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t op./등장인물

베를린 심포니카 소속의 연구관. 매드 사이언티스트 기질이 있어 흥미로운 연구 소재가 나오면 흥분하며 기뻐하는 모습을 종종 보인다.

위풍당당의 티타임에서 언급만 된 무지카트로 쇼팽의 폴로네즈 6번인지 베토벤의 교향곡 3번 중 어느 쪽인지는 불명.

무지카트 목성의 개인사를 다루는 일러스트레이션 노블 2화에 짧은 조연으로 등장하는 단역 컨덕터. 성별은 여성. 통상적으로 컨덕터와 무지카트의 계약은 컨덕터가 먼저 무지카트에게 계약을 요청하고 무지카트가 계약의 동의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맺어지기에 목성에게 가장 먼저 계약 요청해서 파트너 관계를 맺은 것으로 보이지만, 단순히 같은 전장에서 공투하는 동료인지 정식 파트너인지는 불명.
이름이나 신상 정보가 없어 생김새나 얼굴을 확인할 수 없지만, 목성의 설명에 따르면 기가 약하지만 남을 돌보기를 좋아하고 같이 있으면 든든한 성격이었다고 한다. 손가락이 예쁘고 어릴 때는 피아니스트 지망생이었다. 이를 목성에게 쑥쓰러운 듯이 이야기해줬다. 피아니스트를 꿈꿀 정도로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었지만 수십년 동안 지속된 D2의 침공에 의해 마음 놓고 음악을 연주할 수 없는 황폐하고 우울한 세상이 도래하자 어쩔 수 없이 꿈을 포기해야 했던 그녀는 D2를 섬멸시키고 빼앗긴 음악을 되찾기 위해 자연스레 컨덕터가 되어 목성과 합을 이루게 된다. 그런데 일러스트레이션 노블에서는 계약 성립 여부가 불투명하게 묘사되어서 정말로 둘이 정식으로 맺어진 계약 관계인지 알 수 없다.
그 다혈질인 목성을 손쉽게 다룰 정도로 그녀와의 조화와 호흡이 잘 맞고 실력이 굉장히 뛰어난 컨덕터였던 것으로 보인다. 강인한 육체와 힘과는 별개로 생활력이 엉망인 목성을 정성껏 케어해주면서 목성의 옷들을 대신 세탁해 빨래해주기도 해서 그녀를 곤란케 했다. 또한 언제나 힘든 우리들을 위해 적들을 한방에 날려버려주는 목성을 '히어로'라 부르며 치켜세울 정도로 목성을 향한 애정이 깊었다. 정작 그 칭찬을 들은 목성은 쑥쓰러워하며 내겐 히어로란 별명은 안 어울린다고 부정한다. 한편으론 훗날 이 때의 기억을 회상할 정도로 기뻐한 것으로 보인다. 목성은 앞으로도 강한 인연을 맺고 함께 싸울 수 있는 좋은 전우가 될 거라고 생각하며 많은 기대감을 걸었지만 결국 전장에서 D2의 공격에 가슴이 찔려 치명상을 입고 만다. 목성은 불로의 몸과 강한 재생력을 가진 무지카트였기에 상처는 빠르게 회복되었지만 일개 인간에 지나지 않는 목성의 파트너는 멈출 새 없이 피를 흘리며 죽어가고 있었다. 죽는 순간까지도 목성에게 미안해하며

"미안해 목성... 실수했어... 멀리서 소리가 들렸어. 목성 쪽으로.. 무섭고 기분 나쁜 소리가..."

라는 유언을 남기고 숨을 거둔다. 겉으로는 말 한 마디마다 거칠고 무심하게 대꾸해도 내심 그녀를 소중히 여긴 목성은 대체 왜 피가 낫지 않느냐고 왜 하필 내가 무지카트고 네가 컨덕터인 거냐고 그녀의 죽음에 진심으로 대성통곡했다. 그녀의 죽음은 지금도 베를린 심포니카 트레이닝실에서 피땀나게 운동하며 훈련을 거듭 중인 목성에게 커다란 영향을 끼친다.

