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야마 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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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카야마 슈우지.png
본명
한국어
카야마 슈지
일본어
加山 シュウジ
영어
Shuuji Kayama
이명
슈지
국적
일본 파일:일본 국기.svg
성별
남성
혈액형
A형
출생
2004년
나이
16세 (서바이브)
17세 (엔딩 이후)[1]

176cm
몸무게
56.5kg
머리카락
검은색

갈색
소속
일본 고등학교 1학년
(서바이브)
일본 고등학교 2학년
(엔딩 이후)[2]
직업
고등학생
특이 사항
제물의 아이들
가족
카야마 (아버지)
카야마 (어머니)
카야마 (큰형)
파트너 디지몬
로프몬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히로세 유우야
상징색
녹색

1. 개요
2. 작중 행적
2.1. 공통 루트
2.1.1. 서장
2.1.2. 제2장
2.1.3. 3장
2.1.4. 4장
2.1.5. 5장
2.1.5.1. 슈지 사망 루트 (1회차) - 도의/조화/격정 루트 분기
2.1.5.2. 슈지 생존 루트 (2회차 이후) - 히든 엔딩 루트 고정
2.1.6. 6장
2.1.7. 10장
2.1.7.1. 사망 루트
2.2. 진화 에피소드
3. 평가 및 1회차 행적에 대한 비판
4. 공략
5. 기타



1. 개요[편집]


디지몬 서바이브의 등장인물. 파트너 디지몬은 로프몬.

과외 캠프에 도우미로 참여한 고등학교 1학년.[3] 상냥하고 온화한 바른 인물. 주위와 어른들에게 두텁게 신뢰받는다. 타쿠마 일행도 슈지를 의지할 수 있는 리더로 보았지만, 상식이 통하지 않는 이세계를 헤맨 걸 계기로, 의욕만 앞서고 행동력이 따라오지 않고, 책임을 다른 이와 환경 탓으로 돌리는 약한 면이 드러난다. 그리고 이런 성격은 후에 스스로에게 큰 파국을 가져온다.


2. 작중 행적[편집]



2.1. 공통 루트[편집]



2.1.1. 서장[편집]


무비에서도 인솔자로서의 태도를 취하며 등장한다. 그리고 견학 장소 근처에 낙석 사고가 일어난 것을 눈치 챈 학생들이 불안해 하자 가장 먼저 나서서 괜찮다, 문제가 생기면 선생님께서 지시해줄 것, 안전확보는 선생님이나 보호자들이 잘해주고 있을 것이라고 다른 학생들을 안심시키고 다른 학생들을 유적 견학 코스를 향해 인솔한다.

하지만 산사태 때문에 산길이 막혀서 더 이상 현장학습을 진행할 수 없는 상태였고, 아직 학교 건물로 돌아오지 않은 학생들을 찾아다니다 타쿠마 일행과 조우하고 사키와 료가 외딴 터널 너머에 간 것 같다는 미노루의 말을 듣고 료도 연장자란 자각 좀 가져줬음 좋겠다고 불평한다. 그리고 명단에 두 사람의 전화번호가 있다며 연락을 시도하지만 받지 않고, 료도 연락이 안 된다고 말해준다. 그리고 사키와 료가 이쪽으로 간 것이 맞냐고 타쿠마 일행에게 질문, 일단 이쪽으로 간 건 틀림 없는 것 같다는 아오이와 미노루의 말에 사키와 료를 찾아서 빨리 학교로 돌아가자며, 타쿠마에게 멋대로 돌아다니고 있는 두 사람을 설득하는 걸 도와주겠다고 말하고, 두 사람을 찾으러 타쿠마 일행을 데리고 외딴 터널 속으로 들어가기로 한다.

