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쉽 블리츠/소련 테크 트리/프리미엄 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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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 순양함[편집]
2.1. 아브로라 - 3티어[편집]
저티어에서 양학하기 좋은 순양함이다. 세인트루이스는 호각을 겨룬다.
2.2. 크라스늬 크림 - 5티어[편집]
전함의 기동성, 구축함의 주포, 소련의 어뢰가 합쳐진 하이브리드 순양함이다. 5티어만 해도 쟁쟁한 순양함들이 나오는 블리츠에서 이런 예능 함선은 살아남을 수 없다. 굳이 장점을 꼽자면 많은 함포로 전방위 사격이 가능하고 소나도 있어서 도망가지 않는 구축함은 잘 잡는다는 점, 스킬구성(소나, 대공강화)이 함장스킬의 효과를 효율적으로 받는다는 점 정도다. 이론상으로는 전함호위용도로 써봄직해보이나 동티어전함 콩고보다 느려서 무리다. 콩고는 이례적으로 빠르니 예외라 치더라도 23노트 정도인 타국 전함의 보조를 맞추기에도 빠듯하다. 적 구축함도 작정하고 도망치는 경우에는 도주를 쉽게 허용한다. 그리고 경기 인원이 적은 블리츠에서는 순양함도 해역점령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는데 크라스니 크림의 속도로는 해역 선제점령이 불가하다. 실제로 플레이해보면 전속전진하고 있는 것이 맞는지, 조작실수로 감속한 것이 아닌지 계속 확인하게 될 정도로 느리다. 장비로 속도 올리면 최대 속도 30노트가 나온다.
큰 맘먹고 구매한 프리미엄 함선의 성능이 기대 이하일 때 이 함선을 플레이하면 그래도 크라스니 크림보다야 낫다는 생각에 위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2.3. 키로프 - 5티어[편집]
4.3 패치로 10티어 모스크바와 같이 정규 함선에서 프리미엄 함선으로 전환된 5탑의 깡패 순양함 키로프이다.
장속이 무려 12초라서 애먹는 상황도 있지만, 거의 중순양함 급의 성능을 내는 180mm 9문의 위력은 절대로 소련 순양함 유저들을 실망시키지 않는다.
키로프가 가진 이 7.1인치 주포는 구축과 경순은 기본으로 원거리에서 줘패고, 자기보다도 체급과 방호력이 높은 중순양함이나 심지어 튼튼한 전함도 집중방호구역을 박살 낼 수 있기에 주포만 보자면 5탑방의 사신이다.
부무장인 어뢰는 사거리가 4.5km라는 전형적인 소련 어뢰를 달고 있으며, 적 구축함이 너죽고 나죽자식으로 자살특공하려 들 경우를 방지한 조커패로서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다.
장갑은 그냥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모든 포탄을 평등하게 받아들이기에 안전거리 외에서 측면까고 있으면 체력과 시타델이 퍽퍽 깎여나가는 상황을 체험할 수 있다. 자기한테 포탄이 날아온다면 그대로 줄행랑치자.
따라서 키로프는 전형적인 소련 순양함의 운용법을 따라 플레이해야 하며, 안전거리 내에서 적 구축함과 순양함을 격침 및 견제한 이후에 적 전함을 아군 전함과 협동하여 격침시킨다면 1인분 이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프리미엄 함선 전환 후 전용 위장이 새로 추가되었으며 다음해 1월 말 조선소 패치를 통해 5티어 프리미엄 함선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2.4. 몰로토프 - 6티어[편집]
프로젝트 26형 bis급 순양함 설계 기반의 프리미엄 순양함.
전체적으로 키로프를 강화하여 6티어로 올린 느낌으로, 180mm 3연장 주포 3문에서 나오는 우수한 화력으로 대구축, 대순양, 대전함전 모두 무난히 활약 가능하다. 그러나 선회가 뻣뻣하고 몸이 약한 기존 소련 순양함의 단점 역시 그대로 물려받았다.
2.5. 어드미랄 마카로프 - 6티어[편집]
어뢰를 희생해 빠른 장전과 대공 경보가 달린 뉘른베르크이다. 대공 경보는 별 의미 없지만 기본 집탄성이 우수했던 뉘른에게는 빠른 장전이 꽤 유용하다. 기본 장전속도도 뉘른보다 빠른데 빠른 장전 사용시 주포 5초 속사가 가능하다. 소나의 빈자리를 의식할 수 밖에 없는데 6티어 구축함들은 어뢰 탄막을 만들 만큼의 투발량이 안 나오므로 예측 회피로 어느 정도 메꿀 수 있다.
어뢰관은 6문에서 3문으로 줄었지만 독순에게 어뢰는 방어용이라 빠른 장전이 달린 이게 더 나을 수도 있다.
소소한 장점으로 고증대로의 라이프치히급처럼 후방 포탑들이 360도 돌아간다! 정규 트리 뉘른이 후방포탑이 360도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은근 좋다.
지나치게 개성이 강해 쓰기 어려운 블리츠패스 보상 골쉽 중에서는 그나마 평이한 성능을 가진 무난한 군함이다.
2.6. 라조 - 7티어[편집]
2.7. 미하일 쿠투조프 - 8티어 [편집]
차파예프 이후의 경순양함인 스베르들로프급 순양함인 미하일 쿠투조프다.
