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쉽 블리츠/미국 테크 트리/항공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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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함선
2.1. 랭글리 - 4티어
2.2. 보그 - 5티어
2.3. 인디펜던스 - 6티어
2.4. 레인저 - 7티어
2.5. 렉싱턴 - 8티어
2.6. 에식스 - 9티어
2.7. 미드웨이 - 10티어



1. 개요[편집]


동급의 같은 함종 다른 군함과 비교한 차이점입니다.

전투기 편대

* 함재기 공격 효율 낮음

* 높은 단계에서 함재기 속도 빠름

폭격기 편대

* 폭탄 피해량 높음

* 높은 단계에서 함재기 내구도 높음

* 높은 단계에서 함재기 속도 빠름

뇌격기 편대

* 높은 단계에서 함재기 내구도 높음

* 높은 단계에서 함재기 속도 빠름


월드 오브 워쉽 블리츠의 미국 항공모함 테크트리.

일본 항공모함에 비해 함재기 내구도가 높고, 편대는 적지만 한 편대당 함재기 수가 많아 함재기 컨트롤이 쉽다.

여러 함재기를 적은 편대로 뭉쳐 운용하기는 쉽지만 그 대신 정비 시간이 길어 공격 한번 한번이 중요하며, 순간적인 딜링 능력이 부족한 만큼 전투기 컨트롤과 전황 파악이 중요하다.

모든 항모중 밸런스형이지만 급폭기의 특성으로 인해 딜 비중이 더 실려 있는 만큼 구축함보다는 순양함과 전함을 상대하는데 특화되어 있다.

여러모로 항모 입문자가 타기에 적합한 트리이다. 항모 딜량의 핵심으로 뽑히는 2뇌가 없고, 또한 사이클이 느리기 때문에 전체적인 딜이 낮지만, 1뇌격의 비교적 손쉬운 컨트롤과 한두발만 맞춰도 쉽게 화재를 낼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항모 입문이 수월하기 때문이다. 일본 항모의 경우, 2뇌를 이용해 적 구축함을 커팅을 해야 제값을 하는데 익숙하지 않으면 딜에 큰 손해를 입게 되므로 많은 숙련이 필요하고, 영국 항모 또한 순간딜의 부재와 적은 편대당 수로 아쉽다는 점과, 독일 항모는 미항보다 더욱더 심한 철폭의 시타델 관통 RNG로 인해 딜량의 고점을 뽑기가 쉽지 않고, 소련 항모는 아예 물량으로 들이 붓는 컨셉인데다 함재기 성능이 제일 젬병이기에 초보자가 몰 만한 항모가 아니다, 기뢰 라인인 7티어 레인저와 8티어 렉싱턴만 견뎌낸다면 끊임없이 적에게 불을 지르며 고사시킬 수 있다.

화재 침수 저항 능력치가 상태이상 발생 확률 뿐만 아니라 데미지까지 낮춰주도록 패치된 이후로는 많이 약해진 느낌을 보여준다.

2. 함선[편집]



2.1. 랭글리 - 4티어[편집]


파일:4_Langley.jpg

Langley는 미국 해군이 보유한 최초의 항공모함으로 석탄선을 개조한 군함이다. 속도가 느리며 주로 신규 기술 시험이나 해군 조종수 훈련용으로 사용되었다. 부포로 적 구축함을 막아낼 수 있었다.


미국 항모트리의 첫 함선으로 최소한 뇌격기가 1편제 이상씩 있는 타 항모와 다르게 뇌격기는 없고 급폭기 편대만 2개가 있다.

급폭기의 에임이 완전 자동인 워쉽 블리츠에서의 급폭기는 고인물이건 뉴비건 들어가는 딜이 똑같이 랜덤으로 천차만별이다. 기본적으로 구축함에게는 안 맞는다고 보아야 한다. 하지만 편대당 함재기가 4대씩으로 많기에, 어떤 상황이든 무난하게 딜을 꾸준히 넣는 게 가능하다.