1대 파반느의 컨덕터로 D2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되자 파반느에게 아이들을 제거하라는 명령을 내렸지만 파반느는 명령을 위반하면서 남아있는 아이들인 레이아와 딘 그리고 D2가 되어버린 요셉까지 지키고 있었다.

파반느가 명령을 무시하고 심포니카에 귀환을 하지 않고 보호 중이던 남매로 메인 스토리 중에서 타쿠토 일행과 조우하게 되지만 원래는 파반느가 접근 금지를 내렸지만 아이아 쪽에서 먼저 타쿠토 일행에게 다가온다.
이후 파반느를 설득한 끝에 라이아와 딘은 같이 심포니카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설득을 했지만 하필 지하실에 있던 D2가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딘은 갑자기 상태가 이상해지고 누군가에게 빙의되어서 꼭두각시처럼 행동하기 시작하고 모습을 감추었고 파반느는 라이아를 지키기 위해서 사망하면서 결국 라이아 혼자 베를린 심포니카에 합류하고 무지카트가 되기로 결심하는데 이후 라이아는 2대 파반느가 되었지만 무지카트가 된 영향으로 라이아였을 때의 기억은 없어졌다.

파반느가 있던 연구소 지하실에 있던 D2이자 원래는 라이아와 딘과 같은 연구소에 아이로 D2가 되어버렸음에도 요셉이었을 적의 의식은 있던 것인지 파반느가 보살펴 주었지만 결국은 다른 D2처럼 날뛰기 시작하자 타쿠토 일행의 손에 제거당한다.

코제트 슈나이더의 친어머니. 아사히나 켄지처럼 고인이다. 어떤 경위로 인해 하르모니아 광석을 갖고 있었으며 죽으면서 딸 코제트에게 물려주었다. 애니판에서 코제트의 어머니가 어떻게 돌을 입수할 수 있었는지 주요 떡밥으로 다뤄질 줄 알았지만 끝내 맥거핀으로 남고 회수되지 않는다. 코제트에게 피아노 연주법을 가르친 스승이기도 했는데 타쿠토 이상으로 뛰어난 피아노 실력을 지닌 코제트를 보면 코제트의 어머니도 세계적으로 명성을 날리는 피아니스트였을 가능성이 높다. 아무래도 아사히나 켄지처럼 대중이 보는 앞에서 피아노 연주를 선보이다 D2의 테러에 의해 살해당한 모양.

라스 베가스 팜의 농부. 옥수수 농장에서 일하고 있다. 레니와 아는 사이이며 매기와는 연인 관계다.

라스 베가스 팜의 농부. 조나단과는 연인 사이이며 함께 옥수수 공장에서 일하고 있다. 또한 레니와도 아는 사이이다.

라스 베가스 팜의 지배인. 언제나 웃는 상을 짓고 있으며 서글서글한 태도를 보인다. 다만 뒤에서는 농부들의 세금과 심포니카의 지원금을 횡령하고 심포니카의 묵인 하에 불법 카지노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었다.

6화의 마을에서 바를 운영하는 바텐더. 이름 자체도 너무나도 단순한 게 어원도 바텐더에서 유래하였다.

6화의 마을에 있는 바에서 술을 마시는 흑인 중년 남성.[2] 과거에는 재즈 연주가였으며 타쿠토의 아버지인 켄지와 만난 적이 있었다.

6화의 마을 거주자 중년 여성. 과거 마리아라는 손녀가 있었으나 남편과 갓 태어난 아기와 함께 마을을 떠났다가 사망했다. 그러나 현재는 치매 증상을 앓고 있는지 잠시 들린 안나를 마리아로 착각하고 집으로 데려가 먹을 걸 대접한다.

말 그대로 샐리의 남편. 안나에게 샐리의 속사정을 말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