그러다가 여동생(시노노메 미우)을 찾아 나타난 염색 머리 소년(시노노메 카이토)가 여동생을 찾기 위해 합류하여 신사로 안내해주겠다고 말하자 인솔자임을 밝힌다. 그리고 갑자기 초봄에 눈보라가 치기 시작하자 맨처음엔 자신만 터널 너머로 가고 다른 사람들은 학교 건물로 돌려보내려 했지만, 돌아가는 길이 더 위험할 거다, 터널로 피하자는 타쿠마의 말에 터널 안으로 모두를 대피시킨다.

이후 미우, 사키, 료를 찾으러 카이토와 타쿠마 일행과 함께 터널 속에 더 들어갈 때 어둡고 시야가 나쁘니 조심해서 가자는 말을 한다. 직후 어두운 터널 속에서 모험 같다며 신나 하는 미노루를 혼내기도. 그리고 어두우니 위험하다며 카메라 라이트로 터널 속을 밝힌다. 그리고 발견한 커다란 금줄을 보며 신성한 장소로 모셔진 것 같다고 추측한다. 그리고 카이토에게 여긴 들어가면 안 되는 곳이라고 하지 않았느냐고 질문한다.[4]

이후에도 관광객 무드가 되어 사진을 찍어대는 미노루를 혼낸다거나, 세상에는 별에 별 신체가 있으며 개중에는 야한 것도 있다고 말을 꺼내자 여자애도 있으니 그만하라고 미노루를 혼낸다거나.어쨌든 미노루를 혼내고 있다 그리고 어디선가 처음 들어보는 짐승의 울음소리 같은 것이 들리자 겁에 질렸는지 너무 멀리 가지 않도록 주의하란 말을 한다. 석산꽃 숲에서 카이토와 이야기를 나눈 뒤에 다시 이야기를 나눠보면 다들 제멋대로 굴어서 말썽이 생긴 것이라고 투덜대고 있다. 직후 이상한 걸 발견한 미노루가 이상한 것이 있는 곳으로 달려가버리자 멋대로 가지 말라고 뒤늦게 야단친다. 그리고 어쩔 수 없다며 모두에게 가자고 인솔한다.

이후 발견한 석굴을 경계하다가 카이토가 들어가려고 하자 멋대로 행동하면 안 된다고 말하려 하다가 먼저 달려가버린 카이토, 그리고 흩어지면 안 된다는 다른 학생들의 의견대로 어쩔 수 없이 석굴 안으로 들어간다. 하지만 내부에는 아무도 없었고, 이후 들어온 대학 교수와 수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공부가 되었다며 기뻐한다. 이후 미우가 비명을 지르고 석굴 안으로 들어오고, 사키의 비명소리도 들려서 석굴 밖으로 나간다. 직후 사키와 료가 석상 같은 무엇인가에 습격 당하는 것을 목격한다.

이후 2개의 선택지 중에 대화를 해보자는 선택지를 고르면 현실도피를 하려다가 미노루의 충고[5]를 듣고 그제서야 현실임을 눈치챘지만 놀라서 몸이 굳는다. 그리고 타쿠마에게 구해진다.

그리고 도망치자는 선택지를 고르면 도망치는 와중에 까불거리는 미노루에게 야단을 친다. 타쿠마가 한번 기절했다가 깨어난 직후에 울퉁몬 무리가 나타난 것을 보고 공포에 질린다.

이후 지진으로 인해 지면이 갈라지고 낭떠러지로 떨어진다.


2.1.2. 제2장[편집]


