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카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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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da Capa[1]
ホンダ・キャパ
1. 개요[편집]
혼다기연공업이 1998년부터 2002년까지 생산한 MPV이다.
2. 역사[편집]
2.1. 배경[편집]
혼다 로고 및 HR-V와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는 차종으로서, 카파는 혼다의 "Small is Smart(작은 것이 헌명하다)"와 "J-Mover"라는 컨셉트를 기반으로 작고 가벼우면서도 일상에서 쓰기 편하고, 동시에 사용하기 편하고 친근한 구성의 MPV로 개발되었다. 카파는 경차인 혼다 라이프보다 크면서도 혼다 CR-V보다 작은 차였고, MPV/미니밴/SUV 등의 당대 인기를 활용해 일반 승용차에다가 RV 스타일과 그 활용도를 입히고자 했다. 카파는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차로 만들어졌고, "듀얼 데크 패키지" 기반의 차대를 활용함으로서 크기에 비해 다리 공간과 머리 공간을 넓게 잡아 4~5인 가족이 편하게 탈 수 있도록 했다.
엔진으로는 98마력(ps)을 내는 1.5L D15B SOHC 직렬 4기통 16밸브 엔진 하나만 제공되었으며, PGM-FI 연료분사 장치가 적용되었다. 변속기는 혼다 멀티매틱(Multimatic) CVT만 제공했는데, 나중에 4단 자동변속기를 저가 장비로 같이 추가했다. 1997년 도쿄 모터쇼에서 공개한 컨셉트카인 J-MW 컨셉트카로 첫 선을 보였다. 1998년 4월 24일에 처음 출시되었을 당시, 카파는 혼다의 생활맞춤형 RV 승용차 라인 프로젝트 중 하나였던 "J-Mover"의 첫 타자로서 도입되었다.
2.2. 출시 및 판매[편집]
1998년 4월 24일에 처음 공개되었으며, 혼다 베르노(Verno)와 프리모(Primo) 대리점을 통해 1.5L 엔진 + CVT + 앞 엔진 전륜구동 사양의 단일 조합, C-타입과 D-타입의 2개 트림으로 판매되었다. 출시 당시에는 "Joyful Car"를 모토로 삼아 홍보했으며, 플린스톤 실사판 배우들을 활용해 사용하기 즐거운 가족용 MPV로서 홍보했다.(#) 앞뒤 범퍼와 안개등까지 두르고 있었던 두꺼운 몰딩이 깔려 있었으며, 처음에는 D-타입 트림에 이런 디자인을 활용한 투톤컬러 옵션을 제공하기도 했다.
- 1999년에는 마이너 체인지가 이루어지면서 범퍼 디자인이 일부 변경되었고, 9월 16일부터는 4륜구동 사양이 추가되었다. 4단 자동변속기도 전륜구동 전용으로 이때 추가되었고, 타코미터와 브레이크 어시스트 시스템도 이때부터 기본 장비로 자리잡았다.
- 2000년에는 2차 마이너체인지가 이루어져 그릴, 범퍼, 시트가 변경되었으며, 특별 사양이 라인업에 추가되었다.
카파는 혼다에서 기대했던 만큼 큰 인기를 끌지 못했고, 결국 혼다는 2001년에 카파의 후속으로 모빌리오(Mobillo)를 도입했다. 카파도 얼마간 병행판매가 이루어지다가, 2002년 2월에 단종되었다. 카파가 남기고 간 소형 MPV의 자리는 모빌리오와 모빌리오 스파이크, 피트가 분담해서 매꾸었다.
3.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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