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블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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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여어.. 오랜만이잖냐, 왕이시여.
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 쿠로사키 이치고의 내면에 존재하는 호로다.참월은 어디있냐고 물었지? 대답해주마. 내가... 참월이다!!
2. 특징[편집]
이치고가 위기에 처하면 이치고의 의식을 장악하고 나타나 압도적인 강력함을 보여주는 캐릭터. 사실은 이치고의 호로인 면이긴 한데 이미 이치고가 호로화를 익히기 시작하면서 출연이 없어졌다. 이후로는 애니 특별편에서나 가끔 나온다.
외모는 이치고를 색반전한 느낌으로, 완전히 하얀 피부와 하얀 머리카락에 검은 흰자위를 가진 눈이 포인트.[9] 손톱도 매니큐어를 칠한 듯 까맣다. 참월의 색깔은 하얗고, 월아천충의 색깔은 이치고와 정 반대이다.[10]
이치고와 다르게 건방지고 야만스러운 성격. 성우는 같지만 날카로운 목소리에 강한 변조가 걸려있으며, 진지한 이치고와 달리 유쾌하고 능글맞은 성격이며 특유의 난폭한 웃음소리가 트레이드 마크. 자라키 켄파치와 똑같은 성격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다. 이치고와 달리 참월의 힘을 완전히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11] 이치고를 시종일관 압도하고 괴롭힌다. 재밌는 건 원작에서는 파워풀하고 강한 모습이라 포스가 장난이 아니고 이 덕에 팬도 많지만, 애니(특히 참백도 실체화편)에서는 묘하게 망가지는 모습을 자주 보이며, 유난히 이치고의 마음의 방에서 자기 집을 지어달라는 둥 집착한다. 사신도감에서는 이치고의 내면세계가 물에 잠겼을 때 생활하기 불편하니까[12] 빨리 원래대로 돌려놓으라고 역정내기도 한다.
3. 작중 행적[편집]
3.1. 사신대행 편[편집]
직접적인 등장은 없었지만 이치고vs렌지의 전투에서 화이트의 대사가 나왔다. 쿠치키 뱌쿠야에게 쇄결과 백수를 파괴당해 사신의 힘을 잃은 쿠로사키 이치고가 사신의 힘을 되찾는 과정에서 나타난 것으로 추정된다. 호로 가면은 출현하는데, 아란칼편의 가면과 비교했을 때 밋밋한 문양이다.
3.2. 소울 소사이어티 편[편집]
쿠로사키 이치고가 심각한 부상을 입을 때마다 몸 위에 하얀 가면이 나타나 이치고가 치명상을 입는 것을 막음으로서 조금씩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치고는 이유 없이 옷 속에 나타나 목숨을 구한 가면을 부적 삼을 생각을 하지만 야마다 하나타로와 시호인 요루이치는 가면이 호로의 가면을 지나치게 닮았다고 불길한 예감을 느끼고 그러지 못 하게 한다.[13]
3.3. 아란칼 편[편집]
현세에 출현한 야미와 대치하던 이치고의 움직임을 방해하여 이치고를 야미에게 패배하게끔 만들었다. 그뿐만 아니라 그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이치고의 방해를 하게 되고, 결국 바이자드의 주관으로 호로화 제어 수행을 진행. 내면세계에서 다시 맞붙게 된다.
참월의 부재에 그를 어찌 한 거냐고 묻는 이치고에게 자신이 참월이라며 비아냥대며, 자신과 참월은 본래 하나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이전까지는 자신이 참월의 일부분이었지만, 입장이 역전되어 참월이 자신의 일부가 되었고, 그로 인해 이치고에게 간섭하는 빈도가 강해졌던 것. 이어 "널 쓰러뜨리면 참월이 돌아오겠지?"라는 이치고의 물음에 무리일 것이라 대답하고 이치고와 동시에 만해를 한다.'참월은 어디 있냐'라고 물었지?
대답해주지. 내가 바로 참월이다!
그 이후에도 화이트는 이치고와의 싸움 내내 그를 압도하며 만해의 능숙도 차이를 보여준다. 그러다가 '넌 만해를 쓸 수 없어'라며 이치고가 들고 있던 천쇄참월을 소멸시키고 멍을 때리던 그를 집어던져버린다. 그러고는 화이트는 위와 같은 질문을 던지며 자신과 이치고의 차이가 무엇인지를 각인시키려는 듯이 말하는데, 그의 말에 따르면 자신은 본능이 있고 이치고에겐 없는 듯. 자신은 약한 왕을 끌고다니다가 얻어맞아 죽긴 싫다며 이치고가 자신보다 약하다면 자신이 왕이 되겠다 선언한다.이치고, 왕과 기마의 차이가 뭐냐?
인간과 말이라던가.. 두 다리와 네 다리라던가 따위의 수수께끼 놀음을 하자는 게 아니다.
