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플레이오프

  상위 문서: K리그2

  관련 문서: K리그 승강제

1. 개요[편집]

---

K리그2 시즌 종료 후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로 진출하기 위해 지정된 상위 순위의 K리그2 구단끼리 겨루는 대회를 일컫는다.

2. 규정 변천[편집]

---

2013년 K리그 챌린지가 8개 구단으로 출범했을 때는 K리그 챌린지 우승 구단이 K리그 클래식 12위와 곧장 승강 플레이오프를 진행하는 방식이어서 시행하지 않고 2014년 K리그 챌린지를 10개 구단으로 확장했을 때부터 진행했다.

이때의 방식은 K리그2 2위부터 4위까지의 참가 구단이 계단식으로 플레이오프를 단판으로 진행해 승리 구단이 다음 라운드에 오르고[2] 최종 라운드 승리 구단이 승강 플레이오프를 가는 방식이다. 지금도 큰 골자에서는 동일한 방식이다.

해당 방식에 예외가 있었던 것은 2016년과 2018년, 그리고 2020년이다. 어째 예외가 좀 많다 세 해 모두 군경팀과 연관된 예외였다. 군경팀의 연고 이전을 기존 구단의 해체 이후, 신생 프로구단의 창단으로 해석하는 K리그 방침 상, 해당 구단은 다음 해 무조건 K리그2에서 시즌을 시작해야 하기에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박탈되고 차순위 구단에게 넘어가기 때문이다.

2016년에는 안산 무궁화가 아산으로 연고 이전을 추진하던 해였다. 당시 K리그2 소속이었던 안산 무궁화는 시즌을 우승으로 끝마쳤으나 K리그2에서 다음 시즌을 보내야 하기에 2위인 대구 FC가 직행으로 승격하고 K리그2 플레이오프는 3위~5위 간 치러지고 승자가 승강 플레이오프로 진출하는 것으로 정해졌다.

2018년에는 아산 무궁화를 운영하던 경찰청이 병역 인구 감소에 의한 의경 폐지 계획에 의해 구단을 점진적으로 해체하고 시민 구단으로 전환을 추진하면서 K리그1 승격 자격이 박탈됐다. 이 당시 아산 시민 구단으로의 전환은 인수가 아니라 해체 후 재창단 기획이었기에 연맹 입장에서도 새로 만들어질 아산 시민 구단에게 K리그1 승격 자격을 제공할 수 없었다. 이 해 아산 무궁화의 우승으로 인해 성남 FC는 리그 2위를 기록했음에도 직행 승격을 할 수 있었고 K리그2 플레이오프는 2016년처럼 진행되었다.

2020년에는 상주 상무가 김천 상무로의 구단 연고 이전을 추진하던 해였다. 당시 K리그1 소속이었던 상주 상무가 12위를 하지 않으면 강등 구단이 두 곳 나오기에 승강 플레이오프를 진행할 필요가 없었고 상주가 파이널A에 진출하면서 자연스레 승강 플레이오프가 소멸되었다. 이에 2020년 K리그2 플레이오프는 승강 플레이오프 역할을 대체했고 최종 승리 구단이 바로 승격하는 구도로 진행했다.

2022년부터는 K리그 승강 규정을 변경한 여파로 K리그2 2위는 K리그2 플레이오프를 거치지 않고 승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게 됐다. 기존 K리그2 플레이오프는 K리그2 3위부터 5위까지의 구단이 참여한다.

2023년에는 기존의 군경팀 예외사례와 다른 예외가 등장할 수 있다는 우려가 붉어지고 있다. 김포 FC의 홈 구장인 김포솔터축구장이 K리그1 구장의 좌석 수용 기준인 만 명에 미치지 못하는 5,040석이기 때문. 때문에 김포 FC가 5위 이상의 성적을 기록하더라도, 구장증설계획이 K리그 연맹의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할 경우, 10월 이사회를 통해 김포의 PO 권한이 박탈될 수 있다.# 이 경우, 김포를 대신하여 K리그2 6위 구단이 K리그2 플레이오프에 오를 수 있을 것이다. 10월 25일 제7차 이사회 결과, 솔터 축구장의 정원을 내년 4월까지 만 명으로 늘리는 조건으로 김포의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 자격을 허가함으로써 이 우려는 일단락되었다.

3. 시즌별 일람[편집]

---

4. 역대 대회[3]

플레이오프 승리 구단에 굵은 글씨, 준플레이오프 탈락 구단에 기울임 처리

[편집]

---

5. 구단 성적[편집]

---

정렬 순서는 P.O 승리- P.O 탈락 - 준P.O 탈락 (이상 횟수) - 승리 연도 오래된 순 - 탈락 연도 오래된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3년 기준으로 봤을 때,

• K리그2 플레이오프를 가장 자주 치른 구단은 부산 아이파크로, 총 4회 플레이오프를 경험했다.
• K리그2 플레이오프를 가장 많이 승리한 구단은 부산 아이파크로, 총 3회 플레이오프를 승리했다.
• K리그2 플레이오프에서 가장 높은 확률로 승리한 구단은 수원 FC로, 100%(2/2) 플레이오프를 승리했다.
• K리그2 플레이오프에서 가장 많이 P.O 탈락한 구단은 FC 안양과 경남 FC로, 총 2회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다.
• K리그2 플레이오프에서 가장 많이 준P.O 탈락한 구단은 부천 FC 1995로, 총 2회 준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다.
• K리그2 플레이오프에서 준P.O 차상위 구단으로 플레이오프를 승리한 구단은 2014년의 광주 FC가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