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계룡시·금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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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대, 16대 총선에선 논산시·금산군 선거구였다가 논산시 두마면이 계룡시로 새롭게 기초자치단체가 되자 17대 총선 전에 기존 선거구에 계룡을 편입시켜 지금의 논산시·계룡시·금산군 선거구가 됐다. 2개의 시+1개 군으로 구성된 선거구는 이 곳이 유일하다.[1] 현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김종민 의원이다.
이 지역구에서 비중이 가장 큰 논산시의 경우, 이전에는 이인제의 영향으로 보수 성향이 강했지만, 현재는 천안, 아산, 당진 다음으로 충남에서 진보 성향이 가장 강한 지역으로 꼽힌다. 논산 출신인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영향이 강했기 때문. 현재 이 지역구의 김종민 의원 역시 안희정 전 지사와 가까운 사이였다. 반대로 금산은 보수표가 강한 지역이다. 그리고 육해공 3군본부가 있는 계룡은 과거에는 보수성향이 강했으나 박근혜 탄핵 이후로는 스윙보트에 가깝다. 그래서인지 출구조사 3연속 불발 지역이기도 하다.
한편 14대 총선과 18대 총선에서는 최저 득표율 당선자를 배출하며 흔치 않은 최저 득표율 당선자를 두 번 배출한 지역구이기도 하다.
계룡시의 신설 이후 처음 치러진 국회의원 선거로, 탄핵 정국임에도 지역 기반이 탄탄했던 현역 의원 이인제가 당선되었다. 범여권인 열린우리당-민주노동당을 합쳐도 근소하게 못 미쳤다. 한편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이인제를 꺾고 후보가 된 박우석 당협위원장은 선거 비용 반액만을 보전받는 10%를 겨우 넘는 득표율에 그쳤다.
이인제가 불과 27.7% 득표로 당선되어, 18대 총선 최저득표율 당선인이 되었다. 제17대 국회 1당인 통합민주당의 양승숙, 이명박 대통령 당선 직후 허니문 기간이었던 한나라당의 김영갑, 충청권 지역정당 자유선진당의 신삼철, 당시 박근혜의 인기를 등에 업은 친박연대의 심정수, 지역 원로 김범명, 그리고 현역 이인제까지 당 또는 개인의 경쟁력이 있던 후보가 많이 나와서 매우 치열한 선거였다.
여담으로 자막에 나온 김태년은 결국 신영수에게 밀려 129표(0.16%p) 차이로 낙선했다. 하지만 다음 총선에서 13,573표(14.53%p) 차이로 깔끔하게 설욕하고 21대까지 내리 당선된다.
제1야당 미래통합당에서는 이인제 전 경기도지사와 이창원 세무사, 박우석 전 한나라당 논산계룡금산 지구당위원장이 예비후보로 등록되어있었으나, 공관위에서 이인제와 이창원 예비후보를 컷오프하고 박우석을 단수 공천했다.
개표 결과, 출구조사의 경합 열세 예측을 뒤엎고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이 과반 득표율을 넘기며 미래통합당 박우석 후보를 꺾고 재선에 성공했다. 여담으로 이 지역구는 19, 20대 때도 출구조사 결과가 근소하게 틀렸던 적이 있어서, 출구조사 3연벙이라는 이상한 기록이 세워졌다.
세부적으로는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후보는 논산시와 계룡시에서 승리했고, 미래통합당 박우석 후보는 금산군에서 승리했다.
논산시에서 시장을 3연임했었던 황명선 전 시장이 논산시장 이력을 바탕으로 국회의원 선거에 같은 당 김종민 의원 지역구인 논산시·계룡시·금산군에 출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종민 의원은 계파상 이낙연계에 가까운 것으로 분류되고, 황명선 전 시장은 이재명계로 분류되기 때문에 만약 차기 국회의원 선거 경선에서 맞붙게 된다면 계파간 싸움이 될 가능성이 크다.
1. 개요[편집]
15대, 16대 총선에선 논산시·금산군 선거구였다가 논산시 두마면이 계룡시로 새롭게 기초자치단체가 되자 17대 총선 전에 기존 선거구에 계룡을 편입시켜 지금의 논산시·계룡시·금산군 선거구가 됐다. 2개의 시+1개 군으로 구성된 선거구는 이 곳이 유일하다.[1] 현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김종민 의원이다.
이 지역구에서 비중이 가장 큰 논산시의 경우, 이전에는 이인제의 영향으로 보수 성향이 강했지만, 현재는 천안, 아산, 당진 다음으로 충남에서 진보 성향이 가장 강한 지역으로 꼽힌다. 논산 출신인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영향이 강했기 때문. 현재 이 지역구의 김종민 의원 역시 안희정 전 지사와 가까운 사이였다. 반대로 금산은 보수표가 강한 지역이다. 그리고 육해공 3군본부가 있는 계룡은 과거에는 보수성향이 강했으나 박근혜 탄핵 이후로는 스윙보트에 가깝다. 그래서인지 출구조사 3연속 불발 지역이기도 하다.
한편 14대 총선과 18대 총선에서는 최저 득표율 당선자를 배출하며 흔치 않은 최저 득표율 당선자를 두 번 배출한 지역구이기도 하다.
