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창/한국의 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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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 공연시 대한민국에서의 제창(떼창)에 대해 설명하는 항목.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누군가 우리에게 가장 좋아하는 공연이나 관객을 물을 때마다 우린 언제나 '서울'이라고 답해요. 관객들이 우리 노래의 모든 가사를 하나하나 다 따라부르면서 뛰어노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였습니다. 지금까지 그런 엄청난 에너지를 받은 공연은 없었다고 말하고 싶을 정도에요. 한국 팬들에게 '사랑한다'고 꼭 전해주세요.

내한공연 당시 마룬5의 인터뷰 (아래 일본 관중과 비교했던 영상을 참고)

한국 여러분 너무 대단해요!! 다음번에도 언제든지 불러주세요. 나중에 또 봐요!

2007 뮤즈 의 첫내한 당시 도미닉의 멘트. 약속대로 4개월 만에 다시 돌아왔고, 지금까지도 한국은 투어 때마다 빠지지 않고 꼬박꼬박 오고 있다. 그들은 한국이 아시아에서 제일 인상 깊은 나라라고 한다.

왜 진작 이 나라에 안 왔던 거야? 한국! 꼭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2015년 어벤지드 세븐폴드의 첫 내한 당시 보컬 앰 섀도우즈의 공연 중 멘트이다. 결국 이날 라이브에서는 3개의 곡을 더 연주해주며 같은 아시아 투어의 상하이와 베이징 공연보다 2곡을 더 많이 연주했다.

정말 여러분은... 조용히 하질 않네요. 미친 것 같아요. 미친 팬들.(Crazy fans)

2015년 이디나 멘젤이 내한공연을 와서 Defying Gravity 무대를 마치고 남긴 멘트. 여기서 Crazy라는 의미가 관객들에게 진짜로 "미쳤다."라는 뜻보다 "너무 열정적이다."라는 뉘앙스가 더 강하다. 이날 원래 70분으로 예정되어있던 공연은 Let It Go로 마무리할 때까지 약 2시간이나 가까이 이어졌다.


1. 개요[편집]


언제부터 그렇게 되었는지는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전통적으로 '마당놀이' 형태의 공연 자체가 공연자와 관객이 한데 어우러져서 즐기는 형태였다. 그래서, 공연자와 관객의 구분이 거의 없어지다 보니 관객들도 자연스럽게 같이 노래도 같이 하고 춤추고 즐기는 문화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내려오게 되었으며 그 결과 현재까지도 '판'이 벌어지면 다 같이 노래하고 즐기는 문화가 형성되었다는 추측이 있다.

이것이 현대에 와서 한국인들은 원래 콘서트를 "음악을 듣는 행사"보다는 "다 같이 노래를 부르며 노는 행사"로 받아들이기 시작했고, 자국의 아티스트와 외국 유명 아티스트의 공연을 받아들이는 방식이 판이하게 다른 일본의 경우와 잘 비교해보면 그 특징이 확연히 드러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사실 가수들의 팬덤 문화 자체는 1964년 클리프 리처드 내한공연까지 올라간다. 당시 여성 관객들이 손수건을 던진 것을 기레기들이 팬티를 벗어(...) 던졌다고 왜곡해서 싣는 바람에 나라가 뒤집어지기도 했었다. 1970년대는 남진 vs 나훈아 팬덤의 경쟁과 1980년대에는 가왕 조용필의 팬덤이 한가닥 했었다. 덧붙여 이런 대형가수들을 한 무대에 세우는 전통 또한 꽤나 오래되었는데, TV의 영향력이 막강했던 시절에는 PD가 나오라고 하면 무조건 나와야 했던 시대였다.

그러다 보니 아예 '쇼쇼쇼'같은 무대가 벌어지기도 했고 정권이 좀 끼어들면 KBS에서 백두산시나위, 송골매같은 거대 아티스트들을 한 곳에서 공연을 시키는 후덜덜한 라인업이 나오기도 했다. 그리고, 가요톱10과 그 계보를 이어가는 음악 순위 프로그램 등에서는 현재에도 그 시대의 라이벌 가수들이 한 자리에 같이 모여서 공연을 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제각각의 다른 아티스트들의 팬클럽들이 가수들을 열정적으로 응원하기 위해서 경쟁적인 알력 다툼과 기 싸움으로 제창 음압을 겨루는 행동이 일상다반사다.

그리고 1990년대에 들어서 서태지와 아이들 데뷔 이후 아이돌 문화가 더욱 비약적으로 발달했으며, 원래부터 심했던 팬덤들끼리의 경쟁이 더욱 발달하게 되었다. 심지어 팬클럽간의 경쟁이 너무 과열돼서 드림콘서트 침묵 사건같은 흑역사도 터졌을 정도다. 그래서 가수들사이에서도 공연에서의 이벤트, 선물, 제창이 암묵의 룰처럼 되었고, 그것이 그대로 굳어졌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더불어 인터넷 문화의 발달로 인해 해외 유명 가수들의 노래 가사를 미리 숙지하기도 쉬워진 시대가 되었다. 그로 인해, 공연과 콘서트가 있는 경우 팬들은 앨범에 해당하는 곡들을 대부분 숙지를 해 놓고 미리 연습을 하기 때문에, 제창을 하지 않는 경우가 웬만하면 발생하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 물론, 가사를 잘 몰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르기에, 따라 부르거나 대충 소리만 질러도 무방하긴 하다. 이런 문화 때문인지 공연장 주변에서는 매우 당연하다시피 물과 음료수를 많이 판매하고 있다.

