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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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대대적으로 보수 성향이 매우 강한 지역이었다. 충남의 서해안 벨트에 속한 지역으로, 지속적인 인구 유출로 인한 고령화 및 저개발 상태가 지속되면서 과거 김종필, 이회창으로 이어져 내려온 특유의 지역 정서가 굳건하다. 그러나 대전지방법원 홍성지원·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과 몇몇 대학들이 있어 충남 보수세 끝판왕인 예산군보다는 젊은 유권자의 비중이 약간 더 높은 편이었으며, 2010년대 중반에 도청 이전과 함께 내포신도시가 조성되면서 젊은 층 인구가 더욱 늘었다.[1]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이들이 입주하기 시작한 2014년 이후로 보수색이 급격하게 옅어졌으며, 특히 전국을 뒤흔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후 보수 정당에 대한 반감이 잠시 심화되었으나 문재인 정부에 대한 평가가 부정적으로 바뀌면서 다시금 보수 우위 지역으로 바뀌었다.
초창기(제헌 국회~제5대 국회)에는 단일 선거구 였지만 이후 인구 문제로 주변의 군(청양군, 예산군)과 함께 국회의원 선거구를 구성해 왔다. 13대와 14대에 연이어 국회의원을 지낸 조부영은 홍성 출신이었지만, 이후 15대, 16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완구는 청양 출신, 18대의 이회창은 예산이 본거지였다. 그러나 17대 총선 당시 열린우리당의 돌풍과 자민련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충남에서 유일하게 한나라당의 깃발을 꽂은 홍문표가 19대에 재선에 성공함으로써 드디어(?) 홍성 출신인 국회의원이 지역을 이끌게 되었는데, 이 때도 홍성군의 영향보단 옆의 예산군이 보수적인 탓이 컸다. 홍문표가 지역 유지로서 예산-홍성 일대에 기득권을 구축하는 바람에 다른 정당에서 막강한 후보를 낼 생각조차 하지 못했고, 그 결과 2012년 19대 총선, 2016년 20대 총선에서도 당선되며 3선에 성공했다.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후보가 자유한국당의 홍준표보다 4,339표를 더 얻고 이 지역에서 7.31%의 적지 않은 격차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웃 예산군이 10% 차이로 홍준표가 이긴 것과는 상반된 결과였다. 실제로 충청권에서 세종시 다음으로 보수 진영 득표율이 가장 크게 떨어진 지역이었는데, 중심지인 홍성읍과 내포신도시가 있는 홍북면[2] , 농촌 지역인 홍동면에서 문재인 후보가 승리했다. 이러한 결과로 인해 신도시의 인구 유입이 지역 상황의 변화가 표심에 상당한 영향을 주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면에 이 세 곳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는 홍준표가 모두 승리했다. 특히, 40% 이상을 가져간 지역이 무려 다섯 곳이나 되었고, 문재인 후보는 구항면에서 30.1%를 얻어 2위를 가져갔을 뿐, 나머지 7개 면에서 25% 미만에 그쳐 안철수에 밀린 3위를 기록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후 이어졌던 민주당 약우세 성향은 2018년까지 약 2년 간 지속되었다. 2018년 6월에 열린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 도지사 선거의 양승조 후보가 읍 지역에서 압승하고 일부 면 지역을 탈환해오는 등 완승했지만, 홍성군수의 경우 자유한국당 후보이자 현직이던 김석환 군수가 당선(3선)되었다.