지반 붕괴에 휘말려 낭떠러지로 떨어졌었지만 구출되어 사키와 교수와 함께 안개 속을 헤매던 도중, 아직 이세계에 들어온 사실은 모르고, 처음에는 애들 걸음으로도 한 시간도 안 되는 작은 산임에도 조난 당했다고 생각하고 있다. 교수에게 구출되기 전에는 사키와 함께 있었던 모양. 교수의 고찰을 듣고 어째서 길을 잃고 있는 것인지 추리하려 한다. 빨리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 못 걷겠다고 투정을 부리는 사키에게 돌아가봐야 현장학습 본부일 뿐이니까 아직 집에는 못간다, 현장학습 본부에 돌아가려면 스스로 걸어야 한다고 야단을 친다. 그리고 교수님을 신경쓰게 만들지 말라고 야단치고, 교수에게도 사키의 응석을 너무 받아주지 말라고 충고하다가 교수에게 자네도 연장자라면 사키를 야단치지만 말고 이끌어주라고 한 소리 듣는다. 그리고 그 직후에 파트너 디지몬인 로프몬을 만난다. 하지만 파트너 디지몬이란 개념은 아직 없었기에 전승 속의 존재가 실재했던 거냐며 놀랄 뿐.

그런데 그 순간 울퉁몬 무리가 나타났고, 교수가 울퉁몬들에게 포위 당하자 구하려고 했지만 교수가 자신을 버리고 도망치라고 지시했고, 울퉁몬 무리를 이길 수단도 없어 교수를 버리고 사키와 도망친다.[6]


2.1.3. 3장[편집]


이후 타쿠마 일행과 합류하게 되지만, 다른 파트너 디지몬들과는 어느정도 우호적인 상태인 후배들과는 반대로 로프몬을 인정하지 않으면서 시종일관 무능하다고 비난을 했고, 심지어는 로프몬이 힘들어 할 정도로 지나친 훈련을 시켜 혹사시킨다. 본인은 자신은 엄하게 자랐기에 로프몬에게 엄하게 구는 건 당연하다며 정신승리를 일삼지만 정작 파트너는 고통스러워했고 결국 이런 상황을 케어하는 건 타쿠마의 몫이었다.

급기야 료 사망 루트로 가면 눈앞에서 료가 죽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으며 4장에서는 료의 부모님에게 어떻게 전해야 할지 고민을 하게 된다. 그러다가 결국 연장자로서의 책임감에 대한 집착이 심해져가기 시작한다.


2.1.4. 4장[편집]




2.1.5. 5장[편집]


초반부터 가족에 대한 악몽에 시달리다 깨어나며 가족 사정이 드러나게 된다.

슈지에게는 자신에게 엄한 아버지와 어머니, 자신보다 뛰어난 형 한 명이 있었지만, 아버지는 자신이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슈지를 많이 억압해왔고, 슈지는 이런 아버지를 만족시키기 위해 스스로 혹사시켜왔다. 그나마 형은 자신에게 무리하지 말라고 다독였지만 아버지에 대한 두려움과 형에 대한 열등감 때문에 그 말조차 무시하고 반드시 아버지처럼 되기 위해 살아왔었다.

그러나 자식이 자기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은 것에 실망한 부모님은 슈지를 서서히 외면하기 시작했고, 형마저 자신에게 등을 돌리게 되며 이는 슈지의 트라우마이자 마음의 상처로 남게 된 것이었다.

결국 가족에 대한 악몽을 경험해버린 슈지는 눈앞에서 계속해서 이어지는 절망적인 상황에 시달린 나머지, 지역을 조사하려는 후배들에게 얌전히 남아 있으라는 자신의 의견을 무조건 강요하는가 하면 눈앞에서 아무것도 못하는 로프몬에 대한 폭언도 더욱 거세지고 만다.

급기야 하수구를 조사하다가 그곳에서 나오는 아라크네몬의 환각술로 가족과 아라크네몬의 환각을 보며 정신이 서서히 무너져갔고 아라크네몬이 동료들 중 한 명을 제물로 바치라는 말에 혼란과 함께 뛰쳐나가버린다. 그러나 슈지의 눈앞에 진짜 아라크네몬과 메가시드라몬이 나타나게 되고, 심지어 자신을 구해주러 온 로프몬이 당하는 모습을 보자 결국 폭발해서 "네가 진화했다면 깔보는 적들을 쓰러트릴 수 있지 않았냐! 이 쓸모없는 게!!"라는 폭언과 함께 폭행까지 가해버리고 말았다. 심지어 이 폭행은 죽어가는 로프몬이 검은 안개를 분출하는 상황에서도 멈추지 않았다.


