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형(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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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NC 다이노스의 투수에 대한 내용은 이주형(투수) 문서
참고하십시오.1. 개요[편집]
키움 히어로즈 소속 외야수.
2. 선수 경력[편집]
3. 플레이 스타일[편집]
고교 시절부터 타격 잠재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고 프로 입단 이후에도 퓨처스리그 1년차부터 좋은 성적을 기록하면서 잠재력을 입증하고 있다. 장타력도 있으며 2021년 퓨처스에서 12도루 2실패를 기록하는 등 빠른 주력도 보유하고 있다. 타격폼 자체도 굉장히 간결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LG 시절까지는 수비 포지션이 정립되지 못했다. 내야수로 입단했지만 수비가 좋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외야수로 전향했지만 군 제대 이후엔 다시 2루수 훈련을 받는 등 확실한 포지션 없이 여러 포지션을 전전했다. 2023년의 LG가 가뜩이나 윈나우를 추구하고 있는 데다 홍창기, 박해민, 문성주가 굳건하게 있는 외야와 김현수가 맡는 지명타자, 신민재가 자리잡은 2루까지 들어설 수 있는 슬롯이 전부 차버린 점이 이주형에게는 크나큰 불운이었다.
이정후가 부상당하며 사실상 시즌아웃을 당했고, 이렇다할 외야수가 없는 키움은 그에게 기회의 땅이 되었다. 이미 고교 시절 유격수였던 이정후를 외야수로 잘 키워낸 키움이니만큼 기대되는 측면이 있다. 주포지션이 좌익수인 로니 도슨이 중견수를 보게 된 상황에서 이주형은 첫 경기를 빼고 계속 주전 중견수로 출전중이다. 빠른 발로 넓은 수비범위를 가지고 있어 팀 내에서도 중견수로 클 수 있는 재목이라고 평가하는 중. 이변이 없다면, 이정후가 떠난 히어로즈의 유망주들 중에서 차기 주전 중견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
전형적인 5툴 플레이어로 디테일이 다소 떨어지는 면이 단점이다. 적극적으로 타격을 하기에 삼진이 많지만 1군 경험을 쌓는다면 호타준족이 될 수 있는 선수이다. 실제로 키움으로 트레이드되자마자 바로 1군에서 맹활약중[2] 이다.
4. 연도별 주요 성적[편집]
5. 여담[편집]
- 엘튜브 워너비 프로필에서 이름 이주형은 '주님의 형상이 되어라'라는 의미로 부모님께서 지어주셨다고 밝혔다.
- 2학년 시절부터 연고지인 롯데 자이언츠의 팬 말고도, 2루수가 고질적인 약점이었던 LG 트윈스 팬들의 굉장한 관심을 가졌다.[3] LG 트윈스의 백성진 스카우트 팀장도 2학년 때부터 이주형을 관찰했다고 한다. 그래서 적어도 롯데 선에서 지명될 수 있었으나, 각 팀 상황과 내야수비 불안으로 인해 2라운드까지 내려갔으며, 결국엔 2라운드에서 LG 트윈스의 지명을 받았다.
- 2019년 9월 6일 있었던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한일전에서 9회말 마무리 투수로 등판한 일본의 미야기 히로야가 투구한 공이 헬멧에 맞았다. 빈볼로 1루 진출 후 미야기 선수의 사과에 헬멧을 벗으며 정중하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 경색된 국제 정세 속 한일 양국 네티즌들에게 큰 감명을 주었다. 미야기는 훗날 오릭스 버팔로즈에 지명되어 선발 투수로 크게 성공했고 이후에도 당시 상황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
- 세 살 위의 형인 이주찬도 야구선수로 포지션은 내야수이며 경남고 졸업 후 동의대로 진학했고, 이후 롯데 자이언츠에 육성선수로 입단했다.
- 부산 지역의 명문 학교인 경남고등학교 출신인 데다가 형 이주찬이 롯데 소속이어서인지 로컬 보이 선호 현상이 심한 롯데 팬들의 관심을 계속 받았다. 이 관심이 너무 심한 나머지 차명석 단장이 진행하는 구단 공식 유튜브 <엘튜브는 소통을 하고 싶어서> 편에서 롯데 팬들이 이주형을 롯데에 돌려달라는 댓글들이 계속 달렸다. 게다가 롯데 자이언츠 갤러리에선 이주형 얘기가 도배가 될 정도로 많이 나왔다.[5]
- 동명이인 이주형이 202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키움 히어로즈에 지명되었다. 그리고 2023년 이주형이 키움으로 트레이드 되며 키움에 이주형만 2명이 되었다. 그리고 둘 다 좌타자지만 이 문서의 이주형은 우투, 상무에서 복무 중인 이주형은 좌투다. 재밌는 점은, 이 이주형은 원래 포지션이 내야수[6] 였고 동명이인 이주형은 외야수[7] 였지만 각각 2루수 → 중견수, 외야수 → 1루수로 포지션이 바뀌며 현재는 이 이주형이 외야수, 동명이인 이주형이 내야수를 맡고있다.[8]
- 우연히도 두 명의 이주형 모두 데뷔 첫 홈런을 키움 히어로즈 소속으로 뽑아냈으며, 홈런을 쳤을 때의 등번호가 모두 38번으로 같았다.
