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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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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하늘의 권마 카타: 증오가 힘을 낳는다. 하늘의 권마, 임수 호크권의 카타!
바다의 권마 라게크: 질투가 힘을 준다. 바다의 권마, 임수 젤리권의 라게크!
대지의 권마 마크: 그리고 나야말로 권마 제일의 권마. 분노로 힘을 지배한다. 대지의 권마, 임수 베어권의 마크!
임수권의 창시자 겸 최고간부 삼권마의 나노리 by 32화
수권전대 게키레인저에 등장하는 가공의 권법이자 이 작품의 초~중반에서 나온 메인 악의 조직. 풀네임은 임수권 아크가타. 창시자는 삼권마로 현재는 흑사자 리오가 거느린다. 한국판 명칭은 마수권법 아크가타(마수전).너희들은 자기들의 사악한 수권을 임수권이라 칭하며 수많은 사람들을 홀려 제자로 삼았지. 저 아가씨도 그중 하나고 말이야.
2. 상세[편집]
격수권과는 같은 뿌리인 수권에 기원을 두고 있지만 이쪽은 사람들의 비명과 절망으로부터 힘을 얻는다. 원래 수권은 하나였으나, 수권의 창시자인 브루사 이의 10제자 중 마크를 중심으로 라게크, 카타가 스승을 배반하면서 임수권을 자칭하며 떨어져나온 것이다. 무협지식으로 말하자면 사파. 이에 반해 브루사 이의 유지를 잇는 정통파가 격수권. 격수권이 '비스트 아츠'로도 불린다면 이쪽은 '아크가타'라고도 불린다. 아마 악형(惡形)에서 딴듯.[2] 격수권의 본거지가 스크래치사라면 임수권의 본거지는 임수전(臨獣殿)이라는 이름의 궁전이다. 한국판에서는 원판과 달리 조직 이름도, 본거지 이름도 마수전으로 불리는 경우가 잦다.리오: 지금부터 우리 임수전(마수전)이 세계를 지배한다. 어리석은 인간들의 비명을 그리고 절망을...! 그걸 우리 임수전의 힘으로 삼는다.
수권전대 게키레인저 1화(국내판 기준).
사용자 대부분은 격임의 대란때 사망한 터라서[3] 작중에서 리오와 삼권마 같은 일부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권사는 린시의 강화전투원인 린린시다. 또한 린린시 상태에서 '수인사신변'[4]을 외치면 각각 자신이 수행하였던 동물형태의 괴인으로 변신할수가 있다.
애초 임수권사들은 4000년 전 격임의 대란때 모조리 전멸당했으나 더욱 강한 힘을 원하는 리오가 스스로 오랫동안 버려져있던 임수전을 찾아내어 묻혀져있던 메레와 린시들을 부활시켜 임수권의 수령 자리에 군림한 것이다. 즉 원래라면 되살아날 일이 없었던 조직임에도 리오의 갈망에 의해 되살아난 것이다.
모티브가 된 동물들에 따라 기술들은 다르고 (ex:임수 라이온권, 임수 카멜레온권 등) 권사 대부분의 이름이 동물 이름의 아나그램이다. 격수권사들의 격기와 과격기에 대응하는 임기(臨気)와 노임기(怒臨気)[5]라는 기를 구사한다. 본래 노임기를 습득한 자는 대지의 권마 마크 한 명뿐이었지만 본편에서 리오와 메레도 습득에 성공했다.[6] 궁지에 몰리면 공통적으로 '사신호천변'이라고 하는 거대화 기술을 사용한다. 물론 훌륭한 사망 플래그다. 이것 말고도 게키비스트에 대응하는 린비스트를 소환하는 '초래수'라는 기술도 있지만 이건 어째선지 리오와 메레만 사용한다. 린린시인 메레가 쓰는 걸 보면 딱히 살아 있는 사람만 쓸 수 있다는 식의 제약도 없는 것 같지만, 아마 임수권사들 성격을 생각하면 제대로 합체 같은 기능을 하기 어려워서 안 쓴 것 같다.
3권마는 격임의 대란 당시 7권성에 의해 육체는 어딘가에 파묻히고 영혼은 팔찌에 봉인됐고, 11화에서 카타, 15화에서 라게크, 22화에서 마크가 각각 진독의 힘으로 부활한다. 그들의 영혼이 봉인됐던 팔찌는 1화 때 일식을 이용해 영원히 봉인하려다가 마키리카의 방해로 실패, 리오의 손에 넘어가 그가 쭉 차고 있다가 리오가 사망한 뒤로는 쟝이 착용.