모습도 능력도, 그리고 힘도! 완전히 똑같은 두 존재가 있을 때! 둘 중 하나가 왕이 되어 싸움을 지배하고, 남은 한 쪽이 기마가 되어 힘을 보탤 때! 그 차이가 뭐냐고 묻고 있다!
답은 하나.. 본능이다![14]
현세결전 때 천쇄참월이 이치고의 몸에서 화이트를 꺼내면서 재등장. 완전 호로화 상태로 나타나는데 천쇄참월과 융합하면서 최후의 월아천충을 알아내려는 이치고와 2천 시간의 전투를 하게 된다.오랜만이잖냐, 이치고.
내가...누군지 모르겠냐?
(이치고: 그때 사라진 게 아니었나?)
잊어버렸냐?
말했을 텐데, 정말로 내 힘을 지배하고 싶다면 내가 다시 나타날 때까지 가능한 죽지 말고 조심해라...라고.
3.4. 사신대행 소실 편[편집]
이치고가 사신의 힘을 잃어버리고 참월이 소멸함으로서 내면의 호로의 힘도 소멸한 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졌고, 이후 풀브링을 통해 사신의 힘을 되찾은 이후로도 호로의 힘이 참월의 일부가 됨으로서 내면의 호로는 완전히 사라진 것으로 추정되었다….
그래도 게임판에서는 사라질줄 알았던 화이트가 나타나 이치고에게 가지고 있는 또 다른 힘을 꺼내보라며 덤비는 스토리로 진행되는데, 결국은 새로운 모습으로 변할 수 있게 도와준다.
3.5. 천년혈전 편[편집]
3.5.1. 과거[편집]
최초로 사신의 영혼을 기반으로 아이젠이 만든 호로였다고 한다. 과거, 화이트를 처리하다 물린 쿠로사키 마사키에게 호로의 힘의 흔적이 남게되고[17] , 그것에 의해 탄생한 내면의 호로가 이치고에게 옮겨졌다. 잇신이 사신의 힘을 잃었던 이유도 이것과 연관되어 있다.
화이트라는 이름도 이 과거 회상에서 밝혀지며, 검은 갑옷을 두르고 있지만 알맹이가 하얗다는 이유로 이렇게 지어졌다고 한다.[18]
3.5.2. 이후[편집]
파일:이치고와 손잡은 천타.jpg
그렇게 어머니의 비밀과 자신의 몸 속에 있던 호로가 왜 어떤 경위로 존재하게 된 것인지를 전부 알게 된 이치고는 다시 한 번, 니마이야 오에츠의 봉황전으로 가서 자신의 천타를 선택한다.
그런데 이치고가 자신의 천타를 선택했을 때, 그 천타는 까맣던 다른 천타들과 다르게 혼자만 하얗게 변했고, 그 모습은 마치 화이트와 닮았다고 이치고는 생각했고 니마이야도 똑같이 말한다.
그리고 밝혀진 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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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월
이치고 안에 있는 호로의 힘.
이치고의 아버지, 잇신이 가진 사신의 힘과 어머니 마사키의 혼백에 섞여 있는 개조 호로 화이트의 힘이 융합된 것이다.
정신세계에 나타날 때는 이치고와 똑같이 닮았지만 색이 반전된 모습으로 나타나며, 호전적이고 높은 전투력을 지니고 있다.
전투 중에 이치고가 참백도의 힘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할 때나 목숨이 위험한 위기 순간에 호로화라는 형태로 겉으로 나타나며, 결과적으로 목숨을 구해주고 있다.
최후의 월아천충을 습득하기 위해 대치했을 때는 '이치고 자신의 파괴 충동에 마음이 압살된 모습'으로서 완전 호로화 상태로 나타났다.
블리치 천년혈전 편 13화 아이캐치
그의 정체는 정말로 참월이었다.나는 참월이 아니다.
네가.. 정말로 목숨의 위협을 느낄 때마다, 언제나 너를 구하는 것은.. 내가 아닌 호로의 힘이었다.
참월 아저씨가 밝힌 진실
화이트는 사신의 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호로이기 때문에 그런지 참백도의 원재료인 천타와 본질적으로 비슷했고, 그 화이트가 이치고에게 넘어가는 과정에서 이치고 본연의 사신의 힘과 융합하여 스스로가 참백도가 됨으로써[19] 이치고가 천타를 받지 않았음에도 참백도를 쓸 수 있었던 것이다.
