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55/파생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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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T-55 1. 개요[편집]
T-54와 마찬가지로 오랫동안 여러 나라에서 쓰이는 동안 많은 개량형과 파생형 차량들이 만들어졌다.
위에 언급한 여러가지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그 압도적인 생산성과 미친듯한 싼 원가로 기술 수준이 낮은 후진국도 쉽게 국산화 가능하고 여기에 더해서 3세대 전차를 상대로 하더라도 측후면을 노려 격파하는 게 가능한 등 가격대 성능비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점에서 지금도 명전차로 꼽힌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중국과 북한의 주력전차로 절대수를 점하고 있었으며 지금도 개량형을 생산해 쓰는 나라가 있다.(...) 심지어 중국군의 경우 T-54A의 라이센스 생산형인 59식 전차를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마개조해서 현대전에 적응 가능한 괴이한 물건을 만들어 현재 상당량 운용하고 있기도 하다. 물론 후에 소련에서도 개조했다.
현재도 T-55AMV, T-55AGM 등 다종다양한 현대화 개량형이 구 소련 구성국가들과 주머니 국가에 의해 사용되고 있다.
2. 소련[편집]
2.1. 현대화 개수형[편집]
2.1.1. T-55M / T-55AM[편집]
소련과 동독을 선두로 하는 바르샤바 조약기구도 80년대 이후 경제사정의 악화로 T-72의 보급에 차질이 생기자 그 땜빵으로 T-55의 약점을 대폭 메꾼 T-55AM을 비롯한 현대화 개수형을 널리 보급한다.
T-55AM은 1970년대 후반~1980년대 초에 등장한 현대화 개량형으로, 레이저 거리 측정기와 측풍 감지기 등을 설치하고, "볼나"(Volna) 사격통제장치를 달아서 사격 능력을 대폭 강화 했으며, "바스티온" 포발사 대전차 미사일 운용 시스템도 달려서 9M117 대전차 미사일을 분당 4발을 쏠 만큼 공격력이 대폭 강화되었다.[1] 관측장비도 1K13 BOM 유도 및 관측 시스템이 달리고, 주포 안정 성능이 향상된 Tsiklon-M1 스태빌라이저, TShSM-32PV 관측 장비가 장착되었다. 신규 통신장비로 R-173/173P 라디오 세트가 추가되었다. 포탑 우측에는 8발 연막탄 발사기가 생겼다.
또한 차체 전면에는 추가 장갑판을 용접하였고, 포탑 전면에는 공간장갑 효과도 내는 BDD 적층식 증가장갑 패키지를 추가하고 더불어 차체 측면에는 사이드 스커트를, 포탑 측면에는 공구 상자 등을 옮겨 방어력이 상당히 증가되었다. 뿐만 아니라 대지뢰, 대네이팜 생존성능도 향상되도록 강화되었고, 방사선 보호 능력도 기존보다 향상되었다.
이러저러한 추가 개량들로 인해 42톤으로 늘어난 중량 때문에 현가장치도 강화되었고 궤도도 신형 RMSh 궤도로 교체되었고, 엔진은 650마력급 V-55U으로 교체되어 당시 서독군 레오파르트 1에 충분히 맞설수 있었다고 판단되었다.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 당시 일부 차량들에는 차체 측후방에 RPG 방어용 스커트도 달렸다.
엔진이 T-72의 V-46 엔진 기반의 V-46-5M으로 교채된 형식은 명칭 뒤에 -1이 붙는다(에:T-55M-1, T-55AM-1).
2.1.2. T-55MV / T-55AMV[편집]
T-55M/T-55AM에서 포탑과 차체, 사이드 스커트에 콘탁트-1 폭발반응장갑(ERA)을 붙여놓은 형식이 T-55MV/T-55AMV이다. 일반 T-55AM/T-55AMV에 장착된 포탑 전면의 BDD 장갑 패키지도 콘탁트-1 장착 마운트로 대체된다.
2.1.3. T-55AD[편집]
T-55A에 하드킬 방식의 드로즈드 능동 방호 체계(APS)가 장착된 사양. 방어력과 기동력 강화를 비롯한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는 거의 없으나, 사격통제장치, 스태빌라이저, 거리 측정기, 통신기 등의 장비 스펙은 T-55M 계열과 동일하게 업그레이드 되었다.
