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토인 호노보노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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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프노시스 마이크의 등장인물. 중왕구 언어당의 형사국 특수부대 '코토사라이(言浚)'의 대장을 맡고 있으며, 하에바루의 실각 이후로는 중왕형사국 부국장으로 승격한다.

드라마 CD <유전은 작달비로조차 흘려보낼 수 없다>에서 첫 등장. '다른 사람의 소중한 것을 망가뜨리고 싶다'는 위험한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유용한 히프노시스 어빌리티를 가졌고 업무 능력도 우수하다. 이후의 세컨드 배틀 드라마 CD에서도 다수 등장하면서 하이톤의 끈적거리는 목소리, 상당한 랩 실력, 그리고 특유의 광기 때문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인물이다.

상대가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며 즐기는 사이코패스 같은 성격으로, 같은 당원인 아오히츠기 네무, 카데노코지 이치지쿠에게 경멸당하면서도 오히려 더욱 친근하게 굴며 재미있어하는 마이페이스이기도 하다.

이자나미 히후미, 칸논자카 돗포와는 고등학교 동창 사이. 학창 시절 히후미에게 '심한 짓'을 했고 평생의 트라우마를 심어 지옥으로 떨어뜨린 장본인이다. 그럼에도 히후미는 그녀를 이해하려 노력했으나, 정작 호노보노는 직접 찾아와서 그의 트라우마를 자극하며 즐거워하는 등 그 사건에 대해 전혀 반성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형사국의 특수부대를 이끄는 수장답게 강력한 랩 실력을 자랑한다. 웬만한 상대에게서는 거의 대미지를 입지 않으며, 신주쿠와 시부야 등 이미 실력이 입증된 상위 디비전과의 배틀에서도 평정 유지한 채 다음 반격에서 거의 단 번에 승패를 결정지어버린다. 세컨드 배틀 직후 각 디비전 리더들과 6:1로 대치하게 된 상황에서조차 호노보노의 공격에 6명이 한꺼번에 쓰러지는 등 강함을 가감없이 표출했고, 리더들이 마음을 다잡아 다시 한 번 합동 공격을 가해서야 간신히 타격을 줄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시점에서 호노보노는 당수 토호텐 오토메의 집무실에 도청기를 설치하거나, 마지막 클론 세 개체를 멋대로 훔쳐 사용하는 등, 지나친 독단으로 중왕구 수뇌부와도 척을 지게 되면서 새로운 갈등의 시작을 암시한다.

여담으로 등장 시기나 디자인 공개가 매우 늦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공식 발표 이전에 팬들이 2차 창작으로 그려왔던 호노보노의 이미지와 굉장히 유사하다는 평을 받았다. 원작에서도 외양에 대한 묘사가 일절 없었기 때문에, 목소리만으로 호노보노의 외관을 이렇게까지 비슷하게 예측할 수 있도록 만든 성우의 연기력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2. 활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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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드라마 CD[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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