2.1.5.1. 슈지 사망 루트 (1회차) - 도의/조화/격정 루트 분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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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하하하!! 좋아, 좋아!! 나를 깔보는 적들은 전부 처리해버려!!

……하!? 왜 여기에 오는 거야? 그, 그만해! 나야! 나란 말이야!? 으아아아아아!! 그만해애애애애!!"


결국 이런 상황에서 다른 일행은 아라크네몬의 방해에 가로막혀 아무것도 할수 없었고, 슈지의 이런 부정적인 감정은 로프몬을 웬디몬으로 암흑진화 시켜버리는 트리거로 이어지고 말았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그제서야 쓸만해졌다고 생각하여 좋아하였고, 웬디몬보다 높은 레벨인 메가시드라몬을 쓰러뜨리자 더 광기에 빠져서 폭주하지만 이미 웬디몬은 로프몬 시절부터 지금까지 당해왔던 슈지에 대한 울분이 폭발한 상태였고, 결국 웬디몬에게 잡혀 비명과 함께 산 채로 잡아먹힌다. 거기다 완전히 죽어버린 건 아니었는지 웬디몬의 제3의 인격으로 동화되어 자신은 필요없는 존재라며 자조하기 시작했고, 웬디몬이 검은 안개에 먹히면서 함께 소멸되어버린다.

본작에서의 디지몬의 진화는 인간의 감정과 의지에 결정되어 있는 만큼, 타인과 환경을 탓하기만 하는 슈지의 부정적인 성격은 결국 이런 파멸만이 기다리고 있었다.

2.1.5.2. 슈지 생존 루트 (2회차 이후) - 히든 엔딩 루트 고정[편집]


로프몬…. 나는, 계속 괴로워 했었어. 하지만, 지금은 어찌되든 상관없어.

모두를 지키고 싶어. 구하고 싶어. 나는…, 너의 기분에 답해주고 싶어!!

너에게 긍지 있는 내가 되고 싶어! 너의 노력에 답해주는 네가 되고 싶어!

그러니 로프몬. 힘을 빌려줘!!


료를 생존시켰을 경우에는 멘탈이 붕괴되는 상황까지는 동일하나, 이 과정에서 료가 정신을 되돌리기 위해 욕을 동반한 설득을 하게 되고, 나중에 로프몬을 폭행할때는 제일 먼저 나선 료의 수정펀치를 맞고 설교와 함께 개심을 하게 되며 로프몬을 받아들이게 된다.

그리고 슈지의 이런 마음이 진정한 진화로 이끌어가게 되고 로프몬은 토리에몬으로 진화하게 된다.


2.1.6. 6장[편집]




2.1.7. 10장[편집]



2.1.7.1. 사망 루트[편집]

료와 함께 환영으로 등장.

2.2. 진화 에피소드[편집]




3. 평가 및 1회차 행적에 대한 비판[편집]


초반에는 그나마 연장자로서의 책임감을 가지려고 했으나, 가면 갈수록 그 책임감이 독선으로 변화하였고 급기야 일행에게 강압적으로 대하는 등 리더로서의 자질이 부족한 면모를 보인다. 이는 파트너 디지몬에 대한 태도도 마찬가지로 점차 파트너에게 익숙해져가는 다른 일행과는 달리 처음부터 무시로 일관하고 5장에서는 일행이 자신의 의견에 거부감을 보이는 이유를 자기 파트너 로프몬이 진화도 못 하는 약한 녀석이기 때문에 일행이 자신을 무시하는 거라면서 로프몬 탓으로 돌리며 가혹행위까지 저지르기에 이른다. 지하 터널로 들어가기 직전엔 정도가 심해져서 눈치가 빠른 드라큐몬은 타쿠마와 카이토에게 슈지를 조심하라고 몰래 언질해뒀고 지하터널에 진입 직전에 하루와 미유키를 지키미라는 명목하에 버리고 가려고 했다.[7] 결국 아라크네몬이 대놓고 눈치채고 슈지 하나를 노리기 위해 함정을 짜놨고 본인들을 직접적으로 노린 함정이 아니라지만 혼자 알아서 환각에서 빠져나온 타쿠마, 카이토, 미노루와는 달리 완전히 걸려들었다.