소련 해군 보병대가 예산 절감을 위해 T-55M 개량이나 T-72 도입 대신에 T-55AD를 선택하였고, 소량의 차량에 드로즈드 APS를 장착했다고 한다. 250대 정도가 보관되었지만, 이 차량들도 나중에는 대부분 드로즈드 대신에 콘탁트-5 반응장갑을 달았다고 한다.
T-55M 계열과 마찬가지로 엔진을 V-46-5M으로 교채한 사양은 T-55AD-1이다.
2.2. 비무장 파생형[편집]
2.2.1. IMR[편집]
T-55 기반의 전투공병전차이다. 유압식 도저 블레이드와 크레인이 달려있고, 승무원 2명이 탑승한다. 또한 방사선 차폐 기능이 있고 자동 소화 시스템이 설치되었다. 1969년에 채택되었다.
2.2.2. MTU-12[편집]
T-55 기반의 교량전차. 50톤까지 감당할 수 있는 12m 길이의 단일 교량이 장비되었다.
2.2.3. MTU-20[편집]
교량전차. 양쪽 끝이 접히는 접이식 교량이 탑재되어었고, 교량은 완전히 펼치면 20m에 달한다. 교량 운반시의 차량 전장은 11.6m.
2.3. 무장 교체 파생형[편집]
2.3.1. TO-55[편집]
화염방사 전차 형식. 공축기관총을 제거하고 화염방사기를 장착했다.
2.3.2. 오비옉트 155ML[편집]
3. 러시아[편집]
3.1. 현대화 개수형[편집]
3.1.1. T-55M5[편집]
T-55M5는 1990년대에 등장한 형식으로, 기존 T-55/T-55A를 운용하는 해외 고객들을 대상으로 수출하기 위한 업그레이드 키트로 제작되었다.
T-55M5 업그레이드는 차체 전면의 증가 장갑, T-80과 T-90계열에 쓰이는 콘탁트-5 반응장갑과 성능이 개선된 신형 주포 스태빌라이저, 포수와 전차장을 각각 위한 안정화 된 TVK-3와 TKN-1SM 관측장비, 신형 사격통제장치, 차체 길이 연장 등을 포함한다. 주포는 기존과 동일한 100mm D-10T2S로 유지되었고, 엔진으로는 V-55U가 장착되나, 기동력을 더 강화하기 위해서 690hp의 V-46-5M으로 바꿀 수도 있다.
3.1.2. T-55M6[편집]
T-55M6는 T-55 계열의 최신형 업그레이드 가운데 하나로, 적용된 업그레이드들은 T-55M5와 비슷하지만 더 나아가 T-72B에 사용된 125mm 2A46M 활강포와 케로젤식 자동 장전 장치를 달았고, 이 때문에 포탑도 오버홀 되었다. 수출용뿐만 아니라 러시아군을 위해서도 제작되었다.
엔진도 늘어난 중량을 버티기 위해 T-72의 V-46 엔진 기반의 V-46-5M으로 교체되었고 보기륜도 한개 더 늘어난 6개가 되었다. 사실상 껍데기만 T-55고 알맹이는 T-72B인 괴물이다. 사격통제장치는 T-72B나 T-80U것을 가져다 쓸수 있다. 포발사 대전차 미사일도 사용가능. 보통 구분에 주안점이 되는 엔진/보기륜/방어력/주포구경/센서가 달라졌고, 포탑에도 상당히 변화가 생겼기 때문에 T-55라 불러야 하는지 고민이 될 지경. 전투중량은 43톤
T-55M6으론 아직 배가 안찼는지 최신 반응장갑인 렐릭트 반응장갑을 단 T-55도 등장. 다만 보기륜은 5개이고 주포는 100mm로 유지되지만 개량형 BMP-3에 달리는 포발사 대전차 미사일 시스템을 가져와서 탠덤기능까지 있는 CE 750mm급 화력을 낼 수 있다. 정보출처
3.2. 장갑차 파생형[편집]
3.2.1. BTR-T[편집]
T-55 기반의 중장갑차. 정식 채택되진 않았지만 극소수가 생산되어 러시아군에 실전 배치되었으나 다수의 문제점이 산재하여 금방 퇴역했다.