일단 선체는 차파예프에 비해 좀 더 커졌지만 그 물몸은 유지했다. 그래 봤자 경순양함이라 약한 건 어쩔 수 없다. 그래도 경순치곤 괜찮은 방어력을 보인다. 그래도 구축함 고폭탄에도 하이패스되는 선체는 여전해서 잘 피해다녀야한다. 쿠투조프는 대신 차파예프랑 다르게 회피에 이점이 있다.
기동성은 장선수루형을 고집하던 기존 소순 설계에서 벗어나지 못했음에도 준수하다. 가감속은 여전히 좀 느리지만 대신 조타 시간이 엄청 낮아졌다. 선회 이큅을 둘 다 쓰면 6초 대의 조타 시간을 보여준다. 그덕분에 선회 반경은 커도 빠른 조타 시간으로 어뢰나 탄을 피하는 위용을 보여준다.
대공 또한 훌륭하다. 대공 경보 2까지 소지한 배이다보니 방공순양함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비행기를 아주 잘 떨군다. 그래도 적 항모에게 대놓고 덤비지는 말자. 그정도가 되려면 애틀랜타 정도는 돼야 한다.
주포는 차파예프의 주포에서 살짝 개선된 버전이다. 근접에선 거의 수직으로 나가다 보니 시타가 약한 전함의 시타도 털 수 있으며 고폭탄이 화재율 6퍼라는 발수와 연사력에 비해 미친 수준의 화재율을 보여준다. 그냥 경순 주포라 보기엔 너무나도 훌륭하다.
어뢰는 5연장 어뢰관이 좌우로 1개씩 있다. 차파예프에 비해 사거리가 길어서 적이 돌진해오면 한방 먹이는 용도로는 적절하다.
스킬 셋은 정밀 조준 2 대공 경보 2 그리고 연막을 가지고 있다. 정밀 조준 2는 적 구축을 잡는데 유용해서 스킬을 켜고 12발씩 장거리에 있는 구축함을 때려버리는 위엄을 보여준다. 대공 경보 2는 위에 대공에 관한 이야기에서 말했듯이 방공순양함에 가까운 대공 능력을 보여주게끔 한다. 연막은 한 번밖에 사용 못하지만 태생이 연막인지라 한 번을 적절하게 사용해주면 도망갈 때나 라인을 잡을 때 유용하다. 하지만 영국 순양함처럼 사용하면 도망갈 때 위험하니 주의하자. 영국순양함과 다르게 굼뜨기 때문에 도망칠 때도 느리다.
결론적으로 훌륭한 8티어 경순양함이라 보면 된다. 경순양함 특성상 홀로 다니는건 위험하고 아군이랑 붙어다니며 적을 고폭탄으로 쪽쪽 빨아먹으면 좋다. 연막 이큅으로 아군을 보호하는 것도 괜찮으며, 대공능력으로 방공이 낮은 배들의 호위도 좋다. 아군을 꾸준히 지원해주자.
2.8. 표토르 바그라티온 - 8티어[편집]
2.9. 크론슈타트 - 9티어[편집]
소련맛 대형순양함.출시땐 상자깡 이였으며 조선소에서 50티타늄에 판매했으나 지금은 구매가 불가능하다.
주포는 12인치 9문을 사용한다. 순양함은 물론 전함을 상대로도 먹히는 관통력을 자랑한다.
여기까지는 다른 대형 순양함들과 같지만 저각고속포에 다른 대순들과는 비교를 불허하는 집탄을 가지고 있다.
사거리도 순정 13.08km로 나쁘지않은 사거리를 보유했다.
스킬은 정밀조준2 대공강화1로, 정밀조준은 안그래도 좋았던 크론슈타트의 집탄을 더좋게 해줘 멀리있는 순양함 상대로도 치명타를 입힐수 있게 해준다.
대공강화는 스킬레벨이 1이며 크론슈타트의 대공이 높지 않기 때문에 발악용으로도 쓰기힘들다.
기동성은 32노트대로 덩치에 비해 꽤나 빠른속도를 자랑하지만 선회력이 영 좋지않다.
피탐지는11.52km정도로 좋지 않지만 대형순양함들의 공통된 특징이니 크론슈타트만의 문제는 아니다.
방어력은 생각보다 좋지않다.일단 대형순양함이라 저구경 상대로는 어느정도 방호력이 나오지만 조금만 구경이 올라가도 피가 뭉텅이로 빠지는걸 볼수있다. 대신 46000대의 높은 깡체력이 있어 아주 못버티지는 않는다.
사실 이것도 5000정도 체력을 상향받은것이며 출시때는 4만 초반의 체력이였다
종합하면 탈순양함급 주포를 엄청난 탄속과 집탄으로 상대에게 투사해 적 순양함들 상대로 큰 부담을 안겨줄수 있으며 전함 상대로도 높은 피해를 기대해볼수 있지만 좋지못한 방어력과 대공으로 운용에 신중을 요구하는 배다.
가끔 상자를 통해 출시되며 현재는 조선소에서 구리 90개에 판매중이다.
2.10. 스탈린그라드 - 10티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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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차 세계대전 이후 개발된 몇 안 되는 중무장 군함 중 하나이다. 선체 크기에 비해 속도가 매우 빨랐으며 최대 사거리와 탄도에 있어서 적수가 없었던 305mm 주포로 무장하였다.
선체 
주포 소련 해군의 스탈린그라드급 순양전함 1번함 스탈린그라드(Сталинград).