그동안 소위 '참월 아저씨'라 불리던 검은 외투를 입은 사나이는 참월이 아니라 이치고의 퀸시의 근원이고 오히려 이치고의 사신의 힘을 억제하고 있었으며 그 외모는 더 젊었을 시절의 유하바하의 모습이다. 즉, 참월 아저씨가 참월의 힘을 제대로 다루는 모습은 거의 나오지 않았는데 정작 내면의 호로가 참월의 진짜 힘을 써대는 것, 만해 상태의 (즉 참월의 진짜 힘을 더 제대로 해방한 상태의) 검은 월아천충에 대해 뱌쿠야가 "불길한 힘"이라고 하거나 우르키오라가 "호로의 세로 오스큐라스와 본질적으로 비슷하다"고 언급한 것, 내면의 호로가 "내가 참월이다!"라고 외친 것 등 여태껏 이치고와 내면의 호로에 대해 뿌려졌던 모든 떡밥이 이 때문이었던 것이다.[20]
이치고가 사신으로서 힘이나 능력이 증가하면서 (사신으로서의 힘= 호로의 힘) 동시에 성장했다고 할 수 있는데 그렇기에 이치고는 완전 호로화가 가능하고 동시에 내면의 호로면서 같은 타이밍에 만해를 깨달았고 검은 월아천충을 처음으로 쓸 수 있었다.
이치고가 바벨트에서 유하바하와 싸울 때, 유하바하에 의해서 퀸시의 힘과 함께 전부 흡수당한 줄 알았으나 다행히도 여전히 이치고의 몸 속에 남아있다고 한다.
원작 완결 후 발매된 소설에서 조금 언급된다. 유하바하를 쓰러뜨린 직후에는, 아이젠 소스케가 무간으로 재수감될 때에 나래이션에서 언급된다. 아이젠이 화이트에게 어떠한 영향을 줄지 알 수 없기에 우라하라가 이치고가 참석하지 못하게 했다고 한다.
히사기와 풍사의 대화에서도 언급되는데, 풍사는 화이트가 이치고의 참백도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풍사 왈, 야쇄나 화이트만큼은 아니지만 자기도 특이 케이스라고 하는데, 이걸 보면 화이트가 호로 출신인 것도 다 아는듯.
3.6. TVA 판[편집]
오리지널 스토리 바운트 편에서는 현세에서 철의 돌을 다루는 코가 고와 싸우다 포박당해 얻어맞고 이치고가 탈취당한 참월에 찔리기 직전 발현된다. 이 당시 이치고는 정식 사신이 아닌 사신대행인 탓에 영자가 가득한 소울 소사이어티에서가 아니면 만해를 사용하지 못한다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제약이 걸려 있었고 화이트 역시 시해인 참월만 가지고 싸웠다. 다만 뱌쿠야 때와 마찬가지로 이치고의 의지에 의해 강제로 가면이 뜯기여 퇴장당한다. 그런데 TVA 방영 당시 눈이 그대로 이치고의 눈이고 가면 쪽은 눈이 없는 오류가 그대로 방영됐었다.
또한 소울 소사이어티에서 이치고의 내면세계에 있는 화이트의 모습이 잠깐 지나가더니, 이치고가 갑자기 무의식적으로 월아천충을 날려 카리야 진에게 유효타를 먹였다. 가면은 없었지만 이치고의 눈이 순간적으로 노랗게 죽은 눈으로 변해있었다. 화이트가 잠깐 개입했음을 알 수 있다.[22]
오리지널 스토리였다가 정사에 편입된 참백도 이문편 때 촌정이 참월을 세뇌해 이치고에게 빼내서 죽을위기의 처하자 호로화해 이치고를 대신해 참월과 싸운다.[23] 그러다 이치고의 저항으로 호로화가 풀린뒤, 이치고의 내면의 세계에 들어온 촌정이 화이트를 불러낸다. 그리고 스스로를 이치고의 본능이라 소개한 화이트를 촌정이 참월에게 그랬듯 화이트도 세뇌하려하나 화이트는 이를 씹고 촌정을 공격한다.[24][25] 평소와 달리 참월이 없어 힘이 조금도 제약받지않아 기분이 좋다며 촌정에게 맹공을 퍼붇는다. 하지만 촌정의 술법에 포박당해 그에게 죽을 상황에 처하나 싸움을 지켜보던 이치고가 힘으로 일어나 이를 막아낸다. 이후 촌정을 내면의 세계에서 내쫓는 것을 보고 이번 일 만큼은 자신의 힘을 빌려주겠다고 말한다. 다만 가면의 힘은 쓸 수 없을거라고.[26] 그리고 그렇게 이치고와 함께 만해를 한 참월 아저씨의 월아천충을 시해 상태의 월아천충으로 완벽히 압도해 참월 아저씨를 쓰러트렸다.
