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페리얼 피스트 (r1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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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인류 제국의 스페이스 마린 조직 중 하나.
2. 설명[편집]
테라의 수호를 담당하는 군단(챕터)로서, 완고하고 보수적인 성향으로 유명하다. 대신 그만큼 굳건하고 쉽게 타락하지 않으며, 요새의 건축과 공성에 능한 수호자이자 성전사들. 이들의 명성도 그들이 거느린 군세보다 각종 전투에서 황제를 위해 봉사하며 착실히 쌓아올린 충성심으로 이루어져 있다. 울트라마린이 모든 마린 중에서 가장 부유하고 세가 큰 챕터라면[3] , 임페리얼 피스트는 묵묵히 황제에게 봉사하는 충성파를 대표하는 챕터.
9대 퍼스트 파운딩 챕터들 중에서는 의외로 잘 죽는() 이미지가 강하다. 9대 퍼스트 파운딩 챕터들 중 유일하게 챕터가 전멸 위기도 아닌 진짜 전멸을 한번 맞이한 적이 있으며, 나머지 9대 퍼스트 파운딩 챕터들의 챕터 마스터들은 대부분 처음 챕터 마스터로 설정된 캐릭터들이 지금까지 계속 챕터 마스터 자리를 지키고 있는 반면에[4] 임페리얼 피스트만 챕터 마스터의 변동이 잦다. 더 워해머 무비에서도 주둔군 대다수가 시체능욕 당하고 그나마 살아남은 채플린과 전투원조차 울트라 마린과 엮이면서 다 죽는다.
2.1. 주요 거점[편집]
- 홀리 테라 (Holy Terra)
테라 방위대라는 특성상 역할이 일부 겹치는 아뎁투스 쿠스토데스와 보이지 않는 알력이 있다. 쿠스토데스는 황제에 대한 충성심보다 앞서는 유전적 형제애와 타락 시의 위험성 때문에 기본적으로 프라이마크와 아스타르테스와 같은 초인들을 의심하고 낮잡아보기 때문. 특히 인류제국의 역사를 송두리째 바꿔버린 호루스 헤러시 당시에는 커스토디안 디오클레티안이 반역파 군단이 테라로 처들어오는 위험한 상황에서 어떻게든 지원군을 파견해주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는 로갈 돈에게, 하나의 반역자 때문에 우주가 둘로 나뉜 마당에 군단의 전사들을 신뢰할 수 있겠냐며 지원군 파견을 거부했을 정도.[5] 심지어 테라 주변을 공전하는 팔랑크스에도 한번에 자폭시킬 수 있는 장치를 몰래 심어두었다.
13차 블랙 크루세이드 당시에는 팔랑크스를 감시하기 위해 커스토디안이 감시를 위해서 팔랑크스에 몰래 잠입한 상태[6] 였으나 임페리얼 피스트는 이를 인지했음에도 쿠스토데스가 황제 직속의 상위 기관이니만큼[7] 대응하지 못했던 적이 있다.
테라를 대표하는 역할로 인류제국과 타우 제국의 첫 접촉 시에 사절단을 호위하기도 했다.[8] 아이 오브 테러에 무려 5개 중대가 나가 있다는 설정도 있었으며, 네크로문다에 한 개 중대가 파견을 나가 있다고도 하는 것을 보면 테라 외에 파견 병력은 얼마 없다고 봐도 무방할 듯.[9]
- 인위트 (Inwit)
- 크토니아 (Cthonia)
- 그 외
2.2. 특징[편집]
주로 진 시드에서 오는 군단원 개개인의 특징.
황제는 군단의 시조인 프라이마크를 만들때, 일부가 소실되어도 나머지가 이를 대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그래서 그들의 후예인 스페이스 마린들도 서로 몇몇 특징을 공유하기도 한다. 임페리얼 피스트의 경우, 의무에 충실하다는 면에서 다크 엔젤을, 결벽적인 면에서 엠퍼러스 칠드런을, 수성과 공성에서 아이언 워리어를, 유전적 안정성 면에서 울트라마린을, 인내력 면에서 데스 가드를, 헌신적인 면에서 샐러맨더를 닮아있다.
2.2.1. 신체적 특징[편집]
- 진 시드의 유전적 안정성
- 가사 유도막, 벳처의 샘 부재
본래 가사 유도막은 불안정할 뿐 존재는 했으나, 괴수의 전쟁 이후 챕터가 재건되면서 아예 없는 기관이 되어버렸다. 여기에 고통을 참는 인내심이 챕터의 특기이다 보니, 다른 챕터라면 인사불성으로 드러누워 구조나 치유되길 기다릴 수도 있는데 고통을 참아가며 싸우다 죽는다. 게다가 자체적으로도 자신들은 황제의 주먹(Fist)인데 독침(벳처의 샘)은 뱀이나 뱉는 거라 필요없다며 신경도 안쓴다. 하여간 이러한 결함들은 블러드 엔젤이나 스페이스 울프처럼 이성을 갉아먹을 만큼 치명적이지는 않았고, 레이븐 가드나 샐러맨더처럼 이질적인 외모로 변질시키지도 않아서 파운딩에는 지장이 없었다.
호루스 헤러시 크토니아 공성전에서는 가사 유도막과 벳처의 샘이 당장의 테라 공성전에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로갈 돈의 지시로 이식이 미루어졌다는 사실도 제시된다. 크토니아 공성전은 세계관 내의 가상의 역사책이라는 포지션을 잡고 있는데, 저자는 그러한 결과 임페리얼 피스트의 진 시드에서 열화된 것으로 추정한다. #
2.2.2. 정신적 특징[편집]
2.2.2.1. 우직한 성격[편집]
"나는 이전에도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와 함께 종군해본 적이 있지만, 이 임페리얼 피스트들은 좀 다르다네. 찬사를 바라지도 않고 의장이니 명예 휘장이니 하는 데에 전혀 동하지 않지만, 어둠이 가까이 몰려들고 미지의 발톱이 우리 군대의 숨통에 닥쳐올 때, 내 곁에 서주었으면 할 전사들은 오직 임페리얼 피스트 뿐이야, 마치 전설 속 타이탄처럼 싸우니 말일세!
▶ 안티칸 연대들의 퍼스트 소드, 아가스탄 칸토
- First Sword of the Antikaan Regiments, Agastan Kanto
- 호루스 헤러시 블랙북, 번역 출처
완고한 성품인 로갈 돈의 유전적 후예들답게, 모든 스페이스 마린 챕터들을 통틀어서 가장 보수적이다. 개개인의 성향이 그러하니 군단(챕터)의 성향도 매우 보수적이며, 여기에 여러 특징이 더해져서 제국의 돌덩이들이라고 놀림받기도 한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몇몇 기관에서는 마뜩찮은 시선을 보내고 있기도 하다.
■ 부정적인 면
- 결벽증
- 옹고집
- 과묵함과 소통 부족
- 지기스문트는 나름대로 프라이마크에게 좀 더 오래 봉사하기 위해 다른 이를 희생양으로 내세웠다가, 나중에 진실을 안 로갈 돈에게 파문당한 적이 있다.
- 다나스 라이샌더가 3중대를 말아먹은 사건도 근본적으로는 라이샌더가 자기 나름대로 일을 좋게 하려다가 말아먹은 사건.
- 피스트 익젬플러나 셀레스티얼 라이온의 몰락도 자기 나름대로 올바른 일이라 생각하여 이단심문소와 마찰을 일으킨 케이스이다.
