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네스(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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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스
Phanes
프로필
본명
불명
이명
참주
진왕(真王)
원초의 그분
천상의 영원한 왕좌
성별
불명
종족
마신(?)
소속
불명→ 천상의 영원한 왕좌 → 불명[1]
나이
4140~6500세 이상(추정)
속성
불명
언어별 표기
파일:미국 국기.svg Phanes
파일:중국 국기.svg 法涅斯(Fǎnièsī
파일:일본 국기.svg パネース

1. 개요
2. 설정
3. 떡밥
3.1. 집정관
3.1.1. 해석 1
3.1.2. 해석 2
4. 여담
5. 관련 문서
6.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원초의 그분, 또는 파네스라 칭하니라. 그는 날개를 가졌고, 머리에는 왕관을 썼되 알에서 태어나 암수를 구분할 수 없었더라.

온라인 게임 《원신》의 등장인물. 2.4 업데이트로 추가된 연하궁에서 처음 존재가 언급되었다.


2. 설정[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비둘기가 나뭇가지를 물어온 해]

천상의 영원한 왕좌가 오는 날, 세계가 새롭게 되었더라. 그리고 진왕, 원초의 그분과 옛세계의 주인들, 공포의 왕 일곱이 전쟁을 시작하니, 그 공포의 왕들은 용이었더라.

원초의 그분이 빛이 나는 자신의 그림자를 창조하시니 그림자의 수는 넷이었더라.

[파네스, 또는 원초의 그분]

원초의 그분, 또는 파네스라 칭하니라. 그는 날개를 가졌고, 머리에는 왕관을 썼되 알에서 태어나 암수를 구분할 수 없었더라. 다만 세계가 다시 창조되려면 알은 깨질 수밖에 없으니 파네스——원초의 그분——는 알껍데기로 「우주」와 「세계의 축도」를 단절했더라.

[나뭇가지를 물어온 후 사십여 년]

사십 개의 겨울이 불을 묻고 사십 개의 여름이 바다를 들끓게 했더라. 일곱 왕이 모두 패배하니 일곱 왕국이 천상에 순종하더라. 원초의 그분이 천지 창조를 시작하매 「우리」——그의 가장 가여운 사람이 이 땅에 나타났더라.

서적 백야국 장서 제2권, 일월 과거사 中

마신전쟁보다 더 오래된 이전의 티바트 대륙의 지배자 겸 최고신으로 천리의 주관자 이전의 세대이다. 원초의 그분, 진왕 등 다양한 별칭이 있으며 인간을 창조한 신이라고 한다. 언급이 적지만 일단 알려진 사실들을 시간 순으로 나열해보자면 아래와 같다.

  • 알에서 태어났다고 하며, 원시 티바트 세계에 강림했다.
  • 시간의 신이 포함된 4명의 그림자를 창조하여 당시 원시 티바트 세계를 지배하는 일곱 용왕에게서 '권능' 일부를 찬탈하고, 창세의 전쟁을 일으켜 승리하였다.
  • 전쟁 발발 후 40번의 여름과 겨울이 지나 7국가를 복속시켰다. 이후 자신의 알껍데기로 티바트 세계와 외부를 갈랐다.
  • 세계 창조를 시작하였고 새로운 문명은 방주 원년으로 기록하면서 티바트 세계의 새로운 지성체가 지표에 출현했다.
  • 400년이 지나 생태계 구축을 완료하고 마지막으로 인류를 창조한다.

그 뒤 파네스는 고대 인류에게 온갖 지혜를 제공하며 지상과 지하의 문명을 진흥시켰으나 외부의 유혹에 넘어가는 일만큼은 철저하게 금지하였고 그 통로도 차단하였다. 언급상 나중에 위험하니까 인류에게 '나무를 자르라'고 한 것으로 보인다.

[불바다의 해]

천상의 두 번째 왕좌가 내려오니, 창세 초기의 전쟁이 다시 열린 것 같더라. 그날은 하늘이 기울고 땅이 열리니 우리 해연 백성의 선조와 대대손손 거주한 땅이 그곳에 떨어졌더라.