역사적으로 소련 해군에서 1941년 5월 키로프 및 차파예프급 경순양함과 크론슈타트급 순양전함의 중간급의 순양함의 필요하다는 해군 주요 지휘관 전술적 요구사항을 승인하면서 시작되었으며 1951년 12월 31일 1번함 스탈린그라드가 기공되었다. 스탈린그라드는 10월혁명 36주년 1953년 11월 7일에 진수하는것을 목표로 건조되었으나, 1953년 1월 1일 18.8%의 공정만이 완료된 상태로 1953년 3월 5일 스탈린이 죽으면서 #00112 명령으로 스탈린그라드급 3척의 건조가 취소되었다. 월드 오브 워쉽을 이어 워쉽 블리츠에서도 10티어 대형 순양함으로 가장 먼저 출시되어 일본 순양함의 요시노, 미국 순양함의 푸에르토 리코와 같은 9티어 대형 순양함에 비해 성능이 더욱 강화된 대형 순양함 포지션을 가진다.
무장의 부분에서 순양함 최상위권의 강력한 주함포, 평범한 부포, 평균은 하지만 애매한 대공으로 요약된다.
주포는 크론슈타트가 가지고 있던 12인치 레일건 9문을 그대로 들고 왔다. 크론의 상위호환 배답게 기가 막히는 집탄을 보여준다. 거기에 12인치임에도 시타델 배율이 250퍼센트라 높은 데미지와 맞물려 매우 아프게 들어간다! 모스크바는 220mm의 한계로 시타델 타격시 1600 내외로 데미지를 가하지만 스탈린은 무려 3000 내외로 들어간다. 게다가 세팅을 맞추면 무려 15km에 달하는 순양함 최강의 사거리를 갖게 되는데, 일부 9/10티어 전함들보다 긴 팔을 가지게 되면서 카이팅을 하기 용이하다.
부포는 크론슈타트보다 수동 부포의 갯수, 재장전 시간, 포각이 더 좋지만 크론슈타트와 달리 자동 부포가 없어 손이 다소 바쁜 편.
대공은 소련 순양함답지 않게 5200대로 준수하고 대공 경보 I도 있지만, 여전히 유효한 대공이라 보기는 어렵다. 전탄 맞을 걸 조금 줄여주고 돌아가는 편대를 갉아먹을 정도일 뿐인데다, 블리츠의 10티어 항모는 모든 소티를 일점사하면 어떤 배든 치명타를 입힐 수 있어 맹신은 금물.
선체의 부분에서 높은 체력과 신뢰할 수 없는 장갑, 전함급으로 둔한 조타/선회로 요약된다.
방어력은 전함같은 덩치와 외모와는 다르게 물렁하다. PC와 같이 돌머리로 버티는 전략은 불가능하고 50000대의 탈 순양함급 내구도로 체력탱을 해야 하지만 본격적으로 전함에게 타게팅당하기 시작하면 끝도 없이 얻어맞으니 조심.
누가 소련 순양함 아니랄까봐 직빨은 35노트로 매우 빠르지만, 선회력과 가감속이 매우 미흡한 점도 유지된다. 작정하고 따라붙는 전함 상대로 딜 넣겠다고 괜히 후진으로 뻐기다 따라잡혀서 죽기 쉬우므로 뺄 때는 단호하게 뱃머리를 돌려서 빼는 눈치가 요구된다.
피탐지는 12.18KM로 굉장히 좋지 않지만, 스탈린그라드의 거대한 덩치를 생각하면 이상하진 않다.
종합하면 순양함중 최장의 사거리,저각 고속 레일건으로 멀리서부터 구축함과 순양함에게 치명타를 먹이면서 전함도 견제할 수 있는 강력한 배지만, 동시에 약한 몸과 직빨 빼고는 부족한 기동성, 애매한 대공이란 약점이 있어 PC판처럼 슈퍼 OP쉽이란 이점을 온전히 누리기는 힘들다. 출시 당시까지만 해도 PC판과 맞먹는 위용을 보여주며 OP쉽 중에서도 최상위권 반열에 있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유저들이 고인물화되면서 실력이 상향평준화 되었고, 갈수록 강력한 10티어 군함들이 늘어나 2023년에 와서는 강하지만 판을 뒤집을 수는 없는 좋은 배 정도의 취급이다. 특히나 발이 빠르고 순간 화력이 우수한 프랑스 10티어 전함 트리오와 장거리에서부터 치명타를 정밀하게 꽂는 슬라바, 그리고 이 악물고 한 명만 노리는 항모는 천적 수준. 아군의 지원 없이 홀로 떨어져서 라인을 틀어막다간 전함이나 대형순양함들에게 일점사당하며 거리가 좁혀지다 침몰하거나, 준수하지만 충분하지 못한 대공으로 항모에게 치명타를 입기 쉬워졌다. 자신의 포지션이 결국 대형순양함인 걸 상시 인지하면서 플레이하고, 아군을 항상 끼고 다녀야 허무하게 침몰당하는 일을 줄일 수 있다.
2.11. 스몰렌스크 - 10티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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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소형 경순양함 기획(MLK 16×130)에 따라 개발되었다. 양용포 16문이 포탑 4개에 탑재되어 있다. 적군 경량함을 상대하도록 설계되었다.
어뢰 소나 탐지를 통해 출시된 함선인 스몰렌스크다.