스토리 중반부에서 대부분의 린린시와 삼권마가 모두 사망한 이후 론이 나타나 리오에게 지금과는 비교도 안 되는 힘을 가진 환수왕으로 만들어 주겠다고 유혹함과 함께 산요와 스우구가 합류하면서 환수권으로 개편되며, 이후 리오와 메레 또한 론을 통해 임기를 버리고 환기를 습득해 환수권사가 된다. 후반부에서 모든 진실을 알게된 리오와 메레가 환기를 버리고 임수권사로 회귀하긴 하지만, 최종적으론 리오와 메레마저도 사망하면서 사실상 남아있는 권사가 없게 되었고, 본거지인 임수전조차 최후의 권사였던 리오에 의해 불타버렸다. 최종화에서 리오와 삼권마의 임기를 계승한 칸도 쟝, 후카미 레츠, 우자키 란을 제외하면 명맥이 끊겼다고도 할 수 있고, 브루사 이가 바라던대로 본래의 수권으로 통합되었다고도 할 수 있다.
여담으로 리오와 메레를 제외한 임수권사들의 작명 센스가 은근 기묘한 편이다. 모티브가 된 동물의 일본 이름에서 맨 앞글자만 뒤로 보낸 아나그램으로, 한국어로 치면 사마귀→마귀사, 개구리→구리개, 소라게→라게소 정도의 느낌. 말했듯이 리오와 메레를 제외한 모든 임수권사, 즉 3권마에게도 적용되는 법칙이다.
전용 테마송은 사이토 켄사쿠[7]가 부른 암흑투기 임수권 이라는 노래인데 1절은 광둥어, 2절은 일본어로 되어있는 특이한 구성을 하고있다. 그리고 코러스는 전투원의 이름을 딴 더 린시즈라는 이름으로 타카토리 히데아키와 카게야마 히로노부가 코러스로 참여하였다.
삼권마는 리오, 메레처럼 나노리 대사도 갖고 있다만, 실제로 나노리한 건 32화에서 딱 한 번.
장르가 무협물이라서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점으로, 의외로 구성 멤버 전원이 지구인으로 이루어진 조직이다.[8][9]
3. 구성원[편집]
4. 같이 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5 04:20:54에 나무위키 임수권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이 말을 듣자 메레는 자신이 과거에 임수권에게 홀렸다는걸 부정하는듯 미셸 팽을 노려본다.[2] 아크가타는 일본어로 惡型(아쿠카타)로 발음되는데, 카타는 무술을 사용하기 전에 자세를 잡는 동작을 뜻하는 일본 무술 용어로, 아크가타의 의미를 풀이하자면 나쁜 자세가 되는데 이는 선의 편에서 싸우는 격수권과는 달리 악의 길로 들어선 임수권사들의 행적을 상징한다.[3] 이 격임의 대란은 4천년 전에 벌어진 사건이다. 작중 등장한 현대인 임수권사는 리오 하나뿐. 그만 이름이 한자로 되 있고 나머지는 전부 가타카나로 쓴다.[4] 더빙판에서는 마수변신.[5] 더빙판에서는 각각 링 스피릿, 엑스피릿.[6] 극중에서 다른 린린시들이 노임기를 쓰기도 하지만 그건 전부 마크에게서 받은 것으로 자력으로 끌어낸 건 이 셋뿐.[7] 작년인 2006년에 굉굉전대 보켄저의 OST이자 적 조직의 테마곡인 'Go! Go! Go! Go! 네거디브 신디게이트'라는 노래를 부른적이 있다.[8] 린시라고 부르는 언데드체가 절대다수를 차지하는데 이들은 당연히 과거 인간이었지만 수인사신변을 통해 괴인으로 변한 케이스다. 리오 및 진독으로 살아난 생 인간도 있지만 사람 모양으로 다니는 캐릭터는 리오와 메레가 전부. 그래도 일단 지구에서 태어난 인류종이었던 것만은 틀림이 없다.[9] 구성 멤버 전원이 지구 출신인 다른 악의 조직으로는 외도중이나 키바오니 군단, 지저명부 인페르시아, 오르그, 요괴 군단 등도 있지만, 이 쪽은 인간이었던 적이 없었던 선천적인 괴인들이 다수 등장하므로, 멤버 전원이 한 때 지구 출신 인류였던 악의 조직은 현재까지 게키레인저 외에는 찾아보기 힘들다.[10] 임수권은 원래 마크가 창시했었으나 마크가 봉인되고 시간이 흐르면서 현대에는 임수권을 직접 부활시킨 리오가 수령으로 자리잡고 있었다. 이후 마크가 봉인에서 풀려나며 마크가 격퇴되기 전까지 리오는 최고 간부로 격하되었다.[11] 후반부에서 마크가 임수권을 만들도록 이용한 인물이 론으로 밝혀졌다.[12] 임수전 내에 용 문양이 곳곳에 있던 것도 복선이었고, 마크가 생물을 '산채로' 봉인하는 봉인술 통곡환을 개발한 것도 론에 대한 대비책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