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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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포르투갈 마데이라 제도 마데이라 섬 푼샬에 있는 국제공항. 포르투갈 내 아프리카 공항 3곳 중 하나이다.
공항 명칭은 푼샬 출신의 세계적인 축구선수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서 따왔다.
2. 상세[편집]
이 공항의 원래 명칭은 마데이라 국제공항이었다가 호날두가 주장으로 이끈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이 유로 2016에서 우승하면서 공항 명칭을 아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국제공항으로 변경했다. 푼샬 지역 사람들에게 호날두가 어떤 존재인지 알 수 있는 대목.
좌표는 북위 32° 41' 39" 이고 서경은 16° 46' 41"이다. 활주로의 길이는 2800m[1][2] 이고 방향은 05/23에 있으며 면적은 45m, 계기착륙장치는 없다. 표면은 당연히 아스팔트다.
3. 특이한 점[편집]
파일:Aeroporto_da_Madeira-Pista.jpg
섬 특성상 공항을 지을 평지가 전혀 없었다. 그래서 보통 공항의 활주로는 단단한 땅 위에 지어지는데 이 공항은 수십 개의 기둥이 받쳐 주는 다리 위에 활주로가 있다.
4. 위험성[편집]
한마디로 포르투갈과 유럽의 카이탁 국제공항. 이 공항은 실제로 유럽권에서 가장 위험한 공항이며 시간당 최대 풍속이 78.8km/h로 불뿐 아니라 짙은 안개가 많이 껴서 시야가 많이 가려진다. 그래서 착륙하려면 활주로 옆으로 접근해서 착륙을 시도하거나 포기해야한다. 이래서 많은 파일럿들이 착륙을 복행한다고 한다.
5. 통계[편집]
2017년 마데이라 국제공항의 통계를 보면 이용객은 3,202,527명, 운항횟수는 25,107회, 화물은 2917톤 이다.[2] 포르투갈 4번째의 규모이다.
아프리카-유럽-아메리카를 이을 수 있는 꽤나 중요한 위치에 있다. 이 위치로 마데이라 관광용으로 오는 것 말고 환승도 활발한 편.
당연하지만 아시아 지역은 한편도 없어서 해당사항이 없으며 거의 무조건 리스본를 거쳐와야 편하고 빠르게 올 수 있다.
6. 여담[편집]
공항 이름을 변경 후 기념으로 호날두의 동상을 제작했는데, 동상이 호날두와 전혀 닮지 않고 마음의 소리에 나오는 캐릭터 같다 하여 웃음거리가 되었다. 호날두 본인도 동상을 보고 표정이 밝지 못했다고..#
해당 동상은 1년 후 좀 더 호날두를 닮은 평범한 동상으로 교체되었는데, 이번엔 이전 동상이 더 재밌었다며 바꾸지 말라는 의견이 속출했다고 한다. #
7.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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