나오기 며칠 전, 소나 탐지와 스몰렌스크에 대한 공지가 올라왔다. 소나 탐지를 19번 해 스몰렌스크를 획득할 수 있고, 소나 탐지를 모두 돌리는데 36,500 골드가 든다고 했다. 그러나 출시하고 보니 36,500 골드가 아닌 51,500 골드였고, 몇 시간 후 공지가 수정되었다.
저각고속포에 고폭탄과 철갑탄 발당딜이 53밖에 차이가 안날정도로 고폭탄 성능이 좋고 철갑탄 성능이 그닥이다.
사거리도 12.14km로 적당한 사거리를 가지고 있다.
대공수치 4000대에 대공경보 2렙으로 방공순양을 제외한 나머지 순양들중에는 높은 편이지만
항모한테 찍힐시 방공은 상위권이나 낮은 체력때문에 오래 버틸수는 없다.
전설함장이 있다면 무조건 주고 쓰는것이 유용하다.체력이 낮고 딜 포텐션이 높은편이기에 육감을 통해 연막과 회피 타이밍을 판단하는것이 생존에 많은 도움이 된다.
2.12. 모스크바 - 10티어[편집]
1 Project66 기획으로 적 경순양함은 물론 중순양함에도 맞서 싸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다른 국가의 동급 군함보다 더 큰 선체와 더욱 강력한 방호력을 자랑했으며 주함포 최대 사거리와 화력 또한 다른 국가 군함보다 뛰어났지만, 연사력이 낮았다.
소련 순양함 트리의 최종티어 함선이었다가 소련 순양함트리 개편으로 알렉산드르 넵스키와 페트로파블롭스크에게 정규트리 10티어 자리를 넘겨주고 프리미엄 함선으로 전환된 모스크바다. 저격용 배답게 사거리 내의 구축함 저격이 1순위며 상황에 따라 경순양함을 먼저 때려줘도 된다. 참고로 저격용 배지만 모스크바는 피통이 크기 때문에 점령전때나 아군이 구축함 밖에 없는 상황에서는 눈치껏 전진을 해줘야 할때도 있다.
전함 가지고 저격질 할꺼면 차라리 모스크바를 타길 추천한다.
주포는 220미리 주포 9문이다. 이 주포는 일본 프리미엄 순양함 아즈마•요시노, 그리고 미국 프리미엄 순양함 알래스카•푸에르토리코와 자국의 프리미엄 순양함인 크론슈타트•스탈린그라드의 12인치 주포, 독일 프리미엄 순양함 지크프리트의 15인치 주포를 제외하면 이 게임에 존재하는 순양들 주포중에서는 최고의 주포이다. 저각포에 220미리의 우월성과 10초의 재장선 시간과 무시무시한 정확도와 분산도와 사거리를 가진 주포로 사실상 이 배의 존재성을 나타내주는 주포이다. 이때문에 레이저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표적을 명중하는 것은 쉽지만 효율적으로 딜을 누적시키기 위해선 탄종 변환에 익숙해져야 한다. 장갑이 허술한 구축함의 경우 구경의 우월성 탓에 과관통이 많이 발생하므로 고폭탄을 추천한다. 순양함은 철갑탄으로 때려주면 심심찮게 시타델을 명중하며 폭발적인 딜을 줄 수 있다. 전함의 경우 철갑탄, 고폭탄을 적절히 섞어주어야 하는데 초장거리에선 역설적으로 철갑탄이 효율적일 수 있다. 단단한 측면장갑이 아닌 상대적으로 얇은 상부 갑판을 때리기 때문에 관통 판정이 많이 뜨기 때문이다. 운이 좋으면 포탑을 터뜨리며 시타델을 물어올 수도 있다. 물론 화재발생율이 7%에 달하기 때문에 화재 도트딜을 노리는 것도 괜찮은 판단이다. 정밀사격이 가능한 중거리•근거리에 들어서면 선수, 선미 혹은 약간 위로 조준해 상부 갑판을 철갑탄으로 때려주면 좋다.
주포설정을 끝까지 맞추면 14.65km로 순양함 중에선 최상급의 사거리다. 웬만한 전함과도 비빌 수 있고 웬만한 정규트리 순양함은 압살하는 수준.
부포는 훌륭하다. 6.7km라는 긴 사거리에 연사력, 데미지도 상당히 좋아서 근접에선 주포의 절반정도 되는 딜을 넣어주는 물건이다. 포 숫자도 8문이라 단순 DPM을 놓고 본다면 몬타나에 달린 부포보다 더 높은 딜을 내주는 부포이니 근접상황에선 잊지말고 꼭 써주자.
선체는 그런대로 튼튼하고 내구도는 순양중에서 가장 높은 편이다. 그덕분에 어줍잖은 탄은 튕겨내거나 비관통이 가능하다. 그리고 내구도는 풀업 기준 50000을 살짝 넘기는 정도로 8티어 전함과 유사한 수준이다. 하지만 이 선체의 크나큰 약점이 있는데 바로 순양함이라는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다는 것이다. 아무리 괜찮게 튼튼하고 내구도가 많아봤자 전함은 순양함 장갑정도야 매우 쉽게 뚫고 체력을 확확 없애버린다. 그런지라 전함 상대로는 도탄이랄게 없고 철갑탄 하이패스다. 절대로 전함에게 옆구리를 내주지 말자. 죽는다. 따라서 본인 사거리, 지형 지물을 잘 활용해야 하며 위험하다 싶으면 3번포를 잠그고 헤드온을 하는 것도 괜찮은 판단이다. 그리고 순양함치곤 방뢰가 엄청나게 높은데 방뢰수치가 14퍼센트를 넘긴다. 그러다보니 하쿠류나 구축함 어뢰에 어느정도 내성이 있다.