결국, 원래부터 해왔던 팬클럽 단위의 암묵의 룰이나 행동들이 위에서 언급된 이런저런 환경적 요인들이 기폭제가 되면서, 21세기에 이르러서는 "콘서트 가기 전에 미리 가사 외우고 공부해놓고 가야 된다."라는 말이 너무나 당연한 것처럼 횡행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곡 목록이 공개되지 않은 콘서트에서는 온갖 곡을 다 연습하는 기행이 상식처럼 여겨지며, 이윽고는 공부하지 않은 사람을 흘겨보는 일까지 심심찮게 벌어지고는 한다. 누가 눈치를 줘서가 아니라 다들 즐기는데 나만 못 즐기는 거 같아서 다음엔 열심히 공부한다고 카더라. 물론, 잘 생각해보면 콘서트장에 오지 않던 팬들을 못 오게 하는 장벽이 될 수 있겠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가 아니라면 콘서트에 갈 일도 없다. 그러니까 좋아하는 가수의 콘서트에 갈 정도라면 당연히 노래가사 정도는 알고 있는 것인데 외국에서도 이런 일은 별로 이상한 것도 아니다.

그 결과, 한국의 떼창 능력 덕분에 뜻하지 않은 이벤트와 어디서도 듣지 못하는 앵콜과 립서비스를 유일하게 들을 수 있는 한국 공연 실황의 일부를 담은 동영상은 엄청난 인기와 리플이 달리고, 심지어 SNS나 유튜브를 통해서 아티스트들이 빈말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짧고 강한 소감을 남기기로 유명하다. 이름이 굵직굵직한 해외 가수들이 별 생각하지도 않고 대한민국을 찾아왔다가 한국의 떼창 열기에 반해서 매년 내한공연을 찾아오는 사례도 다수 발생하고 있다.

나라마다 제창의 강약은 다르다. 한국인들의 경우, 워낙 함께 떠들면서 놀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까 제창도 크게 잘하는 경우가 많다. 음반이 상대적으로 잘 안 팔리는 한국에서도 늘 외국 아티스트들이 열정적인 공연무대에 감명을 품고 돌아가곤 하는데, 이는 "잘 노는 한국인"들의 "제창"이 공헌한 바가 크다. 그것도 제대로 하는 편이라서 연주자가 가사대로 노래를 하지 않고 소리만 지를 때는 대신 노래를 부르며 가사를 채워주기도 하고, 메탈리카 내한공연 때는 「Master of Puppets」의 기타 솔로를 따라 부른 전적도 있다. 확실히 실연자들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연주/공연에 호응이 많으면 확실히 흥을 내지 않는 것이 이상한 거긴 하다.

지산 밸리 락 페스티벌에서는 Muse의 「Plug In Baby」 기타 도입부를 따라불렀다. 제창은 곧 음악에 대해 관객이 열성적으로 반응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한국에 방문한 음악가들은 종종 큰 감명을 받고 가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관객들의 호응이 매우 좋기에 가수들은 내한공연 때도 더욱 신이 나서 열정적으로 소리지르면서 공연을 해준다.

이 때문인지, 우리나라에서 라이브 공연을 한 가수들의 영상이 유튜브나 다른 SNS에서 올라왔을 때, 거기에서 떼창 부분을 들은 외국인들의 반응이 꽤 재미있다. "최악의 청중은 LA 시민들이고, 최고의 청중은 한국인이다"라는 자국 디스 댓글도 있고, "제길, 나도 한국으로 가야겠어."라는 댓글도 가끔 보인다. 타인의 부러움을 살 정도의 열정이라 할 만 하다.

그러나 때로는 열정이 지나치게 과도해서 고음의 소리나 과격한 움직임으로 발전하여 이명 혹은 시비로 인한 싸움으로 번져서 서로 피해를 보는 경우도 발생하기는 하지만, 다들 암묵적으로 그냥 이해하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싸움으로 번지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는 않다. 다들 신나서 열정적으로 노는데 즐기지 않고 싸움 거는 것이 어색하기도 하고 이게 다 의도치 않게 자신도 옆사람에게 피해를 끼치는 경우도 있어서 그런지도 모른다.

떼창의 영향인지 한국 가수는 행사나 콘서트 등에서 마이크를 자주 넘기는 경우가 많으며, 관객들도 잘 받아주는 경우가 많다. 또한, 공연장이 아닌 곳에서도 떼창을 쉽게 접할 수 있다. 학교 장기자랑과 야구장. 그리고 사람들이 모여서 응원하는 곳에서는 응원가 제창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심지어는 시위나 집회현장도 마찬가지이다.

