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1993년/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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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성적 (9월 최종)
순위



승차
승률
4 / 8
66
3
57
+9
0.536
9월
성적

7
1
14
-7
0.333








-
1 VS 삼성
0:5 패
2 VS 삼성
9:10 패
3 VS OB
7:1 패
4 VS OB
3:4 승
5 VS OB
2:3 승
DH 2차
4:2 패
6
휴식일
7 VS 쌍방울
4:3 패
8 VS 쌍방울
0:3 승
9 VS 쌍방울
0:9 승
10
휴식일
11
휴식일
12
휴식일
13
휴식일
14 VS 삼성
8:7 패
15 VS 삼성
1:2 승
16 VS 삼성
6:2 패
17 VS 해태
우천취소
18 VS 해태
1:1 무
19 VS 쌍방울
6:1 승
DH 2차
0:1 패
20
휴식일
21 VS 롯데
3:9 패
22 VS 빙그레
0:2 패
23 VS 빙그레
0:3 패
24 VS 빙그레
우천취소
25 VS 태평양
2:1 승
26 VS 롯데
5:4 패
27 VS OB
2:5 패
28 VS 빙그레
4:5 패
-

1. 8월 31일 ~ 9월 2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피스윕
1.1. 9월 1일
1.2. 9월 2일
2. 9월 3일 ~ 9월 5일 VS OB 베어스 (잠실) 동률 시리즈
2.1. 9월 3일
2.2. 9월 4일 더블헤더
2.3. 9월 5일
3. 9월 7일 ~ 9월 9일 VS 쌍방울 레이더스 (잠실) 위닝 시리즈
3.1. 9월 7일
3.2. 9월 8일
3.3. 9월 9일
4. 9월 10일 ~ 9월 12일 휴식일
5. 9월 14일 ~ 9월 16일 VS 삼성 라이온즈 (잠실) 루징 시리즈
5.1. 9월 14일
5.2. 9월 15일
5.3. 9월 16일
6. 9월 17일 ~ 9월 18일 VS 해태 타이거즈 (광주) 루징 시리즈
6.1. 9월 17일
6.2. 9월 18일 더블헤더
7. 9월 19일 VS 쌍방울 레이더스 (전주) 1승
7.1. 9월 19일
8. 9월 21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1패
8.1. 9월 21일
9. 9월 22일 ~ 9월 24일 VS 빙그레 이글스 (대전) 루징 시리즈
9.1. 9월 22일
9.2. 9월 23일
9.3. 9월 24일
10. 9월 25일 VS 태평양 돌핀스 (인천) 1승
10.1. 9월 25일
11. 9월 26일 VS 롯데 자이언츠 (잠실) 1승
11.1. 9월 26일
12. 9월 27일 VS OB 베어스 (잠실 원정) 1패
12.1. 9월 27일
13. 9월 28일 VS 빙그레 이글스 (대전) 1패
13.1. 9월 28일



1. 8월 31일 ~ 9월 2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피스윕[편집]


8월 31일 경기는 8월 참조.

1.1. 9월 1일[편집]


9.1(수), 18:30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김태원
0
0
0
0
0
0
0
0
0
0
삼성
김상엽
0
0
0
0
0
2
0
3
-
5


삼성에 이틀 연속 패배하며 2위 삼성에 1.5경기 차로 벌어졌다. 삼성은 이종두의 2점 홈런을 포함 6안타를 효과적으로 기록하며 5:0으로 완승, LG를 3연패의 늪으로 몰아넣었다. LG는 9경기 1승8패를 기록했다.

삼성은 김태원과 김상엽 두 에이스가 0-0으로 팽팽히 맞서던 6회 볼넷으로 출루한 양준혁을 이종두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으로 불러들여 2-0으로 승기를 잡은뒤 8회 양준혁의 볼넷을 시작으로 안타 3개를 몰아쳐 3점을 추가, 5-0으로 승부를 갈랐다. 지난 LG전 등판에서 최훈재에게 끝내기 만루홈런을 허용했던 삼성의 김상엽은 14개의 탈삼진과 함께 2경기 연속 완봉승으로 1992년 5월 이후 LG전 6연패에서 탈출했다. 반면 LG의 김태원은 이종두에게 홈런을 맞기까지 2피안타만 허용하며 호투했으나 타선의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고 시즌 (5승) 9패째를 기록했다.

OB가 홈에서 선두 해태를 5:2로 제압하며 해태의 10연승을 저지하면서 LG와 OB는 4경기차가 되어 OB는 준PO 희망의 불씨를 살리게 되었다. 무사사구 완투승을 기록한 김상진은 팀내 첫 10승 투수가 됨과 함께 3년 연속 10승투수가 되었다. 멀티히트를 친 김형석은 시즌 121안타로 5년 연속 120안타 이상을 기록했다.

[ 1993/9/1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107
71
1
35
0.0
0.670
2
삼성 라이온즈
105
59
5
41
9.0
0.590
3
LG 트윈스
105
59
2
44
10.5
0.573
4
OB 베어스
108
55
5
48
14.5
0.534
5
롯데 자이언츠
105
51
0
54
19.5
0.486
6
빙그레 이글스
104
46
3
55
22.5
0.455
7
쌍방울 레이더스
106
37
5
64
31.5
0.366
8
태평양 돌핀스
108
31
9
68
36.5
0.313



1.2. 9월 2일[편집]


9.2(목), 18:00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이상훈
2
0
0
0
2
2
1
1
1
9
삼성
성준
4
1
0
0
0
1
0
3
1X
10
중계방송사: 파일:KBS 1TV 로고(1984-2018).svg | 캐스터: 정도영 | 해설: 하일성


삼성과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마저 세 차례의 역전이 오가는 난타전 끝에 끝내기를 허용하며 9-10으로 패배, LG는 2위 삼성에 2.5경기차가 되며 2위 탈환이 어려워짐과 함께 권명철이 완봉승으로 해태에 6:0으로 승리한 OB에 준PO 성사 조건인 3경기차로 쫓기게 되었다.

삼성은 93시즌 한 경기 최다 투수 등판기록인 7명을 마운드에 올렸고 LG도 5명의 투수를 등판시키며 도합 12명의 투수가 등판했다. 양팀 모두 홈런 2개, 안타 15개씩 모두 30개의 안타가 난무했던 접전이었다. 강기웅이 만루홈런을 포함한 5타수 5안타로 원맨쇼를 했다. 김성현도 4타수4안타를 기록했다. 김동수도 4안타 2홈런 5타점으로 맹활약했다.

