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2022-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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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022-23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프로필 ▼

소속팀
알 나스르 FC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프리미어 리그)
등번호
7

C

경과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svg

선발 4경기 교체 6경기
1득점

파일:UEFA 유로파 리그 로고 화이트.svg

선발 6경기
2득점 2도움

파일: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 로고.svg

선발 16경기
14득점 2도움


파일:saudi-arabia-kings-cup.webp


선발 2경기


파일:Saudi_super_cup.jpg


선발 1경기

합산 성적

선발 29경기 교체 6경기
17득점 4도움

개인 수상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 이달의 선수(2023년 2월)

1. 개요
1.1. 시즌 기록
2.1. 프리 시즌
2.1.1. 여름 이적 사가
2.2.1. 전반기
2.2.2. 소속팀 공개 저격 인터뷰 사건
2.3.1. 조별리그[32강]
3. 무소속
3.1. 겨울 이적 사가
3.1.1. 알 나스르 FC 이적 사가
4.1.1. 후반기
4.2. 사우디 국왕컵
4.2.1. 준준결승[8강] VS 압하 (홈)
4.2.2. 준결승 VS 알 웨흐다 (홈)
4.3. 사우디 슈퍼컵
4.3.1. 준결승 VS 알 이티하드
5. 총평



1. 개요[편집]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2022-23 시즌 행적을 담은 문서다.


1.1. 시즌 기록[편집]


2022-23 시즌: 35경기 17골 4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10
4
6
1
0
유로파 리그
6
6
0
2
2
FA컵
0
0
0
0
0
EFL컵
0
0
0
0
0
사우디 프로 리그
16
16
0
14
2
사우디 국왕컵
2
2
0
0
0
사우디 슈퍼컵
1
1
0
0
0
합계
35
29
6
17
4


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편집]



2.1. 프리 시즌[편집]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본인의 누적 기록 순위 유지를 위해 챔피언스 리그 출전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에 맨유의 챔피언스 리그 출전이 불확실해지기 시작한 시즌 도중부터 이적설이 있었다. 새로 부임하는 감독의 프로젝트에 없다면 떠나겠다고 했으나 새로 부임한 에릭 텐하흐 감독이 "우리의 프로젝트에 있다. 호날두는 다음 시즌에도 우리에게 골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하며 구단과 감독은 잔류를 원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구단과 감독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호날두는 하술할 역제안 사가를 통해 노골적으로 맨유를 떠나고 싶어했다. 그러나 프리 시즌 훈련까지 불참하여 시도한 역제안 사가가 호날두에게 매우 좋지 않은 결과로 이어지고 팀을 떠나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면서 프리 시즌 참가 여부가 관심사가 되었다. 현재 맨유의 프리 시즌 분위기가 매우 좋고 새로운 감독의 전술도 빠르게 팀에 녹아들고 있는 상황인데 이적 시장이 끝날 때까지 팀에 합류하지 않을지 아니면 포기하고 프리 시즌에 중도 합류할지 미지수다.[1]

영국 미러에 의하면 맨유는 구단 고위관계자 및 퍼거슨 전 맨유 감독까지 동원해 호날두를 설득하고 있으나, 호날두는 일관적으로 챔피언스 리그에 출전하는 팀으로 이적하고 싶어하는 입장이다.# 문제는 호날두가 원하는 챔스권 팀이라는 것이 그저 챔스만 나간다고 그만이 아니라 못해도 4대 리그+PSG 정도 선에서 고려할 것인데, 오히려 역제안 사가를 통해 EPL과 라리가, PSG 모두에 자리가 없다는 점만 명백해졌다.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거절당했고 유벤투스에 돌아가기도 애매한지라 분데스나 세리에에도 마땅한 팀이 있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현실적으로 잔류 외에는 이렇다 할 대안이 없어 보이는 상황임에도 구단과 다투고 있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여름 이적 사가로 인해 수많은 기사들과 찌라시가 돌았다. 그 중에서 신뢰할만한 정보를 모아보면 확실하게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챔피언스리그 진출 실패 후 사이가 많이 틀어졌다. 맨유의 입장에서는 지난 시즌 팀 내 최다 득점자이며 팀의 상징인 호날두를 확실한 대체자를 구할 수 없는 상황에서 내보낼 수 없는 입장이었고 텐 하흐 역시 이를 알고 있었다. 호날두는 자신의 급여를 맞춰주면서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수준의 구단만을 원하고 있는데 이에는 많은 제약이 따른다.

레알 마드리드[2]유벤투스[3] 복귀는 힘들고 가장 가능성이 높았던 첼시는 구단주는 원하나 감독이 반대하는 상황이다.[4] 파리 생제르망은 이미 세계 최고의 공격수를 셋이나 보유하고 있으며, 바이에른 뮌헨의 역사를 알고 있다면 확실한 계획 없이 호날두에게 갑작스런 오버페이를 할 클럽이 아니었다. 나머지 인터 밀란, FC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같은 라이벌 클럽의 이적설은 찌라시라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다. 이렇게 위 규모의 팀들을 제외하면 계획없이 시즌 돌입하기 직전에 호날두의 급여를 맞출 만한 팀이 도저히 존재하지 않는다. 친정팀 스포르팅에서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고 사우디에서는 엄청난 급여를 약속했으나 이 또한 본인이 거부했다.

결국 본인을 원하는 클럽은 본인이 가기 싫고 본인이 원하는 클럽은 클럽이 싫어하는 상황에서 선택지는 잔류밖에 없었다. 아무 성과 없이 끝난 이적 사가로 인해 에이전트인 조르제 멘데스와 사이가 틀어졌다는 기사가 많이 나왔지만 사실은 아무도 알 수 없고 현재까지도 고객과 에이전트 관계로 남아있다.

결론적으로, 본인의 높은 주급을 맞춰주면서도 챔피언스리그를 안정적으로 나갈 수 있는 팀에서 호날두를 원치 않아 쓸데없는 이적 소동으로 팀과 감정만 소모만 했고, 얼마전 새로 태어난 딸이 크게 아파 입원을 하게 되면서 훈련에도 정상적으로 참가하지 못하며 멘탈이 온전하지 못한 상태로 프리시즌을 흘려 보냈다. 이러한 행보로 인해 호날두는 한두 달 만에 팀 내 최대 에이스에서 팀 내 최악의 선수로 전락했다.

2.1.1. 여름 이적 사가[편집]


이적 시장 초기 이탈리아 언론 라 레푸블리카과 포르투갈의 공신력 있는 언론들은 호날두는 이번 여름 맨유를 떠나고 싶어한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초기 언론 보도를 통해 스포르팅 CPAS 로마가 원하고 있으며, 유벤투스 FC 복귀설도 제기되었으나, 후속 보도에서 해당 구단들이 구체적 오퍼를 제안한 적이 없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 역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대체자로 호날두에 관심이 있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이 또한 구단 측에서 나서서 직접 부인했다. 또한 첼시의 구단주 토드 볼리가 그의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를 한다고 디 애슬레틱이 보도했다. 또한 주제 무리뉴 AS 로마 감독이 지속적으로 호날두를 원한다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보도 역시 모두 후속 보도에서 추가로 구체적 내용이 확인된 바가 없다. 오히려 아래 후술되었듯 호날두 측의 역제안에도 모든 구단이 호날두 영입을 거절하였음이 드러났다.

로마노에 따르면 맨유는 호날두를 판매할 생각이 없으며 다음 시즌에도 함께하길 원하다고 하나, 그의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는 여러 클럽들과 대화 중이라고 한다. 호날두는 에릭 텐하흐 감독은 마음에 들지만 맨유가 이적시장에서 '야망'을 보여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전 시즌 호날두가 맨유로 온 이유 중 하나도 제이든 산초, 라파엘 바란과 같은 거물급 선수들이 영입 되었다는 점이 크다.

이후 팀에 이적 요청을 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해당 사실을 보도한 매체의 공신력은 낮은 편이라 찌라시일 확률이 높지만 이런 기사가 계속 나온다는 것은 호날두가 현재 맨유에 만족하지 않는다는 증거이다.

이후 BBC 사이먼 스톤까지 호날두가 맨유를 떠나고 싶어 한다고 보도했기에 사실상 팀을 떠나고 싶어하는 건 기정사실인 듯 하다. 이에 맨유는 공식 입장으로 매각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7월 4일 가족 문제를 이유로 프리 시즌 훈련에 불참했다. 클럽에서도 불참 사실을 수용했다고 한다. 얼마 전 태어난 딸이 크게 아파 입원하게 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안그래도 아들을 유산한 탓에 호날두 부부가 정신적으로 무너져 내렸다고 한다.

7월 4일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맨유는 호날두가 팀을 떠나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하지만 호날두와 계속 동행하길 원한다"라며 서로 다른 입장을 전했다. 또한 호날두의 이적 요청에 관해 "공식적인 이적 요청은 아니다. 이는 호날두가 맨유에게 전하는 일종의 경고"라고 평했다. 이어서 "호날두는 맨유와 갈등을 일으키고 싶어 하지 않는다. 대신 구단이 팀의 전력이 될 6~7명의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다음 시즌 목표 달성을 위한 포부를 보여주길 원한다. 그렇지 않으면 팀을 떠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5]

이후 데이비드 온스테인 독점으로 첼시가 호날두의 영입을 고려 중이라는 기사가 보도됐다.

바르셀로나에 역제의를 했다는 데일리 메일 인용 보도도 떴는데, 기사의 신빙성은 물음표가 있지만 만일 사실이라면 EPL 리턴 때 맨유의 라이벌 클럽인 맨시티에 역제안을 넣었던 것처럼 이번에도 라리가 복귀를 시도하며 레알의 라이벌인 바르셀로나에 역제안을 넣는, 두 번 연속 친정팀 뒤통수를 후리는 진기록을 세우게 된다. 결국 이는 거짓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7월 5일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그를 영입할 의사가 있으나 아직까지 공식 비드를 결정하진 않았다고 하며,[6] 호르헤 멘데스는 바르샤 회장 라포르타를 만났다고 한다. 호날두 역시 주급 삭감을 감내해서라도 맨유를 떠나고 싶어한다고 한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의 사무엘 럭허스트 기자는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에 화가 났다”면서 “새 시즌에도 맨유에서 뛸 경우 주급이 48만 파운드(약 7억 5,500만 원)에서 36만 파운드(약 5억 6,600만 원)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맨유 선수들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출전 여부에 따라 주급이 25% 깎이는 조항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적을 추진하는 배경이라고 보도했다. 그 와중에 해리 매과이어는 인스타그램에서 호날두가 화가 났다는 기사에 좋아요를 누른 해프닝이 있었으나, 본인이 실수로 눌렀다고 해명해 일단락되었다.

7월 7일 바이에른 뮌헨은 호날두 영입설을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하산 살리하미지치 단장은 “우리와 관련된 소문은 루머일 뿐이다”고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CEO 올리버 칸 역시 “호날두는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하지만, 우리의 철학에 맞지 않는다”며 부인했다. 한편 호날두는 프리 시즌 투어를 위해 올드 트래포드에 복귀해서 훈련을 해야 했지만, 아직까지 '가족 휴가'를 보내고 있다고 한다. 또한 맨유 구단은 호날두가 언제 훈련에 복귀할지 모른다고 한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호날두의 계약은 1년 남았다. 그는 판매불가(낫 포 세일)'라는 점을 분명히했다. 그러면서도 '맨유의 공식 입장은 판매불가이지만, (물밑에선) 호날두에 대한 다른 팀들의 오퍼를 들어볼 것이다. 구단은 전설적인 선수와 이적에 관해 설전을 벌이진 않을 것"이라며 모두가 만족할 수 있어야 이적이 성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7월 8일에 태국으로 떠나 프리 시즌을 시작할 예정이나, 호날두는 전날 훈련에 불참하였다. 이어 호날두는 프리 시즌 방콕 투어에 함께하지 않는다는 보도가 나왔다. 불참 사유는 ‘개인사 및 가족 문제’ 라고 하였는데, 맨유 측에서는 호날두에게 이를 해결할 시간을 준다고 한다. 위에 밝혔듯 얼마 전 태어난 막내 딸의 건강 문제이다.

7월 9일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 따르면 에릭 텐하흐 감독이 호날두가 팀을 떠날 것을 인지했으며, 그를 붙잡을 노력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또한 텐하흐는 벌써부터 새로운 공격수 영입에 몰두했다고 한다.

7월 11일 메일에 따르면 첼시의 토마스 투헬 감독은 호날두가 팀 내 불화를 일으킬까 봐 호날두를 데려오는 것을 꺼린다고 한다.

이후 텐하흐 감독이 호날두는 NFS라고 인터뷰했다.

7월 12일 ESPN은 파리 생제르맹 FC가 호날두의 역제의를 거절했다고 전했다. 거절의 이유로 비싼 주급[7]과, 선수단과의 마찰 우려가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결국, 호날두의 선택지는 맨유밖에 없다. 맨유는 호날두의 잔류를 위해 설득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호날두가 챔피언스 리그가 아닌 유로파 리그에서 뛰고 싶어하겠냐는 점이다.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호날두가 PSG에게 역제의한 이유가 리오넬 메시와 함께 뛰고 싶어서라고 했다. 프리시즌에 불참한데다가, 적극적인 역제안으로 이적 의사를 분명히 밝혔음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구단은 사실상 없는 것으로 보인다.

7월 14일, 결국 첼시 역시 호날두 영입을 추진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로써 그나마 약간의 여지라도 남아있던 첼시행마저 무산되며 호날두의 입장이 굉장히 애매해졌다.

한편 아스에 따르면 익명의 사우디 클럽이 맨유에게 이적료 £25M, 에이전트에게 £17M, 2년간 연봉 £210M정도의 제안을 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사우디행의 경우는 호날두 측에서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액 주급 혹은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둘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 자신이 원하는 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뛰고자 한다면 현재 수령중인 고액 주급의 큰 부분을 포기하고 친정팀 스포르팅 CP 등의 구단에 역제의를 넣는 방법 등이 남아있고, 그럼에도 고액 주급을 포기할 수 없다면 맨유에 잔류하는 방법밖에 없다. 선택의 폭이 좁아진 편.

7월 16일경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바르셀로나 이적이 확정된 후 갑작스럽게 뮌헨 1티어인 막시밀리안 코흐 기자가 모래시계를 올리면서 뮌헨행이 이루어지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뮌헨 역시 하산 살리하미지치 단장이 직접 호날두를 영입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으며, 타 기자들 역시 동일한 소식을 전했다.

또한 중국 클럽에서도 호날두에게 오퍼를 했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곧바로 찌라시임이 밝혀졌다.

한국 시각 7월 18일 새벽에 포르투갈 언론을 통해 호날두가 스포르팅 CP로의 임대 이적을 추진 중이며 스포르팅의 훈련장에서 호날두의 차량이 발견되기까지 했다고 보도되었으나 호날두 본인이 직접 인스타그램 댓글창에 가짜 뉴스라는 답변을 달았다. 스포르팅 행은 본인의 옵션에 없는 듯하다.

