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세 워싱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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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세 워싱턴
Poussey Washington

배우
사미라 와일리(Samira Wiley)
제이드 턱(Jade Tuck)[1]
출생
미국
국적
미국
나이 / 생년월일
23세, 혹은 24세
인종
흑인
성별
여성
가족
제임스 P. 워싱턴 (아버지), 어머니
전 직업
학생
죄목
무단 침입, 대마초 거래
감옥 내 작업
도서관
종교
불명
침실 동료
자네이 왓슨
소속
흑인 패거리, 노마의 숭배자들 (前)

1. 개요
2. 행적
2.1. 과거
2.2. 시즌 1
2.3. 시즌 2
2.4. 시즌 3
2.5. 시즌 4
3. 성격
4. 여담



1. 개요[편집]


프랑스계 흑인이며 레즈비언이다. 테이스티의 절친. 둘 다 흑인인데다가 리치필드의 재소자 중에서는 똑똑한 편에[2] 속하기 때문에 친하다. 사실 아버지가 직업군인이며, 어머니는 미술역사를 공부하신 고학력자이기 때문에 본인도 교도소 내에서 다른 사람들에 비교하여 지적으로 굉장히 수준높은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서 도서관 일을 택하고 있고, 덕분에 꽤 많은 책을 읽었다.


2. 행적[편집]



2.1. 과거[편집]


푸세는 아버지인 제임스 P. 워싱턴미군의 장교라서 외국 여기저기를 떠돌아다녔다. 이후, 독일 호헨펠스(Hohenfels)에 주둔했을 시절의 푸세는 아버지의 상관인 대령의 딸 프랜지와[3] 관계를 가졌다.

하지만 프랜지의 방에서 섹스를 하던 도중에 프랜지의 아버지에게 들키게 되었고, 그는 자신의 힘을 이용해 푸세와 프랜지를 떨어트리려고 제임스를 미국으로 부대 재배치를 해버렸다. 이때 푸세는 자신이 언젠가 프랜지에게서 떠날 거라는 사실을 짐작하고 있었기에 애써 그녀에게 매몰차게 굴었지만 사실은 프랜지와 헤어지고 싶지 않았고, 결국 식당에서 프랜지가 아버지와 식사하는 중에 찾아가 울먹이며 프랜지를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처절하게 고백하며 권총으로 프랜지의 아버지를 죽이려고 시도했지만 제임스가 이를 말리면서 대형 사고를 칠 뻔한 것을 간신히 무마시킬 수 있었다. 이때 프랜지의 아버지는 제임스가 권총을 숨기며 푸세를 말리는 마당에 푸세의 성적 취향이 올바르지 않다고 비난하였지만 제임스는 푸세를 감싸며 "제 딸은 아무 문제없습니다, 대령님."이라고 그녀의 성적 지향을 인정해줬다. 오오 빛버지 그러나 결국 이 일이 빌미가 되어 훗날 육군사관학교 원서를 냈다 신원조회에서 문제가 되어 낙방했다.


2.2. 시즌 1[편집]


시리즈 시작 시점에서 푸세는 징역 4년형을 선고받은 상태고, 이미 2년을 복역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푸세의 어머니는 푸세가 감옥에서 2년을 보내는 동안에 이미 사망한 상태다.

이때는 별다른 비중이 없었던 시점이며 트리샤 밀러가 죽게 되자 그녀의 죽음을 애도하는 것이 그나마 비중있는 장면이었다.


2.3. 시즌 2[편집]


본격적으로 푸세의 비중이 증가하게 된 시즌.

푸세는 절친인 테이스티와 애정관계로 발전하기를 원하지만 테이스티는 이를 거부하였다. 얼마 후, 테이스티의 양어머니 격인 가 감옥 내에서 마약을 판매하는 것을 제안했지만 푸세는 마약을 싫어했기에 그녀를 따르지 않았다. 푸세는 뷔를 싫어하는 극소수의 흑인 죄수이며 시즌 2 내내 뷔와 맞서지만 테이스티가 뷔의 양녀라는 것이 마음에 걸려서 틈만 나면 테이스티에게 뷔와 손절해야한다며 주장했지만 테이스티는 이를 듣질 않았고, 결국 이 때문에 테이스티와의 사이가 악화되어 결국 술에 취한 채 화장실에서 뷔에게 테이스티를 풀어주라며 위협하지만 되려 수잰 워런에게 얻어터져서 울음을 터트렸다.