또한 오프닝 부분에서 쿠로사키 이치고와 같이 현세에서 월아천충을 날리는 장면으로 팬들이 '이 녀석도 실체화하지 않을까?' 하고 기대했지만 실체화는 하지 않았다. 참월의 진정한 정체인지라 촌정의 힘으로 실체화되었을 때는 참월 아저씨가 아니라 이 녀석이 실체화 됐어야 했다.[27]
3.7. 브레소루[편집]
자세한 내용은 화이트(블리치 BRAVE SOULS)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전적[편집]
※ 승리의 기준은 상대의 전투 불능, 전의 상실, 패배 시인. 기타 등등
5. 진화 과정[편집]
5.1. 오리지널[편집]
아이젠의 평가에 의하면 "시해 상태의 대장급에게 진다면 저녀석은 실패작이다." 라고 한다. 이는 뒤집어 말하면 시해 상태의 대장급으로는 당해내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볼 수 있는데, 실제로 과거 10번대 대장이었던 시바 잇신을 상대로 꽤나 밀어붙이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만해를 사용한다면 확실하게 이길 수 있다고 언급되기도 하고, 잇신이 아이젠에게 어느정도 치명상을 입은 상태였음에도 왼팔이 잘려나가는 등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만해한 대장급도 상대하기 어려운 에스파다와 비교해서는 아래일 가능성이 크다.[31]
아이젠은 이 녀석이 퀸시에게 덤빈 것에 흥미를 느끼며 약간의 떡밥이 뿌려졌다. 천년혈전 편 휴재 동안 나온 인터뷰에 의하면 이녀석의 기반이 된 사신의 혼과 관련해서 또 뭔가 비밀이 있는 듯하다.
토센 카나메는 화이트가 이 때까지의 실험작과 차원이 다르다고 평가했다.
5.2. 이치고의 몸으로 옮겨진 후[편집]
촌정이 내면세계에 침투했을때 이치고 대신 싸웠는데, 참월을 붕대로 날리는 건 기본이며, 날린 상태에서 몸을 날렵하게 움직여 백타[34] 로 촌정을 압도하는 등 막상 사신 대행이 된 뒤에는 맨몸 격투실력[35] 을 발휘하기는 커녕 그냥 단순하게 검을 휘두르기만 하는 이치고에 비해 검술, 백타 둘다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다.[36] 게다가 이치고가 쓸 땐 약해보이던 월아천충이, 참월의 진정한 정체라 그런지 화이트가 쓸 땐 옆의 움짤대로 대폭발을 일으킬 정도로 묘사되었다. 이치고도 이 경험으로 배운 건지 2기 극장판을 보면 이치고가 빙룡이 된 쿠사카의 이마에 천쇄참월을 꽂아넣은 뒤 0거리도 아닌 신체내부로 폭파시키는 장면이 있다.
5.3. 완전 호로화[편집]
폭주 때문에 이성 없이 오직 본능만으로 움직이지만 켄파치나 야치루의 경우처럼 본능으로 짐승처럼 싸우는 방식도 전투에선 꽤나 위협적이다. 전투 방식만 사기적인게 아니라 스펙과 영압 자체도 0번 시절 자엘아폴로 그란츠와 동급으로, 에스파다 최강자인 우르키오라의 필살기를 맨손으로 잡고, 장난감 다루듯이 썰어버릴 정도로 강하다. 게다가 이때의 사패장이 팔밖에 안남은 상태였던걸 감안하면 온전한 상태일때는 더 강했을지도 모른다. 이치고 만해의 특성상 사패장이 남은 영력을 표하는 부분이기도 했으니.
우르키오라 전때 갑자기 튀어나와서 좀 뜬금없다는 독자들도 꽤 있다. 다만 우르키오라와 야미가 현세에 처음 나타났을 때, 우르키오라가 야미를 압도하는 이치고를 보고 “참백도도 꺼낼 필요 없다.”고 판단했으나 후에 화이트에게 정신을 침식 당하는 이치고의 영압의 흔들림을 보고 “낮을 땐 쓰레기지만, 높을 땐 나보다도 높다”고 한 적이 있는데, 이건 이치고의 내면의 호로의 잠재력이 우르키오라를 능가할거란 떡밥으로 볼 수 있다.[38]
참고로 완전 호로화를 한 이후로 이치고는 대장급의 2배 이상의 영압을 얻으며 아이젠이랑 동등한 경지에 서게됐고, 아이젠은 “그림죠와 싸우며 호로화를 마스터 했고, 우르키오라와의 싸움에서 그 이상의 무언가를 얻었다.”고 말하였다.
본편에선 전적이 2차 해방 상태 우르키오라랑 싸운 것 외에 없어서 강함 논란이 좀 있었는데, Spirits Are Forever With You 소설판에서 동급의 강자인 전성기 시절 자엘아폴로의 힘을 지닌 클론, 시엔 그란츠의 강함 묘사가 나옴에 따라 논란이 많이 식었다.
위 사진과 같이 화이트 본인이 완전 호로화 상태로 내면 세계에서 등장한다. 이치고가 가진 호로의 힘의 근원이라 그런지 이치고와 다르게 완전 호로화 상태로도 자의식을 유지하고 있다. 이후 천쇄참월과 하나가 되어 최후의 월아천충을 얻으려는 이치고를 상대로 싸우게 된다.
6. 전투력[편집]
블리치 세계관 내에서 현존하는 최강의 호로. 또한 블리치 내에서도 상위권의 강자중 하나며. 과거 당시 잇신에게 고전해 에스파다보다 아래였겠지만 이치고의 몸으로 옮겨가면서 성장해 그 이상으로 더욱 강해졌다.
