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고등학교(서울)

덤프버전 : r20190312

파일:나무위키+유도.png   다른 뜻에 대한 내용은 아래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이 문서는 학교 관련 문서이며, 로그인 후 수정 가능합니다. 다음과 같은 서술은 작성 시 편집권 남용으로 간주되어 제재될 수 있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 현황과 역사를 불문하고 학교 간 우열이나 서열을 확정·조장하는 서술과 학교 수준을 비하하는 서술
  • 학교 내 특정 임의 단체(급식, 매점 등)와 교내 학생 단체(동아리, 학생회 등)에 관한 서술
  • 언론에 보도되지 않은 학교 관련 사건 사고에 관한 서술
  • 학교 밖에서 알려지지 않은 교사나 학생에 관한 서술
  • 템플릿:학교에 존재하지 않는 문단에 관한 서술
  • 편집지침에 어긋나는 서술




파일:양천구 CI_White.svg 서울특별시 양천구 고등학교

[ 펼치기 · 접기 ]
※: 자사고, ⊙: 자공고, ▣: 특목고, ◈: 특성화고, 이외 일반고

남자고등학교
,
여자고등학교
,
이외 남녀공학


초등학교 · 중학교 · 고등학교
학교 틀 둘러보기


강서고등학교
Gangseo High School
江西高等學校

파일:IfrgWIx.gif



교명
강서고등학교
개교
1983년
유형
일반계 고등학교
성별
남자고등학교
운영형태
사립학교
학교법인
영도의숙
관할교육청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재지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 중앙남로 27(목동 735)
홈페이지 학교 알리미 공시

1. 소개
2. 역사
3. 상징
4. 특징
4.1. 독서실 랭크제
4.1.1. 성적별 배치
4.1.1.1. 비판
4.1.2. 운영
4.1.2.1. 점수 산출 방식
4.2. 멘토링
5. 학교 시설
5.1. 본관
5.2. 신관
6. 학교 생활
6.1. 학칙·생활 지도
6.3. 학생회와 선출
6.5. 행사·대회·시험
7. 출신 인물
8. 트리비아


1. 소개[편집]


대한민국 입시 최강 강서고등학교[1]


파일:Gangseohighview.png
강서고등학교 전경 외관만 멀쩡하다

서울특별시 강서구[2]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일반계 사립고등학교. 개신교 계열 미션스쿨이며 남자고등학교다.

가까운 초, 중학교론 그냥 붙어 있는 영도중, 좀 떨어진 정목초, 영도초, 신목중 등이 있다. 근처 고등학교론 대일고영일고가 있는데, 둘 다 남고다. 덕분에 성적순 뺑뺑이로 고교가 결정되던 때 이 지역에 거주하는 남학생들의 대부분은 가끔 한가람고등학교로 떨어지는 케이스를 제외하면 강서, 대일, 영일 세 학교로 배정되어 강제 남고생 인생을 살 수밖에 없었다. 요즘은 덜하지만 멀리 있는 목동역이나 목동아파트 단지내에는 진명여자고등학교한가람고등학교, 양정고가 있는데, 이쪽에 상권이나 학원이 분포해 있는 경우가 많아서 자주 보게 된다.

학교가 대로변에서 떨어진 골목에 있어서 대부분의 학생들은 자전거[3]나 버스로 등하교한다. 버스의 경우 주로 사용하는 정류장[4]이 모두 교문에서 350~400m 거리여서 내리고 5분 정도 골목길을 걸어야 한다. 버스의 배차간격을 신경쓰지 않으면 지각하기 쉬우니 조심하자.

학교 주변에 빌라촌 등이 밀집되어 있어 학교로 들어오는 길이 전부 골목인데, 이 골목은 그다지 정비가 잘 되어 있지 않아 사고가 굉장히 자주 난다, 특히나 등, 하교 시간대에는 엄청난 인파를 볼 수 있는데 지역민들의 통행에 여간 장애가 되는 것이 아니다. 2015년 말쯤에 등굣길 가장자리에 펜스를 설치해서 걸어서 통학하는 학생들의 사정은 그나마 좀 나아졌지만 자전거 통학 학생들은 여전히 답이 없다.

초대 관리자들이 졸업해서 좀 업데이트가 부족하지만, 강서고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가이드 위키판[5][6] 나무위키:편집지침/특정 분야에 따라 서술하지 못하는 여러 내용이 등록되어 있으니 참고 바란다.


2. 역사[편집]


연혁
  • 1981년 11월 1일 - 최용찬 박사가 강서고등학교 설립 계획을 제안하고 영도의숙 이사회에서 가결
  • 1982년 8월 15일 - 강서고등학교 신축 건물 착공
  • 1982년 9월 2일 - 강서고등학교 설립인가를 신청
  • 1982년 10월 13일 - 문교부장관으로부터 1개 학년 8학급씩 전 24학급으로 인가
  • 1982년 11월 1일 - 신축 건물 2층까지 준공
  • 1983년 3월 4일 - 첫 신입생 입학식
  • 1983년 11월 1일 - 신축 건물 5층 및 강당 준공(별관)
  • 1986년 10월 20일 - 1개 학년 14학급씩 전 42학급 증설
  • 2002년 3월 2일 - 신축 건물 4층 준공, 3학년 4학급 증설
  • 2005년 3월 2일 - 1학년 15학급, 2학년 15학급, 3학년 15학급으로 감축
  • 2009년 3월 2일 - 본관 후면 급식 식당 및 자기주도학습실 증축
  • 2014년 3월 3일 - 1학년 14학급, 2학년 14학급, 3학년 15학급
  • 2015년 2월 6일 - 제 30회 졸업식
  • 2015년 3월 1일 - 1학년 14학급, 2학년 14학급, 3학년 15학급
  • 2015년 3월 1일 - 김동원 교장[7] 취임
  • 2016년 8월 ?일 - 송문석 교장 취임[8]


3. 상징[편집]






1. 참되게
2. 착하게
3. 씩씩하게
4. 부지런하게
  • 교가: 야곱의 축복[9]
파일:uWCKuPo.jpg

교훈, 교표와 교가는 같은 재단의 영도중, 영등포공업고와 동일하다. 다만 영도중과 영등포공업고는 교목과 교화가 은행나무, 라일락으로 동일한데 강서고만 다르다.


4. 특징[편집]



4.1. 독서실 랭크제[편집]



150등 밑은 보지 않는다


4.1.1. 성적별 배치[편집]


대부분의 학교가 야간자율학습을 운영하지만 강서고는 그 특유의 독서실 랭크제로 유명하다. 중간고사, 기말고사마다 과목별 표준점수를 합산하여 150등 내외에 들어야 독서실 B석에 들어갈 수 있고 또 50등 내외에 들어야 A석에 들어갈 수 있다. 1학년의 경우 2,3학년의 독서실 책상보다 안좋은 책상을 쓰는데, A석 중에서도 앞 두줄 18석까지만 2,3학년의 좋은 독서실 책상을 쓸 수 있다. 실질적인 차이는 서랍장의 유무 정도지만 등수의 계급화를 확연히 보여준다는 점에서 1학년들은 앞 두줄을 상당히 탐낸다고 한다. B석은 학급과 학번 순서대로 자리배치를 하지만 A석은 등수별로 앉게 된다.[10]

성적으로 학생을 차별한다는 비판을 피하기 위해 담임추천 "전형"을 만들어 놓았는데,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차상위계층이나 열심히 하는 애들 중에서 반마다 2~3명이 독서실 B석에 올라올 수도 있다. 150등 밖이면 담임추천을 노리든지 아니면 식당을 없애고 만든 2층 중강의실에서 야자를 해야한다.

여담으로 야자실은 4층에 위치한 2학년 야자실이 가장 넓어 쾌적하고 5층에 위치한 1학년 야자실은 3층의 3학년 야자실과 크기는 비슷한데 책상이 더 안 좋고 비오는 날에는 물이 샌다(...)