기존에는 편대당 급폭기의 수가 3대씩이라 많은 애로사항이 꽃폈지만, 이제는 편대당 4기로 늘어 동티어 호쇼와 체감 차이가 거의 없는 무난무난한 입문자용 항모다. 기본성능이 구리니 빨리 넘어가자. 하지만 급폭 2편대의 맛은 상당히 강력해서, 익숙해지면 저티어 전함들에게 엿을 먹여주고 불을 더블로 내서 환장하게 만들어줄 수 있다.
계속 상대 항모만 죽어라 공격하지 말자[1] 상대 항모 때릴 생각이 없다가도 상대 항모한테 계속 맞으면 눈돌아가서 같이 때린다

2.2. 보그 - 5티어[편집]


파일:5_Bogue.jpg

수송선을 개조한 저속 호위 항공모함이다. 크기가 작아 비행 편대 탑재량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취역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주함포가 양용포로 교체되었고 대공 방어 체계를 강화하였다.


함재기로는 급폭기 한 편대와 뇌격기 한 편대를 운용할 수 있다.
라이벌인 즈이호의 운용 가능 편대 수가 3개라는 걸 감안했을 때 상대적으로 모자란 느낌을 주지만 미국 함재기 특유의 우월함과 편대 당 함재기 수의 차이[2]로 인해 비숙련자도 제법 괜찮은 딜을 뽑을 수 있다.

다만 이때부터 적 군함들의 대공능력이 유의미한 효과를 보이기 시작하고 함재기는 아직 30대도 안되기 때문에[3] 장비로는 뇌격기 수량 강화나 정비 시간 감축을[4] 끼는게 좋고, 무엇보다 적진 한가운데로 함재기를 날려보내는 미친 짓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만약에 이런짓을 할경우 공격 모션을 취하기 전에 이미 절반이 갈려나간 편대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목표만 지정하면 알아서 날아가는 급폭기와 달리 뇌격기는 조준이 수동이므로 뇌격기를 잘 운용하지 못하면 랭글리보다 딜을 뽑기 어렵다. 따라서 본인이 뇌격기를 운용하는법을 모른다면 꼭 Al대전에서 감을 익히고 가자.

최고 속도가 15노트 수준에 불과한 통통배이기 때문에 적함의 접근을 절대 뿌리칠 수 없으며 기동으로 뭘 좀 피해보려는 생각은 집어치우자.

2.3. 인디펜던스 - 6티어[편집]


파일:6_Independence.jpg

Cleveland급 순양함을 기반으로 건조된 경항공모함이다. 장갑이 두껍고 속력이 빠르며 대공포를 다수 장착하였다. 배수량이 적어 격납고 수용력이 제한되었다.


본격적으로 전투기가 생기는 시점, 하지면 편대내 함재기 수량은 3대 뿐이지만, 이건 해당 티어내 전투기가 있는 모든 항모가 그러는 공통 사항이고, 인디펜던스에게 더 유리한 점이라면 전투기 총 격납 수량이 9대이고, 독항을 제외한 나머지 항모들은 6대를 격납하기에 비해 좀더 여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그외에 공격기 편제는 보그와 같은 뇌격기 1편제 폭격기 1편제, 수량은 동일하고 편대 내 총 수량이 거기서 거기인 6티어라 타국 항모와 비교하면 딜 넣기가 수월하다,[5] 이후 이 1/1/1 편제는 에식스를 뚫기 전까지 지겹도로 몰게 되므로 익숙해지는 것이 좋다, 이후의 레인저, 렉싱턴은 동티어 타국 항모보다 딜 넣기가 더 어렵기 때문.

또한 8티어 클리블랜드급 경순양함의 함체를 유용한 것 때문인지 15노트 정도의 속터지는 최고속력을 가진 전티어 보그에 비해서 속력이 33노트로 비약적인 향상을 이루었다. 여전히 30노트 후반의 속력을 가진 구축함들을 뿌리치기는 힘들지만, 적어도 시간은 벌 수 있게 되었다.[6]

2.4. 레인저 - 7티어[편집]


파일:7_Ranger.jpg

미국 항공모함 중 처음으로 특수 구조를 적용하여 건조한 항공모함이다. 많은 함재기를 탑재할 수 있었으며 속력이 항공모함 중 빠른 편이다. 어뢰 방어에 취약했으며 함재기용 승강기 배치가 실용적이지 않아 비행 편대 운용이 지연되었다.


미항모 기뢰산맥의 시작이자 블리츠의 모든 함선을 통틀어 가장 동티어 대비 성능이 떨어지는 함선.
사이판에게 가장 큰 피해를 입은 함선.

전티어에서 함재기가 1기씩 늘어나 전투기 1편대 4기, 급폭기 1편대 5기, 뇌격기 1편대 5기라는 암울한 성능을 보여준다.