하지만 그 뒤로는 홍성 출신 민주당 인사였던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뇌물 수수죄, 정치자금법 위반죄 징역 1년 + 집행유예 2년 + 벌금 2000만원을, 업무상 횡령죄 징역 8개월 +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여당에 대한 민심이 크게 악화되었으며, 문재인 정부의 각종 부정적 이슈가 떠오르서 지역 안에 존재했던 민주당 불신 여론을 좀체 되돌리지 못하였다. 특히나 가장 민감한 문제이던 혁신도시 문제를 이낙연 총리는 지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부정적으로 평했었는데, 정작 미래통합당 소속 지역구 의원인 홍문표 의원이 초당적 협력 호소로 국회에서 대표로 통과 시키는 쾌거를 세우며 결국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미래통합당이 지역구, 비례 모두 1위를 차지하며 박근혜 사태 이후 빼앗겼던 판세를 다시 뒤집었다. 총선 이후인 2021년엔 홍문표 의원이 홍성 ~ 서울간 서해선 직결 문제를 해결 해낸 반면에, 더불어민주당은 자당 소속 군의회 의원들과 관련된 사건·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했다.[3]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선 탄핵 이전처럼 보수 진영이 큰 격차로 승리를 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7,721표, 12.48% 격차로 이겼다. 이마저도 내포신도시에서 세종시 수준으로 이재명 후보가 이겼기 때문에 격차가 좁혀진 것이지, 이곳을 제외하면 이재명 39.21%, 윤석열 56.97%로 충청남도 안에서 예산군, 청양군, 부여군 다음으로 윤석열 후보가 많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특수 지역인 홍동면[4] 에서만 10% 미만 격차였을 뿐, 읍내인 홍성읍마저도 두 자릿 수 격차를 보이면서 보수 진영의 압승으로 끝이 났다. 뒤이어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새 홍성군수[5] , 도의원 2석 전체와 군의원 9석 중 6석[6] 을 모두 국민의힘이 가져갔다.
여담으로, 홍성군수는 1기 이종근 前 군수를 제외하고 대부분이 홍성군청 공무원 출신(관련 기사)이고, 상당수가 홍성고등학교 출신이다.
한편, 지방의회 선거구의 경우, 과거에는 홍성읍과 홍북읍(2017년 이전 홍북면), 금마면, 구항면, 갈산면이 도의원 1선거구, 광천읍과 그 외 면 지역들이 2선거구로 구성되었는데, 홍성읍과 홍북읍의 인구가 늘어나면서 8회 지선에서 도의원 선거구를 홍성읍과 홍북읍을 1선거구, 그 외 지역을 2선거구로 묶었다. 군의회는 과거에는 홍성읍이 3석, 그 외 지역이 2석씩이었다가 7회 지선에서 홍성읍(3석)/홍북읍, 금마면, 구항면, 갈산면(3석)/그 외 지역(3석)으로 배치해 '그 외 지역'의 불만이 많았었다.[7] 결국 8회 지선에 이들 지역을 다시 나눠서 홍성읍(3석)/홍북읍(2석)/광천읍, 금마면, 홍동면, 장곡면(2석)/은하면, 결성면, 서부면, 갈산면, 구항면(2석)으로 조정했는데, 내포신도시 건설과 홍성읍 내 아파트 신축이 늘어나면서 광천읍 및 면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홍성읍과 홍북읍으로 가는만큼, 이후 지선에서 도의원 선거구의 변동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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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거구[편집]
2. 개요[편집]
홍성군은 대대적으로 보수 성향이 매우 강한 지역이었다. 충남의 서해안 벨트에 속한 지역으로, 지속적인 인구 유출로 인한 고령화 및 저개발 상태가 지속되면서 과거 김종필, 이회창으로 이어져 내려온 특유의 지역 정서가 굳건하다. 그러나 대전지방법원 홍성지원·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과 몇몇 대학들이 있어 충남 보수세 끝판왕인 예산군보다는 젊은 유권자의 비중이 약간 더 높은 편이었으며, 2010년대 중반에 도청 이전과 함께 내포신도시가 조성되면서 젊은 층 인구가 더욱 늘었다.[1]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이들이 입주하기 시작한 2014년 이후로 보수색이 급격하게 옅어졌으며, 특히 전국을 뒤흔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후 보수 정당에 대한 반감이 잠시 심화되었으나 문재인 정부에 대한 평가가 부정적으로 바뀌면서 다시금 보수 우위 지역으로 바뀌었다.
