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학부/건축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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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넓은 교양과 전문지식을 갖춘 국제적 실무 전문가로서 우리 시대의 사회적 책임에 부응하는 “르네상스형 건축가 및 디자이너” 양성을 궁극적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세부 목표를 두고 있다.
목표 1. 인문학과 자연과학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통합형 전문가 양성
목표 2. 구체적인 지식과 현실성을 갖춘 실용형 전문가 양성
목표 3. 한국 및 세계문화와 역사에 기초한 문화형 전문가 양성
목표 4. 세계적 감각과 협업능력을 갖춘 세계형 전문가 양성
학교가 제시하는 목표에서 알 수 있듯이 건축의 미적인 차원을 넘어 건축가로서 알아야 할 실용적 지식들을 구체적으로 가르쳐 통합적인 소양을 고루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전국 최초로 인증받은 5년제 커리큘럼에 체계적으로 구체화된다.
교육 목표에서 알 수 있듯이 학생들을 실용적인 지식을 갖춘 전문가로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연장으로 기존 설계분야와 더불어 최근 각광받는 친환경 건축분야와 목조 설계분야에 관한 심도있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국내의 타 대학과 비교했을 때 단연 독보적인 수준이다.
친환경 건축 교육에 대해 꾸준한 투자가 이루어졌는데, 2022년 미국 에너지부에서 산하 국립재생에너지 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솔라데카슬론 디자인 챌린지(Solar Decathlon Design Challenge)에서 우승하는 성과를 보이며 최근에는 시공을 염두에 둔 제로에너지주택의 실시도면을 작도하는 수업까지 개설되었다.
목조 건축 교육은 전통건축학과 뿐만 아니라 건축학과도 수강할 수 있는 수업이 많다. 전통목구조 뿐만 아니라 현대 목조 하이브리드 구조까지 다루고 있다.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한옥공모전이나 산림청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의 수상작들을 보면 명지대학교 학생들의 작품이 절반이라고 하여도 과장이 아닐 정도다.
국내 최초로 kaab 인증을 받은 후 명지대학교 건축대학 교수진들이 kaab 인증 자문 및 심사에 참여하면서 타 대학의 인증 커리큘럼에 영향을 주었다. 명지대학교 건축대학이 설계 분야에서 본격적으로 명성을 얻게 된 계기는 바로 이 즈음이다. 건축공학과를 폐지한 후 2002년 공대에서 건축대학이 독립하면서, 한국 근대 건축의 아버지로 불리는 고 김수근 건축가와 고 김중업 건축가에게 동시에 사사한 유일한 건축가인 고 김석철 건축가께서 건축대학장을 역임하셨다. 이때 만들어진 탄탄한 커리큘럼은 국내 최초 kaab인증 3주기 만점을 달성하는 등 오늘날까지 유지되고 있다. 커리큘럼은 미국의 학풍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학교 자체에서도 자부심이 대단하다. 전임교원 수가 21명으로 국내에서 홍익대(36명) 다음으로 많다. 학생들도 많은 편이라서 농담삼아 '어디든지 웬만하면 선배들이 있다'라는 말이 자주 나오는 편이다. 건축대학은 24시간 운영되는 독립건물을 사용하고 있으며 전공 특성상 타 학과와의 교류는 적은 편이다. 대신 건축대학 내 3개의 전공 간의 교류는 활발한 편이다. 동아리와 작업실 문화가 있어 쉽게 친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커리큘럼 자체도 1학년은 공동으로 수업을 하고 2학년까지도 전통건축학과와 건축학과가 함께 수업을 듣는다. (4학년 일부 설계스튜디오에서도 교차 수강이 가능하다.) 건축대학 설계동의 스튜디오 간에 벽이 아닌 유리 칸막이 혹은 선반으로 구분이 되어 있어 서로 무엇을 하는지 (훔쳐) 볼 수 있는 것도 학생들의 활발한 교류에 한 몫한다.
2004년부터 베니스 건축대학(IUAV), 2007년부터 로마 라 사피엔자 대학교와 교류하고 있다. 2007년부터 교류했던 뉴욕 주립대학교와는 코로나19 이후 더이상 교류하지 않고 2023년부터 새롭게 주립캔자스대학과 교류한다.
베니스 건축대학은 카를로 스카르파, 만프레도 타푸리, 알도 로시, 잔카를로 데 카를로, 알레한드로 아라베나, 마리오 보타, 스테파노 보에리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들이 교수 혹은 학생으로 거쳐간 유수의 건축대학이다. 원오원아키텍츠의 최욱 건축가도 이곳에서 공부했다.
로마 라 사피엔자 대학교는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명문 종합대학이다. 1303년에 개교한 로마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이자 10만 명이 넘는 학생 수를 보유한 유럽 최대 규모의 학교다.
1. 건축대학[편집]
대한민국 최초의 5년제 건축대학, 국내 최초로 전통건축학과를 개설한 명지대학교 건축대학은 2001년 국내 최초로 국제 건축교육 기준에 따라 건축설계 중심으로 개편되었으며 2003년부터는 전문설계인력양성 프로그램으로 교육인적자원부 특성화 우수대학에 3년 연속 선정돼 55억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2007년에는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KAAB)으로부터 건축학위과정에 대한 정식 교육인증서를 국내 최초로 획득하였고, 2017년에는 전통건축학과도 KAAB 인증을 받았다. 이에 따라 KAAB 건축학교육인증을 받은 5년제 건축학전공 혹은 전통건축전공을 졸업하면 건축학교육인증의 캔버라 협정에 의해 미국, 일본, 중국 등 여타 인증국의 건축학위 소지자와 똑같은 조건에서 해당 국가의 건축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현재 명지대 건축학부에는 건축학전공, 전통건축전공, 공간디자인전공으로 총 3가지 과정이 개설되어 있으며, 3가지 전공 모두 5년제 구성을 갖추고 있다. 단, KAAB 건축학교육인증은 건축학전공과 전통건축전공에서만 받았다.