물론, 떼창은 팬들이 가수에게 줄 수 있는 엄청난 호의나 선물 등으로 좋게 받아들이는 가수가 대부분이지만, 모든 가수의 공연에서 떼창이 언제나 좋은 것은 아니라고도 볼 수 있다. 특히나 조용한 곡을 부르거나 가사나 분위기가 중요하다거나 무대의 소리가 중요한 경우에 떼창을 하는 것은 굉장한 민폐가 될 수 있다.[1]

떼창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도 존재한다. 한국인이 해외반응에 집착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인정받고 싶은 심리가 떼창을 필요 이상으로 포장하고 뻔한 립서비스에도 과잉 반응한다는 것이며 가수의 노래를 들으러 온 것이지 다른 사람들 합창을 들으러 온게 아니다는 시선도 존재한다.


2. 사례[편집]


자세한 뮤지션들의 한국 관객 리뷰는 이 링크아카이브

2.1. Metallica[편집]



2006년에 있었던 메탈리카 내한공연 영상. 4분 15초부터 기타음을 따라한 영상이 나온다.

정확히 말하면 이것이 최초는 아니고, 이전부터 메탈리카의 공연에서 기타 솔로를 관객들이 따라불렀다. 한국 공연과의 차이는, 다른 지역에서의 공연에서는 제임스 헷필드가 기타 솔로 제창을 유도하면서 "Singalong"을 외치고 관중들이 따라하기는 하는데, 그 사운드가 좀 안습한데도 불구하고 그 스스로가 만족한다는 듯 웃는 데 비해, 한국에서의 공연은 그냥 알아서 제창을 하는 데에 있다.이 때 밴드 멤버들도 꽤 기분 좋았는지, 제임스는 기타 솔로 떼창을 관중들과 함께 부르고, 커크는 해맑게 웃고 있다. 비교하면서 감상해 보자.

#2013년 시티브레이크 내한 때 Master of Puppets 일부 영상. 무대에서 메탈리카 멤버들에게는 어떻게 들리는가 알 수 있는 영상이다, 스피커가 관중 쪽으로 향해있는 탓도 있겠지만 악기소리가 관객 제창에 묻힌다! 2013년 메탈리카 라이브 음원[2] 에서 이것보다 훨씬 작게 관객 소리가 믹싱되었음을 감안할 때 2006년 때 영상에서도 악기와 보컬을 묻히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관객 소리를 작게 믹싱하였을 것임을 감안할 때 이만큼 큰소리를 내었을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

현대카드 정태영 사장이 직접 찍어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이다!
The Memory Remains 곡이 끝난 후에도 관객이 계속 멜로디를 제창하는 모습이다. 그 때 이 공연에 갔던 관객들은 알겠지만 이 때 메탈리카의 드러머 라스 울리히는 경이로운 듯 관객을 바라보고 있었다.

2.2. Oasis[편집]


# 2009년 7월 26일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때 오아시스의 「Don't Look Back In Anger」 제창. 중반부(2:47~3:16)와 후반부(4:30~4:50)에 나오는 노엘의 자비로운(…) 미소를 꼭 보자.

늘 그렇듯이 한국의 열정적인 반응에 반한 멤버 리암 갤러거는 공연 끝나고 10여분 만에 자신의 트위터에 흥분한 듯이 글을 올렸다. 오오 지산에 오기 전 후지에서의 일본 공연 후 반나절 지나서 올린 형식적인 감상과는 달랐다고.
이들은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한국 팬들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덤으로 노엘 갤러거 의 내한 당시 팬들이 부른 'Champagne Supernova'와 플래시 이벤트는 노엘을 잠시 북받쳐 오르게 만든 적도 있었다. #

#이제는 지하철에서 집에 가다가 그냥 떼창도 한다. 오아시스 내한공연 후 공연장의 열기가 남아 있는 귀갓길 지하철에서 한 사람의 선창으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공연장이 아닌 공공장소에서 저렇게 고성방가를 하는 행위는 일단 주위 사람들에 민폐인 건 둘째 치고 경범죄처벌법 3조 21항에 의해 처벌이 가능한 위법행위이다.[3]


2.3. Travis[편집]


#또 다른 영국 그룹 트래비스가 2009년에 내한공연을 할 때 요런 제창 이벤트를 벌이기도 했다. 수 년을 기다려온 트래비스 한국 팬들의 이런저런 이벤트가 많았는데. 후에 "한국에서의 공연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했다고.

공연 중에 관객들이 종이비행기 날리기 이벤트를 해주자 "이건 내가 본 것 중에서 가장 끝내주는 일이었어요! 우리, 절대로 잊지 않을게요. 정말 놀랍네요. 감사해요. 쇼가 끝나면, 케니(스태프)! 쇼가 끝나면 모두 모아서 내게 줘! 모두 집에 가져가고 싶네요. 왜냐면...왜냐면 이게 굉장히 신기한 게, 제가 아들과 종이비행기를 접기 시작했거든요. 여러분이 이런 걸 알면 정말 기뻐할 거에요! 아, 여러분이 이런 걸 알면 걔가 정말 기뻐할 거예요!"

앵콜로 라이브 리스트에 없던 곡을 2개나 불렀다고. 트래비스 라이브 공연 사상 처음이란다, 25개를 부른 건. 세 번째 앵콜곡은 3집 이후로 부른 적 없는 「Happy」.