이러한 면모 때문에 료보다 더한 안티가 생겨났으며,[8] 로프몬의 팬들 역시 주인을 잘못 만났다대체 뭐 때문에 그런 쓰레기를 따르는 거냐로프몬이 정말 가엽다.라며 슈지를 비난하는 의견이 대세. 그나마 동정심을 보였던 사람들도 로프몬만 패지 않았다면 동정심으로 계속 바라봤을 것이다라고 비판할 정도면, 슈지의 대표적인 비판점은 로프몬에 대한 과격한 홀대에 있다고 볼수 있다.

사실, 이러한 태도는 슈지의 가정환경이 제일 문제였다고 볼수 있다. 부모든 형제든 슈지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탓에 비난하고, 손을 놓아버린 것이 5장 도입부에도 묘사되었고 웬디몬의 대사를 통해 드러나는 애정결핍의 면모 역시 보여지고 있었다. 그 탓에 어떻게든 성과를 내서 관심과 애정을 받으려는 모습이 강하다.[9]

이런 점에서, 슈지가 로프몬에게 뱉은 비난은 가족들, 특히, 아버지가 슈지를 대한 태도에 빗댈 수 있으며, 작중에서 아이들과 디지몬과의 관계가 스스로를 대하는 태도와 유사함을 생각해보면,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자신을 비난하는 태도로도 볼 수 있다.

그러나 환경이 사람을 만들었다고는 해도 결국, 행동을 하고 그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 기대를 져버리지 않기 위해서 연장자 위치에서 아이들을 통솔하고자 노력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 정도가 지나쳐 스스로, 강압적인 인물이 되고 말았다. 슈지의 사망 이후, 아이들은 슈지에게 기대기만 하고 아무것도 해주지 못했다고 자책하지만, 사실, 아이들을 통솔하는 것도 제대로 하지 못했으며[10] 이에 대한 떡밥은 서장부터 있었는데, 서장의 조사파트에서 과외 캠프 참가 학생 두 명이 같이 있는 부분을 고르면 "슈지라는 선배는 짜증난다.", "몇 살 많다고 이래라 저래라 하고, 자기가 이끌려고 드는 건 좀 아니다."라며 슈지를 뒷담화 하는 대화(#)를 들을 수 있다. 이런 식의 불만이 뒷담화 식으로 나왔다는 점에서 디지털 월드에 오기 전에도 강압적인 태도는 충분히 벌이고 있었던 셈. 아이들이 무엇을 말한대도 슈지는 스스로 뜻을 왜곡하고 확대해석하여 스스로의 자존심을 깎아내렸다.[11][12]

뭣보다도 로프몬을 학대한 행위는 계속해서 자신을 비난하고 스스로를 망가뜨린 것이며, 그것이 결국에는 웬디몬이 자신을 먹어버리는, 자신을 받아들이지 못해 결국, 스스로 파멸한다는 최악이면서도 의미심장한 형태로서 돌아오고 말았다.

사실 책임감에서 오는 부담감으로 인해 무너졌다고는 하지만 그 책임감도 형편없는 것이 정작 그 책임감을 보여야 할 장면에서는 그 책임을 내팽겨치는 모습을 보인다. 대표적으로 2장에서 사키와 교수와 행동할 때, 지친 사키에게 꾸물거리지 말라고 화를 낸다던가 팡그몬에게 습격을 당할 때는 사키가 넘어지자 그대로 사키를 버리고 도망쳤다. 애초에 아라크네몬에게 바로 공략대상으로 찍힌 것만 봐도 혼자서 약점을 훤히 드러내놓고 다니는 주제에 리더라고 설치는 꼴. 어드벤쳐에서 포지션이 대응되는 캐릭터인 정석은 겉보기엔 영 믿음직스럽지 못하지만 중요한 국면에서는 문자 그대로 몸을 던져서 일행을 지키려고 했던 점을 생각하면 극과 극.