소울 소사이어티의 최종보스 뱌쿠야를 현시점에서는 월아천충만으로 자기 나름대로 위력을 보강해 압도하였으며 뱌쿠야를 가지고 놀면서 이길 뻔했다.[39]
스펙상으로는 화이트는 이치고와 동급이다. 실제로 검술 대결에서 이치고가 화이트를 밀어붙이기도 하였다. [40]
우르키오라와의 싸움에서 2차 해방의 우르키오라를 압도했으며 우르키오라의 최강 기술인 란사 델 렐람파고를 맨손으로 막아냈다. 이 당시 화이트가 사용한 기술은 세로 하나 뿐이다.[41] 호로화 한 이치고가 세로를 쓸 수 있음에도 안 쓰는 것과는 대비된다.
소설판에서의 언급을 보면 완전호로화한 화이트의 힘은 에스파다 역대 최강자 "자엘아폴로 그란츠의 전성기 시절"과 동급이다.[42]
호로의 힘이 있고 에스파다급의 영압을 갖고 있으면 일반 세로뿐만 아니라 그랑 레이 세로를 쓸 수 있다는 것을 천년혈전 편에서 이치고 보여준 것과 검은 월아가 에스파다의 검은 세로와 비슷하다는 것을 볼 때 이론 상으로는 그랑 레이 세로와 세로 오스큐라스를 쓸 수 있을 가능성도 높아보인다. 아란칼이 사용하는 소니도도 사용하는 것으로 보면 기본적인 아란칼의 기술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전투센스도 무지막지하게 뛰어나 참월을 사용할 때는 붕대를 이용해 던지고 가져오는 기술을 사용하고 투쟁 본능도 높아 이치고가 고전한 적들을 압도해 상황을 역전시켰다.
6.1. 이치고와의 비교[편집]
팬들 사이에서는 이치고가 하도 털리다 보니 화이트의 강함을 평할 때 힘보다는 전투센스 쪽으로 고평가 받고 있다. 이치고의 전투방식이 그냥 참월을 휘두르는 것이 전부기 때문. 이치고 본인의 힘 자체는 엄청나지만 문제는 그것을 힘이나 기술을 갈고 닦아 방출해내야하는데 그냥 단순히 칼로 휘두르거나 월아천충만 날리기만 하고 전혀 발전이 없으니 아무리 힘이 엄청나도 그걸 사용해지 못하면 적들에게 털릴 수밖에 없다. 그에 비해 화이트는 참월의 붕대를 통해 던지는 방식으로 원거리 전을 펼치며 백타 역시 요루이치나 소이퐁처럼 화려하게 활용하고, 자신에게 내재되어 있는 힘을 제대로 활용한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부분이 소울 소사이어이티 편의 뱌쿠야와의 전투인데, 섬경을 사용한 뱌쿠야에게 검 두자루만으로도 털린 이치고에 비해, 화이트는 역으로 검은 월아와 트릭키한 움직임으로 뱌쿠야를 압도해버렸다. 호로화를 습득하는 내면 투쟁에서도 이치고와 동일한 힘으로 똑같이 만해를 사용했음에도 월아를 영거리에서 폭발시키거나 천쇄참월의 스펙업을 풀로 활용해 이치고를 손으로 빌딩에 쳐박는 등 엄청난 전투센스를 발휘해 이치고를 일방적으로 압도했다.
다만 참월 그 자체에 대한 운용은 어떻든 출력 자체는 이치고보다 우위일 가능성이 있는데, 일단 기본적으로 참월을 주관하는 통칭 참월 아저씨는 의도적으로 힘을 억제하고 있다고 시인한 만큼 주도권이 화이트에게 넘어간 시점에서 억제가 풀려 본래의 전투력이 발휘되었을 수도 있다. 실제로 우르키오라와의 싸움에서는 완전 호로화 상태로 등장해 압도적인 힘으로 2차 해방 상태의 우르키오라를 일방적으로 압살해버리기도 했는데, 완전 호로화 상태에서 보여준 강함은 당시 이치고의 한계였던 만해+호로화를 훨씬 상회한다.[43]
화이트가 이치고의 퀸시나 풀브링 능력까지 사용이 가능한지는 미지수. 아예 다른 영역의 힘이다 보니 안 될 거라는 의견도 있고, 또 하나의 이치고로 변화된 만큼 가능하다고 보는 의견도 있다. 화이트의 인격이 천년혈전 편에서 비중이 없었기 때문에 정확한 사실은 알 수 없다.
7. 기술[편집]
기본적인 참백도 해방은 이치고와 동일하며 만해 또한 이치고가 만해 습득시 동시에 습득하였다.
화이트는 완전 호로화 상태에서 우르키오라 시파의 검은 세로를 날려버렸다. 또한 지옥편에서 세로를 쏘자 지옥이 초토화되어버렸다. 오리지널 역시 메노스여서 그런지 사용 가능.[44] 애니에선 붉은색으로 나오지만 풀칼라 단행본에선 약간 붉은 빛을 띄는 흰색으로 나온다.
