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언 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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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영국의 국기.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아일랜드[1] 의 기를 합치며 만들어졌다.
2012년 런던 올림픽/축구를 제외한 축구 등 일부 스포츠에서는 연합왕국의 각 연합 국가들인[2]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가 개별 국가로 따로 출전하기 때문에 이 유니언 잭이 사용되지 않는다. 그래서 깃발도 자신들 고유의 것들을 쓴다.[3] 연합왕국의 구성국들의 국기를 합쳐서 만든 연합왕국기지만, 한국에서는 연합왕국과 잉글랜드에 구분을 두지 않고 뭉뚱그려 영국이라고 표현하기 때문에 둘의 구분에 주의가 필요하다. 대부분은 영국의 국기라고 하면 이 유니언 잭, 연합왕국기를 떠올린다.
2. 구성[편집]
지금의 영국은 역사적으로 여러 왕국이 병합되어 형성된 연합왕국(United Kingdom)이며 이에 따라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아일랜드의 기가 적절히 배합된 국기를 쓴다.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흰 바탕에 붉은색 성 조지의 십자가와 스코틀랜드의 푸른 바탕에 하얀 X자형 십자가(성 앤드루의 십자가), 그리고 북아일랜드를 나타내는 흰 바탕에 붉은 X자형 십자가(성 패트릭의 십자가)가 합쳐져 오늘날의 유니언 잭이 만들어졌다. 성 패트릭 십자가는 아일랜드의 지배 가문이었던 피츠제럴드 가문의 문장에 영향을 받았다고 여겨지며, 1700년대 후반에야 영국 왕 조지 3세에 의해 설립된 성 패트릭 기사단에 의해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아일랜드 민족주의자들은 성 패트릭 기를 제대로 된 아일랜드의 상징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기독교 문화의 영향으로 세 지역 모두 십자가를 국기에 반영했다. 한편 영국을 구성하는 네 지역들 중 웨일스의 상징은 반영되지 않았는데 이는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가 합쳐져 그레이트브리튼 왕국을 수립하던 1707년보다 훨씬 앞선 에드워드 1세부터 웨일스는 잉글랜드의 일부로 편입되어 있었고 웨일스는 왕국보다 급이 낮은 공국이었기 때문이다.
'유니언 잭' 이라는 이름의 어원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있으나, 영국 해군에서 국적 식별기로 사용하는 배의 앞부분에 다는 선수기를 Jack이라고 불러온 것에서 유래한다는 설이 특히 널리 알려져 있다.[4] 20세기 초까지 이 깃발의 공식 명칭은 연합기(Union Flag)였다. 영국 정부 국기 게양 가이드라인, 영국 왕실의 국기 소개[5] , 2012년 런던 올림픽 개회식 등에서 보듯이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여전히 유니언잭보다는 유니언플래그라는 명칭이 선호되고 있다.
스코틀랜드 깃발에서의 바탕색에 비해 유니언 잭이 더 진한 남색에 가까운 파란색을 사용하는데, 이는 유니언 잭을 만들 때 해상 식별 용도를 상정하여 식별도가 뛰어난 해군 기준의 네이비 블루를 채택한 것이 이어져 내려왔다는 설이 있다.
3. 도안법[편집]
북아일랜드에 해당하는 붉은 사선이 배치된 모양이 올바른 도안에서는 상하대칭이나 좌우대칭이 아니며[7] , 올바른 도안에서는 붉은 사선을 연장시켰을 때 같은 방향으로 놓인 다른 붉은 사선과 겹쳐지지 않고 어긋난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다만 붉은 사선의 배치가 중앙을 기준으로 점대칭이긴 하다.
이렇게 붉은 사선이 어긋나 있는 이유는 스코틀랜드를 상징하는 하얀 사선이 잘 보이게 하기 위해서이다. 붉은 사선이 중심에 맞춰져 있다면, 그 아래에 있는 스코틀랜드의 사선이 그만큼 덜 눈에 띄게 되기 때문에, 붉은 사선은 일부러 반만 칠했다고 한다.
