만, 사실 첫 영화인 새로운 희망에서도 근무중에 신상품 드로이드에 대해 잡담하는 스톰트루퍼들이 나오기도 했고, 인질로 잡힌 아이를 풀어달라고 하는 장교나 알다니의 눈 같은 이름난 자연현상을 보고 싶다는 병사 등 인간적인 모습이 나오기도 한다.

2. 구성[편집]



2.1. 수뇌부[편집]


[7]


2.2. 육군[편집]


파일:은하제국 부사관(?).jpg
해군의 이미지가 워낙 강하고 실제로 작중에선 주로 해군들을 많이 보여 줘서 제국 육군의 인지도는 그야말로 바닥이다. 그나마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에서 스톰트루퍼가 아닌 제국 일반 육군 병사[8]들의 모습이 묘사되고 있다. 최근 스타워즈 드라마 안도르에서도 일반 육군병사들의 군복이 여럿공개되었다. 작중 보여준 모습들을 봐선 취급이 영 좋지 않은 모양이다. 육군의 카시오 타게 장군이 모티 제독에게 대놓고 개무시당한 걸 보면..

육군 산하에 스톰트루퍼 군단이 위치해 있지만 스톰트루퍼들은 황제와 베이더의 지휘를 받는 정예 친위 부대이기 때문에 사실상 독립 군사조직이라고 보는 게 맞다.

결국 은하 내전이 진행되면서 육군은 자연스럽게 스톰트루퍼로 흡수가 되었다.

2.2.1. 육군 사병[편집]


파일:머드트루퍼2.jpg
(밈반 주둔군의 모습)

영화에서는 장교 위주로 등장하고 일반 병사들은 잘 비춰지지 않지만 제국 육군 장병들이 다수 존재하며 스톰트루퍼가 존재하지 않는 곳에 주둔해 있다.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에 등장하는 스웜프 트루퍼들이 제국 육군 소속이다.

이들은 주머니가 여럿 달린 제복에 흉갑과 견갑,정강이 보호대, 헬멧을 착용한다. 주로 E-10 블라스터를 쓰지만 DLT-19 등 다양한 무장을 사용한다.

지금까지 나온 병사들의 모습을 볼 때, 주둔지에 따라 복장이 조금씩 다른 듯하다.
밈반의 병사들은 카키색 제복과 갑주를 착용한 반면, 알다니 주둔군은 카키색 제복에 검은색 갑주를 착용하고 있으며 장교들의 것과 유사한 모자를 쓰고 있고, 정강이 보호대가 없다. 또한 안도르 트레일러 영상을 보면 전신 검은색 복장의 병사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2.3. 해군[편집]


자세한 건 은하 제국 해군 문서 참고.


3. 역사[편집]



3.1. 창설[편집]


It may appear to some that the enactment of universal laws and the widespread deployment of a heavily armed military are steps toward galactic domination, but these actions are taken merely to protect us from those who would invade, enslave, exploit, or foment political dissent, and to punish accordingly any who engage in such acts.

Look on our new military not as trespassers or interlopers, but as gatekeepers, here to shore up the Emperor's vision of a pacified and prosperous galaxy.

보편적인 법의 제정과 중무장한 군대의 광범위한 배치는 은하계의 지배를 위한 행동으로 보여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행위들은 단지 우리를 침략하고, 노예들을 박해하고, 착취하거나, 그들의 행위에 연루시키거나, 그에 상응하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로부터 우리를 보호하기 위한 것 입니다.

우리의 새로운 군대를 침입자로 보지 말고 문지기로 보아주십시오. 이곳에서, 환영 받고 있는 황제 폐하와 그의 통치 아래 번창할 은하계에 대한 비전을 강화하기 위해 건배합시다.

- 윌허프 타킨 대총독, 그의 성명서인 타킨 독트린에서.


클론전쟁으로 알려진 3년 간의 참혹했던 전쟁이 끝나고, 은하 공화국의 최고 수상 쉬브 팰퍼틴은 전시 동안에 자신에게 주어졌던 비상 권한과 은하 의회의 열렬한 지지를 기반으로 해서 은하 공화국을 재편, 은하계 최초의 제국을 건국한다.

황제로 즉위한 팰퍼틴은 은하 공화국군은하 제국군(Imperial Military)으로 재편성한다. 또한 램파트 중장을 비롯한 인물들을 중심으로 방위군 모집 법안을 입법해 클론 트루퍼들을 퇴역시키고 스톰트루퍼 체제로 전환한다.

