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rassic Fight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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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있는 공룡은 드로마이오사우루스로 추정.

1. 개요
2. 스토리
2.1. 첫번째 에피소드: Cannibal Dinosaur
2.2. 두번째 에피소드: T-Rex Hunter
2.3. 세번째 에피소드: Gang Killers
2.4. 네번째 에피소드: Bloodiest Battle
2.5. 다섯번째 에피소드: Deep Sea Killers
2.6. 여섯번째 에피소드: Hunter Becomes Hunted
2.7. 일곱번째 에피소드: Biggest Killers
2.8. 여덟번째 에피소드: Raptor's Last Stand
2.9. 아홉번째 에피소드: Ice Age Monster
2.10. 열 번째 에피소드: River of Death
2.11. 열한 번째 에피소드: Raptors vs T-rex
2.12. 마지막 에피소드: Armageddon
3. 이야깃거리
4. 오류


1. 개요[편집]


2008년 7월 29일~10월 22일까지 방영된 히스토리 채널의 공룡 다큐멘터리. 12부작으로 되어있으며 러닝타임은 약 45분. 제목답게 공룡이 싸우는 내용이지만 신생대 동물도 등장한다.

영국에선 《Dinosaur Secrets》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었으며, 해설이 바뀌었다. 국내에서도 한때 올레tv에서 이 영국 방영판을 《공룡의 비밀》로 번역하여 업로드했었다. OBS에선 《쥐라기 공룡대전쟁》이라는 제목으로 더빙하여 방영되었다.


2. 스토리[편집]



2.1. 첫번째 에피소드: Cannibal Dinosaur[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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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같은 동족끼리 싸우는 에피소드. 마준가사우루스의 동족상잔 화석을 모티브로 삼았다.

수컷 마준가사우루스가 암컷 마준가사우루스에게 구애를 펼친다. 허나 암컷 마준가사우루스는 수컷 마준가사우루스가 접근하는 것에 대해 적의를 드러내고 수컷 마준가사우루스는 암컷 곁에 있는 새끼 마준가사우루스의 존재를 확인한다. 구애 후 교미를 하기 위해서 수컷은 새끼를 죽이기로 결심하고 암컷은 새끼를 보호하기 위하여 수컷과 맞서기로 하는데 암컷이 뒷걸음질치다가 뒤의 통나무를 밟아 헛디뎌 넘어지고 잠시 리타이어하자 수컷은 새끼를 물어 나무에 머리를 박아 죽여버린다. 그때 암컷이 다시 일어나 수컷의 목을 물고 부러뜨려 버린다. 수컷은 살아있지만 움직이지 못하였고, 암컷은 새끼의 생사를 확인한다. 에너지 소모를 한 암컷은 새끼의 죽음을 확인하자 새끼를 그 자리에서 삼킨다. 새끼로도 배가 차지 않자 수컷의 배를 뒷발로 갈라 산 채로 간을 꺼내먹는다.

승자: 암컷 마준가사우루스

2.2. 두번째 에피소드: T-Rex Hunter[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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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노사우루스와 나노티란누스가 싸우는 에피소드.
  • 티라노사우루스 부부와 새끼 두 마리
  • 나노티란누스[1]

암수 1쌍의 티라노사우루스 부부와 2마리의 어린 티라노사우루스 형제가 함께 지내던 중 부부가 어린 티라노사우루스를 먹이기 위하여 사냥을 나서고 두 형제 티라노사우루스만이 남아서 거처를 지키고 있다. 그런데 이 때 어린 티라노 형제를 본 나노티란누스가 그들을 습격하기 시작하며 어린 티라노사우루스 형제와 대치하기 시작하고 노련한 나노티란누스와 수적 우위를 지닌 티라노사우루스 형제의 사투가 벌어지는데 나노티란누스가 튀어나온 새끼 한 마리를 물어 던지고 새끼는 리타이어, 다른 새끼는 혼자서 나름대로 잘 상대하지만 겁에 질려 계속 어미를 부른다.