1회초 김동수의 선제 2점 홈런으로 LG가 먼저 앞서갔지만 1회말 삼성의 거센 반격에 이상훈이 강기웅에게 만루홈런을 얻어맞았고, 2회말에는 1점을 더 실점하며 5-2로 끌려갔다. 5, 6회에 김동수의 멀티홈런 등으로 각각 2점씩을 내며 6-5로 역전시켰다. 6회말 동점을 허용했으나 7회초 김상훈의 적시타로 다시 앞서갔다. 그러나 8-6으로 앞서던 8회말 3점을 내주며 역전을 내준 뒤 9회초 이종열의 기습 홈스틸로 간신히 동점을 맞추며 9-9가 되었지만 9회말 연장으로 접어들기 직전 양준혁의 안타와 강기웅의 2루타로 허용한 1사 2,3루에서 문병권이 이종두에게 끝내기 안타를 허용, 양준혁을 홈으로 불러들이며 경기가 마무리되었고 LG는 3연전에서 한 경기도 못 건진채 귀경길에 올라 OB와의 준PO 단두대매치를 벌이게 됐다.

[ 1993/9/2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108
71
1
36
0.0
0.664
2
삼성 라이온즈
106
60
5
41
8.0
0.594
3
LG 트윈스
106
59
2
45
10.5
0.567
4
OB 베어스
109
56
5
48
13.5
0.538
5
롯데 자이언츠
106
51
0
55
19.5
0.481
6
빙그레 이글스
105
47
3
55
21.5
0.461
7
쌍방울 레이더스
107
37
5
65
31.5
0.363
8
태평양 돌핀스
109
32
9
68
35.5
0.320


2. 9월 3일 ~ 9월 5일 VS OB 베어스 (잠실) 동률 시리즈[편집]


선두 해태를 가까이 뒤쫓다 10경기 1승9패로 3위까지 내려가버린 LG와 그 하락세의 LG를 준PO 성사요건인 3경기 차로 뒤쫓은 OB 베어스 간의 맞대결이다. 맞대결 전적은 LG의 7승6패로 근소우위였다. 5월 13일에 우천취소로 열리지 못한 경기를 포함하여 4연전으로 치러지며 시즌 OB와의 홈맞대결은 마지막이다.

2.1. 9월 3일[편집]


9.3(금),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OB
이광우
0
3
0
1
2
0
0
1
0
7
LG
정삼흠
0
0
0
0
0
1
0
0
0
1


라이벌 OB와의 맞대결에서 8-1로 완패하며 라이벌의 3연승과 함께 2경기차 추격을 허용하고 말았다. LG는 5연패-1승-5연패라는 최근 11경기 10패의 최악의 흐름을 이어갔다. LG-OB 상대전적은 7승7패로 동률이 됐다. 그나마 4연승의 삼성이 7연패 중인 쌍방울 원정에서 2:1로 패하며 삼성과의 2.5경기차는 유지되었다.

2회 2루수의 실책과 김태형의 안타로 허용한 무사 1,3루에서 이종민에게 적시타를 허용했고, 번트수비 미숙과 함께 이어진 2사만루에서 김형석에게 2타점 적시타로 3:0이 되었다. 4회에는 김광림의 번트를 LG 수비가 놓친 이후 이종민에게 2루타, 김광민에게 번트 이후 실책으로 4:0이 되었고, 5회에는 2사 1,3루에서 김광림에게 2타점 3루타를 내주며 6:0이 되었다. 이종민은 5타수 4안타로 맹활약했다. 반면 LG는 어설픈 수비로 위기를 자초한데다 5번이나 선두타자 출루하고도 4번의 병살을 당하는 등 공수 모두 집중력이 엉망인 모습으로 5연패에 빠졌다.

OB 선발 이광우는 5.2이닝 1실점 호투로 LG전 5연승을 기록했으며 구원등판한 김경원은 규정이닝을 채워 방어율(1.14) 2위 승률(0.81) 1위에 올랐다.

[ 1993/9/3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108
71
1
36
0.0
0.664
2
삼성 라이온즈
107
60
5
42
8.5
0.588
3
LG 트윈스
107
59
2
46
11.0
0.562
4
OB 베어스
110
57
5
48
13.0
0.543
5
롯데 자이언츠
106
51
0
55
19.5
0.481
6
빙그레 이글스
106
47
4
55
21.5
0.461
7
쌍방울 레이더스
108
38
5
65
31.0
0.369
8
태평양 돌핀스
110
32
10
68
35.5
0.320


2.2. 9월 4일 더블헤더[편집]


9.4(토) 더블헤더 1차전, 14: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OB
장호연
2
0
0
1
0
0
0
0
0
3
LG
김기범
1
0
0
1
0
0
0
1
1X
4


최근 5연패의 LG는 OB와의 연속경기 1차전에서 3-3 동점을 이루던 9회말 2사만루에서 밀어내기로 결승점을 뽑아 2게임차까지 따라붙었던 4위 OB의 추격을 3경기차로 일단 뿌리치고 상대전적은 8승7패가 됐다.

1회 OB의 박현영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하고 4회에도 1점을 내준뒤 추격전을 벌였으나 1회와 4회 1점씩을 만회하는데 그쳐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8회 2사2루에서 박종호의 적시타로 3-3 동점을 만든 뒤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오랜만에 나온 김건우가 대타로 만든 2사 만루에서 대타로 나온 김정민이 OB의 구원투수 박철순에게 2-3 풀카운트에서 천금같은 볼넷을 뽑아내 밀어내기로 극적인 5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OB의 장호연은 100승까지 1승을 남겨두고 있었지만 100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루어야 했다.

9.4(토) 더블헤더 2차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OB
강병규
0
0
2
0
0
1
0
0
1
4
LG
이상훈
0
0
2
0
0
0
0
0
0
2


더블헤더 2차전은 강병규와 김경원이 이어던지며 반격한 OB에 일격을 당하며 더블헤더 1승1패를 기록, 상대전적은 8승8패 동률에 2경기차로 쫓기게 되었다. 9회말 1사 1,2루 찬스를 맞이했지만 대타 최훈재가 삼진을 당하고 그 사이 3루로 뛰던 윤찬이 주루사하며 창조병살당했다. 근소한 승차를 유지하며 시즌 막판까지 준PO 성사요건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되었다.

2위 삼성이 김성래의 홈런 2방으로 시즌 26번째 홈런을 기록하여 약체 쌍방울과의 더블헤더를 싹쓸이했고 LG와 3.5경기차로 벌렸다.

