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우크라이나 의용군 참전 논란/경과

  상위 문서: 이근 우크라이나 의용군 참전 논란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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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의 우크라이나 의용군 참전 경과를 정리한 문서.

2. 경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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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3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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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6일, 이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게시물을 통해 이근 본인이 대표이사로 있는 ROKSEAL 대원들을 데리고 함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참전하기 위해 출국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 ROKSEAL의 우크라이나 의용군 참전 임무는 보안 사항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알리지 않았다고 하였고, 출국 이후 의용군에 참가한다는 상황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와 인스타그램으로 알렸다.

2022년 3월 7일, 우크라이나에 입국했음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통해 알렸다.

2022년 3월 14일, 우크라이나 서부 훈련기지의 러시아 미사일 공습으로 인해 이근이 사망했다는 가설이 돌았으나 같은 날 이근의 생존이 확인되었다. ## 또한 태상호 기자의 보도를 통해 이근의 전투 참전 소식도 전파되었다. #

2022년 3월 15일, 이근이 수도 근처까지 걸어갔다가 키이우 전투[1]에서 바로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전장을 떠나 폴란드로 재입국을 시도했다가 실패했다는 주간조선의 단독기사가 떴다.# 하지만 출처도 ‘어느 정부 소식통’으로만 짚은 불분명한 단독 기사일 뿐더러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라는 주관적인 해석까지 덧붙여져 있기에 신빙성이 높다고 볼 수는 없다. 그리고 후술되듯 이는 허위보도로 드러났다.



같은 날 12시 50분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남겼는데[2] 글의 내용으로 봐서는 현재 다른 대원들과 떨어져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이근의 글에서는 대원들은 우크라이나에서 안전하게 철수했다고 되어 있는 만큼 폴란드 국경에서 거부당해 계류 중이라는 주간조선의 단독보도와 상충되는 부분이 있긴 하나[3], 보도 이후에 폴란드가 입국 허가를 받아줬을 가능성도 배재할 순 없다.[4] 추가적으로 이근 일행에 대한 정보에 대한 신빙성 있는 현지·외신 보도나 우크라이나 군의 발표가 있어야 교차검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근이 올린 위의 해당글은 13시 40분을 기점으로 삭제되었다.

이어서 14시 08분[5]에 새로운 게시물이 올라왔으나 삭제되었다.



결국 무단 출국 및 여러 위반 행위로 인하여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2계에서 연락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근은 현지 상황이 많이 심각하고 모든 파이터들이 철수하면 더 이상 남을 게 없다는 발언으로 귀국을 완곡하게 거절하였다.[6]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공세가 더 치열해진데다 사실상 귀국하는 순간 위법 행위로 수사를 받아야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입국을 꺼리는 것으로 보인다. 특이한 점은 해당 글에서도 자신이 어떻게 싸우고 현재 어디에 배치되어 있는지 등의 정보를 전혀 밝히지 않았다는 것이다. 물론 그것은 현재 전시 상태인 곳의 군사적 정보에 속하기 때문에[7] SNS에 올리는 것이 조심스러운 것도 있지만 이근 자신이 그다지 떳떳한 입장이 아니기 때문에 일부러 언급을 피하는 것으로 보인다.[8][9] 얼마 안 있어 추가사항을 기재했는데 나중엔 P.S.를 떼버리고 아예 게시글 속에 포함시켰다.

P.S. 저의 여권은 아직 무효화 안됐으니까 걱정하지마세요. 무효화되도 입국은 언제나 가능합니다. (1번째 추가사항)

P.S. 폴란드 재입국 시도? 지랄하네, 사기꾼 기자 새끼들아. 국경 근처 간적없고 대원들이랑 최전방에서 헤어졌다. (2번째 추가사항)

첫 번째 추가사항의 경우 이근 자신도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2계로부터 연락을 받으면서 대한민국 외교부와 사법 기관에서 여권 무효화 및 형사고발 조치를 준비한다는 소식을 들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여권 무효화 결정은 이근이 (자발적이든 강제적이든) 국내로 들어와서 조사를 받고 정식적으로 재판을 거친 뒤 결정될 부분이다.

또한 2번째 추가사항의 경우, '본인은 폴란드 국경 근처에도 간적이 없으며, 동료들과는 최전방 현장에서 흩어졌다'고 발언함으로써 주간조선의 보도는 허위보도라고 주장했다.