대부분의 클럽이 거절하자 호날두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에게 자신을 데려가달라고 말했다고 한다. 하지만 아틀레티코는 호날두를 영입하려면 다른 선수를 매각해야 한다. 게다가 아틀레티코는 레알 마드리드의 라이벌이었기 때문에 이적이 힘들 것으로 보인다.

7월 19일, 아스에 따르면 아틀레티코가 호날두에게 접촉했다고 한다. 한편 가디언에 따르면 에릭 텐하흐 감독이 호날두의 잔류를 원한다고 한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호날두 영입이 경제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관련한 루머는 모두 호날두 측에서 나온 거고, 처음부터 아틀레티코 측은 줄곧 이 이적설을 부정해 왔다'고 보도했다.

결국 FC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 FC, 첼시 FC,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역제안했던 모든 클럽이 호날두를 거부했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 CF 역시 호날두 영입에 관심이 없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나머지 빅 클럽들은 맨시티, 리버풀, 바르셀로나, 유벤투스[8]인데 모두 거금을 들여 영입한 주전 공격수가 있고 앞의 세 팀은 호날두의 현 소속팀 혹은 이전 소속팀의 라이벌이기에 이적할 확률은 사실상 없다. 이렇게 호날두가 원하는 챔스 진출+우승이 가능한 모든 유럽의 빅 클럽이 호날두 영입에 난색을 표했고, 중소 클럽은 호날두의 주급을 감당할 자금이 없는데다가 본인 또한 갈 생각은 없어 보인다.[9] 호날두의 주급을 맞춰줄 수 있는 중동 클럽들 역시 챔스에서 뛰는 것을 열망하는 호날두의 옵션에는 없다.

7월 22일(한국시간) 영국 '풋볼365'는 '호날두가 이번에는 자신의 자만심 때문에 자신의 브랜드를 손상시키고 있나'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호날두에 대해 비판적으로 보도했다. 이 컬럼에서 "호날두가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 출전 자격을 원했다면 시즌 막판 맨유의 유로파 리그 출전이 확정됐을 때 진작에 말했어야 했다. 아니면 올해 초부터 준비를 했어야 했다. 왜 7월초가 돼서야 명확해진 것일까. 맨유도 미리 알았다면 오히려 상업적으로 이용했을 수 있다. 더불어, 호날두가 내린 이번 결정은 오만했다고 볼 수 있다. 맨유를 떠나기로 한 결정은 선수로서 원하는 챔피언스 리그에서 계속 뛰고 싶다는 열망으로 이해할 수 있다"면서도 "호날두는 챔피언스 리그에서 마지막으로 우승하고 싶어하는 만큼 선택권도 대폭 줄어든다. 유럽의 클럽 축구는 공정하지 않다.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할 수 있는 현실적인 클럽 수는 점점 줄고 있다. 이럼에도 원하는 돈은 줄였다고 해도 주급 35만 파운드(5억 5천만원)는 여전히 중소구단에게 벅찬 돈이며 제 아무리 재정상태가 좋은 구단이라도 가볍게 볼 돈이 아니다. 돈은 돈대로 달라며 여러가지 자신이 원하는 조건에 맞는 팀을 찾아다니는데 그런 조건에 맞는 팀은 유럽을 다 둘러봐도 10개도 되지 않는다. 호날두가 원하는 구단으로 가고 싶은 건지 저런 조건을 달고 있는데 과연 가능할까?" 라고 매우 비판적인 논조이다.

저 칼럼대로 그 10개도 안되는 팀들 중 그 어느 팀도 호날두에게 관심이 없는 상황이니 이로써 호날두의 역제안 사가는 맨유 잔류 엔딩으로 귀결될 것으로 보인다.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도 전에 본전도 못 뽑고 안 하느니만 못한 결과로 여러모로 망신살만 빚은 사가였다. 이런 상황에서 과연 맨유에서 제대로 경기를 펼칠 수 있을지가 우려되는 시즌이 되었다.[10] 접촉했던 클럽들이 모두 거절한 이유는 단순히 폼과 급여 문제만이 아닌, 선수를 둘러싼 이미지와 케미스트리도 연관되어 있다는 점에서 치명타라 할 수 있다. 여러모로 참으로 추한 말년을 보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이런 와중에 7월 24일, 아틀레티코가 앙투안 그리즈만의 불안정한 폼 때문에 호날두 영입에 박차를 다하고 있다고 한다. 이후 미러에 따르면 호날두가 맨유와 1년 연장 옵션에 동의할시에 1년 임대를 보낼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7월 26일, 텐하흐 감독이 팀에 복귀한 호날두와 개인 면담을 가질 것이라고 한다. 또한 맨유는 아직까지 호날두를 매각할 생각이 없다고 한다. 잉글랜드 언론들의 보도로는 호날두가 맨체스터로 복귀한 것 자체가 사실상 '백기투항'했다는 것을 맨유가 인식했다고 전하면서 이번 사가가 쓸쓸하게 막을 내릴 것을 보인다.#

아틀레티코의 엔리케 세레소 회장이 누가 지어낸 이야기인지는 모르겠으나 호날두가 AT로 오는 것은 불가능하고 영입에 관심없다며 직접 이적설을 반박했다.# 사실 아틀레티코 팬들은 레알 선수가 왜 우리팀으로 오려는 거냐며 호날두 반대 캠페인을 벌일 정도로# 반대 여론이 거셌으므로 당연한 일이기도 했다.[11]

26일 캐링턴 트레이닝 센터에 돌아와서 클럽의 레전드인 알렉스 퍼거슨 경까지 출동한 맨유와 상담을 가졌으나 '백기투항'은 커녕 오히려 자기의 요구를 더더욱 강하게 주장했다고 한다. 챔피언스 리그에 나가는 클럽으로의 이적에 임대일 경우 맨유가 직접 급여를 분담하는 것과 더불어 2023-2024 시즌 맨유가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할 경우 복귀한다는 너무나 무리한 요구를 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면서 소속팀이 중요한게 아니라 챔피언스 리그의 개인 기록, 그리고 돈에 지나치게 집착하고 있다는 것을 대놓고 드러내고 있다.# 이러다 아예 이번 시즌 챔스의 4포트에 배정될 팀으로까지 역제안을 할 수 있다는 실로 추한 예상까지 나오게 되는 실정이다.

어쨌든 현재로서 작은 가능성이나마 남아있는 옵션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포르팅 CP 둘 뿐이다. 다만 앞서 언급했듯 아틀레티코의 경우 서포터들의 반대가 거세며 일부 선수들의 매각이 우선되어야 그나마 가능성이 열린다는 조건이 존재하고, 스포르팅의 경우 호날두 본인이 큰 폭의 주급 삭감에 동의해야 하며 후벵 아모링 감독이 호날두 영입에 회의적이라는 난관이 있다.

단순히 챔스 출전에만 집착하는게 아니라 비즈니스적인 문제가 있어 챔스 진출팀 이적에 집착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메시나 호날두나 여전히 최상위 주급을 받는 선수들이지만 최고 주급 수령자라는 위치에서는 오래 전에 내려왔음에도 수익 자체는 여전히 전 세계 톱을 찍고 있다. 그 동력이 광고나 로열티로 벌어 들이는 수입인데 메시나 호날두 같은 수준의 선수들은 주급으로 받는 돈보다 이렇게 버는 돈의 규모가 더 크다. 호날두는 본인의 상품 가치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도 전개하고 있기 때문에 본인의 상품 가치를 하락시킬 수 있는 유로파 출전에 더 거부 반응을 보이는 걸로 보인다. 챔스에서 최고의 기록을 유지하는 건 은퇴 후에도 호날두의 브랜드 가치를 공고히 할 수 있는 수단이기 때문에 챔스 연속 출전 기록이나 최다 득점 기록은 어떻게든 유지하려고 할 가능성이 높다. 즉 명예의 문제가 아니라 사업의 문제이기 때문에 호날두는 어떻게든 나가려 할 가능성이 높고 챔스 출전 팀으로 떠나기 위해 주급을 포기하는 건 호날두 입장에서 큰 장애물은 아니라고 봐야 한다. 하지만 이번 역제안 사가로 지난 시즌 구설수에 이어 또 한 번의 이미지 추락을 겪게 되었고, 상당수 맨유 팬들마저 등을 돌리게 되었다. 더군다나 이렇게까지 난리를 치고도 호날두를 원하는 팀이 없어 맨유 잔류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점이 제일 충격적이다.[12][13][14]

그러나 7월 30일, 호날두가 인스타에 "Sunday the king plays"라고 하면서 호날두의 프리 시즌 합류가 확정되었다(이적시장이 완전히 문닫을 때까지의 여지는 조금이라도 남아있겠지만). 지금까지 호날두가 보여준 태도를 볼 때 마치 자기는 여러 클럽들에게 오퍼를 받았으나 맨유를 위해 모두 거절했다는 철면피스러운 글로 보인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호날두의 이런 적극적인 이적 노력에도 너무 높은 주급, 현대 축구 전술에 맞지 않는 문제, 팀 분위기에 마이너스 영향 등으로 인해 어떤 빅 클럽도 호날두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또한 인스타그램에 찰리 맥닐, 아마드 디알로, 찰리 새비지, 한니발 메브리 등 유망주들과 함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캐링턴 훈련장에서 훈련하고 난 뒤의 사진을 업로드했는데, 포즈나 미소나 왠지 모르게 묘하게 터진다는 반응이 많다.#

역제안 사가 이후 맨유로 복귀해서 치른 라요바예 카노와의 친선 경기에서 전반전 이후 교체를 당하자 경기가 끝나기 전에 경기장을 나선 것으로 보인다.[15] 아니나다를까 텐하흐 감독의 전술 지시에 대놓고 불만을 털어놓는 듯한 모습도 보여주면서 잔류로 완전히 귀결되더라도 얌전히 뛰지는 않을 듯한 이번 시즌의 예고편을 선보였다.# 이 날 경기 내용 또한 볼을 가져도 언제나의 개인 위주 플레이가 아닌 시종일관 백패스만 하면서 태업에 가까운 태도를 보였다. 거기다가 전반전 종료후 교체아웃되자 조기퇴근을 한게 밝혀져 빈축을 사고 있다.

텐하흐가 공개적으로 호날두에게 폼을 더 끌어올려야 한다고 비판하였고, 현지 다수 매체에서도 호날두가 EPL 개막전에서 선발 출전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만약 앙토니 마르시알이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주전 자리도 장담하기 힘든 상황이 되었다. 결국 호날두의 역제안은 본인 무덤을 본인이 판 꼴이 되었다. 정 챔스를 가고 싶다면 차라리 1시즌 더 잔류해서 본인의 실력으로 팀을 챔스로 복귀시키는 것도 가치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었겠지만 기어코 자신이 택할 수 있는 가장 최악의 선택을 하고야 만 것이다.

7월 29일 마르카는 마지막 남은 가능성으로 분데스리가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지목하였다. 도르트문트는 지난 시즌 2위로 UEFA 챔피언스 리그에 출전이 확정되었고 선수단의 경쟁력도 높기 때문에 호날두가 원하는 조건을 충족한다. 도르트문트는 세바스티앵 알레가 암 투병으로 명단 제외된 상태이기에 스트라이커 자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만약 도르트문트가 호날두의 이적료와 주급을 감당할 수 있다면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이다. 8월 7일에는 한 도르트문트 팬이 호날두 영입을 위해 530억 모금 운동을 하는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호날두의 역제안 소동으로 당분간 주전 자리를 꿰찰 것으로 예상되던 앙토니 마르시알이 갑작스러운 햄스트링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하고, 따라서 마땅한 스트라이커 자원이 없는 맨유의 상황 덕분에 호날두가 개막전에 선발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정작 래쉬포드가 출전하였다.

8월 15일, 이탈리아 축구 기자 탄크레디 팔메리는 더 선을 통해 맨유가 AC 밀란,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에게 호날두를 역제의했다고 했으나 역시나 단칼에 거절당했다고 한다.#

시즌이 시작되고 나서도 여전히 불성실한 모습을 보였고, 아예 팀원들과 따로 떨어져 혼자서 밥을 먹고 있다는 처량한 소식까지 나오고 있는데# 맨유와 텐하흐 감독이 결국 계약 해지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해지가 된다면 호날두가 그토록 원하던 이적은 수월해질지도 모르나 돈이 아니라 이미지 문제로 이미 거절한 챔피언스 리그 진출 구단들이 꽤 많기에 각 리그의 선수 등록이 마감이 되는 시점까지도 팀을 정하지 못한다면 오히려 선수 생명이 위태로워질 가능성도 있다.#

8월 17일 타임즈에 따르면 텐하흐가 호날두를 방출 명단에 올렸다고 한다. 또한 아틀레티코에서 마테우스 쿠냐, 알바로 모라타, 앙투안 그리즈만 이 세명 중 한명을 스왑 딜에 포함시킬 의향이 있다고 한다.

8월 18일 90min의 스콧 사운더스 기자는 호날두가 계약 파기를 원하며, 계약 파기가 될 시에 스포르팅 이적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또한, 벤 제이콥스에 의하면 호날두의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가 고환암으로 전반기 시즌아웃 판정을 받은 세바스티앵 알레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호날두를 제의했다고 한다. 하지만 호날두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행의 가능성이 희박한게 세바스티앵 알레의 빈 자리를 대체하기 위해 이미 8월 9일에 앙토니 모데스테를 1년계약으로 데려왔고, 카림 아데예미 또한 저번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에서 득점왕을 차지하고 왔을 만큼 톱자원으로도 우수하다. 거기다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내에서 최고주급자인 마르코 로이스의 연봉이 12m으로 알려져있는데 안정적인 재정관리를 원하는 도르트문트에서 호날두의 주급을 맞춰줄리가 없다. 애초에 도르트문트라는 팀 자체가 시민 구단인 만큼, 고액의 주급을 맞출 이유가 없다.

결국, Bild에 의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호날두 영입에 관심없다는 기사가 나와 또 거절당했다.

이후 한스요아힘 바츠케 도르트문트 회장이 직접 인터뷰에서 거절해버리면서 공개 처형당했고, 사실상 좋든 말든 맨유에 남아있어야 될 듯 하다.

이후 8월 23일에는 챔피언스리그로 진출한 올랭피크 마르세유도 가능한다는 기사가 나왔으나 며칠 안가 마르세유의 롱고리아 회장이 직접 강하게 불만을 나타냈다. 로마노는 "롱고리아 화장은 이미 팀 재건을 위해서 최고의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이런 상황에서 엉뚱한 호날두 영입설이 돌아서 불쾌하다. 마르세유는 호날두 영입을 위한 아무런 협상을 진행하지 않았다"라고 인터뷰했다. 게다가, 마르세유 역시 도르트문트와 비슷한 자본력에 최고 연봉자가 100억을 넘길까말까할 수준인데 300억이 넘게 받는 호날두를 받아줄 가능성은 전혀 없다.

8월 26일, 커트오프사이드에서 스포르팅으로 호날두가 이적이 거의 완료되었다는 기사가 나왔다. 다만 언론사가 그렇게 공신력이 높지 않은 곳이라 걸러들을 필요가 있다.