건군 초기에 은하 제국군은 아직 제국의 지배권에 들어오지 않은 지역을 점령함과 동시에 은하계 전역에 걸쳐 남아있는 독립 행성계 연합 잔당들을 소탕하는 임무를 맡았다.


3.2. 제1차 은하 내전[편집]


제국이 건국된지 19년 후, 점점 더 많은 반란이 발생한다. 제국은 막강한 군대를 동원하여 반란들을 진압하나, 제국의 무자비한 진압은 많은 반발을 사게 된다. 결국, 이러한 제국의 폭정을 견디지 못 한 은하계 전역의 반란군 세력들은 2 BBY에 단투인에서 서로의 세력을 규합하여 반란 연합을 창설한다.

반란 연합은 창설 초기에는 게릴라 전을 위주로 제국군을 공격했으나, 로그 원 특공대의 죽음의 별 설계도 탈취 작전으로 인해 벌어진 스카리프 전투에서 제국군과 라더스 제독의 함대가 정면으로 맞붙었고, 이 전투로 인해서 은하 내전이 발발하게 된다.

반란 연합과 은하 제국은 야빈 IV, 호스, 그리고 엔도 행성계를 비롯한 은하계 전역에서 교전을 펼쳤다. 스카리프 전투에서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 벌어진 야빈 전투에서 제국군은 반란 연합에 패배하여 죽음의 별와 윌허프 타킨 대총독을 비롯한 고위 장교진 및 병력을 잃는다. 제국은 야빈 전투의 패배로 눈이 뒤집혀 온 은하계를 수색하여 호스 행성계에있는 반란 연합의 기지를 발견, 죽음의 전대를 파견하여 일망타진 했으나, 수뇌부는 무사히 탈출한다.

호스 전투로부터 1년 후, 황제의 함정에 걸려 엔도의 달에 모든 인원을 끌고 총집결한 반란연합과 그들을 기다리고 있던 제국군에 의한, 반란연합의 총력전인 엔도 전투가 벌어진다. 이 전투에서 반란 연합은 '죽음의 전대'를 포함한 대규모의 제국군에게 궤멸 될 뻔 했지만 루크를 끌어들이려고 황제가 벌인 삽질에 더해 경직되어 있던 제국군의 명령체계에 의해 반란연합이 극적으로 승리하게 된다. 제국은 엔도 전투에서 죽음의 별 II와 팰퍼틴 황제, 다스 베이더, 티안 제제로드 총독, 퍼무스 피에트 제독, 그리고 다수의 제국 고위 장교 및 함선들을 잃게 된다.


3.3. 엔도 전투 이후[편집]


패배를 거듭하던 은하 제국은 엔도 전투에서 1년하고 4일 후, 이너 림에 위치한 자쿠 행성계에서 잔존 전력을 모아 신 공화국에 대한 반격을 준비한다.
그러나 신 공화국 군의 계속되는 기습과 내부의 문제로 자쿠 전투에서 패배하게 되고, 너무 많은 사상자와 함선 손실이 발생한 제국 측은 코러산트에서 신 공화국 측과 은하 협정을 맺는다.

은하 협정의 체결 후, 은하 제국은 사실상 신 공화국의 자치령 수준으로 떨어졌고, 제국군 역시 신공화국이 임페리얼급등의 함선과 장비들을 폐기처분 하기 때문에 기존의 손실을 보충할 수 없어서 자치부대 수준으로 떨어지게 된다. 하지만 이 협정에 불만을 품은 강경파들은 비탐사 지역등으로 이동했으며 레이 슬로운 휘하의 군사 정부 집단인 퍼스트 오더를 비롯한 제국 잔당이 되었다.

이러한 잔존세력들은 독립 군벌이면서도 그림자 위원회를 통해 서로를 협조하였기에 신공화국의 골칫거리가 되었으며 이들 중 체포된 이들은 엠네스티 프로그램에 참여, 신공화국 소속으로 전향했다.