이는 암흑의 시대가 시작됨이라.

서적 백야국 장서 제2권, 일월 과거사 中

이후에 천상의 두번째 왕좌가 내려와 창세의 전쟁급의 대규모 전쟁이 한 번 더 발발하고 그 피해로 티바트 지상의 문명이 화염에 휩싸여 멸절당하고 그의 자리는 찬탈당한다. 이 두번째 왕좌와의 대전쟁으로 인해 티바트 지상이 불바다가 되었고 연하궁이 해연 밑으로 추락해버렸으며 지상의 문명은 남김없이 멸망하고 살아남은 지하의 문명들도 쇠락을 피할 순 없어 암흑기가 시작되었다.

찬탈 이후 그의 행적은 알려져 있지 않다. 한편 시간의 신은 살아남은 모양.


3. 떡밥[편집]


'티바트'의 뜻이 '방주'인 것에 대하여 바깥이 포스트 아포칼립스 상태가 아니냐는 떡밥이 있다. 바깥이 평화로우면 방주를 만들어 세계의 안팎을 분리할 이유도 없는 합리적인 추측도 있고, 이미 현 상황에서도 티바트 외부, 어둠의 외해는 예나 지금이나 일곱 신의 보호를 못 받고 있고 일곱 신 최강급인 암왕제군의 흑운철이 검붉게 물들어 버릴 정도이며, 티바트 내부로 추정되는 잿더미 바다는 묘사상 그 위험한 층암거연이 따위로 보일 만큼의 초고위험 지역이다.

같은 세계관상에 위치한 붕괴3rd 세계관 역시 매우 짧은 간격으로 계속 '율자'가 강림하며 한때 지구 전체가 사막이 된 전적도 있으며 작중 시점에도 독일, 러시아, 일본, 서유럽, 인도네시아 등지가 난리를 겪다못해 천상지인이라는 매우 공격적이고 팽창적인 종족과 붕괴 그 자체에 필적하는 능력을 가진 '사'라는 금성인에 의해 다른 차원에까지 침공이 일어나고 깽판이 벌어지는 우주구급 재난이 실시간으로 일어나는 세계다. 원신 후속작인 스타레일 세계관 역시 은하를 먼지 취급할 수 있는 우주구급 존재가 몇십명이나 있고, 그 존재가 일으키는 재난으로 큰 피해를 보는 등 절대 평화로운 곳이 아니다. 또한 폰타인 월퀘로 진입 가능한 멸망한 티바트는 티바트의 하늘이 깨져 있다. 이미 라즈워드 황야와 파라컬트에 티바트의 하늘이 깨진 구역이 존재하며, 심연의 기운이 실시간으로 흘러들어오고 있었다.

그 외에도 다른 마신들은 기독교 입장에서는 이교 신화인 솔로몬의 72 악마의 이름을 받았는데 혼자 기독교 이전 그리스와 로마 본토의 다신 신화인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명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름의 유래부터 다르며, 이름의 어원인 파네스가 오르페우스교의 프로토게노이 바로 다음 신(크로노스(시간의 신)이 품고 있던 알에서 태어난 신)이고, 자웅동체 신임을(암수를 구분할 수 없다는 언급과 일치), 이명 중에 '제일 먼저 태어난 자'가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묘하다.

또한 진주 기행에서 뱀이 진주를 감싸고 있는것으로 묘사되는데 신화에서 파네스의 머리 위에 있다던 뱀 또한 우주의 알을 품었던 뱀으로 크로노스의 형상을 하였다 일컬어지며 작중 아베리쿠의 말에 따르면 뱀은 용과 하나라고 하니 용왕과 파네스 사이의 떡밥이 남아있을 것으로 보인다.

티바트를 본래 다스리던 일곱 용왕을 쫓아내고 천상의 영원한 왕좌에 군림한 것과 티바트를 외부와 갈라낸 것을 토대로 제0의 강림자로 추정되고 있다. 다만 이 갈라냄 전까지는 티바트 '외부'라는 것이 성립되지 않기 때문에, 애초에 강림자 분류에 속하지 않을 수는 있다.