기동성은 하자가 많다. 전속은 꽤 나오지만 배가 무겁고 커서 전속까지 가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며 멈추는데도 오래 걸린다. 그덕분에 빠른 트럭을 연상시킨다. 그리고 선회도 그 커다란 크기 탓에 매우 뻣뻣하여 전함에겐 좋은 맛집이 되어준다. 거기다가 구축함 어뢰도 피하기 힘드니 참 고통스럽다. 이런 탓에 전함과 비슷한 방뢰, 화재 이큅을 끼는 게 보통이지만 선회와 가속을 이큅으로 끼면 32노트에 달하는 전속과 시너지를 내면서 경쾌한 운용이 가능해지므로 개인의 플레이 성향에 맞춰 이큅을 구매하면 된다.
대공은 부실한 편이다. 수치상으로는 낮은 편이지만 대신 이 대공망은 사거리가 길어서 아군 대공망과의 공유시에 큰 효과를 낸다. 전함 지원형 순양이라는 컨셉에 알맞다. 대공경보 스킬도 장착되어있어서 비행기를 어느정도 갈 수 있다. 그래도 디모인이나 미노타우르같은 대공을 기대하진 말자. 대신 항모한테 찍히면 죽는건 마찬가지.
스킬은 대공경보 레벨 1과 정밀조준 레벨 2를 달고 있다. 정밀조준 2는 야마토에서도 증명된 고집탄 고정확도 플레이에 유용하다. 하지만 앙리처럼 빠른재장전으로 순간화력을 올려서 파괴력을 늘리는 스킬이 아니기때문에 근거리에선 크게 도움이 안된다.
결론만 말하자면 주포와 방어력을 얻고 순양함이 가져야 할 기동성과 피탐지 능력을 잃어버린 배다.
항상 시야확보를 해줄 아군 구축이나 항모가 필요하며 최대한 사거리 끝에서 저격을 하면서 전진하는 식의 플레이가 요구된다.
상대 구축함이든 순양함이든 절대 근접까지 적을 접근시켜선 안되며 부포 성능이 아주 뛰어나지만 그 부포를 쓰는 상황이 왔을때는 자신이 위험한 상황이라는 사실을 항상 인지하고 있어야한다.
역사적으로 디모인에 대항하기 위해 설계됐지만 게임 내에선 피탐지를 숨기고 오는 디모인을 알아채지 못하고 8km이내부터 싸움을 시작했을 경우 디모인 시타델을 제대로 터트리지 못한다면 철갑탄을 쓰는 디모인에게 질 수도 있다.
이 경우 한두방 차이로 지게되니 만약 근처에 다른 아군이 있는 상황이라면 크게 신경쓸 필요까지는 없다.
최근 패치를 통해 레이더 레벨 2를 1개 받게 되어 근접에서 연막을 치는 순양함과 구축함들에 대한 저항력이 높아졌다. 그리고 프리미엄쉽 전환과 함께 탄속이 너프되었다곤 하나 체감될 정도는 아니고 여전히 중거리 구축함에 명중탄 내는 게 어렵지 않다. 이와 더불어 관통력에 버프를 받아 적 전함을 상대로 유효타가 더 잘 들어가게 되었다.
프리미엄 함선 전환 이후 한동안 출시되지 않다가 가끔 골드로 역사위장과 함께 판매되기도 한다.
3. 구축함[편집]
3.1. 오호트니크 - 5티어[편집]
순양함급 화력에 순양함급 기동성을 가진 구축함이다. 주포 7문의 순간화력이 대단하며 어뢰의 사거리가 짧은대신 발사량과 장전속도가 빨라 프리딜 상황에서 위협적이다.
PC버전에서는 조금 특이한 구축함 정도로 취급받는 모양이지만 블리츠에서는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블리츠는 6분동안 어느 팀이 더 많은 화력을 뿜어내는지 경쟁하는 힘싸움게임이기 때문이다. 약간 무리하면 탈구축함급 화력을 뿜어낼 수 있는 오호트니크는 훌륭한 해결사로 활약할 수 있다. 연사속도가 느리다는 특성도 블리츠에서는 장점으로 작용한다. 블리츠는 조작체계가 열악하여 PC버전처럼 기동과 공격을 동시에 하기 어려우므로 늦은 연사속도는 공격보다 기동에 신경을 쓸 시간적 여유를 만들어준다. 어뢰 발사량이 많기 때문에 어뢰관련 일일퀘스트를 깨는 용도로 제격이다.
하지만 기동성이 안 좋은 오호트니크로는 해역 선제점령이 어렵다. 모든 세팅을 최대 속도에 올인하면 엔진부스트 상태에서 40.5노트까지 찍을 수 있기는 한데 선회가 순양함 수준이 되어버려 점령해역 안 에서의 어뢰회피가 어려워진다. 따라서 팀의 구축함이 오호트니크 단 1기만 존재할 경우 초반 해역 점령싸움은 수세적인 입장에서 시작하게 된다. 블리츠에서는 전함 부포의 수동사격이 가능하다는 것도 오호트니크에게 위협적이다. 뇌격을 위해 전함에 근접시 상당한 출혈이 불가피하다. 정규트리 소련 구축함은 속도라도 빠른데 오호트니크는 느려터져서 전함의 주포도 너무 많이 얻어 맞는다. 게다가 오호트니크의 어뢰를 12발 전부 명중시켜도 대미지가 전함 체력 70%에 불과하기 때문에 상대팀이 제대로 된 진형을 유지하면 오호트니크가 할 수 있는게 별로 없다.
