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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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

1. 개요
2. 역사
2.1. 1세대 (ZE1, 1999~2006)
2.2. 2세대 (ZE2/3, 2009~2014)
2.3. 3세대 (ZE4, 2018~2022)
3. 둘러보기


HONDA Insight[1]
ホンダ・インサイト


1. 개요[편집]


일본의 자동차 제조사 혼다에서 만든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1999년부터 2006년까지 생산한 3도어 해치백과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생산한 5도어 해치백,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생산중이었던 5도어 세단이 있다.


2. 역사[편집]



2.1. 1세대 (ZE1, 1999~2006)[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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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도쿄 모터쇼에서 공개된 J-VX 콘셉트에서 영향을 받은 디자인으로, 2인승짜리 3도어 해치백 형태의 컴팩트카로 1999년에 출시되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연비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어 NSX에서 선보였던 것을 더 진화시킨 알루미늄 프레임을 적용했고, 리어 휠 스커트 등 공기 저항을 줄이기 위한 설계를 했다. 그 결과 공기 저항 계수는 0.25cd였으며, 공차중량도 에어컨 유무 기준에 따라 850kg 안팎의 수준이었다.[2] 직렬 3기통 995cc ECA형 SOHC VTEC 엔진이 탑재되었고, 박형 DC 브러시리스 모터가 결합된 병렬식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사용했다. 혼다에서는 이러한 시스템에 IMA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변속기는 5단 수동변속기와 CVT가 제공되었고, 최고출력은 엔진출력 67마력에 전기모터출력 10kW(13마력)이었다. 하지만 낮은 출력과 2인승 해치백 쿠페라는 점은 경쟁차량인 토요타 프리우스를 이기기에는 역부족이었고, 결국 2006년 7월에 후속 차종 없이 단종되었다.


2.2. 2세대 (ZE2/3, 2009~2014)[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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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형
후기형
결국 혼다에서는 토요타 프리우스와 경쟁할 수 있을 정도로 경쟁력을 갖춘 모델을 개발했다. 당초 다른 차명을 쓸 계획이었지만, 해외 법인의 요청에 의해서 다시 인사이트라는 차명을 썼다. 알루미늄 프레임 차체를 적용하지 않았으나, 최대한의 경량화를 감행했다. 이전 모델과 달리 5도어 해치백 형태에 5인승이다. 엔진은 직렬 4기통 1.3L(1,339cc) 8밸브 LDA형 SOHC i-VTEC i-DSI가 탑재되는데, 시빅 하이브리드와 같은 형식이나, i-VTEC은 가변 실린더 시스템으로서만 기능한다. 거기에 MF6 박형 DC 브러시리스 모터가 맞물려 IMA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구성하고, 변속기는 CVT가 맞물렸다.

2009년 2월에 일본 시장에 출시되었고, 그 해 4월에 하이브리드카로서는 최초로 일본 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출시 1년만에 일본에서 누적판매대수 10만대를 달성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대한민국에서는 2010년 10월 19일에 출시되어 그 해 11월 5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1.3L 모델만 판매되었고, 트림은 기본형인 "인사이트"와 알루미늄 휠, 방향지시등 내장 사이드미러를 추가한 "인사이트 플러스" 2가지가 있었다. 23km/L의 공인연비와 2,650~2,900만원[3]이라는 상대적으로 저럼한 가격을 내세웠으나, 판매량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

한편 2011년 10월에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후기형이 출시되었다. 전면 디자인이 일부 수정되었고, 연비를 향상시켜 JC08 기준 27.2km/L를 달성했으며, 서스펜션을 개량하고 뒷좌석 형상을 변경해 뒷좌석 승차감을 개선했다. 또한 혼다 CR-Z에 들어가는 직렬 4기통 1.5L 16밸브 LEA형 i-VTEC 엔진을 탑재한 "익스클루시브" 트림을 추가했다. 2012년 12월에는 판매 부진을 이유로 한국 시장에 수입을 중지했고, 2014년 3월에는 일본 시장에서도 단종되었다. 이후 2014년 12월에 나온 혼다 그레이스의 하이브리드 모델이 일본 시장에서 인사이트의 빈자리를 채웠다.