#


2.4. Avenged Sevenfold[편집]


# 2015년 어벤지드 세븐폴드 내한공연 중 Nightmare의 영상. 솔로나 가사를 따라함은 물론이다. 하이라이트는 4분 13초부터로 배킹 보컬들이 해야 할 일을 관객들이 알아서 다 해주고 있다.


2.5. Dream Theater[편집]


프로그래시브메탈도 한국인의 제창을 피해갈 수는 없었다. 드림 씨어터의 공연. 6분 30초부터 장관의 메탈 제창이 벌어진다.

여담으로 드림시어터의 베이스를 담당하고 있는 존 명이 한국계 미국인이다.


2.6. MIKA[편집]


MIKA의 경우도 유명한데, #「Happy Ending」 라이브에선 종이비행기가 날아오자 감동 먹어서 이것 저것 뜯어보다가 관중들한테 다시 날리기도 했고, 원래 일본에서 먼저 시도했다가 잘 안 된 거였는데, 그 소식을 들은 우리나라 관중들이 미카 한을 풀어주자 해서 날린다.

#「We are golden」라이브. 관중들이 몰래 준비한 금박종이에 부르던 노래도 잊은 채 정줄을 놓는 Mika. 심지어 관중들이 뿌리던 것을 뺏어서 관중들이 부르는 'Golden!'에 맞춰 금박을 뿌린다. 중요 장면은 1분부터.

# 「Underwater」불빛이벤트.

2.7. Muse[편집]


국내에서 마룬5, 그린데이와 함께 가장 인지도가 높은 밴드이니만큼 2007년 첫 내한부터 팬들은 성대를 불태웠다.
덕분에 일본에 왔다가 다녀가는 식으로 들린 뮤즈는 열광적인 반응에 감동을 받아 이 이후 앨범 투어마다 빠지지 않고 한국을 오고 있다. 오죽하면 이제 홍대밴드인줄 알겠다는 농담도 팬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흔한 홍대밴드 뮤즈 공무원

#와국가로까지 알려져있는 Muse의 「Plug in baby」 지산 밸리 라이브. 반주도 제창하는 위엄.

# 2013년 시티브레이크에서 'Hysteria'를 공연하기 전에 애국가를 연주했는데 관객들이 애국가를 제창하는 모습.[4]

#2015년 여섯 번째 내한에서 'Uprising'을 공연할 때에는 아예 처음 간주부터 마이크를 관객들에게 넘기더니, 코러스 부분에서는 "Send this messege to a North!" 라고 떼창을 유도했다. 후반부 'Mercy'에서는 미리 예정되어 있던 휴대폰 플래시 이벤트와 꽃가루 살포가 시간적으로 딱 맞아떨어져 엄청난 장관을 이끌어낸건 덤.


2.8. Maroon 5[편집]


떼창 하면 마룬 5를 빼놓을 수 없다. 가장 유명한 것은 일본 관객과 한국 관객을 비교해 놓은 영상이다. 화질이 구린 건 무시하도록 하자 # 음질이 구린 것도 무시하도록 하자

또한 2011년 내한 당시 'She Will Be Loved'를 부르기 시작하자 팬들이 일제히 종이비행기를 날렸고 보컬 애덤 르빈은 노래하는 것을 잊어버린듯 감격스런 표정을 지었다. 비행기 주워서 날리는 깨방정은 덤 그리고 후반부에서는 애덤이 관객들과 호흡하며 사상 초유 가수가 노래를 안하고 팬들을 지휘하는(?!) 장관을 연출해 냈다. 마지막에 밴드마저 연주를 멈추고 오직 관객들의 소리만 울려퍼지는 부분에서 그야말로 소름 #

2015년에도 내한을 하였는데, 역시 여기서도 볼수있는 떼창과 핸드폰 후레쉬(!)를 야광봉으로 써 객석이 엄청 밝아보인다.
#


2.9. Eminem[편집]


에미넴이 2012년 8월 16일, 일본 오사카에 와서 공연했을 때는 너무 반응이 미적지근해서 에미넴이 빡치기까지 했다.[5]

그러다가 바로 다음의 8월 19일에 열린 첫 내한공연 때는 말 그대로 관객들의 미친 듯한 떼창과 열광적인 반응에 감동한 나머지 네 두개골을 이렇게 갈라버리는 거야 팔로 하트를 그려서.[6] 한국 팬들이 오히려 당황했다.
사실 'Love The Way You Lie'만 아니고 앵콜 곡인 'Lose Yourself' 끝나고 나서도 했다! #[7]
이걸 본 외국팬들은 충공깽, 저게 에미넴이 맞냐고 의심하거나 세상이 멸망할 징조라는 의견이 다반사. 이승기가 해외 공연 가서 법규 하는 것과 같다고 한다.


2.10. Paul McCartney[편집]


# 2015년 폴 매카트니/내한 Hey Jude. 저 영상에서 폴 경이 한국말을 하신다! '남자들만', '여자들만' 하며 능숙하게 하는 관객 조련질은 덤. 본격_가수가_지휘하는 _나라

세계 최고의 제창에 감명을 받아서 폴 경은 비틀즈/폴 매카트니 공연 역사상 단 한 번도 해준 적이 없는 Hey Jude (Reprise)를 베이스를 들고 연주 해줬다. 리프라이즈 자체는 드문 드문 했지만 폴 경이 직접 베이스를 잡고 한 적은 없었다.