이후 외교부는 이근이 폴란드 재입국을 시도했지만 폴란드 당국이 입국을 거부했다는 주간조선의 보도와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이근이 폴란드 국경으로 철수했다고 보도한 주간조선의 기사가 허위보도임이 드러났다. 그 '정부 소식통'이 굳이 이근이 폴란드 국경으로 갔다고 (비공식적이나마) 말한 뒤 몇 시간만에 확인 안 된 사항이라고 입장을 번복할 이유가 전무하기 때문이다.[10]

이근 본인이 자신의 동료들은 철수했다는 걸 공식적으로 인정했기 때문에 이 사실에 의문을 표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기사에 따르면 국제군단 자원자들이 모여있는 야보리우(Yavoriv) 훈련소가 러시아군의 폭격을 받았고, 이 때문에 상당수의 지원자들이 탈영해 폴란드로 후퇴한 것으로 보인다. # 관련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군이 아예 작정하고 공대지 순항미사일로 집중 폭격했고, 국제군단 지원자 약 30명 이상이 그 자리에서 숨졌다.

2022년 3월 16일, 이근과 동행했던 2명이 오전에 귀국해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는 한국일보의 단독기사가 떴다. ## 격리가 해제되면 여권법 위반 혐의 등에 대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11] 알려진 대로 이근은 귀국하지 않고 현지에 남은 것으로 전해졌다.

2022년 3월 18일, 외교부 당국자를 통해 이근을 포함한 총 9명이 현재 우크라이나에 있는 상태인 것으로 확인되었다.[12]

2022년 3월 23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22일 모 유튜브 채널 댓글 창에 쓰인 글을 소개하며, 이근이 우크라이나가 아닌 폴란드에 있을 수 있다는 주장을 했다. 폴란드 유학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A씨는 20일 자신의 실명과 함께 “폴란드에서 이근 대위를 봤다. 이곳은 아주 안전하고 총소리 한번 안 나는 치안 좋은 곳”이라며 현재 이근과 같은 호텔에 묵고 있고, 함께 찍은 사진도 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근 옆엔 한국 사람 2명과 유튜브 촬영 장비들이 있었다. 이들은 촬영 보조”라면서 “이근이 연기를 하길래 처음엔 배우인 줄 알았다. 여기서 전쟁 영화 같은 촬영만 한다고 했다. 호텔에서 매일 아침 일찍 조식까지 먹으면서 일행과 촬영 분량을 걱정하더라”라고 전했다. “이근, 폴란드 호텔서 매일 조식” 현지 유학생 제보 다만 가로세로연구소는 이근과 사이가 매우 좋지 않고, 이전에도 여러 가짜뉴스를 뿌린만큼 자체생산한 가짜뉴스일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13] 그리고 후술되듯 이는 허위사실로 드러났다.

2022년 3월 24일, 주간조선이 가로세로연구소의 주장을 반박하는 기사를 실었다. 외교부 관계자는 주간조선과의 통화에서 “우리 국적자 중 특정 개인이 폴란드에 재진입했다는 소식은 아직까지 없다”고 밝혔다. 우리 국적자가 폴란드에 입국할 경우 우리 정부 당국이 곧 알게 된다고도 했다. 다른 정부부처의 한 소식통도 “(이씨가)폴란드 시내 호텔에 있다는 것은 가짜뉴스”라고 했다고 밝혔다. 단독 "이근 폴란드 호텔서 조식" 가짜 뉴스..."우크라이나서 임무 중"

이 소식을 전해들었는지 같은 날인 3월 24일, ROKSEAL 매니저가 소식을 전했는데 현재 이근의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소식에 대한 다양한 뉴스 대부분이 가짜뉴스고, 이근은 현재 임무 보안으로 인해 연락이 끊겼다고 한다.