- 체인
- 데들리 다트
8. 평가[편집]
화이트는 이치고에게 위기감과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왕과 기마의 비유를 들며 심리적으로 압박하는 한편, 호로화의 위험성 등을 상기시켜주며 끊임없이 자기 자신에게 반항하라는 언질을 주었다. 때문에 완전 호로화가 나오기 전에는 이치고가 거쳐야 할 히든 보스로 인식되고 있었다.
반면, 화이트는 말과 행동이 실제로는 달랐는데, 최초로 이치고가 위기에 빠졌던 바쿠야전에서 이치고가 뱌쿠야의 비장의 기술인 섬경에 압도당하며 열세에 몰리기 시작했을 때, 자신이 나와 만해의 사용법을 잘 보라는 충고의 말까지 해주었으며,[46] 몸을 완전히 지배하는 데에 힘쓰기는 커녕, 오히려 뱌쿠야와 대신 싸워준 것도 모자라 판세마저 뒤집었다.[47] 비록 이치고 본인은 자신의 힘으로 뱌쿠야를 이기고 싶었고 구태여 죽이고 싶지도 않았기에 화이트를 억눌러서 주도권을 다시 뺏어왔지만 화이트가 사실은 이치고를 생각해서 움직인다는 걸 알 수 있다.
두번째 위기인 야미와의 첫 싸움에서는 이치고를 방해한 것처럼 보였지만 이것도 이치고 대신 싸워주려는 행위였는데 이치고의 착각이었다는 의견도 있다. 야미와의 첫 싸움 전후로도 신지의 권유에 이치고가 고민하던 중에 불쑥 나타나 위협을 주며 '이대로면 위험하겠지?' 라는 둥 지속적인 방해 또는 그런 위협으로 바이저드와의 협력을 부추겨 호로화의 힘을 얻고 안정화하라는 듯한 행적을 보여주기도 하는 등[48] 알 수 없는 떡밥들을 서서히 뿌리기 시작했다.
마지막 위기인 우르키오라와의 싸움에서는 이치고 대신 완전호로화 하여 우르키오라를 쓰러뜨린 후, 몸에 뚫린 구멍까지 재생시켜 주었는데, 정말 이치고의 몸을 뺏으려 했다면 이치고가 의식을 잃었을 때 진작에 뺏어버리면 되었으며, 이 전에도 이치고의 육체를 뺏을 기회는 수없이 많았음에도 그러지 않은 것은 정말로 이치고가 목숨이 위험할 때 등장해서 도와주기 위함이었다. 이는 결국 참월의 정체를 들으면서 참월이 "너를 지킨 것은 언제나 호로의 힘이었다."라며 확인사살까지 한다.
결론적으로 화이트는 언행이 다소 거칠며 이치고의 육체를 지배하려는 위기감을 느끼게 하는 내면의 적, 라이벌 역할을 수행하며 이치고를 성장시키는 한편, 자신이 이치고를 지킬 수 있게 힘을 기르라는 뜻을 우회적으로 표현하고는 했다. 만해를 동시에 익혔다느니, 나한테 잡아먹히지 않게 조심하라느니 하는 충고와 말투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으며, 화이트는 내내 이치고의 시련으로서 종종 등장했다. 게다가 블리치 세계관에서는 허구한 날 강자들도 뒤통수를 잡히고 당하거나 서로 기술 설명만 하며 지루하게 싸움을 끌어가는 반면, 화이트와의 결전에서는 이런 모습이 크게 부각되지 않으며 진실이 드러났을 때는 입만 거칠 뿐, 실상은 이치고를 지키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츤데레 캐릭터이자 충신으로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49]
거기에 바쿠야전 이전에 화이트 본인이 등장하기도 전에 렌지와의 싸움, 켄파치와의 싸움에서도 화이트 본인이 나오진 않더라도 가면으로 이치고를 지켜주는 등의 모습[50] 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다만 말 그대로 "이치고 외에는 그 누가 어찌되든 아무 상관도 없다."식의 마인드인지라 뱌쿠야와의 대결에서는 화이트는 정말로 뱌쿠야를 죽이려고 하였다. 실제로 뱌쿠야가 죽으면 루키아가 슬퍼할 것은 당연하지만 이치고에게 오는 피해는 딱히 없다. 우르키오라와의 대결에서도 우르키오라를 난도질하려 할 때 우류가 이를 막으려하자 우류의 배에 천쇄참월을 던져 박아버리고 그 후 세로로 없애버리려 했다.[51][52][53] 결정적으로 무월을 익히면 아이젠을 쓰러뜨려 모두를 구할 수는 있지만 자신이 사라져버려 더 이상 이치고를 지켜 줄 수 없다는 이유로 참월 아저씨와 합심까지 하며 막고자 했다.