2.11. Owl City[편집]


#2012년 아울 시티 내한 당시의 Fireflies를 부른 모습이다. 40초 정도부터 눈이 휘둥그레지는 아담 영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진심으로 놀란 것처럼 이게 뭐지 하며 갸우뚱대는 건 덤 키보드 연주하시는 숙녀분은 우는 듯한데?
하도 신기해서 멤버 중 한 명은 핸드폰으로 관객을 동영상 촬영한다 본격 _가수가_지휘하는_나라2 한국에서는 가수가 관객 사진을 찍습니다

# 같은 곡의 2015년 서울 재즈 페스티벌 당시 영상. 저 날 세션 드러머는 너무 감동해서 울었다 웃었다 하면서 연신 관객들을 찍느라 정신이 없었다.


2.12. Idina Menzel[편집]


# 말이 필요 없는 그녀의 Let It Go 무대. 2분 47초 전후부터 "다 잊어"라며 한국 가사를 갑자기 부르면서 관객을 열광시켰다. 그 직전에 가사를 잊어먹어서 관객들이 불러준 건 익스큐즈, 그리고 "추위 따위는 두렵지 않다네" 에서 고생한 것도 넘어가주자. 외국인한테 한국어는 꽤나 어려운 언어다.... 이날 분위기가 얼마나 열광적이었던지[8] 70분 예정 공연이 2시간이 되어 버렸다.


2.13. FUN.[편집]


2013년 안산 밸리 록 페스티벌 마지막 날에 참가했다.
We Are Young # 라이브 노래 시작 후 네이트 루스가 한국 관객들의 떼창을 듣고 얼굴이 확 피면서 2분 30초쯤에 인이어 한쪽을 빼고 노래를 부르면서 팬들의 노랫소리를 함께 듣는다. 결국 마지막에는 양쪽 인이어를 다 빼버린다. 노래를 다 부른 후 관객들의 환호를 들으며 네이트는 두 손을 머리에 짚으며 눈물까지 글썽이며 완전 감격한 표정을 짓는다.

네이트 루스는 이후 2015년 8월에 한국을 다시 찾았다. 이때는 완전 관객들과 제대로 놀다 갔다. 대표적인 히트곡 'We Are Young'을 불렀는데 이때 팬들의 떼창은 정말 떼창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소름 돋는 떼창이 되었다. #
2분 48초에 네이트가 "지금 뭘 시도해보려 하니 잠깐 (떼창을)멈춰봐!"와 동시에 손짓하자 관객 동시 침묵 이때 표정이 와X 이게 되네? 그리고 나서 관객을 칭찬하고 "자 그럼 여기서부터는 '나나'를 반복하고 이쪽 친구들은 노래해!" 본격_가수가_지휘하는_나라 3 마이크대가 바닥에 닿을 새가 없다. 덩달아 신나서 촐랑대고 있다 노래가 끝난 뒤에는 감격에 찬 표정을 짓더니 "You made my job so freaking easy!(너네가 내 일을 존나 쉽게 만들어 줬어!)"라고 말했다. 그리고 여기서 비축된 힘으로 앵콜 곡을 부르게 되는 거지.

공연 다음날 있었던 인터뷰에서는 "솔로 앨범이 출시된 지 두달밖에 되지 않았는데 떼창을 불러 준 것에 대해 감격을 금치 못하며 신곡이 나올 때마다 한국 공연에서 테스트 하고 싶다."라며 한국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은퇴하더라도 한국에서의 공연은 꼭 하겠다."라고까지 할 정도로 한국에 대해 좋은 인상을 받은 모양.

2016년 내한 공연에선 Korea라는 노래를 따로 만들어 공연에서 불렀으며 "진심으로 전세계에서 한국이 제일 좋아"라는 말까지 해주었다. 한국 공연문화와 많은 공감대를 이룬 듯 하다.


2.14. 버즈[편집]


남성 가수 중에서 제창의 위엄을 잘 느낄 수 있는 가수로는 버즈가 있는데, 콘서트가 아니라도 「가시」, 「겁쟁이」, 「남자를 몰라」,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 「아프니까 사랑이죠」,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 정도는 물론이고 랩 가사도 가볍게 제창해준다. 게다가 버즈는 군부대에서도 환호해주는 몇 안 되는 남자 가수다.





2.15. 소녀시대[편집]


그리고 진짜 제창은 군대 위문공연에 가면 생생히 볼 수 있다.
# 전설의 소녀시대 「Gee」 제창.

