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치 사토루
덤프버전 :
[[파일:logo2021_w.png
1. 개요[편집]
일본의 가수 겸 배우. 4인조 록밴드 King Gnu에서 보컬과 키보드를 맡고 있다.
2. 보컬[편집]
중학교 시절 합창부 소속으로, 츠네타와 NHK전국학교음악콩쿠르 전국대회에 출전한 적이 있으며, 도쿄예술대학에서 성악과[2]를 졸업했다. 그에 걸맞게 R&B에 어울리는 매우 여린 미성을 지니고 있다. 밴드의 리더인 츠네타와는 같은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나온 소꿉친구 관계이다. 츠네타가 그의 목소리를 두고 "미워할 수 없는 목소리"의 소유자라며 많은 사람들에게 와닿을 수 있는 목소리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가끔은 스크리밍에 가까울 정도로 샤우팅 할 때도 있다. Teenager Forever와 どろん이 대표적.
츠네타가 곡 만들 때 워낙 키에 타협이 없어서 고생을 꽤 한다. 킹누의 대표곡인 白日만해도 악랄한 난이도로 유명하고[3] 三文小説(삼문소설) 레코딩 때도 데모곡이 키가 낮은 버전과 높은 버전이 있었다고 하는데 츠네타에게는 높은 버전에서 나오는 이구치의 괴로움이 섞인듯한 목소리가 더 드라마틱하게 느껴져서 높은 버전이 채택되었다고 한다.
3. 성격[편집]
멤버 중 유일하게 성격 항목이 있는 것만으로도 알 수 있겠지만 여려보이는 겉모습과 목소리와는 상반되게 기행으로 유명하며, 킹 누의 똘끼를 담당하고 있다고 봐도 좋다. SNS로 기행[5]을 자주 부리고, 지상파 방송에서도 똘기를 마구 드러낸다(…) 일례로 첫 뮤직 스테이션 출연 때는 발광을 하며 계단을 내려와서 트위터에서 화제가 되었었다.[6] Teenager Forever MV에서도 독보적으로 또라이스러운 행적을 보여준다.[7]
현지의 팬들은 노래할 때의 멋있는 이구치 사토루(井口さん)와 기행을 부릴 때의 미쳐버린 이구치 사토루(井口)를 철저하게 구분하기도 한다.
2023년 7월 1일 대만의 시상식인 금곡장(골든 뮤직 어워즈)에 초대를받아 カメレオン(카멜레온), 一途(일도)를 선보이고 왔는데 一途의 막바지에 키보드를 부쉈다. 아니 진짜 부쉈다.. 키보드 위에서 구르고 때리고 난리부르스를 피웠다. 한결같은 기행에 한국팬들은 해외에 가서까지 기행부리지 말라며(...) 그래도 팬들은 이럴 수록 이구치답다며 귀여워한다.
4. 밴드 이외 활동[편집]
다른 멤버들보다도 음악 외적 활동을 많이 하고 있는데, 종종 밴드와 병행하여 배우로서 연기를 하기도 하고[9], 올나이트 닛폰의 목요일 퍼스날리티를 맡기도 했다.[10] 예능인 아카펠라 선수권 하모네프 스타리그에 출연한 경험이 있다.
4.1. 출연작[편집]
5. 여담[편집]
킹누의 다른 멤버들은 J-POP보다는 서양음악을 위주로 들었다고 하는데, 이구치는 밴드 내에서 서양음악 보다 J-POP을 더 즐겨들은[11] 유일한 멤버이다. 이러한 음악편력, 일본인을 자극하는 목소리, 창법 등.. 어떻게 보면 "J-POP시장"에 도전하기 위해 만들어진 밴드인 킹누의 아이덴티티를 가장 잘 상징하는 멤버라고 할 수도 있겠다. 반대로 음악적으로 킹누의 대척점에 있다고 할 수 있는 미레파의 정규멤버가 되지 못한사람도 킹누에서 이구치가 유일하다.[12]
고등학교 시절 밴드 활동을 했다.
도쿄예술대학에 힘들게 입학했지만, 막상 입학한 후에는 자신이 클래식이나 성악에 적성이 안 맞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계속 해왔다고 한다. 그래서 대학 시절에 여러 극단의 문을 두드리기도 했었고, 연극이나 뮤지컬에서 배우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처럼 본인은 하고 싶고, 해보고 싶은 일이 너무 많은데도 가곡이나 오페라만 불러야 한다는 사실이 괴로웠다고 한다.
츠네타 다이키와는 같은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나온 소꿉친구 관계이다. 그 후 도쿄예대 축제 때 츠네타와 재회한 후, 그의 라이브 공연에 갔다가 츠네타로부터 '레코딩 할 건데 네가 코러스를 맡아주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는다.[13][14] 사실상 Srv.Vinci의 서포트 보컬, 코러스로 들어갔지만 정신 차리고보니 정식 멤버가 되어 있었다고.
Srv.vinci 시절 활동명은 191[15]였다. 이구치의 SNS 아이디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아직까지도 191이라는 닉네임을 계속 사용하고 있다.
aiko의 팬이라서, 그녀가 라디오에 출연했을 때 손수 만든 슈크림을 선물[16][17]하고 같이 그녀의 대표곡 カブトムシ를 부르기도 했다.
같은 멤버인 아라이 카즈키와 3년 넘게 동거했었다[18] [19].