블리츠에서 어뢰의 명중판정이 후해진 것도 오호트니크 운용을 어렵게 한다. 명중판정이 후해진 대신 대미지가 줄어들었지만 어차피 구축함은 어뢰 한방만 맞아도 치명상이다. 구린 기동성 탓에 어뢰를 눈으로 보고 피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예측회피가 필수적이므로 동티어 함선 어뢰의 특징을 미리 숙지해야 한다. 이를테면 미국 구축함은 어뢰 발사각이 좌우현으로 나뉘어져 있다는 것, 독일 구축함은 어뢰 간격이 넓은 편이라는 것, 일본 순양함은 어뢰 발사각이 좁다는 것 등이다. 적어도 일본 구축함의 첫 은폐뇌격 정도는 피할 줄 아는 눈치가 있어야 오호트니크로 밥값을 할 수 있다. 항공어뢰는 필연적으로 얻어맞게 되어있다. 가감속이 느려서 어쩔 수 없다. 전함처럼 그나마 덜 맞는 회피를 해야 한다.
피탐지가 안 좋다는 것도 큰 단점이다. 타국 구축함은 빈사상태가 되어도 은폐뇌격이나 우회기동으로 팀에 기여할 수 있지만, 오호트니크는 빈사상태일 때 할 수 있는 것이 무척 제한된다. 평소에 꾸준히 체력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6티어 순양함인 드 그라스가 블리츠에서는 흉악하게 강하다는 것도 오호트니크에게는 악재다. PC버전보다 블리츠에서 단점이 더 많아지기는 했으나 압도적인 화력이 그 단점들을 매꿔주므로 우수한 골쉽이라 총평할 수 있겠다.
3.2. 그리먀시 - 6티어[편집]
3.3. 레닌그라드 - 7티어[편집]
심즈와 함께 프리미엄 구축함 입문용으로 추천되는 레닌그라드다. 어뢰사거리가 길어진 것 하나만으로도 정규트리 소련 구축함보다 월등히 강해졌다. 하지만 동티어 프리미엄 미국 구축함 심즈보다 종합성능이 후달리는 편이고 카가의 등장 이후 항공어뢰의 회피가 중요해지면서 거의 멸종하였다.
3.4. 네우스트라시미 - 9티어[편집]
3.5. 하바롭스크 - 10티어[편집]
현재 모든 구축함중에 주포가 가장 강력한 하바롭스크다. 장갑도 튼튼하고 130mm 8문으로 마주치는 모든 구축함을 압도하는 화력을 가졌다. 하지만 이전 티어와는 다르게 선회능력이 거지같아지고 선체도 매우 커졌기 때문에, 더이상 일반적인 구축함다운 플레이는 불가능해지게 되었다. 구축 싸움에도 애로사항이 있는데, 거지같은 기동성 때문에 맞기도 쉬워졌고, Z-52는 대 구축만 보면 소련과 거의 비등한 화력에 연막 2개와 소나에 의해 가장 상대하기 꺼려지는 구축함이다.
적 순양함도 매우 조심하자. 장갑이 강해진 대가로 적 순양함에게는 더욱 찰지게 얻어맞는다. 특히 10티어 순양함들은 어느 하나 빠질것 없이 좋은 주포 사격능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저각포 상대로는 최대한 몸을 사리고, 고각포 상대로는 회피를 끝내지 않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기본 피탐이 매우 커서 순수 레이더에 발각되는 경우는 드물지만, 급한 불을 끄려고 연막을 전개했다면 레이더에 끝장나는경우가 있다.
매치매이킹에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 사실상 일반적인 구축함의 역할은 불가하고 순양함에 가까운 하바롭이지만, 적에 구축함이 두대고 아군 구축함은 나 혼자에다 적 항모가 하쿠류 같은 생지옥[1]이 펼쳐지는 경험을 할수 있다.
만약 당신이 적 구축함을 도륙내는 상상을 하고 티어를 올라왔다면, 오히려 순양함에 가까운 플레이에 실망할 수도 있다. 다만, 빠른 기동성과 그래도 순양함보다 작은 선체는 적의 대형함을 교란하기에 이점이 있다. 어느 10티가 안 어렵겠냐만은, 그 중에서도 특히 하바롭스크는 쉴새 없이 컨트롤해야 생존할수 있고, 자신의 손이 일한 양과 비례하는 성적을 얻어오게 된다.
이 게임에서 가장 약한 10티어 구축함이다. 아무리 주포가 강력해도 살아 있어야 의미가 있다. 하바롭스크는 하쿠류로부터 살아남을 수 없다. 2020년 기준으로 평균적인 10티어 항모 유저는 기어링에 뇌격 유효타를 먹이는 것이 가능한 역량을 가지고 있다. 기어링을 상대하던 항모 유저에게 하바롭스크는 그저 떠다니는 선취점 훈장으로만 보인다.