2022년 3월 25일, 가로세로연구소의 영상에 등장한 폴란드 호텔 댓글의 당사자가 해당 댓글이 작성된 원 영상에 직접 해명 댓글을 남겼다.[14] “한국에서 하루하루 힘들게 버티며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A씨는 “제가그냥 웃자고 망상으로 쓴글이 이슈가될줄. 몰랐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 걸려서 정신이 희미하고 제정신이 아니고 힘든상태로 글을썼습니다.”라고 해명했다. 이근 전 대위 가세연에 소개된 폴란드 유학생 관련글 해명글 올립니다. 이근 폴란드 유학생 호텔 목겸담 기사 해외반응편
하지만 해당 댓글은 이미 사실관계가 확인이 안된 채로 국내의 다양한 언론사를 통해 보도되었으며, 심지어 일본의 야후재팬 뉴스에까지 보도되어 해외에까지 루머가 퍼진 상황이다. 일본 야후재팬 뉴스 보도

2022년 3월 28일, 우크라이나 국제군단 대변인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일부 한국 국적자의 전선(front) 투입이 있었으며, 이근은 투입 전이라고 밝혔다. # 그러나, 후술되듯 국제군단 대변인은 자신의 입장을 정정했다.

2022년 3월 30일, 유튜브 커뮤니티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국적 인원들과 팀을 구성하여 특수작전 임무를 수행 중이라고 근황을 직접 밝혔다. 입장문에 따르면 자신이 직접 실전 경험이 있는 미군과 영국군 출신 등의 인원들을 모아 특수작전팀을 구성한 후 여러 기밀 임무에 투입 되었다고 한다. # 그리고 이후 우크라이나 국제군단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이 해당 게시물을 직접 공유하며 이근에게 고맙다는 인사말을 남겼다. 우크라이나 국제군단 인스타그램에 “고마워, 이근!” 이근이 소속된 부대는 우크라이나 육군 산하의 타 국제군단과 달리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 직속의 국제군단으로 각종 최고 기밀 작전을 수행하는 특작부대이다.
한편, 28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근은 아직 전선 투입 전이라고 밝혔던 우크라이나 국제군단 대변인은 이날 이근 측 입장문의 진위여부를 묻는 연합뉴스의 질문에 ”이근의 게시물은 국제군단 공보국과 협의를 거친 내용”이라고 답하며 기존의 입장을 정정했다. #



참고로 이근이 공개한 사진에서 이근이 들고 있는 총기는 체코제 돌격소총인 CZ 브렌 2(CZ-806)이다.[15] 해당 모델은 아직 프롭 건이나 에어소프트건이 나오지 않은 상태이며, 실제로 체코는 우크라이나 측에 수천 정의 CZ 브렌 2 돌격소총과 CZ P-10C 권총을 공여한 바 있다. # CZ 브렌 2는 신형 총기로, 후방 예비병력들에게 지급한 구식 총기와는 전혀 다른 종류이며 전방에서 싸우는 전투병력이 아니면 지급해 줄 이유가 없는 총기이다. 우크라이나는 징집한 병력들에게 쥐어줄 총이 부족해 기초 훈련에 목총을 동원하는 상황이다.

2022년 3월 31일, 국제군단 대변인은 언론사 이투데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이근이 올린 게시물은 전날부터 ‘공세작전(Offensive Operation)’에 ‘재배치(Re-deployed)’된 후 공유된 것”이라며 “이근의 발언이 사실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알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 말대로라면 이근은 마그로 대변인의 이틀 전 인터뷰 당시에는 전장에서 돌아와 대기 중이었다가 다시 작전에 투입된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단독] 우크라 국제여단 “이근 대위 말 맞다…공세작전 다시 복귀한 것”

2.2. 4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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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4일, 다른 국제군단 의용군들과 함께 찍힌 이근의 사진이 한 유튜버에 의해 공개되었다. 수염 기른 이근, 우크라 의용군과 총 들고 포착됐다



참고로 이근 바로 옆에 서 있는 인물은 3월 초 우크라이나 외교부 공식 SNS에 공개된 국제군단 의용군 사진 속 인물과 동일인인 것으로 추정된다.

2022년 4월 5일, 국제군단 대변인은 JTBC와의 단독 화상 인터뷰를 통해 한국인들이 현재 전선에 투입돼 전투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근은 기밀 임무를 수행 중'이라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단독] 의용군 대변인 "한국인들 참여…이근, 기밀임무 수행"

2022년 4월 13일,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이근과 같이 우크라이나에 입국한 일행 2명은 가짜사나이에서 교관으로 출연한 유튜버 로건과 종군기자 역할을 맡은 20대 후반의 포토그래퍼라는 인터넷 신문사 위키트리의 단독 기사가 떴다. # 한편, 이근을 제외한 나머지 일행 2명은 3월 16일 오전에 귀국해 4월 10일 여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다.

