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D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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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차량들을 바탕으로 제작한 커스터머 팀으로, 주로 슈퍼 GT 시리즈에 참가하고 토요타 차량들의 튜닝 부품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이다. 1972년 모터스포츠 관련 부품 및 액세서리를 자체 개발 및 생산하고 싶어했던 신 카토가 자체 레이싱 팀을 운영하기 위해 시그마 오토모티브 유한회사를(Sigma Automotive, Ltd.)설립한 것이 시초이며 초기에는 마쓰다의 반켈 엔진을 받아 참가하였다. 1985년 시그마 오토모티브의 레이싱 부문이 독립하여 모터스포츠를 전문으로 하는 시그마 어드밴스드 레이싱 디벨롭먼트(SARD)라는 회사를 설립, 토요타 자동차의 애프터마켓 부품을 생산했다.

2. 모터스포츠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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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마쓰다의 반켈 엔진을 장착해 시그마 MC73으로 사상 처음으로 르망 24시에 출전, 일본 자동차로는 처음으로 르망 출전권을 획득했다. 팀은 마쓰다의 지원을 받아 이듬해 MC74로 복귀했지만, 완주했다고 분류받기에 충분한 랩을 주행하지 못했다. 1975년, 팀은 MC75을 만들면서 토요타 지원을 받기로 전환했지만, 또 다른 조기 리타이어를 하여 어려움을 겪었다. 시그마 오토모티브는 국제 모터스포츠 시리즈를 지속할 수 없었고 이후 수많은 일본 국내 시리즈에서 레이싱 경쟁을 계속했다.

1989년 스즈카에서 열린 세계 스포츠 프로토타입 챔피언십에서 토요타 팀 SARD라는 이름으로 토요타 89C-V를 사용하였고, 같은 차로 전일본 스포츠 프로토타입 챔피언십에도 참가했다. 1993년 그룹 C의 소멸로 인해 SARD는 새롭게 구성된 JGTC 시리즈로 전환하였고, 토요타 MR2에 V8 엔진을 장착한 MC8-R로 르망에 복귀했다. 또한 MC8-R 프로그램의 첫 2년 동안은 토요타 수프라로 참가하여 닛산 스카이라인 GT-R, 혼다 NSX와 같은 일본의 다른 GT 경쟁 차들과 맞붙었다. SARD는 JGTC와 슈퍼 GT 시리즈에서 워크스 팀 지원을 받아 토요타와 렉서스 차량을 바탕으로 개발한 차량으로 경쟁을 계속했다. 2016년, SARD는 헤이키 코발라이넨과 히라테 코헤이가 주행한 렉서스 RC F로 사상 첫 슈퍼 GT 우승을 차지했다.

2006년, 팀 SARD는 슈퍼 다이큐 시리즈의 도카치 24시 레이스에 참가했고, 하이브리드인 렉서스 GS450h가 클래스 4위, 전체 17위를 받았으며, 그 다음해 2007년에는 기존의 슈퍼 GT 사양 수프라 엔진을 폐기하고 슈퍼 GT 3UZ-FE 엔진에 하이브리드 버전을 장착하여 480 bhp, 376 lb⋅ft 토크의 새 엔진을 장착해, 앙드레 쿠토(André Couto), 이이다 아키라(Akira Iida), 히라나카 카쓰유키(Katsuyuki Hiranaka), 카타오카 다쓰야(Tatsuya Kataoka)가 주행하는 덴소 SARD 수프라 HV-R로 재명명하여 참가하였다. 새로 도입한 수프라는 폴에서 출발하여 2위보다 19바퀴 앞선 616바퀴를 완주하며 전체 레이스를 여유롭게 지배하여 우승했고 이는 레이스에서 우승한 최초의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되었다.

SARD는 2015년 FIA WEC에 참가하기 위해 모랜드(Morand) 레이싱과 함께 LMP2 프로토타입을 사용할 계획이었으나 시즌이 시작되기도 전에 후원자들의 손실로 인해 참가 횟수를 줄일 수 밖에 없었다. 그리하여 첫 1라운드 실버스톤 6시는 불참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 SARD 모랜드 레이싱은 남은 2015 시즌 경기들은 쭉 참가하였다. 3라운드 르망 24시에선 리타이어했지만 2라운드 WEC 스파 6시, 폐막전 8라운드 밥코 바레인 6시에선 2위로 포디엄에 올랐으며 다른 경기들에서도 4,5위인 중상위권으로 마쳤다.

3. 판매 제품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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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부품은 터보차저, 재설계된 연료 시스템 및 냉각 시스템, 서스펜션 부품 및 에어로 키트 등등의 토요타 위주의 튜닝 부품들을 개발 및 제조하며, 토요타에만 국한되지 않고 애프터마켓 튜닝 시장에서 잘 알려져 있고 여러 튜닝 회사에서 사용하는 연료 부품으로도 유명한 부품들이 있다.


또한, SARD 해양 프로젝트(SARD Marine Project)에 따라 토요타 모터보트를 만들고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