초창기(제헌 국회~제5대 국회)에는 단일 선거구 였지만 이후 인구 문제로 주변의 군(청양군, 예산군)과 함께 국회의원 선거구를 구성해 왔다. 13대와 14대에 연이어 국회의원을 지낸 조부영은 홍성 출신이었지만, 이후 15대, 16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완구는 청양 출신, 18대의 이회창은 예산이 본거지였다. 그러나 17대 총선 당시 열린우리당의 돌풍과 자민련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충남에서 유일하게 한나라당의 깃발을 꽂은 홍문표가 19대에 재선에 성공함으로써 드디어(?) 홍성 출신인 국회의원이 지역을 이끌게 되었는데, 이 때도 홍성군의 영향보단 옆의 예산군이 보수적인 탓이 컸다. 홍문표가 지역 유지로서 예산-홍성 일대에 기득권을 구축하는 바람에 다른 정당에서 막강한 후보를 낼 생각조차 하지 못했고, 그 결과 2012년 19대 총선, 2016년 20대 총선에서도 당선되며 3선에 성공했다.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후보가 자유한국당의 홍준표보다 4,339표를 더 얻고 이 지역에서 7.31%의 적지 않은 격차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웃 예산군이 10% 차이로 홍준표가 이긴 것과는 상반된 결과였다. 실제로 충청권에서 세종시 다음으로 보수 진영 득표율이 가장 크게 떨어진 지역이었는데, 중심지인 홍성읍과 내포신도시가 있는 홍북면[2] , 농촌 지역인 홍동면에서 문재인 후보가 승리했다. 이러한 결과로 인해 신도시의 인구 유입이 지역 상황의 변화가 표심에 상당한 영향을 주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면에 이 세 곳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는 홍준표가 모두 승리했다. 특히, 40% 이상을 가져간 지역이 무려 다섯 곳이나 되었고, 문재인 후보는 구항면에서 30.1%를 얻어 2위를 가져갔을 뿐, 나머지 7개 면에서 25% 미만에 그쳐 안철수에 밀린 3위를 기록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후 이어졌던 민주당 약우세 성향은 2018년까지 약 2년 간 지속되었다. 2018년 6월에 열린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 도지사 선거의 양승조 후보가 읍 지역에서 압승하고 일부 면 지역을 탈환해오는 등 완승했지만, 홍성군수의 경우 자유한국당 후보이자 현직이던 김석환 군수가 당선(3선)되었다.
하지만 그 뒤로는 홍성 출신 민주당 인사였던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뇌물 수수죄, 정치자금법 위반죄 징역 1년 + 집행유예 2년 + 벌금 2000만원을, 업무상 횡령죄 징역 8개월 +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여당에 대한 민심이 크게 악화되었으며, 문재인 정부의 각종 부정적 이슈가 떠오르서 지역 안에 존재했던 민주당 불신 여론을 좀체 되돌리지 못하였다. 특히나 가장 민감한 문제이던 혁신도시 문제를 이낙연 총리는 지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부정적으로 평했었는데, 정작 미래통합당 소속 지역구 의원인 홍문표 의원이 초당적 협력 호소로 국회에서 대표로 통과 시키는 쾌거를 세우며 결국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미래통합당이 지역구, 비례 모두 1위를 차지하며 박근혜 사태 이후 빼앗겼던 판세를 다시 뒤집었다. 총선 이후인 2021년엔 홍문표 의원이 홍성 ~ 서울간 서해선 직결 문제를 해결 해낸 반면에, 더불어민주당은 자당 소속 군의회 의원들과 관련된 사건·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했다.[3]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선 탄핵 이전처럼 보수 진영이 큰 격차로 승리를 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7,721표, 12.48% 격차로 이겼다. 이마저도 내포신도시에서 세종시 수준으로 이재명 후보가 이겼기 때문에 격차가 좁혀진 것이지, 이곳을 제외하면 이재명 39.21%, 윤석열 56.97%로 충청남도 안에서 예산군, 청양군, 부여군 다음으로 윤석열 후보가 많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특수 지역인 홍동면[4] 에서만 10% 미만 격차였을 뿐, 읍내인 홍성읍마저도 두 자릿 수 격차를 보이면서 보수 진영의 압승으로 끝이 났다. 뒤이어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새 홍성군수[5] , 도의원 2석 전체와 군의원 9석 중 6석[6] 을 모두 국민의힘이 가져갔다.
여담으로, 홍성군수는 1기 이종근 前 군수를 제외하고 대부분이 홍성군청 공무원 출신(관련 기사)이고, 상당수가 홍성고등학교 출신이다.
