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하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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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시에 있는 관광지에 대한 내용은 베이하이공원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중국 광시 좡족 자치구 남부 북부만(北部湾) 연안에 위치한 지급시로 도시 동쪽은 위린시, 광둥성 잔장시와 접하며 북쪽은 친저우시와 접한다.
2. 역사[편집]
진나라 때 설치된 합포현(合浦县)[1] 이 베이하이 지역을 관할하였으며, 잠시동안 남월의 치하에 있기도 하였다.
오나라 시기 합포현이 주관군(珠官郡)으로 승격되었고, 252년에 주관군이 합포군(合浦郡)으로 명칭이 환원된다. 그리고 서진 대에 주애군(珠崖郡)이 합포군에 편입되어 관할구역이 커진다.
수나라 대에 합포군이 월주(越州)로 개명되었으며, 605년에 녹주(禄州)로 재개명된다. 당나라 대에는 다시 월주가 되었다가 634년에 겸주(廉州)로 개칭된다.
남한대에 미천군(媚川都)으로 개칭되었으며, 송나라 대에 겸주(廉州)로 환원되어 원나라 대에는 겸주로(廉州路), 명나라 대에는 겸주부(廉州府)였다.
중국에 편입된 시기는 꽤 길지만 베이하이 시가지 지역에 독자적인 행정구역이 설치된 시기는 청나라 강희제 치세이고 그 이전에는 베이하이시 산하 현인 허푸현 지역이 중심지였다. 그리고 이마저도 설치된 행정구역은 북해진(北海镇)으로, 사실상 최하위급이라고 봐도 될 행정구역이 설치되었다.
1876년, 영국과 맺은 조약인 옌타이조약(烟台条约 / Chefoo Convention)으로 인해 개항장이 되었고, 이후 급격하게 성장하여 중화민국 대로 들어가면 베이하이는 이미 해당 권역의 중심지가 되었으며, 1950년에 현급시로 승격된다. 그리고 지급시가 된 시기는 1983년이다.
3. 관광[편집]
베이하이 기차역을 중심으로 남쪽 해안에는 인탄(银滩)이라는 해변가가 유명하며 근처에는 빈하이국가습지공원이라는 거대한 습지공원도 있다.
기차역 북쪽 해안에는 19세기 말 지어진 중국 남부지방의 라오제(老街)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치러우(骑楼)양식의 근대식 건축물들이 모여있는 타운이 있다.
남중국해에 중국에서 가장 큰 사화산섬인 웨이저우다오(涠洲岛)가 있는데 국가지질공원(国家地质公园)으로 지정되어서 수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다. 하이커우행 여객선을 탈 수 있는 국제여객항에서 배가 다닌다.
4. 교통[편집]
4.1. 도로[편집]
네이멍구 자치구 후허하오터시와 이곳 베이하이를 잇는 종단국도 중국 209번 국도의 종점이다.
4.2. 철도[편집]
2013년 말 난닝에서 시작한 융베이철도(邕北铁路)의 개통으로 난닝이나 구이린 등에서 고속열차를 이용해 올 수 있다.
정차 역사는 시내에 베이하이역과 북부 허푸현에 허푸역이 설치되어 있다.
4.3. 항공[편집]
1987년 3월 15일에 개항한 4D급 베이하이푸셩공항(北海福成机场)이 인하이구 푸셩진에 있으나 국내선만 운항중이다.
4.4. 해운[편집]
웨이저우다오(涠洲岛)[2] , 하이난성의 하이커우시로 가는 유람선[3] 이 매일 베이하이국제여객항(北海国际客运港)에서 운항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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