- 일반인에 대한 무관심
■ 긍정적인 면
- 불굴의 의지와 결단력
- 충실함과 충직함
- 겸손과 검소함
- 자기희생과 헌신
이러한 검소함과 헌신이야말로 이들이 '성전군(Crusader)'이라 불리는 이유이기도 하며, 이러한 성향은 황제 신앙과 결합되어 블랙 템플러(Black Temlpers)로 이어진다. 또한 아뎁투스 테라가 신규 챕터의 진 시드 제공처로 선호하는 챕터 중 하나다.
2.2.2.2. 뛰어난 인내력[편집]
우직하고 충직하기에 여러 면에서 인내력이 탁월하다 평가받는다. 본인들도 인내를 미덕으로 여긴다. 다만 실제 육체도 튼튼하고 회복력도 빠른 데스가드와 달리 임페리얼 피스트는 그런거 없다. 그저 근성과 기합으로 버티는 것. 프라이마크인 로갈 돈은 아예 '힘들다'라는건 미로나 공식에나 쓰이는 말이며, 아스타르테스에게 '힘들다'라는건 있어서는 안되는 극기적인 발언을 하기도 했다. 그야말로 군대와 군인다운 사고방식 그 자체."힘들다, 라고?" 돈은 처음으로 언성을 높였고, 그로 인해 개인실은 진동하였다.
"힘들다, 라는 단어는 굽이치는 미로나, 복잡한 항해 공식에나 쓰는 말이다! 그것은 우리의 신조 그 자체와, 황제 폐하께서 선택하신 전사들의 특성 그 자체에 반하는 것이야!"
▶ 아이젠슈타인 호의 탈출 14장 中, 프라이마크 로갈 돈
- 번역 출처
또한 이런 면이 부정적으로 드러나는 부분도 있다.
- 고통 참기 훈련
- 고통의 장갑 (Pain glove)
- 자해
2.2.2.3. 원칙주의 성향[편집]
이런 성격으로 인해 원칙주의적 성향도 강하다. 그러다보니 코덱스 아스타르테스에 대한 순종 또한 울트라마린에 비견된다는 표현이 있다.#
아이언 케이지 사건으로 큰 피해를 입은 돈이 코덱스를 받아들이면서 코덱스를 기반으로 챕터를 재건하면서 철저하게 교육한 덕분에 그 울트라마린에 비견될 수준의 코덱스 준수를 하는 챕터로 바뀌었다.[17]
다만, 이들이 코덱스에 철저한 이유는 '해야 된다고 정해졌으니까 무조건 따르는 것'이 아니라, 챕터가 코덱스 기반으로 재건되면서 일단 코덱스를 따라보니까 그게 무척 효율적이었기 때문에 이미 효과가 입증된 규범을 그대로 따르면 되지 굳이 다른 방법을 쓸 필요가 없다며 그대로 유지하는 쪽에 가까우며 이는 코덱스가 반포되기 이전, 각 군단이 프란키피아 벨리코사[18] 를 따라서 편제되어있을 때부터 이어져온 특성이다. 이때도 제7군단은 각자 사정에 맞게 개편했던 다른 군단과는 달리 벨라코사 그대로를 준수하고 있었다.
이렇게 '입증되지 않은 새로운 방법을 거부'하는 완고한 성향은 임페리얼 피스트 계열 파운딩 챕터에서도 자주 보여지는 특성이다. 일례로 임페리얼 피스트에서 직접적으로 파운딩된 블랙 템플러는 코덱스를 효과가 입증된 전술서로 여기지만 그 대신 군단 시절의 규범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코덱스를 제정한 뒤 그것을 완고하게 준수함으로서 다른 방향으로 로갈 돈의 완고함을 물려받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다른 후계 챕터에서도 코덱스에 집착하지 않더라도 각 챕터의 독트린을 더 우선시하는 등 완고한 면이 강조되는 경우가 많다.
2.2.2.4. 높은 워프 저항[편집]
상기한 성격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사례. 불굴의 의지에 충직함과 인내력이 더해져 정신을 기반으로 하는 온갖 워프적 작용에 대한 내성이 높은 편이다. 이들의 기원이 되는 프라이마크 로갈 돈은 등장만으로 '워프가 갈라졌다'는 서술이 있을 정도. 그래도 아예 퍼라이어인 것은 아니며, 다른 챕터보다 사이킥 발현율이 낮은 문제도 있었다.
이러한 점은 후계 챕터도 마찬가지이며, 여기에 주목한 오르도 말레우스는 임페리얼 피스트의 진 시드로 대 악마 챕터인 엑소시스트를 만들기도 했다.[19]
이렇다보니 임페리얼 피스트 계열에서는 타락한 반역자들이 비교적 적은 편이다. 카오스에게 생포되어 고문과 회유당해 카오스로 전향하는 마린들은 많지만,[20] 임페리얼 피스트에서는 그러한 것들을 기어코 견뎌내고 탈출해 복수한 사건도 등장한다.[21] 다만 저항력이 높아서 그만큼 타락율이 낮다는 것이지 정말 완전 면역은 아니며, 따라서 실제로 타락한 이들도 많다. 작가진들도 임페리얼 피스트계가 너무 워프 저항이 높은 면만 강조되는게 신경쓰였는지, 설정을 새로이 정립중인 호루스 헤러시 소설 시리즈에서 로갈 돈이 코른에 의해 타락할뻔한 장면을 넣기도 하였다.
2.2.2.5. 돈의 어둠[편집]
Dorn's Darkness
신체의 힘이 빠지고 멍해지는 증상. 헤러시 이후로 황제와 제국을 지키지 못한 돈의 죄책감과 후회에 영향을 받아 생겼다.
세간에는 후계 챕터인 피스트 익젬플러의 유전병으로 알려져있었지만, 사실 본가인 임페리얼 피스트에서도 발병 조짐이 보이고 있었다.
2.3. 특화 분야[편집]
창설 이래 첫 십 년 동안 임페리얼 피스트는 정복지 위로 육백 개의 성채를 건축한다. 세간에 의하면 각 요새의 기반에는 아직도 군단의 망자들이 누워 있으며, 성벽을 이루는 돌과 모르타르에는 그들의 해골과 피가 섞여 있다고 한다. 성채들이 정복된 땅을 제국에 붙박아 두며, 이 새로운 영토의 백성들에게도 질서가 퍼져나갈 것이었다. 옛 방식들은 변화하고, 사라지거나 새것으로 대체되니 만일 그리되지 않는 경우는 어렴풋이 보이는 요새가 반란에 대한 대응이 무엇이더냐는 질문에 답을 줄 터였다.
VII 군단은 건축가나 성주 이상 가는 존재였다. 군단은 십자군이요, 근본부터 인류 통합에 대한 황제의 설계를 제일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존재였다. 요새들은 정복을 공고히 해 주었고, VII 군단은 집중적인 굶주림으로 정복을 추구했다. 군단이 지나간 자리로는 요새와 질서 잡힌 영토가 생겨났지만, VII 군단 자체가 그 자리에 오래 머무르는 일은 없었으며 군단은 방금 정복한 것을 보강하는 와중에조차도 항상 움직이고 순응되지 않은 영역을 정복하며 전선을 밀어붙였다. 전쟁에 대한 VII 군단의 접근법은 군단의 모든 무기를 동원하는 대규모 충격 강습으로 대표되었다. 여러 대대가 하나 되어 전장으로 향하며 망치로 강타하는 듯한 힘으로 적을 깨부수는 것 말이다. 켄니타르(Kenneatar)의 평원에서는 군단 제5 대대 소속의 전쟁 기계 50대가 쐐기진을 이뤄 참주정(Tyrancy)의 전열을 돌파했으니, 그 뒤로 날린 먼지구름이 태양을 가렸다고 한다. 갈라바즈(Galabaz)의 터널들에서 군단은 지하 도시 위의 지각을 부수고 산맥을 가로질러 아직 폭발이 울려대는 동안 아래로 노출된 터널에 강하하였다. 하지만, 군단은 항상 스스로 자아낸 파괴가 지나간 자리로 부서져 남은 것을 더욱 강력한 무언가로 대체하였다.