[ 1993/9/4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110
71
2
37
0.0
0.655
2
삼성 라이온즈
109
62
5
42
7.0
0.596
3
LG 트윈스
109
60
2
47
10.5
0.561
4
OB 베어스
112
58
5
49
12.5
0.542
5
롯데 자이언츠
108
52
1
55
18.5
0.486
6
빙그레 이글스
107
48
4
55
20.5
0.466
7
쌍방울 레이더스
110
38
5
67
31.5
0.362
8
태평양 돌핀스
111
32
10
69
35.5
0.317


2.3. 9월 5일[편집]


9.5(일), 14: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10
11
R
OB
김상진
1
0
0
0
0
0
0
1
0
0
0
2
LG
김태원
0
2
0
0
0
0
0
0
0
0
1X
3
중계방송사: 파일:KBS 1TV 로고(1984-2018).svg | 캐스터: 정도영 | 해설: 하일성


OB와의 4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2-2로 동점을 이루던 11회 김상훈의 볼넷에 이은 김동수의 안타에 이어 김선진의 끝내기 안타로 3-2로 승리, 4연전을 2승2패 동률로 마치며 상대전적도 9승8패로 근소우위를 차지했고 OB와의 승차를 다시 3으로 벌리는데 성공했다. 김태원에 이어 9회 마운드에 오른 김용수는 이날 승리로 5승째를 기록했다. 삼성이 쌍방울에 승리하며 3.5경기차는 유지되었다.

LG 트윈스의 1993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OB전이 4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 1993/9/5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111
71
2
38
0.0
0.651
2
삼성 라이온즈
110
63
5
42
6.0
0.600
3
LG 트윈스
110
61
2
47
9.5
0.565
4
OB 베어스
113
58
5
50
12.5
0.537
5
롯데 자이언츠
109
53
1
55
17.5
0.486
6
빙그레 이글스
108
49
4
55
19.5
0.471
7
쌍방울 레이더스
111
38
5
68
31.5
0.358
8
태평양 돌핀스
112
32
10
70
35.5
0.314


3. 9월 7일 ~ 9월 9일 VS 쌍방울 레이더스 (잠실) 위닝 시리즈[편집]


8월 말부터 급격하게 추락한 팀끼리의 맞대결. LG는 5연패 2번을 찍으며 1위 해태의 맹추격자에서 3위로, 빙그레 추월이 가능해보였던 쌍방울은 1승10패를 기록하며 같은 기간에 15연패를 기록한 태평양 덕분에 7위를 하고 있었다. 상대전적은 LG의 9승1무4패로 LG가 앞서 있었다.

3.1. 9월 7일[편집]


9.7(화),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쌍방울
최한림
0
0
3
0
0
1
0
0
0
4
LG
차명석
0
1
0
0
0
0
0
2
0
3


최근 3연패에 1승10패를 기록중이었던 쌍방울을 상대로 홈에서 일격을 당했다. 선취점은 2회말 LG의 몫이었으나 3회초 2사 후 최태원의 안타에 이어 3루수 이종열의 실책 후 송인호에게 적시타를 맞았고 계속된 2사 1,2루에서 신경식이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3:1로 끌려갔다. 6회에는 또다시 신경식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4:1이 되었다. 8회말 박종호의 2점 홈런으로 4-3 추격했지만 추가득점에 실패했다.

그나마 빙그레가 대구에서 2위 삼성을 4-3[1]으로 이기고, 해태가 홈에서 4위 OB를 7-3으로 이겨주며[2] 각각 3.5경기, 3경기차는 유지되었다. 롯데는 홈에서 태평양에 0-8로 지던 경기를 전준호의 끝내기 포함 4안타 활약으로 9-8로 대역전승을 거두며 프로야구 최다점수차 역전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 1993/9/7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112
72
2
38
0.0
0.655
2
삼성 라이온즈
111
63
5
43
7.0
0.594
3
LG 트윈스
111
61
2
48
10.5
0.560
4
OB 베어스
114
58
5
51
13.5
0.532
5
롯데 자이언츠
110
54
1
55
17.5
0.495
6
빙그레 이글스
109
50
4
55
19.5
0.476
7
쌍방울 레이더스
112
39
5
68
31.5
0.364
8
태평양 돌핀스
113
32
10
71
36.5
0.311


3.2. 9월 8일[편집]


9.8(수),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쌍방울
성영재
0
0
0
0
0
0
0
0
0
0
LG
김기범
1
0
0
0
1
1
0
0
-
3


김기범-차동철의 무실점 호투로 3-0 승리를 거두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1회말 1사 후 연속 3안타로 선취점을 낸 뒤, 5회말 박종호의 3루타 이후 김상훈의 희생타로 2-0으로 점수를 벌렸다. 6회말에는 1사 후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한 김영직이 패스트볼로 2루에 나갔고 박종호의 적시타로 홈으로 들어오며 3-0이 되었다. 쌍방울은 5회초 2사만루 찬스가 있었지만 무위에 그쳤다.

5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은 김기범은 4연패 끝에 시즌 9승(8패)째를 올렸다. 차동철은 1피안타만 허용하며 4세이브를 기록했다.

삼성과 OB[3]가 전날과 다르게 빙그레와 해태를 상대로 승리를 기록하며 삼성과 3.5경기차, OB와 3경기차는 유지되었다.

[ 1993/9/8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113
72
2
39
0.0
0.649
2
삼성 라이온즈
112
64
5
43
6.0
0.598
3
LG 트윈스
112
62
2
48
9.5
0.564
4
OB 베어스
115
59
5
51
12.5
0.536
5
롯데 자이언츠
111
55
1
55
16.5
0.500
6
빙그레 이글스
110
50
4
56
19.5
0.472
7
쌍방울 레이더스
113
39
5
69
31.5
0.361
8
태평양 돌핀스
114
32
10
72
36.5
0.308


3.3. 9월 9일[편집]


9.9(목),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쌍방울
김석기
0
0
0
0
0
0
0
0
0
0
LG
김태원
0
3
1
2
0
3
0
0
-
9

  • 쌍방울 투수 - 김석기(패) 임창식(4회)
  • LG 투수 - 김태원(승)
  • 홈런 - 박종호(4회 2점.LG)

김태원이 선발로 나서 사사구 3(볼넷 2 사구 1)개만 허용하고 탈삼진 4개에 안타를 단 1개도 허용하지 않으며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이 노히트노런은 1993년 4월 30일 쌍방울의 김원형이 전주 OB전에서 기록한 이후 두 번째이며, 프로 통산 8번째 대기록이자 잠실구장에서는 첫 노히트노런이다. LG는 통산 처음으로 노히트노런을 기록했고 쌍방울이 당한 것도 처음이었다. 김태원 인터뷰 시즌 초 팔꿈치 통증으로 로테이션에서 1달 보름 이탈했었던 김태원은 시즌 6승7패를 기록했다.

LG는 김태원의 노히트노런과 타선의 폭발로 9-0 대승을 거두며 해태에 11-2로 패배한 OB의 추격을 4경기차로 뿌리쳐 준PO 생략이 가능한 위치가 되었다. 쌍방울은 시즌 18번째 완봉패로 1988년 MBC 청룡이 기록했던 18번의 완봉패 기록과 타이가 되었다.

