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홀리데이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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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주연의 TV 스페셜.
2. 공개 전 정보[편집]
- 2020년 12월 11일, 로고 공개와 함께 공식 제작을 발표했다. #
- 촬영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와 동시에 한다.
- 드라마가 아닌 텔레비전 스페셜이다. 타임라인은 토르: 러브 앤 썬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의 사이라고 한다.
- 세트장 이미지가 몇 개 공개되었는데, 우주가 아닌 지구가 배경인 것으로 보인다. #
- 홀리데이 스페셜 레고가 공개되었다. #
- 제임스 건이 인터뷰 중 작중에서 주연을 적대하는 빌런이 등장하지 않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3. 시놉시스[편집]
가모라 없이 유독 쓸쓸해 보이는 피터. 그런 그를 위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지구로 향한다. 이들의 임무는? 피터에게 잊지 못할 아주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는 것!
4. 예고편[편집]
5. 등장인물[편집]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 욘두 우돈타 - 마이클 루커 (과거회상)
- 케빈 베이컨 - 케빈 베이컨
- 키라 세드윅 - 키라 세드윅[2] (목소리 출연)
- 비저미키토콜록과 노웨어멘 - Old 97's[3]
- 비저미키토콜록 - 레트 밀러
- 코르톨부카이아 - 머리 해먼드
- 플로코 - 필립 피플스
- 슬리야바스토주 - 켄 베시아
- 카메오
- 바텐더 - 플룰라 보그[4]
6. 줄거리[편집]
아역시절부터 스타로드와 크레글린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고 있었다. 이때 욘두가 나타나자 스타로드는 욘두에게 선물을 해주지만 본인은 크리스마스를 싫어한지 크리스마스 선물과 장식을 모두 망가뜨려버렸다.
쿠키 영상에는 로켓과 코스모가 그루트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는데 그루트가 그만 움직이는 바람에 장식을 망쳐린다.
7. 사운드트랙[편집]
자세한 내용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실사영화 시리즈/사운드트랙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의 연계[편집]
- 이터널스의 이스터 에그로 발리우드 배우로 활동 중인 킨고의 영화 '학산의 학사널'(Haxan's Haxaner)과 '킨고의 크리스마스'(Kingo's Kristmas)를 홍보하는 간판이 등장한다.
- 네뷸라가 로켓에게 주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버키의 팔이 등장하는데, 로켓이 인피니티 워의 와칸다 전투에서 버키의 팔을 언젠간 가지고 말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5] 근데 네뷸라가 어떻게 윈터 솔져의 팔을 가져왔는지 언급이 없다. 제임스 건 감독에 의하면 네뷸라는 선물을 위해 직접 팔을 뜯어왔다고 한다. #
I’m so sorry, but it already happened. Nebula thinks of Bucky as wet crepe paper. That said, she couldn’t help tearing off the arm because she was just feeling so freaking Christmasy! 🎄🦾 PS No one forced me to include alien cyborgs.
- 그루트가 상당히 성장했는데, 얼굴은 어린 모습 그대로 둥글둥글한데 체격이 엄청나게 커졌다.[6] 전체적으로 길고 마른 편인 1대 그루트에 비해 키는 그다지 크지않지만 상당히 벌크업이 된 체격이다. 작 중 활약은 별로 없지만, 케빈 베이컨이 들어가있는 상자를 운반하고, 나중에는 멤버들에게 수제작한 디오라마를 선물한다. 작중에 벌어진 일을 재현했는데 의외로 퀄리티가 뛰어나다.
- 후반부에서 사실 욘두가 쓰레기통에 버려진 크리스마스 트리와 선물들을 챙기는 장면이 있는데 버러진 크리스마스 장식들 사이에 테이저페이스의 선물도 있다
9. 평가[편집]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가볍고 크리스마스 다운 분위기를 잘 살렸으며, 유머와 감동까지 잘 버무린 가볍게 보기 좋은 단편으로 평가받는다. 추후 개봉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에 대한 기대감도 잘 제공하였다.
케빈 베이컨의 역할도 가오갤과 잘 어울려졌다고 평가받으며, 2편에서 전사한 욘두의 과거나 피터와의 관계를 다시 한번 재조명해 감동을 선사한다.
10. 기타[편집]
- 제목은 스타워즈 팬들에게 흑역사로 악명 높은 TV 영화 스타워즈 홀리데이 스페셜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다만 보다시피 평가는 하늘과 땅 차이다(...).
- 2021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공개된 호크아이처럼 본작도 2022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배치된 것으로 보아, 마블 스튜디오에서 이쪽으로 전략을 잡은 듯하다.