그때 쓰러졌던 새끼가 나노티란누스의 뒷다리를 물고 늘어진다. 나노티란누스는 고통과 분노에 새끼의 목을 물어 죽이고 머리를 발로 짓밟아 확인 사살. 그리고 남은 새끼도 쓰러뜨려 물어 죽이려고 할 때, 땅이 울리는 것을 느낀다. 바로 어미 티라노사우루스가 사냥을 마치고 나타난 것이다. 새끼들 중 하나가 이미 죽은걸 보자 어미는 격노하고 나노티란누스에게 달려든다. 나노티란누스가 멀리 피하자 어미는 새끼를 뒤에 두고 나노티라누스를 견제한다.

빨리 물어 죽이고 도망가느냐, 아니면 훗날을 기약하고 후퇴하느냐에서 나노티란누스는 전자의 선택을 하고 성체 티라노사우루스에게 덤비는 교만하고 대담한 행동을 시행하지만 몸집이 몇 배나 큰 티라노사우루스를 이길 리가 없었고, 바로 티라노사우루스에게 목을 물리고 이윽고 티라노사우루스의 박치기로 나가 떨어진다. 나노티란누스는 헐떡거리며 쓰러졌지만 열받은 어미 티라노사우루스는 이에 그치지 않고 몸통을 문 다음 엄청난 치악력으로 으스려뜨려 나노티란누스의 등뼈를 부러뜨려서 죽여 버리고는 다른 나노티란누스들에게 자신의 새끼를 건드리는 것에 대한 본보기로 죽은 나노티란누스를 발로 처참히 짓이겨버린다. 그리고는 바로 살아남은 새끼를 확인한다. 클로징 멘트에서 나노티란누스의 패인을 얘기하는데 하나는 티라노사우루스를 과소평가한 것. 두번째는 모성애보다 강한 무기는 세상에 없다.는 것을 망각한 것이다.

승자: 어미 티라노사우루스

2.3. 세번째 에피소드: Gang Killers[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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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논토사우루스와 함께 발견된 데이노니쿠스 떼의 화석을 모티브로 한 에티소드.


한 무리의 테논토사우루스들이 이동하고 그 뒤를 쫓는 데이노니쿠스무리. 나이많고 힘없는 개체들이 무리 끝에 위치한 것을 이용한 데이노니쿠스들은 테논토사우루스 무리를 습격하여 혼란에 빠뜨리고 흩어지면서 목표로 지정한 테논토사우루스를 사냥하기 시작하는데 한마리의 테논토사우루스를 고립시켜 여러 마리가 테논토사우루스 등에 올라타고 늘어지며 상처를 내지만 가죽이 두꺼워 쉽지 않았고 테논토사우루스는 꼬리를 휘두르고 몸을 굴러가며 데이노니쿠스들을 죽이기 시작했다. 데이노니쿠스들은 사냥감의 반격에 당황한 나머지 잠시 후퇴하고, 테논토사우루스는 다시 멀어진 무릴 향해 도망간다.

하지만... 천둥 번개가 내리치는 밤이 찾아오자 데이노니쿠스 무리가 끝까지 추격해 테논토사우루스의 완벽한 무덤을 만들었다. 테논토사우루스는 데이노니쿠스들이 파놓은 함정으로 점점 다가오기 시작했고 데이노니쿠스들은 천둥 번개로 테논토사우루스가 혼란스러운 틈을 타 애워싸고 테논토사우루스를 큰 바위 쪽으로 몰고 간다. 그리고 순간 바위 위에서 매복한 데이노니쿠스가 테논토사우루스를 덮친다. 그 후 일제히 데이노니쿠스들이 맹공을 펼쳐 테논토사우루스를 피투성이로 만들어 버린다. 그 와중에도 테논토사우루스는 남은 힘을 전부 퍼부어 데이노니쿠스 몇 마리를 물리쳤는데 결국 지치고 과다 출혈로 쓰러져 숨을 거두고 만다. 4마리만 남은 데이노니쿠스들은 천둥 번개가 치는 밤 속에서 승리의 만찬을 즐긴다.

