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공포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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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원인
3. 증상
4. 관리



1. 개요[편집]


/ 학교공포증 / Didaskaleinophobia[1][2]

학교에 대한 공포증.

미성년자 사이에서 쉽게 발견되는 공포증 중 하나이며 신입생이 아닌 아동, 청소년에게 학교에 대한 두려움이로있거나, 집을 떠나 학교로 간다는 사실이 하나의 심한 불안과 공포 같은 두려움으로 발전된 상태를 말한다.


2. 원인[편집]


원인은 단 하나로 정할 수 없다.모든 연령의 아동, 청소년에게서 발생하지만, 분리불안으로 인한 등교 거부는 5~8세 사이에 빈번하게 발생하며, 공포로 인한 등교 거부는 고학년 아동 및 청소년에게 더욱 흔하게 나타난다. 특히 학교에서 발생한 사건사고로 인한 트라우마, 학교폭력, 학교 괴담, 가정 내 문제, 타 공포증[3], 친구나 교사간의 갈등, 교내 시험[4], 학교 자체의 문제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3. 증상[편집]


대개는 당사자를 안심시키면 신체적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일부에서는 식욕부진, 오한, 구토, 설사, 현기증, 두통, 복통, 심지어 미열과 같은 뚜렷한 신체적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4. 관리[편집]


학교공포증이 있는 아동을 위한 관리의 기본적인 목적은 아동/청소년이 계속적으로 학교에 잘 다니도록 돕는 것이다.

학교에 가지 않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다시 학교에 다니기가 더 어려워질 수가 있기 때문에, 학교 공포증 증상이 심한 아동/청소년의 경우에는 수업에 부분적(part-time)으로라도 참석시키거나 학교 상담실이나 학교 보건실에서 시간을 보내도록 한다. 또한, 부모가 아동과 함께 수업에 참석하면서 아동의 상태를 살피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아동의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도록 한다.

학교 공포증의 예방을 위해서는 영아기유아 초기의 적절한 시기부터 독립심을 키워주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부모가 외출할 일이 생겼을 때, 6개월 된 아이를 할머니, 할아버지께 맡기고 간다거나, 3세 된 아동을 친척 집에 잠시 맡겨두고 외출을 하는 것들이다. 아이의 놀이 공간도 집에서부터 점차적으로 외부 놀이터 등으로 넓혀주도록 하며, 아이가 스스로 음식을 먹고, 씻고, 옷을 입을 수 있도록 자율성을 주도록 한다. 특히, 입학을 앞둔 아이의 경우 미리 학교에 가서 학교 주변환경 및 운동장도 둘러보고, 친구들과 함께할 교실도 살펴보는 것은 불안을 완화시켜주는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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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idaskaleino-는 가르치는 것, 즉 교육을 의미하고 -phobia는 공포를 의미한다. 가르침과 관련된 학교에 관한 공포증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2] 비학술적인 용어로는 school phobia라고도 한다.[3] 대인공포증 등.[4] 특히 내신은 청소년들이 학교 공포증을 가지게 되는 원인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