이후 SSC 나폴리와도 협상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협상 전문가인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에 의해 보도되었다고 하는데, 호르헤 멘데스는 호날두의 이적을 성공시키기위해 나폴리의 스트라이커 빅터 오시멘을 영입할 구단도 찾고 있다고 투토 스포츠는 덧붙였다.

하지만 오시멘 측 에이전트가 협상을 한 적도 없고, 오시멘이 나폴리에 잔류하고 싶어한다고 선을 그으면서 멘데스 쪽의 언론플레이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오시멘의 지인도 칼치오나폴리24와의 인터뷰에서 오시멘이 챔피언스 리그에서 뛰고 싶어한다며 맨유 이적을 강하게 부인했다.

8월 27일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멘데스가 나폴리에 도착했다고 한다. 하지만 같은 날, 디마르지오는 나폴리가 호날두 영입을 추진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8월 28일 스포르팅의 감독 후벵 아모링"호날두가 오면 감독 계약을 해지하겠다."라며 매우 강경하게 반대하면서 친정팀에서도 거절당했다. 더 뼈아픈 것은 아모링이 호날두의 동갑내기 국대 동료 출신이라[16] 호날두를 잘 알고 있음에도 그를 거부했다는 것이다.

키스키스나폴리를 통하면 에이전트 멘데스 측에서 맨유가 주급 80%를 부담하는 딜을 제안했고, 이에 대해서 맨유가 긍정적이라는 기사가 떴다. 기사 또한 오시멘의 이적료로 한화 약 1800억을[17] 지불하면서 남은 20%의 부담을 낮추게 한다는 내용 또한 포함되어있다.

8월 29일에는 첼시가 호날두 영입을 위해 접근했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전 맨유 감독 랄프 랑닉이 투헬에게 직접 전화해 영입을 말렸다고 한다.

8월 31일, 영국 미러지의 보도에 의하면 맨유 구단의 막대한 투자에 감동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러지의 신뢰도는 영 별로지만 여기저기서 거절당하다가 이제는 감동받아 잔류라는 시나리오가 나올 정도면... 현재 이적 시장 데드라인까지 하루 남은 와중에 아직까지 팀을 찾지 못하고 있다. 지금까지 무려 13개 팀에게 거절당해서 가히 역사에 남을 만한 이적설 촌극을 보여줬다.

결국 8월 31일 텐하흐 감독이 공식 기자회견에서 호날두의 잔류를 공식화했다. 기사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 보도에 의하면 호날두에게 먼저 이적 제의를 한 팀은 달랑 하나, 그것도 저 멀리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 소속인 알 힐랄 SFC뿐이었다고 한다.

이적시장 기간이 마감되었음에도 기어이 계약 해지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까지 나오고 있지만# 이미 각 리그의 선수 등록 기간이 거의 마감된 현 시점에서는 (최소한 겨울 이적시장까지는) 잔류 이외에 다른 길은 없다고 볼 수 있다.


2.2. 프리미어 리그[편집]



2.2.1. 전반기[편집]


1R 브라이튼전에서 53분 프레드와 교체되어 경기에 투입되었지만 웹스터의 수비에 이렇다 할 볼터치도 하지 못하고 팀의 1:2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거의 유일하게 위협적인 장면이었던 60분 호날두는 절묘하게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으며 마커스 래쉬포드에게 택배 크로스를 배달했다. 하지만 래쉬포드가 1대1상황에서 키퍼 로베르트 산체스의 정면으로 공을 보내면서 찬스를 거하게 말아먹었다. 부심이 오프사이드를 선언하긴 했지만, 리플레이를 보면 충분히 VAR로 뒤집었을 수 있었던 상황. 실제로 SKY와 BBC 중계진도 래쉬포드가 골만 넣었다면 득점시 무조건 VAR를 돌려야하는 규정상 백프로 뒤집었을 상황이라 설명하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는 실제로 맨유가 8분 뒤 자책골로 1점을 따라붙으며 최종 2-1로 패한걸 생각하면 두고두고 아쉬웠을 상황. 이날 호날두는 후반 교체투입되어 35분만 뛰었음에도 팀내 크리스티안 에릭센리산드로 마르티네스에 이은 평점 3위를 기록했으나, 호날두가 잘했다기보다는 팀원들이 전부 다 말아먹은 탓이 크다.[18] 한편 팀이 실점할 때마다 그럴줄 알았다며 비웃는건지 모를 묘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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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 부재의 심각성을 느낀 텐하흐 감독이 2R에는 호날두를 선발로 내세웠으나 팀이 전반에만 4:0으로 무너지는 가운데[19] 후반전에는 브렌트포드 수비진에 고전하며 6개의 슈팅을 난사했지만 무득점에 그쳤다. 또한 시합 후 팬들에게 인사는 커녕 감독에게 악수도 하지 않고 떠나는 프로답지 못한 모습도 보여줬다. 이따금씩 슈팅이나 특유의 고공 헤더도 나오긴 했으나 역제안 시나리오에만 신경쓰느라 프리 시즌을 제대로 소화하지 않은 탓에 움직임도 많이 둔해지면서 그 여파가 제대로 드러나고 있다. 결국 잔류나 이적이나 어떤 결론이 나더라도 하락세를 면치 못할 시즌이 확실시되어가고 있다.

텐하흐 감독이 선발 라인업에 호날두를 포함시키지 않아 벤치에서 시작했다. 그럼에도 팀은 2:1 승리를 거두었다.[20] 호날두 본인은 후반 86분에야 교체투입되어 10분도 안되는 시간 동안만 뛰었기 때문에 팀의 승리에 유의미한 활약을 했다고 보기 어렵다. 누가 봐도 시간끌기용 교체라고 느끼기에 충분했으며 본인도 그걸 느꼈는지 표정이 영 께름칙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 팀 내 최다 득점자로써 클래스를 유지했던 선수가 한순간에 추락하고 있다. 경기 종료 후 과거의 라이벌이었던 제이미 캐러거가 아는척을 했지만, 자신의 대선배인 게리 네빌로이 킨을 의식해서인지 가볍게 고개만 끄덕이고 악수는 하지 않았다.

2경기 연속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68분경 산초와 교체되어 투입되었다. 헤딩은 여전히 잘 했지만 스피드에서 수비에게 따라잡히거나 역습상황에서 고민하다가 기회를 날리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 컨디션이 안좋은 모습을 많이 보였다.

3경기 연속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고 지난 경기와 같은 68분경 산초와 교체되어 투입되었다. 디오구 달롯의 크로스를 받아 바이시클 킥을 시도해봤지만 골로 연결되진 못했다.

이번 경기도 역시 벤치에서 출발했다. 전반전 신입생 안토니의 데뷔골이 터지자 기립박수를 보내는 장면이 있었고 후반 60분경 안토니와 교체 투입되었다. 이전 경기들과 달리 좋은 압박을 보여주며 찬스를 만들어 내는 등 이번 시즌 출전한 경기들 중에서 제일 좋은 활약을 보였지만 여전히 공격 포인트는 쌓지 못했다.

이번 경기도 벤치에서 출발했고, 팀이 전반에만 0:4로 밀리며 공격수 투입이 절실했음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명단에 있음에도 아예 출전하지 못한 것은 맨유 2기 이후 최초.[21] 같은 포지션인 마샬은 투입 후 우려보다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고 멀티골을 넣어 호날두의 입지를 더욱 불안하게 만들었다. 단 텐하흐 감독은 경기 이후 호날두를 출전시키지 않은 것에 대해 그의 커리어를 위한 예우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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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도 벤치에서 출발했다. 그러나 앙토니 마르시알의 부상으로 인해 29분에 교체 출전했고, 이후 전반 막바지인 44분 카세미루의 인터셉트 후 찔러준 전진패스로 맞은 조던 픽포드와의 1대1에서 깔아찬 왼발 슈팅으로 역전골을 넣었다. 시즌 첫 PL 골이자 942경기 만에 본인의 프로 클럽 통산 700번째 골을 넣었다. 이후에도 수비 진영까지 내려와서 여러 차례 상대의 공격을 끊어내거나 헤더로 공격을 전개하는 등 이전 경기들과는 다른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팀은 2:1로 승리하여 결승골의 주인공이 되었고, 이번 시즌 최고의 경기를 펼치며 공식 MOM에 등극하였다.

마르시알이 완전히 회복되지 못한 탓에 간만에 리그에서 선발 출전하였으나 특별한 활약 없이 70분경 래시포드와 교체되었다. 이와중에 뉴캐슬의 골키퍼 닉 포프가 프리킥을 준비하는 상황에서 공을 가로채서 골대에 집어넣고 골이라고 주장하는 일이 있었다. 이는 뉴캐슬 선수가 포프에게 프리킥을 차라고 정지된 공을 발로 차 준 행동이 심판 휘슬 이후에 일어났으므로 패스로 간주해야한다는 호날두와 맨유 선수들의 주장이었는데, 당시 심판은 프리킥을 준비하라는 휘슬 이후에 뉴캐슬 선수가 볼을 전달해 주긴 했지만 프리킥 전개를 하려는 의도가 없었다고 상황상 판단해 손을 계속 들고 있었기 때문에 골 상황이라고 볼 순 없지만 호날두 입장에서는 시도할 만한 상황이기는 했다고 보인다. 그렇다고 해도 심판에게 너무 강하게 항의하다가 결국 경고를 받았다.

이 날 본인은 벤치에서 시작했고 전반 36분부터 몸을 풀고 있었으나 결국 출전하지 못하고 엘랑가가 대신 출전했다. 팀은 2-0으로 완벽한 승리를 가져갔으나 이번에도 경기 종료 2분전에 아직 교체 카드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혼자서 경기장을 나가는 모습이 포착되어 또 논란을 사고 있다. 이미 벤치에 앉아있는 내내 귀걸이를 꽂았던 장면이 포착되는 등 애초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시점에서 경기에 전혀 집중하지 않은 모습이었고, 텐하흐 감독이 내일 이 문제를 처리하겠다며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이 때까지만 해도 이 경기만큼 스탯을 쌓기 좋은 경기가 없는데 이 경기에서 자신을 써주지 않으니 그것에 대한 속상함이 분노가 되어 경기장을 그대로 나갔을 것이라고 추측되었으나...[22]

이후 공개된 바에 의하면 호날두는 이 경기 막판에 후반 교체출전 지시를 받았지만 스스로 감독의 지시를 거부하고 빠져나간 것이라고 한다. 자신을 경기 내내 쓰지 않다가 경기 막판 주전 체력 안배용으로 교체하려는 것에 분노한 것. 호날두의 누나 역시 인스타를 통해 "전반 35분부터 몸을 풀어뒀는데 다른 선수를 투입하는 모욕적인 처사에 분노해서 조퇴한 것"이라고 인정했으며 호날두를 써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텐하흐를 비난하며 첼시전까지 기다려보겠다는 게시글을 업로드했다. 이후 경기 다음 날 에릭 텐하흐 감독과 면담을 가졌으나 맨유 구단 공식 성명을 통해 다음 라운드 첼시전 명단제외가 결정되었다. 이것으로 감독과의 사이는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1군에서 추방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안그래도 떨어진 기량으로 후보 자원이었던 데다가 프리 시즌부터 시작된 시끄러운 이적 파동, 감독과의 불화와 팀 케미스트리에 미치는 악영향으로 인해 입지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결정적으로 이 일로 인해 앞으로 맨유에서 주전으로 나오기는 불가능으로 보이고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그를 원하는 팀이 있을지는 미지수.

논란이 일자 호날두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장을 발표했다. 그러나 잘못을 인정한다는 내용은 없고 자기변호나 변명만 있어서 사과문보다는 입장문에 가까우며, 영국 현지 언론에서도 사과하는 내용은 없다고 까고 있다.
  • 호날두의 인스타그램 포스트 전문
"내 커리어 내내 늘 그랬듯 전 동료, 상대, 감독을 존중하며 생활 하려 노력합니다. 저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전 축구를 아주 어린 나이에 시작했고 나이가 많고 경험이 많은 선수들은 저에게 항상 중요했습니다. 이후 저는 후배들에게 항상 모범이 되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항상 가능한 일은 아니었습니다. 때로는 순간의 화로 자신을 컨트롤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지금은 캐링턴에서 계속 열심히 훈련하고 팀 동료를 응원하겠습니다. 다시 일어서겠습니다. 우리는 맨유이고 단결해야 합니다. 곧 함께 할 것입니다.💪🏽🙏🏽"
현지 언론에서는 이번 일이 이미 갈등이 최고조에 올라있던 호날두와 맨유 간의 관계에 불씨를 떨어뜨렸다고 보고 있다.

앞선 경기에서 있었던 출전 거부 사태로 인해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언론들은 호날두가 2주치 주급(약 16억)을 벌금으로 내게 될 것이라고 보도하였다.

경기가 끝난 후인 현지 시간으로 25일 호날두가 팀 훈련에 복귀를 하게 되었다. 다만 텐하흐 감독은 더 이상 일이 커지는 것을 원치 않는 것뿐이라면서 실제로는 회담조차 나누지 않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여전히 관계가 살얼음판이라는 것을 보여줬다.#

공격에 있어 부진한 편이었다. 별 의미 없는 백힐 패스를 비롯해 공격 전개에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주장으로 선발 출전하였다. 전반 33분에 위협적인 헤딩을 하였으나 마르티네스의 선방으로 기회가 무산되었다. 전반전 2:1로 종료되자 주장 완장을 바닥에 던졌다. 후반 60분 상대 수비수 타이론 밍스와의 몸싸움으로 경고를 받았는데 흡사 씨름을 연상케하는 과격한 싸움이라 한국 팬들에게 제대로 놀림감이 되었다. VAR 체크로 퇴장 위기까지 갈뻔한건 덤. 후반 72분 프리킥을 시도했으나 허무하게 수비벽에 막혀 기회를 무산시켰다. 이날 경기에서 슈팅 3개에 그치며 부진을 계속 이어 나갔다. 팀의 내부 케미스트리를 망치고 있는데에 일조하고 있는 호날두가 어째서 주장 완장을 찼는가에 대해 텐하흐 감독이 원래 5순위로 내정되어있었는데 주장 순위에 있는 선수들이 각자의 사정으로 달지 못해서 어쩔 수 없이 완장을 줬다는 발언을 하여 제대로 굴욕을 받았다.# 그리고 결국 이 경기는 호날두의 맨유 소속으로 유럽 무대에서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

주중의 리그컵에 이어 이번 경기는 질병을 이유로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하지만 월드컵 개막을 눈 앞에 둔 상황에서 개인 컨디션을 조절하기 위함이 아니냐며 곧이곧대로 믿지 않는 시선이 존재한다.


2.2.2. 소속팀 공개 저격 인터뷰 사건[편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풀럼 원정에서 1-2로 신승을 거둔 몇 시간 뒤, 영국의 TV쇼 프로그램인 Talk TV에서 피어스 모건과 호날두의 인터뷰를 공개했는데, 그 인터뷰에서 소속팀과 관련 인물들을 존중하지 않은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다음은 인터뷰 내용을 간추린 것이다.