비경과 드래곤 스파인 등 천리에 반하여 심판받고 멸망한 문명의 폐허에 트리퀘트라(triquetra) 문양이 존재하는데(페이몬의 배에 있는 그 문양이 맞다.) 이것이 파네스의 상징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마신 임무 4장 4막에서 드디어 메인 스토리 마신 임무에 처음으로 언급된다. 느비예트는 일곱 신 체제의 성립 과정을 설명하면서 '최초의 참주(The First Usurper)\'라는 인물을 언급하는데 정황상 파네스를 가리키는 것이다. 참주(僭主)는 고대 그리스에서 비합법적으로 정권을 장악한 지배자를 의미하며, 영어판 번역인 'Usurper' 역시 '찬탈자'를 의미한다. 최초의 참주는 용의 힘 일부를 강탈했고 이걸로 현 '일곱 신'의 권능 체제가 완성되었다고 하는데, '용왕'인 느비예트가 이를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 연하궁 서적과 나히다 전설 임무에서 '아펩'이 언급하는 내용에 따르면, 파네스의 강림 이후 일곱 용왕들과의 전례없는 대전쟁이 티바트에서 벌어졌다고 언급되므로 '최초' 쪽에 해당하는 것은 천리의 주관자가 아닌 파네스가 맞다. 다만 이후 스토리를 보면 신들과 용들 모두 파네스를 모르고 처음부터 있던건 천리라고 여기는 것으로 보인다.

느비예트의 스토리 [ 폰타인의 동요 ]에서 느비예트는 모태 바다의 물을 통해 ''밖에서 온 참주'가 자신의 「생명의 신」을 보내 생태계를 정리한 것을. 또 「그녀」를 만들어 이 행성의 본래의 생명력을 억누른 것 역시 기억한다. 물론 「그녀」가 어떻게 원죄를 저질렀는지도 알게 되었다'라고 서술되어 있다.

3.1. 집정관[편집]


현재 티바트를 다스리는 일곱 신의 직위명인 '집정관'은 본래 파네스의 네 그림자가 가졌던 직위명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3.1.1. 해석 1[편집]



네 집정관중 시간의 집정관과 생명의 집정관[2]이 공개되었다.

현재 드러난 두 집정관의 속성들을 볼때 성유물의 속성인 생명, 죽음, 시간, 공간이 네 그림자의 속성으로 추정되며, 왕관을 쓰고있는 파네스는 이성의 왕관의 이성에 해당하는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간의 집정관인 이스타로트가 바람 원소도 다루는것을 볼때,[3] 그림자의 수와 마찬가지로 4가지인 합성대의 4속성 화수지풍또한 이들의 주관 영역으로 추측해볼 수 있다.[4]



3.1.2. 해석 2[편집]



서적 백야국 장서 <일월 과거사> 편에는 시간이 천풍일월의 도량이라는 표현이 있다. 시간의 집정관을 예찬하는 대목에서 이런 말을 쓴다는 것은 뒤집어보면 천풍과 해와 달이 그만큼 중요한 존재라는 말이기도 하다.

  • 천풍: 몬드의 천풍 신전 임무에서 줍는 쪽지에는 바람의 신[5] 과 시간의 신의 긴밀한 연관성을 말한다.포스타입 하단 설명글 3번 항목 참조.

  • 달: 옛 달의 여신들은 '리월항의 기암보다 오래 전에 태어나 바위 신보다도 수명이 길었다'고 서적 죽림월야에서 말해진다. 굳이 '수명이 길다'라는 표현을 쓰는 건[6] 일반적인 마신보다 더 격이 높은 존재임을 암시하는 것일 가능성이 있다. 포스타입 하단 설명글 3번 항목 참조.

  • 태양: 원신에서 천체는 꾸준히 중요성이 어필되며, 태양 역시 반복되는 키워드 중 하나이다. '적색 사막의 지팡이' 무기 스토리에서 '시간과 공간의 울타리를 없애기 위해 해와 달의 무게를 제거하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이는 해와 달이 시간과 공간에 연관되어 있다는 암시일 수도 있다. 위의 해석 1과도 연동되는 부분. 참고로 속세의 주전자 중 '나부동' 버전은 하늘에 해도 달도 없이 정체불명의 빛나는 동심원만 있으며, 이곳에서는 시간 조정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다.포스타입 하단 설명글 3번 항목 참조.