승자: 데이노니쿠스

2.4. 네번째 에피소드: Bloodiest Battl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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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사우루스와 케라토사우루스, 스테고사우루스, 카마라사우루스의 개싸움(...).

늪에 물을 마시러 오다가 빠진 스테고사우루스 모자를 케라토사우루스 한 마리가 발견하고 다가와 무방비 상태인 새끼 스테고사우루스를 공격해 내장 부분을 파먹는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냄새를 맡고 알로사우루스 3마리가 늪으로 찾아온다. 2마리는 정면으로 스테고사우루스 어미를 발로 짓누르며 케라토사우루스를 압박한다. 케라토사우루스가 뒤로 물러나려는 틈을 타 세 번째 알로사우루스가 기습공격으로 케라토사우루스를 들이받아 날려버리고 뒷발로 목을 짓밟아 죽여버린다. 그러나 어미 스테고사우루스의 의지로 진흙에 박혔던 꼬리가 풀리자 풀스윙을 날려 꼬리 골침 근처에 서성거리던 알로사우루스의 머리에 골침을 정통으로 명중시킨다. 이 알로사우루스는 그 자리에서 쓰러져 즉사했고 남은 알로사우루스들도 물러난다.
그때 잠시 후, 카마라사우루스 가족 단위의 무리가 늪에 오는데, 우두머리 수컷이 늪에 앞발이 끼이고 만다. 암컷과 어린 새끼는 수컷의 울음소리를 듣고 서둘러 떠난다. 남은 2마리의 알로사우루스들은 스테고사우루스 대신 카마라사우루스를 택하고 카마라사우루스에게 달려들어 앞발톱과 뒷발톱으로 몸통 옆쪽을 집중적으로 공격한다. 피범벅이 된 카마라사우루스였지만 쉽게 쓰러지지 않았고 오히려 기회를 틈 타 꼬리로 알로사우루스 한 마리의 흉부를 정통으로 명중시킨다. 두 번째 알로사우루스마저 땅에 머리를 박아버려 죽자, 마지막으로 남은 알로사우루스는 정면으로 달려드는 위험하고도 무모한 선택을 한다. 카마라사우루스는 온 체중을 뒷다리에 집중시켜 앞발을 높게 치켜 세운다. 덕분에 늪에 빠졌던 앞다리가 풀렸지만 녀석은 앞발로 알로사우루스의 머리를 밟아 압사시켜버리면서 다시 늪에 앞발이 빠지게 되는 바람에 천천히 고통스러운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2][3][4]

승자: 없음

2.5. 다섯번째 에피소드: Deep Sea Killers[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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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갈로돈과 브리그모피세테르[5]가 싸우는 내용. 공룡이 아닌 고대 바다 생물의 대결.

메갈로돈 한마리가 무리에서 떨어진 브리그모파이세터 한마리를 발견하고 지느러미와 꼬리를 공격하여 무력화시킨다. 그러나 녀석은 음파 탐지기로 동료들을 불러모으고 녀석들은 메갈로돈을 물고 들이받고 치는 등 무지하게 쥐어팬다. 메갈로돈은 도망가지만 단단히 화가난 향유고래 무리들에게 한 차례 더 얻어 맞는다(...). 녀석들은 동료의 상태를 확인하지만 죽어가는 녀석은 가망이 없었다. 녀석들은 죽은 동료를 애도한다.그러나 메갈로돈은 떠나지 않고멀리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다. 브리그모파이세터 무리가 떠난뒤, 녀석은 몸이 만신창이가 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아까 자신이 잡아서 죽은 고래 사체를 포식한다. 다큐에서 말하길 죽은 브리그모파이세터가 저지른 큰 실수는 무리에서 벗어난 것이라고.

