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나르마 (r1판)
편집일시 :
1. 정보[편집]
2. 개요[편집]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의 신규 포켓몬.
카르본의 스칼렛 버전 진화체이며[1] , 바이올렛 버전에서는 파라블레이즈가 등장한다.[2]
어깨의 갑옷은 본체에 붙어있는 게 아니라 허공에 떠 있으며, 전용기인 아머캐논을 사용하면 두 조각이 붙어서 암 캐논 모양을 이루게 된다.
3. 포획[편집]
진화 전인 카르본의 분포 자체는 팔데아지방 동부, 서부, 남부에 퍼져 있으나 출현율이 매우 낮은 편이라 포획이 쉽지 않다. 대신 샌드위치를 통해 불꽃타입의 조우률을 높이면 잘 나온다.
진화도구는 피케마을 중앙에 있는 노인에게서 카디나르마는 동미러의 유실물(스칼렛)/파라블레이즈는 데인차의 유실물(바이올렛) 10개로 수량 제한 없이 교환 가능하다.
스토리에서 쓰기 비교적 힘든 파라블레이즈와 달리 카디나르마는 요구조건이 초반부터 흔히 보이는 동미러 잡기라 진화도, 활약 시기도 빠르다. 기술 떠올리기로 매지컬플레임과 사이코쇼크를, 32레벨에 분연을 배우기 때문에 진화 즉시 메인 딜러로 투입할 수 있다. 기술머신까지 포함하면 섀도볼, 악의파동, 러스터캐논, 파동탄, 에너지볼 등 수많은 서브웨폰을 배우기 때문에 웬만한 상성에 모두 대응할 수 있다.
4. 대전[편집]
파라블레이즈와 비교하면 체력과 스피드, 공격과 특공, 방어와 특방이 서로 바뀌었다. 갑옷을 착용해 방어력이 높다는 설정에 맞게 방어가 100으로 제법 높은 축에 속하며 대신 스피드가 다소 느린 축에 속한다
전용기인 아머캐논은 방어와 특방을 깎는 불꽃 특수 버전 인파이트로, 위력과 명중률 모두 불대문자보다 높다.
타입은 불꽃/에스퍼. 마폭시, 비크티니와 같은데, 썩 좋은 편이 아니다. 일단 벌레타입을 불꽃타입이 반감하여 벌레타입 기술을 1배로 받는 건 좋지만, 그 외엔 서로 상쇄해주는 약점이 없어 단일타입보다 약점이 많다. 게다가 약점인 타입들이 죄다 메이저한 타입이라는 것도 뼈아프다. 그래도 4배 약점은 없고 반감 범위도 겹치지 않아 7가지 타입을 반감으로 받으며, 특성이 타오르는불꽃이라면 그 중 불꽃타입은 무효로 받을 수 있다.
자속기는 전용기 아머캐논을 포함해 불대문자, 오버히트, 열풍, 사이코키네시스, 사이코쇼크, 와이드포스 등을 배우며, 대포라는 컨셉 때문인지 여러 쏘는 기술들도 익히는데, 파동탄, 용의파동, 솔라빔, 기합구슬, 섀도볼, 러스터캐논, 악의파동, 에너지볼 등 온갖 타입의 서브웨폰들을 배운다. 보조기로는 명상, 사이드체인지, 와이드가드, 길동무, 클리어스모그, 트릭 등이 있다.
파라블레이즈보다 숨겨진 특성인 깨어진갑옷을 더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파라블레이즈는 방어가 약한 반면 카디나르마는 방어가 단단하기 때문. 그러나 전용기 "아머캐논"도 자신의 방어와 특수방어를 1랭크씩 내리기 때문에 약점보험이나 기합의띠 등 이를 적극적으로 노리는 형태가 아니라면 타오르는불꽃이 더 많이 쓰인다. 특히 유리한 사이클을 유도하기 힘든 더블배틀에서는 타오르는불꽃이 훨씬 많다.