- 트레이드 설이 굉장히 많이 돌았다. 2021년 LG가 2루수 보강을 위해 트레이드를 물색할 때 나온 롯데 자이언츠의 안치홍과의 1:1 트레이드설은 워낙 유명하고 이 외에도 LG 트윈스의 선발 투수 보강을 위해 트레이드 카드로 쓰일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했다. 결국엔 2023년 키움 히어로즈의 최원태를 상대로 트레이드되었다.
- 진한 눈썹에 잘생긴 외모가 굉장히 돋보인다.
- 워낙 실력 좋은 외야수를 잘 뽑아내는데 유능하다고 평가받던 LG의 유망주 팜 내에서도 각광받던 외야수였으며 그로 인해 팬들에게서도 많은 사랑을 많이 받았으나, 너무나도 비좁은 외야 뎁스 때문에 기회를 많이 받지 못한 채로 키움으로 트레이드되었고 트레이드 직후 평가는 LG의 압승이었으나 이주형의 이적을 아쉬워하는 LG 팬들도 적지 않았다. 디시인사이드에도 게시물, 게시물 2이 트레이드 오피셜 후 올라오던 걸 보면 직감할 수 있다. LG 구단 유튜브 작별인사 영상에서도 눈물을 감추지 못하고 울적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야구잡지 DUGOUT 인터뷰에서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종종 그 영상을 보고 댓글도 읽는다고 했다.
- LG 트윈스에 있을 당시 지명 이후부터 팬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던 유망주였다. LG의 두터운 야수뎁스로 인하여 1군과 2군을 오갔지만 2군에 있을때도 이주형을 응원하는 팬들이 많았다. 그래서 그런지 이주형 본인도 LG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것으로 보인다. 트레이드로 키움 히어로즈로 이적할 때 키움 가서 FA 대박나서 LG로 다시 오라고 하는 팬들도 제법 있지만 키움 팬들은 이정후 선수처럼 잘 키워서 포스팅보내겠다는 말로 되받아친다.
- 개신교 신자이며, 이름의 한자도 주님의 형상이라는 뜻으로 부모님이 지어주신 이름이고 자랑스럽다고 스스로 밝혔다. 또한 역전 3점 홈런을 친 날 인터뷰에서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린다고 말했다.
6. 관련 문서[편집]
[1] 기본적으로는 투수, 포수, 3루수를 제외한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내·외야 유틸리티지만 키움으로 이적한 뒤로는 홍원기 감독과의 면담 끝에 외야수, 특히 중견수로 자리잡기로 결정했다.[2] 이게 얼마나 대단한 것이냐면 2월에 현역으로 군제대를 해서 훈련이고 스캠이고 아무 것도 하지 못했다. 2월말 군제대, 4월에 퓨처스 복귀, 7월에 1군 콜업 후 트레이드였는데도 가자마자 연일 맹타를 기록 중이다. 사실 2군에서 더 이상 보여줄 것이 없는 선수였고, 기회만 부여받는다면 이 정도는 해줄 선수였으니 트레이드된 것이긴 하다.[3] 박종호가 현대로 떠나고 2루수로 컨버전한 류지현마저 은퇴한 이후 LG의 2루는 항상 고질적인 약점으로 남았다. 1차 지명 선수인 박경수가 그럭저럭 하다가 박경수마저 공익으로 입대한 후 LG의 2루는 정말로 치명적으로 약화되었고 결국 2012년 말 삼성과의 2:2 트레이드로 손주인을 영입하기에 이른다. 참고로 재계 라이벌인 삼성과는 트레이드하지 않는다는 22년간 이어져 온 불문율까지 깨고 단행한 트레이드였다.[4] 사실 틀린 말은 아닌 게 관리를 게을리 하다가 물집이 터져서 연습에 차질이 생기면 되려 밸런스만 무너지기 때문이다.[5] 이는 로컬보이 선호도 선호이지만 이주형을 거르고 뽑은 홍민기가 대차게 망해버린 이유도 크다.[6] 2루수[7] 코너 외야수[8] 참고로 동명이인 이주형은 상술했듯 좌투라 내야는 1루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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