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 레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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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at Regata[1]
1. 개요[편집]
이탈리아의 자동차 제조사이자 스텔란티스 산하의 피아트 브랜드에서 생산했던 승용차이다.
2. 상세[편집]
2.1. 1세대(138,1983~1990)[편집]
피아트 리트모[2] 해치백 차량의 세단 및 왜건 사양의 이름으로 활용되었으며, 피아트 131의 후속 차종이었다. 리트모의 첫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1983년 9월에 열린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되었다. 차량의 생산은 주로 이탈리아 토리노 지역의 미라피오리 공장에서 이루어졌으며, 라인업은 4도어 세단과 '위켄드'(Weekend)로 알려진 5도어 스테이션 왜건 라인업이 있었다.
전륜구동 차량이었으며, 리트모에 비해 휠베이스가 약간 길어지기는 했지만 기계 장치는 대부분 공유하였다. 디자인은 1차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리트모와 유사하긴 했지만, 거의 유사하지 않은 디자인을 가지고 있었다. 세단 사양의 전장은 4,260mm, 전폭은 1,651mm, 전고는 1,451mm, 휠베이스는 2,446mm, 공차중량은 890kg~1,035kg이었으며, 위켄드 왜건 사양의 전장은 1985년형 기준으로 4,267mm, 전폭은 1,650mm, 휠베이스는 2,448mm였다.
최고급 라인업인 레가타 100 사양에는 연비, 평균 속도, 최적의 기어 선택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컴퓨터와 같은 '체크 패널'이 적용되었다. 염가 사양으로 ES[3]가 있었으며 태동기라 할 수 있는 스타트-스탑 시스템을 가지고 있었다. 해당 사양에는 공기역학적인 수정 및 64마력의 1.3L I4 엔진에 최적화가 이루어졌고 공회전 시 엔진 차단 시스템, 전자식 점화 장치 등이 적용되었다.
에스테이트 왜건인 레가타 위켄드는 1984년 11월에 출시되었으며,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지 않은 것이 특징이었으나 세단 사양에 탑재된 모든 엔진이 그대로 탑재되었다. 해당 차량은 피아트 131의 왜건 사양인 파노라마를 대체하였다. 접이식 리어 범퍼가 장착되어 있어 적재 공간에 쉽게 들어갈 수 있었으며, 시트를 접었을 때는 최대 150kg의 무게를 지탱할 수 있었다. 서스펜션 및 브레이크는 추가 중량에 대비하기 위해 개선이 이루어졌으며, 2인승 밴 사양으로 피아트 마렝고가 있었다.[4]
후기형 차량은 1986년 4월에 처음 출시되었으며 새로운 도어 및 창문 라인의 변경이 이루어졌다. 새로운 도어 손잡이, 그릴, 범퍼 및 휠 장식 등의 사소한 변경이 이루어졌다.
스페인의 자동차 제조사이자 폭스바겐 AG 산하로 편입된 세아트 브랜드에서 해당 차량을 기반으로 한 세단 차량인 말라가를 제조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차량의 개발 과정은 레가타와 별개로 이루어졌다.[5]
1990년 2월을 끝으로 생산이 중단되어 단종이 이루어졌으며, 후속 차종은 피아트 템프라가 이어받았다.
2.1.1. 라틴 아메리카 시장[편집]
라틴 아메리카 시장 한정으로 1985년부터 세벨을 통해 아르헨티나 코르도바에서 제조되었다. 베네수엘라, 칠레 등 진입 장벽이 낮아 수출에 제한이 있었던 시장을 제외한 채 판매되었다. 해당 시장에서는 고급차로 여겨지기도 했다. 위켄드 왜건 차량은 1986년부터 1992년까지 생산되었으며 초기에는 1.5L I4 엔진만 탑재되다가 이후 피아트 티포의 1.6L I4 엔진이 탑재되었다.
