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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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문제 등으로 인해 이웃 논산시(+금산군)와 함께 1명의 국회의원을 뽑는다. 2016년 20대 총선에선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이 지역 정계 거물로 군림하던 새누리당피닉제이인제 전 의원을 꺾고 당선되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다만 계룡시만 놓고 보면 이인제 후보가 좀 더 앞섰다. 허나 가장 중요한 논산시에서 약 5% 차로 김종민 후보에게 패하며 금산군과 계룡시의 리드를 다 까먹었다.
군부대 관련 인구가 전체 인구의 30%에 해당하는 만큼, 비교적 진보적인 성향을 띄는 충남 동부권(천안, 아산, 세종, 공주, 대전) 중에서도 강한 보수적인 성향을 띄고 있고 가장 이질적인 표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사실 표심의 향방이 어디로 갈지 예측하기 힘든 곳 중 하나이다. 평균 연령은 30대로 매우 낮은 편이며, 사실상 대전광역시가 생활권이지만 일반적으로 도농복합도시로 분류되며, 군인 표심이 매우 중요한 지역이기도 하다.
2017년 치러진 19대 대선에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36.06%,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25.34%,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23.60%의 득표율을 기록하였다. 보통 군인들이 보수적인 성향을 띄기 쉽다고 알려진 점을 감안하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주요 후보 중 꼴찌를 한 것도 눈여겨볼 부분. 대신 안철수 후보가 전국 평균을 훌쩍 뛰어넘는 득표율을 올렸고 군인 밀집 지역인 신도안면에서는 1위를 하는 등 선전했다.[1] 이는 강원도, 경기도의 최전방 지역에서도 마찬가지였고 자유한국당에 실망한 젊은 군인들의 표심이 중도를 내세운 안철수 후보에게 이동한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한편 신도안면에서는 유승민 후보도 15%를 넘기는 전국 평균 대비 엄청난 득표를 올리면서 군인들이 안철수 외에 개혁보수를 내세운 유승민에게도 상당한 지지를 보냈음을 보여주었다. 이는 30~40대 버프를 받은 것일수도 있고,[2] 아님 보수적인 성향의 유권자들이 보기에도 자유한국당이나 홍준표 후보는 영 아니었을 수도 있다. 하여튼 이로서 계룡시는 결과적으로 시장과 국회의원, 대통령 선거까지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당선자를 내게 되었다.
2018년에 이루어진 지방선거에서는 군인 표심이 어느 쪽으로 향했는지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예가 되었는데, 다른 동면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민주당의 득표율이 낮았던(약 10%가량) 신도안면 지역에서 오히려 민주당의 득표율이 가장 높았기 때문이다. 오히려 대선 당시 민주당의 득표율이 가장 높았던 두마면에서 가장 낮은 득표율이 나왔다.
2020년에도 문재인 정부의 군인 복지 및 처우 향상 정책에 힘입어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재선에 성공하였고, 비례대표 득표율에서도 상당한 선전을 보였다. 특히 군인들이 즐비한 신도안면에서도 접전을 보인 것을 보면 군인들의 정부여당에 대한 여론이 많이 호의적으로 변화했음을 알 수 있다. 이곳은 거의 순도 100% 군인 직종의 민심이 반영되는 곳이다. 논산시·계룡시·금산군 선거구가 선거 전부터 격전지로 분류되다보니 투표율 71.8%로 충청권에서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도시가 되었다. 전에도 투표율이 높은 지역이었지만 1위를 기록한 적은 의외로 드물었다는 것을 보면 투표 열기가 꽤 두드러지게 나타난 지역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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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거구 정보[편집]
1.1. 시의회[편집]
2. 지역 특징[편집]
인구 문제 등으로 인해 이웃 논산시(+금산군)와 함께 1명의 국회의원을 뽑는다. 2016년 20대 총선에선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이 지역 정계 거물로 군림하던 새누리당
군부대 관련 인구가 전체 인구의 30%에 해당하는 만큼, 비교적 진보적인 성향을 띄는 충남 동부권(천안, 아산, 세종, 공주, 대전) 중에서도 강한 보수적인 성향을 띄고 있고 가장 이질적인 표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사실 표심의 향방이 어디로 갈지 예측하기 힘든 곳 중 하나이다. 평균 연령은 30대로 매우 낮은 편이며, 사실상 대전광역시가 생활권이지만 일반적으로 도농복합도시로 분류되며, 군인 표심이 매우 중요한 지역이기도 하다.
