꿰뚫는화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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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1. 정보[편집]
2. 소개[편집]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 DLC에서 처음 등장한 준전설 포켓몬.
다른 시간대에서 현재로 넘어온 포켓몬들인 패러독스 포켓몬의 일원으로, 과거에서 온 포켓몬이다.
얼굴과 등의 뿔, 몸통 등 앤테이를 연상시키는 특징을 일부 지니고 있다.
3. 포획[편집]
스칼렛 버전에서만 등장하며, 테라 레이드배틀로 포획했던 굽이치는물결과는 달리 일반적인 포획으로 얻을 수 있다. 단 포획하기 위해서는 아래의 조건이 선행되어야 한다.
1. 붉은 달 다투곰 포획
2. 블루베리 도감에 200종의 포켓몬을 등록
상기 두 가지 조건을 만족한 뒤 사바나 휴게소에 위치한 세류에게 찾아가면 꿰뚫는화염과 날뛰는우레 포획 미션을 주며, 이후 에리어 제로 관측 구역 1의 특정 위치[1]에서 심볼 인카운터로 등장한다. 먼저 선공하지 않으며 말을 걸면 배틀이 시작된다.
개체치는 모두 20으로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성격 외에 굳이 노가다할 필요는 없다.
4. 대전[편집]
타입은 불꽃/드래곤으로, 레시라무, 폭거북스에 이어 3번째이며, 메가진화를 포함하면 메가리자몽X에 이어 4번째. 약점이 3개밖에 없는 한편, 반감이 5개로 그럭저럭 많다. 다만 타오르는불꽃 특성+페어리 테라스탈 조합이면 자속기가 전부 무효화되어 버리는 게 단점.[2]
590의 종족값에서 쓸모없는 특공에 65밖에 들어가질 않고 체력, 공격, 방어에 골고루 투자했다. 게다가 각룡류가 모티브인 포켓몬답게 특방도 90대로 낮지 않아 물리 특수 방면으로 튼튼한 것이 특징. 또한 매우 느릴 것 같은 생김새와 달리 스피드도 91로, 영물폼 랜드로스와 동급이다. 빠른 편은 아니지만 결코 느린 편도 아니라 여러 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용기도 그렇고 종족값 분배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딜탱으로 설계된 포켓몬이다. 공격은 앤테이과 동일하게 115이지만, 앤테이와는 다르게 용의춤을 배울 수 있어 화력 상승이 가능하며 무보정 기준 양 내구는 61751/49489로 나쁘지 않은 편.
전용기는 화염의수호. 니들가드, 킹실드나 토치카, 블로킹 등과 같은 효과가 붙은 방어형 기술인데, 접촉한 상대에게 화상을 거는 엄청난 효과를 들고 나왔다. 보통 물리 어태커가 쓰는 기술은 접촉기가 많기 때문에 화상에 걸리면 치명적일 수밖에 없는데, 방어하면서 화상을 거는 이 기술의 가치는 상당히 높다 볼 수 있다. 여기에 꿰뚫는화염이 물리내구도 튼튼하기에 상대 물리 어태커 입장에서는 굉장히 짜증나는 심리전을 해야 한다. 특히 더블 배틀에서 전용기가 망나뇽과 파오젠을 저격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둘에게 강할 것으로 예측된다. 더블 배틀에선 방어 계열 기술들의 채용률은 매우 높은데, 전용기로 신속이나 아이스스피너를 막을 경우 화상은 물론이고 멀티스케일과 기합의띠까지 무력화할 수 있기 때문.
단점이라면 이 훌륭한 전용기가 현 환경의 핵심인 우라오스에게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게 아쉽다. 우라오스는 특성인 보이지않는주먹의 효과로 방어를 무시하고 공격하기 때문[3]. 전용기의 효과 때문인지 도깨비불도 배울 수 없으며, 패러독스 포켓몬인지라 원종 앤테이가 칠색조의 힘을 받았다는 설정 덕에 배울 수 있는 성스러운불꽃과 신속은 배울 수 없어 얻은 전용기에 비해 중요한 기술들을 뺏겨 손해를 본 편이다.
대신 원종 앤테이나 동기인 굽이치는물결, 날뛰는우레와 달리 기술폭은 넓다. 배우는 기술로는 자력으로 드래곤다이브, 역린, 플레어드라이브, 대격분을 배우며, 기술머신으로 번개엄니, 땅고르기, 니트로차지, 드래곤테일, 사이코팽, 아이언헤드, 깨물어부수기, 기사회생, 지진, 스톤에지, 히트스탬프, 스케일샷, 와이드브레이커를 배울 수 있다. 그 외에는 두번차기를 배운다. 반면 변화기 쪽은 상당히 좁지만 필요한 건 어느정도 배우는데, 전용기 화염의수호를 필두로 아침햇살, 용의춤, 울부짖기, 드래곤옐, 부르짖기를 배울 수 있다.
딜탱으로 설계된 포켓몬인 만큼 당장 평가를 내리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후 남청의 원반 포켓몬들이 참가하는 레귤레이션이 적용된 후 추이를 지켜봐야 할 듯.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편집]
6. 삽화[편집]
7. 국가별 명칭[편집]
8. 기타[편집]
- 트리케라톱스 내지는 스티라코사우루스와 같은 머리 뿔이 특징으로[4], 전체적인 체형이 각룡류와 유사하다.
- 굽이치는물결과 날뛰는우레보다 비교적 원본 포켓몬과 제일 비슷한 외관을 지니고 있다. 굽이치는물결은 스이쿤과 직접적으로 닮은 부분을 찾아보기 힘들고, 날뛰는우레도 얼굴과 발톱, 꼬리 정도 외에는 라이코와 닮은 부분을 찾기 힘드나 꿰뚫는화염은 프릴과 발톱 외에는 앤테이와 전체적으로 비슷한 외양을 가지고 있다.[5]
9. 관련 문서[편집]
[1] 폭포 근처에 있는 안테나 옆에 위치해있다.[2] 배우는 기술 중 자속기의 비중이 높은 꿰뚫는화염에게는 꽤 큰 단점이다.[3] 도구가 펀치글러브라면 특성 적용이 안 돼서 방어를 무시할 수 없긴 한데, 그래도 화상 부여 효과는 발동하지 않는다. 우라오스의 특성은 접촉기가 방어를 무시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펀치글러브 상대론 일반 방어와 다를 게 없는 것. 물론 이건 니들가드, 토치카 등에도 적용되는 사항이긴 하다.[4] 색 조합이 삼바 복장이나 인디언의 가면 또는 방패, 파인애플 등을 연상시킨다.[5] 아무래도 나머지 둘의 모티브인 수각류와 용각류보다 각룡류의 체형이 원본 포켓몬 세 마리와 비슷하기 때문인 것도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