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정치
덤프버전 :
상위 문서: 음성군
관련 문서: 증평군·진천군·음성군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의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음성군은 이웃 군들과 공동선거구를 구성하고 있는 상태가 계속되고 있는데, 17, 18대에서는 음성 출신이 당선되었다. 19,20대 국회의원인 경대수는 원래 괴산 출신인데, 20대 총선을 앞두고 괴산이 분리되어 보은-영동-옥천에 붙자 고향을 버리고(...) 증평-진천-음성에서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경대수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이 음성읍에 있다. 한편 경대수를 꺾고 21대에 당선된 임호선 의원의 사무실은 맹동면에 있다.
수도권과 가까워 공장이 난립한 지역 특성상, 여타 지역들과 다르게 독특한 정당 지지도가 나타난다. 대부분의 군 단위 지역들은 읍(중심지)이 민주당 지지도가 강하고 면(주변부)이 보수 정당 지지도가 강한 반면, 이곳은 서남부의 금왕읍, 맹동면, 대소면이 민주당 지지도가 비교적 강하게 나타난다. 군청이 있는 중심지는 음성읍이지만, 지리적으로 서북부와는 산맥으로 단절되어 있어 개발이 더뎠기 때문이다. 중부고속도로 나들목이 있는 대소면에 집중적으로 공장이 들어섰고, 서북부의 지리적 요충지인 금왕읍(무극)이 음성의 중심지 기능을 가져갔다. 또한 2010년대 중반부터는 맹동면에 충북혁신도시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통상적으로 생각하는 읍 = 중심지 = 진보적이라는 개념과는 전혀 다른 양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음성읍은 전통적으로 가장 인구가 많았던 지역이지만, 위와 같은 이유로 발전이 정체되어 주변 군들과 다르지 않은 보수적 성향을 보이는 반면, 공장 노동자가 많은 금왕읍, 대소면, 공무원 + 가족이 거주하는 맹동면이 진보적 성향을 보인다. 가장 최근의 선거인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만 보아도 그러한 경향이 명확하게 드러난다. 군청이 있는 음성읍에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6.94%p 격차로 이겼고 그보다 더 구석진 지역인 소이면, 원남면에선 각각 14.2%p, 21.3%p 격차로 압승했다. 반면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혁신도시가 있는 맹동면에서 11.3%p 격차로 경기도 도시 지역 수준의 승리를 거뒀고, 금왕읍과 대소면에서도 접전 승리를 했다. 그래서 음성군 전체적으로는 대략 서울 종로구와 유사한 결과가 나왔다.[1]
음성군수의 경우, 2018년, 2022년 모두 민주당 조병옥 군수가 재선에 성공했는데, 21대 총선, 20대 대선, 8회 지선 충북지사에서 보이듯 민주당이 40%대를 기록하거나, 비례득표율도 30%를 간신히 넘길 정도로, 보수 강세 지역에 속하던 북동부 지역에 속하는 음성읍은 19대 대선을 제외하면 이시종 전 지사, 조병옥 후보에게만 손을 들어주었다. 물론 이시종 후보도 60%에 가까운 득표율로 음성읍에서 승리했지만, 조병옥 군수는, 7회에는 80%를 육박하는 쿼드스코어 급으로 승리하고, 8회에서는 73.88%라는 트리플스코어를 기록하며 상대 후보를 차례 차례 떡실신 시키고 있다.
관련 문서: 증평군·진천군·음성군
1. 선거구 정보[편집]
1.1. 군의회[편집]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의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 지역 특징[편집]
음성군은 이웃 군들과 공동선거구를 구성하고 있는 상태가 계속되고 있는데, 17, 18대에서는 음성 출신이 당선되었다. 19,20대 국회의원인 경대수는 원래 괴산 출신인데, 20대 총선을 앞두고 괴산이 분리되어 보은-영동-옥천에 붙자 고향을 버리고(...) 증평-진천-음성에서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경대수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이 음성읍에 있다. 한편 경대수를 꺾고 21대에 당선된 임호선 의원의 사무실은 맹동면에 있다.