2. 역대 국회의원 목록과 역대 선거 결과[편집]
2.1. 논산군, 금산군 (13~14대)[편집]
2.1.1. 제13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2.1.2. 제14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2.2. 논산시·금산군 (15~16대)[편집]
2.2.1. 제15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14대까지 단일 선거구였던 금산군의 인구가 하한선 아래로 내려가면서 인접 선거구인 논산시와 통합되었다. 총 11명의 후보가 난립한 가운데, 금산 출신 신한국당 유한열 후보와 논산 출신 자민련 김범명 후보의 2파전 양상으로 판세가 흘러갔고, 압도적으로 인구가 많은 논산 출신 김범명 후보가 큰 표차로 당선되었다.
2.2.2. 제16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당시 새천년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이자 여권의 유력한 차기 대권 주자였던 이인제의 충청권 진출 전략으로 민주당과 자민련의 공조가 깨졌고, 본인도 고향인 논산·금산에 출마하면서 이 지역 현역인 자민련 김범명 의원과 정면대결을 벌이게 되었다. 개표 결과는 대권 주자 버프를 받은 이인제 후보의 압승. 그러나 2년 후...
2.3. 논산시·계룡시·금산군 (17대~)[편집]
2.3.1. 제17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계룡시의 신설 이후 처음 치러진 국회의원 선거로, 탄핵 정국임에도 지역 기반이 탄탄했던 현역 의원 이인제가 당선되었다. 범여권인 열린우리당-민주노동당을 합쳐도 근소하게 못 미쳤다. 한편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이인제를 꺾고 후보가 된 박우석 당협위원장은 선거 비용 반액만을 보전받는 10%를 겨우 넘는 득표율에 그쳤다.
2.3.2. 제18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이인제가 불과 27.7% 득표로 당선되어, 18대 총선 최저득표율 당선인이 되었다. 제17대 국회 1당인 통합민주당의 양승숙, 이명박 대통령 당선 직후 허니문 기간이었던 한나라당의 김영갑, 충청권 지역정당 자유선진당의 신삼철, 당시 박근혜의 인기를 등에 업은 친박연대의 심정수, 지역 원로 김범명, 그리고 현역 이인제까지 당 또는 개인의 경쟁력이 있던 후보가 많이 나와서 매우 치열한 선거였다.
여담으로 자막에 나온 김태년은 결국 신영수에게 밀려 129표(0.16%p) 차이로 낙선했다. 하지만 다음 총선에서 13,573표(14.53%p) 차이로 깔끔하게 설욕하고 21대까지 내리 당선된다.
2.3.3. 제19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현역 의원 이인제가 소속 정당 자유선진당의 몰락에도 불구하고 지역구를 3%차로 아슬아슬하게 지켜냈다. 참고로 출구조사에선 김종민이 이기는 것으로 나왔다.
2.3.4. 제20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20대 총선에서의 주요 격전지 중 한 곳이다. 피닉제의 당선 여부가 관심사였지만,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후보가 근소하게 앞섰다. 19대와는 달리 출구조사에서는 이인제가 앞섰다. 9번의 선거를 치르는 동안 2번의 대선을 제외하고는 모두 당선[4] 되었던 이인제가 처음으로 대선 이외의 선거에서 낙선한 선거다.[5]
2.3.5. 제21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여당 더불어민주당은 현역 김종민 의원과 양승숙 전 충남 여성정책개발원장[6] 과의 경선을 통해 김종민이 공천을 받아 재선에 도전하게 되었다.
제1야당 미래통합당에서는 이인제 전 경기도지사와 이창원 세무사, 박우석 전 한나라당 논산계룡금산 지구당위원장이 예비후보로 등록되어있었으나, 공관위에서 이인제와 이창원 예비후보를 컷오프하고 박우석을 단수 공천했다.
개표 결과, 출구조사의 경합 열세 예측을 뒤엎고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이 과반 득표율을 넘기며 미래통합당 박우석 후보를 꺾고 재선에 성공했다. 여담으로 이 지역구는 19, 20대 때도 출구조사 결과가 근소하게 틀렸던 적이 있어서, 출구조사 3연벙이라는 이상한 기록이 세워졌다.
세부적으로는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후보는 논산시와 계룡시에서 승리했고, 미래통합당 박우석 후보는 금산군에서 승리했다.
2.3.6. 제22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논산시에서 시장을 3연임했었던 황명선 전 시장이 논산시장 이력을 바탕으로 국회의원 선거에 같은 당 김종민 의원 지역구인 논산시·계룡시·금산군에 출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종민 의원은 계파상 이낙연계에 가까운 것으로 분류되고, 황명선 전 시장은 이재명계로 분류되기 때문에 만약 차기 국회의원 선거 경선에서 맞붙게 된다면 계파간 싸움이 될 가능성이 크다.
[1] 사례가 없었던 건 아닌데, 영주시·문경시·예천군 지역구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존재했지만, 게리맨더링으로 인한 논란으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선 갈기갈기 찢겨서 한 번만 생겼다 완전히 사라진(....) 지역구가 되었다.[2] 14대 총선 최저득표율 당선.[논산] A B C D E F 취암동, 부창동, 강경읍, 연무읍, 성동면, 광석면, 노성면, 상월면, 부적면, 연산면, 벌곡면, 양촌면, 은진면, 채운면, 가야곡면.[계룡] A B C D E F 금암동, 두마면, 엄사면, 신도안면.[금산] A B C D E F 금산읍, 금성면, 제원면, 부리면, 군북면, 남일면, 남이면, 진산면, 복수면, 추부면.[3] 18대 총선 최저 득표율 당선[4] 6선 의원, 제29대 경기도지사[5] 2년후 7회 지선에서 충남지사 후보로 출마해 다시 낙선하면서 피닉제 전설은 막을 내리게 된다.[6] 예비역 준장이다.