4.1.1.1. 비판[편집]

공부 못하면 자습실도 이용 못하는 학교 학교 2017 실사판

윗 기사와 배치 항목에서 드러나듯 강서고의 독서실 시스템은 성적에 따라 야자 환경을 다르게 제공하는, 명백한 차별이다. A석과 B석, 그리고 식당 이 세 자습실은 책상 크기, 좌석 간 간격, 램프 수준 등에서 차이가 있으며 시험 잘 본 학생이 훨씬 유리한 환경을 누린다. 1학년의 경우 1등부터 18등 학생들은 책상도 크고 램프도 좋고 책상 사이 간격도 넓어 쾌적하지만 나머지 A석(A019-054)은 무난하고 는 B석은 양쪽 줄 의자를 빼놓으면 걷기도 힘들고 책상도 A석보다 작아 불편하다. 2학년, 3학년도 마찬가지로 B석은 상당히 비좁지만 A석은 널널하다. 그래도 전 좌석의 책상과 램프가 1학년 독서실의 1등~18등 학생들이 사용하는 그것이라 그나마 사정이 낫다. 2018년 이전에는 식당 야자라는게 있었는데 성적과 무관하게 지원 가능하지만 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학생들이 밥을 먹던 냄새나는, 칸막이도 안 되어있는 곳에서 공부를 했었다. 현재는 2층 식당이 사라지고 중강의실로 바뀌어서 그나마 좋아졌다 학생의 성적에 따라 최상위>A석>B석>중강의실 순으로 카스트가 구분되며 제공되는 서비스도 달라지는 것.

사실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따로 분리해두는 발상은 많은 학교에서 채택하는 방식이나 강서고가 야자 참여 인원이 많은데다 입시 실적을 매우 중요시 하기에 주목받는 것일 뿐 전국에 상당히 보편화된 방식이다.[11][12] 그러나 보통 독서실까지는 아니고 성적 순으로 교실을 분리하지만 강서고는 그런 분리가 더 심화되어 독서실 야자 or 귀가라는 극단적인, 학생의 선택권을 박탈하는 방법을 취했다. 덕분에 최상위권 학생들을 확실히 관리해서 괜찮은 실적을 거두는 것만 보면 긍정적일 수 있지만 차별의 교육에서 온 학생들 사이의 위화감 조장도 분명한 대가이다. 고등학교가 입시기관이라면 특목고와 몇몇 자사고를 뺀 나머지 학교는 강남의 학원보다도 못하지만 그것은 입시를 말할 뿐 교육을 말하지는 않는다. 개선이 없이 강서고가 150등 아래는 포기한다는 소문을 타파하긴 힘들어 보인다. 근데 사실이잖아 이렇게 언론의 단편적인 보도와 입시실적만으로 차별이 자랑스러운 시스템으로 자리잡는 대한민국의 교육 현실은 안타까울 뿐이다.

차별적 요소 외에도 실제로 대학가는 건 표준점수를 통한 등수가 아닌 등급으로 나뉘는 내신이어서 독서실 등수와 실제 내신 등수의 괴리가 존재한다. 즉 A001에 내신 1.2보단 A018에 내신 1.1이 실제론 입시에서 더 유리하다. 표준점수는 같은 등급 내에서도 점수가 달라지지만 내신은 턱걸이든 1등이든 등급 컷만 맞추면 되기에 생기는 현상이다. 게다가 과목별 비중이 수업 시수와 전혀 달라서 실제 등급 산출과 따로 논다. 간단히 말해 A001이 전교 1등이란 보장은 없다. 결국 독서실 랭크제는 실제 입시 내신이 아닌 표준점수 경쟁을 위한 대입에선 무의미한 자존심 경쟁을 부추기고 학생이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는데 있어서 혼동을 야기한다.

독서실에 들었다는 것 만으로 자신은 안전권이라고 생각해서 공부를 적당히 독서실 안에만, 즉 150등 안에만 들 정도로만 하는 학생들이 생기는 것도 문제. 이런 학생들은 결국 시험장에 가서야 자신의 생각이 안일했음을 깨닫게 된다. 반면 독서실에 들지 못한 학생들이 어차피 공부해도 안 될 거라고 공부를 포기해버리는 문제도 생긴다. 또 노력을 했지만 독서실 컷을 못맞춰서 야자를 포기하게 된 학생은 어떻게 할 거냐는 것도 문제. 영리집단이 아닌 교육의 장에서는 이러한 학생들에 대한 격려가 필요하지만 강서고는 그렇지 않다. 같은 등록금을 내고도 150등 이하의 학생은 학교 시스템에서 철저히 소외되고 150등 안이라도 성적순으로 또다시 차별받는다. 이런 시설 차별이 A석이건, B석이건, 식당 야자생이건, 야자 불참자건 많은 학생이 비교육적인 제도라는 데는 동의하지만 바뀔 기미가 안 보인다.

이렇듯 낙후된 시설[13]과 과도한 입시 경쟁 유발, 보수적인 학풍[14], 그 외 학교의 비리 등으로 인해 재학생들은 강서고를 극혐하는 경우가 많다. 강서고 재학생들의 학교 혐오는 목동 내 타 학교 학생들의 그것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이다.[15]

4.1.2. 운영[편집]


공식적으로는 야간자율학습을 강제하지 않는다.
독서실 시간표

학기 중 평일

토요일·방학 중
8교시
16:10~17:00
1교시
08:00~09:50
석식
17:00~18:00
2교시
10:10~12:00
1교시
18:00~19:20
중식
12:00~13:00
2교시
19:30~21:10
3교시
13:00~14:50
3교시
21:30~23:00
4교시
15:10~17:00
다행히 일요일에는 독서실을 개방하지 않으므로 일주일에 6일×4교시=24교시이고 24교시 중 8교시를 제외하고 16교시를 채워야 한다.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원칙이며 담임의 재량에 맡긴다. 전부 째도 아예 신경을 전혀 쓰지 않는 방목형 교사도, 18교시를 채우게 하는 교사도 있다. 독서실을 퇴출이든 자진이든 한 번 나가면 고등학교 생활 3년 내내 다시 들어오기를 포기하는 각서를 쓴다지만 실제론 공갈협박이고 성적이 되고 학생이 원하면 자리를 다시 만들어주는 경우도 많으니 자신의 상황에 맞게, 주로 담임과의 친분이나 스타일에 따라서 선택하자.

시간표를 보면 8교시는 다른 교시의 절반 수준인 50분만으로도 한 교시로 인정받던 꿀교시 였으나.. 2018년에는 필수로 체워야 하는 시간이 10시간으로 줄어들고 8교시(0교시)는 필수로 들어야하지만 카운트 되지 않는다. 반면 토요일 자율학습은 한 교시에 무려 1시간 50분이다. 다만 토요일에는 보통 독서실 감독도 관리를 느슨하게 하니 때문에 자기에도 째기에도 좋고, 사람이 적어서 독서실 특유의 땀과 먼지가 섞인 냄새도 덜 나는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토요일 야자만큼의 시간 + 높은 인구밀도 + 평일 수준의 감독 + 혹한·폭염 = 방학 야자에서 방학은 노답임을 알 수 있다. 그래도 다행인게 2018년 부터는 히터,에어컨을 잘틀어주기 시작했다. 생각해보면 방학과 토요일은 야간도 자율도 아니지만.

2016년부터 독서실 운영 방식이 개편, 강화됐다. 첫째로 경고·퇴실 제도가 생겼다. 2주 동안 28교시(3학년은 32교시)를 못 채우면 경고, 경고 2회면 퇴실. 이론적으론 2주 단위로 28/0/28/0도 가능하다. 4주마다 누적된 경고가 지워지며 퇴실자는 2주 후 복귀된다. 이때 퇴실된 2주는 경고로 처리된다. 경고는 공식 페널티는 없지만 담임이 제재할 수도 있다. 한 두 교시 모자란 정도는 담임 재량으로 봐주기도 하는데, 이 때문에 잠시만 탈독하고 싶은데도 천사 담임의 자비로 못 나가는 경우도 생긴다. 둘째로 급식실 야자 시간이 최소 13시간으로 변경되었다. 독서실은 여전히 14시간을 채워야 하는 반면에 급식실에 박혀있는학생들은 13시간만 앉아있으면 된다.


4.1.2.1. 점수 산출 방식[편집]

1학년의 경우 국, 영, 수를 표준점수로 100%, 탐구[16]를 표준점수를 33.3%. 원점수 기준 총합 400점이다. 기술·가정, 미술, 체육, 종교는 제외한다. 음악은 2학년 때 집중이수하므로 목록에도 없다.

2학년 자연계열의 경우 각 과목마다 수업 단위수를 곱한 뒤 국,영[17]을 표준점수로 100%, 미적분1·2와 확률과 통계[18]를 표준점수로 50%[19], 과탐 2과목[20]을 표준점수로 50%. 원점수 기준 총합 1650점이다. 수학·과탐의 반영비율이 절반인 이유는 한 과목 100점(?) 이라는 이상한 원칙 때문. [21] 2학년 "인문계열" 도 상기한 방식으로 계산한다.

3학년 추가바람

이런 방식으로 원점수로 점수를 산출하면 A석, B석의 당락은 대충 나오나 등수는 표준점수의 위력 덕에 정확하지는 않다.