VII 군단이 그 이름을 얻게 된 것은 이런 초기의 정복들로부터였다. 많은 이들이 VII 군단이 빼앗은 땅을 바라보며 마치 "황제의 손이 내려와 부서지지 않는 주먹으로 움켜쥔 것 같다" 평하였으니 말이다. 황제가 직접 군단이 이제 임페리얼 피스트로 불릴 것임을 선포하고 그 문장의 일부로 승리의 월계관(Laurels of Victory)을 지닐 권리를 하사한 일로 보아선 VII 군단의 봉사에 대한 묘사가 황제를 만족스럽게 했음이 틀림없다. 항상 충실하고 과묵했던, 새로이 이름 지어진 임페리얼 피스트는 겸손한 침묵 속에 이 영예를 받아들였다.
- 일사분란한 결집력 - 돌 건틀렛 (The Stone Gauntlet)
단순한 살육은 지속되는 정복의 기반이 될 수 없다. 검날이 붉은 책무를 다하고 나면, 새로운 성채를 지어 올리며 진정한 정복 작업이 시작되니, 제국의 새 영토에 그 각인을 남기는 것이다.
▶ 임페리얼 피스트의 세네셜 아티스 마로 Athis Marro
- 건축과 요새화
- 문명 정복과 강제 순응
- 수성전
- 공성전
- 함대전
- 도함 강습전
도함 강습의 특성상 카에스투스 충각 강습정의 사용 빈도도 높았다.
2.3.1. 지오키네시스 교리[편집]
Geokinesis Discipline
임페리얼 피스트의 라이브러리안들이 사용하는 전용 사이킥 교리.[25] 흔히 돌 덩어리에 비유되는 임페리얼 피스트인만큼 땅 속성을 연상시키는 쪽으로 특화되어 있는 것이 특징.
- 지형 조작
- 내면의 힘
2.4. 편제[편집]
2.4.1. 군단 시기[편집]
보수적이고 기본에 충실한 돈의 특성을 이어받아, 임페리얼 피스트의 편제는 가장 기본적인 구조를 유지했다.
이들의 병과는 수비적인 면이 반영되어 방패를 장비하는 경우가 많았고, 파워 아머도 방어력이 높은 Mk3 아이언 패턴이, 터미네이터 아머도 카탁프락티 패턴이 선호되었다.
대부분의 병과가 대성전 시기 군단 편제에서 운용되었고 40k에서는 전술의 변화로 사라졌다.
- 템플러 브레스런 (Templar Brethren)
검은 아티피서 아머에, 투구와 견갑, 방패만 노란색인 것이 특징.
- 군단 브리처 분대 (Legion Breacher Squad)
단단해보이는 Mk3 아이언 아머와 큼지막한 방패가 임페리얼 피스트와 잘 어울리기 때문인지, 호루스 헤러시를 배경으로 임페리얼 피스트가 그려질때는 함상전과 지상전을 가리지 않고 군단 브리처 시즈 스쿼드로 그려지는 일이 많다.
- 팔랑크스 와더 분대 (Phalanx Warder Squad)
- 허스칼 분대 (Huscarls Squad)
팔랑크스 와더 분대 중에서도 우수한 이들이 선발되어 임명되며, 터미네이터 아머 중에서도 방어력이 뛰어난 카타프락티(Cataphractii) 패턴을 착용하고, 일반적인 스톰 실드보다 강력한 바질(Vigil) 패턴 실드를 사용한다. 이러한 방어력으로 말미암아 강력한 방어 병력이자 돌파 병력이였고, 그 실력만큼이나 돈이 가장 신뢰하는 이들이기도 했다.
호루스 헤러시 당시, 명왕성 전투에서 알파리우스를 상대로 분전한 것도 이들. 이때 결국 대장인 아키아무스의 활약으로 알파리우스를 처치할 수 있었다. 그리고 황제를 호위하며 돈과 함께 호루스의 기함 '복수의 영령'에 도함한 것도 이들이였다.[26]
헤러시 초기부터 막대한 피해를 입었고, 다른 병과처럼 대성전이 끝나고서는 사라졌다. 하지만 다른 병과와 달리 터미네이터 아머의 유효성은 41k 시점에서도 유효하기에 인도미투스 성전 시점에서 로부테 길리먼은 이들 병과를 재건시켜준다. 이렇게 재건된 이들은 아너 가드가 아닌 중요한 행성을 방어하는 특수부대로 운용된다고.
2.5. 함대[편집]
임페리얼 피스트는 공성전의 연장으로 함대전에도 능하며, 군단 시절에는 다른 어떤 군단보다도 함대 보유량이 많았다고 한다.
군단이 직접 지휘하는 함선이 무려 1,500여척 이상이였으며, 유사 시에 동원 가능한 숫자는 이를 넘어섰다. 이 중 대부분이 제국 기준으로도 거대한 함선이였으며, 이러한 함대 전력은 선 오브 호루스, 울트라마린조차도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였다. 물론 이는 편제에 제한이 없었던 군단 시절의 이야기로, 스페이스 마린의 견제를 위한 코덱스에 따라 챕터로 파운딩된 후로는 많이 약화되었을 것이다.
암흑기의 유산임만큼 내부 정비가 완벽하지는 못하고 모든 기능을 쓸수도 없었으나, 후일 40k에서는 아뎁투스 쿠스토데스의 도움을 받아 일부 기능을 회복하기도 한다.
- 불멸의 성전사 (Eternal Crusader)
- 분류 : 글로리아나급 (Gloriana Class)
- 의무의 부담 (Burden of Duty)
- 분류 : 글로리아나급 (Gloriana Class)
- 복수의 창 (Spear of Vengeance)
- 분류 : 전투호송함 (Battle Barge)
3. 역사[편집]
3.1. 대성전[편집]
로갈 돈의 진 시드로 만들어진 7번 군단은 초창기에는 별다른 특색이 없는 무색무취한 군단이였다. 대부분의 다른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들이 군단의 주요 목적에 따라 테라의 특정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모집된 반면 7군단은 그냥 특별한 기준 없이 테라 전역에서 고루 모병되었다.[28]
프라이마크인 로갈 돈은 개척시대 초창기에 발견된 프라이마크 중 하나로서, 스스로 기함 팔랑크스를 타고서 직접 황제를 찾아온다.[29] 로갈 돈은 황제에게 자신의 세력을 바쳤고, 황제는 거꾸로 그가 바친 세력을 돌려주며 그의 유전자로 만든 스페이스 마린 군단 임페리얼 피스트 군단을 하사했다.
