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장(다크 소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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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Jag7CIz.jpg
제사장
祭祀場
Dragon Shrine

1. 개요
2. 공략
2.1. 스콜라
2.2. 오리지널
3. 등장 NPC
4. 등장보스
5. 화톳불
6. 연결된 지역
7. 기타


1. 개요[편집]


다크 소울 2의 등장 지역. 수호룡의 둥지에서 진행할 수 있는 곳으로, 안 딜의 저택 루트의 종착점이다.


2. 공략[편집]


왕도 드랭글레이그, 아마나의 제단과 함께 오리지널(구세대판 DLC 에디션 포함)과 스콜라의 맵 구성이 크게 다른 곳 중 하나이다.


2.1. 스콜라[편집]


맵 전체에 용기사들이 포진해 있으며, 이들은 선제공격하지 않는다. 플레이어를 마주하면 정중한 인사를 취하는데, 이들은 플레이어가 담당 구역에 배치된 파수병을 쓰러뜨리고 진행하는지 여부를 감독한다. 플레이어가 파수병을 쓰러뜨리면 구역을 통과해도 반응하지 않으나, 파수병을 무시하고 통과하거나 용기사를 공격하면 어그로가 끌려 추격해 온다. 용기사는 매우 민첩하고 강력하며, 여러 수가 동시에 덤벼 오므로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파수병을 상대하고 정당하게 통과하는 것이 매끄러운 진행을 돕는다.

파수병은 검+방패, 큰 추, 특대검으로 무장하고 있다. 가장 먼저 상대할 수 있는 검+방패 조합의 파수병이 가장 무난하며, 큰 추나 특대검을 든 파수병들은 스태미너 회복력이 매우 뛰어난지 쉴 틈 없는 공격을 걸어온다. 이미 여러 번 상대해서 익숙해져 있을 적이지만 마지막으로 만나는 파수병들인만큼 스펙이 가장 높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마지막 구역은 매우 넓고 긴 계단으로, 좌우에 십 여 명의 용기사들이 플레이어를 감독한다. 이 곳에서는 용령의 형태를 하고 흑룡의 대검으로 이도류를 하는 용기사 한 명만을 상대하게 된다. 이 이후에는 적이 없으므로 모든 용기사를 전투 없이 지나쳐 오래된 용을 만나러 갈 수 있다.

제사장에는 숨겨진 아이템들이 꽤 되는 편인데, 대부분은 눈에 보이는 파수병들만 쓰러트린 뒤 정루트를 통해서만 지나가지만 파수병들을 쓰러뜨리고 숨을 고른 뒤, 주변에 보이는 샛길로 빠지면 제법 많은 양의 보물상자들이 있다. 두번째 구역에서 큰 추병을 쓰러트리고 용기사들 쪽으로 가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빛나는 쐐기석이 있는 상자[1]를 발견할 수 있다. 그리고 더 지나간 뒤 대궁을 든 용기사 둘이 있는 전망대 쪽에서 보이는 협소한 공간 쪽으로 점프를 하면 열 수 있는 상자에서는 파수병의 대형 도끼파수병의 대형 방패를 얻을 수 있다. 대방패는 하벨방패 다음으로 성능이 좋으니 꼭 챙겨가자.

세번째 구역에서 특대검을 든 파수병이 있는 곳의 경우 계단에서 오른쪽으로 빠지면 떨어질수있는 곳이 있는데, 상자가 하나 있다. 원반이니 먹고 진행하면 된다. 다시 가면 이곳에 파수병이 하나 더 있다. 대형 방패에 커다랗고 긴 워해머를 든 모습이 마치 탑의 기사를 연상시키며 다른 기사들과 달리 매우 강적이고 실수로 용기사를 공격하기 쉬울정도로 좁은 곳이니 주의. 파수병을 처치하면 문을 열 수 있는데, 들어가서 보이는 상자에 다가가면 암령 : 용의 어금니 비아드가 침입하지만 직접 유저를 죽이러 찾아오진 않으니 일단 무시하고 상자를 연 후 세번째 용의 반지를 루팅하면 된다. 그 후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고급스럽게 장식된 제단이 있으며 아까 침입한 암령이 그 곳에서 대기 중이다가 1대1을 시전한다. 처치하고 제단을 조사하면 거대한 달걀 화석을 얻을수 있는데, 이 알은 녹아내린 철성에서 장사하는 NPC 랄 카나르의 메그헤랄트에게 선물하면 고룡의 계약을 주선하는데 사용할수 있다. 이 지역의 조사를 모두 끝마친 뒤 발코니 한 칸이 있는데 여기에 보물상자가 있다. 열면 마술 : 결정 마법의 무기를 루팅할 수 있으며 다시 한 번 더 떨어지면 세번째 구역으로 복귀한다.