3월부터 시작하는 1학년 독서실 야자 대상자는 원래 배치고사를 통해 뽑았다. 배치고사는 정규고사처럼 3일동안 치렀으며 매일 국어, 수학, 영어 세 과목을 모두 보았다. 세 과목 전부 강서고 내신 스타일로 더럽게 나오고, 수학의 경우 현 교육과정 기준 미적분2, 기하와 벡터의 내용이 주가 될 정도로 과고 준비생을 제외한 학생들을 전혀 배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말이 많았다. 결국 교육청에서 배치고사에 선행학습을 너무 많이 낸다고 쿠사리를 줘서 2015학년도 신입생들부터 당해 3월 모의고사 국영수 총합으로 자리를 정하게 되었다.


4.2. 멘토링[편집]


  • 담임 멘토: 학습과 생활에 대한 담임과의 상담. 2015학년도 학교평가 종합 의견을 보면 학교에서 매우 자부하는 시스템이지만, 담임과 학생에 따라 그 내용과 수준이 천차만별이다. 실상은 1년 내내 상담을 아예 하지 않는 교사가 상당수이다. 상담 내용과 학습 계획을 멘토링 노트에 기재한다. 문제는 멘토링 노트 기록도 한 과목 분량 정도로 귀찮다. 결국 학기말이나 연말에 몰아쓰는 학생이 많다. 멘토링 사기, 줄여서 멘사라고 한다. 멘사를 혐오하는 교사도, 인정하는 교사도, 권장, 애용하는 교사도 있다. 1년 동안 꾸준히 각 항목을 채우거나 성공적인 멘사를 완수하면 심사 후 자기주도학습인증상을 받을 수 있다. 원래는 분기에 10만원 정도로 돈을 받고 상담을 해주던 시스템이었으나 '서울의 K모 고등학교에서는 상담도 돈을 받고 한다'며 기사가 뜨자 귀신같이 무료로 바뀌게 되면서 교사들의 참여율이 매우 저조해졌다.

  • 교과 멘토: 1대1 과외식으로 과목별 선생님을 잡아서 하는 멘토링으로 돈을 받고 한다. 선생님을 잘못 구하면 시간, 돈 모두를 날리게 되며 인기 있는 선생님들은 대체로 보충수업, 개인 업무 등으로 바쁘신 경우가 많다. 덕분에 교과 멘토는 아는 사람만 하는 경우가 많다.


5. 학교 시설[편집]


학교의 여건 및 학교구성원의 노력 (2014학년도 학교평가 종합 의견 중 인용, 굵은 글씨 및 취소선은 인용자 수정)

- 학교 시설면에서 정규수업을 위한 교실 이외의 창의적체험활동, 실험활동, 예체능활동 등의 다양한 활동을 위한 여유 교실이 매우 부족함[22]

- 교직원 복지 차원의 휴게실 등의 시설도 태부족이며, 체육관 시설, 강당 시설 등이 매우 협소함. 급식실 노후로 증개축이 필요함.

- 학생들은 학교시설에 매우 불만족해 하며, 이런 시설적인 한계 때문에 교육적 목표를 실현하는데 많은 애로점이 있음. 또한 유명 학원시설이 밀집해 있는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사교육 의존도가 높은 가운데 사교육을 능가하는 공교육을 실현하려 심혈을 기울이고 있음.

- 열악한 물리적 환경에도 불구하고 교사·학생·학부모간 긴밀한 소통을 통하여 명문고의 전통을 이어감


<고등학교 이하 각급 학교 설립ㆍ운영 규정>에 따르면 인문계 고등학교 교사의 기준면적은 1,680+5N[23], 체육장의 기준면적은 3,600+2N[24]인데 영도중과 강서고는 통합학교이므로 두 학교의 기준면적을 합쳐서 계산하면 둘 다 부족하다. 간단히 말해서 학교가 기준보다 좁다. 앞서 말했듯 학교 주변이 전부 주택들이 밀집되어 있어 확장할 장소도 없다. 학교가 대통령령보다 오래되었고 도심지에 위치해서 예외조항을 적용받는 것 같다.

  • 운동장: 운동장을 영도중학교와 공유한다. 대략 250미터 ' 둘레'의 우레탄 트랙이 초록색 고무 축구장을 에워싼다. 체육시간에 4~5개의 학급[25]이 동시에 나와 축구하는 학생들로 북적거린다. 분명히 축구 골대는 2개뿐인데 축구공은 3-4개가 위에서 날아오는 미묘한 느낌을 즐길 수 있다. 점심시간에는... 그 조그마한 운동장에 31대 학생회가 건의하여 벤치를 설치했다. 우레탄 운동장의 유해성이 밝혀지면서 우레탄 트랙을 설치한 전국의 놀이터, 학교가 우레탄 트랙을 제거하고 있는 와중에 꿋꿋하게 우레탄을 지키고 있다. 심지어 2017년에 오래된 우레탄을 제거하고 다시 새 우레탄을(...) 깔았다 이 때문에 SBS에서 인터뷰도 나왔다.
  • 교실: 환기가 불편하다. 첫째로 창문이 작고 실외로 향하는 창은 하단 개방형이다. 교실 앞과 뒤쪽에 수평 회전창을 두긴 했지만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바람이 부는 날엔 빙글빙글 돌면서 창문 아래 앉은 불쌍한 학생들의 머리를 아작내곤 한다. 둘째로 복도 창문을 열어도 창문이 잠겨진 독서실과 본관 옆에 딸린 조리실, 식당 등 때문에 공기가 통과하기 힘들다. 2016년까지만해도 한 반에 40명을 넘는 엄청난 인구밀도를 시전하며 여러가지 불편함이 있었으나, 강서고 지원자가 여러가지 이유로[26] 급락하여 지원자 미달이 되면서 1학년과 2학년의 교실은 공간이 남아도는 형편이다. 게다가 프로젝터로 수업을 진행하는데, 이 프로젝터라는 것이 유선이 아니라 무선으로 교사의 노트북에서 정보를 전송받는 방식이기 때문에 화면 보기에 매우 거슬린다. PPT 화면을 넘길 때 화면이 지직거리면서 넘어간다.. 심지어 프로젝트 스크린이 찢어져 있는 반도 있다.

2016년의 경우 한 반에 무려 50명이나 되는 반도 있었다. 학교에 설계상 문제로 에어컨이 거의 나오지 않는 반이 두 반 있다.

  • 화장실: 2014년 이후 동쪽 아래층부터 하나씩 공사하여 현대화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2017년 여름방학에 서편의 화장실을 일괄적으로 모두 리모델링하면서 상당히 쾌적해졌다가 일주일만에 던전이 되었다. 본관의 모든 화장실 청소를 아주머니 한 분이 전담하시는데, 청소가 아니라 물장난을 한다. 막힌 변기 뚫어놓고, 안 내린 것 내리고, 소변기에 물 조금 뿌리고 거울 닦는게 청소의 전부이다. 리모델링 전 화장실은 언제 설치되었는지도 알 수 없는 변기와 소변기는 1980년대 학생들 신장을 기준으로 설치되었는지 지나치게 작고 소변기는 안쪽에 누런 오줌때가 끼어있다. 강서고에 수능보러 오는 타 학교 학생들이 화장실을 못 쓰게 해서 수능을 망치게 하려는게 화장실을 개판으로 관리하는 이유라는 꽤나 신빙성있는 소문이 대대로 내려왔을 정도이니. 3층 3학년 문과쪽의 화장실의 경우 화장실 바닥에 더러운 물이 고이다 못해 넘쳐서 밖으로 흘러나와 계단 밑으로 개울마냥 줄줄줄줄 흐르며 밑으로 밑으로 흘러내려가며 강을 형성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다만 2018년 여름방학때 화장실이 리모델링되고 환기시설도 좋게 설치되어 악취 문제도 비교적 해결됐다. 강서고에서 제일 세련된 곳이 화장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영도중학교: 같은 영도의숙의 남중으로 붙어있지만 같은 상황인 타학교와 달리 학생들 간의 형제의식이나 교사들의 교류 같은 것은 전혀 없고 영도중-강서고 테크도 많지 않다. 오히려 축구할 때 방해돼서 앙숙 관계에 가깝다.[27] 원래는 강서고 본관이 영도중학교의 일부였다. 영도중학생은 강서고 3학년과 2층 급식실도 같이 쓴다. 12시부터 12시 반까지 강서고 1학년이 급식을 받으면 때에 맞춰서 영도중 학생들이 급식을 받는다.