알렉스 퍼거슨 경이 떠난 후 클럽의 발전이 보이지 않는다. 지금은 나의 커리어에서 제일 힘든 시기이다.


프리 시즌 훈련 불참은 딸이 아파서 그랬다. 3달 된 딸이 입원했을 때 팀은 나를 충분히 지지하지 않았다.[23]

나는 텐 하흐를 존중하지 않으며, 맨유에게 배신당한 기분이다.[24] 맨유는 현재 나를 내보내려고 하고 있다.


솔샤르? 나는 그에게 존중심 밖에 없다. 랑닉 감독은 코치도 아닌데 어떻게 맨유의 감독이 되었는지 알 수가 없다. 그에 대해 들어본 적도 없다. 텐하흐? 그가 나를 존중하지 않기 때문에 나도 그를 존중하지 않는다.


루니가 나를 비판하는 이유를 모르겠다.[25]

아마 그의 선수 커리어는 끝난 반면 나는 아직도 톱 레벨에서 플레이하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맨유 팬들을 포함하여 거의 모든 축구 커뮤니티가 하나같이 호날두의 인터뷰에 조롱과 비판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첫째, 프리 시즌에 불참한 것이 정말 딸의 입원 때문인지부터가 불분명하고 설령 사실이라고 해도 프리 시즌 내내 팀에 불참하고 이적을 시도한 것까지 정당화되진 않는다. 심지어 맨유와 텐 하흐는 그런 와중에도 호날두는 맨유의 구상안에 있다며 최대한 비호를 해줬는데 난데없이 자신을 지지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얼토당토 않는 소리이다.

둘째, 텐하흐가 자신을 존중하지 않았기 때문에 본인도 존중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당장 감독을 무시하는 듯한 행동과 언행을 먼저 보인건 호날두였다. 프리시즌부터 시작되었으며 심지어 시즌이 시작하고 나서도 계속해서 이적설로 팀 분위기를 소란스럽게 했으며, 본인은 별다른 해명도 없이 여기저기 간만 보다가 이적 시장이 닫히고 나서야 부랴부랴 맨유에 남겠다느니 맨유를 위해 뛰겠느니 하면서 자신을 어필했다. 먼저 팀과 감독을 존중하지 않고 자신이 존중받지 못했다는 주장은 앞뒤 사정이 완전히 반대가 된 주장인 셈이다.

셋째, 호날두에게 맨유는 최대한 기회를 줬다. 맨유는 유로파 리그에서 호날두에게 계속 기회를 줬는데 골은 커녕 팀에 방해가 되는 플레이로 일관하면서 유로파 리그 조 2위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그런데 자신이 배신당했다는건 적반하장도 유분수인 격이다.

넷째, 랄프 랑닉이 얼마나 있었느냐와는 별개로, 그를 언급하는 기본적인 태도부터가 존중심이 부족해보이며 사용한 표현들을 보면 아예 직접적인 반감마저 느껴진다. 또한 팀의 레전드인 웨인 루니의 촌철살인 비판에 반박은 못하고 논리 없는 비난으로 되돌려주는 선택을 했다.

마지막으로 호날두는 팀이 풀럼전에서 구단 유스 출신 가르나초의 극적인 골로 기분 좋은 신승을 거둔 직후에 이 문제적인 인터뷰를 공개하여 팀 분위기에 또 찬물을 끼얹었다. 이전에도 토트넘 전 완승을 자신의 조기퇴근으로 묻어버리는 행동을 했는데, 맨유에게 기분이 좋은 일이 생기거나 중요한 순간마다 본인의 돌출 행동으로 분위기를 모조리 망쳐버리고 있다. 이번 인터뷰 또한 그 의중이 매우 의심스러울 정도다.

호날두의 인터뷰에 대한 비판적인 반응은 비단 국내뿐 아니라 현지와 해외 팬덤에서도 계속 불거졌고, 파장이 구단에까지 전해지자 시즌 내내 상황 관리에만 신경썼던 구단 수뇌부와 감독 텐하흐 또한 크게 분노하여 이례적으로 곧장 긴급회의를 소집했고 호날두의 처벌을 논의한다는 소식이 나오며 완전히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모양새다. # 토트넘 전의 조기퇴근 역시 구단 회의를 거쳤지만 그건 분명히 경기 중에 일어난 일이어서 적지 않은 축구계 종사자들이 변호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일은 명백히 경기장 밖에서 일어난 일인데다가, 월드컵을 위해 일시적으로 팀을 떠나는 시점에서 나온 논란이다. 그러므로 호날두는 월드컵 일정을 소화하면서 어물쩡 질타를 회피하려는 추한 목적으로 인터뷰를 공개했다고 해석할 수도 있어서 구단에서도 더욱 강경하게 나오고 있다. 그러다보니 현지 언론에서는 100만 파운드(한화 약 15억 5천만원)의 벌금과[26] 더불어 호날두와 계약 해지까지 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이후 호날두는 추가 인터뷰에서 가족 문제 때문에 프리 시즌 참여를 못했다, 맨유의 보드진이 믿지 않았고 나는 기분이 상했다, 마음에 상처를 받았다 등 맨유를 악역으로 모는 언론 플레이를 하고 있다.

이후 피어스 모건과의 인터뷰에서 글레이저 가문에 대해 신랄하게 비난했다.

ESPN의 보도에 따르면 이 인터뷰 이후에 텐하흐 감독과 구단 수뇌부는 면담을 가졌고, 이전까지는 텐하흐도 호날두가 맨유를 도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으나 이제는 다시는 맨유에서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선언했다고 한다. 이후 ESPN이 전한 바로는, 맨유는 호날두의 인터뷰가 고용법 위반 여지가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구단 변호사들과 함께 살펴보는 중이며 이것에 따라 호날두는 1월 이적시장 이전에 계약 파기를 당하고 적을 잃을 수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현지시간 16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호날두의 포스터가 철거되면서 맨유가 호날두를 손절하기 시작했다는 추측과 현지 기자들이 곧 맨유에서 빅 뉴스가 뜰 것이라고 예고하면서 계약해지를 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 보도가 이어졌다. 그런데 위와 관련해 맨체스터 지역 지역지인 맨체스터이브닝뉴스에서는, 호날두의 포스터는 토요일에 올드 트래포드에서 치루어질 럭비 리그 월드컵의 결승전을 위해 애초에 이번 주 내로 철거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호날두의 포스터가 철거된 그 자리에는 럭비 리그 월드컵 남성부 결승전 및 여성부 결승전에 관련된 포스터가 걸릴 것이라고 한다.

이후 같은 소속 팀 라파엘 바란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그는 팀 내의 동료들이 호날두의 인터뷰에 큰 영향을 받았지만 이에 대해 너무 관여되지 않으려고 하는 중이다. 호날두는 스타 플레이어이지만 우리는 한 팀이기 때문에 혼자서 상황을 바꾸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이라고 밝혔다.[27][28]


11월 18일 피어스 모건과의 추가 인터뷰 영상이 공개되었다. 주요한 발언은

글레이저는 맨유에 대해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다.


언론들의 프리시즌에 내가 많은 클럽들에게 역제의를 했다는 사실은 모두 거짓이고 몇몇 클럽에서 나와 계약을 하고 싶어 했으나 난 거절했다. 맨유에서 편안함을 느끼기 때문이다. 사우디에서 온 엄청난 금액의 계약을 거절하는 일은 힘들었지만 똑같이 맨유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다고 스스로 믿고 있고, 국가대표와 맨유를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인기에 대해서 언제나 자부심을 느끼며, "난 왜 이럴까? 왜 이렇게까지 인기가 있는 걸까?"라고 항상 자문하고 있으며, 그 결과 나는 축구도 아주 잘하지만 잘생기기도 했고, 카리스마도 있어서 여러모로 인기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영어로 뭐라고 표현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는데, 나는 아주 먹음직스럽고 한입 베어먹고 싶은 과일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그 우승을 하지 못한다면 아스날 FC가 리그를 우승했으면 한다. 아스날이라는 구단 자체가 좋고 미켈 아르테타 감독 역시 본인이 좋아하는 감독이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이적에 실제로 근접했었으나, 퍼거슨이 그곳에 가면 안된다고 말하였고, 가지 않았다.


이후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30]에서 보도한 바에 따르면 호날두는 이런 상황에서도 퍼거슨 경이 자신의 편일 것이라 굳게 믿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키노 게이트 사건이나 베컴의 사례 등 퍼거슨은 팀 전체의 분위기를 해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가차없는 편이고, 애초에 맨유에서 퍼거슨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고는 하나 현 감독은 텐 하흐이지 퍼거슨이 아니다.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맨유는 호날두의 인터뷰 이후 사후 조치에 착수했다고 한다. 이후 다섯 단계 정도가 이루어질 것이며 결국 목적은 호날두를 캐링턴으로 돌아오지 못하게 하는 것이라고 한다.

11월 18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호날두의 행동에 대해 조치를 취했으며 결과가 나올때 까지 더이상 이 문제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는 공식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후 사이먼 스톤, 폴 허스트 등의 유력 기자들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결국 호날두를 팀에서 방출하고 변호사를 선임해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1년 전 맨유에 입단하며 말했던 소감과 결의가 무색하게 맨유와의 관계가 완전히 끝나버렸고, 월드컵이 끝나면 계약해지 등의 방법으로 퇴출당할 것으로 여러 언론과 관계자들이 전망하고 있다.

11월 23일 새벽 2시 30분[현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상호 계약 해지를 알렸다. 2022 카타르 월드컵 기간 도중에 계약을 해지한 상황이기에, 무소속으로 월드컵을 임하게 되었다. #

호날두의 계약 해지 소식이 들린 얼마 후 글레이저가 클럽 매각 작업을 시작했다는 것이 확실시 되면서, 이 인터뷰가 끼친 영향력이 더 커지게 되었다. 이 인터뷰가 시기도 그렇고 발언의 수위도 그렇고 상당히 비난을 많이 받았지만 글레이저는 맨유에 대해 신경을 전혀 쓰지 않는다거나, 경기장, 훈련장이 맨유 1기 때와 비교했을때 변한게 없다는 등 클럽 운영에 대해 작심하고 비판을 가한 부분에 대해서는 맨유 팬들이 공감할 수 있었고 인정하는 편이다. 호날두의 인터뷰로 인해 자세한 사항이 알려지면서 글레이저는 더욱 비판을 받게 되었고 클럽에 투자를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되자 그냥 클럽 매각을 빨리 추진해버린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어찌되었건 이 인터뷰를 통해 맨유의 최대 골칫덩어리였던 호날두 본인은 일단 나갔고 무엇보다 만악의 근원이었던 글레이저가 손을 뗀다는 맨유 팬들 입장에선 가장 원했지만 가능성이 전혀 보이지 않던 꿈이 정말 이뤄질수도 있게 되었다. 맨유의 가장 큰 문제를 한번에 없앨지도 모르는, 결론적으로 맨유에게 상당한 이득을 안겨 준 인터뷰가 되었다.일타이득 이로 인해 과연 맨유의 진정한 레전드, 다크 나이두 등으로 불리기 시작했다(...)[31]

또한 이번 결별은 호날두의 책임이 분명한 상황으로 이뤄진거라 구단과의 계약 내용에 따라 위약금을 아예 받지도 못하게 되었다고 한다.

한편 이 사건을 계기로 호날두가 돌출 행동을 반대하고 맨유와의 계약을 준수할 것을 주장한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와 결별했다는 루머가 호날두의 알 나스르 입단 이후 나오고 있다. 루머에 따르면 호날두는 맨유 방출 당시 이미 멘데스와의 계약을 해지했고, 호날두의 나이키 측 파트너에서 시작해 호날두의 측근이 된 히카르두 헤주페(Ricardo Regufe)라는 인물이 알 나스르와의 계약으로 발생한 에이전트 수수료 3000만 유로를 챙겼다고 한다. ##

2.3. UEFA 유로파 리그[편집]



2.3.1. 조별리그[32강][편집]


유로파 조별리그동안 6경기 선발 및 2골 2도움을 만들긴 했으나 몰도바 리그의 셰리프 티라스폴 상대로[32] PK 하나, 세컨 볼 하나 넣었을 뿐이였다. 오히려 6경기 동안 팀원들이 대놓고 밀어주는 와중에도 모조리 날려먹으며 결국 맨유가 골득실에 밀려 조 2위 및 PO에 진출하는데 톡톡히 기여했다. 호날두가 월드컵 도중에 맨유와 계약 해지를 하면서 팀의 유로파 토너먼트 진출에 엄청난 손해를 입히고 떠나는 꼴이 되었다.


2.3.1.1. MD1 VS 레알 소시에다드 (홈)[편집]

스포르팅 리스본 시절, 유로파 리그 예선 두 경기에 출전한 적이 있으며 맨유 이적 이후로는 호날두의 첫 유로파 리그 출전 경기. 프리미어 리그 2R 브렌트포드 전 이후 해리 매과이어와 함께 오랜만에 선발 풀타임 출전하면서 경기력을 끌어올릴 기회를 가졌지만...
오히려 자신이 왜 해리 매과이어와 함께 맨유에서 선발로 나오지 못하는지를 스스로 증명했다. 이번 경기에서 호날두의 활약상은 다음과 같았는데,

1. 스피드가 매우 떨어진 모습으로 쫓아오는 수비의 커버에 걸림

2. 결정적인 찬스 몇 개를 날려먹음

3. 전반전 그물망을 강타했던 헤더를 포함해 총 4번의 오프사이드에 걸림

4. 타이럴 말라시아의 중거리 슈팅을 방해함

이러한 극악의 모습을 보이고 fotmob 기준 평점 5.8점의 팀내 최하점을 받았다. 호날두의 세부 스탯을 살펴보면 파울 3회(양팀 최다), 터치 39회(풀타임 뛴 양팀 필드 플레이어 중 최저), 볼경합 패배 8회(양팀 최다), 유효슛 0회, 빅찬스미스 1회, 오프사이드 4회(양팀최다), 공중볼 경합 성공률 17%를 기록하며 눈이 썩는 활약을 보였다.

유로파에서도 부진하면서 왜 챔스를 뛰고 싶다고 이적시장 기간 내내 찡찡댔는지 의문. 이미 많은 맨유팬들이 호날두에 대한 민심을 잃어버리며 트위터인스타그램에 #RonaldoOUT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을 정도. 아무튼 앞으로는 리그 경기에서 고정적으로 선발 출전할 일은 거의 없을듯 하며 유로파 리그, FA컵같은 로테이션을 돌리는 경기에서나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33]


2.3.1.2. MD2 VS FC 셰리프 티라스폴 (원정)[편집]

필드골로 이어질 수 있는 찬스들을 살리지 못하며 전체적으로 폼이 좋다고 하기는 힘들었으나 1.5군과 함께한 지난 소시에다드 전의 극악의 모습보다는 1군 멤버와 플레이해서 그런지 좀 나아진 수준이었고, 디오구 달롯이 얻은 페널티 킥을 성공시켜 시즌 첫 골이자 커리어 첫 유로파 리그 골을 만들었다. 하지만 상대가 최약체이고 드리블 성공 0회, 볼경합 성공률 20% 등의 기록을 비추어 봤을 때 경기력이 올라왔다고 하기에는 어려운 경기였다. fotmob 기준 7.8점, 후스코어드 기준 6.8점을 받았다.