2회 2사 2루에서 이종열의 중전적시타로 1점을 선취한뒤 이종렬의 도루에 이은 박준태의 볼넷으로 주자 1.2루의 계속된 득점기회에서 최규하와 김경하의 연속안타로 2점을 추가, 3-0으로 앞서기 시작했다. 이어 3회 이종열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하고 4회 박종호의 2점홈런으로 또다시 2점을 보태 6-0으로 앞서 대세를 결정지었다. 여세를 몰아 6회에도 김상훈,김동수의 연속안타와 김태민의 볼넷으로 만든1사 만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노찬엽이 첫타석에 이어 또다시 3타점 3루타를 터뜨려 9-0으로 대승, 쌍방울을 회생불능의 지경에 빠뜨렸다.

삼성은 양준혁이 쓰리런을 포함 한 경기 최다타점 타이기록인 7타점을 기록하며[4] 김영덕 감독의 700승에 1승 남겨둔 빙그레를 9-2로 크게 이겨 LG와의 승차를 3.5로 유지했다. 해태는 OB와의 마지막 맞대결에서 이대진이 10승을 기록하고 한대화,장채근 등 홈런 3방으로 OB를 11-2로 대파, 한국시리즈 직행에 7을 남겨두었고 OB는 LG와의 승차가 4경기로 벌어졌다. 롯데는 도루 1위 전준호가 64번째 도루를 기록하고 박동희가 완봉승을 기록하며 꼴찌 태평양에 2-0으로 승리하며 5연승을 거뒀다.

LG 트윈스의 1993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쌍방울전이 5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 1993/9/9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114
73
2
39
0.0
0.652
2
삼성 라이온즈
113
65
5
43
6.0
0.602
3
LG 트윈스
113
63
2
48
9.5
0.568
4
OB 베어스
116
59
5
52
13.5
0.532
5
롯데 자이언츠
112
56
1
55
16.5
0.504
6
빙그레 이글스
111
50
4
57
20.5
0.467
7
쌍방울 레이더스
114
39
5
70
32.5
0.358
8
태평양 돌핀스
115
32
10
73
37.5
0.305


4. 9월 10일 ~ 9월 12일 휴식일[편집]


  • 9월 10일
해태가 홈에서 3득점을 기록한 이종범의 공수주 맹활약과 선동열의 구원승으로 롯데를 4-1로 제압하며 한국시리즈 매직넘버가 6이 되었다. 빙그레는 쌍방울을 홈에서 장종훈의 홈런과 이날 10승을 기록한 한용덕의 완투승으로 4-1로 이기며 빙그레 김영덕 감독은 프로 통산 첫 700승을 달성했다. OB는 홈에서 에이스 김상진과 김경원[5]을 등판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연장전 끝에 최창호가 10이닝 완투승을 기록한 꼴찌 태평양에 김인호의 스퀴즈번트로 2-1로 패배하며 LG와 4.5경기차로 벌어져 6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 위기에 몰렸다.[6] 태평양은 5연패에서 탈출하여 7위 쌍방울과 4경기차로 탈꼴찌 희망을 품게 됐다.

[ 1993/9/10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115
74
2
39
0.0
0.655
2
삼성 라이온즈
113
65
5
43
6.5
0.602
3
LG 트윈스
113
63
2
48
10.0
0.568
4
OB 베어스
117
59
5
53
14.5
0.527
5
롯데 자이언츠
113
56
1
56
17.5
0.500
6
빙그레 이글스
112
51
4
57
20.5
0.472
7
쌍방울 레이더스
115
39
5
71
33.5
0.361
8
태평양 돌핀스
116
33
10
73
37.5
0.328


  • 9월 11일
해태가 전날에 이어 롯데에 홈에서 11-1 대승을 기록하며 3연승, 한국시리즈에 5승만 남겨두게 됐다. 대전에서 열린 빙그레와 쌍방울의 더블헤더는 빙그레가 11-2, 4-2로 모두 승리했다. 더블헤더 1차전에서 구대성은 어깨 부상 끝에 5이닝 노히트로 데뷔 첫 승리를 기록했다. 더블헤더 2차전은 정민철이 완투승으로 시즌 13승을 기록했다. OB는 홈에서 태평양과의 이틀 연속 연장전 접전 끝에 12회말 1사 1,2루 곽연수의 병살타성 타구에서 태평양의 유격수 이근엽의 끝내기 송구실책으로 2-1로 이기며 LG와 4경기차가 되어 준PO 희망을 이어갔다.

[ 1993/9/11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116
75
2
39
0.0
0.658
2
삼성 라이온즈
113
65
5
43
7.0
0.602
3
LG 트윈스
113
63
2
48
10.5
0.568
4
OB 베어스
118
60
5
53
14.5
0.531
5
롯데 자이언츠
114
56
1
57
18.5
0.496
6
빙그레 이글스
114
53
4
57
20.0
0.482
7
쌍방울 레이더스
117
39
5
73
35.0
0.348
8
태평양 돌핀스
117
33
10
74
38.5
0.325


  • 9월 12일
해태는 롯데에 8-2 승리로 3연전 싹쓸이를 기록하며 한국시리즈 매직넘버를 4로 줄였고 김응룡 감독은 김영덕에 이어 통산 700승을 기록했다. 조계현은 시즌 17승을 기록하며 다승왕을 사실상 예약했다. OB는 강병규의 완투승으로 태평양을 8-3으로 꺾고 LG와의 승차를 3.5로 좁혔다. 빙그레는 쌍방울과의 홈경기에서 4-3으로 승리하며 쌍방울전 7연승을 기록했고 5위 롯데와의 승차를 반경기로 좁혔다.

[ 1993/9/12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117
76
2
39
0.0
0.658
2
삼성 라이온즈
113
65
5
43
7.5
0.602
3
LG 트윈스
113
63
2
48
11.0
0.568
4
OB 베어스
119
61
5
53
14.5
0.535
5
롯데 자이언츠
115
56
1
58
19.5
0.491
6
빙그레 이글스
115
54
4
57
20.0
0.486
7
쌍방울 레이더스
118
39
5
74
36.0
0.345
8
태평양 돌핀스
118
33
10
75
39.5
0.306


5. 9월 14일 ~ 9월 16일 VS 삼성 라이온즈 (잠실) 루징 시리즈[편집]



5.1. 9월 14일[편집]


9.14(화),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10
11
12
R
삼성
김상엽
1
0
1
0
2
0
1
0
0
0
0
3
8
LG
차명석
1
0
0
0
0
3
0
1
0
0
0
2
7
중계방송사: 파일:KBS 1TV 로고(1984-2018).svg | 캐스터: 정도영 | 해설: 하일성


사실상의 예비 플레이오프였다.

OB와의 준PO를 생략하기 위해 총력전을 감행했지만 4시간 40분, 연장 12회까지 가는 난타전 끝에 2위 삼성에 8-7 역전패를 당하며 삼성에 4.5경기차로 사실상 2위는 불가능해졌다. 삼성은 5회 이종두의 2타점 적시타로 팀 통산 첫 6천타점을 돌파했다.