승자: 메갈로돈

2.6. 여섯번째 에피소드: Hunter Becomes Hunted[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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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사우루스와 케라토사우루스의 대결.


1쌍의 케라토사우루스 부부가 사냥감을 추격하다가 알로사우루스의 영역에 발을 디딘다. 수컷이 사냥감을 몰고 [6]암컷이 매복을 통해 사냥감을 덮치는 식으로 사냥을 하려 했으나 암컷이 사냥감을 덮치기 위해 매복하였듯이 알로사우루스가 기습을 하여 암컷 케라토사우루스의 목을 물어 숨통을 끊고 뒤이어 사냥감을 암컷에게 유인하던 케라토사우루스 수컷 앞에 나타난다. 알로사우루스는 케라토사우루스 수컷을 쫒고 케라토사우루스는 숲이라는 지형지물과 스피드로 작은 체구라는 단점을 극복해 알로사우루스의 공격을 피한다. 그러던 중 뒤돌아서서 알로사우루스의 얼굴을 앞발로 할퀴게 되는데 분노한 알로사우루스는 이성을 잃고 포효한다. 그 때 케라토사우루스는 도망갈 수 있었지만 죽은 암컷의 복수를 위해 알로사우루스의 등에 올라타 목을 무는 대담한 시도를 했다! 그러나 알로사우루스는 몸을 흔들어 케라토사우루스를 내동댕이쳤고 케라토사우루스의 등을 물고 여러번 흔든 뒤 나무에 내던져 죽여버린다. 이후 알로사우루스가 죽은 케라토사우루스의 시체를 발로 뭉게면서 승리의 포효를 하며 싸움이 끝난다. 여담이지만 이 시리즈의 알로사우루스는 제일 큰 개체가 몸길이 12미터에 몸무게만 5톤이나 나간다고 한다.[7][8] 그래서 몸길이 6미터에 몸무게 2톤이라고 묘사된 케라토사우루스들은 둘이 같이 공격했어도 패배가 확정되었을 것이다. 여기서도 오류가 있는데 몸무게 2톤인 케라토사우루스가 점프를 해서 알로사우루스에게 올라타고 그 상태에서도 알로사우루스는 균형을 잃지 않고 계속 두발로 서있는다(..)

승자: 알로사우루스

2.7. 일곱번째 에피소드: Biggest Killers[편집]


대형 육식공룡들의 역사를 알아보는 에피소드
  • 티라노사우루스
  • 알베르토사우루스
  • 유타랍토르[9]
  • 마준가사우루스
  • 알로사우루스

2.8. 여덟번째 에피소드: Raptor's Last Stand[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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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랍토르와 가스토니아의 싸움.
  • 유타랍토르
  • 가스토니아
  • 익룡[10]
가뭄으로 인해 메마른 대지에서 물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가스토니아는 습기가 있는 땅을 무게로 짓눌러 물을 확보하던 중 유타랍토르의 시야에 들어오게 된다. 시력이 나빠 유타랍토르의 접근을 몰랐으나 공생하던 익룡들의 도움을 통해 유타랍토르의 존재를 감지한 가스토니아는 방어태세를 갖추고 유타랍토르 역시 공격을 준비한다.

녀석들은 서로 경계를 하다가 유타랍토르가 가스토니아의 옆구리를 발톱으로 큰 상처를 낸다. 유타랍토르가 한번 더 달려들자 가스토니아는 꼬리로 유타랍토르의 허벅지를 강타하고 유타랍토르는 쓰러진다. 그러나 유타랍토르는 다시 일어나서 가스토니아의 앞발을 문다.