로갈 돈은 이에 감동하여 함대를 이끌고 인류 개척시대에 황제의 명령을 따라서 온갖 뒤치다꺼리를 하기 시작하며, 황제 또한 임페리얼 피스트를 가장 신뢰하는 군단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공성전에 강하고 진지 구축에 일가견이 있어서 페투라보의 아이언 워리어와는 라이벌 관계가 되었으나, 일부러 군단 사이의 불화를 조장하려던 황제의 의도로 로갈 돈과 임페리얼 피스트는 테라의 황궁 건설의 책임자가 되어 황궁을 건설하게 된다. 이로 인해 아이언 워리어의 질투를 사게 되었으며[30] , 게다가 펄그림에게 "아이언 워리어가 황궁을 공격하면 뚫릴것 같나?"라는 질문을 받은 로갈 돈이 "능히 버틸 수 있네."라고 호언장담한 일을 페투라보와 군단원들이 알게 되면서 황제의 의도대로 로갈 돈과 임페리얼 피스트에게 일방적인 원한을 품고 있던 페투라보의 악감정이 제대로 폭발하게 된다. 물론 돈과 임페리얼 피스트는 페투라보와 아이언 워리어가 자신들을 일방적으로 원망하고 있다는 사실을 꿈에도 모르고 있었다.
3.2. 호루스 헤러시[편집]
호루스 헤러시가 발발했을 때에 임페리얼 피스트는 황제 충성파에 섰으며, 제1차 홀리 테라 공성전에서 맹활약하였다. 그 당시에 임페리얼 피스트와 로갈 돈은 늘 그렇듯 황궁을 방비하며 테라 근처에 주둔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떤 긴급 구조요청을 받고 요청 신호가 온 곳으로 접근하였는데, 그것은 데스 가드 군단의 전함 '아이젠슈타인'이었고, 신호를 보낸 사람은 데스 가드 군단의 중대장 나타니엘 가로였다.
로갈 돈을 만난 가로와 생존자들은 충격적인 소식을 전해주는데, 그것은 호루스와 그의 군단 선 오브 호루스, 그리고 그들과 뜻을 함께 하는 앙그론과 월드 이터, 펄그림과 엠퍼러스 칠드런, 모타리온과 데스 가드가 이스트반 III 행성에서 각 군단 내부의 황제 충성파들을 모조리 숙청하고 황제를 제거하기 위해 테라로 달려오고 있다는 소식이었다.
프라이마크가 반란을 일으켰다는 생존자들의 발언도 놀랍지만, 더 큰 문제는 그 반역자가 모든 프라이마크들의 맏형이였던 호루스라는 것이였다.[31] 생존자들의 증언은 완고한 성격답게 호루스를 향한 완고한 믿음 또한 가지고 있었던 로갈 돈을 분노하게 하였다. 그러나 그의 분노는 호루스가 배신했다는 사실 때문이 아니라 생존자들이 호루스를 거짓으로 모함한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으로, 이 때문에 로갈 돈은 아이젠슈타인호의 생존자들의 말을 믿지 않고 오히려 이들을 향해 격한 분노를 쏟아내었다. 그러나 이후 이들의 기억을 스캔해본 결과 정말로 호루스가 배신한게 맞았고 로갈 돈은 굳건하게 믿었던 호루스의 배신 사실에 큰 충격을 받는다.
결국 호루스를 향한 굳건한 믿음은 그만큼 더 큰 배신감으로 돌아왔고 이에 인내의 끝에 도달한 로갈 돈은 자신이 직접 호루스의 목을 치기 위해 군단을 출병시키려 하나, 그 순간 테라로 복귀하여 황궁 방어에 전력을 다하라는 황제의 칙명이 내려왔고 로갈 돈은 이를 갈며 명령대로 테라로 후퇴한다. 그 와중에 호루스 호루스에게 한방 먹일 목적으로, 못해도 일종의 선전포고를 날리는 목적으로 챔피언인 지기스문트에게 정예병들을 이끌고 호루스를 치라고 명령하기도 했다.[32]
그리고 다른 군단들에게 즉시 이 소식을 알렸고 이에 응한 생귀니우스와 블러드 엔젤, 자가타이 칸과 화이트 스카도 온갖 우여곡절 끝에 테라로 모인다. 이 외의 군단들에게도 이 사실을 알렸지만 이스트반 5에서 전체 프라이마크들의 절반이 반역했다는 사실이 드러나게 되고 나머지 충성파들도 호루스의 간계에 휘말려 군단의 존망을 걸고 싸우거나 테라에서 멀찍이 떨어진 지역에서 각자 반역파 군단에 맞서 분전하느라 테라로의 도착이 지연되었고, 결국 불행히도 반역파 군단이 테라에 먼저 도착하게 되는 결과를 낳는다.
3.2.1. 명왕성 전투[편집]
반역파 군단의 본격적인 침공 전, 알파 리전은 방위망을 약화시키기 위해 명왕성을 공격한다. 이것이 명왕성 전투로, 프레토리안 오브 돈(Praetorian of Dorn)에서 상세하게 묘사된다.
여기서 프라이마크인 알파리우스 오메곤이 직접 지휘하는 알파리전을 상대로 지기스문트와 1중대는 숫적열세 속에 분투하나, 요새화 위성 '히드라'와 '케르베로스'를 빼았겨 버린다. 이에 로갈 돈이 직접 팔랑크스와 함께 지원을 왔고, 설득을 시도하는 알파리우스와 교전한다. 여기서 허스칼의 대장인 아키아무스의 희생으로 돈은 살아남고 알파리우스는 죽게 된다. 프라이마크의 죽음으로 알파리전은 후퇴한다.
3.2.2. 테라 공성전[편집]
이에 임페리얼 피스트, 화이트 스카, 블러드 엔젤의 3개 군단과 콜스웨인이 이끄는 2만명 가량의 다크 엔젤의 분견대는 배반자들의 8개 군단 + 타이탄 데스에서 충성파 타이탄을 모두 전멸시키고 테라로 진입한 반역파 타이탄 군단 + 카오스 4대신의 악마 군단 연합에 맞서 싸워야 하는 숫적으로 매우 불리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그나마도 엎친데 덮친 격으로 화이트 스카는 테라로 오기 전 발생한 배신자들의 분탕 및 그들의 희생으로 인해, 그리고 블러드 엔젤 또한 테라로 오던 중 루인 스톰 및 카반다의 악마 군단과의 전투로 인해 두 군단 모두 부대가 완편이 아닌 상태였다. 다행히도 화이트 스카의 예측 불가능한 게릴라전[33] 법과 블러드 엔젤의 용감무쌍한 전면전, 그리고 임페리얼 피스트의 굳건한 수성전이 잘 조화되어서 숫적으로 몇배에 이르던 배반자들과 무수한 악마 군단들을 막아낼 수 있었다.
그러나 임페리얼 피스트는 평소 원한을 품고 있었던 아이언 워리어에게 집중 공격을 받아 큰 피해를 입었고, 결국 아이언 워리어의 엠퍼러 타이탄 '디에스 이레'의 집중 공격을 받아 황궁 정문이 파괴되고 배신자들이 내성으로 진입하게 되었다. 하지만 충성파들은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굳건히 맞서 싸웠고, 천우신조로 테라로의 귀환이 늦어졌던 다른 충성파 군단들도 드디어 테라에 접근하기 시작한다.