5.1. 본관[편집]


전 학년의 교실이 본관에 위치한다. 1학년은 1, 2층, 2학년은 3, 4층, 3학년은 문과는 서쪽 3층, 이과는 5층에 교실이 있다. 지하에는 사라진 매점 터와 각종 실험실, 기자재실이 있고 교무실은 3층에 있다. 1학년은 5층, 2학년은 4층, 3학년은 3층에 독서실이 있다. 시험이 끝나면 중요해지는 성적처리실과 항상 한산한 진로진학실도 3층에 있다. 가건물처럼 허술해 보이는 급식실과 식당도 있는데 식당 디스플레이와 시계 옆 공간에는 유익한 정보는커녕 이상한 광고가 달려있다. '송현학원'도 뜬다. 동쪽으로 신관과 연결되는 통로가 2층에 있다. 본관 구석구석에 (전문)대학, 학원, 게임 광고가 숨어 있다.
  • 지하 1층: 매점[28][29], 미술실, 화학실험실, 지구과학실험실, 교사 식당. 지하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이름을 단 교실이 많은데 대부분 특별한 쓰임없이 썩어간다. [30]
  • 1층: 교장실[31], 1층 식당, 과학정보부실[32], 여자화장실, 교사용 화장실[33]
  • 2층: 회의실, 2층 식당,[34], 동쪽 화장실[35]
  • 3층: 교무실, 인강실/멘토실, 성적처리실, 진학진로부실, 3학년 독서실
  • 4층: (추가바람)교무실, 2학년 독서실
  • 5층: 연구부, 1학년 독서실


5.2. 신관[편집]


남, 북 두 통로가 있는데 5층 강당을 제외하면 서로 통하지 않아 예시로 행정실을 가려면 남쪽 통로, 영어전용교실을 갈려면 북쪽 통로를 이용해야 한다.사실 이어주는 문이 있긴 한데 찾기도 힘들고 겉에 보이기에도 조그맣고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사용하기 심히 골룸하다. 2017년 2층의 생활지도부가 본관 1층으로 이전하면서 알 수 없는 교실 몇개가 들어섰는데, 옆 복도를 통해 통과가 가능하긴 하나 통과 후 나오는 행정실 선생님들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학교 전체에서 1층 음악실과 보건교육실, 5층 설명회장 세 곳에 하나씩 피아노가 총 세 대 뿐이다. 그것도 조율이 필요한 업라이트 피아노.[36]

(남)은 교문, (북)은 본관 쪽이다.
  • 1층: (남) 음악실, 화장실 (북) 보건실, 체육기자재실
  • 2층: (남) 행정실 (북) 과학실험실 몇개
  • 3층: (남) 도서관 (북) 영어전용교실

3층 도서관은 강서고 내에서 학생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 중 유일하게 깨끗하게 관리되는 곳이다. 도서관의 경우 그만큼 시설이 쾌적한데 냉난방이 사시사철 풀로 돌아가며, 아리수 급수기만 있는 학교에서 학생이 이용할 수 있는 유일한 정수기가 있기도 하다. 또 화장실도 꽤나 깨끗하고 무엇보다 휴지가있다. 여자 화장실도 있다. 여기까지만 보면 참 좋지만 강서고 학생들에게 도서관이란 그림의 떡과 같다, 일단 위치가 구석에 있어 가끔 가다 학년이 끝나가도 위치를 모르는 경우도 있고, 교실과 거리가 매우 멀기 때문에 귀찮다. 또한 도서관은 5시에 문을 닫는데 4시 10분부터 5시까지는 8교시 야자 또는 보충수업이 있기 때문에 야자 학생들은 이용이 힘들다. 이들의 경우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을 이용해야 하는데 앞서 말했듯 교실과 거리가 멀어서 쉬는시간 10분에는 뛰지 않으면 왕복이 불가능한 교실도 많으며 점심 순서가 이른 반이면 모르겠지만 순서가 뒤로 밀려난다면 역시 점심시간에도 여유가 많지는 않다. 이러한 실태 때문에 강서고 도서관은 사실상 학교 선생님들이 학교 돈으로 보고 싶은 잡지, 신문 신청해다 보거나 눈치 안 보이게 노가리 까는 곳, 사진 촬영용 세트장 정도로만 쓰이는 게 현실이다.
도서관의 장서는 넉넉한 편은 아니지만 매년 남는 예산 일부를 장서 확장에 사용하며 각 반에서 인당 한 권씩 징발하기 때문에 풍부해질 것으로 보인다. 똑같은 책이 여러 권 있는 경우 높은 확률로 재학생 기부 도서이다. 절판돼서 찾기 힘든 SF소설도, 히틀러나의 투쟁이나 물은 답을 알고 있다같은 불쏘시개도 있다. 왠지 불쏘시개 쪽이 비율이 높은 것 같지만 기분 탓일 것이다. 양천구에는 공립도서관이 양천도서관 하나밖에 없으니 학교 도서관을 잘 이용하는게 좋겠지만 잊을만 하면 하는 과자 이벤트, 독서 인증 정도를 제외하면 도서관을 찾을 여유가 잘 나지 않는다.
웹서핑으로 쓸만한 컴퓨터가 몇 대 비치되어 있다. 학생들의 사용을 거의 제재하지 않아 건설적인 목적으론 독후감, 보고서, 탐구논문 등 정리, 약간 타락한 목적으론 웹툰, 등에 쓸 수 있다. 컴퓨터 뒤에는 각종 다큐멘터리 DVD가 있다. 수업에 활용할 법도 한데 그런 일은 없다. 또 다른 학교와는 다르게 기출문제를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하지 않고 도서관에 보관하고 있다. 사서한테 직접 부탁해야 하며 복사, 외부 반출과 사진 촬영이 금지되며 사서가 감시를 심하게 하므로 눈치보이는게 싫으면 학원에 가서 받는게 속 편하다.
여담으로 학교 축제기간에 만화부 JUMP에서 도서관 벽 한 면을 할애해서 일본산 만화책으로 진열한 적이 있다.

영어전용교실은 과거에 원어민 교사가 와서 수업을 하던 곳이나 교육청 지원이 끊기고 원어민 수업이 없어지면서 도서관과 더불어 사진 촬영용 세트장 용도로만 쓰이고 있다. 2015년 토론대회 예선을 진행하다 장학금을 수여하기 위한 동문회의 기습으로 토론이 중단됐다. 담당교사도 모르던 수여식과 촬영으로 토론 진행이 30분 정도 지체됐다. 방과후에는 동아리 부실로 사용된다.

  • 4층: (남) 컴퓨터실, 체력단련실 (북) 교목실
  • 5층: 강당

컴퓨터실은 주로 3D 프린팅 수업을 하는 데 사용된다. 컴퓨터의 사양이 상당한데, i5-6500에 램은 무려 8GB, 심지어 120GB 짜리 SSD도 달려 있다. 조금 더 싼 거 하고 학교 시설이나 뜯어고치지

강당은 농구하고 피구하고 그런 데는 아니고 의자가 꽉 차 있는 설명회장이다. 적당한 주기를 두고 학생들을 소집해서 입시 관련 설명회를 한다며 수업시간을 뺏는다. 학생 수에 비해 강당이 비좁기 때문에 한 학년을 두 그룹으로 나눠서[37] 소집된다. 주로 홍보하는 프로그램은 일명 "패키지"라고 부르는 방과후와 교과멘토. 과목별 성적으로 반을 나누어 수준별 수업을 진행하며 방학에도 비슷한 걸 한다. 다만 방학에는 학생이 강의를 선택해서 들을 수 있다. 여담으로 패키지는 독서실 시스템과 더불어 입시명문 강서고의 주력으로서, 2010년대 초반까지 하지 않으면 독서실에서 퇴출시키거나 하는 식으로 학생들에게 강요되었으나 법이 바뀌고 학생들의 반발도 매우 심해져 지금은 신청제로 바뀌었다.

2015년에 정부 지원이 들어오면서 교과역량집중강화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300~400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적이 있었는데 당시 이 방과후를 들으면 SKY에 무조건 가게 만들어 준다고 광고를 했다. 하지만 실상은 그냥 방과후랑 같다. 처음에 한반에 20명이였던 학생이 한 달이 지나면 3~4명으로 줄어드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성적이 3~400등대가 아니라도 교무실 가서 부탁드리면 충분히 들어갈 수 있고 무료인데다가 쨀 애들 다 째고 서너 명만 남아서 수업을 하면 담당 교사들과 친분을 쌓을 수 있다. 다만 매일 가야 하는 것은 단점이 될 수도 있다. 사정을 설명하면 교사에 따라 봐주시기도 한다.