2.3.1.3. MD3 VS AC 오모니아 (원정)[편집]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지만 무득점에 그쳤다. 후반 39분 래시포드의 골을 도우며 어시스트를 적립하긴 했지만 동료들이 경기 내내 대놓고 호날두 몰아주기를 시전하는 와중에 빈 골대에도 못넣는등 8번의 슛을 시도하여 유효슛 1번에 그치면서 죄다 날려먹으며 혹평을 받았다.


2.3.1.4. MD4 VS AC 오모니아 (홈)[편집]

선발 출전했지만 별다른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다. 7개의 슈팅을 시도하고 기대득점도 0.92나 됐음에도 상대 골키퍼의 선방과 수비의 블락에 막히며 자칫하면 패배의 원흉이 될뻔 했다. 빅찬스 미스도 한 차례 있었고 여러모로 에버튼전의 기세를 이어오지 못했다.


2.3.1.5. MD5 VS FC 셰리프 티라스폴 (홈)[편집]

셰리프전을 앞두고 훈련에 다시 소집되었다.

뉴캐슬전 이후로 오랜만에 선발로 출전하여 90분을 소화하였으며 후반전 본인의 헤더 후 떨어진 세컨 찬스를 밀어 넣으며 득점을 기록했다. 오프사이드로 취소되었지만 발리슛으로 득점을 기록하는 등 지난 경기들보다는 활약이 좋았으나 득점에 성공 했음에도 여전히 결정력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시즌 유로파 리그에서 5경기에 나와 2골을 기록 중인데 기대득점이 4.37로 적어도 4골은 넣었어야 하는 수치이다. 그마저도 이 2골 모두 상대적으로 약체인 셰리프에게 넣은 것에다 1골은 PK골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전성기의 호날두라면 넣었을 기회를 놓치는 모습을 보여 상당히 아쉬웠다. 이와는 별개로 골을 놓친 직후 분함을 못이겨 관객석으로 공을 던져버리는 등 여전히 태도가 고쳐지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 계약 해지를 하고 유럽을 떠나게 되었다. 결국 이 골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유럽 무대 커리어의 마지막 득점이 되었다.


2.3.1.6. MD6 VS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편집]

선발 출전하여 전반 17분 좋은 스루 패스로 유망주인 가르나초의 데뷔골을 어시스트 해주었고, 그 이외에는 아주 나쁜 경기력은 아니었지만 슈팅을 2번 때린 것 외에 이렇다할 장면을 만들진 못했다.

3. 무소속[편집]


무소속으로 개인 마지막 월드컵에 출전한 호날두는 새로운 클럽을 찾기 위해 월드컵 성적이 절실했으나, 여기서도 이렇다할 활약상을 보이지 못했다. 월드컵 3차전[34] 대한민국과의 경기에서는 골로 연결된 실수 1회, 빅 찬스 미스 1회, 그리고 수없이 많은 오프사이드를 기록했다. 결국 팀의 2대1 패배의 요인으로 지목되고 말았다. '나이 문제와 최근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해 폼이 떨어지긴 했으나 아직 어느 정도 폼이 남아있다'라고 했던 호날두 팬들의 바람과는 달랐던 셈. 이런 폼을 보이는 만 37세 선수를 챔스권 클럽에서 노리기는 어렵다.

조별리그[35]가 마무리 된 시점 이적설 링크가 짙은 팀이 중동의 알 나스르인데, 과연 호날두가 커리어를 더 쌓으려는 생각을 버리고 중동 이적을 택할지 관심사다. 풋볼 런던에 따르면 가브리엘 제주스가 월드컵에서 부상을 입은 탓에 장기간 출전이 불가능하게 되어 빨간불이 켜진 아스날 FC가 대체 선수로서 영입할 수도 있다는 기사가 나오기는 했다.

16강 스위스전, 8강 모로코전 모두 후반에 교체 투입된 호날두는 여기서도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36] 월드컵 최종 성적은 1골 0어시.[37] 월드컵에서도 지지부진한 활약에 관심을 가질 유럽 빅클럽들이 없을 듯 하다.

모로코전 이후 락커룸에서 선수 생활을 은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는 루머조차 나왔다. 아직 공신력 있는 기자들이나 일간지에서 발표된 것은 없고 공식적으로 발표된 사안은 아니지만, 만약 호날두가 정말 이대로 은퇴를 하게 된다면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세계 최고의 스타였던 이 거대한 선수는 말년의 커리어가 제대로 꼬인 채로 은퇴를 하게 된다. 데뷔팀인 스포르팅에서 은퇴는 어려운 상황이며, 본인이 이름을 날리기 시작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 사이가 되었고, 전성기를 보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는 것도 사실상 불가한 상황. 유벤투스는 말할 것도 없이 가능성이 매우 낮다.[38] 축구 레전드들이 소속팀에서 모두의 박수를 받으며 일찍 은퇴하는 경우도 많은 반면[39] 호날두는 그러지 못한 상태로 은퇴하게 될지도 모른다.[40]

은퇴를 하지 않는다 쳐도 남은 기회가 많지 않다. 이 문서에 쭉 언급되어 있지만 이미 5대 리그의 주요 강팀들은 호날두가 필요하지 않다고 이번 여름부터 꾸준히 선언한 상황이다. 그나마 지난 시즌에는 프리미어 리그 리그 베스트라는 활약을 하였음에도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매우 높은 주급, 타이밍과 나이 문제로 찬밥대우를 받았는데, 지속된 교체 출발과 에이징 커브로 폼이 완전히 떨어진 겨울 이적 시장에서는 더 말할 것도 없다.

나이가 많아도 너무 많거니와 팀 케미스트리를 망친다는 문제점까지 부각되어 많은 팀들이 호날두를 꺼리고 있다. 결국 유럽 빅리그에서 뛰려면 매우 높은 주급과 리그 수준을 현 수준에서 낮춰야만 할 것으로 보이고, 그 외의 선택지는 5대 리그 밖의 구단들, 중동, MLS 이외에는 찾기 힘든 것이 현실이지만 문제는 호날두 본인이 유럽 상위 리그의 챔스 진출팀 외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는 점이다. 그나마 카타르 월드컵에서 본인의 폼이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줬다면 부상으로 공격 자원이 이탈한 팀과 단기 계약을 하는 방법도 찾을 수 있었겠지만 월드컵에서 형편없는 활약을 하는 바람에 오히려 교체카드로도 활용할 가치가 없다고 낙인만 찍혔다. 거기다 선수 본인이 자신을 교체카드로 쓰는 것에 상당히 모욕감을 느끼는데다가 가족들까지 SNS를 통해 교체투입한 감독을 비난하고 나설 정도로 주전 욕심이 강해도 너무 강하다. 이런 상황에서 과연 호날두가 이 무소속 상태를 어떻게 벗어날지, 또는 은퇴를 택할지 전 세계 축구계에서 주목하고 있다.

월드컵이 끝난 이후 레알 마드리드의 훈련장에서 훈련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페레즈의 배려로 마드리드에서 개인 훈련을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레알 마드리드가 팀 훈련을 시작하면서 이 또한 불가능해져 UAE로 향했다. 호날두에게 관심을 표했던 사우디의 알 나스르 역시 이제는 더 이상 호날두를 원하지 않는다고 하는 만큼 호날두로써는 올해들어 15개 팀에게 거절당한 비참한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다. 일단은 소속팀을 찾을 때까지 두바이에서 훈련을 진행할 것으로 보이지만 과연 새로운 소속팀을 찾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한편 호날두의 전 팀동료이자 맨유의 레전드 파트리스 에브라의 스카이 스포츠 인터뷰에 따르면 호날두가 은퇴를 할 수도 있다고 한다.

그 사이 호날두가 선수 커리어 내내 의식했던 리오넬 메시월드컵 결승전에서도 맹활약을 펼치며 끝내 우승컵을 들어올리면서 메호대전도 사실상 호날두의 K.O. 패로 결정되고 말았다. 일각에서는 메시의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이후 제 2회 슈퍼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도 점칠 정도.[41] 이로써 세간의 평가를 뒤집어보기 위한 호날두의 마지막 기회나 다름없던 2022년은 도리어 메시에게 최고의 영광을 안겨줌과 동시에 호날두 개인에게는 선수 커리어 최악의 한 해로 남게 되었다.

아스날과 링크가 뜬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하였지만, 12월 19일 아스날의 레전드 수비수 중 한명인 나이젤 윈터번이 인터뷰에서 대놓고 호날두가 아스날에 온다는 것은 구너들에게 재앙이라고 대놓고 저격하였다. 사실상 오퍼는 없는 것으로 보아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 고려 대상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냉정하게 본다면 호날두가 유럽에서 커리어를 이어감과 동시에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원한다면 5대 리그 밖의 구단을 선택해야 한다. 이를테면 포르투갈[42], 네덜란드[43], 벨기에[44] 리그 수준의 1-3위권 팀은 챔스 진출이 가능하고[45] 나름대로 적당한 수준은 된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들은 대체로 스몰마켓-셀링 클럽이기 때문에 호날두 수준의 주급을 맞춰주기 힘들다. 호날두가 주급 및 구단 수준에 대한 눈높이를 낮추고, 팀 케미스트리를 해치지 않는 태도를 보인다면 유럽에서 얼마든지 커리어는 이어갈 수 있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행동을 고려한다면 이 역시 쉽지는 않아보인다. 게다가 벤피카나 포르투로 이적한다면, 스포르팅이 받아주지 않아서 벤피카나 포르투로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스포르팅 팬들에게 배신자라는 비난을 받을 것이다.

3.1. 겨울 이적 사가[편집]


이번 겨울 스포르팅 CP로의 자유계약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또한 알 힐랄이 €8M을 주고 영입할 의향이 있다고 한다.

결국 2022년 10월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가 이번 겨울 맨유를 떠날 확률이 매우 높다고 한다. 하지만 이미 폼이 사실상 망가졌다는 것이 드러난 상황에 본인이 원하는 챔스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은 아예 없다고 봐야할 것이다. 현재로써는 알 힐랄을 제외하고는 갈만한 팀이 없어보인다.

10월 7일 보도에 따르면 갈라타사라이 SK가 호날두에 관심이 있다고 한다. 또한 마이너 영국 언론을 중심으로 첼시 FC와 링크가 뜬 바 있다.

10월 9일 스타에 따르면 데이비드 베컴이 구단주로 부임해 있는 인터 마이애미 CF와 링크가 뜨고 있다. 예상 이적료는 £1M.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와도 링크가 뜨고 있다. 또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호날두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있지만 10월 18일 디에고 시메오네가 직접 부인했다. 이후 로스앤젤레스 갤럭시와 링크가 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월에 팀을 떠나라고 사실상 등을 떠밀기 시작했기에 거의 무조건 이적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의 언론에서 1월에 계약을 해지하고 첼시 FC, 바이에른 뮌헨 등으로 떠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독일 스카이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뮌헨은 호날두를 영입할 생각이 '절대로' 없다고 한다.

또 일부 언론에서 SSC 나폴리가 관심을 보였다는 보도를 하였으나, 나폴리 단장이 일축했다. 현재로써는 첼시가 유일하게 영입설에도 거부 의사를 확실하게 밝히지는 않아 가능성이 조금이나마 있어 보인다. 그러나 토드 보엘리가 관심이 있는 것이지 첼시의 전력에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이다.

2022년 11월 피어스 모건과의 인터뷰에서 사실상 팀을 떠날 태도로 답변했으나, 여름에도 이러한 인터뷰가 있었음에도 결국 이적에 실패한 바 있다. 호날두가 다가올 카타르 월드컵에서 전성기 포스를 보여주며 건재함을 과시하면 모를까, 현재의 폼으로써는 그를 원할 팀이 있을지는 미지수이며, 여름 이적 시장과 맨유 인터뷰 파동을 떠올리면 순위 경쟁이 치열할 후반기에 호날두를 떠안고 갈 정상급 팀이 나타날 가능성은 아직까지 매우 낮다. 해당 인터뷰로 인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텐 하흐 모두 호날두와 동행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이므로 호날두의 방출은 기정 사실이 되었고, 결국 한국 시간 11월 23일 상호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스스로 원한대로 맨유에서는 탈출하였으나, 여전히 그를 원하는 유럽 팀을 찾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호날두가 뮌헨과 접촉했다는[46] 기사가 나왔지만 확률은 높지 않다. 독일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뮌헨은 호날두 영입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월드컵 시작 직전인 11월 중순 현재, 첼시가 희박하게나마 영입 가능성을 남긴 유일한 유럽 정상급 팀이지만 확률은 매우 낮으며, MLS 또는 중동 진출이 유력해보인다.

또한 단장 및 감독이 포르투갈인으로 구성되어 있는 AS 로마와의 링크도 나왔지만, 티아구 핀투 단장은 곧바로 ‘우리는 호날두를 영입할 생각이 없다’며 해당 루머를 부인했다.

카림 벤제마가 부상을 당한 레알 마드리드 CF에 6개월 단기 계약을 제시했으나 거절당했고,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에서는 호날두의 나이와 라커룸 문화를 저해할 것으로 우려해 거절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결국 방출 이후 구체적이고 긍정적인 링크가 뜨고 있는곳은 알 나스르 FC, 알 힐랄 SFC밖에 없다. 알 나스르의 경우는 유럽이나 미국의 어떤 팀도 근접하지 못 할 수준의 엄청난 경제적 보상[47]을 제시하였다는 마르카의 보도가 나왔다. 최종적으로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직 자신이 고령이지만 가치를 지닌 선수임을 증명할 수 있을지 여부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 더 선에 따르면 호날두가 월드컵에 집중할것으로 보이며, 월드컵이 끝난뒤에 본인의 미래를 생각할것이라고 한다.

12월에는 뜬금없이 올림피아코스 FC와 링크가 뜨고 있다.

마지막 반전의 기회는 월드컵 뿐이었으나, 월드컵 내내 상대팀의 12번째 선수로 뛰는 수준의 졸전을 계속 이어갔으며, 결국 5경기 1골(그마저도 페널티킥)에 그친 탓에 세계적인 조롱거리로 남으며 대회를 망쳤다. 유럽에서 뛸 실력이 되는가에 대한 의문을 넘어 출전하는 게 팀에 짐이 되는 수준으로 노쇠화가 되었다는 것만 증명하고 있기에 그를 선뜻 영입하겠다고 나설 팀이 있을지가 의문스러워지고 있다.

12월 3일 칼초메르카토에 따르면 호날두가 첼시 합류를 원한다고 하지만 과연 아직 유럽에 남아 있을 실력인지 의문이다.[48]

12월 4일 보도에 따르면 아직까지 알 나스르의 비드를 받을지 결정하지 못했다고 한다.