그나마 뇌격기가 1기 버프받아서 5기로 증가한거지, 전에는 뇌격기도 4기에 불과해 더욱 암울했었다.

2뇌격을 다루는 히류에 비해 화력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사실 4기라는 강한 성능의 전투기와 45%의 화재율을 5번 투하하는 급폭기, 한 편대에 5기나 하는 뇌격기를 보유해 그런데로 히류와 밸런스가 맞는다.

하지만 문제는 레인저가 온갖 프리미엄 항모들이 판치는 7티어라는 것. 9티어 함재기를 끌고온 사이판과 끝도 없이 함재기를 뽑아내는 카가 사이에 껴있으면 에식스라도 끌고 오지 않는 이상 무슨 함선이든 악평을 받았을 터이다.

성능 자체가 부족한 데다가 그에 대비되게 동일 티어 프리미엄 함선들이 블리츠 최고의 밸붕 요소인 7티어 프리미엄 항모이다 보니 엄청난 시너지를 일으켜 레인저의 악명을 만들어 냈다. 흔히 7티 3대 쓰레기라 불리는 정규트리 함선들[7] 중에서도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 애초에 그나이제나우는 근접전이나 재생성에서는 좋지만 그런 상황이 잘 안나오는데다가 뉴비들의 미숙한 플레이로 악명이 가중된 경우이며, 요르크 역시 답은 없지만 일단 전함 옆에 딱 붙어서 고폭으로 딜을 챙길 수 있기에 레인저 정도는 아니다.

어느 항모를 만나느냐에 따라 다른 전략을 짜 치밀하게 플레이해야 겨우 승률을 반반으로 끌어올리며, 레인저를 지나치려는 유저는 숙지해 두도록 하자.

  • 히류
그나마 가장 만만한 상대. 같은 정규 트리이다 보니 그런데로 밸런스가 맞는다.
상대적으로 우월한 전투기로 히류의 뇌격기를 빠르게 잘라주고, 우수한 급폭기로 상대 전함을 괴롭히자. 뇌격기는 구축 견제 용도로 쓰는 것이 좋다.

  • 그라프 체펠린
실력에 따라 갈린다. 먼저 기본적으로 전체적인 성능은 그라프 체펠린이 우위에 있으나, 난이도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전투기를 적절히 활용해 빠르게 함재기를 격추해 깡통으로 만들어 주어야 한다. 반면 전투기를 제대로 써먹지 못할 경우 그라프 체펠린의 티어대비 강력한 전투기와 8티어 함재기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있으니 조심.

  • 카가
극한의 제공권 싸움. 다만 여기서 말하는 제공권은 의미가 조금 다르다. 통상적인 제공권이 하늘에서 우위를 점하고 아군 함재기를 보호하기 위해 전투기끼리 싸우는 것이라면 카가 상대로의 제공권은 카가의 함재기 웨이브를 얼마나 약화시킬 수 있느냐이다. 카가는 많은 예비 함재기를 바탕으로 한번에 많은 함재기를 날리지만 그 반대급부로 함재기 자체 스펙은 별로이기 때문에 애초에 함재기 모델링부터가 복엽기다. 수시로 미니맵을 활용해 카가의 뇌격기를 잘라주어 사실상 카가의 뇌격기 편대 하나를 봉인시켜야 하며, 그럴 경우 카가는 급폭기가 좋아진 대신 뇌격기가 약해지고 전투기가 없는 히류에 지나지 않는다. 다만 카가가 전황 그런거 나 무시하고 작정하고 함재기를 다 때려부어 가면서 항적항을 시도해오면 힘들어진다.

  • 아크로열
나름 무난하다. 전투기가 히류보다 별로여서 제공권은 무난하게 챙길 수 있고 2뇌격만 잘 잘라주자.