유타랍토르는 가스토니아의 다리를 몇 번 더 공격하지만, 녀석은 공격에 집중한 나머지 가스토니아의 가장 위험한 무기인 꼬리를 생각하지 못했다. 방어자세를 취하는 가스토니아에게 유타랍토르는 점프를 했지만 불행히도 착지장소가 가스토니아의 꼬리였고, 가스토니아는 유타랍토르의 다리에 일격을 가해 결국 유타랍토르를 쓰러트린다. 유타랍토르는 다시 일어서지 못했고 가스토니아는 유타랍토르를 내버려 두고 다시 물을 찾는데 집중한다. 다만 이 상처로 유타랍토르가 죽은 건 아니며 실제로는 유타랍토르와 가스토니아 둘다 가뭄으로 인해 아사했다는 언급이 나온다.

승자: 가스토니아

2.9. 아홉번째 에피소드: Ice Age Monster[편집]


아르크토두스와 아메리카 사자의 싸움. 공룡이 아니라 고대 포유류의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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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기가 끝난후, 육식동물들은 먹이를 찾기 힘들어졌다. 한 아메리카 사자가 운좋게 들소 한마리를 잡아서 먹기 시작했지만, 아르크토두스가 냄새를 맞고 아메리카 사자에게 달려든다.[11] 아메리카사자는 평소라면 포기하고 도망갔겠지만 녀석은 포기하지 않고 아르크토두스에게 맞썼다. 처음에는 아르크토두스의 배를 공격하는데에 성공하지만 일격을 가하지 못하고, 그 후 아메리카 사자는 아르크토두스에게 치명타를 가하지 못한다. 그리고 결국 아르크토두스는 달려드는 아메리카사자를 붙잡은 뒤, 흉부를 물어 일격을 가한다. 아메리카 사자가 쓰러지는 것을 보고 녀석은 들소를 먹기 시작했지만 아메리카사자는 들소를 먹고 있는 아르크토두스를 덮쳐 쓰러트린 뒤, 목을 물어 죽이려고 하지만 녀석이 워낙 강해서 실패한다. 던져진 아메리카사자는 심하게 다치지만, 투지를 발휘해 아르크토두스의 얼굴을 때린뒤, 다시 한번 덮쳐 목을 물려고 시도한다. 그러나 아르크토두스는 힘을 되찾아 아메리카 사자를 던져버리는데, 불행하게도 아메리카사자는 동굴 쪽으로 떨어져 죽고 한편 아르크토두스는 아메리카사자가 사냥한 들소를 다시 돌아와 배를 채우기 시작한다.

승자: 아르크토두스

2.10. 열 번째 에피소드: River of Death[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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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리노사우루스와 알베르토사우루스의 대결.

  • 파키리노사우루스 무리[12]
  • 알베르토사우루스

파키리노사우루스의 무리를 상대로 알베르토사우루스 한 쌍이 사냥을 나선다. 타고난 사냥꾼인 알베르토사우루스들은 파키리노사우루스들을 위협하고 파키리노사우루스들은 알베르토사우루스의 위협에 핀치에 몰리게 되는데 한 마리는 무리에서 떨어진 파키리노사우루스를 쫓는다. 두 공룡은 서로 대치하고, 그러다 알베르토사우루스는 파키리노사우루스를 들이받아 쓰러트린다. 하지만 파키리노사우루스는 다시 일어서서 알베르토사우루스의 다리를 공격하지만 뼈를 공격하지 못하고 화만 돋궈버린다. 결국 알베르토사우루스는 파키리노사우루스의 목을 물어 제압한다. 한편, 다른 알베르토사우루스는 파키리노사우루스 무리와 대치한다. 녀석은 영리하게도 파키리노사우루스들의 한번에 한 가지씩만 생각할 수밖에 없는 지능을 이용하여 절벽으로 몰아가 빠트린다. 파키리노사우루스들은 서로 뒤엉켜 하나둘 절벽으로 떨어져 익사하고, 강의 하류에 시체들이 하나둘 싸여간다. 결국 알베르토사우루스 한 쌍은 파키리노사우루스 무리를 대학살하는데 성공하고, 곧 만찬을 즐긴다.

승자: 알베르토사우루스

2.11. 열한 번째 에피소드: Raptors vs T-rex[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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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마이오사우루스와 티라노사우루스의 대결.