해당 시장에서는 82마력의 1.5L I4 엔진을 탑재한 85 사양과 100마력의 1.6L I4 엔진을 탑재한 100S 사양이 판매되었으며 1987년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후에는 2000 트윈캠 사양이 이를 대체하였다. 탑재 장비는 같은 수준이었으나 피아트 크로마에 탑재된 2.0L I4 엔진의 탑재로 인해 출력이 10마력 정도 더 상승하였다. 해당 사양의 제로백은 9.8초였으며, 리어 스포일러가 달리기도 했다. 85 사양은 1.5S[6] 및 SC[7]로 명칭 변경이 이루어졌다.
1988년에는 에디시온 II(Edición II)라는 연식변경을 거쳤으며, 1990년에 87마력의 1.6L S/SC 사양으로 대치되기 전까지 판매되었다.[8] 여기에 피아트 티포에 탑재되던 엔진을 활용한 1.4S 사양이 추가되었으며, 63마력의 최고 출력을 냈다.
1995년까지 생산되다가 단종되었으며, 총 56,789대가 아르헨티나에서 제조되었다. 후속 차종은 피아트 템프라가 이어받았다.
2.1.2. 파워트레인[편집]
출시 초기에는 가솔린 엔진 3개, 디젤 엔진 2개 라인업이 탑재되었다. 출시 초기에는 67마력의 1.3L I4 엔진이 탑재된 70 사양과 81마력의 1.5L I4 엔진이 탑재된 85 사양이 판매되었다. 이 두 엔진은 모두 SOHC 사양이었다. DOHC 사양은 99마력의 1.6L I4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SOHC 방식의 디젤 엔진과 깉은 경우에는 57마력의 1.7L I4 엔진(레가타 D)과 1.9L I4 엔진(레가타 DS)를 탑재한 라인업들은 1984년에 출시되었다.[9]
1986년에 출시된 후기형의 경우에는, 1.6L I4 엔진을 탑재한 100Si 사양은 연료 분사 장치가 적용되었으며, 1.5L I4 엔진이 탑재된 75Si 사양 역시 해당 기능이 적용되었다. 기존에 있던 85 자동변속기 사양은 70 사양에 적용되는 것으로 대체가 이루어졌으며 64마력의 1.3L I4 엔진이 탑재되었다. 디젤 엔진 역시 79마력의 1.9L 터보 I4 엔진 라인업(레가타 터보 DS) 및 1,714cc에서 1,697cc로 배기량이 다소 줄어든 I4 엔진으로 대체되어 '레가타 D'라는 59마력 사양이 추가되었다. 차량의 공차중량 역시 약간 줄어들었다.
이와 함께 기본 5단 수동변속기가 적용되었다.
2.1.2.1. 가솔린[편집]
2.1.2.2. 디젤[편집]
3. 모형화[편집]
- 노레브 및 엘리트 모델이라는 다이캐스트 제조사에서도 만든 적이 있었다.
4. 둘러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4 16:02:11에 나무위키 피아트 레가타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스웨덴 및 라틴 아메리카 시장에서는 'Regatta'로 판매되었는데, 스웨덴 시장 같은 경우는 '고압적인 여성'의 멸칭으로 활용되었기 때문이다.[2] 영국, 미국, 캐나다 시장에서는 피아트 스트라다로 판매된 적이 있었다.[3] Energy Saving의 약자[4] 해당 차량은 배기량이 큰 디젤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1985년 브뤼셀 상용차 박람회에서 첫 선을 보였다. 레가타의 단종 이후에는 템프라의 밴 사양으로 계속 판매되었다.[5] 당시, 세아트에서는 피아트와의 관계를 청산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던 시기였다.[6] Super의 약자이다.[7] Super Confort의 약자이다.[8] 해당 차량 외에도 피아트 티포 역시 이 엔진을 장착했다.[9] 이후 해당 라인업은 출시 14개월 후 레가타 판매량의 30% 이상을 차지하기도 했다.[10] 그리스 및 일부 국가에서만 판매[11] 라틴 아메리카 사양[12] 라틴 아메리카 사양[13] 라틴 아메리카 사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