3.2. 페이몬[편집]


페이몬이 파네스와 관련 있는 존재라는 추측이 있다.

  • 페이몬의 이름과 비슷하고 특징이 거의 정확히 일치하는 여러 묘사[7]를 들어 파네스가 천리와 싸우다 패배했고 페이몬이 되어 티바트의 생명체로 부활한 것, 혹은 아예 파네스가 힘을 완전히 잃어 지금의 페이몬이 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이게 사실이라면 페이몬과 천리의 주관자의 외형이나 엑세서리 부분이 일부 일치하는것이 설명된다.[8] 실제로 페이몬은 자신이 물에 떠내려 온 것에 대해 불가피한 사정으로 힘을 잃고 물 위에 표류했다고 언급하면서 이러한 가능성에 신빙성을 부여하고 있다. 파네스가 심연의 힘을 받아들여 싸웠던 점으로 미루어볼 때, 페이몬의 망토(날개)에 수놓인 별하늘(타르탈리아의 마왕무장과 마찬가지로 하늘 밖 우주에서 온 힘을 뜻하는 심연의 상징)도 신빙성을 더한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원신 세계관에서 힘을 모조리 소진한 마신들이 어려지는 현상도 존재하기 때문에[9] 파네스에게도 마찬가지 일이 일어났다고 봐도 개연성에 맞다.[10]

  • 페이몬이 여행자의 가이드라서 각 도시나 장소 등에 대해 이런저런 지식이 있지만 각 도시의 축제와 신의 최근 근황 등 디테일한 정보들은 전혀 모르는 묘사가 있는데, 이는 상대적으로 최근에 생긴 정보들이기에 페이몬이 파네스의 통일 문명이 존재하던 시절의 지식만 어렴풋이 기억하고 있는 거라면 설득력이 있다.

  • 혹은 조금 뻔하게 느껴지는 클리셰를 넣는다면, 페이몬은 파네스의 부하나 권속 등의 개념이고, 파네스는 모종의 이유로 인해 여행자에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페이몬을 통해 여행자를 지켜보거나 감시하는 것일 가능성도 있다.

4. 여담[편집]


  • 진왕은 7용이 지배하는 세계의 외부에서 온 것으로 의심되는 이들을 이끄는 현 티바트 대륙의 창조신이나 정작 외부에서 온 신인지 원시 세계 시절 알에서 태어난 존재인지 현재로서는 알수가 없다. 그의 치세 동안 문명은 여러 나라로 분열된 현재와 다르게 통일된 하나의 문명이다. 이 고대 문명의 흔적은 현재로선 유일하게 고립되어 정보가 남게 된 연하궁, 그리고 층암거연에서만 그 흔적을 찾을 수 있다.

  • 켄리아가 멸망한 이유 중 하나가 이 파네스에 대한 기록을 알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연하궁의 기록에 따르면 켄리아 사람으로 추정되는 사절단에게 과거사를 기록한 서적을 뺏겼다고 하며 과거사를 본 마신이 사형 선고를 받을 정도이니 가능성은 충분한 편.

  • 설정상으론 굉장한 떡밥을 지닌 세계관을 관통하는 중요한 신이지만 스토리를 깊게 파지 않는 유저들은 모르는 경우가 많다. 파네스가 최초로 언급되는 연하궁 월드 퀘스트가 성우 더빙이 없어 큰 인상을 남기기 힘든 것도 모자라, 파네스에 대한 정보는 연하궁 월드 임무가 아니라 서브 퀘스트를 클리어 하고 나서 기록물을 통해서만 열람할 수 있기 때문. 설정을 깊게 파고드는 플레이어들은 파네스를 알고 있는 반면 별로 관심이 없거나 마신 임무 정도만 미는 유저들은 파네스의 존재를 인지하지도 못하고 있는 기이한 반응을 볼 수 있다.[11] 그나마 폰타인에 와서 마신 임무 4장 4막을 통해 최초로 마신 임무에도 그 존재가 언급되었다.