이 때 호루스는 무슨 의도에서였는지 황제가 자신의 기함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함선의 방어막을 비활성화한다. 황제도 이에 응해 자가타이 칸에게 화이트 스카를 비롯한 지상의 방어군을 맡기고, 그 자신은 생귀니우스와 로갈 돈, 그리고 블러드 엔젤과 임페리얼 피스트의 정예병들만을 이끌고 호루스의 기함으로 진입한다.[34]
이들은 호루스의 계략으로 벤지풀 스피릿 내에서 각각 다른 곳으로 텔레포트되었고 이 때문에 각기 따로 호루스를 대면해야 했다. 먼저 생귀니우스와 생귀너리 가드들이 가장 먼저 호루스를 대면했지만 이내 호루스에 의해 살해되었고, 그 다음에 황제와 커스토디안들이 호루스를 찾아냈으며, 로갈 돈과 허스칼들은 호루스의 부관들 중 하나를 먼저 상대하고 오느라 늦어져서 이들이 호루스를 찾았을때 이미 호루스는 황제와의 일기토에서 패배하여 사망하였고 황제 또한 빈사 상태가 되어있었다.
결국 로갈 돈과 임페리얼 피스트는 살아남은 블러드 엔젤의 정예병들과 함께 쓰러진 황제와 생귀니우스의 시신을 수습하여 테라로 복귀하였고, 이후 말카도르가 마지막으로 남긴 생명력을 전달받고 잠시 깨어난 황제의 마지막 명령을 받들어 황궁을 보수하고 워프 등대인 아스트로노미칸을 황금 옥좌로 개조한다.
한편 로갈 돈은 자신의 실력을 과시하는 바람에 아이언 워리어의 원한을 사 그들이 자신들의 적이 되었음을 슬퍼하며, 자신이 홀리 테라의 궁성을 두고 자랑했던 일을 두고두고 후회했다.
3.3. 헤러시 이후[편집]
3.3.1. 세컨드 파운딩[편집]
돈은 길리먼이 제창한 코덱스 아스타르테스에 수록된 내용들 중 군단을 챕터 단위로 편제하는 방침이 전통을 훼손하고 전력을 약화시킬 것이라고 여겨서 극렬히 반대하고 독단적으로 계속 군단을 유지했으나, 이후 아이언 워리어와의 싸움에서 대패하고 전멸 위기에 처했다가[35] 길리먼과 울트라마린의 도움으로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후 코덱스를 받아들이기로 동의하였으며[36] 지기스문트, 오리아스 단탈리온, 알렉시스 폴룩스 등 두각을 드러낸 주요 인사들에게 각각 성향이 비슷한 군단원들을 배정하면서 파운딩을 하였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러한 전력 약화로 테라 방호에 구멍이 생길것을 우려한 돈은 이들 파운딩 챕터들에게 테라가 심각한 위기에 처할 경우 임페리얼 피스트 챕터를 중심으로 재결집하여 군단 체제로 돌아가도록 하는 '최후의 방벽(Last Wall) 프로토콜'이라는 비밀 명령을 내려두었다.
3.3.2. 1차 블랙 크루세이드[편집]
이후 781.M31년(30,781년) 경 1차 블랙 크루세이드에서 임페리얼 피스트는 두가지 비극을 겪게 되는데 초반엔 로갈 돈의 최고의 챔피언이자 블랙 템플러의 하이 마샬이였던 지기스문트가 에제카일 아바돈과의 결투에서 전사하였고, 이후 벌어진 블랙 크루세이드 본편에서는 로갈 돈이 제국군의 도착 시간을 벌고자 카오스 측 전함에 쳐들어갔다가 실종되면서 프라이마크까지 잃게 된다.
3.3.3. 더 비스트[편집]
544.M32년(31,544년) 경, 임페리얼 피스트 챕터는 더 비스트라 불린, 가르쿨 블랙팽을 제외하면 오크 역사상 가장 강력하며 엄청나게 뛰어난 지능을 소유한[37] 오크 워로드에 의해 제2중대 캡틴 쿨란드만 남고 전원이 전멸하고 만다. 이에 쿨란드는 프라이마크가 남겼던 비밀 지령을 발동시켜 후계 챕터들을 소집하여 다시 군단으로 회귀하였지만, 뒷사정을 알 리 없던 하이 로드들이 코덱스 위반이라며 항의하자 이들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실종되었던 불칸을 찾아와 프라이마크의 권위로 군단 복구를 인정받은 뒤 홀리 테라 코 앞까지 쳐들어 온 비스트에 대항하였다. 그러나 이 비스트 사태 도중에 결국 최후의 생존자인 쿨란드마저 전사하면서 로갈 돈이 직접 선발한 임페리얼 피스트 챕터는 완전히 소멸되었다. 비스트가 격파된 뒤에는 세컨드 파운딩 챕터들이 병력과 장비를 십시일반으로 기부해서 임페리얼 피스트를 재건했고,[38] 챕터의 부활을 기념하고자 테라에서 대대적인 열병식을 거행했다. 이때 일반 신민들은 임페리얼 피스트의 늠름한 모습을 보면서 역시 스페이스 마린은 불사신이라며 열광했지만, 뒷사정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그 광경을 보고 괜히 헛기침을 하면서 서로의 눈치를 봤다는 후문이 전해진다.[39]
이렇게 재건된 뒤, 현재는 일종의 상징적인 챕터로서 의미가 크다. 은하계 전체를 통솔하는 인류제국의 수도인 홀리 테라에 주둔한다는 점만 봐도 임페리얼 피스트가 가지는 위상을 알 수 있다. 별동대는 네크로문다 근처를 순찰하고 있으며, 다른 곳에서도 제법 발견되는 걸로 봐서는 홀리 테라 말고 다른 항성계로도 파견나가는 듯하다.
3.3.4. 잦은 인사교체[편집]
한편으로는 1중대장 다나스 라이샌더가 아이언 워리어와의 전투에서 아이언 워리어를 섬멸하는데 지나치게 집착한 나머지 무모한 명령을 내려서 3중대를 괴멸시키는 바람에 3중대장으로 강등되는 일이 있었다. 공식적으로는 3중대 재건이 명목이었으나, 실제로는 챕터 마스터 블라드미르 푸그가 라이샌더가 지니고 있던 '아이언 워리어를 어떠한 희생을 치루고도 이긴다'는 오만함을 버리라는 차원에서 강등시킨 것이다. 라이샌더도 그의 뜻을 이해했기에 강등처분을 순순히 받아들였다.
그러다가 챕터 마스터인 블라디미르 푸그가 엘다의 공격으로 지원이 늦어 전사하는 일이 벌어진다. 이에 라이샌더가 다음 챕터 마스터로 추대되지만, 거절하고 1중대장으로 복귀하는데 그쳤으며, 5중대장 폰 하겐이 새로운 챕터 마스터로 선출된다. 공석이 된 3중대장은 과거 라이샌더를 고발했던 3중대의 서전트 토르 가라돈이 임명된다.
3.4. 대균열[편집]
대균열이 열린 이후, 테라에 코른의 악마 군단이 침공해서 벌어진 사자의 문 전투(Battle of Lion's Gate)에서 아뎁투스 쿠스토데스, 시스터즈 오브 사일런스, 그레이 나이트와 함께 코른의 악마들을 격퇴했지만 챕터 마스터인 폰 하겐이 전사해서 현 챕터 마스터는 그레고르 데시안이다.
이후 로부테 길리먼의 칙령으로 로갈 돈의 진 시드로 만든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들을 지원받았지만 코덱스를 처음 받아들일 때와 마찬가지로 전통에 어긋난다며 반발이 심한 챕터[40] 중 하나였다.