한편, 지방의회 선거구의 경우, 과거에는 홍성읍과 홍북읍(2017년 이전 홍북면), 금마면, 구항면, 갈산면이 도의원 1선거구, 광천읍과 그 외 면 지역들이 2선거구로 구성되었는데, 홍성읍과 홍북읍의 인구가 늘어나면서 8회 지선에서 도의원 선거구를 홍성읍과 홍북읍을 1선거구, 그 외 지역을 2선거구로 묶었다. 군의회는 과거에는 홍성읍이 3석, 그 외 지역이 2석씩이었다가 7회 지선에서 홍성읍(3석)/홍북읍, 금마면, 구항면, 갈산면(3석)/그 외 지역(3석)으로 배치해 '그 외 지역'의 불만이 많았었다.[7] 결국 8회 지선에 이들 지역을 다시 나눠서 홍성읍(3석)/홍북읍(2석)/광천읍, 금마면, 홍동면, 장곡면(2석)/은하면, 결성면, 서부면, 갈산면, 구항면(2석)으로 조정했는데, 내포신도시 건설과 홍성읍 내 아파트 신축이 늘어나면서 광천읍 및 면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홍성읍과 홍북읍으로 가는만큼, 이후 지선에서 도의원 선거구의 변동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8]
3. 역대 선거 결과[편집]
3.2. 대선[편집]
3.2.1. 제17대 대통령 선거[편집]
3.2.2. 제18대 대통령 선거[편집]
3.2.3. 제19대 대통령 선거[편집]
3.2.4. 제20대 대통령 선거[편집]
3.3. 총선[편집]
3.3.1. 홍성군·예산군[편집]
[1] 이들은 주로 대전에서 이주해 온 도청 공무원들과 그 가족들인데, 관피아 문제와 성과연봉제 등의 일이 터진 후 이들은 진보정당과 연합해 보수정당과 대립하게 되었다.[2] 2017년 8월 1일자로 홍북읍으로 승격했지만, 선거 당시에는 홍북면이었다.[3] 윤용관 의장의 사생활 문제로 인해 군의회에서 불신임 논란이 벌어졌고(당사자는 논란이 벌어지자 당에서 탈당했다가 다시 복당을 해 버렸다(...). 다만, 이후 선거에서는 불출마를 했다.), 이미 지역민 투표를 통해 결정된 군청사 이전 문제를 뒤집자는 민주당 소속 전현직 군의원들의 주장으로 논란이 됐다.[4] 풀무농업기술고등학교 및 친환경 마을의 존재로 인구 구성 및 출신지가 주변 지역과 다르다. 자세한 사항은 홍동면 항목 참조.[5] 당시 현직인 김석환 군수는 3선을 다 채웠기 때문에 더 이상 나설 수 없다. 나서고 싶어도 70대 고령이기 때문에...[6] 비례대표 2석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나눠 가졌다.[7] 여기서 '그 외 지역'은 광천읍과 홍동면, 장곡면, 은하면, 결성면, 서부면 지역으로 홍성군 내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지역이다. 원래는 광천읍, 홍동면, 장곡면(2석)/은하면, 결성면, 서부면(2석)이었는데, 지역 인구가 줄어들어 선거구를 통합해야 해서 이렇게 묶은 것.[8] 이미 홍성군 전체 인구의 ⅔가 홍성읍과 홍북읍에 몰려있는만큼, 편차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홍성읍/서부 5개 면(은하면, 결성면, 서부면, 갈산면, 구항면), 홍북읍/광천읍 및 동부 3개 면(금마면, 홍동면, 장곡면)으로 조정하는 것이 나을 수 있다.게리맨더링 운운할 거 같지만, 상술하다시피 민주&진보 계열의 무덤이라서... 그리고 수도권 쪽이 더 게리맨더링[9] 09.12.10 군수직 상실(뇌물수수)[10] 잔여 임기 1년 미만으로 재보궐선거 미실시[A] A B C 청운대학교, 혜전대학교가 있는 중심지[B] A B C 내포신도시 및 충남도청이 있는 동네[11] 지역구 국회의원: 홍문표 (미래통합당 → 국민의힘, 4선)[C] A B 홍성읍 (인구 2만 명 이상 읍·면)[D] A B 광천읍, 홍북읍(제1~3투표소) 금마면, 홍동면, 장곡면, 은하면, 결성면, 서부면, 갈산면, 구항면 (인구 2만 명 미만 읍·면)[E] 홍북읍[홍성] [12] 단 42표 차이였고 3위 안철수 후보와도 75표 차이밖에 안 났다.[13] 지역구 국회의원: 홍문표 (미래통합당 → 국민의힘, 4선)[F] 홍성군 홍북읍(관내사전 + 제4~7투표소), 예산군 삽교읍(제2투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