어렸을때 요시다 아키미의 바나나피쉬를 읽었다고 한다. 이 때문인지 2018년에는 바나나피쉬의 1부 엔딩곡인 Prayer X를 냈다.
밴드내에서 혼자만 이름에 '키'가 안 들어간다[20]. 다른 멤버들은 모두 92년생이지만 혼자서만 93년생이다. 혈액형도 다른데 이구치는 AB형이고 나머지 멤버들은 모두 O형이다.
밴드 내 최장신. 올 나이트 닛폰에서 본인의 신장이 180cm라고 밝혔다. Vinyl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다이어트 했던 몸무게는 61.9kg 당시영상
3남 1녀 중 막내이다. 큰형 또한 음악의 길을 나아가고 있다. 도쿄예대에서 성악과를 전공했고 석사과정 수료,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 유학 경험도 있다. 이구치가 직접 트위터에 형 사진을 올리기도 했고 형 본인의 유튜브 계정도 있다. 채널명은 Tohru Iguchi(이구치 토오루).
이구치의 친가에서는 작은 논을 기르고 있다. 나가노에 투어를 갔을 때 세키 유우가 들러서 모심기를 했다고 한다(...).
2023년 SPECIALZ 앨범홍보를 위해서 인스타그램에 앨범을 들고 폭포수를 맞는 영상을 기제하여 화제가되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3 04:13:16에 나무위키 이구치 사토루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다이어트를 했을때의 기준이라 지금은 다를수도있다.[2] 음역대는 테너[3] 白日은 일본의 성악가들이 뽑은 '부르기 힘든 J-POP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4] 들어보면 알겠지만 음도 전체적으로 높고 호흡도 힘들고 전조도 자주되는 곡이라 보컬입장에서는 상당히 힘들다고 느낄 수 있는 곡이다.[5] 전혀 안면이 없는 유명인(저스틴 비버, 자미로콰이, 심지어 NASA나 교황청까지도...)들에게 헛소리나 본인들의 뮤직 비디오 링크를 막무가내로 멘션하다가 블락을 당한 일화도 있다.[6] https://youtu.be/FR7NH2fL43Y?si=oknwkkQteF0hKz5G 발광하며 내려오는 이구치의 뒤로 멀찍이 떨어져서 내려오는 나머지 멤버들을 보고 King Gnu가 솔로 가수인 줄 알았다는 반응까지(...) 있다.[7] 유튜브 배댓 왈 츠네타는 러시아 여행, 아라이는 효행, 세키는 신혼여행, 그리고 이구치는 비행(非行)(...)[8] 유튜브 댓글에서 이구치를 제외한 멤버들이 모인 영상을 보고 ‘누(Gnu)가 없다’, ‘아직 킹은 되지 못한 남자’라고 놀리는 등 거의 동네북 취급이다(...)[9] 밴드 뮤비에서도 배우로서 연기를 많이 맡는다.[10] 2019년 3월 13일부터 1년 동안 맡았다. 마지막 진행날에는 같은 멤버인 아라이 카즈키가 이구치를 위해 사연으로 써보낸 격려글을 읽고 울었다. 참고로 츠네타는 그냥 장난식으로 보냈고, 세키는 '건망고. 요거트에 하룻동안 넣어놨다 먹으면 맛있음.'이라고만 달랑 보냈다. (...) 건망고는 로손에서 파는 걸 추천했다[11] 가장 좋아하는 뮤지션은 나나오 타비토. 이외에도 부모님의 영향으로 이노우에 요스이, 립, 오프코스, 후세 아키라, 오자키 키요히코, 포르노 그라피티 등 일본 뮤지션들이다.[12] 다만 이구치가 미레파의 곡에 참여한 적은 있다. 이구치 말로는 이러면 완전히 킹누 노래 아니냐고 거절하기는 했다만... 곡 참여 관계자들이 모두 킹누와 관련돼 있기도 하고. 더군다나 요즘은 킹누와 미레파의 음악적 경계가 흐릿해지고 있다.[13] 츠네타가 말하기를, 이구치의 목소리는 얼터너티브한 자신의 보컬과 달리 감미롭고 메이저스러운 보컬이라고 생각하여 이러한 제안을 했다고 한다.[14] 재회하고 츠네타에게 서포트해 달라는 소리를 들었을때 기뻤다고 한다. "원래 그 녀석(츠네타)과는 고향도 같았고.중학교때 쯤에 만났습니다만, 어딘가 특별하다고 할까, 뭔가 다르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사고방식도 대단하고. 그래서 말을 걸어줘서 기뻤습니다."고.# [15] 이름인 이구치를 일본어의 고로아와세를 활용한 표기이다.[16] 발렌타인데이 기념이었다.[17] 그냥 흰색 생크림이 아니고 딸기 퓨레가 들어있는 분홍색 생크림이라고 거듭 강조했다.[18] 청소하거나 빨래를 한 일이 손에 꼽을 정도(...)였다고 한다.아라이가 거의 보살 수준이다[19] 방송이나 라디오에 출연한 아라이가 이구치더러 '다 쓴 후라이팬은 씻으라고까지는 안 할 테니 물에 담가두기만 해달라'거나, '제발 양치한 후에 세면대를 정리해달라'고 말했을 때 제발 더이상 말하지 말아달라며 싹싹 비는 이구치가 압권이다.[20] 츠네타 다이키, 아라이 카즈키, 세키 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