6. 학교 생활[편집]



6.1. 학칙·생활 지도[편집]


강서고등학교 학칙
학교알리미 1-1. 학교규칙 및 학교운영에 관한 규정

2. 두발 (용의복장 규정 중 인용)

1) 머리 형태는 앞머리보다 뒷머리가 길지 않아야 한다.

2) 앞머리는 똑바로 내렸을 때 눈썹을 덮지 않아야 한다.

3) 옆머리와 뒷머리는 귀와 옷깃을 덮지 않아야 한다.


등교할 때 교문에서, 또 주기적으로[38] 교실로 찾아와서 생활지도부 교사들이 머리와 교복을 잡는데 생지부 교사마다 기준이 달라서 용의복장 검사 시즌이 되면 학생들의 불만이 빗발친다. 대부분의 담임교사 및 교과목 교사는 용의복장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저 용의복장 규정을 그대로 적용하진 않지만 걸리면 귀찮다. 걸린 부분에 대해 교정이 이루어졌는지 생활지도부에 가서 보고해야 하는데 갈때마다 생지부 선생들에게 뺀찌를 먹는다. 겉옷은 교복 위에만 착용 가능하다. 교문에서 걸리면 학교 밖에 나가서 벗고 다시 들어오게 조치한다. 신발이나 가방, 교복 내 티셔츠는 규정과 달리 잡지 않지만 슬리퍼는 잡는다. 수능 끝나면 학생과 교사 모두 노관심.

2016년부터 아침 조회 때 휴대폰을 수거하고 종례시간에 돌려준다. 목적은 수업시간 중 사용으로 인한 수업 방해, 그리고 급식이 맛없는 날 외부 음식을 몰래 시켜다 먹는 것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2015년 겨울부터 소문이 돌더니 별다른 공식 공지 없이 생활규정을 개정했다. 2월 신 담임과의 만남에서 전교생에게 동의 서명을 돌렸는데 서명하지 않는 용자들 몇명이 교무실에 끌려가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다만 담임교사들 대부분이 '핸드폰은 낼거면 내고 걸리지 않을거면 내지 말아라' 식이라 제대로 관리가 안되고 있다.

6.2. 교복[편집]


옛날 교복
현재 교복
파일:external/myelite.co.kr/%EA%B0%95%EC%84%9C%EA%B3%A0(2).jpg
강서고등학교 교복[39]
옛날 교복은 지금은 정년퇴임한 미술 교사[40]의 작품으로 정글고 교복의 모티브라 한다. 현재 교복은 넥타이가 빠져서 평범한 구성인 동복=마이+조끼or긴팔조끼+셔츠+동복바지, 춘추복=(조끼or긴팔 니트)+셔츠+동복바지, 하복=생활복or셔츠+하복바지이다. 동복바지와 하복바지는 색이 짙은 갈색으로 똑같아서 바꿔 입어도 아무도 모른다. 목운중학교 동복 바지와도 구분이 힘들 정도로 색이 비슷해 목운중 출신들은 중학교때 입던 교복 그대로 입기도 한다. 갈색 계열로 주변의 칙칙한 영일고나 양정고에 비해 화사해 보인다. 적당히 쌤들 눈치 보며, 교문에서 걸리지 않는다면 사복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다만 명찰은 꼭 달자.[41] 체육복은 학년마다 디자인이 다르다. 2013년의 1학년부터 시행이 되었는데, 해당 학년 체육복의 색은 초록 형광색으로 온갖 안 좋은 불명예를 가지고 있다. 그 다음 학년부터 나아진 편.


6.3. 학생회와 선출[편집]


총학생회장 한 명과 1, 2학년에서 각 한 명씩 두 명의 부회장을 뽑는다. 강당에서 간접선거를 매년 1학기 말에 실시한다. 선거인단은 한 반에 4명으로 회장, 부회장과 따로 선출된[42] 선거인 두 명으로 구성된다. 선거인단은 정규수업을 빠지는 대신 빵과 우유를 받는다. 개이득. 드물게 단독 입후보임에도 과반표를 얻지 못해 부결되는 경우가 있는데 재투표를 한다. 생활지도부장이 두렵지 않다면, 재투표가 오래갈수록 수업을 오래 짼다는 것만 명심하자. 그 외에 각 부의 부장은 회장단의 추천으로 지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학교장이 임명한다. 실제로는 학생회장이나 부회장과 친한 친구나 학교에서 밀어주는 학생[43]이 부장이 된다.

간선제의 온갖 문제를 학생회장 선거에서 찾을 수 있다. 첫째로 문과는 한 반에 48명까지 올라가고 이과는 36명까지도 내려가는데, 선거인단은 4명으로 동일해서 투표가치 등가성의 원칙이 훼손된다. (2016년 기준으로) 문과에선 12명이, 이과에선 9명이 한 표인 셈이다. 둘째로 선거인단이 학생들의 의견을 그대로 대변하지 않는다. 미국에서 배웠는지 대의원이라고도 부르는데, 대의원이 학생을 대의(代議)하지 않는다. 허나 타 학년에서는 후보자를 거의 모르는 대의원이 많이 참석하기 때문에 단순 친목투표라 이르기엔 어폐가 있다. 90년대에는 직선제였는데 언젠가 바뀌고 나선 번거롭다는 이유로 간선제가 이어져왔다.

보통 학생들은 학생회의 활동을 모르거나 무관심하다. 학생회 학생들도 거의 손 놓고 있는 실정인데 제대로 건의를 할만할 환경을 학교에서 마련하지 않고 있으며, 건의를 한다 쳐도 학교에서 받아주지 않는다[44]. 교사들 사이에서 학생회의 역할은 축제 때 각종 잡일 셔틀, 간간이 하는 캠페인 활동할 때 부려먹기 좋은 애들 정도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그만큼 학생회 학생들에 대한 대우도 극히 열악하다.

6.4. 내신[편집]


강서고 내신을 잘 따려면 이 말 한마디만 숙지하면 된다. '전 과목의 교과서와 자습서, 프린트를 전부 외워라.' 이렇게 하지 않으면 절대로 내신을 잘 딸 수가 없으며, 워낙 학생 간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모의고사 기준 최상위권 학생들도 이렇게 하지 않으면 내신 1등급 장담이 힘들다. 저게 말이 쉽지 정말 악바리 근성으로 공부하는 학생이 아니면 불가능하기 때문에 상위권 학생들도 성적표에 2, 3이 빈번하게 섞여있게 되며, 결과적으로 내신이 크게 불리해지는 결과를 낳는다. 이 때문에 학생들은 빠르면 2학년 초반, 늦어도 3학년 초반에 자신의 현실을 자각하고 정시에 모든 것을 몰빵하게 된다. 학교에서 학부모들 대상으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6학년도 수능에서 연고대에 합격한 학생들의 내신 평균 등급이 2점대 초반이라고 한다. 괜히 강서고 수시 성적이 목동 내에서 가장 저조한게 아니다. 학생부 관리를 학교에서 못 해주는 탓도 있겠지만 일단 내신 등급 변동이 크기 때문에 대학에서 선호받지 못한다. 그래서 강서고의 대부분 학생들은 수시보단 정시로 대학을 간다. 특기자전형으로 가는 학생들도 몇 있지만 정시로 합격하는 인원에 비하면 소수.