삼성은 1-1로 팽팽히 맞서던 3회 야수선택으로 진루한 양준혁을 김성래의 내야안타와 이종두의 적시타로 불러들여 2-1로 앞선뒤 5회 볼넷에 이은 상대실책, 희생번트에 이종두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 4-1로 달아났다.

LG는 6회 집중 4안타로 3득점하며 4-4 동점을 만들었지만 7회 삼성은 양준혁의 안타와 LG 전일수의 폭투에 이은 강기웅의 적시타로 5-4를 만들었다. LG는 8회 송구홍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따라붙으며 5-5로 2번째 동점을 이뤘다.

삼성은 연장 12회 강기웅의 좌전안타와 연속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대타 김용국과 류중일이 연속안타를 터뜨려 대거 3득점, 8-5로 승부를 갈랐다. LG는 12회 3안타를 터뜨리며 이경기에 대한 강한 집착을 보였고 김선진의 3루타로 2점을 추격했으나 이종열의 타구가 라인드라이브에 걸리며 1점차로 주저앉고 말았다.

OB가 장호연의 통산 100승과 강영수의 연타석홈런으로 부산 원정에서 롯데를 11-2로 대승을 거두며 LG와의 승차를 2.5로 좁혔다. 빙그레는 홈에서 태평양을 10-3으로 이기고 5연승(15경기 13승)과 함께 5위로 올라갔다. 4연패를 당한 롯데는 빙그레에 반게임차 5위를 내주고 6위가 되었다.[7]

[ 1993/9/14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117
76
2
39
0.0
0.658
2
삼성 라이온즈
114
66
5
43
7.0
0.606
3
LG 트윈스
114
63
2
49
11.5
0.563
4
OB 베어스
120
62
5
53
14.0
0.539
5
빙그레 이글스
116
55
4
57
19.5
0.491
6
롯데 자이언츠
116
56
1
59
20.0
0.487
7
쌍방울 레이더스
118
39
5
74
36.0
0.345
8
태평양 돌핀스
119
33
10
76
40.0
0.303


5.2. 9월 15일[편집]


9.15(수),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삼성
박충식
0
0
0
0
0
0
0
1
0
1
LG
김태원
0
0
0
1
0
0
0
1
-
2


지난 등판에서 노히트노런을 기록한 김태원이 이번에는 4피안타 1실점 완투승을 기록한 데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4회 김선진이 행운의 내야안타로 출루한뒤 노찬엽의 좌전안타로 2사 1.3루를 만든 다음 이종렬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8회초 삼성의 동봉철에 동점 3루타를 허용했으나 공수교대후 선두타자 송구홍의 3루타에 이은 박종호의 적시타로 추가점을 올리며 2-1로 승세를 이어갔다. 박충식은 8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LG는 이날 경기가 없던 OB에 3경기차로 벌렸다. 이 승리로 삼성전 4연패를 끊고 상대전적 10승7패로 우세를 확정지었다.

이날 잠실구장에는 양팀에 대한 인기도를 반영하듯 3만1천매의 입장권이 매진돼 올시즌 12번째 만원 사례를 기록, 지난해 부산 사직구장이 세웠던 한시즌 단일구장 최다 만원기록(11회)을 경신했다.

한편 전날 롯데를 제치고 5위로 뛰어오른 빙그레는 선두 해태와의 대전 경기에서 구대성과 진정필의 무실점 피칭과 막판 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3-0으로 승리, 6연승 행진을 계속했다. 쌍방울은 박성기의 완투로 롯데에 홈에서 2-1로 승리, 6연패에서 벗어났다.

[ 1993/9/15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118
76
2
40
0.0
0.655
2
삼성 라이온즈
115
66
5
44
7.0
0.600
3
LG 트윈스
115
64
2
49
10.5
0.566
4
OB 베어스
120
62
5
53
13.5
0.539
5
빙그레 이글스
117
56
4
57
18.5
0.496
6
롯데 자이언츠
117
56
1
60
20.0
0.483
7
쌍방울 레이더스
119
40
5
74
35.0
0.351
8
태평양 돌핀스
119
33
10
76
39.5
0.303


5.3. 9월 16일[편집]


9.16(목),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삼성
성준
0
1
0
0
0
0
1
0
4
6
LG
정삼흠
0
0
0
0
1
0
0
0
1
2


이날도 평일에 보슬비가 내리고 있음에도 만원관중이 들어선 가운데 성준과 정삼흠 에이스끼리의 맞대결에서 막판 대량실점으로 2:6으로 패배했다. 정삼흠은 8월 19일 해태전에서 14승을 기록한 이후 1승 추가에 실패했다. 예비 플레이오프 맞대결이나 다름없었던 삼성과의 시즌 전적 10승8패로 마무리하게 되었다. 7월까지는 9승3패를 기록했으나 최근 6경기에서 1승5패를 기록한 것은 불안한 점.

2회초 김태룡에게 적시타를 맞아 실점한 뒤 5회말 송구홍의 텍사스 안타 때 볼넷으로 출루한 박준태가 중견수 동봉철의 실수를 틈타 홈으로 들어와 1-1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7회초 동봉철에게 적시 2루타를 맞아 2-1 리드를 내주었고 9회에는 강기웅에게 2사만루에서 2루타를 맞는 등 4실점하며 6-1이 되었다.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노찬엽의 3루타와 박준태의 적시타로 1점을 쫓아갔지만 더 이상의 득점은 없었다.

LG는 이날 패배로 경기가 없던 OB에 2.5경기차로 쫓기게 되었다.

LG 트윈스의 1993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삼성전이 6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 1993/9/16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118
76
2
40
0.0
0.655
2
삼성 라이온즈
116
67
5
44
6.5
0.604
3
LG 트윈스
116
64
2
50
11.0
0.561
4
OB 베어스
120
62
5
53
13.5
0.539
5
빙그레 이글스
117
56
4
57
18.5
0.496
6
롯데 자이언츠
118
57
1
60
19.5
0.487
7
쌍방울 레이더스
119
40
5
74
35.0
0.351
8
태평양 돌핀스
120
33
10
77
40.0
0.300


6. 9월 17일 ~ 9월 18일 VS 해태 타이거즈 (광주) 루징 시리즈[편집]



6.1. 9월 17일[편집]


우천취소되어 다음날 더블헤더를 치르게 되었다.