이 지역 전체는 매 회차마다 첫 도전 시 플레이어 혼자 도전할 것이 권장되는 지역이다. 오래된 용을 만나고 적대하기 전까지는 영체는 소환할 수 없고 오직 반영체만 소환할 수 있는데, 영체는 파수병들만 적대하지만 반영체를 부르게 되면 어떤 식으로든 용기사들의 어그로까지 끌게 된다. 서약 공물이나 무기 파밍이 목적이 아니라면 일부러 용기사의 어그로를 끌 필요가 없는 구간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사서 고생만 하게되는 셈. 세 번째 구역에서 히든 구역으로 떨어지는 곳 근처에서 반영체 : 낯을 가리는 레이의 사인을 볼 수 있으나, 이 반영체 또한 용기사들의 어그로가 집중되어 난장판을 벌이는 주범이므로 소환하지 않는 것이 좋다.


2.2. 오리지널[편집]


근접캐들의 제死장, 혹은 지옥

용기사들이 플레이어에게 인사를 하고 파수병과의 승부를 감독한다는 기믹이 없다. 첫 두 구역은 각각 검방과 큰 추를 든 파수병을 상대하며, 세 번째 구역에서는 큰 추 파수병과 검+방패 파수병을 동시에 상대하게 된다. 높은 탑 위의 사제형 적이 두 번째 구역에서 세 번째 구역까지 커버하며 원거리 공격을 날리는데, 데미지는 낮지만 경직이 매우 커 파수병과의 전투에 큰 방해가 된다.

마지막 구역에는 파수병, 용기사, 파수병, 용기사가 2-2-2-1 대형을 짜고 플레이어의 어그로를 기다리고 있다. 차례차례 풀링하거나, 버겁다면 그냥 뛰어 올라가 오래된 용에게 도달하는 것도 가능하다.

세 번째 구역에서 진행 가능한 샛길에 있는 두 개의 상자 중 한 개는 리마스터판과 마찬가지로 원반이 들어있으나, 다른 하나는 스콜라 에디션의 왕도 드랭글레이그 후반부인 채리엇의 방에서 볼 수 있는 미믹이다. 이 미믹은 무기인 장대를 드랍한다. 이어지는 길에 망치와 대형방패을 든 파수병이 있으며, 파수병이 지키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상자안의 세번째 용의 반지와 함께 암령 용의 어금니 비어드가 소환된다. 이후 스콜라와 동일.


3. 등장 NPC[편집]


  • 영체 : 고기 써는 마리다
쓰레기의 바닥에서 암령으로 나타났을 때 잡았다면, 여기서 소환해 오래된 용 보스전을 함께할 수 있다.
  • 반영체 : 낯을 가리는 레이 - 스콜라 한정
위에서 설명한 트롤링 백령. 소환해봤자 여러모로 좋을게 하나도 없다. 특히 이 놈은 기껏 보스룸까지 도달하면 그냥 돌아간다.
  • 암령 : 용의 어금니 비아드
숨겨진 지역에서 등장하는 용체석 전사 암령. 대검방패로 무장했으며 등장하는 장소가 상당히 간지난다. 능력치는 다른 용체석 전사들과 별반 다를게 없어, 암령 출몰 지점 이전의 메시지들은 대개 암령을 조롱하듯 '약한 적' 관련 내용들이 많이 있다.
화톳불에 손대자마자 뻥하는 깜놀과 함께 작고 앙증맞은 모습으로 나온다. 이 장소에서 자신의 본명을 밝히고 왕좌를 찾으라고 말하며, 이후 벤드릭까지 처치하면 갈망의 왕좌에서 등장한다.
대화를 하면 회색 안개의 핵을 준다. 그 후부터는 대화를 하지 않는다.


4. 등장보스[편집]


여러번 공격하면 히든 보스로 돌변한다. NPC이지만 죽여도 죄 수치는 쌓이지 않는다.

5. 화톳불[편집]


  • 제사장 입구 : 유일한 화톳불. 안 딜이 세 번째로 등장하는 곳이기도 하다.


6. 연결된 지역[편집]




7. 기타[편집]


제사장이라는 이름이면서도 (불의) 계승의 제사장과는 그 역할이 크게 다르다. 이 곳의 제사장은 의 제사장이다[2]

소울 시리즈 내에서 용, 비룡의 위상을 생각해본다면 매우 이질적인 장소인걸 알수 있다. 다크 소울다크 소울 3 모두 용들은 사냥당하고 멸종위기 직전인 종족이고, 용신앙은 매우 은밀하게 구축되어있는데, 수호룡의 둥지와 이 곳에서 하늘을 뒤덮은 수호룡들을 보고있으면 그런 이미지는 눈씻고 찾아보기도 어렵다.

여기서 보여주는 오래된 용의 위엄과 용체석 전사들의 간지나는 모습 덕분에 다크 소울 2 팬들은 1,3탄의 고룡변신과 비교하면서 2의 용신앙이 더 멋있다는 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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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회차는 하나밖에 없지만 2회차 이상부터는 3개가 들어있다.[2] 오래된 용을 모시는 제사장이라는 이야기도 있으나, 용체석으로 변한 후 자동으로 착용되는 장비 툴팁이나 투구 부분의 제 3의 눈, 그리고 이 곳 용체석들을 쓰러트린 뒤 얻는 무구들의 이름을 보면 그 흑룡을 모시는 곳이라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이름은 잊혀졌어도 계속해서 이 제사를 유지하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