수도권과 가까워 공장이 난립한 지역 특성상, 여타 지역들과 다르게 독특한 정당 지지도가 나타난다. 대부분의 군 단위 지역들은 읍(중심지)이 민주당 지지도가 강하고 면(주변부)이 보수 정당 지지도가 강한 반면, 이곳은 서남부의 금왕읍, 맹동면, 대소면이 민주당 지지도가 비교적 강하게 나타난다. 군청이 있는 중심지는 음성읍이지만, 지리적으로 서북부와는 산맥으로 단절되어 있어 개발이 더뎠기 때문이다. 중부고속도로 나들목이 있는 대소면에 집중적으로 공장이 들어섰고, 서북부의 지리적 요충지인 금왕읍(무극)이 음성의 중심지 기능을 가져갔다. 또한 2010년대 중반부터는 맹동면에 충북혁신도시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통상적으로 생각하는 읍 = 중심지 = 진보적이라는 개념과는 전혀 다른 양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음성읍은 전통적으로 가장 인구가 많았던 지역이지만, 위와 같은 이유로 발전이 정체되어 주변 군들과 다르지 않은 보수적 성향을 보이는 반면, 공장 노동자가 많은 금왕읍, 대소면, 공무원 + 가족이 거주하는 맹동면이 진보적 성향을 보인다. 가장 최근의 선거인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만 보아도 그러한 경향이 명확하게 드러난다. 군청이 있는 음성읍에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6.94%p 격차로 이겼고 그보다 더 구석진 지역인 소이면, 원남면에선 각각 14.2%p, 21.3%p 격차로 압승했다. 반면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혁신도시가 있는 맹동면에서 11.3%p 격차로 경기도 도시 지역 수준의 승리를 거뒀고, 금왕읍과 대소면에서도 접전 승리를 했다. 그래서 음성군 전체적으로는 대략 서울 종로구와 유사한 결과가 나왔다.[1]
음성군수의 경우, 2018년, 2022년 모두 민주당 조병옥 군수가 재선에 성공했는데, 21대 총선, 20대 대선, 8회 지선 충북지사에서 보이듯 민주당이 40%대를 기록하거나, 비례득표율도 30%를 간신히 넘길 정도로, 보수 강세 지역에 속하던 북동부 지역에 속하는 음성읍은 19대 대선을 제외하면 이시종 전 지사, 조병옥 후보에게만 손을 들어주었다. 물론 이시종 후보도 60%에 가까운 득표율로 음성읍에서 승리했지만, 조병옥 군수는, 7회에는 80%를 육박하는 쿼드스코어 급으로 승리하고, 8회에서는 73.88%라는 트리플스코어를 기록하며 상대 후보를 차례 차례 떡실신 시키고 있다.
3. 역대 선거 결과[편집]
3.2. 대선[편집]
3.2.1. 제19대 대통령 선거[편집]
3.2.2. 제20대 대통령 선거[편집]
3.3. 총선[편집]
[1] 이재명 46.42% : 윤석열 49.48%[2] 2009.9.24. 의원직 상실(뇌물 수수).[3] 03.4.8 군수직 상실(선거법 위반)[4] 09.12.24 군수직 상실(선거법 위반)[5] 잔여 임기 1년 미만으로 재보궐선거 미실시[A] A B C 충북혁신도시가 있는 동네[B] A B C 극동대학교, 강동대학교가 있는 동네[6] 지역구 국회의원 :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초선)[7] 금왕읍, 맹동면, 대소면[8] 음성읍, 소이면, 원남면, 삼성면, 생극면, 감곡면[음성] [9] 불과 38표 차이였다.[10] 지역구 국회의원 :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초선)[11] 금왕읍, 맹동면, 대소면[12] 음성읍, 소이면, 원남면, 삼성면, 생극면, 감곡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