6.2. 9월 18일 더블헤더[편집]


9.18(토) 14:00 더블헤더 1차전, 무등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김기범
0
0
1
0
0
0
0
0
0
1
해태
조계현
0
0
0
0
1
0
0
0
0
1
중계방송사: 파일:SBS 로고(1991-1994).svg | 캐스터: 유협 | 해설: 김동엽


더블헤더 1차전은 양팀의 투수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3회 송구홍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통쾌한 솔로홈런을 터뜨려 선취점을 빼냈으나[8] 반격에 나선 해태에 5회 1사후 연속 좌전안타와 데드볼로 만루를 허용한 뒤 대타 정성룡이 김기범을 구원한 김용수로부터 볼넷을 골라 밀어내기로 1-1동점을 이루며 대거 득점기회를 맞았으나 이종범이 병살타를 쳐 더이상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LG전 6전 전승을 기록한 LG 킬러 조계현은 비록 LG 상대 34이닝 무실점이 깨졌으나 삼진 6개로 1실점만 허용하며 완투했고 이번에는 무승부로 승을 추가하지 못했다.

9.18(토) 더블헤더 2차전, 무등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이상훈
0
0
0
0
0
0
0
0
0
0
해태
김정수
0
0
0
0
0
0
1
0
-
1


2차전은 이상훈이 7회 김성한에게 맞은 홈런으로 1실점만 허용하며 완투했지만 타선지원을 받지 못하여 10승에 실패하고 패전을 기록하고 말았다. 해태와의 상대전적은 6승1무11패로 마감했다. 해태는 이 승리로 정규시즌 최소 공동우승을 확정지었다. 김정수는 LG전 10연승을 기록했다. 1,2차전에서 LG 타자들은 12개의 삼진을 당하며 해태는 시즌 776탈삼진으로 91년 자신들의 기록과 동률이 되었다.

[ 1993/9/18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120
77
3
40
0.0
0.658
2
삼성 라이온즈
118
68
5
45
7.0
0.602
3
LG 트윈스
118
64
3
51
12.0
0.557
4
OB 베어스
120
62
5
53
14.0
0.539
5
빙그레 이글스
119
57
4
58
19.0
0.496
6
롯데 자이언츠
120
58
1
61
20.0
0.487
7
쌍방울 레이더스
121
41
5
75
35.5
0.353
8
태평양 돌핀스
120
33
10
77
40.5
0.300



7. 9월 19일 VS 쌍방울 레이더스 (전주) 1승[편집]



7.1. 9월 19일[편집]


9.19(일), 14:00 전주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김태원
1
1
0
0
4
0
0
0
0
6
쌍방울
성영재
0
0
0
1
0
0
0
0
0
1


김태원이 9일 전 노히트노런을 기록했던 쌍방울에 또 호투하며 시즌 8승째를 올렸다. 시즌 마지막 쌍방울전에 승리하며 12승1무5패로 마무리했다. 삼성이 OB를 잡아주며 OB와의 승차를 3으로 벌려 준PO 생략의 가능성을 높였다.

[ 1993/9/19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120
77
3
40
0.0
0.658
2
삼성 라이온즈
119
69
5
45
6.5
0.605
3
LG 트윈스
119
65
3
51
11.5
0.560
4
OB 베어스
121
62
5
54
14.5
0.534
5
롯데 자이언츠
121
59
1
61
19.5
0.492
6
빙그레 이글스
120
57
4
59
19.5
0.491
7
쌍방울 레이더스
122
41
5
76
36.0
0.357
8
태평양 돌핀스
120
33
10
77
40.5
0.300


8. 9월 21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1패[편집]


시즌 마지막 롯데 원정이다. 롯데와의 상대전적은 10승 6패, 준PO 생략을 위해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디펜딩챔피언 롯데는 빙그레에 위닝시리즈를 거뒀지만 이전 5연패로 포스트시즌 진출은 사실상 멀어진 상황이었다.

8.1. 9월 21일[편집]


9.21(화), 18:30 사직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정삼흠
2
0
1
0
0
0
0
0
0
3
롯데
염종석
0
0
0
4
0
3
2
0
-
9


팀내 다승 1위 정삼흠이 이날도 무너지며 초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마지막 사직 원정에서 역전패했다. 정삼흠은 8월 19일 14승 이후 4연패하며 11패째를 기록했다. OB가 박철순의 활약으로 쌍방울에 승리하며 승차는 2로 줄었다. 해태는 이날 대구에서 삼성을 꺾고 한국시리즈 직행을 확정지었다.

3회까지 3대0으로 앞섰지만 4회 김민재의 내야안타와 김응국의 안타로 허용한 1사 1.3루에서 박계원의 적시타와 대타 조성옥에 우익선상으로 빠지는 2타점 2루타로 동점을 내주고 이어진 공필성의 희생플라이로 경기를 4-3으로 역전당했다.

롯데는 6회에서도 박계원과 조성옥의 연속안타로 만든 1사 1.2루찬스에서 공필성이 경기의 쐐기를 박는 주자일소 우중간 3루타를 때린뒤 자신도 이종운의 내야땅볼 때 홈으로 파고들어 승리를 굳혔다.

지난해 신인왕&골글 수상자 염종석은 불안한 출발에도 완투승으로 시즌 10승을 채웠다.

[ 1993/9/21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121
78
3
40
0.0
0.661
2
삼성 라이온즈
120
69
5
46
7.5
0.600
3
LG 트윈스
120
65
3
52
12.5
0.556
4
OB 베어스
122
63
5
54
14.5
0.538
5
롯데 자이언츠
122
60
1
61
19.5
0.496
6
빙그레 이글스
121
57
4
60
20.5
0.487
7
쌍방울 레이더스
123
41
5
77
37.0
0.354
8
태평양 돌핀스
121
34
10
77
40.5
0.322


9. 9월 22일 ~ 9월 24일 VS 빙그레 이글스 (대전) 루징 시리즈[편집]


빙그레와의 시즌 첫 대전경기이다.[9] 상대전적은 10승5패로 우위에 있었다.[10] OB와의 승차가 2로 줄어든 상황에서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된 빙그레에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빙그레는 뒤늦게 8연승-5연승을 기록했지만 최근 4경기 3패로 살짝 주춤한 상황.

9.1. 9월 22일[편집]


9.22(수), 18:30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김기범
0
0
0
0
0
0
0
0
0
0
빙그레
진정필
0
0
0
2
0
0
0
0
-
2


진정필-한용덕의 계투에 눌려 단 3안타를 기록하는 빈타에 허덕이며 8안타를 쳐낸 빙그레에 승리를 내줬다. 이 패배로 OB에 1.5경기차로 쫓겨 준플레이오프 시행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날 삼성이 태평양을 꼴찌 확정시키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빙그레는 4회 허준의 볼넷과 원현식의 좌전안타로 만든 1사 1,2루에서 양용모가 좌중간 결승 2루타를 터뜨려 2-0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 1993/9/22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122
79
3
40
0.0
0.660
2
삼성 라이온즈
121
70
5
46
7.5
0.599
3
LG 트윈스
121
65
3
53
13.5
0.551
4
OB 베어스
122
63
5
54
15.0
0.538
5
롯데 자이언츠
123
60
1
62
20.5
0.492
6
빙그레 이글스
122
58
4
60
20.5
0.492
7
쌍방울 레이더스
123
41
5
77
37.5
0.354
8
태평양 돌핀스
122
34
10
78
41.5
0.304


9.2. 9월 23일[편집]


9.23(목), 18:30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김태원
0
0
0
0
0
0
0
0
0
0
빙그레
이상군
0
0
0
0
0
0
0
3
-
3


이날도 단 3안타만 기록하는 빈타에 허덕이며 이상군에게 완봉승을 헌납, 24이닝 연속 무득점을 기록했고 노히트노런 포함 3연승의 상승세였던 김태원은 8회에 갑자기 무너지고 말았다. 그나마 삼성이 OB를 홈에서 4대2로 잡아주며 OB와의 승차 1.5경기는 유지했다.