  • 국어: 수능형 문항을 지향한다고 대놓고 시험범위표에 써두지만 모의고사와 내신 등수가 비례하진 않고[45], 한마디로 문제가 더럽다. 예를 들면 "옳은 것을 모두 고르시오" 인 문제에서 선택지가 7~8개인 문제가 매 시험마다 꼭 두세개는 나오며, 지난 시험이 쉬웠으면 선택지를 15개정도 뿌려놓고는 "옳은 것의 개수를 고르시오" 하는 식으로 문제가 나오기도 한다. 등급 변동이 다른 과목에 비해서도 심하다. 90점 넘기기는 어려운데 그 밑은 1점 당 10명 이상씩 몰려있어 강서고 중위권의 두터움을 실감할 수 있다.
  • 수학: 고난도 문제집을 그럭저럭 풀면 서술형(4문항, 39점)은 무난하지만 그래도 객관식(17문항, 69점)에서 3문제 정도가 난해하다. 평균 점수는 40점 근처. 시험시간이 70분인데 여유롭다 생각할 수도 있지만 역시나 한 문제에 새끼문제 서너개를 달아놓고는 각각의 문제들의 답을 모두 더한 것을 고르라는 등 극악한 문제들이 많고 계산들이 하나같이 정말 더러우므로 괜히 여유부리면 망한다.
  • 영어: 읽기(50%, 객관식) + 쓰기(30%, 서술형) + 듣기(10%) + 말하기(10%, 수행평가). 빈칸 추론형 문제보다 글의 주제, 요지 파악 문제의 정답률이 훨씬 낮은 기현상이 발생한다. 타 과목보다 훨씬 더 암기를 강하게 요구하는 과목인데 본문 암기를 하지 않으면 일단 서술형을 못 풀며, 객관식도 시간이 없어서 다 못 푼다. 이중 가장 극악스럽고 악명높은 것은 서술형인데, 조금 심하면 그냥 ebsi 수능특강 지문 하나 갖다놓고 중간에 구멍을 뻥 뚫어놓은 뒤 해석본 하나 주고 영작하라고 한다. 문제는 수능특강에 실린 본문과 단어 토씨하나라도 틀릴경우 바로 0점처리한다는 것. 부분점수같은건 없....었으나 최근들어서는 선생님들이 적당히 유도리를 발휘해 부분점수를 챙겨주시는 편. 그래서 이 유형의 문제는 해당 지문을 이미 외워놓고 있던 학생이 아니면 대부분 까이고 시작하는데, 때문에 1점도 아까운 일부 내신 최상위권 학생들은 영어 ebsi 수능특강을 통째로 외워버리는 기행을 선보이기도 했다. 작성자 본인의 경험에 의하면, 최상위권이었던 친구 하나에게 영어 수특 몇페이지 몇번 문제 라고 말해주면 바로 그 지문의 핵심내용을 읊어줬다 이게 사람이냐.
    • 영어듣기: 12문제. 수업 시간에 한 번 듣고 시험 몇 일 전에 대본만 좀 읽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 2016년 2학년 1학기 중간에서 녹음을 X배속해서 목소리도 고음으로 올라가고 난이도도 올라갔다. 그리고 1학년 기말 때는 쉬울줄 알고 스크립트 안보고 갔다가 2개씩 틀린아이들이 대부분이다. 매번 시험 전에 사운드 체크용으로 방송에서 팝송이나 클래식을 틀어준다. 제이슨 므라즈 노래가 많이 나온다.
    • 1학년: 시험 범위는 보통 교과서 3~4과 + 수능특강 12~18지문[46]. 2학기 중간에는 시험 범위가 적어서 당해 9월 모의고사 독해 지문이 들어가기도 한다. 객관식은 외부 지문 2~3개가 있지만 만만한 편이며 보통 30~40문제 사이에서 형성된다. 강서고의 킬러문제인 글의 요지 찾기, 제목 고르기 문제만 지나면 크게 어렵지 않다. 서술형 4문항은 '단어 몇개 주고 영작하기', '지문 안에 빈칸 뚫어놓고 단어 채우기', '지문 안에 단어 밑줄 여러개 쳐놓고 틀린 것 찾아 고치기' 등의 유형이 나오며 지문을 전부 외우면 쉽다. 물론 안 외우면 틀린다. 1등급 컷은 낮아도 96점이 넘고 점수 분포가 매우 촘촘하므로 서술형 하나라도 부분 점수 없이 틀리면 그 학기는 잘해봤자 2등급도 불안하게 된다.
    • 2학년: 시험범위는 교과서 3~4과정도인건 변함이 없지만 수능특강의 분량이 2배 이상으로 늘어난다. 문제 유형은 1학년과 비슷하며 문제 수가 조금 늘어난다,
    • 3학년: EBS교재가 출간되기도 전에 시험 범위에 넣는 기행을 펼치기도 한다. 2016년 고3 기준 1학기 중간/기말 시험범위가 수특+수특영독, 2학기 중간/기말 시험범위가 수특+영독+수완. 매 시험마다 이전 시험 범위가 누적된다. 그런 주제에 유형은 1, 2학년과 비슷하게 서술형까지 내므로 학생들만 죽어난다. 일단 지문의 양 자체가 외우는게 불가능할 정도로 많기 때문에... 대부분 객관식은 어찌어찌 풀지만 서술형에서 폭망해 등급이 1, 2학년에 비해 팍 떨어지곤 한다.
  • 사회탐구: 이과생이 많은 강서고의 특성상 사회의 경우 난이도가 그리 높진 않은 편이다. 서술형의 경우 내용을 써놓고 이것은 무엇인가? 같은 문제들로 나온다. 교과서를 열심히 보며 달달달 외우기만 하면 문제지를 풀지 않고도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 1학년 사회계열 과목의 경우 대체로 교과서 내에서 문제를 내는데 사회는 가끔 더 알아보기 같은 부분에 있는 지도애 표시되어있는 도시를 물어보기도 한다. 책에는 원자력의 양면성이래서 장단점이 나올 줄 알았는데 거기에 딸린 지도가 나와 원자력시설이 있는 도시를 고르시오 라든가 경상북도의 도청 선정을 다룬 페이지에서 지도만 따와 경상북도의 도청소재지는??라던가. 한국지리처럼 색칠만 해놓고 어디냐고 물어본다. 생활과 윤리의 경우 뒤의 단원 정리에 나오는 빈칸을 유심히 보자.
  • 과학탐구: 객관식은 25문항 안팎이며 서술형의 개수는 과목마다 다르다. 모의고사/수능 기출을 바탕으로 문제를 구성하지만 간혹가다 신유형을 대량 발굴해서 통수를 치는 경우가 있다. 단순히 기출을 암기하는 걸 막고 이해력을 확인하기 위해서인 듯 하다. 초반에는 과떨이[47]들이 강세지만 융합과학이나 지구 과학Ⅰ은 사실상 암기과목이므로 그런 경향이 덜하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어차피 과떨이고 뭐고 다같이 내신을 던지므로 무의미해진다.
  • 기술·가정: 1등급 따기 가장 쉬운 블루 오션이지만... 요리하고 만들고 그런 실습은 강서에서 기대하지 말자. 실습실이라든가 하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
  • 미술: 수행평가>시험
  • 체육: 수행평가>시험. 수행평가는 국민체조, 50m 달리기, 레이업 슛, 드리블을 본다. 국민체조에선 과 구호가 매우 중요하다. 시험으론 담당 체육교사가 교과서 혹은 프린트에서 엄선한 수준 높은 고난도 문제가 나오지만 학생과 교사의 열성적인 참여로 평균점수가 매우 높다.
  • 종교: 어차피 PASS/FAIL만 기록되고 점수 퍼주는 수행평가 포함 50점만 넘으면 된다. 종교 수업을 담당하는 교목의 말로는 '강서고 개교 이래 종교 때문에 성적에 문제된 학생은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수행평가 안 하고, 지필평가에서 한줄로 줄세워도 PASS가 된다. 게다가 시험의 경우 일단 문제와 정답을 시험 전에 다 알려주며 그거 몰라도 상식이 있으면 100점 맞을 정도로 얼척이 없는 보기로 구성되어 있다. 예를들면 '다음 중 예수의 제자가 아닌 사람을 고르시오' 하는 문제의 보기에 '석가모니'가 있다거나 하는 식이다. 2015년 2학기의 경우 종교를 너무 만만하게 본다며 시험범위를 안 알려준적이 있었는데 그렇다고 해서 종교 책을 보는 건 좋지 않다. 종교 교과서는 수업시간에도 안 쓰고, 그만큼 저질스러운 교과서인지라 책에서 대놓고 진화론을 부정하는 등 개소리들이 많다.