이렇게 자신의 주인인 이치고 한정으로는 비록 화이트 본인이 겉으로는 대놓고 티를 내지는 않더라도 헌신을 품고 호의를 표하지만. 그러나 한편으로 지나치게 호전적인 전투광 성향과, 특히나 누군가가 이치고를 해하려 할 경우, 이치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주변에 무자비한 태도를 보이는 상반된 면모로 인해 블리치에서는 이치마루 긴과 함께 선과 악의 경계가 모호하고 성격이 다소 입체적인 캐릭터의 대명사로 손꼽힌다.
9. 명대사[편집]
비켜![54]
(참월 : 다시 한 번, 날 갖고 싶으면 자신의 손으로 빼앗아보거라. 적은 네 자신이다.)
하?! 빼앗으시겠다? 좋군, 그렇게 하자고, 친구! 니가 그걸 해낼 수 있다면 말이야!
한심하구나, 너! 이렇게 엄청난 칼을 갖고도 어떻게 그렇게 피범벅이 될 수 있는거냐? 넌 이제 막 만난 놈의 이름만 듣고 친구가 될 수 있는거냐?
(이치고 : 뭐라고?)
네가 하는 짓이 그렇단 거지. 참월을 불러낸 것만으로 온전히 쓰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제 힘만 믿고 참월의 힘을 끌어내거나 이해하려고도 안해![55]
멍청한 놈...!! 그러게 말했잖아..?
네가 죽으면 나도 곤란하다고 말야...
「누구냐...?」 하!
이름따윈 없어...!
역시 네놈은 형편없어! 이치고!! 네놈의 만해의 영압때문에 온 몸의 뼈가 삐그덕거리잖아! 한심한 놈이구만!!
보여주지, 내가!! 만해의 사용법이란걸!![57]
(쿠치키 뱌쿠야 네녀석.. 호로인가!?)
글쎄?! 그런건 상관없고 넌 이제... 큭![58]
바뀌어라!!!
이치고.. 뭘 웃고 자빠졌냐? 아주 여유가 넘치는구만? 안그래!?
하!? 네녀석 혼자서 얼마나 할 수 있는데?
여어, 오랜만이잖아? 왕이여..
"참월이 어딨냐?"...라고 물었지? 대답해주마.
내가 참월이다!!
참월이 아니야! 말했었지? 내가 참월이라고 말이야!
이치고. 네놈이 알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나와 참월은 원래부터 하나라구.
나도, 참월도, 네놈의 힘. 나는 참월의 일부였지.
하나의 육체를 공유하니, 주종이 바뀌면 낯짝도 바뀌게 되지.
생이 지배할 때는 살점으로 덮이되, 죽음이 지배할 때는 뼈가 되는 법.
그와 같은 이치다.
내 힘이 커지고 지배권이 내게로 넘어오자, 참월은 내 일부가 됐지. 결국 네놈이 참월의 힘을 끌어내면 끌어낼수록, 나는 네놈의 영혼을 지배하기가 더 수월해진다는 뜻이야.
말귀를 못 알아먹는 녀석이네. 무리라고.. 말했잖냐!
이치고, '왕과 그 기마의 차이'가 뭐 같으냐?
'인간과 말'이라던가 '두 다리와 네 다리' 따위의 애들 수수께끼 놀음이나 하자는 게 아니다.
그 모양도, 능력도, 그리고 힘도! 완전히 동일한 2개의 존재가 있을 때!
둘 중 하나가 왕이 되어 싸움을 지배하고, 남은 하나가 기마가 되어 힘을 보탤 때. 그 차이가 뭐냐고 묻고 있다!
답은 하나다, 본능이다!
같은 힘을 가진 자가 보다 거대한 힘을 발휘하기 위해 필요한 것! 왕이 될 자에게 필요한 건...
오로지 싸움을 원하고 힘을 갈구하고 적을 가차없이 때려부수고... 갈가리 찢고... 난도질하는!!!
싸움에 대한 절대적인 갈망이다!!
우리의 가죽을 벗기고... 살을 파헤치고... 뼈를 부순 뒤의 신경보다 더 깊은!!
그 원초적인 계층에 새겨진...! 날카롭게 갈고 닦인 살육반응 말이다!
네놈에겐 그게 없어!! 생생히 드러난 본능이란 게!!
네놈은 이성으로 싸우고, 이성으로 적을 쓰러뜨리려 하지! 검에 칼집을 씌워 넣고, 대체 누굴 베겠다는 거냐?!
그래서 네놈이 나보다 약하다고!! 이치고!!
난 싫다... 이치고.
참월 놈은 어땠는지 몰라도... 난 자기보다 약한 왕을... 등에 태우고 이리저리 뛰다가.. 칼 맞아 죽긴 싫어.
네놈이 나보다 약하다면... 네놈을 부수고... 내가 왕이 되련다.
...제길. 아무래도 네놈한테도 조금은 남아있었나보군. 싸움을 원하는 "본능"이란 녀석이..
할 수 없구만. 날 쓰려뜨렸으니 일단은 네놈을 왕으로 인정해주지. 하지만 잊지말라고!! 나와 네놈은 어느 쪽이든 왕도 기마도 될 수 있다는 것을! 만약 네놈한테 조금이라도 틈이 생기면 난 언제든지 네놈을 끌어내리고 네놈의 두개골을 부숴주겠어!!