4. 우크라이나[편집]
4.1. 현대화 개수형[편집]
4.1.1. T-55AGM[편집]
우크라이나의 하리코프 모로조프 설계국에서 T-54, T-55, 59식 전차를 위해 개발한 현대화 개량형. 해당 업그레이드는 T-62에도 적용 가능하다.
엔진을 850hp 5TDF로 교체하고 주행 시스템을 개선하면서 변속기도 개선되었고 스티어링 핸들 바 형태의 조향 장치가 적용되었다. 또한 헌터킬러 기능이 있는 신형 사격통제장치, 노쉬 반응장갑, 방어력 강화를 위한 추가 장갑, 조종수 큐폴라에 달린 원격 조종식 대공 기관총, 포탄 전체 적재량인 30발 중에서 18발을 적재하는 자동 장전 장치 등의 업그레이드가 추가되었다. 주포도 옵션화되어 구매자가 125mm 규격의 48구경장 KMB1 활강포[2]와 120mm 규격의 KMB2 50구경장 활강포[3]를 모두 선택할 수 있고, 두가지 주포 규격 모두 포발사 ATGM을 사용할 수 있다. 공축 기관총으로 KT-7.62 또는 PKT-7.62를 사용하며 공축 기관총탄은 3000발까지 적재할 수 있다. 대공 기관총으로는 KT-12.7 도는 NSVT-12.7를 사용하며, 대공 기관총탄은 450발까지 적재할 수 있다.
5. 독일[편집]
5.1. 비무장 파생형[편집]
5.1.1. 허리케인[편집]
T-55 기반의 소방차. MiG-21 전투기의 제트엔진을 기반으로 만든 물 분사기를 T-55 차체에 올려놓았다.
6. 체코슬로바키아[편집]
6.1. 현대화 개수형[편집]
6.1.1. T-55AMB[편집]
체코에서 개발된 첫 T-55A 현대화 개량형. 체코제 사격통제장치, 측풍 센서, 레이저 거리 측정기가 추가되었다.
6.1.2. T-55AM1[편집]
체코 현지에서 개발된 T-55AM에 대응되는 업그레이드. Kladivo 컴퓨터 사격통제장치, 측풍 센서, 레이저 거리 측정기가 추가되었다. 지휘차량 버전은 T-55AM1K3다.
6.1.3. T-55AM2[편집]
체코슬로바키아에서 제작된 T-55A 현대화 개량형으로 소련의 T-55AM과 동급의 업그레이드다. 포탑 전면의 BDD 아머, 출력이 늘어난 V-55U 엔진, R-173P 라디오, 8발 연막탄 발사기, 추가 헤드라이트 등이 적용되었다. T-54를 이와 같은 사양으로 현대화한 T-54AM2도 존재한다.
T-55AM2도 세부적으로 체코산 Dyna-1 반응장갑 패키지가 추가된 사양, 1K13 BOM 포수용 관측장비가 생기고 레이저 유도 방식의 9M117 바스티온 포발사 대전차미사일 운용기능이 추가된 T-55AM2B, 지휘 차량 사양의 T-55AM2K1/K2/K3가 존재한다.
6.2. 비무장 파생형[편집]
6.2.1. VT-55[편집]
체코슬라비카이제 T-55 기반 구난전차. T-55A 기반 차량은 VT-55A다.
6.2.2. MT-55[편집]
체코슬라비카이제 T-55 기반 교량전차.
7. 헝가리[편집]
7.1. 비무장 파생형[편집]
7.1.1. 빅 윈드[편집]
T-34-85의 차체를 사용한 빅윈드처럼 T-54나 T-55의 차체를 사용한 특수 소방차다. MiG-21 전투기의 제트엔진을 기반으로 만든 물 분사 장치를 쌍열로 달았다.
8. 폴란드[편집]
8.1. 비무장 파생형[편집]
8.1.1. WZT-1/WZT-2[편집]
소련의 BTS-2를 기반으로 개발된 폴란드제 T-55 기반 구난전차. 후속 차량으로는 T-72 기반의 WZT-3와 PT-91 트바르디 기반의 WZT-4가 있다.