6.5. 행사·대회·시험[편집]


추가하시려면 " *행사명: 개최시기"로 추가해주시고 부가적인 설명을 적어주세요. 가능하면 분류별로 순서를 맞춰주세요.
  • 1-3-3 모의고사 제도: 강서에선 전국 학생들이 보는 전국모의고사에 '1, 2학년 독서실 인원 + 희망자'[48]를 방과후에 남겨서 윗 학년이 전날 본 모의고사를 보게 하는 1-3-3 제도라 부르는 것을 추가한다. 1학년이 2학년, 2학년이 3학년 모의고사를 보므로 배우지도 않은 걸 풀게 된다. 7교시 풀 수업을 듣고 봐서 이르면 영어, 늦어도 탐구 볼 때 쯤이면 몹시 피곤하다. 다 보고 나면 밤 10시 넘어서까지 수고했다고 음료수나 빵을 학부모들끼리 돈을 각출해서 준다. 가끔가다 답을 미리 적어놓고 배끼는 학생이 많으므로 성적표를 무조건 맹신하지는 말자. 3학년의 경우 1-3-3 제도에서 해방되기는 하지만 매달 시행하는 사설 모의고사를 강제로 봐야한다.
  • 교과목 경시대회: 매년 4월과 10월에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경시대회가 있다. 1등급(4%)까지 수상하고 생기부에 기재된다. 수학은 전 문항이 객관식이고 보면 KMO나 과거 대학 본고사에서 퍼온 문제가 많다. 과학경시에서는 다른 학년에 같은 문제를 낸다. 즉 문제 돌려막기다.
  • 백일장·사생대회: 매년 5월 1학기 중간고사 끝난 후에 서울랜드 가서 놀다 오면 된다. 대부분의 강서인들은 표 값을 가치 있게 소모하기 위해 분주히 놀이기구를 갈구하므로 약간의 재능과 조금의 노력이 더해지면 입상은 어렵지 않다. 특히 백일장은 쓴다 해도 대부분 짧고 쉬운 운문을 쓰기에 산문은 그야말로 블루 오션이다. 주제는 '마음'이나 '길' 같은 제재나 '다문화 사회의 대처방안' 같은 논제 여러 개를 당일 공지한다. 사생대회는 4컷 만화 부문도 있고 채색 방법은 수채화든 아크릴이든 제한하지 않는다. 생활기록부를 조금이라도 챙기려면 이를 노려보자.
  • 강서제: 매년 8~9월 중. 모든 학교에 있는 동아리 발표회이다. 동아리에 따라 참가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ANALOG, 엘리제 등이 인기를 끌고 그 외 자잘한 동아리들이 자리를 차지한다. 5시쯤 되면 한적한 동아리들은 문을 닫는다. 규모가 상당히 작은데 1, 2층 교실 몇개만 개방하는 수준이다. 참고로 공연은 1층 신식당에서 탁자와 의자를 치워놓고 조촐한 무대를 설치해서 하는데, 그곳이 정화조가 있는 곳이라 항상 똥냄새가 매우 심하게 나는 곳으로 유명한데 왜 거기서 하는지 알 수가 없다.

참고로 강서제의 경우 당일 정상수업에 시험 3주전이다. 대부분 학생들의 경우 학교 끝나고 시험 대비를 하러 학원에 간다.
  • 수학여행: 1학년 2학기 중간고사가 끝나고 9월 중순이나 말에[49] 2반을 한 묶음으로 각지로 수학여행을 간다. 행선지는 제주, 부산 등 후보군 중에서 학급 회의로 결정한다.
  • 합창대회: 노래부른다. 반주자와 지휘자는 실력이 부족하면 음악 교사에게 영구까임권을 얻는다. 이 때는 상당한 업무부담과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예체능 경시로 음악 교사가 매우 예민하니 주의하자.


6.6. 동아리[편집]


CA시간을 활용하는 정규 동아리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하는 방과후 동아리가 있다. 비교과 영역을 심하게 경시하는 강서고 특성상 동아리에 대한 지원은 바라지 않는 편이 좋다. 덕분에 상당수의 동아리(특히 방과후 동아리)는 비활성 상태로 대충 정해진 시간에 모여서 노가리 까다가 돌아간다. 그나마 학생들의 의지로 제대로 돌아가던 동아리들은 예산 지원이 끊기는 등 학교측의 압박으로 대부분이 사라졌다. 특히 운동 동아리들은 '정규 수업 시간에 학교 밖에 나가면 위험하다'는 명분으로 축구부와 농구부를 제외하고 전부 짤려나갔다. 결국 목적이나 동기가 뚜렷한 몇몇 예체능 동아리만 소수의 인원으로 굴러가고 나머지는 자습 동아리로 채워지게 되었다.


7. 출신 인물[편집]


양정, 영일, 대일 등의 근처 고등학교에 비하면 늦게 설립돼서 동문이 그렇게 화려하진 않다. 2015년에야 1기 졸업 30주년 기념으로 강서 홈커밍 데이를 가졌다. 교직원들 중 강서고 출신도 몇 명 있고 따라서 사제관계였던 교사들도 있다.

가나다순으로 정렬해주시기 바랍니다.
나무위키에 등재될 정도의 저명성 있는 인물만 기록 가능합니다.



8. 트리비아[편집]


  • 독서실은 행정실의 리미트가 걸려있지 않다. 온도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는 뜻. 폭염에도 교실에서 에어컨 바람을 쐬지 못해 분노한 학생들이 온도를 마구 낮춰놓는다.
  • 성적 우수자라고 따로 장학금을 받지는 않는다. 양정고대일고와 달리 장학 재단이나 그에 상당한 제도는 없기 때문이다. 가끔 알게 모르게 동문회에서 장학금을 주지만 정해진 게 아니어서 존재감이 없다. 장학금 개념으로 성적 우수자들(일명 강서영재상)에게는 학기별로 장학금이 지급되어 그 학기의 등록금을 냈다가 다시 돌려받는다. 상장으로 나오기는 하지만 대놓고 주지는 않아서 물어보지 않는 한 누가 받았는지는 알 수 없다.
  • 수준별 이동수업을 수학, 영어 교과에서 시행한다. 학급 수에 따라서 성적순으로 ABCD/ABC로 나누는데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관찰할 수 있다.
  • 미션스쿨이라 매주 수요일 1교시마다 예배 시간이 있다. 마지막주 강당예배를 제외하곤 방송으로 드린다 교목의 설교와 함께 CCM을 틀어준다. 이 CCM은 은근 중독성이 있는 편이다. 이 시간은 강서고의 몇 안되는 소중한 휴식시간으로서 학생들에게 사랑받는다. 그리고 대부분의 학생은 잠을 잔다. 예배는 보통 성경을 읽고 그에 대해 얘기한다. 부활절에는 전교생에게 달걀을 2개씩 준다.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에 기독인 학생들의 기도회가있다. 마지막주는 예배 참석자 모두에게 깜장 주먹밥을 나눠준다.
  • 종교 수업의 내용이 편향적이다. 낙태는 논란적이라 해도 성소수자 차별 자료를 일방적으로 주입한다. 성소수자라기보단 남성 간의 항문성교에 대한, 그나마도 AIDS에 대한 의학적 무지와 선전, 조작으로 점철된 호모포비아적 내용이다. 여성 동성애자 등 다른 퀴어와 그들 전체의 권리에 대한 사회적 논의는 전혀 다루지 않는다. 2015년에 수업 도중 학생들로부터 큰 거부 반응을 받았고 한 학생이 교목의 수업에 반발하다 출석정지를 먹은 경우도 있다.
  • 체육 수업 시작과 끝나기 정확히 5분 전마다 거수경례와 함께 충! 효!를 외친다. 졸업식 때도 쓰는 암묵적인 룰로서의 경례구호지만 똥군기 냄새가 나서인지 대부분의 학생은 교사에게 평범한 인사를 하거나 무시하고, 오랫동안 근무한 교사가 아닌 이상 대부분의 교사도 공식적인 자리가 아니면 이 방식으로 인사를 받는걸 좋아하지 않는다.
  • 수능이 끝나면 고1은 예비고2, 고2는 예비고3이라는 이유인지 1학년이 2학년, 2학년이 3학년 교실을 사용한다. 독서실도 한 학년 윗 걸 쓰게 돼서 할 일 없어진 기존 5층 1학년 독서실은 식당 친구들이 사용한다. 1월이 되면 무려 한 학년 높은 선생님과 수업을 한다. 물론 교과수업은 안하고 자습을 하거나 안내사항을 말하거나 하지만 이것만으로도 타학교 학생들에겐 상당히 충격일 수도 있다.
  • 3학년 학생들의 졸업선물을 위해 일인당 4000원씩 걷는다. 선물은 졸업식을 하면 받는다. 주로 떡과 볼펜을 주는데 다들 '이거 8000원짜리 맞냐'며 의심한다. 위의 충! 효! 경례가 바로 1, 2학년 학생회 임원들이 3학년 졸업 선물을 나눠줄 때 쓰인다. 물론 다들 하기 싫어서 대충대충 넘어간다.
  • 학교 알리미 공시의 학교 평가 지표에서 2014학년도 학교평가를 보면 출처자료가 학교인 항목은 득점이 거의 만점인데 교육청인 항목은 왔다갔다 하고 Ⅲ-6 청렴도에서는 배점/득점이 2.0/0.8로 바닥을 찍는다. Ⅳ-4 학교공동체 구성원의 만족도15.0/9.0이다. 총점은 100±2/81.7. 2012년은 네 대영역에서 모두 평균 이하고 2013년의 경우 자료가 없으며 2015년에는 지표가 많이 바뀌었는데 정성평가의 많은 항목이 매우 우수다.
  • 2015년, 2016년 강서고등학교 지원자 수가 정원 미달이었다. 몇 명이나 미달되었는지는 정확하게 공개되지 않았으나 학원가를 중심으로 도는 '200명 미달'이 정설. 학교에서 수시, 특히 학생부를 챙겨주지 못한다는 인식과, 성적차별, 비리, 낙후된 학교 시설이 학생들과 학부모 사이에 좋지 않게 평가받은 듯 하다. 근처의 학교들은 대부분 정원 이상의 학생들이 지원했고, 특히 높은 자리에 있는 강서 교사들이 심심하면 까대던 영일고의 지원자 수가 정원의 4배 이상이었기 때문에 타 고등학교에 비해 상위권 대학을 많이 보내는 것으로 똥부심을 부리던 강서고등학교에서는 이러한 사실을 쉬쉬하고 있다. 허나 2019년 지원자 수가 훌륭한 입시 성적에 상응해 폭증하면서 주변학교에서는 <강서/대일>이 지망 공식처럼 되고 지원율이 약 7:1 가까이 된다는 소문까지 돌았다.
  • 2014년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국어과에서 시험지에 답을 인쇄해 재시험을 쳤다. 시험지 마지막 문항별 배점표에 배점이 아니라 답을 적었다. 이 사건 이후로 전과목에서 주로 정수였던 문항당 배점에 소수점이 찍혀서 나오게 되었다.
  • 9개 법인 25개교에 참여한 최OO이 강서고 이사장이다.
  • 이사회 선정에서 비리가 있었다.
  • 앞서 말했듯이 강서고 졸업생이자 웹툰작가인 김규삼의 정글고의 모티브가 된 학교라 졸업생들이 학교 소개를 할때 정글고의 모티브가 된 학교라고 말하는 경우도 있다.