4. 사용 역사[편집]
17세기 초, 스코틀랜드의 국왕이었던 제임스 6세가 잉글랜드의 왕으로 공동 즉위하며 제임스 1세가 되었을 때부터 두 기를 합쳐서 쓰기 시작했다. 1606년 4월 12일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국기가 합쳐진 깃발이 제정되었는데 주로 상선과 해군이 사용하는 선박에 게양하는 선수기로 이용되었고 1634년 찰스 1세에 의해 왕립 해군만 사용하는 것으로 제한되었다. 물론 이 때까진 두 지역이 한 나라가 아닌 동군연합이었지만 말이다. 잉글랜드 연방 시절인 1658년부터 1660년까지는 중간에 아일랜드를 상징하는 하프 문장을 넣은 깃발을 채택하기도 했다. 이후 1707년,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가 한 나라가 되면서 위의 국기가 정식 국기가 됐다. 한편, 영국을 구성하는 웨일스의 상징인 붉은 용의 경우 13세기 말경에 이미 웨일스가 잉글랜드에 병합되어 있었고, 이는 곧 잉글랜드와 웨일스가 하나의 국가로 인식되고 있었다는 소리이다. 이로 인해 유니언 잭이 만들어질 때 잉글랜드의 일부로 간주되어 자신들의 깃발을 넣을 수 없었던 것이다. 또한 애초에 웨일스가 왕국이 아닌 공국으로 그 급도 낮았기 때문에 유니언 잭에서 빠져있었던 것이기도 하고. 아무튼 이후 100년쯤 뒤인 1801년, 아일랜드가 연합왕국에 복속되면서 붉은색 사선 십자가가 추가되어 현재의 디자인이 완성되었다.
식민지 개척의 No.1이었던 영국답게 자신들의 식민지 깃발에 유니언 잭이 칸톤(전체 국기의 1/4에 해당하는 왼쪽 상단 부분) 자리를 떡 하니 차지하게 해놓는 경우가 무척 많았으며, 오늘날까지도 그런 디자인을 정식 국기에 차용한 지역이 꽤 남아있다. 당장 떠오르는 지역만 해도 구 식민지였던 홍콩[9] , 호주, 뉴질랜드, 피지, 투발루 등 남태평양 지역의 나라들이나, 앵귈라, 몬트세랫,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케이맨 제도,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 등 카리브 해 지역의 영국 속령들이 있다. 이 외에도 독립하여 영연방을 이루는 몇몇 국가들이 과거에 그랬던 적이 있다. 예를 들어, 캐나다는 현재의 단풍잎 국기 이전에는 붉은색 바탕에 칸톤 부분엔 유니언 잭이 들어간 국기를 사용했으며, 심지어 미국(!)도 얼핏 보면 관련없어 보이지만 칸톤의 유니언 잭을 파란 바탕에 각 주를 상징하는 별들로 바꾸고, 나머지 부분은 붉은 바탕에 흰 줄을 추가한 것. 과거 백인 정권기의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네덜란드 삼색기의 가운데에 유니언 잭[10] 이 배치되었다.대영제국의 식민지 깃발 목록 같은 제국주의 국가였음에도 영국에 비해 구 식민지 깃발에 자국의 삼색기를 배치하지 않는 프랑스와 굳이 비교하자면 프랑스는 동화주의 정책 탓도 있고, 삼색기가 칸톤 디자인에 잘 어울리지 않아서 그런지 구 식민지가 프랑스 깃발을 차용한 경우가 드물다.
의외로 미국 내에도 유니언 잭을 포함한 주기를 쓰는 주가 존재하는데 바로 하와이 주이다. 이는 영국인 탐험가 '제임스 쿡'이 한때 하와이를 '샌드위치 제도'라고 명명하고 영국령으로 선포한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아래 유사품들에 나온 깃발 리스트에서 11번이 하와이 주기다.
2014년 9월 치러진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투표에서 독립이 확정되면 푸른색이 빠질 것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었지만 독립이 무산되었다.
2016년 6월 23일(영국 기준), 영국의 EU 탈퇴가 확정되면서 스코틀랜드 지방은 다시 한 번 분리 독립 투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스코틀랜드는 EU 잔류를 희망했기 때문이다. 만약 독립하게 된다면 영국의 EU 회원 자격을 스코틀랜드가 승계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브렉시트 투표 이후 스코틀랜드에서 점점 커져가는 反EU 정서가 변수.
아일랜드가 독립하고도 북아일랜드가 남았으니 디자인을 유지할 수 있었지만 스코틀랜드의 독립은 상당히 큰 변수다. 원론적으로는 수정되어야 하고 스코틀랜드도 그렇게 요구하겠지만 오랫동안 쓰여져 익숙해져있는 데다, 많이 쓰이는 디자인이고 유니언 잭이 들어간 다른 나라의 국기들도 전부 수정해야 한다는 문제가 있다.[11]
5. 대중적 사용[편집]
세계적으로 매우 널리 알려진 국기이며, 디자인 또한 호평을 많이 듣는 국기이기에 성조기와 함께 패션 아이템으로도 많이 애용된다. 최초로 유니언 잭을 패션 아이템으로 사용한 것은 영국의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록밴드 더 후로 알려져 있다. 사실 더 후는 영국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으로 사용했지만 런던 올림픽을 비롯한 국가적인 행사에서도 스스럼 없이 쓰는 것을 보면 상당히 아이러니하다.