항모없는 매칭이어도 순양함과 전함의 포격에 너무 취약하다. 구축함 저지력이 우수한 베네치아가 추가되기 전에도 하바롭스크는 보기 힘들었다. 전통의 강호 야마토가 하바롭스크에게 정밀사격이라도 쓰면 고폭탄이 아닌 철갑탄이었어도 생존을 장담할 수 없는 대미지가 들어온다. 하바롭스크가 좋다는 사람이야 몇몇 있지만 전대 엔트리에 하바롭스크를 포함하는 경우는 상당히 보기 힘들다.
4. 전함[편집]
4.1. 임페라토르 니콜라이 1세 - 4티어[편집]
4.2. 옥차브리스카야 레볼루치아 - 5티어[편집]
6티어 쯤은 되어야 나오는 3연장 포탑을 5티어에서 4개나 들고 나왔다. 덕분에 근접화력은 대단하다. 근접전을 하면 전함이 순양함처럼 터져나가는 기적을 볼 수 있다. 속력도 25노트 정도로 우수하고 선회도 양호하다. 주포의 발사각도 대체로 좋다. 2번 포탑의 발사각은 잘 안 나오지만 나머지 3포탑의 발사각은 꽤 쉽게 나온다. 스킬인 정밀사격도 무장과의 궁합이 좋다.
하지만 철갑탄의 관통력이 매우 낮다. 최대사거리에서 동티어 전함에게 철갑탄을 쏘면 비관통이 뜬다. 장갑이 약한 편인 동티어 콩고에게 쏘아도 0이 무수히 나오는 놀라운 광경을 볼 수 있다. 초기탄종으로 설정된 고폭탄으로 견제하다가 철갑탄으로 갈아낄 타이밍을 익혀야 한다. 고폭탄의 대미지는 괜찮은 편이므로 첫사격은 정밀조준으로 구축함을 노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장갑도 은근히 물장갑이므로 장거리에서 대치상황을 너무 길게 끌지 않는 것이 좋다. 부포가 부실한 것도 큰 단점이다. 부포의 사격각이 안 좋아서 상시 사용가능한 것은 3문정도다. 텍사스처럼 구축함의 접근에 주의해야 한다. 부포보다는 주포로 구축함을 상대하게 되므로 주포사격을 신중하게 해야 한다. 어차피 장거리에서는 정밀사격을 써도 딜이 많이 안 나오므로 대구축함전을 상정하고 정밀사격을 아껴두는 것도 좋다. 주포의 회전이 끔찍하게 느리므로 주포회전속도 증가 이큅이 거의 필수적이다. 리옹을 몰아보았다면 금방 익숙해질 수 있을 것이다.
4.3. 폴타바 - 7티어[편집]
356mm 주포를 장착한 B형 전함 제작 프로젝트는 규모가 더 큰 A형 전함 프로젝트와 동시에 진행되었다. 이 군함의 주요 목표는 적군 순양함과 Scharnhorst급 전함을 상대하는 것이었다.
7티어 랭전의 신흥 강자. 무작위 전투에서도 그 능력을 너끈히 보이고 있다.
7티어에서도 작은 구경인 14인치 주포지만, 그 댓가로 높은 집탄성과 관통력, 짧은 재장전 시간이 주어졌다. 집탄 기본값도 좋은데 여기에 정밀 조준2 3개까지 주어져서 사거리 불문 상대방을 17초에 한 번씩 후려팰 수 있다. 탄속이 다소 애매하지만 저각포라 맞추기도 쉽다.
부포의 경우, 정규 전함들과 비교해봤을 때 6.4km로 제일 긴 사거리를 갖고 있으며, 재장전시간. 투사량. 집탄성. 화재율. 포탑 회전도 괜찮아 구축 견제에 활용도가 높다.
기동성의 경우, 전속이 29노트까지 나와 나쁘지 않으나 조타, 특히 가감속엔 하자가 좀 많다. 어뢰를 기동으로 피한다는 생각은 금물.
대공은 7티어 전함 기준 상위권으로 자함방공은 충분히 할 수 있다.
4.4. 레닌 - 8티어[편집]
전방집중형 포탑배치를 한 전함이다.
전방집중형 포탑배치이지만 전탄발사포각이 좋지 않다. 후방포탑 사격각이 우수한 비스마르크, 로마보다 전탄발사각이 좋지 않다. 기동성도 좋지 않아 전탄발사를 위한 선회가 상당히 부담스럽다. 이 정도 포각이면 전탄발사 가능한 것이 아닌가 싶을 때에도 더 포탑을 돌려야하는 답답함이 있다. 그래도 타 8티어 전함과 다르게 3번 포탑이 360도 회전하는 것은 꽤 편하다.
주포의 집탄성은 영 좋지 않다. 1번 포탑과 2번 포탑만으로는 만족스러운 탄착군이 형성되지 않는다. 정밀사격 2회분이 있기는 하지만 좀 어정쩡하다. 다른 정밀사격 전함처럼 구축함에 주포 고폭탄을 클린히트시키는 그림은 만들기 어렵다.
부포는 좋은 편이다. 수동부포의 사격각과 집탄성이 양호하고 자동부포도 배치 위치에 비하면 꽤 전방까지 사격가능하다
대공은 좋지 않다. 8티어부터는 항공모함 급폭기의 화재율이 급상승하기 때문에 전함의 자함방공도 중요해지는데 레닌의 대공은 동티어전함 최약 수준이다. 기동성도 동티어 최하여서 항공어뢰는 거의 명중 당한다
방어력도 좋지 않다. 리슐리외 흉내를 내서 헤드온을 해도 상대 전함의 포격을 견디기 힘들다.