이렇다보니 사망 루트에서의 비참한 말로는 잘 죽었다. 사이다다.라고 호평하는 반응까지 있을 정도다.[13] 한편으론 악역도 아닌 주역 캐릭터 중 한 명이 파트너 디지몬을 학대하다 응징당하는 연출이 파격적이라는 의견도 있다.

2회차에서 료를 살려서 생존루트로 가면 료에게 수정펀치를 맞고 료의 일갈에 자신이 로프몬에게 해온 짓들을 제대로 돌아보면서 갱생, 누군가에게 인정받기 위해서가 아닌 정말로 동료들을 지키고 싶기에 리더로서 나서고 싶다며 로프몬을 받아들인다. 이후론 실질적인 리더 자리는 타쿠마와 아오이에게 넘어가지만 본인도 개의치않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4. 공략[편집]



일단 진엔딩 루트는 료 가입에 묻어가는 식이므로 따로 호감도작을 안 해도 성숙기 2체는 열린다. 토리에몬은 이 시점에서 흔해빠진 성숙기 백신종이니 그냥 봉인하고 웬디몬 스펙이 완전체급이므로 일단 굴릴 수는 있다. 하지만 진화 해금 시나리오 이후에 바로 완전체 시나리오가 열리므로 5장까지 호감도 신경을 써야 30을 찍는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다른 동료들 중 1회차 궁극체 개방에 실패한 인물이 있다면(세이브로드나 공략 없이는 50까지는 무난하지만 70 넘기기가 의외로 힘들다.) 막판까지도 맘먹고 슈지에게 호감작하기가 좀 꺼려진다. [14] 정작 로프몬은 레벨 문제도 있고 안티라몬도 튼튼하지는 않다 보니 궁극체 케루비몬까지는 가야 좀 할만하다는 게 함정.

선택지
효과
제3장
제4장
제5장



5. 기타[편집]


  • 사실 슈지가 이렇게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는 건 가정 사정의 영향으로, 지나치게 엄하게 훈육하는 아버지와 이런 아버지에게 편애받는 형에게 짓눌려버린 말 그대로 꼬여있는 가족 관계에 기인한다. 즉 슈지의 작중에서 여러번 보여준 바가 있는 이기적인 면모는 아버지에게도 형에게도 인정받고 싶어하는 모습이 쌓여버린 말 그대로 가해자가 된 피해자에 가까운 셈. 하지만 결과적으로 슈지는 그렇게 두려워 하던 아버지의 모습을 무의식적으로 따라하며 같은 전철을 밟아버렸고, 그 결과는 비참한 최후였다. 즉 1회차의 사망은 자업자득.

  • 한편으로 이런 행보는 구드벤처 시리즈의 연장자 포지션인 정석의 안티테제형 인물로 자리잡아서 석이 얼마나 대단한 연장자인지를 보여주는 꼴이 되버렸다. 둘 다 연장자에 후배들에게 무시당하는 건 동일하지만 석이는 계란 소스에 대한 의견 차이를 제외하곤 짜증내는 일이 없이 묵묵히 책임감있게 행동했고[15] 쉬라몬과의 관계도 다투긴 해도 티키타카에 가까운 우정이었지만, 슈지는 허구한날 짜증을 내는 것도 모자라 로프몬에게 심한 짓을 한 게 차이점. 그런다고 딱히 뭘 하는 것도 없으며 타쿠마가 속으로 헛짓거리한다고 생각할 정도다.[16] 나중에 생존 루트를 타면 가끔 허당짓을 보이거나 연장자로서 후배를 격려한답시고 기행을 제시하다 료에게 츳코미를 당하는 등 점점 석이와 유사하게 되어간다.