그리고 통칭 한양대첩 사자후라 불리는 군대급 떼창이 있다.
https://youtu.be/Qd6J_T4r9bA

# 2013년 드림콘서트에서의 소녀시대-I GOT A BOY 제창. 이제는 랩은 기본이고 멘트까지 제창한다. 그리고 거의 다 여자고 소녀시대 팬도 아니다.


2.16. SS501[편집]


널 부르는 노래 SS501의 미니콘서트. 과연 미친 수준의 제창이라 할 만하다. 사실 이 콘서트는 DVD 발매를 위해 관객석 소리를 줄였다. 다른 무대를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
Again 널 부르는 노래와 마찬가지로 미니콘서트.
Find 뮤직뱅크


2.17. YB[편집]


# 혼자 보기 아까운 연세대학교 축제에서의 YB의 「나는 나비」 제창.


2.18. 노브레인[편집]


2011년 고려대학교에서의 노브레인의 「젊은 그대」제창 #[9]

2.19. 싸이[편집]


# 2012년 10월 4일 서울광장에 무려 8만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온 서울이 떠나가라 강남스타일을 제창했다. #다른 영상
심지어 이때 공연 시작을 애국가 떼창으로 하는 싸이의 위엄
2015년 12월 SBS 가요대전 #


2.20. 젝스키스[편집]


커플
커플
컴백 활동 당시 노래 간주부분 떼창
강성훈 팬미팅에서 로드파이터 떼

2016년 9월 10일, 11일에 있었던 콘서트 Yellow Note에서는 팬들이 전곡을 떼창했다.영어랩까지 다 했다 VCR에 나온 숨겨왔던 나의~까지 떼창했다 하지만 마이크와 반주 음량이 워낙 커서 본무대에서 팬들의 떼창이 그리 크게 들리지는 않았다.
커플 떼창[10]
9월 10일 기억해줄래
9월 10일 사랑하는 너에게
9월 11일 로드파이터
리앵콜-사랑하는 너에게
리앵콜-커플


2.21. Bon Jovi[편집]


Alright. Alright. It's been a long time since I've sang this motherfucker!(알았어. 알았어. 나 X같은 곡(Always) 불러본 지 진짜 오래됐단말야!)-내한 당시 Always를 부르기 직전에

2015년 9월 22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본조비의 내한공연이 있었다. 1995년 첫 공연 이후 20년 만의 내한공연. 한국팬들에게 인기 많았던 그룹이었던 만큼 이날 공연 역시 1만 4천여 관객들의 떼창이 함께했다. 오래 못 봤던 한국팬들이라 90년대 전의 히트곡들에 더해 20년간 생겨났던 히트곡들을 쭉 불렀고, 본 조비 역시 2시간 30분 동안 준비한 앙코르 곡보다 3곡이나 더해 6곡을 더 부른 상태였다. It's my life를 부를 때, 다 같이 노래 제목이 적힌 종이를 펼쳐 감동을 받았다는 표현을 하였고 Bad medicine을 부를 때는 보컬인 존도 흥겨웠는지 마지막 노래 부분을 3번이나 계속 이어서 관객들과 같이 불렀다. 앵콜 무대가 끝나고도 관객들은 최고 히트곡인 Always를 불러달라 아우성이었고 이미 한계인 목을 가다듬고 다시 스테이지에 올라 위의 저 말을 외친 뒤 '올웨이즈(Always)'를 불러서 관객들에게 화답했다.#[11] 여흥이 가시지 않은 관중들은 공연이 끝나고도 경기장 내에서 나오는 노래에 맞춰 또 다시 제창을 부르기도 하였다.


2.22. 란티스 마츠리[편집]


콜 & 리스폰스 문화[12] 정착된 일본 애니송도 당연히 한국인의 떼창을 피해갈 수 없었다. 심지어 한국 오덕들은 위의 콜 & 리스폰스를 접목시킨 신개념의 떼창을 선보였다!

사실, 이전부터 한국 오덕들의 애니송 행사 관람 문화는 조금 특이한 점이 많았었다, 기존의 콜 파트는 물론 콜이 없는 부분이지만, 흥겹다 싶은 부분엔 아예 만들어서 콜을 때려넣기까지 했었다, 실제로 2015년 4월 4일과 4월 5일, 서울 AX-KOREA에서 열린 란티스 마츠리 2015 서울 투어에서는 공연 이틀차인 4월 5일 μ's의 공연에서 콜 & 리스폰스와 떼창을 결합시켜버리는 위엄을 선보였다. 놀라운 점은 하루 전(4월 4일)까지만 해도 관련 작품들의 커뮤니티에서는 "콜을 넣어야 한다 vs 떼창으로 가야 한다"며 심지어는 이 문제로도 키배까지도 비일비재하게 일어났었다는 점이었다. 콜과 떼창 중에 무엇을 하면 되냐고? 그냥 둘 다 하면 되지! 결국 둘 다 했다고 한다

μ's의 공연 외에도 애니송 팬들은 nano.RIPE, yozuca*, 잼 프로젝트, AiRI, OLDCODEX등 거의 모든 아티스트들의 공연에서 폭풍 떼창을 선보였고, 참여 아티스트들은 모두 폭풍감동에 빠졌다.[13]

특히 yozuca*AiRI와의 "会いたいよ" 합동 무대에서 관객들이 会いたいよ를 일제히 떼창하자, 눈물을 흘리며 감동했고[14] 아예 즉석에서 会いたいよ를 "보고 싶다"로 한국어로 개사해서 부르는 팬서비스를 선보여 떼창을 하던 팬들을 감동의 도가니에 빠지게 했다. 물론 팬들 역시 이에 대해 "보고 싶다"를 떼창해서 보답했다. nano.RIPE의 키미코는 떼창을 듣고나서 "ハナノイロ"의 인트로 부분에서 노래를 부르지 않고 마이크를 앞으로 향하며 떼창을 유도했다. 마지막 인사를 할 때에는 "너희들이 최고다!"라는 말과 함께 "반드시 한국 단독 콘서트를 열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첫 외국 공연이었는데, 한국에서 하게 된 것이 너무나 좋다"는 말을 수 차례 했다. 실제로 여러 번 감동적이라고 언급할 정도면 절대로 립서비스나 빈말로 했을 리가 없다.