2022년 4월 17일, 키이우(Kyiv)에 체류 중인 우크라이나 교민 유튜버가 유튜브 영상을 통해 이근의 팀원 몇 명을 만났다고 밝혔다.[16] 이근의 팀은 이르핀(Irpin)과 동부 지역에서 전투를 하고 2일 전쯤 재정비를 위해 키이우에 왔으며, 팀원 중 한 명이 어깨 후면을 관통하는 총상을 입고 2주 정도 치료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근 대위팀서 총상자 발생"…우크라 교민이 전한 의용군 근황

2022년 4월 21일, 최전선에서 전투 중인 한국인 의용군과 인터뷰를 한 JTBC의 단독 기사가 떴다. # 한국인 의용군 J씨에 따르면 식사는 전투식량을 먹을 때도 있고 우크라이나 식사를 먹을 때도 있다고 하며, 의용군 합류 당시 받은 첫 급여는 월 34만 원 정도라고 한다. 르비우(Lviv)에 있던 KBS의 한국인 의용군 위치 노출 사건 때의 한국인 의용군 당사자들 중 한 명이 자신과 함께 지내고 있다고 하며, 그 외에도 다른 곳에 배치되어 있는 한국인 병사들 몇몇과도 연락이 닿기도 한다고. 또한, 자신은 정규전 부대에 배치되어 있고, 이근은 특수전 부대에 배치되어 있다고 밝혔다.

2022년 4월 22일, 외교부가 복수의 한국인 의용군 사망자가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여 확인 중에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 외교부에 따르면, 이근을 포함해 우크라이나에 체류 중인 것으로 확인된 한국인 의용군 3명 중 2명이 사망했다는 첩보를 입수했으며 진위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한다.

다만, 국제군단 측은 KBS 기사를 통해 “개별 참전자의 사망 여부를 밝히지 않는다는 방침에 따라 (한국인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거나 부인할 수 없지만, 이근과는 오늘(22일)도 대화했으며 그의 건강 상태가 양호하다는 점은 확인해줄 수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 “우크라 의용군 추정 국민 2명 사망 첩보”…의용군 측 “이근 생존” 또한, 이근의 가족이 직접 이근은 무사하다며 사망설을 일축했고, # 앞서 JTBC와 인터뷰를 가진 한국인 의용군 J씨도 이근과 연락했다며 자신과 이근이 생존 중이라는 것을 알렸다. #

2022년 4월 25일, 앞선 한국인 의용군 사망 소식이 러시아발 첩보라는 중앙일보의 단독 기사가 떴다. [단독]"韓의용군 2명 사망" 첩보, 알고보니 러시아발…신빙성은

관련 사정에 밝은 소식통에 따르면 러시아 측이 국제의용군으로 우크라이나군과 함께 전투에 참여한 한국 국적자가 총 13명으로 집계됐다는 첩보를 지난 20일 한국 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첩보엔 13명 중 2명이 사망했고, 4명은 의용군 활동을 끝내고 한국으로 귀국했다는 내용도 담겨 있었다. 러시아 측 주장에 따르면 현재 국제의용군으로 참전 중인 한국인은 총 7명인 셈이다. 또한, 러시아 측은 “러시아에 맞서는 이는 국적과 상관없이 적으로 간주하겠다”는 경고성 내용도 해당 첩보와 함께 전달했다고 한다.

외교부 당국자가 해당 첩보의 진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하지만, 해당 첩보와 외교부가 현재까지 파악한 정보가 다소 차이가 있고, 러시아 측이 압박성 메세지를 함께 전달한 것으로 보아 해당 첩보는 의도가 다분한 허위 선동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2022년 4월 28일, ROKSEAL은 이근의 새로운 사진을 공개하였으며, 전투에 필요한 장비 및 보급품 지원을 위한 기부를 받는다고 알렸다. 유튜브 커뮤니티



사진 좌측에 인원이 영국제 대전차미사일인 NLAW를 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2.3. 5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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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4일, 한 유튜버가 교전 영상을 주로 취급하는 ‘FUNKER530’이라는 사이트에서 이근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이끄는 우크라이나 국제군단 소속 부대원들의 전투 영상을 발견했다.[17]
영상 초반 등장하는 부상자에게 혈흔이 보이고 실제 총격 교전 장면이 나오니 시청에 유의할 것. 유튜브 원본 영상[18]