그러나 패션 아이템으로 사용되는 경우 '정확히' 그리는 경우가 별로 없다 보니 실제 국기로서의 유니언 잭은 (영국 밖에서) 다 아는 것처럼 보여도 정확히 아는 이는 별로 없다는 문제점이 있다. 주변에 있는 유니언 잭 디자인을 한 번 찾아보라. 흰색 사선 십자에 빨간색 사선 십자가 들어간 위치가 공식 유니언 잭과 같은가? 거의 대부분 한가운데에 위치하여 다소 상이한 디자인일 것이다. 정도가 심한 경우는 십자와 사선십자가 米자처럼 아예 붙어버린 것까지 있다.[12] 이렇게 회전대칭을 넣은 것은 아일랜드기가 스코틀랜드기 앞을 가려서 스코틀랜드기가 외곽선으로 전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그런 이유로 유니언 잭의 상하(혹은 좌우)를 뒤집으면 사선 십자의 흰색과 빨간색의 위치가 바뀌므로 잘못된 모양이 된다. 흔히 영국 외 국가에서 유니언 잭을 게양할 때 실수하는 부분인데 심지어 영국 내에서도 이런 실수가 종종 나온다고 한다.

유니언 잭(Union Jag)[13][14]
자동차에도 유니언 잭의 디자인을 차용한 브랜드가 있는데 벤틀리, 미니 같은 영국 자동차 회사가 주로 그렇다. 벤틀리는 3세대 컨티넨탈부터 퍼스트 에디션 로고에 유니언 잭과 숫자 1을 합친 로고를 쓰며, 미니는 2018년식 3도어 쿠퍼부터 후미등 좌우에 나눠서 유니언 잭 무늬의 리어 램프 디자인을 도입했다.[15]
6. 해상용 깃발[편집]
위의 유니언 잭은 기본적으로 '육지용'이고 '바다용' 깃발인 선기(주로 선박의 뒷부분에 게양하는 선미기[16] )는 유니언 잭을 캔턴으로 하고 다른 것을 추가한 것이다. 세 가지가 있으며(Red ensign, Blue ensign, White ensign) 바탕이 붉은색인 것은 민간용, 파란색인 것은 정부용, 하얀색인 것은 군용이다.
아래의 유사품들은 바로 여기에서부터 나온 것이다. 영국 민간 선박용 기 또는 정부 선박용 기에 특정 문양을 추가한 것들이다. 피지 국기처럼 색을 바꾼 것도 있다. 미국 국기 또한 민간 선박용 기에다가 하얀 줄을 추가한 영국 동인도 회사 깃발에 유니언 잭을 별로 바꾼 것. 영국의 원칙을 따라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는 민간 선박용 기는 푸른 바탕을 붉은색으로 바꾼다. 뉴질랜드 국기는 이때 붉은 별을 흰색으로 바꾼다.
바꿔 말하면 호주 국기 안에 유니언 잭이 왜 있느냐는 질문에 '영국 식민지였기 때문에'라고 답변하면 50점짜리 답이고, 해상용 기를 이야기해야 100점짜리 답이다고 볼 수도 있다.
이 해상용 깃발인 선기의 역사는 1620년부터 사용되기 시작한 것이다.
7. 유사품들[편집]
8. 여담[편집]
영락없이 쌀 미(米)자와 닮았다보니 중화권에서는 미자기(米字旗)라고도 부른다.
문장학에서는 청색 바탕에 적색 배색을 금지한다고 한다. 그래서 유니언 잭에서도 잉글랜드의 붉은 십자(十字)가 스코틀랜드의 청색 바탕과 떨어져 있게 해놓았다.
아일랜드는 이 깃발 아래에서 영국에게 시달린 것이 많다 보니 아일랜드인들은 유니온 잭을 '도살자의 앞치마(Butcher's Apron)'라 하기도 한다.