- 밀라노와 베네타를 잇는 새로운 우주선이 등장한다. 이름은 보위. 70년대 글램 록의 전설 데이빗 보위에 대한 헌사이다. 보위는 과거 생전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출연 제의를 받기도 하였으나 크랭크인 1달 전 사망하여 무산되었다.
- 저예산 공포 영화의 느낌이 강했던 웨어울프 바이 나이트와는 다르게 우주선, 로켓의 CG를 보아 꽤 많은 예산이 투입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영화 촬영과 거의 동시에 진행되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 스페셜 에피소드라는 점 때문에 페이즈4와 별 연관이 없는 작품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지만 토르: 러브 앤 썬더와 가오갤 3 사이의 근황을 다루는 작품이 됐다.
- 본작의 극초반부와 후반부의 과거 회상 장면이 실제 촬영이 아닌 애니메이션으로 표현되는데, 이는 본작의 모티브가 된 스타워즈 홀리데이 스페셜도 극초반과 후반부가 애니메이션으로 진행된 것을 오마주한 것이다. 이후 제임스 건이 트위터를 통해 마이클 루커와 아역 배우 루크 클라인[7] 이 복장까지 다 갖추고 촬영장에 나타난 비하인드 신을 공개했다. # 해당 장면을 배우들이 직접 찍은 뒤 로토스코핑을 활용해 만들었으며, 랄프 박시의 애니메이션 화풍을 상당수 오마쥬했다고 한다.
- 감독이 아무래도 최근 DC 스튜디오의 CEO가 되어서 그런지 작중 케빈 베이컨이 배트맨을 언급한다. 〈이터널스〉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이어서 3번째로 DC 코믹스 언급이 나온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작품이다. 뿐만 아니라 케빈 베이컨의 집 위치를 나타내는 지도에서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출연했던 존 시나와 마고 로비의 집까지 나온다.[8]
- 웨어울프 바이 나이트에 이어 이번 스페셜 프리젠테이션도 한국어 더빙이 되지 않았다. 가오갤 멤버들의 경우 이미 한국어 성우가 배정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음성 언어 선택 시 한국어가 빠져있다.
- 그루트의 체격이나 움직임이 이전작들과는 달리 유독 인간같은 느낌이 강해 슈트 액터가 촬영을 하고 CG로 보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으나, 감독이 이를 부정하며 100% CG로만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
- 뜻밖에도 케빈 베이컨의 핸드폰이 노웨어에서도 전화를 받을 수 있는데, 크래글린의 말로는 성능 좋은 인공위성 몇 개 이용해서 4억광년 내외라면 가능하다고 한다. 케빈 케이컨이 가족을 안심시키고 가오갤을 돕고 돌아가려고 결심하는 장면을 위한 장치긴 하지만, 인피니티 워와 엔드게임 이후 가오갤과 어벤져스는 협력 관계이므로 서로 유사시 연락을 위해 통신망을 구축했을 수도 있다.[9]
11. 둘러보기[편집]
[1] 하기에도 서술되었지만 실제 촬영까지 진행되었고 이후에는 로토스코핑 기법이 들어갔다.[2] 케빈 베이컨의 부인이다.[3] 케빈 베이컨이 엔딩에서 부르는 Here It Is Christmastime의 원곡을 부른 밴드이다.[4] 제임스 건 감독의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자벨린을 연기했다.[5] 디자인이 와칸다가 버키에게 선물해준 팔과 동일하다.[6] 기존 그루트가 청소년기에 가깝다면 본 작의 그루트는 청년기에 가까운 느낌. 사람으로 치면 고등학생~대학생 정도의 비주얼이다.[7] 스타로드의 기존 아역 배우였던 와이엇 올레프가 성년기에 돌입해서 새로운 배우로 교체되었다.[8] 존 시나의 경우 원래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지구 챔피언으로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취소되었었다. 헐리우드 스타로 소개된 것으로 보아 어차피 캐스팅도 불발되었었겠다, 지구 챔피언이라는 설정은 그냥 아예 없던 일이 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존 시나와 드랙스 역의 데이브 바티스타 모두 WWE 월드 챔피언 출신이며 WWE 세대 교체의 주역이다.[9] 실제로 엔드게임에서 어벤져스 멤버들과 꾸준히 연락하는 사람 중 한명이 캐롤 댄버스인데 캐롤의 활동 범위는 거의 전 우주적이다. 그런걸 생각하면 지구에 있던 로켓의 지능으로 범우주간의 통신수단을 마련하는건 일도 아니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