12월 15일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 훈련에 합류했다는 소식이다.#

3.1.1. 알 나스르 FC 이적 사가[편집]


나는 최고 수준에 있을 때 선수 생활을 마치고 싶다. 좋은 구단에서 품위 있게 은퇴하고 싶다. 미국, 카타르, 두바이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런 곳에서 뛰는 내 모습은 상상이 안 된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2015년 경 인터뷰에서 출처

원래부터 있었던 인성 문제에 월드컵에서의 부진까지 겹쳐 월드컵이 끝난 후에도 유럽의 주요 리그에서는 별다른 이적 제안이 없어서 사실상 알 나스르 FC 이적이 유력해졌다는 보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12월 20일 스페인 매체 '마르카'의 보도를 인용해 "호날두가 올해 안에 알 나스르와 연봉 2억 유로(약 2,737억 원)의 계약을 완료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 기사 게다가 알 나스르에서 호날두에게 7번을 주기 위해 원래 7번을 달고 있었던 자롤리딘 마사리포프[49]에게 등번호를 바꿀 것을 종용하는 등[50] 이적설에 힘을 실어주는 사건들도 계속 발생하고 있다. #

이후 스페인 마르카에서 좀 더 자세한 계약 조건을 보도했는데, 일단 2년 반동안 알 나스르의 선수로 활약할 것이며, 2030년까지 2030 FIFA 월드컵 유치전에 공을 들이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유치전 앰버서더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한다. 다만 이것이 얄궂은 운명인 게, 정작 호날두의 조국인 포르투갈 역시 스페인 등과 연합하여 2030 FIFA 월드컵 유치전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 아무래도 현재 폼이 많이 떨어졌다지만 여전히 포르투갈 축구의 아이콘같은 존재인 호날두가 자국이 아닌 사우디의 유치전 홍보대사로 참여하는 것은 본인이나 포르투갈 축구협회나 껄끄러울 수 있을 것이다. 포르투갈 국내 여론도 좋지 않은 편.

하지만 2030년까지의 선수와 선수외 활동에 대한 급여 총액이 무려 10억 파운드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호날두가 맨유에서 주급으로 7억 5천만원을 받으며 EPL에서 제일 높은 금액을 받고 있었는데 이제는 하루마다 7억 5천만원을 받게 되는 것이고, 1초마다 8600원을 버는 셈이 되는 것이다. 이는 제 아무리 호날두라고 해도 포기하기에는 너무나도 많은 돈이긴 하다.

한편 호날두의 알 나스르 입단이 성사될 경우 알 나스르는 외국인 쿼터를 꽉 채우게 되는데, 호날두가 입단한다면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임대로 뛰고 있는 김진수의 거취에도 영향이 갈 것으로 보인다.

챔피언스 리그 팀에 역제안을 했지만 들려온 소식은 없었고, 12월 23일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공항에 도착해 알 나스르 고위층과의 면담을 준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알 나스르 이적이 유력해졌다. 이후 12월 27일 보도에 따르면 알 나스르가 호날두의 메디컬을 준비한다고 한다.

한국 시간 12월 31일,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가 호날두와 알 나스르가 계약을 체결했다는 트윗을 올렸다. #

한국 시간으로 2022년 12월 31일 새벽 경, 정식으로 입단했다.

알 나스르에 입단하면서 보도된 바에 따르면 2025년까지 연간 약 7500만달러(한화 약 1000억)의 기본급을 받으며 +@로 상업적 계약까지 포함하면 연 약 2억달러(한화 약 2700억)가 될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2030년까지의 10억달러 계약은 루머로 밝혀졌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히 현재 호날두의 상태에 비해서 엄청난 수준.[51]

한국시간 1월 3일에는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22-23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할 경우, 뉴캐슬로 임대를 간다는 루머가 틱톡에 있었다.그러나 호날두의 알 나스르 이적을 최초로 보도한 호세 펠릭스 디아스는 뉴캐슬과 관련된 조항은 없다고 부정했다.보도 뉴캐슬의 에디 하우 감독도 사실이 아니라 부정하였다.보도


현지시각으로 2일 새벽에 입국해 3일 저녁에 구단 홈구장에서 입단식을 가졌다. 현지 팬들이 약 2만5천여석 가까이 되는 홈구장을 채우며 그를 환영하였다. 그런데 입단 공식 기자회견에서 사우디아라비아(Saudi Arabia)를 남아프리카(South Africa)라고 하는 말실수를 했다. 관련 영상[52][53] 게다가 이 실수가 단발성도 아니고 상습적으로 사우스 아프리카라고 언급하면서 자기가 어디서 축구하는지도 모르냐면서 조롱받았다. 또 유럽뿐 아니라 브라질, 호주, 미국 심지어 포르투갈 등의 클럽들이 자신을 원했다는 주장을 했지만 자신은 이 클럽을 택했다는 등 어이가 없는 말들만 줄줄이 했다. 이것도 자신이 다수 클럽에게 역제안 한 것을 말실수 한 듯 하다.

입단 연설에서는 자신은 유럽에서 이룰걸 다 이뤘으니 이제 새로운 도전을 하러 왔다며, 이 팀이 마지막이 아닐 것이라는 내용과 브라질, 호주, 미국, 포르투갈 등의 클럽들이 자신을 원했지만 자신이 이 클럽을 택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그러면서 갑자기 사우디는 이번 월드컵 챔피언을 이긴 유일한 팀 드립을 치거나 사우디 축구에 대한 립서비스 중 한국을 언급하면서[54] 또 소소한 이야깃거리가 되었다. 구단에서 임시로 홈구장에서 훈련 스케줄을 잡으며 입단식 직후 그 자리에서 팀 훈련까지 진행하였다.

여담으로 알 나스르 이적 직전에 미국의 스포팅 캔자스시티 역시 호날두에게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4. 알 나스르 FC[편집]



4.1.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편집]



4.1.1. 후반기[편집]


맨유를 떠난 직후, 지난 2022년 4월 호날두가 자신을 촬영하는 어린 팬의 휴대폰을 손으로 패대기를 친 것에 대한 징계로 리그 2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음에 따라[55] 입단 후 알 타이 FC알 샤바브 경기는 출전이 불가능하다. 사우디 리그라는 변수가 있긴 하지만 잉글랜드 FA는 유권 해석에 따라 징계가 FIFA 가맹국 리그에 적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호날두도 굳이 무리해서 출전하지 않고 징계를 이행할 확률이 높아 보인다.

알 칼리즈와의 경기는 이적 당일이라 등록이 안되어 어차피 출전이 불가했기에 징계와 상관없이 고려 대상이 아니었으며, 알 타이와의 경기도 기자회견, 메디컬 테스트 등의 일정을 감안하면 마찬가지로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었다. 날씨 및 경기장 시설 문제로 인해 알 타이와의 경기가 하루 연기되었지만 호날두는 출전 명단에 없었고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람하였다.

22년 12월 31일 알 칼리즈 클럽과의 경기는 호날두의 이적 오피셜이 뜬 당일에 열렸으나, 서류상으로 호날두가 알 나스르 소속이 된 시점이 그 이후이므로 2경기 징계는 알 타이와 알 샤바브로 적용되었다. 알 나스르의 뤼디 가르시아 감독이 "호날두의 알 나스르 데뷔전이 1월 19일 사우디 리그 올스타와 PSG와의 친선 경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리그에서는 1월 22일 알 에티파크 FC와의 경기에 첫 출전한다고 확정하였다.

사실상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이 메호대전에서 PK 포함 2골을 기록하였고, 맨 오브 더 매치를 수상하며 자신의 데뷔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경기가 시작되기 전 호날두가 네이마르, 음바페, 메시와 함께 인사를 나누는 장면이 포착되었고, 경기가 끝난 뒤에는 자신의 SNS에 "Nice to see some old friends!"라는 언급과 함께 메시와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사진을 업로드하였다. 리오넬 메시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호날두와 포옹을 하는 장면을 올리며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는 모습을 드러내었다.

4-2-3-1 포메이션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41번의 볼터치, 패스 성공률 89%(24/27), 기회 창출 2회, 슈팅 4회, 드리블 성공 1회, 파이널 써드 지역 공 투입 3회, 볼 리커버리 3회를 기록하였다. 풋몹 평점은 6.9점을 받아 팀 내 3번째로 낮았다. 팀은 탈리스카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하였다.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4-2-3-1 포메이션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면서 4번의 슈팅을 때렸고 골대를 맞추기도 했다. 1-2로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 시간에 페널티킥으로 극적인 동점골을 넣으며 팀의 13경기 무패에 공헌하였다. 다만 공격의 핵심인[56] 탈리스카가 후반 종료 직전에 퇴장당하는 악재가 발생하였다.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호날두는 이날 드리블 돌파 2회, 기회 창출 2회, 크로스 성공 1회, 피파울 2회를 기록하였고 평점 7.1을 받았다.

혼자 4골을 뽑아내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어냈다. 21분에 박스 왼쪽에서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첫 골을 터트렸다. 이 득점으로 리그 통산 500골을 달성하였다. 그리고 40분에는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한 뒤 낮고 빠른 오른발 슈팅으로 골키퍼 가랑이 사이를 꿰뚫었다. 53분에는 페널티킥을 성공시켰고, 61분에는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에서 첫 번째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튀어나온 공을 다시 밀어 넣으며 포트트릭을 완성했다.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호날두는 이날 유효 슈팅 5회, 52번의 볼터치, 패스 성공률 81%(25/31), 키 패스 2회를 기록하였고 엄청난 모습을 보이며 평점 9.7을 받았다.

도움 2개로 팀의 2-1 승리에 힘을 보탰다. 17분 중앙선 부근에서 찔러준 침투 패스를 압둘라만 가리브가 잘 마무리하여 알 나스르에서의 첫 도움을 기록하였다. 알 나스르는 47분 알바로 메드란에게 동점을, 69분에는 역전까지 허용하였으나 다행히도 VAR로 취소되었다. 그리고 78분 호날두가 문전에서 살짝 내준 공을 압둘라 마두가 슈팅하여 2-1로 역전하였다. 원심은 오프사이드 및 시야 방해로 노골이었으나 VAR로 뒤집혔다.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호날두는 이날 유효 슈팅 3회, 키 패스 4회, 볼터치 49회, 패스 정확도 74%(26/35), 드리블 성공률 60%(3/5)를 기록하였고 평점 8.2를 받았다.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18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었고, 23분 술탄 알 간남의 패스를 받은 뒤 왼발 슈팅으로 2번째 골을 만들었다. 44분에는 역습 과정에서 아이만 야히아가 박스 안으로 진입한 호날두에게 컷백을 내줬고 정확한 슈팅으로 3번째 골을 만들었다. 좋은 활약으로 소파스코어에서 평점 9.1을 받았다.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는 한국 시각으로 3월 1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호날두가 이달의 선수에 선정되었음을 밝혔다.

공격 포인트를 쌓지는 못했지만 팀의 3-1 승리에 힘을 보탰다. 43번의 볼터치, 슈팅 6개(1/6), 패스 정확도 75%(15/20), 드리블 성공 4회(4/5), 크로스 1회(1/1)를 기록하였고 소파스코어 평점은 6.9점으로 지난 경기들보다 낮았다. 33분에 골키퍼를 제친 뒤 날린 결정적인 슈팅을 상대 수비가 걷어낸 장면이 가장 아쉬웠다. 알 나스르는 17분 알 바틴에 골을 허용한 뒤 지독한 침대축구를 당하면서 90분까지 0-1로 끌려갔으나 후반 추가 시간 14분 동안 3골을 터뜨리면서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만들었다.

19R 기준 리그 1, 2위 간의 맞대결로, 두 팀이 승점 차이가 2점에 불과하기 때문에 향후 리그 우승의 향방을 가를 수도 있는 중요한 경기이다. 알 나스르에게 이번 경기는 1월 슈퍼컵에서 알 이티하드에게 당한 1-3 패배를 설욕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하지만 0:1로 지면서 1위 자리를 빼앗겼고 호날두 또한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치게 되었다.

0:1로 끌려가던 후반 78분경 오랜만에 중거리 프리킥을 성공시키며 팀을 동점으로 이끌었고, 알 나스르는 이후 86분에 터진 탈리스카의 PK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하였다.

이번 경기에서도 극강의 모습을 이어갔다. 전반 40분 페널티킥 득점에 성공하였고 후반전에도 득점에 성공하며 2골을 팀에 기여해 팀의 5-0 대승을 도왔다.

풀타임 출전했으나 팀은 0-0 무승부에 그치며 리그 우승 경쟁에서 알 이티하드에게 3점 뒤쳐지게 되었다. 결국 경기 이후 호날두가 루디 가르시아 감독의 전술에 의문을 가지고 있으며 보드진에게 이러한 불만을 얘기하였다는 기사가 나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가르시아 감독은 경질되었다. 반면 이런 기사에도 불구하고 호날두는 본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서 감독에게 감사한다는 메세지를 남겼다.

한 골을 기록했으나 오프사이드로 취소되었다. 팀은 오디온 이갈로에게 페널티킥으로 2골을 허용하며 0-2로 패배하면서 승점차가 6점으로 더 벌여졋다. 후반전 도중 구스타보 쿠에야르에게 가한 헤드락 반칙으로 경고를 받았다. 그리고 관중 야유가 쏟아지자 자신의 사타구니에 손을 가져다 대기도 했다. 이에 비판이 거세지자 알나스르 구단은 호날두가 해당 부위에 통증을 느껴 손을 댄 것이라고 해명했다.

전반 4분에 헤더로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팀의 4-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컵대회 포함하여 최근 3경기에서 득점이 없었는데 이날 득점에 성공하면서 사우디 리그 득점 공동 4위(리그 12골)에 오르게 되었다. 소파스코어 평점은 7.4점을 받았다. 한편 선두 알 이티하드는 알 타아원에게 1:2로 패배하여 승점차가 3점으로 다시 좁혀졌다.

풀타임 출전했지만, 팀은 1-1로 비기면서 우승 경쟁에 제동이 걸렸다. 한편 선두 알 이티하드가 압하 FC를 상대로 4:0으로 승리하면서 승점차가 6점으로 늘어났다.

후반 7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리그 13골)을 넣으면서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알 이티하드가 알 힐랄과 2:2로 비기면서 다시 승점차가 3점이 되었다. 한편 5월 13일 알 힐랄이 국왕컵을 우승하면서, 해당 경기를 기점으로 리그 우승팀에게만 주어지던 아챔 진출권이 준우승팀에게도 주어지게 되었다.

리그 2위와 3위 간의 대결이자, AFC 챔피언스 리그로 가기 위한 최대 분수령이 될 경기이다. 승점차가 7점차로 앞서있기에 만약 이 경기를 승리할 경우 최소 준우승을 확정짓게 됨과 동시에 아챔 본선 진출권을 획득하게 되고, 패배할 경우 리그 우승이 사실상 불가능해지고, 알 샤바브와의 승점차가 4점로 좁혀져 아챔 진출에 비상등이 켜질 예정이다. 팀은 전반 22분에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전반 40분에 박스 안 슈팅으로 2골을 헌납하면서 끌려갔지만, 전반 44분 탈리스카와 후반 5분 알리 알하산의 연속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후반 14분, 오른발 감아차기로 결승골(리그 14골)을 기록하면서 팀의 3-2 역전승과 2023-24 AFC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기여했다. 선두 알 이티하드와의 승점차는 3점차로 유지되면서 리그 우승에 대한 희망도 계속 이어나가게 되었다. 한편 이번 경기 이후 스포르팅 CP 리턴설,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이적설이 뜨고 있다.