  • 사이판
포기해라. 정말 답이 없는 상대이다. 일단 9티어 함재기 상대로 할 수 있는 것은 별로 없다. 먼저 전투기는 사실상 고기방패로 생각해야 한다. 사이판의 9티어 전투기 2편대가 레인저의 급폭기, 뇌격기에 달라붙기 시작하면 답이 없다. 레인저의 전투기도 무난한 성능이기 때문에 전투기끼리의 싸움은 이탈하지 못한다는 점을 이용, 다른 함선을 공격할 동안 전투기를 묶어놓는 역할을 해야 한다. 물론 전투기를 희생해도 급폭기와 뇌격기는 공격 후 뒤늦게 따라붙은 전투기에 너덜너덜해진다. 레인저는 단독으로는 절대 제공권 싸움을 이길 수도, 사이판의 뇌격기를 자를 수도, 안정적으로 딜을 넣을 수도 없기에 팀원들이 잘해주기를, 그리고 상대 팀원이 트롤이기를 간절히 빌어야 한다. 발악 수준이지만 정 쓸 만한 방법은 공격당할 아군 배에 전투기 편대를 보내 호위전투기를 붙여주는 수밖에 없다. 이러면 아무리 9티 함재기로 돌격하는 상대 항모도 대공포+전투기 때문에 함재기를 어느 정도 잃을 것이다. 이렇게 최대한 깡통으로 만들어서 굉장히 더럽게 느껴질 정도로 딜링을 방해해야 이길 수 있다. 아니면 미순/미전같이 대공이 좋은 함선을 타는 사람과 전대를 꾸린 뒤 그사람 근처에만 함재기를 보내서 대공포로 보호받으며 딜을 넣는 방법도 있다.[8]

2.5. 렉싱턴 - 8티어[편집]


파일:8_Lexington.jpg

Lexington급 군함은 취역 당시 가장 큰 항공모함 중 하나였다. 완성되지 않은 순양전함을 개조하여 건조하였다. 장갑이 두꺼웠으며 어뢰 방호 능력도 강력하였다. 큰 선체만큼 매우 넓은 격납고를 갖출 고[9]

있었으며 대공포와 양용포도 많이 장착할 수 있었다. 또한, 강력한 추진 장치 덕분에 빠른 속력을 낼 수 있었다.


1/1/1 편제는 아쉽게도 여기까지 이어진다. 하지만 렉싱턴부터는 전투기가 일항에 비해 상당한 성능 우월성을 가지게 되어 일항과의 제공권 싸움을 수월하게 이길 수 있다. 이후 미드웨이까지 사용하는, 화재율 60퍼의 끝판왕 고사 급폭편대가 드디어 시작되지만, 한 편대밖에 주어지지 않는다는 점이 상당히 불편하다.체험판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적에게 도트뎀을 계속 가하는, 미항모 특유의 급폭 딜링 타이밍에 익숙해지자.물론 폭탄이 다 빗나가면 그저 눈앞이 캄캄해진다 동티어 쇼카쿠는 뇌격 능력이 렉싱턴보다 훨씬 강력하지만, 그 운용 난이도가 어려우며, 편대당 함재기 수가 밀리기에 잘 구성된 대공망 앞에서는 속절없이 녹아내린다. 차라리 레인저 급폭을 4대 2편대를 주는게 어떨까

때문에 레인저에서 죽어라 연습했던 아군의 방공 지원을 꾸준히만 잘 해 줘도, 동티어에서 그닥 밀리지만은 않는 성능을 뽐낼 수 있다. 그래도 쇼카쿠를 만날 때마다 심장이 죄여 오는 기분은 어쩔 수 없다 말은 쓸만하게 했지만 기뢰는 기뢰다[10]렉싱턴 최고의 장점은 티어가 올라가 사이판을 안만나는 것

다만 전함에게는 오히려 쇼카쿠보다 훨씬 성가시다. 함체가 커서 급폭을 많이 맞는데다가 순양함이나 전함 상대하고 있을 때 급폭 얻어맞으면 기본 3화재라는 끔찍한 상황이 일상적으로 연출된다.

여담이지만, 선체가 갑자기 지나칠 정도로 커졌다는 느낌이 자주 드는 항공모함이다[11]. 크고 아름다운 미항모의 모습을 드디어 만난 건 기쁘지만, 무시무시한 피탐지 거리로 인해 좀만 움직여도 공격당하는 불편한 경험도 자주 겪게 된다.

2.6. 에식스 - 9티어[편집]


파일:9_Essex.jpg

가장 규모가 큰 공격 항공모함이다. 강력한 비행 편대를 탑재했으며 대공 무장과 어뢰 방호 능력을 강화하였다. 함재기용 승강기를 실용적으로 배치하여 함재기가 빠르게 이착륙할 수 있었지만, 이전 항공모함과 마찬가지로 비행갑판에는 장갑을 적용하지 않아 공습에 취약하였다.


미국 항공모함 트리의 완성

미항트리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에식스다.