며칠 후, 비셰그라드 그룹 관련 국가들 소식을 다루는 미디어 단체 Visegrád 24에서 이근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해당 영상을 “Video of the South Korean Navy Seal volunteer in battle against the Russian Army.”라고 소개했다. 해당 트위터

2022년 5월 7일, 한 네티즌이 레딧에서 동료 미국인 의용군이 이근에 대해 증언한 것을 발견했다. 미군 참전 용사 출신인 해당 의용군은 자신을 이근과 같은 Company(중대)의 다른 Squad(분대) 소속이라고 소개했고, 앞서 화제가 되었던 전투 영상은 이근의 팀이 이르핀에서 작전을 수행했던 영상이며, 이근은 Squad Leader로서 팀을 이끌고 있고, 부대의 장교로서 작전 계획을 수립, 우크라이나 지휘부에 승인을 받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2022년 5월 8일, 다른 한국인 의용군 조 모 씨[19]가 자신의 페이스북 게시물을 통해 외교부, 이근, 로건에 대해 욕설을 쓰며 비난했다. 외교부에 대해서는 무능과 대의를 저버린 점, 이근과 로건에 대해서는 전장에 카메라맨을 대동했다는 점 등을 비난했다. 다만, 조 모 씨의 게시물도 정부를 향한 무례한 욕설과 다소 자기만을 생각하는 태도를 보여줘 이근의 우크라이나 입국 초기 SNS 게시물처럼 비판을 받는 중이다.[20]

2022년 5월 9일, ROKSEAL 매니저는 조 모 씨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카메라맨이라고 칭한 사람은 해병대 수색대 중사 출신으로, 국제형사재판소(ICC)가 요청한 전쟁범죄 증거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동행했지만, 현장 상황이 너무 위험하다고 판단해 이근이 그를 작전에 투입시키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고, 국제군단이 입대 조건으로 요구한 전투 경험이 없는 조 모 씨는 우크라이나에 민폐가 될 수 있다며 강하게 비난했다.

2022년 5월 13일, SBS가 이근과의 단독 인터뷰를 보도했다. [단독 인터뷰] 이근 전 대위 "목숨 걸고 우크라이나에 온 이유는..."
이는 우크라이나로 출국한 이후 국내 언론과 처음으로 한 인터뷰이며, 인터뷰에서 이근은 이전에 화제가 되었던 전투 영상 속 인물이 본인이 맞다고 인정했다.



2022년 5월 14일,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인 The New Voice of Ukraine(НВ)가 이근과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영문기사 번역기를 통한 번역본





2022년 5월 14일, ROKSEAL 매니저가 이근이 적지[21]에서 특수정찰 임무를 지휘하던 도중 부상을 입었고,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후 군 병원에 입원했음을 알렸다. 유튜브 커뮤니티

2022년 5월 16일, 우크라이나 내무부 장관 보좌관인 안톤 헤라셴코(Anton Gerashchenko)가 자신의 SNS에 이근을 '한국에서 온 전직 특수부대원'이라 소개하면서 "우크라이나군이 이근의 특수작전 경험 때문에 작전 리더로 배치했고, 상당한 작전계획 권한을 줬다."라고 언급했다. 트위터 뉴스 영상



2022년 5월 16일, MBC에서 이근과의 음성 인터뷰를 보도했다. "우크라 참전 중 부상"‥키이우 군 병원 입원 중인 이근 대위 인터뷰



2022년 5월 19일, 우크라이나 국제군단 인스타와 트위터 계정이 이근의 부상 소식과 재활 치료를 위한 귀국 소식을 알렸다. 트위터



2022년 5월 21일, 이근이 국제군단에 병가를 내고 한국에 귀국하여 재활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알렸다. #

2022년 5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내 욕 열심히 했냐? 아직 살아 있어서 미안하다.”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과 영상 등을 게시하였다. #



2022년 5월 26일, YTN에서 이근과의 단독 화상 인터뷰를 보도했다. 뉴스 인터뷰에서 이근은 양쪽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으며, 재활에 3~6개월 이상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작전에 투입되었던 지역으로 이르핀, 마리우폴, 헤르손, 오데사 등을 언급했는데, 오데사를 제외한 모든 지역은 치열한 격전지이다.[22]