8회 2사 1루에서 임주택의 내야안타와 허준의 적시타로 1점을 선취한 빙그레는 뒤이어 타석에 들어선 장종훈의 안타로 만든 2사만루에서 진상봉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3-0으로 승부를 갈랐다.

OB가 3경기 LG가 4경기 남았는데 OB가 3경기에서 1승이라도 기록할 경우 LG는 전승해야만 준PO를 없앨 수 있었다. OB가 전패할 경우엔 LG는 3승1패를 해야 준PO 생략이 가능했다.

[ 1993/9/23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123
79
3
41
0.0
0.658
2
삼성 라이온즈
122
71
5
46
6.5
0.604
3
LG 트윈스
122
65
3
54
13.5
0.546
4
OB 베어스
123
63
5
55
15.0
0.534
5
롯데 자이언츠
124
61
1
62
19.5
0.496
6
빙그레 이글스
123
59
4
60
19.5
0.496
7
쌍방울 레이더스
124
42
5
77
36.5
0.353
8
태평양 돌핀스
123
34
10
79
41.5
0.317



9.3. 9월 24일[편집]


우천취소되어 9월 28일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OB가 삼성에 7대3 승리하며 승차가 1로 줄어 LG가 4연승하고 OB가 전패하지 않는한 준PO는 성사된다.

[ 1993/9/24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123
79
3
41
0.0
0.658
2
삼성 라이온즈
123
71
5
47
7.0
0.602
3
LG 트윈스
122
65
3
54
13.5
0.546
4
OB 베어스
124
64
5
55
14.5
0.538
5
롯데 자이언츠
124
61
1
62
19.5
0.496
6
빙그레 이글스
123
59
4
60
19.5
0.496
7
쌍방울 레이더스
124
42
5
77
36.5
0.353
8
태평양 돌핀스
123
34
10
79
41.5
0.317



10. 9월 25일 VS 태평양 돌핀스 (인천) 1승[편집]


태평양 돌핀스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이다. 태평양은 꼴찌가 확정된 상황이나 LG와는 8승1무8패로 동률을 이루고 있었다. LG가 패할 경우 상대전적 열세의 굴욕은 물론 준PO를 치르는 것이 확정된다.

10.1. 9월 25일[편집]


9.25(토), 14:00 숭의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10
R
LG
정삼흠
0
0
0
0
0
0
1
0
0
1
2
태평양
나성열
0
0
0
0
1
0
0
0
0
0
1


태평양과의 시즌 최종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을 펼치다 이종열의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얻어 2-1로 힘겹게 이겼다. OB에 바짝 쫓기고 있던 3위 LG는 이로써 이날 휴식을 취한 OB에 1게임 반차로 앞서며 한숨을 돌렸다.

정삼흠은 이날 9회까지 산발 5안타 1실점으로 호투, 약 한 달 만에 시즌 15승째를 올리며 다승부문 단독 2위로 뛰어오르는 한편 삼진 7개를 뽑아내 통산 705개를 기록, 역대 7번째로 700삼진 고지에 올라섰다.

김용수는 2-1로 1점을 앞서던 10회말 구원등판, 상대의 추격을 잘 막아내 26세이브째를 기록했다.

LG는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채 연장으로 접어든 10회초 공격서 김상훈과 박준태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2,3루의 득점찬스에서 이종열의 우측 깊숙한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뽑았다.

[ 1993/9/25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124
80
3
41
0.0
0.661
2
삼성 라이온즈
124
71
5
48
8.0
0.596
3
LG 트윈스
123
66
3
54
13.5
0.550
4
OB 베어스
124
64
5
55
15.0
0.538
5
롯데 자이언츠
124
61
1
62
20.0
0.496
6
빙그레 이글스
124
59
4
61
20.5
0.492
7
쌍방울 레이더스
125
43
5
77
36.5
0.364
8
태평양 돌핀스
124
34
10
80
42.5
0.315


11. 9월 26일 VS 롯데 자이언츠 (잠실) 1승[편집]


롯데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이자 1993 시즌 팀의 마지막 홈경기이다.

11.1. 9월 26일[편집]


9.26(일), 14: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롯데
염종석
3
0
0
0
0
0
2
0
0
5
LG
이상훈
0
1
0
2
0
0
1
0
0
4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홈런 두 방을 터뜨린 롯데를 추격했지만 5대4로 패하며 결국 OB와의 잠실시리즈 준플레이오프가 열리게 되었다. 2경기씩 남겨둔 상황에서 남은 두 경기를 이기고 OB가 다 져도 3경기차라 준PO가 성사된다.

1회초부터 좌익수 김영직의 무리한 다이빙캐치 시도로 김응국에게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허용했다. 4회에 3대3 동점을 만들었지만 6회 조성옥에게 시즌 첫 홈런으로 2점을 더 내주고 말았다.

이상훈은 8회까지 홈런 2방으로 5실점하며 시즌 10승에 실패. 9승9패로 사실상 시즌을 마무리했다.

해태 이종범과 도루왕 타이틀 경쟁을 하던 롯데 전준호는 이날 전까지 71도루로 이종범보다 5개 앞서 있었지만 이날 2도루로 73도루를 기록했음에도 이종범이 쌍방울전에서 한 경기 최다도루인 6개를 성공시킴으로써 1개차로 좁혀졌다.

LG 트윈스의 1993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롯데전이 마지막 7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 1993/9/26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125
81
3
41
0.0
0.660
2
삼성 라이온즈
125
72
5
48
8.0
0.600
3
LG 트윈스
124
66
3
55
14.5
0.545
4
OB 베어스
124
64
5
55
15.5
0.538
5
롯데 자이언츠
125
62
1
62
20.0
0.500
6
빙그레 이글스
124
59
4
61
21.0
0.492
7
쌍방울 레이더스
126
43
5
78
37.5
0.361
8
태평양 돌핀스
125
34
10
81
43.5
0.312


12. 9월 27일 VS OB 베어스 (잠실 원정) 1패[편집]


정규시즌 마지막 OB전이자 준플레이오프 전초전. 승리할 경우 OB전 우세와 정규시즌 3위가 확정된다.