갓 무리에서 독립한 에드몬토사우루스가 드로마이오사우루스들의 영역에 잘못 들어온다. 드로마이오사우루스들은 본능에 따라 에드몬토사우루스를 공격하지만, 에드몬토사우루스의 가죽이 워낙 두꺼워서 공격이 잘 먹히질 않는다. 한 마리가 에드몬토사우루스에게 압사 당했으나 우두머리 암컷은 목의 상처를 집중 공격하고, 결국 에드몬토사우루스는 쓰러져 죽고 만다.

사냥을 끝낸 드로마이오사우루스들이 만찬을 즐기려 하는 순간 갑자기 진동이 울리며 티라노사우루스가 등장한다. 몇 km 떨어져 있던 티라노사우루스가 냄새와 진동을 느끼고, 현장에 나타난 것이었다. 그리고 사냥에 성공한 드로마이오사우루스들을 향해 포효를 지른다. 드로마이오사우루스들도 맞서 표효를 하지만, 녀석들도 티라노사우루스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는 걸 잘 알고 있었기에 물러날 수 밖에 없었고, 결국 티라노사우루스는 에드몬토사우루스의 시체를 꼬리만 물어서 절단하여 남긴뒤 통째로 가져간다.[13] 결국 드로마이오사우루스들에게 돌아온 것은 꼬리뿐이였다.

승자: 티라노사우루스

2.12. 마지막 에피소드: Armageddon[편집]


K-T 멸종을 배경으로 한 에피소드. 수없이 많은 공룡들이 나온다.
승자: 운석(...)

3. 이야깃거리[편집]


이 작품은 공룡 서적에만 자주 등장하던 데이노니쿠스가 오랜만[14]에 영상매체에 등장한 작품이며 티라노사우루스의 아성체가 아니냐는 논란이 거센 나노티란누스를 별개의 종으로 분류해 놓았다. 그 뿐 아니라 공룡 다큐멘터리임에도 불구하고 공룡이 아닌 신생대의 맹수와 바다생물들 또한 출현하였으며 다양한 분석을 통해 시나리오를 짜서 스토리를 추측하는 식으로 이야기를 진행한다.

쥬라기 공원처럼 제목에 '쥐라기'가 들어가지만 극 중 백악기의 공룡들이 더 많이 나온다.

아무래도 동물서열 떡밥을 주요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여서 순수 다큐멘터리 팬들 사이에서는 그닥 좋은 평을 받지는 못하고 있다. 또한 이미 깃털이 있는 것으로 밝혀진 계통의 공룡들이 여전히 깃털 없는 모습으로 나온 점도 지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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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의외지만 오류가 넘쳐나는 다큐임에도 공룡 다큐들 중에선 사실상 처음으로 피크노섬유가 제대로 구현되었다. 이전에 공룡대탐험에서 페테이노사우루스도 머리에 피크노섬유가 작게나마 있었지만 나머지 익룡들에는 털이 아예 없었다.

4. 오류[편집]