  • 한편으론 형에 대한 열등감과 부모에게 인정받지 못했다는 점, 파트너 디지몬을 학대했다는 점의 공통점으로 정석뿐만이 아니라 서정우(디지몬 카이저)의 안티테제로도 해당된다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끝까지 정우를 신뢰하는 대인배이자 포기하지 않은 멘탈갑이었던 추추몬의 손길로 무사히 구원받은 정우와는 반대로 슈지는 이런 자신을 바라봐주는 로프몬을 끝까지 학대하였으며, 결국 자신의 파트너에게 잡아먹히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였다. 가족관계 역시 형의 재능때문에 편애하긴 했어도 막장 수준까진 아닌 정우네 가족에 비하면 슈지네 가족은 오히려 선우현의 아버지와 맞먹는 막장 부모였다.

  • 자기 디지몬을 홀대하는건 사이바 네오와도 닮았다. 둘의 디지몬이었던 로프몬과 그레이몬도 주인에게 나쁜 대우를 받았으나 끝까지 주인을 따랐다.[17] 단, 그 수준은 네오가 더 심한게 슈지는 최소 로프몬을 학대까지 했어도 죽이지는 않았으나 네오는 자기 디지몬도 이용해먹다가 필요없다 여기면 삭제를 시켜버린다.
슈지는 로프몬에게 반성하고 로프몬이 토리에몬으로 진화하자 사이가 좋아졌다. 그러나 네오는 한때 자신이 버린 그레이몬이 알아서 메탈그레이몬으로 진화해서 다시 자신을 따랐음에도 개심하긴커녕 나중에 토사구팽해버렸다.[18] 일단 둘 다 나중에 자기 태도를 반성한 것도 똑같다. 그러나 슈지는 자기가 홀대하던 디지몬에게 역공당한 적은 있으나, 네오는 자기가 홀대하던 디지몬에게 역공당하지는 않았다.