심지어 어떤 일본인 관객은 란티스 마츠리의 테마송인 "Starting STYLE!!"을 들으며 가장 떼창에 호응하고 가장 소리가 컸던 곳이 한국이라면서 놀라워했을 정도. 한국의 이 같은 반응에 매우 놀란 것은 관계자 역시 마찬가지였다. 잼 프로젝트엔도 마사아키는 "디지털 음원이라 가사도 공개되지 않은 노래였는데 어떻게들 가사를 알고 따라하는 거냐?"며 매우 감탄했고, 당연하지, 공연에서 떼창하기 위해 한국 오덕들이 귀로 가사를 따서는 공연이 예정된 날부터 두 달동안 외우고 다녔으니까!! 게다가 한국의 오덕들이 암묵적으로 의기투합해서 뮤직비디오의 자막을 만들기도 했다!! 가수들 사진 및 란티스 사이트 등을 다 체크하면서 뽑아냈다. 훌륭하다 훌륭하다 오덕놈들뮤비 자막 제작자의 후기/문제의 그 영상 란티스 마츠리 공식 페이스북에는 해당 공연(4월5일)의 세트리스트에 Starting STYLE!! 끝에 (feat.Seoul)을 적음으로써 한국 관객들의 떼창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2.23. 허클베리피[편집]


# 라이브 깡패로 불리는 한국 랩퍼 허클베리피의 단독공연 분신에서의 제창영상. 분명히 관객 숫자가 적은데도 공연장이 떠나갈 듯하다. 심지어 마지막에는 관객에게 마이크를 넘기기까지 한다. 이 곡 "Rap badr hari"의 떼창은 헠피 공연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다. 심지어는 허클베리피 본인이 페이스북에 이런 글을 남길 정도.


2.24. 기타[편집]



2002년 6월 18일,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16강 vs 이탈리아 애국가 제창 (4분 6초부터)

# 델리스파이스챠우챠우 제창

# 2014년 7월 2일, 교대역에서 한 외국인이 GOD의 '촛불 하나'를 부르자, 따라부르는 사람들.

퍼렐 윌리엄스 도 떼창에 심쿵당했다!! Blurred lines + get lucky 떼창 퍼렐 심쿵

복면가왕스틸하트밀젠코 마티예비치가 출연하여 특별곡으로 She's Gone을 불렀는데, 관객들이 이 가수가 나온다고 사전에 전혀 준비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 어려운 노래를 따라불렀다.[15] 언제나 어디서나 제창이 준비되어 있는 민족임이 틀림없다.

그리고 한국의 전설적인 제창[16]


최순실 게이트로 광화문에서 시위를 할때도 전인권이 나와서 노래를 부르자 많은 사람들이 따라 부르며 콘서트같은 분위기를 만들기도 했다

3. 한계[편집]


그러나 이런 열정과는 달리, 한국 관객의 음반 판매량은 물론이고 티켓 파워가 매우 떨어지기에 한국을 그리워하는 아티스트들이 다시 찾고 싶어도 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아직까진 많은 사람들이 공연 한번 관람을 위해 10만원 이상 내는 것을 아깝게 여기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수요가 적어 관객 5천 명 가지고는 개런티도 맞추기 어렵기 때문.[17] 또한 주최자 자체로도 앨범이나 티셔츠 같은 굿즈 판매를 너무 할 줄 몰라서 좋은 장사 기회를 다 놓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어지간히 저명한 아티스트의 공연에는 대기업 스폰서가 이리저리 붙지 않으면 공연 성사가 어렵다. (간혹 이런 내한공연에서 구입할 수 있는 10페이지도 안 되는 얇은 리플렛을 보면 전혀 관련 없는 기업의 이미지 광고가 실려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현대카드가 이 분야에 그나마 열정을 가지고 외국 아티스트 콘서트를 제일 자주 유치해 오는데, 현대카드 사용자이고 일정 실적 이상인 사람을 순서에서 우대하는 점으로 인해 현대카드 사용자가 아니거나 미성년자들의 경우는 돈이 있고 티케팅 전쟁에 참여할 능력이 있어도 좋은 자리를 못잡는 이들이 발생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 수요가 적어 티켓 값도 자연스럽게 올라가니 잠재 수요량도 역시 떨어져서 오고 싶어도 못가는 상황이다. 대부분의 한국 기획사는 세금도 대신 내주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최근엔 가면 갈수록 한국 관객들의 경제력 & 구매력이 상승하고 있고, 국내 기획사들의 굿즈 판매 상술도 점점 발전해서 이제는 해외 아티스트도 경제적 부담 없이 내한 공연을 편히 할 수 있게 되었다. 라디오헤드는 한국에 한 번 올 동안 일본에 서른 번 넘게 갔고, 일본에서 공연을 하다가도 추가 공연까지 결정했을 정도면 말 다하지 않았나. 몇몇 아티스트들은 최근에 한국을 아시아 투어나 세계 투어에 날짜를 잡기도 한다. 몇몇 유명 아티스트들은 서울특별시는 기본, 지방쪽(부산광역시, 광주광역시 등등)으로도 눈을 돌려 1회만 하던 공연을 2~3회로 늘려나가는 추세이다.[18]그래도 얘네는오지 않는다[19] 스폰서 없이 공연하는 이분들은 더 힘들다. 그릏기 때무네 더 많은 인원을 유치할 슈 있는 둄규장이 필요한 그예요.