하나카드에서는 아예 카드 전체를 유니언 잭으로 꾸민 주한영국문화원 체크카드를 출시하기도 했다. 출시 당시 기준으로 주한영국문화원 무료 레벨테스트 및 영국항공 항공권을 5~8% 할인 등을 받을 수 있었다. 다만 혜택보다는 '유니언잭' 카드 디자인에 대한 호평이
[1] 성 파트리치오의 붉은 X자 십자가는 남북 아일랜드 전체의 상징으로 쓰였으며, 현재 영국 국기에서는 북아일랜드를 나타낸다.[2] 주로 구성국(nation)이라고 부른다.[3] 반면, 럭비나 크리켓의 경우, 팀도 따로 깃발도 따로인 축구와는 달리, 북아일랜드에 한해 아일랜드와 북아일랜드 국기를 통합해서 단일 아일랜드 대표팀으로 나오는 중이다. 국가 또한 북아일랜드 진영과 아일랜드 진영의 합의점을 찾아내 'Ireland's Call(아일랜드의 부름)'이라는 국가 대용곡을 쓴다.[4] 영국은 배의 앞부분에 다는 선수기로 국기를 사용하고 배의 뒷부분에 다는 선미기로 선기를 단다. 대한민국 해군은 반대로 선수기에 해군기를 사용하고 선미기에 국기인 태극기를 사용한다.[5] 소개 페이지 명칭은 유니언잭이지만, 본문에서는 일관되게 유니언플래그로 지칭하고 있다.[6] 2012 런던 올림픽 국기 안내에 있는 색상이며, 위의 svg 파일에 적용된 색상이다.[7] 도안을 자세히 보면 십자가 모양이 뒤의 사선과 대칭이 아니며 약간 오른쪽으로 치우쳐져 있다.[8] 현재 아일랜드는 독립했지만 북아일랜드가 영국령이기에 이 깃발을 계속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사실 아일랜드 전체가 다 독립했을때 영국이 이 깃발을 다시 사용할지는 미지수다.[9] 홍콩은 국가가 아니지만 과거 홍콩영화에서 경찰을 소재로 제작한 영화들에서 유니언 잭이 매번 나왔다.[10] 좌우 반전 형태이다. 즉 국기의 앞면에는 유니언 잭의 뒷면이, 뒷면에는 앞면이 보인다.[11] 실제로 체코슬로바키아 해체 이후에도 슬로바키아를 상징하는 청색 삼각형을 떼지 않고 그대로 체코 국기로 사용하고 있다.[12] 물론 해당 아이템이 유니언 잭이 아니라 유니언 잭에서 영향을 받은 그냥 무늬 도안이다, 이러면 말은 된다.[13] 사진 속 차량들은 재규어의 F-타입.[14] 재규어의 축약어인 잭(Jag)과 유니언 잭이 차량 외장 컬러로 쓰인 차를 발음과 비슷한 언어유희로서 유니언 잭(Union Jag)이라고 부른다.[15] 이 경우도 순정품은 유니언 잭과 동일하게 흰색과 빨간색 사선 십자의 위치가 배치되어 있다. 그러나 애프터 마켓용으로 나온 물건들은 이 부분이 잘못되어 있는(대부분 좌측과 우측이 동일한) 물건들이 많다.[16] 선박의 앞부분에 게양하는 선수기는 위에서 설명했듯 국기인 유니언 잭이다.[17] 같은 시기 스코틀랜드 왕국도 비슷한 깃발을 사용하였다.
[18] 잉글랜드의 수호성인이자 적색 십자로 상징되는 성 제오르지오(영어로는 조지)가 전승에 따르면 드래곤 슬레이어인지라, 이런 사례처럼 웨일스의 용 도안이 들어가서 성 제오르지오 십자를 가리는 디자인이 탄생하면 뭔가 미묘해진다.[19] 이 도안은 영문 위키백과에도 있는 도안인데 말린 꼬리 사이의 공간도 빨간색으로 채워졌고 용의 목과 날개 사이에 있는 등 부분도 뜬금없이 직선으로 처리되었다. 누군가가 대충 만들어 업로드한 것이 위키백과를 통해 퍼진 것으로 보인다.[20] 현재 영국이 아닌데도 같이 등재되어 있다.[21] 와치독: 리전에서는 이 깃발에 성 데이비드 기(웨일스)를 섞은 가상의 잉글랜드 기를 만들어냈다.# 잘 보면 파란 바탕이 검은 바탕으로 바뀌었고 가운데에 노란 십자가가 생겼다.[22] 다만 실제로 스코틀랜드가 독립해도 유니언 잭이 이렇게 바뀔 가능성은 낮다. 유니언 잭은 정통성이 상당하며, 체코가 체코슬로바키아 시절 국기를 그대로 쓰고 싱가포르가 빠졌는데 아직도 13줄이 아니라 14줄인 말레이시아의 예처럼 외국의 비슷한 사례들에서도 대부분 국기를 그대로 뒀다.[23] 현재도 종종 매체 등에서 비공식적으로 사용될 때가 있는데 이는 주로 컨텐츠 상에서 반영 의식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되는 편이다.[24] 다만 이 때는 웨일스의 상징 반영을 진지하게 고려해 볼 수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