결국엔 이들의 활약상을 보고 받아들이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편해하는 인원들이 일부 있는 등 갈등이 아주 말끔하게 해소된건 아닌 상황.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이들의 완고하고 수구적인 경향과 챕터의 전통, 관습을 모르는 프라이머리스에 대한 불신 때문이다. 일례로 "황제폐하의 과업은 건드려서는 안되는 것인데, 길리먼께서는 모든 아스타르테스를 울트라마린으로 만들 셈이신가."하고 투덜거린다거나, "우리들은 스카웃부터 나 자신을 증명하며 마린이 됐는데 저들은 뭘 증명했나"며 불신감을 드러낸다.[41] 크림슨 피스트도 원대복귀(?)한 프라이머리스들에게 챕터의 전통을 전수하는 식으로 재훈련을 받게 한 다음 전통 의식까지 치른 후에 배틀 브라더로 인정했다.
물론 대놓고 자살 특공으로 밀어넣는 등 지나치게 프라이머리스들을 푸대접하여 하마터면 내전으로 번질 뻔한 다크 엔젤[42] 수준으로 심각한 건 아니다. 게다가 3중대장 토르 가라돈(상단의 인물)이 루비콘 프라이머리스가 되는 등 임페리얼 피스트 내에서도 프라이머리스를 받아들이는 인물들도 제법 많다.
이후 레비아탄 함대의 타이라니드 무리와도 교전하게 된다.
4. 주요 인물[편집]
4.1. 프라이마크 [편집]
4.1.1. 로갈 돈[편집]
제7군단의 프라이마크. 7번째로 발견된 프라이마크로서, 모성은 인위트(Inwit).
테라의 수호자, 황제의 근위대장이자, 황제의 투사(Emperor's Champion)이기도 했다.
1차 블랙 크루세이드 당시 실종되었으며, 41k 시점의 챕터에서는 사망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로갈 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2. 30,000년대[편집]
4.2.1. 지기스문트[편집]
군단의 프라이토르이자 로갈 돈이 가장 신뢰했던 아들. 한때 공식적으로 파문당했지만, 그래도 속으로는 여전히 아들로 여기며 둘의 관계도 돈독했다.
최강의 아스타르테스 20인 중 하나로 꼽히며, 돈에게 황제의 투사(Emperor's Champion) 자리를 이어받은 인물.[43]
후일 세컨드 파운딩을 거쳐 블랙 템플러(Black Templars)의 초대 챕터 마스터가 된다.
자세한 내용은 지기스문트(Warhammer 40,000)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2.2. 아키아무스[편집]
아너 가드인 허스칼 분대(Huscarls Squad) 를 이끌었던 인물.
매우 의심이 많은 인물로, 아직 타락하기도 전에 워드 베어러를 의심하고 경멸했을 정도.
명왕성 전투에서 알파리우스가 이끄는 레르네안 분대를 상대로 분전했으며, 알파리우스 본인에게 치명상을 입은 상태에서도 뒤이어 도착한 로갈 돈을 엄호해 알파리우스를 처형한다. 부상 때문에 얼마가지 않아 사망했으며, 이에 돈은 아끼는 아들을 잃었다며 안타까워했다. 이후 그의 부관이었던 케스트로스가 그의 이름을 물려받는다.
4.2.3. 하신 요나드[편집]
Hashin Yonnad
돈이 처음 군단과 재회하고 인위트에서 대원을 징집했을때, 돈이 손수 감독한 과정에서 처음으로 통과해 대원이 된 20인 중 한명.
요나드는 마린들에게 우주 전투를 지도하는 교관 역할을 하였으며, 그 중 가장 우수한 제자가 알렉시스 폴룩스였다. 대성전 말기에는 제국에서 가장 유명한 전략가중 한명이 되었고, 임페리얼 피스트 군단의 한 축을 이루는 우주 함대전을 총괄하는 플릿 마스터가 되었다. 40k 유저들에게 가장 익숙할 업적으로는 호루스 헤러시 블랙북 3권에 기록된 네크로문다를 정복한 설정이 있다. 정리하자면, 요나드는 지기스문트 못지 않게 중요한 인물이었다.
하지만 독자들에게는 지기스문트가 예언을 회피하고자 대신 보내져 헛되이 죽은 것으로 더 인상이 깊은 비운의 인물이다. 자세한 사항은 지기스문트(Warhammer 40,000) 문서 참조.
4.2.4. 알렉시스 폴룩스[편집]
제405 중대의 중대장. 요나드의 제자로서 숙련된 지휘관이자 가공할 전술가이다. 특히 우주전과 존 모르탈리스 작전 분야에 뛰어났으며, 이는 게임 내에서도 '공허 사령관(Void Commander)' 룰로 구현되어 있다.
로갈 돈과 같은 인위트 출신으로, 대원들 중에서도 거한이었다, 마치 돌로 빚어진 것만 같은, 무감정하며 완고한 성격의 소유자. 피비린내 나는 난투로 명성을 날렸다. 호루스 헤러시 시점에서는 아직 지휘권을 갖기에는 미숙했으나, 호루스에 대한 복수를 위해 출정했다가 요나드가 허무하게 전사하면서 어쩔 수 없이 그의 지휘권을 인수하여 벌이게 된 팔 성계 전투에서, "지기스문트가 아니라고? 어디에서 듣도보도 못한 잡놈이 나를 막으려고 든다고?"하면서 자신을 무시했던 페투라보에게 충격과 굴욕을 선사하는 대활약을 펼치고, 임페리움 세쿤두스에도 참가하여 반란군을 상대로 그 능력을 증명했다. 이때 충성파 아이언 워리어의 워스미스인 바라바스 단티오크와는 두 군단 사이의 악연을 뛰어넘은 우정을 나누기도 했다. 헤러시 이후로도 생존하여 세컨드 파운딩 챕터 크림슨 피스트(Crimson Fists)의 초대 챕터 마스터가 된다.
미니어처 모델로도 발매. 오른손에는 바질 패턴 스톰 실드를, 왼손에는 파워 피스트로 무장했다.
4.2.5. 파프니르 란[편집]
제1 강습 카드레의 지휘관. '돈의 처형자(Dorns Executioner)'라고 불리운 인물.
커다란 보딩 실드를 등에 짊어지고, 큼지막한 파워 액스를 양손에 하나씩 들고 다닌다. 여러모로 임페리얼 피스트보다는 스페이스 울프스러운 인물. 엄청난 괴력을 보여주며 테라 황궁 벽을 기어오르는 아이언 워리어들에게 달려들어 한명씩 다시 벽 밖으로 집어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후일 세컨드 파운딩을 거쳐 익스큐서너(Executioners)의 초대 챕터 마스터가 된다.
미니어처 모델로도 발매되었는데, 헤러시 임페리얼 피스트 네임드 중에서 유일하게 플라스틱 모델이다. 신조형 마크 3 아머가 선행 적용되었고, 헤러시에서는 처음으로 플라스틱 파워 액스와 쉴드 비츠가 포함되어 있다. 몸통, 방패, 헤일로, 도끼, 어깨 쉴드 전부가 임페리얼 피스트의 심볼로 도배되어 있기 때문에 프라이토르 자작 용으로 파프니르 란을 여러 개 사는 임피 유저들이 은근히 있다.