[1] 물론 이런 경우는 관중들이 알아서 잘 판단하는 경우도 많다. 신해철도 자신의 라디오 프로그램인 고스트 네이션에서 한 번 언급한 바가 있는데, '날아라 병아리'의 초반 내레이션을 한 팬이 너무 시끄럽게 따라 불러서 나가라고 소리쳤다고 했을 정도이다.[2] livemetallica.com 에서 유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3] 제3조(경범죄의 종류) 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은 1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科料)의 형으로 처벌한다. <개정 2014.11.19.> 21. (인근소란 등) 악기·라디오·텔레비전·전축·종·확성기·전동기(電動機) 등의 소리를 지나치게 크게 내거나 큰소리로 떠들거나 노래를 불러 이웃을 시끄럽게 한 사람 출처 국가법령정보센터[4] 당시 가장 최신 앨범이었던 'The 2nd Law'에 수록된 'Panic Station'의 뮤직비디오 욱일기 사용 사건이 터진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였다. 한국 관객에 대한 사과의 의미로 연주했을 거라는 추측도 있다.[5] 후문엔 "니들 클래식 공연 보러 왔냐?" 라고 화를 냈다고 한다.[6] 2분 31초부터 보자.[7] 5분 53초부터[8] Defying Gravity부터 시작해서 관객이 따라불러 주지 않은 Verse가 거의 없다. 본인도 엄청나게 흥분해서 급기야 "You are crazy, crazy people.(당신들은 장난 아닌 사람들이다.)"이라면서 신나했을 정도.[9] 특히나 '젊은 그대'는 고려대학교에서 응원가로도 쓰이는 노래 중의 하나인지라 호응이 그만큼 더 뜨거웠다.[10] 현장에서는 공연 중 일종의 사고로 VCR이 안 나왔는데, 그 사이에 팬들이 앵콜 요청해야 하는 타이밍인 줄 알고 커플을 떼창한 것이다.[11] 평상시에는 치명적인 고음 때문에 라이브 무대에서 거의 부르지 않는 곡이다. 그걸 평소 목소리도 아니고 공연을 다 소화한 뒤 앵콜 곡까지 끝내고 거기에 흥에 겨워 추가 앵콜까지 부른 상황에서 부른 거다.[12] 노래의 특정 구간마다 팬들이 추임새를 넣어주기, 정해진 규칙대로 형광봉 흔들어주기, 코러스 부분 따랄 부르기 등을 의미한다. 쉽게 말해 가수들을 응원하는 느낌이 강하다.[13] 이전 문서에서는 4월 4일 공연에서는 OLDCODEX의 팬들에 의해 해당 아티스트의 공연에만 떼창이 이루어지고 OLDCODEX의 무대가 끝나자 다들 뒤로 돌아갔다는 식으로 써있었는데, 4월 5일 μ's의 공연이 끝나고 해당 팬들이 모두 빠져나갔다고 하는 것 만큼이나 허황된 소리다. 4월 4일 공연 역시 거의 모든 아티스트들의 무대에서 4월 5일 공연만큼의 열광적인 떼창과 뜨거운 무대가 진행되었다. 물론 관객 수는 4월 4일이 4월 5일보다 적기는 했지만. 게다가 하필이면 4월 4일과 4월 5일 모두 실질적 헤드라이너가 잼 프로젝트라는 체력 킬러였다는 점은....... 옆으로 빠져서 쉬는 게 나았다.[14] 무대 뒤에 있던 μ's닛타 에미역시 같이 울었다고 한다. 자신이 출연한 다카포3 애니메이션의 엔딩곡이었기 때문.[15] 패널들도 따라부르는 모습이 잡혔다.[16] 원더걸스한양대공연[17] 미국의 경우 콘서트 시에는 각종 배석 옵션이 있는데, 싼곳은 8만원 내지 9만 원정도에서 50만 원짜리 스탠딩석까지 다양하다. 그 이유는 대부분의 콘서트를 몇 만 명씩 채울 수 있는 곳을 공연장으로 선정하기 때문이다.[18] 최근 제이슨 므라즈마룬 5는 서울 공연뿐만 아니라 부산에도 공연을 했다.[19] 하지만 2016년 4월 15일자에 내한을 확정, 발표했다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11150955011&code=96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