결국 푸세는 뷔의 담배를 훼손하고, 그 위에다가 표백제를 부으며 뷔의 사업에 치명타를 안겼다. 나중에 이 사실을 알게 된 뷔는 테이스티를 조직에서 추방하였고, 푸세와 테이스티는 도서관에서 싸우기 직전까지 몰렸지만 뷔의 본모습을 깨달은 테이스티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면서 두 사람의 사이는 다시 좋아지게 되었다. 그리고 뷔는 여태껏 저질렀던 죄악들 때문에 그동안 자신이 하녀처럼 부려먹던 조직원들에게서 쫓겨나며 이후, 레드가 만들어놓은 온실의 하수구 구멍을 통해 탈옥하게 되었지만, 똑같이 탈옥한 미스 로사의 차에 치여서 죽게 된다.


2.4. 시즌 3[편집]


시즌 2때 뷔가 글로리아의 주술 때문에 죽어서 시즌 3부터 한동안 미신을 신봉한 적이 있었다. 특히나 어머니의 날 때, 푸세는 돌아가신 어머니의 기억에 괴로워했기 때문에 이를 떨쳐내기 위해서 글로리아 멘도자노마 로마노의 주술로 털어내면서 미신을 믿는 것이 극에 달했었다.

하지만 푸세는 점점 알코올 중독으로 하루하루 망가지게 되는데 오죽했으면 테이스티가 그녀가 숨겨놓은 밀주들을 다 갖다치울 정도로 그 증세가 심했다. 푸세는 어느 날, 수잰 워런이 쓴 SF 야설(...)인 타임 험프 연대기(Time Hump Chronicles)를 즐겁게 보더니 그 야설에 자신의 신세를 대입시키며 또 다시 우울해졌다. 결국 나날이 노마의 주술 모임에 더욱 의존하게 되고, 그럴수록 다른 흑인 친구들과의 거리가 멀어져갔지만 리앤 테일러가 주술 모임을 체계적으로 만든답시고 규율을 제정하는 도중에 이에 반발한 브룩 소소를 내쫓자 결국 그 모임을 관두게 되는가 싶더니 다시 또 모임에 가게 되었지만 점점 노마의 개인 숭배가 심해지자 다시 때려쳤다.

이때 푸세는 자기가 우울해하는 이유는 자신이 여친이 없어서 그렇다고 했다. 그러던 중에 끝없는 따돌림을 견디다 못해 도서관에서 자살시도를 한 아시아인 죄수인 브룩 소소를 푸세가 구해주며 테이스티와 함께 그녀를 정성스럽게 간호해줬다.[4] 그리고 무사히 쾌유하게 된 브룩은 푸세와 연인이 되었고, 자연스레 흑인 그룹에 끼게 되면서 드디어 안정을 얻는다.


2.5. 시즌 4[편집]


브룩과 달콤한 분위기를 이어가는 중. 시즌 4에서는 많은 수의 신참 죄수들이 리치필드로 오게 되자 브룩이 불안해했고, 푸세는 그런 브룩을 안심시키며 무슨 일이 있어도 자신이 브룩을 지키겠다고 말해줬다. 그리고 두 사람이 모두 출소하게 된다면 어떻게 미래를 꾸려나갈지에 대해 논의하고, 푸세는 주디 킹에게서 셰프 일자리를 구직하는데 성공하여 크게 기뻐했다.

하지만 시즌 4에서 교도소 내 강압적인 탄압에 저항하는 비폭력 시위를 하던 중, 신참 교도관 백스터 베일리의 미숙한 제압[5]으로 인해 질식사로 사망하고 만다.[6] 그녀의 죽음은 리치필드 감옥 내 수감자들이 폭동을 일으키는 계기가 된다.[7]


3. 성격[편집]


책과 농담을 좋아하고, 폭력을 꺼리며, 정의롭다. 그녀가 폭력성을 드러내는 경우도 굉장히 드문데 시즌 2때 자신의 친구들을 앗아가고 이용하는 뷔에게 맞서는 장면으로 그녀가 얼마나 의리가 깊고 정의로운지 알 수 있는 대표적인 예다.