4.2.6. 에반더 가리우스[편집]
Evander Garrius
헤러시 캠페인북 '크토니아 공성전(The Siege of Cthonia)'의 등장인물. 네임드 중에서는 드물게도 브리처 스쿼드 출신.
사용하는 워기어는 카타프락티 패턴의 터미네이터 아머와 테라의 폭군에게서 빼았은 파워 피스트. 왼팔에는 볼카이트 장비를 착용하며, 신체는 상당히 바이오닉스로 대체되어 있다.
라리산의 도살자(Butcher of Larissan)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다. 그만큼 임페리얼 피스트치고는 상당히 거칠고 공격적인 인물로, 테라의 통합 전쟁 때부터 활약한 인물이지만 그 잔혹성 때문에 돈에게 선호받지 못했다. 본인은 군단 핵심 심층부에 속하고 싶어했지만, 대성전 대부분을 주둔 임무로 보낸 인물.
하지만 호루스 헤러시에서 크토니아 정복을 명받고, 수많은 인덕티(Inductii)를 데리고 크토니아에서 몇년에 걸친 전쟁을 벌인다. 크토니아의 폭군(Tyrant of Cthonia)으로 불리기도 했으며, 크토니아의 갱단 젊은이들을 임페리얼 피스트로 선발해 5000명의 대원을 충원하기도.
사실 대성전 당시 선 오브 호루스와 가까웠던 인물로, 돈에게 외면받은 것은 잔혹성 외에 이러한 요소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렇다고 정에 흔들리는 인물은 아니라서, 공성전 내내 자신을 회유하는 옛 전우를 상대로 무조건적인 거부로 일관하는 단호함을 보인다. 이후 공성전의 끝에 다크 엔젤의 폭격으로 죽을뻔했으나, 말카도르가 선발한 충성파 사우전드 선에게 구출된다.[44]
이후 헤러시가 끝나자, 그레이트 스코어링 기간 동안 로그 플릿(Rogue Fleet)으로 활동. 덤으로 선즈 오브 호루스와 가까웠던 사이였던데다가 실제로 크토니아를 장기간 점거했던 영향 때문인지 크토니아의 노래와, 툴툴댔지만 어쨌든 자기를 구해준 사우전드 선즈의 영향 때문인지 프로스페로의 노래를 흥얼거리는 면도 있었다고. #
미니어처 모델은 카타프락티 터미네이터 아머를 장착하고 나왔는데, 40k 10판의 신조형 터미네이터 비율이 반영되었다. 10판 인도미투스 터미네이터 캡틴보다 1밀리 정도로 아주 조금 작은 정도라, 상당히 덩치가 크다. 다만, 임페리얼 피스트의 터미네이터 아머 프라이토르 모델은 원래 덩치가 거대했기 때문에, 헤러시 유저들은 체감하기 어려운 편.
4.3. 40,000년대[편집]
4.3.1. 블라디미르 푸그[편집]
한때 챕터 마스터였던 인물. 후방 지휘보다 전방에서 싸우는 것을 선호했으며, 동시에 굉장히 치밀한 기획자이기도 했다.
하지만 한때의 실수로 170명의 배틀 브라더를 잃은 적이 있어, 이를 반성하기 위해 고행을 하는 면도 있었다. 한때 테라의 하이 로드직을 권유받았으나 거절하기도 했다. 그는 후일 다나스 라이샌더에게 챕터 마스터 자리를 물려주고 1중대장으로 복귀하려고 했으나, 스페이스 헐크 깊은 곳에서 타이라니드와 싸우다 전사하는 바람에 실제로 이루어지지는 않았다. 하필 엘다가 기습하는 바람에 지원군이 제 때 도착 못했다고.
4.3.2. 폰 하겐[편집]
Vorn Hagen
푸그의 후임 챕터 마스터. 그 전에는 제5중대장이였다.
대균열의 여파로 벌어진 사자의 문 전투에서 테라를 방어하다 사망.
4.3.3. 그레고르 데시안[편집]
Gregor Dessian
폰 하겐의 후임 챕터 마스터. 그전에는 7중대장이었다.
4.3.4. 다나스 라이샌더[편집]
41k 시점의 제1중대장. 임페리얼 피스트 특유의 고집으로 다사다난했던 인물이다.
자세한 내용은 다나스 라이샌더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3.5. 토르 가라돈[편집]
41k 시점의 제3중대장. 챕터에서 최초로 루비콘 시술을 받아 프라이머리스로 거듭난 인물로서, 보수적인 챕터 내에서 그나마 진보적인 인물.
자세한 내용은 토르 가라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후계 챕터[편집]
울트라마린 다음으로 파운딩 챕터가 많다는 설정대로, 실제로도 많은 후계 챕터가 공개되었다.
이들에게는 '최후의 방벽(Last Wall)'이라는 프로토콜이 존재한다. 테라의 방위를 담당하는 임페리얼 피스트가 괴멸에 몰릴 경우, 이들이 결집하여 임페리얼 피스트를 과거의 군단 편제로 복구하여 운영하는 것. 이는 실제 괴수의 전쟁 당시 한번 발동되었다. 이후 당연히 해산되어 챕터 편제로 돌아갔으나, 십시일반으로 대원들을 각출해 임페리얼 피스트에 보냄으로서 챕터 복구에 도움을 주었다.
로갈 돈의 챕터 분할, 그리고 이를 일으킨 페투라보의 아이언 케이지 전투를 잊지 않기 위한 목적으로 100년마다 팔랑크스에 임페리얼 피스트와 그 후계 챕터의 마린들이 모여 칼날의 축제(Feast of Blades)라는 검술대회를 연다. 모든 챕터의 마린들이 칼과 방패만 들고 맨 몸으로 입장해 검투시합을 벌여 2개의 심장[45] 중 하나를 찌르면 승리. 시합 도중 죽어도 원망하는 사람은 없으며 오히려 영웅으로 여겨진다고. 참고로 현 우승자(816차)는 임페리얼 피스트도 블랙 템플러도 크림슨 피스트도 아닌 익스코리에이터.
#1, #2
■ 세컨드 파운딩 챕터
- 크림슨 피스트 (Crimson Fists)
- 초대 챕터 마스터 : 알렉시스 풀록스 (Alexis Polux)
- 익스큐셔너 (Executioners)
- 초대 챕터 마스터 : 파프니르 란 (Fafnir Rann)
하지만 바답 전쟁 당시 자신들을 구원한 적이 있던 아스트랄 클로(=지금의 레드 커세어)를 도의적 문제로 편을 들어 줬다가, 아스트랄 클로가 진 시드를 마구 노획하고 항복한 샐러맨더 마린들을 살해하자 결국 그들의 행동에 질릴대로 질려 아스트랄 클로와도 결별, 중립을 표했고, 샐러맨더의 중재로 녹턴에 이송되는 대신, 전쟁에서 발을 빼게 되었다. 이후 샐라맨더의 챕터 마스터 투'샨의 변호로 레니게이드 판정은 면했지만 현재 샐러맨더 챕터의 동맹 챕터라는 형식으로 모행성과 진 시드 관리를 받고 있다.
- 소울 드링커 (Soul Drinkers)
챕터 구호 자체도 로갈 돈의 이름을 외치며, 렐릭 중에서 로갈 돈이 사용했다는 워기어도 있으나, 2012년 발매된 소설 팔랑크스에서 이들의 진 시드를 검사한 결과, 임페리얼 피스트의 파운딩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는 내용이 나온지라 기원이 불분명해졌다. 그런데 또 2016년의 소설 더 비스트 시리즈에서는 임페리얼 피스트 챕터의 부중대장 출신인 주인공이 '비밀스러운 구석이 있지만, 그들도 우리의 일원'이라고 했으며, 마지막까지 충성파로 소멸한 뒤 복권되었다. 이후 프라이머리스 마린들로 복구된다.