전투기는 편대당 5대로 증가해 대공 방어에 유리해졌다. 다만 일본 항공모함 트리의 다이호의 전투기 편대가 2편대로 늘어나면서 대공상의 우위는 상실했다. 때문에 이전 티어처럼 전투기를 공격적으로 쓰기 보다는 수비적으로 운용하자. 투기 편대 하나가 가지는 대공 능력은 믹서기 수준이라서 아군 방공망 지원에 소름돋을 정도로 효과적인 걸 볼 수 있다.

급강하 폭격기는 마침내 2편대로 증가했다. 화재가 주요 공격 수단인 미국 항공모함에게 이는 상당한 이점으로, 한 번에 두 함선에 불을 내거나 한 함선을 시간차를 두고 공격해 화재로 제대로 괴롭히는 등의 다채로운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2편대가 되며 한 편대당 함재기 수가 4기로 줄고 공격에 걸리는 시간도 늘었지만 급폭기 2편대에서 나오는 무지막지한 화재 딜량에 비하면 큰 단점은 아니다.

뇌격기도 상당히 좋다. 일본 항공모함에 비하면 수량, 데미지, 회전률 모두 밀리지만 뇌격기 자체의 내구도가 높아 더 편하게 운용 가능하다.

다만 이렇게나 좋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딜 포텐셜은 동티어 다이호에게 살짝 밀린다. 다이호를 만날 때마다 이전 티어들의 악몽이 생각나며 손이 떨릴지도 모르지만, 되도록 공포를 떨쳐내고 집중하자. 평균적인 실력 기준으로, 에식스와 다이호의 차이는 확실히 극복 가능하다!

여담으로, 티어가 올라갔음에도 불구하고 전 티어 렉싱턴보다 피탐은 1000 가량이나 떨어졌다. 하지만 피탐을 믿고 너무 전진했다간, 10탑방의 장사정포들에게 제대로 찜질맞으면서 뒤도 없는 상황을 자주 볼 수 있다. 항모 본체의 움직임도 꾸준히 확인하도록 하자.

2.7. 미드웨이 - 10티어[편집]


파일:10_Midway.jpg

제2차 세계대전 중 기획된 가장 큰 미 해군 군함이다. 거대한 항공모함 크기 덕분에 동시대의 다른 항공모함과 비교해 더 많은 함재기를 보유할 수 있었다. 뛰어난 어뢰 방어 능력과 장갑이 튼튼한 비행 갑판과 강력한 대공 방어 체계를 갖춘 Midway급은 적기가 상대하기 까다로운 항공모함이었다.


10탑방에서 안정적인 제공권 확보와 무시무시한 급폭기로 적 배들을 불지르는 미드웨이이다.

일단 기본적으로 전 티어들에 비해 꾸준히 전투기 성능이 상승해서 이제 전투기 성능은 극에 달해있다. 빠른 속력과 엄청난 전투 효율을 가진 이 전투기편대는 제공권 확보에 있어서 어마어마한 효력을 발휘하며, 9티어에서 일항에 뺏긴 제공권을 다시 가져온다.

급폭기 편대는 이 미드웨이의 또다른 정수이다. 항모 뇌격편대 판정 너프 이후에 뇌격기로 구축함을 맞추는 플레이가 상당히 힘들어졌는지라 미드웨이의 급폭기가 주목을 받았는데 이 미드웨이의 급폭기는 실로 감탄이 나오는 물건이다. 한 편대로 운이 좋다면 적을 3화재까지도 낼 수 있으며 못해도 1화재를 내는 가히 새드스트같은 물건이다. 덕분에 이걸 구축함에 날려주면 구축함이 좋아라 몸을 흔든다. 거기에다 급폭편대가 2편대인지라.... 구축함에 2급폭기를 날리면 어뢰관이 박살나는 장면을 아주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다.

뇌격편대도 꾸준히 강해져서 정점에 달해있다. 어뢰의 성능은 일항에 비하면야 떨어지지만 편대 비행기들의 체력은 이쪽이 훨씬 더 우위이다. 그러기에 방공메타에서도 꾸준한 딜을 할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이다. 순양함급 이상의 배들상대로 꾸준히 사용해주면 좋다.

선체는 32.23노트로 갈 수 있는 고속항모이다. 그런지라 적에게 도망칠 때 유용하고 괜찮은 자리를 차지할때도 유리하다. 그렇다고 항모가 너무 움직이진 말자. 재수없으면 구축함을 만난다.

