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 마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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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소속 좌완 투수.
2. 선수 경력[편집]
2.1. 콜로라도 로키스[편집]
원래는 콜로라도 로키스가 1라운드 지명을 했을 정도로 촉망을 받던 좌완 파이어볼러 선발 투수 유망주였다. 그러나 콜로라도의 홈구장은 하필 그 악명높은 타자친화구장 쿠어스 필드였고, 마첵은 두 시즌만에 적응을 하지 못하고 급기야 2015년에는 구속 하락에 제구까지 망가지면서 시즌 종료 후 수술까지 받고, 2016년은 시즌 내내 부상자 명단에서 보냈다. 결국 로키스는 2016 시즌 종료 후 마첵을 방출하기 이른다.
이때부터 마첵의 고난이 시작되었는데, 2017년에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가 스프링 트레이닝 도중 방출되는 수모를 겪었고, 그 이후 2018년에는 시애틀 매리너스, 2019년에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가 메이저 로스터에 들지 못하고 방출되었다. 2018년부터는 방출된 이후 남은 기간을 모두 독립리그에서 보냈는데, 2019년에 디백스에서 방출된 이후에도 독립리그에서 몸을 만들다가 이 해에 패스트볼의 제구가 다시 잡히고 구속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2.2. 애틀랜타 브레이브스[편집]
당시 팀의 로스터 문제로 이곳저곳에서 뎁스 자원을 수집하던 알렉스 앤소폴로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사장은 이를 눈여겨보고, 2019년 8월에 마첵에게 마이너 계약을 제시하기에 이른다.
2.2.1. 2020년[편집]
이후 불펜 투수로 97~98마일까지 구속을 회복한 마첵은 2020년에 결국 메이저리그 로스터 재진입에 성공하면서 단축시즌으로 치러진 2020년부터 브레이브스의 핵심 좌투 불펜으로 힘을 보탰다.
2.2.2. 2021년[편집]
2021년 시즌 초반 방어율 5점대를 찍는등 갑작스러운 제구력 난조를 보이게 되는데, 결국 어깨통증으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다행히 돌아온 6월부터는 2점대 방어율을 기록하는 등 점차 나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후 팀의 22년만의 월드 시리즈 진출을 함께하는 쾌거를 누렸다. 특히 2021 내셔널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6차전 7회초에 무사 2,3루 상황에서 등판해 알버트 푸홀스, 스티븐 수자 주니어, 무키 베츠[2]에게 3연속 삼진을 잡으며 이닝을 마무리 하는 모습이 압권. 그리고 이어 치러진 월드 시리즈에서도 언터처블의 활약을 꾸준히 이어가면서, 어렵게 기회를 잡았던 브레이브스 소속으로 생애 첫 월드 시리즈 우승반지까지 획득했다.
2.2.3. 2022년[편집]
시즌 내내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고 팔꿈치 통증으로 포스트시즌 엔트리에서 제외됐는데 결국 2022년 10월 11일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
11월 18일 2년 31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으나 토미 존 수술의 재활 기간을 생각한다면 최대 내후년 전반기까지 결장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사실상 반년 계약으로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토미존 수술을 받는 김에 허리 수술까지 같이 받았다고 알려졌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4. 수상 내역[편집]
5. 연도별 성적[편집]
6. 여담[편집]
- 우승 기념 퍼레이드에서 경찰에 연행될 뻔한 헤프닝이 있었다. 마첵은 우승 버스에 내려서 차를 따라 걸어가고 있었는데, 마첵의 얼굴을 모르고 그냥 난입한 관객인 줄 알았던 어떤 경찰이 그를 연행하려고 한 것. 다행히도 다른 경찰에 의해 저지되어 퍼레이드를 계속 할 수 있었지만, 마첵 입장에서는 자신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어떤 야알못 경찰에 의해 인생 최고의 날이 최악의 날로 기록될 뻔했다.
[1] 콜로라도 시절엔 선발 투수였으나 거하게 폭망해버리는 바람에 애틀랜타에서는 전업 불펜 투수로만 뛴다.[option] club option $5,500,000 for 2025[2] 심지어 베츠에게는 포심만 던져서 삼구삼진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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