2017년 치러진 19대 대선에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36.06%,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25.34%,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23.60%의 득표율을 기록하였다. 보통 군인들이 보수적인 성향을 띄기 쉽다고 알려진 점을 감안하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주요 후보 중 꼴찌를 한 것도 눈여겨볼 부분. 대신 안철수 후보가 전국 평균을 훌쩍 뛰어넘는 득표율을 올렸고 군인 밀집 지역인 신도안면에서는 1위를 하는 등 선전했다.[1] 이는 강원도, 경기도의 최전방 지역에서도 마찬가지였고 자유한국당에 실망한 젊은 군인들의 표심이 중도를 내세운 안철수 후보에게 이동한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한편 신도안면에서는 유승민 후보도 15%를 넘기는 전국 평균 대비 엄청난 득표를 올리면서 군인들이 안철수 외에 개혁보수를 내세운 유승민에게도 상당한 지지를 보냈음을 보여주었다. 이는 30~40대 버프를 받은 것일수도 있고,[2] 아님 보수적인 성향의 유권자들이 보기에도 자유한국당이나 홍준표 후보는 영 아니었을 수도 있다. 하여튼 이로서 계룡시는 결과적으로 시장과 국회의원, 대통령 선거까지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당선자를 내게 되었다.
2018년에 이루어진 지방선거에서는 군인 표심이 어느 쪽으로 향했는지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예가 되었는데, 다른 동면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민주당의 득표율이 낮았던(약 10%가량) 신도안면 지역에서 오히려 민주당의 득표율이 가장 높았기 때문이다. 오히려 대선 당시 민주당의 득표율이 가장 높았던 두마면에서 가장 낮은 득표율이 나왔다.
2020년에도 문재인 정부의 군인 복지 및 처우 향상 정책에 힘입어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재선에 성공하였고, 비례대표 득표율에서도 상당한 선전을 보였다. 특히 군인들이 즐비한 신도안면에서도 접전을 보인 것을 보면 군인들의 정부여당에 대한 여론이 많이 호의적으로 변화했음을 알 수 있다. 이곳은 거의 순도 100% 군인 직종의 민심이 반영되는 곳이다. 논산시·계룡시·금산군 선거구가 선거 전부터 격전지로 분류되다보니 투표율 71.8%로 충청권에서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도시가 되었다. 전에도 투표율이 높은 지역이었지만 1위를 기록한 적은 의외로 드물었다는 것을 보면 투표 열기가 꽤 두드러지게 나타난 지역중 하나이다.
3. 역대 선거 결과[편집]
3.1.2. 제18대 대통령 선거[편집]
3.1.3. 제19대 대통령 선거[편집]
3.1.4. 제20대 대통령 선거[편집]
3.2. 지선[편집]
3.2.1.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3.2.2.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3.2.3.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3.2.4.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3.2.5.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3.3. 총선[편집]
[1] 안철수 후보가 비호남 지역 읍면동에서 1위를 차지한 곳은 같은 충청남도의 금산군 남일면과 계룡시 신도안면 두 곳 뿐이다.[2] 계룡시는 3군본부가 있는 도시답게 40대 인구 비중 전국 1위에 빛나는 도시다. 3~40대의 군인 가족들이 많이 살고 있는데 사실 진급을 못하면 바로 은퇴해야하는 군 간부들 처지를 생각해보면 50대를 넘는 사람이 생각보다 드물다는 것이 이해는 간다.[3] 2003.10.30. 재보궐선거. 계룡시가 2003년 8월 30일 출범하면서 2003년 10월 30일 재보궐선거 때 계룡시장이 처음 선출되었다.[4] 계룡대 소재지.[5] 불과 24표 차이였다.[6] 단 2표 차이였다.[A] A B 대한민국 육군본부 · 대한민국 해군본부 · 대한민국 공군본부 (계룡대)가 모두 밀집한 군사지역으로 배후 거주지역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