선발로 출전해서 탈리스카와 투톱을 형성했다. 하지만 팀은 1-1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리그 우승이 좌절됐다. 컵대회 우승 실패에 이어 리그 우승도 좌절되면서 무관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부상으로 인해 훈련에 참가하지 못했고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팀은 3-0으로 승리하였다.

4.2. 사우디 국왕컵[편집]


알 나스르는 2022 AFC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하지 못해 2022-23 시즌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 호날두를 볼 수 없는데, 다음 시즌인 2023-24 시즌에 호날두를 아챔에서 보려면 사우디 국왕컵을 우승하면 된다. 호날두 이적 직후에 알 나스르는 8강에 진출한 상태인데, 호날두의 아챔 진출 여부에 전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4강에서 탈락하게 되면서 해당 루트로 아챔에 진출에 실패하게 되었다 [57]

4.2.1. 준준결승[8강] VS 압하 (홈)[편집]


한국 시각으로 3월 14일 23시 30분에 열렸다. 팀은 49분만에 3골을 터뜨리며 3-1로 승리하였다. 호날두는 슈팅 5개를 날리며 분전하였으나 득점에는 실패하였고 87분경 교체 아웃되었다.


4.2.2. 준결승 VS 알 웨흐다 (홈)[편집]


원톱으로 출전하였다. 전반전에는 매우 부진하여 풋몹 평점이 6.1까지 내려갔으나, 후반전에 분발하여 7.6까지 끌어올렸다. 하지만 팀은 0:1로 패배하여 사실상 사우디에서의 첫 시즌을 무관으로 확정지었다.

4.3. 사우디 슈퍼컵[편집]



4.3.1. 준결승 VS 알 이티하드[편집]


기존에 직전 시즌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 우승팀과 사우디 국왕컵 우승팀간의 단판 승부[58]로 펼쳐진 사우디 슈퍼컵이 이번 시즌부터 4강으로 확대하여 직전 시즌 사우디 프로 리그와 국왕컵에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4팀이 참가한다.[59] 알 나스르는 지난 시즌 리그 3위를 기록했지만 21-22시즌 리그 우승팀인 알 힐랄이 국왕컵에서 준우승까지 차지하면서 알 나스르에 이번 대회 진출권이 넘어왔다.

호날두는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반 8분 중앙 선상에서 위협적인 드리블을 보여줬고, 전반 42분 헤더는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후반 19분 프리킥은 간발의 차이로 골문을 벗어났다. 팀은 전반 14분 호마리뉴, 43분 함달라에게 연속골을 내주고, 후반 22분 탈리스카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후반 추가 시간에 무하나드 알 산퀴티에게 골을 허용하면서 1-3으로 패했다.

경기 도중에 알 이티하드 관중들은 메시! 메시!라고 크게 외치며 호날두를 약올렸고, 경기가 끝나자 호날두 등번호가 새겨진 알 나스르 유니폼을 발로 짓밟는 사진을 SNS으로 올리기도 했다. 이후 알 이티하드는 결승전에서 알 파이하를 2-0으로 꺾고 슈퍼컵 우승을 차지했다.

5. 총평[편집]


보통 선수들 같으면 은퇴를 준비하는 나이임에도 직전 시즌까지만 해도 유럽 최상급 리그 프리미어 리그에서 클래스를 보여주던 그였으나 단 한시즌, 정확히 말하면 반시즌 만에 본인의 자멸로 모든 것이 무너지고 말았다.

직전 시즌의 호날두는 37세에 38경기 동안 24골, 리그에서는 18골을 기록하며[60] 개인의 골 결정력만큼은 아직 최상위권임을 보여주었으며, 이는 퍼거슨 은퇴 이후 맨유가 맞이한 최악의 성적 속에 다비드 데 헤아와 함께 팀을 하드캐리하며 유로파 진출권이라도 확보하는 데에 큰 보탬이 되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본인의 욕심이 몰락을 불러왔다. 소속팀 맨유가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실패하자 호날두는 프리시즌을 불참하며 두 달 동안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 팀만을 찾았다.[61] 하지만 호날두의 나이, 높은 주급 등 때문에 그를 찾는 챔피언스리그 진출 팀은 단 한 팀도 없었다. 아무도 자신을 원하지 않자 맨유에 복귀했지만, 문제는 폼이 급격하게 떨어져버렸다. 폼 저하가 프리시즌 불참의 영향이 컸던 것인지 아니면 꾸준한 자기관리로 버텨왔지만 결국 호날두도 세월을 이기지 못 하고 에이징 커브가 닥친 것인지 불분명하지만, 이 두 가지가 모두 영향을 끼쳤을 거라는 예상이 많다.[62]

이윽고 시즌이 시작되자 호날두는 최고 강점이던 득점 감각, 순간 속도 등을 모두 상실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63] 기량과 활동량이 크게 저하되었고, 번뜩이는 활약은 커녕 존재감 자체가 없으며, 슈팅 남발만 할 뿐, 결국 감독들이 호날두에게 가장 바라는 부분인 득점력 그 자체가 확실히 떨어졌다.

이렇게 떨어진 폼에 맨유의 감독 텐 하흐는 호날두를 벤치 자원으로 결정했는데, 호날두는 이것이 본인을 존중하지 않는 행위라고 생각하여[64] 출전 거부, 조기 퇴근 등 불미스러운 사건을 일으켜 맨유의 분위기를 망쳐놓았다. 이러한 경기 내외적 요소 때문에 맨유와 호날두가 가능한 빨리 결별하는 것이 쌍방에게 이로워졌다.

이렇게 불편한 동행을 유지해 어딜 가든 일단 겨울에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졌던 상황에 갑자기 터진 호날두의 맨유 저격 인터뷰 사건이 결정적인 이유가 되어 겨울 이적 시장은 물론 월드컵이 시작되기도 전인 현지시각 11월 2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상호 합의로 호날두는 클럽을 떠나게 되었다. 호날두가 아무런 트로피도 얻지 못하고 클럽을 떠나는 경우는 사상 처음으로, 결국 맨유 복귀는 커리어 최악의 선택으로 남게 되었고, 맨유와 맨유의 레전드로 불리던 호날두의 관계는 아예 파국을 맞았다.

이후 호날두가 본인이 원하는 수준의 클럽에서 뛰기 위해선 어떻게든 그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약을 할 필요가 있었다. 메시가 7번째 발롱도르를 달성하며 격차가 벌어진 메호대전 역전을 위해서도 월드컵 트로피가 절실했다. 그러나 마지막 희망이었던 월드컵에서조차 자신을 증명하기는 커녕 폼이 최악임을 낱낱이 보여주고 말았다. 토너먼트에서는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심지어 조별리그에서도 PK골 하나를 제외하면 공격 포인트가 없었다.[65] 팀 플레이적인 면으로 보아도 트롤링에 가까운 플레이를 거듭하다가 나중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어 벤치에서 곤살루 하무스가 해트트릭을 하는 모습을 지켜보기만 해야 했다. 그리고 결국 팀도 우승급 스쿼드를 가졌음에도 8강에서 탈락(8위)하며 호날두가 이루지 못한 단 하나의 꿈, 월드컵 우승은 결국 이루지 못했다.[66]

월드컵 이후에도 미국, 사우디 등 변방 리그를 제외하면 이적설이 거의 뜨지 않았으며 결국 한국 시간 12월 31일 새벽 6시경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알 나스르로의 이적이 확정되면서 중동 팀에서 새 출발을 선택했다.

본인이 입단 인터뷰에서 밝히길 호주, 브라질, 미국 등의 클럽에서도 그를 원했으나 호날두는 결국 알 나스르를 선택했다고 밝혔으며, 왜 선택했는지 굳이 언급치는 않았으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상하는 현실적인 이유는 압도적인 연봉. 본인도 이제 유럽에서 뛰기는 힘들다는 걸 깨닫고, 애매한 곳에 갈 바에 돈이라도 많이 챙겨주는 중동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판단했을 듯하다.

호날두가 최소한 여름 이적 시장에서의 이적 실패 이후 본인의 현실적인 상황을 인식하고 조용히 지냈다면, 최소한 이번 시즌까지는 프리미어리그의 빅 클럽인 맨유에 있었을 것이 유력했다. 17-18 시즌처럼 시즌 초반에는 최악의 폼을 달리다가도 시즌 중후반 폼이 살아난 사례가 있었듯이 꾸준히 경기에 출전해서 부진을 벗어날 기회도 있었다. 하지만 본인의 과욕으로 인한 잘못된 선택을 계속해서 반복하면서 개인 성적 및 경기력 저하, 논란 등 물론 본인의 유럽 커리어까지 본인 손으로 끝장내고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 FC에 입단하게 되었다. 축구 선수가 나이가 40이 가까워지면 폼이 당연히 떨어질 수 있고 변방 리그로 이적할 수도 있다. 그러나 호날두도 나이인 만큼 결국 사우디리그로 이적하게 되는 신세가 되었다.

결국 호날두의 커리어는 이제 은퇴를 준비하는 수순에 접어들었다. 알 나스르에서 심기일전해서 과거의 활약을 조금이라도 다시 보여준다 한들 리그의 수준이 유럽 5대 리그들에 비해선 질적으로 확연히 떨어짐이 자명한 사실이고, 30대 중반을 넘긴 유럽 선수가 아시아 리그에서 아무리 활약한다 한들 유럽 5대 리그로 복귀하는 사례는 없다시피 하다. 그리고 알 나스르와 40세까지 계약되었고, 여러 유럽 팀들, 특히 빅 클럽들은 호날두의 많은 나이, 연봉, 최근 불미스러운 사건 등으로 호날두를 선호하지 않는데다가, 이번 이적으로 자존심을 포기하긴 했지만, 호날두 본인이 팀을 고르는 기준도 까다로운지라 두둑한 돈 받으며 여유롭게 선수 말년을 보낼 수 있는 알 나스르에서 선수생활을 끝내리라 예상된다. 호날두 본인이 입단 인터뷰에서 자신은 유럽에서 역할은 끝났으며 유럽에서 이룰 것을 모두 이뤘다고 직접 밝히며 알 나스르가 아니더라도 일단 유럽 이외의 곳에서 은퇴하게 될 것은 사실상 확정이다.[67]

그렇게 이적한 알 나스르에서는 화제가 되었던 포트트릭 달성이나, 단순 기록만 봐도 리그에서 16경기에서 14골을 집어넣는 등 클래스를 보여주긴 했으나 컵대회 탈락, 리그 우승 경쟁에서 결국 패하면서 저번 시즌에 이어 2시즌 연속을 무관으로 마무리하게 되며 사우디에서의 첫 시즌도 마냥 행복축구를 하지는 못한 시즌이 되고 말았다. 그나마 다행인 건 알 이티하드가 컵대회까지 우승하며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하나가 리그 2위 팀에게 넘어가 다음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했다는 점이다. 우승팀 알 이티하드가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 등을 영입하고 알 힐랄 역시 네이마르 주니오르, 칼리두 쿨리발리후벵 네베스 등을 영입하여 전력 보강에 더욱 힘을 쓰고 있는 만큼 다음 시즌 리그 우승 경쟁도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68]

시즌 후, 23년 중~하반기를 기준으로는 월드컵에서의 부진을 만회하면서 국가 대표 경기에 소집될 때마다 1~2골씩 넣어주고 있다. 국가 대표와 알 나스르에서의 꾸준한 득점 레이스를 통해 현재는 호날두에 대한 포커스가 메호대전보다는 개인 기록 경신으로 완전히 바뀌었다. 23년 하반기 기점으로 통산 850골대를 돌파하였으며 900골을 1차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페이스라면 앞으로 2시즌 전후로 달성이 가능해 보인다. 인터뷰에서도 900골 달성에 상당한 의욕을 보여주고 있다.