그리고 이건 경고다. 진정으로 내 힘을 제어하고 싶으면 다음에 내가 나타날때까지 부디 죽지 않게 조심하라고!!
내가 이녀석에게 억눌려있다고? (촌정 : 아닌가?) 미안한데 아니거든. 내가 이치고를 박살내버리고 이 몸을 차지할거다. 그것이 내 본능이지!!
여전히 기분 나쁜 녀석이야.[59]
네녀석 안에 있는 참월이 없으면 평소대로는 싸울 수 없을걸? 이번에만 내 힘을 빌려주지! 하지만 가면의 힘은 쓸수 없을거다! 기억해두라고![60]
뭐.. 숙주가 뒤져버리면 죽도 밥도 안되버리니까...하아아!!
여, 오랜만이잖냐 이치고.
뭐냐 그 표정은?
내가 누군지 모르겠냐?
10. 기타[편집]
- 애니 천년혈전 편 방영 후엔 블리치 떡밥이 다시 활발해지자 참월의 정체를 아는 팬들 사이에서는 이치고의 안에서 참월(유하바하)와 화이트, 그러니까 이치고의 참백도와 내면의 호로인 척하던 둘이서 이치고가 새로운 힘을 손에 넣으려 할 때마다 필사적으로 주인님이 원하는 능력을 급조했다는 밈이 생겨났다. 주로 아는 게 상대적으로 많은 유하바하 쪽이 아이디어를 내고 설계하면 참백도 본체 역할인 화이트가 만드는 식으로 표현된다. 일명 참트와 화트.
이치고가 이치고가 만해를 습득하려 하자 72시간[62] 동안 시간을 끄는 사이에 화이트가 허겁지겁 만들었는데 뱌쿠야가 이치고를 순삭하면서 한 '느리구나. 쓰러지는 것조차' 라는 말에 열받아서 뱌쿠야를 엿먹이기 위해(...)라는 만해에 호로화나 소니도를 섞어서 고속 전투 능력을 탑재시키고, 미리 호로의 힘도 몰래 섞어서 뱌쿠야한테 리벤지 매치할 때 직접 나올 수 있게 만들었다는 등.
아란칼 편 때도 마찬가지로 천쇄참월이 먼저 시간을 버는 사이, 화이트가 최후의 월아천충을 만들고 완성을 시켰는데, 이치고가 생각보다 강해서 무월 완성되자마자 천쇄참월이 이치고의 몸 속에서 화이트를 끄집어 낸 거라고 재해석되었다.
- 블리치의 역대 보스들은 모두 이름에 색깔을 뜻하는 글자가 포함되어 있어서[63] , 화이트의 정체가 밝혀지기 전인 천년혈전 편 초반까지만 해도 화이트가 보스로 나오지 않을까라는 추측이 있었다. 결과적으로 이 추측은 빗나갔지만 하필 뱌쿠야와 똑같이 하양을 뜻하는 글자가 이름에 포함된 것은 둘 다 나중에 이치고의 아군으로 자리매김 할 것을 암시한 복선으로 추정된다.
- 작품 외적인 사정 때문이겠지만 이치고한테 정체를 오해받기 쉬운 방식으로 밝혔던 것에 대해선 좀 이해가 안 간다는 반응도 있다.
- 옆 만화의 인주력과 비슷하면서도 많이 다른데, 처음에는 확실한 적이자 서로가 서로를 이용하려 했지만 쿠라마는 끝내 동료가 되었고, 화이트는 첫 등장부터 작품이 끝날 때까지 언제나 이치고만을 위하는 인물이였다.
- 사실상 다른 인물들은 물론이고, 때로는 주인인 이치고마저도 거스를려는 모습을 보이지만. 참월에게는 "참월 씨"라고 존칭까지 사용하면서, 참월에게는 유일하게 반항하지 않고 따르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나 실제로 각자의 진짜 정체를 생각한다면, 참월의 경우에는 실제 정체와 본명은 유하바하였고. 특히나 공통의 목적이었던 이치고의 육성을 위해서였다지만, 정작 오히려 화이트의 진짜 본명이 참월이나 마찬가지였지만 오히려 참월 씨라고 부르는 연기까지 해주며, 자신의 이름을 빌려주기까지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할 정도.[64]
11. 권두시[편집]
- 25권 No Shaking Throne(흔들림 없는 왕좌)
우리는 모두 태어나면서부터 죽어가고 있다.
종언은 언제나 시작 이전부터 그곳에 존재한다.
산다는 것이 무언가를 계속 알아가는 것이라면
우리가 최후에 알게 되는 것이야말로 종언이며
종언에 대해 찾아내고 완전히 알게 되는 것이야말로
바로 죽음을 의미한다.
우리는 무언가를 알고자해서는 안 된다.
죽음을 초월할 수 없는 자는
그 무엇도 알고자 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