2.3. 3세대 (ZE4, 2018~202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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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북미국제오토쇼에서 공개되었다. 프리우스아이오닉과 달리 4도어 세단형이고, 10세대 시빅과 플랫폼을 공유한다.

2018년 6월 29일에 북미에서 판매를 하며, 미국 인디애나 공장에서 생산된다. 시빅의 플랫폼을 사용하기 때문에 휠베이스는 시빅과 동일하지만, 혼다측에서는 시빅어코드 사이의 급으로 분류하고 있다. 가격은 22,830달러부터 시작하여 23,869달러부터 시작하는 프리우스보다 오히려 더 저렴한데, 게다가 가장 저가 트림에도 혼다센싱이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어 가격대 성능비가 매우 높다는 평.

1.5리터의 앳킨슨 사이클 엔진을 사용하며, 열효율은 40.5%에 달한다고 한다. 엔진-모터 통합 출력은 151마력으로, 프리우스의 121마력에 비해 더 출력이 높으며, 0-100km/h 가속성능도 1.5초에서 2초정도 빠르다고 한다. 혼다의 2 모터 하이브리드를 사용하는데, 토요타의 것과는 달리, 엔진과 바퀴 사이에 모터-유성기어시스템의 e-CVT가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변속기가 아예 없다. 따라서 저속에서는 엔진이 발전기를 돌려 그 전기로 모터를 구동하는 직렬 하이브리드이며, 고속주행에서는 엔진이 바퀴에 직접 연결되는 병렬 하이브리드 형태이다. 토요타와 같은 직-병렬 혼합형 하이브리드지만, 구성이 좀 더 간단한 형태.

가장 중요한 연비는, 16인치 휠 모델은 미국 복합연비 기준으로 52mpg, 17인치 휠의 투어링 트림은 48mpg이다. 토요타 프리우스는 52~56mpg이고 현대 아이오닉은 55~58mpg로 경쟁모델에 비해 연비가 떨어지는 편이지만, 차량의 크기도 더 크고 출력도 더 좋기 때문에 이해되는 수준. 대체로 혼다 하이브리드는 고속에서는 고정기어비이기 때문에 연비가 경쟁모델에 비해 조금 떨어진다고 한다[4]. 고속에서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가 연비가 좋다는게 중론.

2018년 6월 현재 북미에서는 이미 시승이 시작되어 youtube 등에 시승기가 많이 올라와 있는 상태이며, 대체적인 평가는
1. 다른 하이브리드처럼 이상하게(weird) 생기지 않아서 좋다.
2. 가격대비 가치가 높다. 경쟁 모델보다 한 등급 높은 느낌.
3. 연비는 경쟁모델에 비해 떨어진다.

베이스 트림인 LX, 중간트림인 EX, 최상위 Touring 트림의 세 트림으로 구성되며, 최상위 트림의 경우 17인치 휠과 선루프, 전동식 운전석/조수석 조절 등의 다양한 옵션이 포함된다. 앞서도 말했듯이 전 트림에 honda sensing이 기본으로 들어간다는 것이 큰 장점이지만, honda sensing에 포함되는 세부 기능들은 트림별로 조금씩 다르다.

2018년 6월 29일 미국 출시. 미국 내 생산이므로 미국에서 가장 먼저 판매한다. 2018년 12월 14일부로 일본에서도 출시되었으며, 요리이 공장에서 생산한다.

하지만 경쟁 모델 대비 낮은 판매량으로 인해 4년 만인 2022년 4월에 단종되었다. 실질적인 후속은 혼다 시빅 하이브리드가 맡는다.


3.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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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통찰력"을 뜻하는 영어 단어다.[2] CVT 장착 시에는 890kg 정도.[3] 참고로 토요타 프리우스는 2010년식 기준으로 신차가격이 3,790만원이었다.[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