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오카 타카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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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후지오카 타카미치 (藤岡 隆道)
한국판 이름
마석규
등장
명탐정 코난 극장판 14
천공의 난파선 (2010)
직업
기자
CV
파일:일본 국기.svg 노다 케이이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성완경
1. 소개
2. 행적
3. 평가



1. 소개[편집]


명탐정 코난: 천공의 난파선의 등장인물로직업은 르포라이터. 스즈키 지로키치괴도 키드의 대결을 취재하기 위해 그의 동료(준페이, 카스미, 마사테루)와 함께 왔다. 뒤에서 모리 란의 팔을 덥석 붙잡거나 코고로에게 담배를 피자고 권하는 등의 모습에서 알 수 있듯이 은근 능청스러운 성격의 남성.

최초로 살인 세균에 감염된 감염자로, 흡연실에서 테러 단체 붉은 샴 고양이의 엠플이 발견되어 비행선이 살인 세균으로 오염되었을지 모른다는 분위기로 어수선해졌을 때 발병이 일어난다.

얼굴과 손에 발진이 일어난 채 패닉에 빠져서 일행들에게 무턱대고 다가오려다 란에게 제압당하고 그대로 보건실로 격리되어 치료를 받는다.


2.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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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1505558517730.png
범죄 목록
범죄단체결성, 테러방지법 위반, 특수협박, 약취유인, 특수절도, 아동학대, 상해와 폭행의 죄 전부분, 유언비어 유포죄, 살인미수, 경범죄처벌법 대다수,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내란 수괴, 내란 중요 임무종사죄 등 전과 9범

시간은 많다. 천천히 놀아보자고?(시간은 얼마든지 있다. 천천히 한번 놀아보자고...)


실상은 용병단을 고용한 테러범들의 두목. 최후반부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미생물학 연구소를 습격해서 살인 세균을 탈취하고 비행선을 납치한 이 사건의 진정한 흑막.

사실 붉은 샴 고양이라는 테러 단체는 이미 10년전에 괴멸된 것이 맞았으며 비행선을 납치한 테러범들 또한 사실은 그저 붉은 샴 고양이로 위장한 용병들이었다.

그리고 이들이 비행선내에 살포했다고 하는 살인 세균도 옻나무 원액으로 만든 가짜였다. 감염자들의 팔과 다리에 난 붉은 자국은 세균이 아니라 옻이 오른 것이었으며 흡연실에 간 사람들 중 옻이 묻어있던 자리에 접촉이 있었던 인원들이었던 것. 흡연실에 있었지만 딱히 신체 부위를 어딘가에 갖다대고 있지 않았던 겐타는 감염되지 않고 멀쩡했던 것과 다른 사람들이 팔 다리 등에 옻이 올라온 것에 비해 후지오카 혼자만 접촉할 일이 없는 얼굴 전체에 발진이 올라왔던 것도 복선이었던 것.

자신을 감염된 것처럼 꾸민 것도 먼저 격리당하여 다른 사람들 눈에 띄지 않는 장소에서 용병들에게 지시를 내리기 위한 의도였다.

그의 진짜 목적은 테러를 예고 해서 나라 시를 혼란에 빠지게 한 후 경찰로 위장시킨 부하들이 스님들을 피난시키는 척하고 다른 곳에 격리시켜 보호하는 척하고, 그 사이 국보급 불상을 훔치는 것이 주 목적. 불상을 노린 이유는 정보화 시대에 돈은 빼돌려봤자 금방 덜미를 잡히지만 가격표가 따로 없는 국보급 불상은 추적도 어려운데다 값어치도 인정받아서 비싼값에 밀매가 가능했기 때문.

후반부 비행선을 점거한 테러리스트들이 모두 코난 일행에게 제압당하자 보건실을 빠져나와 비행선 지붕 위에서 여유롭게 나라 시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으로 재등장한다.

뒤이어 나타난 코난이 테러의 목적과 세균이 가짜라는 추리를 이야기하고 범인이 자신임을 지목하자 괜찮은 추리라고 비아냥대곤 몇가지 추리에 틀린 부분이 있다고 지적한다.

자신이 비행선 지붕에 있었던건 도망가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계획을 망쳐놓은 코난을 유인해서 해치우기 위한 것과 평범한 방송국 직원이었던 니시타니 카스미이시모토 준페이가 사실 본인의 진짜 부하였던 것.

곧바로 이들에 의해 비행선 내부에서는 다시 한번 더 인질극이 일어나서 상황이 역전되고 이 내용을 하이바라에게서 전달받고 당황한 코난에게 수차례 권총을 쏴서 부상을 입힌다.

그러다가 비행선이 다리 밑을 통과하는 타이밍에 코난이 축구공 벨트에서 나온 축구공을 비행선과 다리 사이에 끼우고 부풀리는 방식으로 비행선의 방향을 위로 확 틀어버리자 결국 바다에 추락해 빠지고, 경찰의 지원을 받고 온 해상보안청[1]에 체포되면서 그야말로 폭망했다.쌤통이다


그의 죄목을 나열하자면....

1. 테러조직을 세우고 그 조직의 리더로 국립 연구소를 습격해 사건을 일으킨 점(범죄단체결성, 내란수괴, 테러방지법 위반)
2. 비행선을 납치를 하고 안에있는 사람을 인질을 잡은 것(특수협박, 해상강도)
3. 왜곡된 가짜 정보를 퍼트리거나 연기를 이용해 연기가 퍼진 그 지역 사람들을 혼란에 빠지게 만든 것(유언비어유포)
4. 그걸 이용해 불상을 훔치려고 한 것(특수절도)
5. 권총, 폭발물 소지(총포 도검 화약류 등 안전관리에 관한법률 위반)
6. 에도가와 코난을 총으로 쏜 점(아동학대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 살인미수)

등을 볼 때 최대한 봐준다고 하여도 10년이상 징역이나 중형을 피하기 어렵고, 최대 사형도 가능할 수도 있다. 특히 국내 각 법에서는 수괴를 사형, 무기징역, 혹은 10년 이상의 징역형(군법에서는 사형만으로 다룸)으로 다루도록 규정하고 있다. 옴진리교의 수괴 마츠모토 치즈오의 예시를 볼 때, 일본에서는 사형 선고 및 집행 가능성이 압도적으로 높을 것이다. 거기다가 그들의 간부격 수하들인 이시모토 준페이와 니시타니 카스미도 두목과 같이 범죄조직을 일으킨데다가 수괴의 부하인 것을 보면 두목과 같이 사형 선고 및 집행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3. 평가[편집]


최후반부에 갑툭튀한 느낌도 있고 비록 허무하게 리타이어 당했지만, 그래도 계획이 물거품이 나고 정체까지 탄로났음에도 코난이 미처 파악 못한 점을 이용해 전세를 역전시키는 것으로 코난을 위기에 몰아갔다.

의외지만, 살인을 저지르지 않은 코난 극장판 최초의 범인이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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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판에서는 해양경찰청.[2] 엄밀히 따지면 시한장치의 마천루모리야 테이지도 직접적으로 살인을 저지르는 장면은 묘사되지 않았지만 그가 저지른 폭탄테러로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3] 다만 타카미치도 본인이 테러 조직의 보스라는 것을 감안하면 과거 시점까지 따지면 테러 행위로서 살인죄를 저질렀었을 가능성도 큰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