선체방어력은 엄청나게 좋아진다. 드디어 장갑갑판을 채용하게 되어서 이제 급폭기에 집중방호구역이 터지는 병크를 방지 가능하다. 거기에다 어뢰방호도 18퍼센트로 상대 항모와 항모전이 시작되어도 오래 버틸 수 있다. 내구력도 41000대의 내구도를 자랑하는지라 큰 피해에도 괜찮게 버틸 수 있다. 그리고 부포 또한 좌우 9발씩 발당뎀 300의 고폭탄을 쏠 수 있어서 적이 다가오는 최후의 순간까지도 저항이 가능하다.

대공능력은 가히 최고수준. 대공셋을 맞췄을 때 대공수치 9000대의 물건이 된다. 이는 같은 미국비행기라도 다 갈릴 수 있으며 만약 일본비행기라면 살아서 돌아가는건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최종적인 평가라면 구축함을 잘 잡는 이 급폭기와 적의 위치를 잘 파악하면서 제공권도 가져갈 수 있는 전투기, 그리고 훌륭한 편대 내구도와 선체 내구도덕분에 현재 10탑방에서 제공권 확보형 항모라고 생각하면 된다. 하쿠류와 다르게 상대 방공매칭에도 어느정도 딜 이상을 낼 수 있기때문에 안정성이 좋다. 다만 낮은 피탐지율 때문에 적의 위치를 잘 파악하면서 꾸준히 이동해주는 플레이가 좋다. 그리고 방공에 비하면 안정딜링이긴 해도 급폭기는 운이라 기도는 좀 해야한다. 플레이하다보면 누가 급폭기를 바꿔치기 한 것 같은 기분이 들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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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 티어 한정으로 취소선을 그을만한 사항은 아니다. 상대 항모만 공격하는 건 그만큼 다른 함선 공격과 전황에 기여할 기회를 스스로 던져버리는 것이다. 보통 어느 정도 월오쉽 경험이 있는 유저들끼리 모인 방일 경우 타 함종들의 방공망도 강하고 항모를 보호하기 위한 함선이 몇 척 있기 마련인데 보호받고 있는 적 항모만 노리다간 함재기가 방공망에 갈려 우수수 떨어지기 일쑤여서 제대로 된 타격도 못 주고 딜 기여도만 처참하게 되기 일쑤다. 물론 저 티어방에선 그딴 거 없고 적 항모만 죽어라 노리는 게 오히려 더 좋은 경우가 많다. 보호해야 한다는 걸 모르는 유저가 혹은 일부러 안하는 유저가 태반이고 방공망도 허약하기 때문에 방어력이 약하고 격침 점수가 제일 높은 항모 특성상 적 항모만 노리면 딜이 쑥쑥 박혀 오히려 딜 기여도가 치솟고 적 항모를 처리하고 나면 팀 점수도 크게 오르고 편안하게 아군 함재기만 돌아다니는 매우 유리한 상황이 된다. 방어력과 기동력이 허약해서 항모를 처리하는 시간도 그리 오래 걸리지 않기에 적 항모가 아군을 열심히 공격해봤자 그동안 딜 기여를 얼마 하지도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다.[2] 즈이호는 한 편대당 3대의 함재기를 운용하는 반면 보그는 4대를 운용한다. 즉 한 편대의 화력이 막강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3뇌격 1편대인 즈이호보다 뇌격이 강하다.[3] 급폭기 12대, 뇌격기 12대로 각각 3편대씩 주어진다.[4] 정비 시간 감축이 딜 기여도는 확실히 더 높다[5] 여기서부터 미국 항모의 최우선 자질인 맵리딩 능력이 평가받는다.[6] 이게 구축함들 상대로나 시간을 번다지 전함이나 일부 순양함들은 절대 못잡는다. 풀가속 밟아놓고 함재기 계속 날리면 상대 입장에서는 답답해 미칠 노릇.[7] 나머지 2척은 독전 7티 그나이제나우와 독순 7티 요르크.[8] 이것도 8티어 함선을 보내야 될까 말까 한 수준이다.[9] 인게임 설명에 오타가 나 있다.[10] 실제론 결국 틱뎀을 넣기가 매우 힘든 편대 구성과, 전성기를 맞이한 일항의 쇼카쿠의 강력함에 밀려, 상당한 애로사항을 겪는 기뢰 트리이다.[11] 사실, 이 녀석은 순양전함 개조항모인지라 선체가 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