프리미엄 전함치고는 기대이하의 성능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정규트리 8티어 전함들보다 약하다고 평가하는 사람들도 많다. 8티어 군함이 없던 초보 플레이어가 이벤트로 획득한 것이었다면 재화 수급에 유용할 것이나, 이벤트 획득이 아니라면 굳이 획득할 이유를 찾기 힘들다.
4.5. 보로디노 - 8티어[편집]
16인치 3연장 포탑 2기가 전방집중형 포탑배치를 한 전함이다.
위의 레닌과는 다르게 굉장히 평가가 좋다.
우선 주포의 기본 집탄 및 사거리 자체가 굉장히 우수할 뿐더러, 정밀 조준을 사용하면 최대 사거리에서 움직이는 구축함이나 경순양함에도 기본 4발이 맞을 정도로 명중률과 탄속까지 우수하기에 저격이라는 분야에 있어서만큼은 8티 최고 수준이다. 관통력은 구경값을 하면서 평이하게 좋은 수준이다.
방어력은 좋지 못하다. 물몸으로 악명 높은 프랑스 8티 프리미엄 전함 샹파뉴와 같은 수준이므로 최대 사거리에서 적 전함을 사거리로 농락하는 것이 권장된다.
부포는 굉장히 특이하다. 10티어 순양함 넵스키가 쓰는 180mm 연장포 4문을 후방에 집중배치해서 8.63km의 사거리로 쏘는데, 장거리에서 구축을 견제하기에는 정말 괜찮지만 절대적인 포문수의 부족과 자동부포의 부재로 인해 부포로 뭔가 변수를 만들어 낼 수준은 못 된다.
기동성은 우수한 편이다. 자주 비교되는 동 티어 프랑스 프리미엄 전함 리슐리외와 비교하자면 엔진 부스트가 없는 대신 가속력과 최대속도는 우수하고, 선회는 조금 부족한 정도라 8티 전함 중에서는 최상급이라고 할 만 하다.
대공은 좋지 못하다. 대공 경보가 있고 소구경 대공 수치와 사거리가 길어 공격해오는 적 편대에 대항해볼 수는 있지만 문제는 절망적인 대구경 대공 수치. 한 마디로 철저하게 개함방공에 특화된 스타일이다.
여기까지만 보면 리슐리외와 비교해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지 못하는 그저 그런 유리대포이지만, 보로디노를 로마, 리슐리외, 아틀란티코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8티어 최상위권 전함으로 만든 것은 바로 3레벨 레이더.
사거리 9km, 지속시간 10초, 재사용 대기시간 120초의 이 레이더는 기본 2회, 소련 전설함장 세르게이 고르시코프를 사용한다면 3회까지 쓸 수 있고 정밀한 주포와의 시너지가 매우 좋아 벨파스트 1943년형, 하얼빈 등의 연막 순양함은 물론이오 구축함을 상대로도 고폭탄을 장전하고 치명적인 데미지를 줄 수 있어 보로디노 운용의 핵심이며 보로디노가 게임에서 변수를 창출하는 히든 카드라고 할 수 있다.
요약하자면 6문뿐인 주포와 물장갑, 떨어지는 근접전 능력을 압도적인 사거리와 집탄, 주포 배치, 기동성, 그리고 고성능 레이더로 커버하는 궁극의 저격배. 획득할 기회가 있다면 획득하는게 권장되는 대표적인 사기배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4.6. 슬라바 - 10티어[편집]
프로젝트 24형 전함의 원래 기획안인 16인치 장착 설계안을 기반으로 출시된 프리미엄 소련 전함.
대략적인 특징으로 장거리에서 고정밀한 사격이 가능한 고성능 고관통 16인치, 크렘린과 비슷한 크기의 선체, 준수한 화재 및 침수 내성과 추가 복구 키트, 소련 고속 전함 특유의 좋은 직빨과 둔중한 선회를 가지고 있다.
현재 10티어 전함간 경쟁에서 슬라바는 소련 테크트리의 아이덴티티인 고성능 주포를 대폭 활용할 수 있다. 주포 최대 사거리가 무려 16km 중반인데다가 멀리서 맞춰도 대부분 관통탄과 집중방호구역 타격을 낼 정도의 성능에 운용하는 함장은 놀라고 당하는 함장은 더 놀라는 소련 테크놀로지를 체험할 수 있다.
대공포도 동티어 전함 중 버몬트, 몬태나, 크렘린 다음으로 강하며 대공 경보 강화 스킬을 쓰는 순간에는 일시적으로 위의 세 전함의 대공포 성능을 능가해 접근만 해도 멀리서 격추해버리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다만 장갑은 거의 없다시피 한 수준이라 조금이라도 적 전함한테 근접을 허용한다면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진다. 아무리 고성능 주포로 날고 기어 보아도 적 전함에게 근접전을 허용하는 순간 그대로 두들겨 맞고 침몰하니 최대한 몸을 사리면서 하는 플레이가 요구된다.
5. 항공모함[편집]
5.1. 치칼로프 - 8티어[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1 10:55:39에 나무위키 월드 오브 워쉽 블리츠/소련 테크 트리/프리미엄 군함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매우 흔한 상황이다. 10탑방에서 구축함은 일반적으로 팀당 2대 이상 배정된다. 그리고 10탑방은 모든 티어 중 항모 포함매칭이 가장 잦고 하쿠류는 미드웨이보다 선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