9. 슬로베니아[편집]
9.1. 현대화 개수형[편집]
9.1.1. M-55S[편집]
슬로베니아에서 원본 T-55와 비슷한 부분은 구동계와 형상밖에 없을 정도로 서방식으로 마개조한 파생형이다, 1990년대 T-55를 마개조한 전적이 있는 이스라엘의 티란을 참고하여 티란과의 유사점이 많다. 105mm L7 로열 오드넌스로 주포를 환장, 사통장치를 EFCS-3로 교체, 55용 전차장 주포 오버라이딩 시스템(헌터 킬러), 전차장 및 조종수용 야시경 장비, 연막탄 발사기, 외부 폭발반응장갑(ERA)가 추가되었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때 슬로베니아가 우크라이나에 공여장비로 공여해 주었다.
10. 핀란드[편집]
10.1. 무장 교체 파생형[편집]
10.1.1. ItPsv 90 마크맨[편집]
11. 레바논[편집]
11.1. 장갑차 파생형[편집]
11.1.1. T-55 APC[편집]
12. 베트남[편집]
12.1. 현대화 개수형[편집]
12.1.1. T-55M3[편집]
베트남군이 보유한 구형 T-54/55, 59식 전차를 현대화 하기 위해 이스라엘과의 합작으로 시작된 개수 프로젝트이다. T-54 대상 프로젝트는 T-54M3, T-55 대상 프로젝트는 T-55M3로 명명되었다. 이스라엘에서 제시한 슬로베니아군의 T-55 업그레이드형인 T-55S1을 기반으로 한다.
주포가 105mm 로열 오드넌스 L7으로 교체되고, 포탑과 차체 외부에 반응장갑이 추가되고, 파워팩이 독일제로 교체되는 등의 업그레이드가 가해지고 신형 사통과 프랑스제 열상이 추가되어 소프트 스펙도 강화되었다. 그러나 러시아에서 T-90S를 사는게 더 합리적으로 여겨진 비싼 개량 가격과 105mm 주포 규격 문제로 프로젝트가 중단되어 시제차 단계 이상으로 가지는 못했다. 그래도 베트남에서 이를 참고하여 무장은 냅두되 반응장갑을 달고 전자장비를 개선하는 등의 자체적인 업그레이드를 가한 베트남 T-54M이 등장하는 기반이 되었다.
13. 이라크[편집]
13.1. 무장 교체 파생형[편집]
13.1.1. T-55/130[편집]
T-55의 차체에 중국제 130mm 59-1식[4] 야포를 올려둔 자주포.
13.2. 자국 개량형[편집]
13.2.1. T-55 이니그마[편집]
14. 이스라엘[편집]
14.1. 현대화 개수형[편집]
14.1.1. Tiran-5[편집]
14.2. 장갑차 파생형[편집]
14.2.1. 아흐자리트[편집]
15. 이집트[편집]
15.1. 현대화 개수형[편집]
15.1.1. 람세스 ll[편집]
[1] 오토로더가 장착되지 않은 전차의 연사속도는 분리작약식에 포탄 차체가 너무나도 거대한데다 너무나도 비좁아 탄약 자체를 넣을 곳이 없도록 만들어놔서 준비탄 자체가 거의 존재하지 않는 스탈린 전차 같은게 아닌 이상 아닌 이상 승무원 숙련도가 설계 이상으로 엄청나게 큰 영향을 미친다. T-55의 카탈로그상 최대 연사속도는 숙련된 인원이 준비탄 사용시 분당 8발이나 중동에서는 실전에서 평균 분당 2발을 쏠 수 있었다. 이는 M1 에이브람스 역시 마찬가지로 숙련된 미군이 사용시 분당 15발에 시험 상황에서는 최대 20발까지도 쏠 수 있지만 사우디군은 평균 분당 2~3발이나 쏘고 있다. 준비탄을 숙련인원이 사용하는 최대 발사속도와 언덕도 오르고 차체도 덜컹이고 힘도 빠지는 지속사격시의 연사력은 완전히 별개이며 전차의 연사력은 최대 연사속도가 아닌 이상 기준이 없다.[2] 중량 2.5톤, 포신 길이 6m[3] 중량 2.63톤, 포신 길이 6m[4] 소련제 130mm M-46 평사포의 중국 라이센스 생산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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