  • 다만 일반적으론 현세대 마신과 용들조차 천리의 정보공작 탓인지 파네스와 천리를 혼동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본래 물의 정령에 불과했던 포칼로스가 세계의 본래 주인이 용들인것을 확실히 알고있는 것을 보면 마신 오로바스가 천리에게 죽음을 강요당한 이유는 창세전쟁의 기록 자체보다는 파네스의 존재를 알았기 때문일수 있는 셈.
때문에 플레이어 입장에서도 연하궁 설정을 파지 않는다면 폰타인에서 언급된 최초의 참주를 천리의 주관자로 여기게 된다. 그나마 천리와 파네스가 별도의 인물인것으로 간접적으로 쉽게 확인할수 있는것은 플레이어블 여행자의 캐릭터 설명이다.[12]

  • 제작사가 에반게리온 덕후들로 이루어진 곳 답게, 에반게리온의 릴리스의 행적과도 비슷한 점이 많다. 행성의 본래의 주인을 몰아내고 터전을 차지한 인류의 조상이라는 점, 여성형이라는 점, 에서 태어났다는 점, 남은 알 껍질이 일종의 배리어로 사용되고 있다는 점 등.

5. 관련 문서[편집]



6. 둘러보기[편집]





[1] 찬탈자와의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기록되어 있지만 전쟁 이후 기록이 하나도 없다. 아마도 패배하였거나(높은 확률) 모종의 이유로 사라졌거나 타락해 현재의 천리 체제로 바뀐 듯.[2] 느비예트 스토리에서 참주의 「생명의 신」으로 언급된다.[3] 정확한 여부는 불명. 시간과 바람이 긴밀한 관계를 가진다는 식의 언급만 몇번 있었다.[4] 이 추측이 맞다면 각자의 연관성을 생각해볼때 시간 - 바람 / 생명 - 물 / 죽음 - 불 / 공간 - 대지로 추측된다. 특히 느비예트의 캐릭터 스토리에서 물의 용이 과거의 생명의 신에 대응된다는 설명이 있는 만큼 적어도 생명과 물은 연관되는 것이 확실하다.[5] 장소가 장소이니만큼 바르바토스가 아니라 천풍을 가리키는 말일 가능성이 높다.[6] 엄밀히 말해 신은 죽지 않으니, 신에게 수명은 없다.[7] 개요 부분의 묘사가 페이몬과 거의 정확히 일치한다.(비행 능력, 따로 벗을 수 있는 머리 장식, 성 정체성은 여성이나 실제로는 무성)[8] 찬탈자인 천리의 주관자에게 파네스가 가진 힘을 빼앗겼다는 것. 동일한 힘을 소유했기에 장신구가 같다고 볼 수 있다.[9] 마르코시우스가 대표적인 예시로, 재앙과 역병이 돌던 리월을 위해 모든 힘을 소모한 뒤 자신이 가진 지식을 모락스를 위시한 다른 선인들에게 알려주고 어느 동굴에서 기약없는 잠을 자게 된다.[10] 파네스 즉 페이몬이 방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점 역시 설명이 가능한 것이, 애초에 파네스는 최초의 참주이자 현재의 천리의 주관자와 정면으로 싸울 정도로 강대한 마신이었다. 그리고 마르코시우스는 모든 기억과 모든 힘을 잃었어도 그 능력은 어디가지 않아 향릉의 조수로서 만민당의 부엌에서 요리하고 있고 평 할머니와 모락스도 그런 그를 보고 단번에 "오랜 친구가 돌아왔다"며 반가워한다. 하물며 페이몬의 어원 역시도 지혜를 상징하는 파이몬임을 고려하면, 이는 우연이 아니라 힘을 박탈당하고서도 미약하게나마 방대한 양의 지식이 남아있다는 것을 온몸으로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11] 짧은 등장만으로 거의 모든 유저들의 기억에 남은 이 분과 대조된다.[12] 균형의 수호자와 창조자가 구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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