12.1. 9월 27일[편집]


9.27(월),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차명석
0
0
2
0
0
0
0
0
0
2
OB
이광우
4
0
0
0
1
0
0
0
-
5


OB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패배하며 공동 3위를 허용했다. 전날 3위 LG에 1게임차로 다가서며 준플레이오프진출을 확정지었던 OB는 27일 LG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서 안타수에서는 6-8로 뒤졌지만 1회 타자일순하며 4안타와 볼넷 2개로 대거 4득점한데 힘입어 5-2로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OB와 LG는 올시즌 대결서 9승9패로 우열을 가리지못했다.

1회말 공격에 나선 OB는 선두 김상호가 안타로 출루한뒤 도루를 성공, 1사2루에서 3번타자 김형석이 중전적시타를 때려내 1점을 선취했다. 다음 타자 강영수가 같은 코스의 중전안타를 때려 만든 1사1.2루의 찬스에서 박현영이 우월 3루타를 날려 단숨에 2점을 추가한 OB는 김태형의 희생플라이로 또다시 1점을 추가, 4-0으로 앞서기 시작했다.

3회초 선발투수 이광우가 LG의 박준태와 이종열에게 연속안타를 맞고 희생타와 김선진의 적시타로 2점을 내줘 4-2로 추격당하던 OB는 5회 상대 내야수의 실책으로 1점을 추가, 5-2로 달아났다.

최다안타 타이틀이 확정된 OB의 김형석은 이날 첫타석에서 1타점 적시타를 때려 시즌 146안타를 기록했다.

OB와 LG는 28일 태평양, 빙그레와 각각 한게임씩을 남겨놓고 있는데 연고지가 같을 경우 준플레이오프전에서 상위팀이 1.3차전 홈덕아웃을 사용토록한 규정에 따라 3위 자리를 차지하기위한 불꽃튀는 경쟁이 막판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양팀은 28일 경기에서 공동 3위가 확정될 경우 추첨을 통해 10월 2일부터 시작되는 준플레이오프 덕아웃을 결정하게 된다.

한편 이날 롯데의 전준호는 2도루로 시즌 75도루를 기록, 이종범의 73도루를 제치고 도루왕 타이틀을 획득한 가운데 롯데는 팀 174도루를 기록, 1989년 MBC 청룡이 기록했던 한시즌 최다 팀도루 172개를 경신했다. 다만 롯데는 정작 빙그레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패배하며 5할 승률 실패와 함께 28일 LG와 빙그레의 경기결과에 따라 5위 혹은 6위가 결정나게 되었다.

[ 1993/9/27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126
81
3
42
0.0
0.655
2
삼성 라이온즈
126
73
5
48
7.0
0.599
3
LG 트윈스
125
66
3
56
14.5
0.540
3
OB 베어스
125
65
5
55
14.5
0.542
5
롯데 자이언츠
126
62
1
63
20.0
0.496
6
빙그레 이글스
125
60
4
61
20.0
0.496
7
쌍방울 레이더스
126
43
6
78
37.0
0.361
8
태평양 돌핀스
125
34
10
81
43.0
0.312


13. 9월 28일 VS 빙그레 이글스 (대전) 1패[편집]


1993 시즌 최종전이다. 승리할 경우 최소 공동 3위는 확정짓지만 패배할 경우 OB의 결과에 따라 4위가 된다. 빙그레 입장에서도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최종승률 5할과 최종순위 5위가 걸려있다.

13.1. 9월 28일[편집]


9.28(화), 18:30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전일수
0
0
0
0
0
0
0
1
3
4
빙그레
지연규
0
0
0
0
0
5
0
0
-
5


시즌 동안 패전조로 주로 등판했던 전일수를 선발로 내보내며 OB와의 최종순위 3위 경쟁에 집착하지 않았고 6회 2사만루에서 연속 3안타를 얻어맞으며 5실점한 뒤 8,9회 이종열과 김건우의 홈런으로 1점차까지 추격해봤지만 결국 패배했다. 빙그레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패배하고, 공동3위였던 OB가 태평양과의 최종전을 5대4 승리로 마침에 따라 LG는 3위 OB에 1경기차인 최종순위 4위로 1993 시즌을 마쳤다. 이와 함께 준플레이오프 1,3차전을 3루 덕아웃을 사용하게 되었다.

전일수 현 KBO 심판의 현역시절 유일한 패전 경기이다.

이 경기는 빙그레 김영덕의 감독으로서의 현역 마지막 경기였다. 또한 빙그레 이글스라는 이름으로 치른 마지막 경기이다. 빙그레는 이 경기 승리로 최종 순위 5위와 승률 5할로 시즌을 마감했다.

이 경기를 끝으로 1993 시즌 LG 트윈스의 빙그레와의 원정경기를 모두 마쳤다. 참고로 청주종합운동장 야구장의 경우 7월 29일이 마지막 경기였다.

[ 1993 프로야구 최종순위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126
81
3
42
0.0
0.655
2
삼성 라이온즈
126
73
5
48
7.0
0.599
3
OB 베어스
126
66
5
55
14.0
0.544
4
LG 트윈스
126
66
3
57
15.0
0.536
5
빙그레 이글스
126
61
4
61
19.5
0.500
6
롯데 자이언츠
126
62
1
63
20.0
0.496
7
쌍방울 레이더스
126
43
5
78
37.0
0.361
8
태평양 돌핀스
126
34
10
82
43.5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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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영덕 감독의 699승이었다. 포스트시즌 진출이 사실상 힘들어진 빙그레는 뒤늦게 8연승.[2] 해태는 홈 12연승을 기록했고, 이강철이 5년 연속 10승, 선동열이 30세이브를 기록했다.[3] 해태의 홈 12연승을 끝냈다. 김익재가 깜짝 프로 첫 승리를 기록했다. OB는 LG와는 다르게 다승 1위 조계현에 3패를 안기며 제대로 공략했다.[4] 양준혁은 85타점으루 타격-타점-출루율-장타율 선두로 나섰다.[5] 16연속 구원 행진을 마쳤다.[6] OB의 김형석은 멀티히트로 시즌 135안타를 기록, 안타 선두를 지켰다.[7] OB는 잔여경기 6경기 LG는 12경기 남은 가운데 OB가 4승2패 정도 거두면 LG는 8승4패 이상 올리지 않는한 준PO는 성사된다. OB는 이틀 이상 연속경기가 없어 선발투수 전원대기가 가능한 상황.[8] 조계현으로부터 34이닝만에 뽑은 득점이었다.[9] 그 이유는 대전구장 조명탑이 강풍으로 휘어져 청주구장을 홈으로 써야했기 때문이다.[10] 5월에 있었던 더블헤더를 포함한 4연전 스윕이 결정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