[1] 생존 루트[2] 생존 루트[3] 작중에서 아오이가 재학 중인 중학교의 졸업생이라고 나온다.[4] 카이토는 저주를 받으니 들어가면 안 된다고 주의를 들었다는 대답을 한다.[5] 어린아이 몸무게로 발 밑이 깊게 패일 리가 없다.[6] 다만 로프몬하고 같이 싸우면 안되냐는 의견도 없진 않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도망치는 것이 그나마 현명한 판단이다.[7] 정확히는 진짜로 버리겠다는 의도는 아니었고 적의 본진에 가는 유일한 통로였던 만큼, 그 위험도가 상당하기에 어린 아이인 하루와 미유키는 폐교에 돌려보내고 지켜둘 사람을 하나 남겨두려는 이유도 있었다. 물론 슈지는 그 점은 헤아리지 않고 자신을 버리려 한다고만 받아들였고 무리하게 강행했다.[8] 사실 료는 다 포기한 태도로 일관했을 뿐, 일행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준 것은 없다. 최후 역시, 낯선 세계에 대한 스트리스 등으로 인한 패닉으로 인한 자멸인지라 인성쪽으로 문제가 있어서 죽은 것도 아니다.[9] 이는 실제로 부모의 부재나 무관심 등으로 제대로 된 관심을 받고 자라지 못한 아이들이 흔히 보이는 특징이며, 이를 묘사한 작품도 많이 있다.[10] 미우를 구하러 가자는 카이토와의 다툼에서 그 점이 드러나는데 카이토를 설득하기보다도 본인의 책임감을 앞세워서 무작정 이해를 강요하기만 했다. 게다가 무조건 학교 밖은 위험할 것이라고 추측하며 아이들이 외부에 나가는 것도 반대했다. 당시 미우가 실종 상태에 아라크네몬이 노리고 있었다는 정보까지 확실해졌던 상황이었던 걸 생각하면, 결국 미우를 버리자는 의견이나 다름없었다.[11] 물론 이 원인은 숨겨진 발암캐 취급을 받는 미노루가 주로 속을 긁어댄 게 원인이지만 굳이 주의만 주면 될 것을 너 나 비웃냐!?라고 쓸데없이 역정을 내는 것은 나이 값을 못한다고 볼 수 있다. 사실 뒤로 가면 갈수록 미노루는 알아서 하세요 하고 슬그머니 빠지고 카이토나 사키는 아예 대들 지경에 타쿠마나 아오이도 그다지 좋게 보지 않는 등, 이미 통제고 뭐고 제대로 되지도 않았다.[12] 그나마 타쿠마, 아오이, 미우, 교수 등이 나서서 구심점이 되어 이끌어준 덕분에 나름대로 팀이 돌아가는 것이지 만약 이들이 없었다면 진작 와해가 되어도 이상하지 않다.[13] 작중 로프몬이 한 두 번 학대당하는 모습을 보인 게 아니며 지속적으로 폭언에 노출되어있던 상태에서 급기야 웬디몬으로 진화하기 전까지 검은 안개가 나오는 모습을 보이는 와중에도 무수한 폭행을 거듭했다. 안개가 나타남으로 인해 벌어진 상황을 아이들이 기억하고 있던 걸 생각하면 너무 극단적으로 과격한 폭력을 저지른 것.[14] 타쿠마야 최소 2종 궁극체 확정이고, 아오이-백호몬, 사키-현무몬, 미우-청룡몬, 미노루-주작몬 순서로 특전 궁극체를 준다. 여기까지 보면 알겠지만 1회차 도의-2회차 진엔딩으로 가야 오메가몬과 사쿠야몬까지 들어와 전력증강이 가장 확실해지는데, 이 과정에서 카이토만 특전이 없어서 자칫하면 짐짝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15] 당장 정석은 유니몬이 날뛰기 시작하자 "안 돼, 이건 내가 해야 돼!!! 난 애들을 지킬 책임이 있단 말이야! 난... 제일 큰 형이니까!!!"라며 맨몸으로 유니몬에게 덤벼들어 어둠의 톱니바퀴를 빼내려 노력했다. 최연장자라지만 고작해야 초등학교 6학년이 맨몸으로 디지몬에게 덤벼들어 동생들을 구하려 애썼다는 점에서 이미 슈지와는 비교도 안 되는 멘탈갑에 대인배다.[16] 파트너 디지몬의 성격도 차이점이 있긴 하다. 쉬라몬의 경우, 석이와 티키타카를 나눌 정도로 밝고 명랑한 성격인데다 석이가 강압적으로 군다고 해서 마냥 당해줄 성격은 아니다. 오히려 초반에는 쉬라몬이 죠를 리드할 정도였고 나중에도 석이 흔들리면 쉬라몬이 일갈하는 모습이 꽤 나온다. 반면 슈지의 파트너인 로프몬은 슈지가 아무리 가혹한 짓을 해도 미안해만 반복하며 무조건 슈지바라기적인 면모를 보였다. 이런 로프몬의 성격이 도리어 웬디몬으로 진화해 슈지를 삼킨 뒤엔 그렇게나 슈지를 따르던 로프몬이 슈지에게 그런 행동을 보였다는 점에서 슈지한테 로프몬이 폭행당했던 건 생각도 못하고아이들이 파트너 디지몬을 못믿거나 파트너 디지몬 또한 자신을 못 믿게 되는 계기가 돼버리고 만다.[17] 로프몬은 슈지의 홀대에도 웬디몬이 되기 전까진 계속 참았고 그레이몬은 아예 네오에게 한 번 삭제를 당했음에도 디지털월드로 온 네오를 다시 따랐다.[18] 네오의 토사구팽은 메탈그레이몬 뿐만이 아니라 자기 디지몬들에겐 거의 다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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