- 피스트 익젬플러 (Fists Exemplar)
괴수의 전쟁 당시 로갈 돈이 비밀리에 남겨두었던 '최후의 방벽' 프로토콜을 따라 임페리얼 피스트로 복귀하여 활약했으며 이 과정에서 이들도 챕터 마스터와 수뇌부, 1중대가 전사하는 등 큰 피해를 입어서 2중대장이였던 막시무스 테인이 급하게 챕터 마스터로 등극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임페리얼 피스트 '군단'의 수장이자 임페리얼 피스트 챕터의 최후의 생존자였던 2중대장 쿨란드가 비스트와의 싸움에서 전사하자 쿨란드의 뒤를 이어 막시무스 테인이 군단을 지휘하게 되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손실을 버티지 못한 일부 중대들이 챕터 마스터 막시무스 테인과의 상의없이 독단적으로 아이언 워리어의 워밴드와 연합해서 싸웠고, 괴수의 전쟁이 끝난 수 이단심문소가 이 아이언 워리어 군세를 퇴치하려 하자 "한때나마 같이 싸웠는데 이렇게 간단하게 신의를 저버리는 것은 우리의 자존심이 용납하지 않는다. 지금은 눈감아주자"며 이단심문소를 막아세우다가 결국 그레이 나이트와 충돌하고 그대로 카오스로 전향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만다.
결국 막시무스 테인은 비록 자신이 이 사태에 직접 관여한건 아니지만, 떨어진 챕터의 명예의 속죄를 위해 비스트의 잔당들을 뿌리뽑는 성전을 떠날 때 남은 챕터의 생존자들을 모조리 이끌고 출격하는데, 사실 이 시점에서 무능한 하이 로드들에게 진절머리가 난 암살청 수장 반고리치가 하이 로드들을 암살하고 자기가 단독으로 제국을 통치하는 '참수 사건'을 일으켰고, 막시무스 테인은 이를 알고 있었으나 무능한 하이 로드들보다는 반고리치가 통치하는게 차라리 훨씬 더 낫다고 판단하여 묵인해주고 있었다. 그러나 원정군이 떠난 이후 반고리치는 타락해버렸으며, 성전이 끝난 후 돌아온 막시무스 테인은 이 사실을 알고 결국 반고리치를 처단하지만[46] 안그래도 병력이 너무 줄어있던 상황에 암살청과의 싸움에서 큰 타격을 입어서 상황이 종료되었을 때는 피스츠 익젬플러의 챕터 구성원이 70명도 안되는 수준으로 팍 줄어버렸다.
앞서 일부 중대가 아이언 워리어와 임의로 타협한 사건은 일부 중대들이 독단적으로 벌인 것이라고 쳐도 참수 사건은 명백하게 막시무스 테인의 실책이였던지라 챕터의 명예는 이제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졌고 챕터 자체도 회생 불가능한 수준으로 수가 너무 줄어버렸기에, 결국 챕터의 존속을 포기한 막시무스 테인은 임페리얼 피스트를 재건할 때 나머지 대원들을 근간으로 삼고 피스트 익젬플러의 기록은 테라에 요청하여 모든 기록을 완전히 말소했다. 문제는 이들의 진 시드가 모성의 방사능 때문에 훼손당한 상태였다는 것이다.[47] 피스트 익젬플러의 기록이 말소됨으로서 피스트 익젬플러의 진 시드 결함이 임페리얼 피스트의 진 시드 결함으로 알려지게 되었다.[스포일러]
■ 13번째 파운딩 챕터
- 엑소시스트 (Exorcists)
한때 팬덤에서 그레이 나이트의 후계라는 말을 듣던 챕터였지만 프라이머리스 마린의 추가 등 여러가지 설정이 변경되면서 임페리얼 피스트의 후계로 확정됐다. 하지만 챕터 구성원들은 스스로의 혈통에 별 관심이 없어서 1중대에 들어가야 알게 된다.
매우 수상한 육성 방식을 가지고 있어, 그레이 나이트들은 타락한 놈들이라면서 이들을 경멸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엑소시스트(Warhammer 40,000)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 울티마 파운딩 챕터
- 선 오브 피닉스 (Sons of Phoenix)
일단은 임페리얼 피스트 계열이라지만 이름에 피닉스가 들어가 있고[48] 색이 보라색인데다가 도색 패턴도 비슷한지라 팬들 사이에서는 엠퍼러스 칠드런 충성파가 아니냐는 농담을 듣고 있는 챕터이다.[49]
■ 파운딩 불명 챕터
- 셀레스티얼 라이온 (Celestial Lions)
이들은 과거 이단심문관 아폴리온과의 불화[50] 로 인해 아마겟돈에서 다분히 고의적인 오사와 암살[51] 에, 잘못된 정보에 시달렸고, 결국 전멸 직전까지 갔다. 하지만 이들은 제국을 원망하고 분노하기 보다는 아마겟돈에서 죽은 형제들과 함께 최후를 맞이하기를 바랬다. 다행히 블랙 템플러의 리클루지아크 메렉 그리말두스의 도움으로 오크를 물리치고 살아남은 뒤 새로운 챕터 마스터, 에케인 두바쿠(Ekene Dubaku)는 챕터 재건을 위해 블랙 템플러의 원조와 함께 모성으로 돌아간다.
그러나 개더링 스톰이후 끈질기게 이들을 노리던 이단심문관 아폴리온이 어쌔신을 동원해서 한창 전투를 벌이고 있던 두바쿠를 다른 챕터들이 보는 앞에서 사살해버리는 짓을 저지르고 만다.[52]
- 인베이더 (Invaders)
- 해머 오브 돈 (Hammers of Dorn)
- 서브쥬게이터 (Subjugator)
- 아이언 나이트 (Iron Knights)
- 아스트랄 나이트 (Astral Knights)
- 익스코리에이터 (Excoriators)
- 돈의 십자군 (Crusaders of Dorn)
- 리트리뷰터 (Retributors)
자세한 내용은 Astartes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다른 매체에서의 등장[편집]
6.1. 영상[편집]
7. 기타[편집]
딱딱하고 유머 감각 없고 완고하며 원칙주의적인데다, 본가건 후계 챕터건 인물들 이름에 게르만식이 많아 독일인의 스테레오타입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있는데, 로어상으로도 맞다. 설정상 Junker Model of Behaviour라고, 프로이센의 융커 문화를 본떠서 군단 시절 행동 양식과 규범을 정했다고 나온다.
7.1. 도색[편집]
임페리얼 피스트의 노란색은 굉장히 칠하기 어려운 색으로 악명높았다. 프라이머가 흰색이면 의도한것보다 너무 밝아지고, 검은색이면 검은색이 투과되어서 얼룩덜룩하게 보이기 때문에 원하는 노란색이 나올때가지 여러번 덧칠해야 했기 때문. 이때문에 공식 작례나 일러스트에서도 임페리얼 피스트의 색은 좀 더 채도가 있는 주황색에 가까운 노란색으로 변하는 중이다.
7.2. 관련 문서[편집]
- 인류제국
-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 (스페이스 마린)
- 홀리 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