2022년 5월 27일, 폴란드 바르샤바 쇼팽 공항에서 LO97편 항공기를 타 오전에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언론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시민권을 제안 받았으나 거절했고, 양쪽 십자인대가 모두 찢어졌으며 치료 후 우크라이나로 돌아가고 싶다고 밝혔다.[23] # #2



한편, 이근의 실정법 위반에 대한 사법처리는 여권법 위반 혐의가 적용되는 정도로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이보다 훨씬 중죄인 사전죄는 법 제정 이후 처벌 사례가 한번도 없고 국제법과의 충돌 소지가 있는 법 조항일 뿐더러, 러시아의 폭압에 의해 고통받는 우크라이나를 위해 나서 싸운 인물을 무겁게 처벌해야 한다는 점에서 외교적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또한, 이근이 처벌받을 경우 같은 대한민국 국적의 외인부대나 PMC 용병들도 처벌해야 하는가의 논란도 생기기 때문에 문제가 매우 복잡해진다. #

2022년 5월 27일, 우크라이나에서 이근의 한국행을 도운 플루티스트 및 자원봉사자 송솔나무[24]가 이근의 업적과 공에 대해 증언을 했다. 송솔나무에 따르면 이근은 전차 10대 이상을 격파하고, 우크라이나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직접 감사 인사의 연락을 받았다고 한다. #

2022년 5월 28일, 우크라이나 공영방송 TCH가 이근의 인터뷰 영상을 보도했다.



2022년 5월 29일, 이근의 팀원이었던 조지아 출신 의용군이 이근에 대해 증언한 내용을 한 네티즌이 공개했다. # 증언에 따르면 이근은 국제군단 내에서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 산하로 배정된 두 개의 특수부대 팀(Alpha 1, Bravo 2) 중 한 팀(Bravo 2)의 리더였고, 팀원들이 이근을 매우 신뢰했으며, 이근의 팀이 많은 임무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한다. "이근, 최고의 리더…겸손함도" 조지아 출신 우크라 의용군 증언

2022년 5월 29일, 독일의 공영방송 ARD의 메인 뉴스 프로그램 타게스샤우(tagesschau)가 이근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한국어 번역 영상



2022년 5월 31일, 한 유튜버가 이근의 팀이 미국제 대전차미사일인 재블린으로 러시아 전차 T-72를 격파시키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2.4. 6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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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3일, 뉴스1이 우크라이나 현지의 자선 단체 ‘Family of Christ’가 제공한 이근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근이 귀국 직전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진행한 인터뷰라고 한다.



2022년 6월 13일, 이근이 지난 10일 서울경찰청에 자진 출석해 여권법 위반 혐의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근은 조사 과정에서 혐의 대부분을 인정하였고, 사전죄, 폭발물 사용죄 등은 적용되지 않는다고 한다. [단독] 경찰, 이근 ‘여권법 위반’ 소환 조사…검찰 송치 예정

2022년 6월 14일, MBN에서 이근과의 단독 인터뷰 영상을 보도했다. [뉴스피플] 처벌 앞둔 이근 전 대위 "우크라행 후회 없어요"
이근이 귀국 후 자가격리를 끝내고 국내 언론과 가진 첫 인터뷰이며, 지난 귀국 당시 인천공항에서 했던 인터뷰와 마찬가지로 우크라이나행에 후회가 없다고 밝혔다.



2022년 6월 15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 국제범죄수사계가 지난 14일 이근을 서울중앙지방검찰으로 불구속 송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

검찰은 해당 사건을 형사 3부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


자신의 유튜브에 우크라전에서 겪고 녹화한 영상을 포함해서 올렸다. 피가 나오니 유의 어차피 성인인증해야 볼 수 있다

2.5. 2022년 7월 이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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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17일, 방문금지 국가인 우크라이나를 무단 입국한 여권법 위반 혐의 적용으로 뺑소니 사건과 같이 적용해 징역 1년 6계월로 구형 받았다.
검찰, 우크라 불법 참전 이근 징역 1년 6개월 구형, ROKSEAL 유튜브 글 전문

다음달인 재판이자 판결결과인 2023년 8월 17일, 우크라이나 참전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여 뺑소니와 같이 유죄선고로 징역 1년 6계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았다. # ROKSEAL 유튜브 글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