[1] 강서고등학교의 공식 캐치프레이즈로, 학교 입구를 비롯해 학교 곳곳에 써있다.[2] 1988년의 서울특별시 행정구역 개편 이전에는 실제로 강서구에 속해 있었다. 양천구에 편입된 이후 교명을 변경할 수도 있었으나 전통 유지를 위해 바꾸지 않았다고... 결국 양천고등학교 명칭은 양천구 신정동에 위치한 명신여자상업고등학교가 가져갔다. 그리고 남고가 되었다.[3] 자전거도로가 잘 되어있어서 그런지 목동 지역의 학생들은 자전거를 많이 타고 다닌다. 목동은 도로의 대부분이 일방통행이어서 교통이 은근히 불편한 것도 한 몫 하는듯.[4] 영도중.강서고입구.기아양서대리점/용문사.시립화곡청소년수련관 정류장과 목동3단지 정류장이 있으며, 전자는 602번, 650번, 654번, 5616번, 6623번, 6629번, 6714번, 6715번, 6716번이 정차하고, 후자는 6620번, 6624번, 양천01번이 정차한다.[5]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의 패러디, 보통 줄여서 강서위키라 부름.[6] 2019년 기준 이 사이트에 접속할 수 없다.[7] 현재 독서실 시스템을 구축한 것으로 알려진 행정교감 출신 교장[8] 학교 연혁이 업데이트되지 않아 정확한 날짜를 기재하지 못함. 업데이트되는대로 추가바람.[9] 매주 수요일 예배시간마다 틀어서 부를 일 없는 교가보다 익숙해진다.[10] 2천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A, B석의 구분없이 학급과 학번 순서대로 앉았다. 물론 성적이 좋아야 독서실 입성이 가능했다.[11] 물론 그렇다고 그게 바람직하다는 건 아니다.[12] 당장 이웃한 양천고등학교도 4~50명씩 분리한다.[13] 그럴듯한 외부와는 다르게 내부는 철창까지 쳐진 칙칙한 콘크리트 교도소 그 자체이다.[14] 성적에 따른 차별을 정당화하는 것이나 민주화 이전의 시대로 돌아간듯한 학교 시설, 교내 질서, 교사 수준 등[15] 양정중학교에 재학하다가 강서고에 온 한 학생의 경우, 중학교에 다니면서 자신의 학교 욕을 많이 했었어도 마음속엔 티끌의 애교(愛敎)심이란게 있었지만, 강서고에 온 이후로 그딴건 개나 줘버리고 내가 있었던 곳이 얼마나 천국(...) 이었는지 알게 되었다고 한다.[16] 사회/생활과 윤리, 한국사, 융합 과학/화학Ⅰ[17] 단위수5[18] 단위수 각각 5,3[19] 이과임에도 수학의 반영비율이 적다[20] 현 2015 2학년은 물리 필수 지/생 택1이다,물리단위수2 생물/지학단위수 3[21] 국어,영어는 각각 한 과목, 미적/확통은 합쳐서 수학이라는 한 과목이라는 의미... 당최 무슨 논리인지는 여쭤보도록 하자. 근데 쌤들도 모른다[22] 실은 부족한 편은 아니다. 강서고의 보수적 교육의 특성상 이런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아, 반지하층에 비치된 몇 교실들은 방치된 상태로 아무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 교실의 경우 수학과 과학 성적으로 산출한 석차 25등까지의 1, 2학년의 학생들을 위하여 특별히 운영되는 과학동아리가 가끔씩 사용하는게 전부이다.[23] 단위 ㎡, N = 학생 인원[24] 단위 ㎡, N = 학생 인원, 실내체육시설 바닥면적의 2배 면적을 제외[25] 영도중 1~2 학급, 강서고 2~3 학급[26] 정시 축소, 시설 부실, 남고 등등[27] 사실 앙숙이라기보단 일방적으로 강서고 학생들이 쫓아낸다[28] 2015년 기준으로 사라짐[29] 어느 선생님의 말씀에 따르면 한때 교육청에서 교육 시설들을 지하에 두지 말라고 하여 지하에 있던 과학실 등 다양한 교실을 지상으로 올리던 도중 공간이 없어 중요도가 그나마 낮은 매점을 없애버려 공간을 확보해서 넣었다고 한다.[30] 지하에 동아리 교실로 사용된 경우가 많았다. 문제는 그 동아리 활동이 별로 원할하지 않아 결국 동아리 문 닫는게 문제점.[31] 교장과 단독 면접 3회면 서울대에 간다는 전설이 내려온다.[32] 하룻밤에 쥐 7마리가 잡혔다는 곳이다.[33] 패스워드가 있어서 일반 학생들은 출입이 불가능하다.[34] 3학년 식당 겸 자습실[35] 강서제 때는 여학생 화장실로 사용된다. 스태프들의 주 임무 중 하나가 화장실 경비[36] 전교생이 700명도 안되는 양정중학교보다 못하다. 거긴 그랜드피아노 두 대, 업라이트 피아노 한 대.[37] 예를 들어 1,2교시는 앞 반이 3,4교시는 뒷 반[38] 시험 당일과 비 오는 날은 제외, 학년 말일수록 주기가 드문드문[39] 현재 접속할 수 없는 링크임[40] 강서고 로고도 이 사람 작품이다.[41] 체육복엔 달지 않아도 안 잡는다.[42] 학급마다 다르지만 원칙은 투표고 경쟁자가 없으면 그냥 손만 들어도 뽑힌다. 강서답게 담임이 지명하는 경우도 많다.[43] 어머님이 학부모 대표라든지, 성적이 출중하다든지, 아니면 둘 다[44] 주로 학생회장이 내놓은 핵심 공약 중에서 돈이 많이 들지 않는 한두개 정도만 받아들여지는 수준이다[45] 평가원 모의고사는 논란을 피하기 위해 지문이나 보기에서 찾기는 어려울지언정 명확한 힌트나 근거, 해석 방향을 제시한다. 그에 비해 내신은 그런 객관적 요소가 부족하고 출제 교사의 의도를 파악하는 감이 필요하다. 강서고는 이게 특히 심해서 문제를 맞추려면 국어가 아니라 독심술을 배워야 한다고 불평하는 학생이 많다.[46] 2016년 익명의 신고로 교육청에게 선행학습금지법에 의거해 시험 일주일 전에 빠졌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 기말 때는 1학년 모의고사 지문과 선생님들이 직접 책에서 발췌해서 시험봤는데 좀 어법에 안맞고 어거지인것들이 다수 포함되있어 논란이 되었음[47] 과고, 영재학교 떨어진 학생[48] 희망자는 보통 거의 없고 독서실 인원은 강제지만 야자처럼 적당히 째도 무방. 그래도 학년부장 등이 유난히 강조할 때가 있는데 현명한 강서인이라면 그 때는 참석하는 게 여러모로 낫다.[49] 중간고사를 미친 듯이 빨리 봐서 근처 학교는 대부분 이때가 시험기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