[32강] A B [8강] A B [1] 특히 이번 시즌 도중에는 본인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도 있는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라는 중요한 대회가 있는지라 의욕없이 뛰는 것조차 허용되지 못하기 때문에 사면초가라 할 수 있다.[2] 카림 벤제마가 스트라이커 자리를 수성하고 있고 회장인 페레스가 30대 후반인 선수를 절대 사올 리가 없다.[3] 유벤투스는 이탈리아 최대 규모의 구단임에도 코로나19 시기에 재정난을 겪으며 고급여자인 호날두를 영입 3년만에 내보내는 선택을 하게 되었다. 나중에 이 재정난은 파울로 디발라를 내보내는 계기가 되었다.[4] 회장은 새로 부임한 미국 출신으로 실력은 둘째치고 세계 최고의 스타인 호날두를 확실한 스트라이커 자원이 없는 첼시로 영입하고자 했으나, 투헬이 호날두와 같은 스타일의 선수 영입을 반길리가 없었다.[5] 다만 호날두의 바람과는 다르게 여름 이적 시장 6~7명 영입은 맨유의 의지가 문제가 아니라 팀 구조상 힘든 문제다. 호날두가 원하는 클래스의 선수를 6~7명 영입하는데 3000억이 넘는 돈이 드는 건 부차적인 문제고 들어오는 만큼 내보내야 하는데 주급만 높고 폼은 수준 이하인 자원들이 쌓여있는 맨유로서는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사실상 떠나고 싶은데 명분이 없으니 무리한 조건을 내세우고 있는 것에 가깝다.[6] 토드 볼리가 스타 선수인 호날두에 크게 관심을 보이지만 정작 감독인 토마스 투헬이 난색을 표하면서 영입에 반대하고 있다.[7] 애초에 PSG가 아무리 돈이 많아도 네이마르, 음바페, 메시라는 역대급 고주급자들을 세명이나 데리고 있는데 호날두를 영입하려면 엄청난 돈을 투자해야 한다.[8] 맨시티는 엘링 홀란드, 리버풀은 다르윈 누녜스, 바르셀로나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유벤투스는 두샨 블라호비치를 영입하였다.[9] 호날두는 친정팀 스포르팅의 영입 루머에 직접 부정하는 댓글을 달았다.[10] 프리 시즌 경기들에서 의외로 앙토니 마르시알이 뛰어난 폼을 선보이며 시즌 초 주전 공격수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11] 사실 레알 마드리드 선수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사례가 없지는 않으나 호날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들 사이에서 가장 미움받는 선수이기에 영입을 꺼리는 면이 있다.[12] 사실 생각해보면 그다지 놀라운 일도 아닌 게, 호날두가 이적을 하려고 하는 유럽 빅 리그의 챔스 진출 팀들은 웬만해선 호날두와 겹치는 포지션에 이미 좋은 선수가 있기 마련이다. 혹여나 포워드쪽에 보강이 필요한 빅 클럽이라고 하더라도 그들은 트렌디한 전술에 맞는 기동력이 빠르고 앞으로도 몇 년 뒤의 미래까지 볼 수 있는 27살 정도의 선수를 영입하려고 하지 37살의 기동력 떨어지고 미래가 보장되지 않는 노장을 영입하고 싶어하진 않는다. 그렇다고 베테랑의 경험과 리더쉽을 바라고 호날두를 영입할 일도 없는게, 그는 커리어 내내, 특히 최근 몇 년간, 집중적으로 많은 구설수를 내고 있기 때문에 그를 영입하려면 것은 많은 반대 여론을 무릅쓰고 팀 기강을 해치는 리스크를 떠안아야 한다. 하지만 이것은 모든 감독과 구단 프런트들이 원하지 않는 바이고 각 팀의 팬들도 호날두가 위대하고 여전히 실력이 있는 선수라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이러한 문제들 때문에 호날두가 자기 팀과 링크가 나는 것에 마냥 호의적이지 않다.[13] 사실 전성기때 정도는 아니더라도 여전히 날카로운 결정력을 가지고 있기에, 만약 호날두가 로테이션을 받아들이거나, 조커 역할의 교체자원을 받아들인다면 매력적인 자원일 것이다. 실제로 수많은 선수들이 나이가 들고 그런 식으로 기용되는 경우가 많기도 하고, 즐라탄도 AC 밀란에서 주급을 깎고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호날두는 더이상 풀타임을 뛰기 어려운 체력임에도 교체되거나, 교체투입되는 경우 자주 불만을 표출하는 모습을 보이며 주전자리에 욕심을 보여주기에 그렇게 기용할 수가 없다.[14] 맨유 팬들 사이에서 '저렇게까지 난리치면서 팀 분위기를 망가뜨리는 선수를 굳이 붙잡으려고 하는 구단 또한 이해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지만 호날두의 역제안 사가는 구단과의 상의도 없이 프리 시즌이 이제 막 시작되려는 시점에 저질렀기에 급히 대체자를 구해야하는 번거로움도 감수해야하는지라 어쩔 수 없이 붙잡아야하는 측면도 있다. 맨유 입장에서도 중앙 공격수 옵션이 아무리 이번 프리 시즌에 괜찮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지만 지난 시즌에 맨유에서도 세비야에서도 극악의 경기력을 보였던 앙토니 마르시알뿐이고 많은 빅 클럽들이 중앙 공격수 영입을 5-6월에 미리 마무리한 것도 있고 애초에 중앙 공격수 매물 자체도 별로 없고 홀란, 누녜스 레벨의 선수들은 맨유는 처음부터 고려도 하지 않았어서 어떻게 하기도 힘든 상황이기도 하다. 그나마 확실하게 영입을 하겠다는 팀이 있었다면 되도록 많은 값에 팔려고 했을테지만 다른 클럽들이 모두 거절했으니...[15] 텐하흐가 직접 허락한 것도 아니라고 한다.[16] 2010 월드컵 때부터 2014 월드컵 때까지 호날두와 함께 뛰었다.[17] 8월 26일 기준[18] 래쉬포드, 프레드, 그리고 맥토미니는 평점 5.9를 기록하며 누가 대역적이 될 것인가를 두고 경기했다고 평할 수 있을 정도의 경기력을 보여줬으며 로비 킨 등 평론가들은 맥프레드(맥토미니+프레드) 조합을 거하게 깠다.[19] 특히 첫 실점은 호날두가 패스받은 공을 빼앗긴 후의 역습에서 벌어졌기에 호날두의 실책이 한몫했다고 볼 수 있다.[20] 게다가 맨유는 지난 시즌엔 리버풀을 상대로 5:0, 4:0으로 두 번이나 대패했다.[21] 팀이 절망적인 경기력을 보이자 벤치에서 얼굴을 감싸쥐는 장면이 포착되었는데 본인의 출전 시간에 대한 불만인지 단순히 팀의 위기에 대한 아쉬움인지는 불명.[22] 하지만 그 이유가 어떻든 호날두의 미성숙한 행동이 정당화되지는 않고, 좋은 팀 분위기에도 찬물을 끼얹는 행동이므로 절대 옳지 않다. 맨유가 아주 좋은 경기력으로 그것도 빅6중 한 팀인 토트넘을 상대로 압도적 완승을 거두었고 부진하다며 비판받던 선수들도 좋은 폼을 보여줬는데 이에 대한 긍정적인 기사들이 쏟아지긴 커녕 호날두의 무단 퇴근에만 포커스가 쏠려버리며 한창 상승세를 타야 할 분위기가 이상해지는 모양새다.[23] 이것이 사실인지는 불명. 맨유는 당시 '호날두에게 개인 사정이 있어 명단에 들지 못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거기다 당시 언론은 호날두가 고의로 불참했다고 보도했었다.[24] 적반하장의 극에 달함과 동시에 상당히 날이 선 발언이어서 금세 현지 언론의 헤드라인을 꿰차고 말았다(...).[25] 최근 루니는 호날두에 대해 '일단 머리를 숙이고 일해야 한다. 감독이 필요할 때 뛸 수 있게 준비한다면 호날두는 맨유의 자산이 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방해물이 될 뿐이다' 라는 요지로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26] 2주어치 주급.[27] 호날두는 인터뷰 중 요새 젊은 선수들의 멘탈리티가 자기 세대 선수들보다 약하다는 전형적인 꼰대식의 발언도 했다. 그러면서 맨유에서 칭찬한 선수들은 젊은 선수들 중에선 디오구 달로트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베테랑 중에선 카세미루로 단 3명밖에 불과했다. 달로트, 마르티네스 둘 다 멘탈리티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선수들이고 카세미루 또한 인성과 성격이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28] 몇몇 사람들이 호날두와 같은 국적인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꼽지 않은 것을 두고 의문을 표하기도 하지만, 그간 호날두의 행실과 성향을 감안하면 둘의 성격이 맞지 않았을 것이라는 예측이 많다. 페르난데스는 자신의 주장과 고집이 매우 강한 성격이라서 절대 누군가를 별다른 이유없이 그냥 따를 인물이 아니다.[29] 피어스 모건이 구체적으로 무슨 과일이냐고 묻자 딸기 같다고 답하였다. 딸기두[30]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소속된 매체이다.[현지] 22일 오후 5시 30분[31] 물론 반쯤 농담인 재평가론이다. 맨유 구단에 오래 곪은 문제들이 있다는 것은 팬들 모두가 동의하는 바이다. 호날두의 이번 인터뷰가 문제인 이유는 맨유가 문제없이 훌륭한 구단인데도 비판을 가해서가 아니라, 본인을 과시하기 위해 감독과 팀원, 프론트에게 무분별한 비난을 가했기 때문이다. 이미 고참 선수이자 팀 레전드로 대우받고 있으면서 팀의 발전과 더 나은 성적을 위해 애정어린 비판과 반성을 한 것도 아니고, 자신에게는 문제가 없는데 구단이 형편없다는 없다는 식으로 무책임하게 나왔다. 현실은 호날두 본인도 맨유의 악성 문제요소에 불과했다. 무엇보다 그나마 팀을 개선해 보겠다는 신임 감독인 텐하흐까지 불필요하게 언급하며 자기를 무시했다고 비난한 것은 큰 문제다.[32] 거기다 셰리프는 지난 시즌 사상 첫 챔피언스 리그 진출, 무려 우승 팀 레알을 상대로 승리하는 등 엄청난 행보를 보인 탓에 주축 대부분을 더이상 팀에 잡아둘 수 없어 공중분해된 상황이었다.[33] 허나 로테이션용으로 선발 출전하는 것마저도 감사해야할 수준이 되어가고 있다.[34] 32강 조별리그[35] 마지막 32강 조별리그 체제 월드컵[36] 심지어 모로코전에선 막판에 찾아온 결정적인 찬스를 날려버렸다.[37] 이 한 골마저도 페널티킥이다.[38] 당장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급료관련으로 여름내내 초대형 깽판을 치고 나갔고, 유벤투스에서 역시 프리시즌 보내면서 시즌 구상까지 다해놨더니 이적시장 막날 훌렁 이적해버렸다. 표면상으론 좋아보여도 악감정이 없는게 이상한 셈. 그나마 유벤투스보다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의 자리에 직전 시즌 환상적인 폼을 보이며 발롱도르를 수상한 카림 벤제마와 포텐이 터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버티고 있으며, 호드리구 고이스나 엔드리키 같은 신성들도 꾸준히 출장시키며 키워야 하는 상황이다. 게다가 공격진에 에덴 아자르같은 주급을 퍼먹는 악성 재고들도 남아있고, 노쇠화를 대비해 중원과 수비진 추가 보강도 필요하다.[39] 물론 빅클럽을 떠나 커리어를 이어가거나 중동 등으로 이적하는 경우도 많다. 이 케이스의 예시가 이니에스타다. 기량이 떨어지자 바르사에서 박수칠 때 떠나며 일본의 고베로 건너갔다.[40] 호날두가 유럽강팀에서야 관심이 없을 뿐이지 유럽 하위권이나 중동, 미국에서는 여전히 슈퍼스타급 매물이다. 현역 연장이야 되려 돈을 더 받으면서도 가능하지만, 호날두 본인이 쓸데없이 눈만 높기 때문에 새 소속팀을 찾기 어려운 것이다.[41] WC우승 이후 발롱도르 배당 1위를 달리고 있다. 게다가 끝내 2022년 월드컵을 1골 0도움으로 마감한 호날두와 달리 메시는 그동안 없던 월드컵 토너먼트 득점도 꽉꽉 채웠고 결승전에선 2골을 넣는 등 폴란드전 제외 아르헨티나가 이긴 모든 경기에서 MOM을 수상하고 득점을 기록하며 대회 내내 풀타임을 뛰고 아르헨티나의 공격을 하드캐리한 결과, 월드컵 골든볼까지 손에 넣었다.[42] SL 벤피카, FC 포르투, 스포르팅 CP[43] 아약스, 페예노르트, PSV[44] 매시즌 혼돈이라 예측이 불가하지만 전통적으로는 안데를레흐트, 클뤼프 브뤼허, 앤트워프, 스탕다르 리에주, 헹크 정도는 늘 상위권에 안착한다.[45] 다만 2위 팀은 예선 및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하므로 상당히 험난한 여정이 필요하다. 3위 팀은 챔스 예선이 아닌 유로파에 나가야 할 수 있다.[46] 뮌헨은 현재 사디오 마네가 부상을 당했고 추포모팅 역시 계약이 얼마 남지 않아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47] 2025년까지 시즌당 약 2억 유로(약 2,700억원)의 연봉 규모이다.[48] 첼시의 경우는 로멜루 루카쿠의 끔찍한 워크에식 덕분에 클럽 레코드를 사실상 길바닥에 버리는 손해를 본적까지 있는지라 호날두 영입을 꺼릴 가능성이 높다. 그나마 변수가 될 점은 볼리가 슈퍼스타 영입을 원한다는 정도? 물론 이 마저도 포터가 반대한다면 도루묵이다.[49] 참고로 2018 아시안 게임에서 한국을 맞아 패하고 심판을 디스하다가 경기 종료 후에 레드카드를 먹었던 선수다.[50] 다만 이 등번호 변경에 대해 호날두가 직접 7번을 요청한 것인지, 아니면 알 나스르에서 호날두의 비위를 맞춰주기 위해 먼저 행동에 나선 것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51] 계약 당시 계약조건에 감독을 경질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고 알려졌지만 이는 '호날두가 원한다면 감독도 바꿀 수 있을 정도의 파급력이 있다'는 표현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인 것. [52] "축구는 다양하다. 그러니 내게 '남아프리카'로 온 것은 내 커리어의 끝이 아니다. 이것이 내가 변화를 원하는 이유이고, 솔직히 말해 사람들이 뭐라고 말하든 걱정하지 않는다."[53] 남아프리카든 남아공이든 다른 대륙을 언급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는 상황이고, 사우디는 나라이름에서부터 아랍이 들어가는 중동(Middle East)국가인데다가, 남아시아(South Asia)를 생각한 거라면 그건 그거대로 헛소리기에 인도 가려고? 어지간히 소속팀과 리그를 물로 본다고밖에 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심지어 위에서 봤듯이 호날두 인터뷰 뒤의 배경에 대놓고 Saudi, Welcome to Arabia라는 문구가 뒤에 덩그러니 써져 있는데도 그랬다.[54] 한국, 아프리카, 코스타리카 등이 이번 월드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언급했다.[55] ESPN 기사에 따르면 EPL 뿐만 아니라 FIFA 가맹 리그에 효력이 발휘되는 조항이라고 한다. 따라서 사우디 리그에서도 징계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56] 탈리스카는 15R 기준 리그 13경기 13골을 기록하면서 알 나스르를 캐리하고 있다.[57] 그렇게 아챔과 멀어지는가 싶었지만, 직전 시즌 리그 우승 팀인 알 힐랄이 해당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본선 직행권이 2022-23 시즌 리그 준우승팀으로 승계되었다. 그리고 리그 28라운드에서 알 나스르가 최소 준우승을 확보하게 되면서 다음 시즌에 아챔에서 호날두를 볼 수 있게 되었다.[58] 리그 우승팀이 사우디 국왕컵도 우승했을 경우 사우디 프로리그 2위팀에게 진출권이 넘어갔다.[59] 이는 2019/20 시즌부터 규정이 개정된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와 같은 방식이다. 참고로 수페르코파 역시 사우디에서 개최한다. 다만 2020/21 수페르코파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스페인에서 개최되었다.[60] 이는 21-22 시즌 공동 득점왕인 모하메드 살라와 손흥민에 이은 3위의 성적이다.[61] 호날두 본인은 프리시즌 불참에 대해 가족 문제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해명했다. 허나 그 기간동안 여러 팀에게 제안을 했던것은 사실이므로 비판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62] 당장 해리 케인이 맨시티 이적을 원해 프리 시즌에 불참했다가 시즌의 반을 저조한 폼으로 보낸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프리 시즌을 성실하게 보내는 것은 생각 이상으로 중요하다. 특히 맨유는 이제 새 감독이 부임한 때였기에 더더욱 중요했다.[63] 기록을 보면 최고속도 자체는 여전히 빠르나 가속력이 심히 떨어졌다.[64] 본인을 몇 번 후반 80분 대에 출전시킨 것이 폼을 올리는 데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자신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판단한 듯 하다.[65] 애초에 호날두는 월드컵 5대회 통틀어 토너먼트 8경기 0골 0어시다.[66] 반대로 메시는 본인의 라스트 댄스를 월드컵 우승이라는 결과로 화려하게 장식하며 대부분의 누구나가 인정하는 명실공히 GOAT로 등극했다.[67] 그나마 유럽에서 가능성 있는곳은 데뷔 클럽인 스포르팅 CP정도.[68] 그나마 알 나스르도 인터 밀란UEFA 챔피언스 리그 준우승에 기여한 마르첼로 브로조비치, 리그 1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인 세코 포파나, 맨유 시절 호날두의 팀 동료이자 직전 시즌 세비야 FC에서 주전으로 UEFA 유로파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린 알렉스 텔리스, 리버풀 FC 시절에는 월드클래스로 평가받았던 사디오 마네를 영입하며 본격적인 보강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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