4. 외부 링크[편집]


Imperial Mili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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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심지어 이 숫자도 전체 수량이 아니다. 제국군 수뇌부에서 2만 5000척까지 세고 그 이상 카운트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실제 ISD의 숫자는 약 3만 척에 가까운 것으로 추정된다. 또 이 2만 5000척의 승무원들을 합하면 규정상 9억 2715만 명이고, 탑승하는 스톰 트루퍼도 2억 4250만 명이나 된다.[2] 캐넌 설정에서는 수뇌부가 무능하다고 짐작하게 하는 대목은 따로 없다. 그러나 은하제국의 규모가 워낙에 큰데다가 권위주의적 성향이 강해 뒷배가 있지 않는 이상 유능한 사람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펼칠 여건이 되지 않았다. 이건 제국의 문제뿐만이 아니던게 제다이의 경우 클론 코만도와 같은 고급 병력의 가치를 제대로 판단 못하고 일반 보병마냥 굴려대서 전술적 가치를 날려먹은 경우가 잦았다. 단지 주인공 일행이 유능한 지휘관이라 그렇게 안보일 뿐이다. 그나마도 제다이가 사라지면서 수뇌부가 턱없이 부족하고 가뜩이나 장성 숫자도 부족한 마당에 군 규모까지 엄청나게 커졌으니 무능한 인물조차 걸러지지 않고 진급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3] 꼭 무능한 사람만 있는건 아니다. 뭐 그 유명한 다스 베이더를 필두로 윌허프 타킨과 데스스타 프로젝트를 잘 끝낸 오슨 크레닉 굳이 문제가 있었다면 아래사람들을 은근히 깔보았다는거 정도. 야빈 전투를 빌어 타킨이 전술적 안목이 무능한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으나 데스스타의 반응로를 폭발시킨다는 난이도 자체가 불가능에 가까운 수준이였고 애초에 데스스타 자체가 전술적으로 보면 낭비 그 자체다. 이러니 저러니해도 제국도 장교의 질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베이더나 타킨은 현장을 시찰할 때마다 수시로 인재들을 발굴해 등용시키는 등 능력이 있는 장교는 파격적으로 밀어주면서 질적 향상에 신경썼다. 심지어 쓰론 대제독 같이 타킨+황제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는 외계인 장교도 있었다. 인명경시+경직된 분위기+ 남발되는 숙청탓에 능력이 있어도 함부로 나설수 없는 분위기가 더 큰 문제다.[4] 스타워즈 코믹스의 크릴 요원이 이 사례로, 차가르 행성에서 싸우다 죽을 운명인 검투사 노예로 태어났지만 제국군이 차가르 행성을 점령하고 하루만에 검투사 제도를 때려잡음으로서 해방되었다. 크릴은 이로 인해 제국의 이념에 크게 감회되어 입대한다.[5] 정말 예외적으로 인간이 아님에도 성공한 비인간 출신 인물이 바로 하단의 쓰론 대제독.[6] Admiral of the Navy 해군의 원수 계급중 하나로 분류되는 Admiral of the Fleet 이라고도 불리지만 제국군은 이미 아래에 Fleet Admiral이라는 계급이 존재하고 함대장이라는 번역은 명백히 오역인 만큼 대원수라 번역하는 것이 적절하다. 현 설정에서 밝혀진 모티의 공식 계급이며. 위치는 해군 최고 계급인 대제독 바로 아래로, 제국 최하위 신병부터 대부분의 해군 인력에 대한 권한을 가지는 핵심 계급이었다.[7] 계급 순으로 나열한다. 공식 2인자로서 베이더가 황제 바로 다음 지위였던건 동일하나 최고 사령관 직위를 가졌던 레전드와 달리, 캐넌에서는 황제와 베이더가 각각 1, 2위의 군 통수권을 가지고 있으며 황제의 임무를 수행하며 동시에 군대에 자주 관여하는 베이더가 황제를 대신해 사실상 최고 통수권자로써 군림하였고 최고 사령관은 황제가 군인들 사이에서 경쟁을 붙이기 위한 도구로 사용되어 부임자들이 오래가지 못했던 것으로 변경되었다. 카시오 타게 장군과 코난 안토니오 모티 제독은 각각 은하 제국 육군, 은하 제국 해군을 지휘하는 참모 총장으로 직책만으로는 동등하지만 야빈 전투 이후 타게는 대장군에 진급하며 생전 모티 대원수보다 최종 적으로 더 높은 계급에 올랐다. 반면 쓰론 제독의 경우 계급은 대제독으로 대원수[6]인 모티보다 한 단계 높았지만, 모티는 해군 전체를 아우르는 참모 총장이었기에 직책에서 쓰론보다 더 위에 있었다. 그리고 군에서 직책과 보직은 계급보다 우선시 된다.[8] 차차 스톰트루퍼들로 대체되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