4. 여담[편집]


이름이 워낙 특이한지라 시즌 1에서 친구들이 푸세의 이름을 갖고 Pussy라고 말장난을 친 적이 있었다.

체구가 매우 작은 152cm이며[8], 몸무게도 92파운드(미터법으로 환산하면 대략 41~42kg.)로 아주 가볍다.[9] 그녀와 체구로 비교할 수 있는 대상은 로나티파니. 이 두 사람도 키가 매우 작다.

극중에서 나온 모습처럼 실제 배우인 사미라 와일리 또한 레즈비언으로 샘 스미스, 재커리 퀸토, 앨런 페이지 등과 함께 동성애자 모델 특집으로 잡지 표지를 장식하기도 하였고, 심지어 오뉴블의 프로듀서 중 한 명인 로렌 모렐리와 결혼하기도 하였다. 참고로 로렌 모렐리는 본래 남편이 있었지만 2014년에 이혼하고 사미라와 결혼한 이후에 푸세의 비중이 급격하게 늘어나게 되면서 북미권 시청자들에게 원성을 사버렸다. 하지만 시즌 4에 푸세가 사망하게 되면서 퇴장함에 따라 팬들에게 정반대로 충격을 안기고 말았다.

사미라 와일리는 독일어를 전혀 구사하지 못했기 때문에 푸세가 독일에 있었던 때를 연기할 당시, 애를 많이 먹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때 푸세의 애인인 프렌지의 담당 배우인 니나 라우쉬는 독일인이다.

본래는 육군사관학교로 가려고 했었다. 하지만 푸세가 레즈비언이라는 점과 더불어서 독일에서의 불미스러운 일 때문에 끝내 가지 못하게 되었다고.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 어머니와의 따뜻한 추억이 많았는지 어린 푸세를 다정하게 안아주던 회상과 엄마는 자신을 안아주지 않았다는 브룩 소소의 말에 자신의 어머니는 안아주었다고 말하며 어머니를 잠시 그리워하는 장면이 있다.

가장 좋아하는 책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다. 테이스티와 브룩이 시즌 5에서 이 사실을 언급했다. 앞서 시즌2 6화에 도서관에서 푸세가 테이스티에게 앨리스 책을 읽어주는 장면이 나온다. 테이스티와 친해진 계기도 처음 만났을 때 우연히 푸세가 좋아하는 책 구절을 암송하고 있었는데 마침 그게 테이스티와 같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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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년기의 푸세 배역.[2] 책방에서 둘이 가장 많이 보인다.[3] Franzi. 프란치스카라는 이름의 애칭.[4] 이때 푸세는 도서관에서 자기가 숨겨놓은 밀주를 마시려다가 브룩을 발견하게 된 것.[5] 신임 교도관장 피스카텔라의 무리한 진압 명령과 교도소 민영화 이후 예산 삭감 등으로 인한 신참 교도관 훈련부실이 빚어낸 결과다.[6] 푸세이를 죽인 베일리는 시즌 4 신참 교도관 중 정말 몇 안되는 순한 사람이고, 이 일로 죄책감에 시달리다가 그만 폐인이 된다. 이후, 그는 푸세의 아버지를 찾아가서 사실을 털어놓지만 그대로 문전박대 당했다.[7] 여담으로 그녀의 시신은 죽은 뒤 며칠 간 그녀가 사망한 위치에 그대로 남겨지는 데, 이것은 리치필드 교도소 관리가 얼마나 엉망인지를 보여준다.[8] 배우의 실제 키는 161cm[9] 시즌 4 최종화에서 몸무게가 공개되었다. 그것도 푸세가 죽은 직후에...이 체구가 사망 후에 이야깃거리가 되어서, 푸세의 사망을 두고 '폭력적인 재소자를 제압하다 그리 됐지만 필요한 조치였다'라는 추잡한 변명을 하는 피스카텔라에게 카푸토가 격분해서 "제압 같은 소리 하고 자빠졌네! 걔는 고작해야 90파운드짜리였다고!"하고 난리를 쳐 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