  • 온몸에 깃털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 공룡들에게 깃털이 아예 없거나 자잘하게만 표현되었다. 데이노니쿠스는 깃털이 아예 없으며, 드로마이오사우루스는 머리나 팔, 꼬리쪽에만 깃털이 있고, 유타랍토르의 경우 목과 팔에 깃털이 조금 있는 것이 전부이다.
  • 수각류 공룡들의 손바닥이 서로 마주보는 형태가 아니라 뒤쪽을 향해 굽어있다.
  • 마준가사우루스를 마준가톨루스라고 부른다.
  • 티라노사우루스나노티란누스가 서로 다른 종으로 묘사되었다. 다만 당시에는 나노티라누스가 별개의 종인지 아닌지 여전히 논란이 있던 시기였다. 나노티라누스가 확실히 티라노사우루스의 아성체로 밝혀져 학명이 사라진 것은 2020년의 일이다.
  • 유타랍토르가 2017년 이전 복원도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다큐가 나온 시기를 감안하면 당연히 시대착오적 오류이다.
  • 일부 공룡들의 움직임이 추정되는 무게에 비해 가볍게 묘사되었다.
  • 드로마이오사우루스에드몬토사우루스를 사냥하지만 드로마이오사우루스는 몸길이 2m에 15~20kg, 에드몬토사우루스는 12m에 5~7t이기에 사실상 이들이 무리를 짓더라도 에드몬토사우루스를 사냥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15]
  • 메갈로돈이 상당히 작게 나왔다. 실제 메갈로돈은 향유고래들보다 더 컸다.
  • 파키리노사우루스에게 흔히 알려진 복원도와 다르게 코에 뿔이 있는데, 이는 제작진 측에서 파키리노사우루스의 혹을 코뿔소의 코뿔 부착점과 유사한 것으로 여기고 케라틴질의 코뿔을 부착하여 복원했기 때문이다. 현재는 사장된 가설.
  • 티라노사우루스가 입안에 있는 박테리아를 이용해 상대를 감염시킨다거나, 데이노니쿠스가 천둥 소리에 발 소리를 숨긴다는 등 전혀 근거없는 언급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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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다큐에서는 티라노사우루스와 나노티라누스를 별개의 종으로 묘사했다.[2] 그때까지도 어미 스테고사우루스는 늪에서 빠져나갈려고 발버둥치고 있었다(...).[3] 후반부에는 피 냄새를 맡은 케라토사우루스 두 마리가 몰려왔으나 알로사우루스 때문인지 오지는 않았다.[4] 그러나 만약 카마라사우루스가 빠지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이미 알로사우루스 때문에 피투성이가 된 상태였기 때문에 빨리 죽는 것은 마찬가지였을 것이다.[5] 고대 향유고래.[6] 사냥감은 꼬리밖에 나오지 않았으나 엄연히 데이노니쿠스의 것과 유사하다. 티라노사우루스 에피소드에 이어 데이노니쿠스 모습을 재탕한 것으로 보인다.[7] 정황상 한때 알로사우루스로 분류되었던 공룡인 사우로파가낙스를 모티브로 삼은 듯 하다.[8] 물론 평균은 9미터에 몸무게 3톤이라고 나와있다.[9] 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라 작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유타랍토르는 길이만 5.5m에 무게는 300kg 정도이며 높이도 1.5m가 넘는 최대의 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 공룡이다. 극중 등장한 데이노니쿠스 또한 길이가 3.4m나 되고, 높이는 1m나 되어 결코 작은 크기가 아니다.[10] 아즈다르코류로 추정. 다만 크기가 까치만할 정도로 작다.[11] 처음에는 기습할 작정이였지만 뜨거운 열기때문에 포기했다.[12] 흔히 알려진 복원도와 다르게 코에 뿔이 있는데, 이는 제작진 측에서 파키리노사우루스의 혹을 코뿔소의 코뿔 부착점과 유사한 것으로 여기고 케라틴질의 코뿔을 부착하여 복원했기 때문이다. 현재는 사장된 가설.[13] 이건 고증오류인데, 티라노사우루스의 목 근육은 4톤을 넘기는 에드몬토사우루스를 들만큼 강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 시리즈에서 티렉스들은 가장 큰 개체의 몸길이가 15미터라고 한다. 그와중에 몸무게는 실제 티렉스보다 적게나간다[14] 이들이 최초로 등장한 다큐멘터리는 CBS에서 1985년에 방영한 《Dinosaur!》이다.[15] 게다가 이전 에피소드의 데이노니쿠스가 드로마이오사우루스보다 몸집도 더 크고 쪽수도 더 많았는데도 실제 크기보다 조금 작게 묘사된 테논토사우루스를 공격해 4마리만 살아남은 반면 드로마이오사우루스는 훨씬 큰 에드몬토사우루스를 상대로 4마리가 상대해 3마리가 살아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