1.1. 건축학전공[편집]
1.2. 전통건축전공[편집]
1.3. 공간디자인전공[편집]
[각주]
2. 교육[편집]
폭넓은 교양과 전문지식을 갖춘 국제적 실무 전문가로서 우리 시대의 사회적 책임에 부응하는 “르네상스형 건축가 및 디자이너” 양성을 궁극적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세부 목표를 두고 있다.
목표 1. 인문학과 자연과학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통합형 전문가 양성
목표 2. 구체적인 지식과 현실성을 갖춘 실용형 전문가 양성
목표 3. 한국 및 세계문화와 역사에 기초한 문화형 전문가 양성
목표 4. 세계적 감각과 협업능력을 갖춘 세계형 전문가 양성
학교가 제시하는 목표에서 알 수 있듯이 건축의 미적인 차원을 넘어 건축가로서 알아야 할 실용적 지식들을 구체적으로 가르쳐 통합적인 소양을 고루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전국 최초로 인증받은 5년제 커리큘럼에 체계적으로 구체화된다.
2.1. 학풍[편집]
교육 목표에서 알 수 있듯이 학생들을 실용적인 지식을 갖춘 전문가로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연장으로 기존 설계분야와 더불어 최근 각광받는 친환경 건축분야와 목조 설계분야에 관한 심도있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국내의 타 대학과 비교했을 때 단연 독보적인 수준이다.
친환경 건축 교육에 대해 꾸준한 투자가 이루어졌는데, 2022년 미국 에너지부에서 산하 국립재생에너지 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솔라데카슬론 디자인 챌린지(Solar Decathlon Design Challenge)에서 우승하는 성과를 보이며 최근에는 시공을 염두에 둔 제로에너지주택의 실시도면을 작도하는 수업까지 개설되었다.
목조 건축 교육은 전통건축학과 뿐만 아니라 건축학과도 수강할 수 있는 수업이 많다. 전통목구조 뿐만 아니라 현대 목조 하이브리드 구조까지 다루고 있다.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한옥공모전이나 산림청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의 수상작들을 보면 명지대학교 학생들의 작품이 절반이라고 하여도 과장이 아닐 정도다.
국내 최초로 kaab 인증을 받은 후 명지대학교 건축대학 교수진들이 kaab 인증 자문 및 심사에 참여하면서 타 대학의 인증 커리큘럼에 영향을 주었다. 명지대학교 건축대학이 설계 분야에서 본격적으로 명성을 얻게 된 계기는 바로 이 즈음이다. 건축공학과를 폐지한 후 2002년 공대에서 건축대학이 독립하면서, 한국 근대 건축의 아버지로 불리는 고 김수근 건축가와 고 김중업 건축가에게 동시에 사사한 유일한 건축가인 고 김석철 건축가께서 건축대학장을 역임하셨다. 이때 만들어진 탄탄한 커리큘럼은 국내 최초 kaab인증 3주기 만점을 달성하는 등 오늘날까지 유지되고 있다. 커리큘럼은 미국의 학풍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학교 자체에서도 자부심이 대단하다. 전임교원 수가 21명으로 국내에서 홍익대(36명) 다음으로 많다. 학생들도 많은 편이라서 농담삼아 '어디든지 웬만하면 선배들이 있다'라는 말이 자주 나오는 편이다. 건축대학은 24시간 운영되는 독립건물을 사용하고 있으며 전공 특성상 타 학과와의 교류는 적은 편이다. 대신 건축대학 내 3개의 전공 간의 교류는 활발한 편이다. 동아리와 작업실 문화가 있어 쉽게 친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커리큘럼 자체도 1학년은 공동으로 수업을 하고 2학년까지도 전통건축학과와 건축학과가 함께 수업을 듣는다. (4학년 일부 설계스튜디오에서도 교차 수강이 가능하다.) 건축대학 설계동의 스튜디오 간에 벽이 아닌 유리 칸막이 혹은 선반으로 구분이 되어 있어 서로 무엇을 하는지 (훔쳐) 볼 수 있는 것도 학생들의 활발한 교류에 한 몫한다.
2.2. 교류대학[편집]
2004년부터 베니스 건축대학(IUAV), 2007년부터 로마 라 사피엔자 대학교와 교류하고 있다. 2007년부터 교류했던 뉴욕 주립대학교와는 코로나19 이후 더이상 교류하지 않고 2023년부터 새롭게 주립캔자스대학과 교류한다.
베니스 건축대학은 카를로 스카르파, 만프레도 타푸리, 알도 로시, 잔카를로 데 카를로, 알레한드로 아라베나, 마리오 보타, 스테파노 보에리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들이 교수 혹은 학생으로 거쳐간 유수의 건축대학이다. 원오원아키텍츠의 최욱 건축가도 이곳에서 공부했다.
로마 라 사피엔자 대학교는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명문 종합대학이다. 1303년에 개교한 로마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이자 10만 명이 넘는 학생 수를 보유한 유럽 최대 규모의 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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