싱글배틀에선 따라큐, 드래펄트, 타부자고 등 고스트타입 포켓몬들에게 유리한 환경이 나와 평이 그리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었고, 이는 현실이 되어 시즌 1의 극초반엔 잠시 주춤하였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막이 파훼 포켓몬으로 재평가되어 평이 크게 올랐다. 일단 특성 타오르는불꽃으로 라우드본의 플레어송을 무효화시키며, 구애안경을 채용하면 굳이 섀도볼을 쓰지 않아도 타오르는불꽃 보정을 받은 아머캐논으로 반감이라도 특수방어가 낮은 라우드본을 거의 빈사까지 몰고가는 엄청난 위력이 나온다. 또한 자속 사이코쇼크로 토오를 잡아내고, 풀타입 테라스탈을 장착하고 에너지볼로 콜로솔트와 어써러셔를 견제할 수도 있으며, 트릭을 배우기 때문에 구애시리즈와 조합하여 상대 막이에 제동을 걸어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그리고 눈파티에 넣는다면 눈파티의 천적인 불꽃타입 포켓몬 앞에 나와 불꽃 기술을 받아내는 것도 가능. 더불어 싸라기눈이 설경으로 변경되면서 도트 데미지도 없어졌기 때문에 눈팟에서 사용되는데에 부담도 없어졌다. 이외에도 현 실전배틀 환경에서 대다수의 악타입 포켓몬들이 금지[3] 당해서 "기합의띠 - 깨어진갑옷"으로 사이코필드를 깔고 자속 와이드포스로 1타를 내버리는 샘플도 존재한다.
위처럼 싱글배틀에서도 여러가지 활약을 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카디나르마의 진정한 본진은 더블배틀이라고 할 수 있는데, 와이드포스, 사이드체인지, 와이드가드를 배운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암컷 에써르와 정렬 후 강력한 데미지의 와이드포스를 연사하고 서포팅도 겸하는 역할로 연구되고 있다. 타부자고, 저승갓숭 등 고스트 타입이 강세를 보이고, 이에 따라 삼삼드래, 마스카나 등 악타입도 많이 보여서 에스퍼타입이 약세인 환경이지만, 그것을 감안하고도 자주 채용될 정도로 사이코필드를 받은 와이드포스의 위력이 상당히 높고, 위험한 기술은 에써르가 날따름으로 받아줄 수 있어 궁합이 상당히 좋다. 타부자고나 대도각참은 강철타입도 있어서 아머캐논으로 약점을 찌를 수 있다는 점도 좋다.
테라스탈 타입은 아머캐논의 타점을 극대화하는 불꽃타입 테라스탈이나, 상술된 대로 에너지볼의 타점을 높이면서 버섯포자를 무시할 수 있고, 물, 땅타입을 반감으로 받는 풀타입 테라스탈도 자주 쓰인다. 특성 등으로 능력치가 떨어진 상태가 아니면 꽤나 튼튼한 내구력 대분에 1배 기술은 무난히 받아내는 경우도 많아서 약점이 메이저한 타입으로 몰린 카디나르마는 테라스탈의 수혜를 크게 받는 포켓몬 중 하나로 꼽힌다.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편집]
6. 기타[편집]
- 공개 후 록맨 에그제 시리즈, 유성의 록맨 시리즈에 나올 법한 외형 때문에 록맨 관련 드립이 나오고 있다. #, # 게임 프리크가 제작한 액션 게임인 "펄스맨"의 오마주로 추측된다. 참고로 펄스맨은 볼트태클, 상트안느호, 엘레이드의 디자인에도 영향을 끼친 바 있다.
- 최근 세대 포켓몬들의 한국어 명칭이 대부분 호불호가 갈렸던 것과 달리 카디나르마는 액스라이즈처럼 원래의 뜻을 살리면서도 독창적인 한국어명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다.
- 일찍이 유출본에서 그 존재가 알려지기도 했다.
- 기본적으론 파라블레이즈보다 디자인 면에서 호평이 덜하지만[4] 이쪽도 충성심이 강하다는 기사의 성격과 금색의 갑옷, 록맨을 모티브로 한 기믹 덕분에 인기가 많은 편이다.
- 9세대 스토리에선 스타단의 팀 쉐다르 보스이자 불꽃타입을 다루는 멜로코와 인연이 있는 "까를로스"라는 이름의 카르본이 등장한다. 이 카르본은 2차전 때 카디나르마로 진화해서 나오며, 멜로코의 에이스 포켓몬이 된다.
- 기본적인 컨셉은 원종 대검귀와 유사하다. 이에 반해 파라블레이즈는 히스이 리전폼 대검귀와 유사하다.
- 와이드포스를 자력으로 익히는 유일한 포켓몬이다.
- 색이 다른 카디나르마는 원본 색 그대로에 눈만 파란색으로 바뀐다.[5]
- 파라블레이즈와 마찬가지로 처음 발표되었을때 엘레이드와 비슷한 외모로 엘레이드의 리전폼으로 추측되기도 했다.
- 의외로 파라블레이즈보다 작다. 카디나르마는 키가 1.5m이고, 파라블레이즈는 1.6m다.
- 파라블레이즈와는 다르게 진화 전인 카르본과는 체격과 갑옷 이외에는 차이가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